DP. Part 1. Chapter 2. The Human Fall. 1-2 THE IDENTITY OF THE SERPENT – 뱀의 정체

Ⅱ. 뱀의 정체
2. THE IDENTITY OF THE SERPENT

해와를 꼬여서 범죄케 한 것은 뱀이었다고 성서에 기록되어 있다(창세기3장 4-5절). 그러면 또 이 뱀은 무엇을 말한 것인가?
In the Bible we read that a serpent tempted Eve to commit sin. (Gen. 3:4-5) What does the serpent symbolize?

우리는 창세기 3장에 기록되어 있는 그 내용에 의하여 뱀의 정체를 알아보기로 하자.
Let us investigate the true identity of the serpent, based on the Genesis account.

성경에 기록된 뱀은 인간과 담화(談話)를 할 수 있었다.
The serpent described in the Bible was able to converse with people.

그리고 영적인 인간을 타락시킨 것을 보면 그것도 영적인 존재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It caused the Fall of humans, who are spiritual beings.

더구나 그 뱀이 인간으로 하여금 선악과(善惡果)를 따먹지 못하도록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알았던 사실로
미루어 보아, 그것은 더욱 영물(靈物)이 아니어서는 안 된다.
Furthermore, the serpent knew the Will of God, which strictly forbade human beings to eat the fruit of 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또 요한계시록 12장 9절을 보면, 하늘에서 큰 용(龍)이 땅으로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魔鬼)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한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This is compelling evidence that the being which the serpent symbolizes was a spiritual being. It is written:

이 옛 뱀이 바로 에덴동산에서 해와를 꼬인 그 뱀이라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이 뱀이 하늘로부터 내쫓겼다고 하였으니,하늘에 있었던 그 옛 뱀이 영물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The great dragon was thrown down, that ancient serpent, who is called the Devil and Satan, the deceiver of the whole world—he was thrown down to the earth. —Rev. 12:9

한편 이 뱀을 마귀요 사탄이라고 하였는데, 이 사탄은 인간이 타락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항상 인간의 마음을 악(惡)의 방향으로 이끌어 나온 것이 사실이니 그것은 영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This ancient serpent is the very serpent which tempted Eve in the Garden of Eden. Having lived in heaven before it was thrown down, this Devil or Satan must be a spiritual being.

이렇듯 사탄이 영물인 것이 사실이라면,
In fact, ever since the time of the human Fall,

사탄으로 표시된 뱀이 영물임을 말할 것도 없다.
Satan has been continually turning the hearts of people toward evil.

성서에 나타나 있는 이러한 사실로 보아, 해와를 꼬인 뱀은 동물이 아니고 어떠한 영적인 존재였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는 것이다.
Since Satan is a spiritual being, the serpent which symbolizes him must also represent a spiritual being.

그러면 이처럼 뱀으로 비유한 영물(靈物)이 과연 창세 전(創世前)부터 있었던 것인가,
These strands of biblical evidence confirm that the serpent who tempted Eve was not an animal but a symbol for a spiritual being.

그렇지 않으면 이것도 피조물(被造物) 중의 하나였던가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The question arises whether the spiritual being symbolized by the serpent existed before the creation of the universe or was created as a part of the universe.

만일 이 뱀이 창세 전부터 하나님과 대립된 목적을 가지고 있었던 존재라면,
If this being existed before the creation of the universe and had a purpose contrary to that of God,

피조세계(被造世界)에서 벌어지고 있는 선 악(善惡)의 투쟁은 불가피한 것으로서 영속(永續)할 수밖에 없다.
then the conflict between good and evil in the universe would be unavoidable and perpetual.

따라서 하나님의 복귀섭리(復歸攝理)는 결국 헛수고로 돌아가버리고 말 것이며, 모든 존재가 하나님 한 분으로부터 창조되었다는 일원론(一元論)은 깨어지고 말 것이다.
God’s providence of restoration, then, would be in vain. Moreover, monotheism, which holds that everything in the universe was created by one God, would be unfounded.

그렇기 때문에 뱀으로 비유한 이 영물은, 원래 선(善)을 목적으로 창조되었던 어떠한 존재가 타락되어 사탄이 되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We are left with the conclusion that the spiritual being represented by the serpent was originally created with a good purpose, but later fell and became Satan.

그러면 하나님이 창조하신 영적인 존재로서, 인간과 담화(談話)를 할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으며, 또 그 소재(所在)가 하늘이었고,
What kind of spiritual being in God’s creation could have conversed with people, understood the Will of God, and lived in heaven?

한편 또 그것이 만일 타락(墮落)되어 악한 존재로 전락하게 되는 경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인간의 심령(心靈)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는 조건을 구비한 존재는 과연 무엇일 것인가?
What kind of being, even after it had fallen and become degraded to an evil being, could transcend time and space to dominate the human soul?

천사(天使) 이외에는 이러한 조건을 구비한 존재가 없으므로 우선 그 뱀은 천사를 비유한 것이라고 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The verse “God did not spare the angels when they sinned,The verse “God did not spare the angels when they sinned,

그런데 베드로후서 2장 4절을 보면,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를 용서치 아니하시고 어두운 지옥(地獄)에 던져두셨다고 하는 기록이 있다.
but cast them into hell and committed them to pits of nether gloom” (II Pet. 2:4)

이 말씀은 인간을 꼬여 가지고 범죄 하였던 뱀을 곧 천사라는 사실을 결정적으로 입증하여 주고 있는 것이다.뱀은 혀끝이 둘로 갈라져 있다.
supports the conclusion that the serpent, which tempted human beings and sinned, is an angel. A serpent has a forked tongue.

따라서 그것은 한 혀로 두 말을 하고, 한 마음으로 이중의 생활을 하는 자의 표상이 되는 것이다.
It depicts someone who utters contradictory things with one tongue and lives a two-faced life with one heart.

또 뱀은 자기의 먹을 것을 몸으로 꼬아서 먹기 때문에, 이것은 자기 이익을 위하여 남을 유혹하는 자의 표상이 된다.
A serpent twists its body around its prey before devouring it, a metaphor for someone who ensnares others for his own benefit.

그러므로 성서는 인간을 꼬인 천사(天使)를 뱀으로 비유하였던 것이다.
For these reasons, the Bible likened the angel who tempted human beings to a serp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