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G. Book 5. Chapter 6-1 Our Position in Relation to the Spirit World – 우리와 영계의 입장

제 6 장 우리와 영계의 입장
Chapter Six Our Position in Relation to the Spirit World

1) 인생의 결실과 생령체(生靈體)
Section 1. The Fruit of Life and the Divine Spirit

우리 생의 일대(一代)라는 것은 잠깐입니다.
Our lifetime is but a moment.

이 일대가 영원과 순간을 오르락내리락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This lifetime will determine whether we are connected to eternity or to the moment.

이것이 연장되면 무한히 연장되고, 반면에 이걸 꺾으면 여기서부터 새로운 천지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If the current lifestyle is extended, it could go on indefinitely. On the other hand, if it is broken, from that point on a new heaven and earth unfolds.

저울과 마찬가지로 오르락내리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Like a scale, some go up and some go down.

여러분은 전부 선조들의 얼굴을 대신 쓰고 나온 역사적인 부활체입니다.
You all are the historically resurrected bodies of your ancestors, wearing their faces.

그 역사가 얼마나 되느냐?
How long is this history?

몇십만 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It is said to be hundreds of thousands of years old.

그렇게 긴 역사과정을 결국은 나 하나 만들기 위해 수고했다는 것입니다.
The purpose of this long, arduous course of history was to eventually create one person – you.

김씨면 김씨라는 나 하나를 탄생시키기 위해서 수많은 선조들이 왔다 갔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For example, to create one such person from the Kim family, countless ancestors came and went.

그러니 여기 우리는 역사적인 결실체입니다.
Thus, we are the fruits of human history.

이러한 결실체가 벌레가 먹어서 구멍이 뻥 뚫린 과실이라면 좋겠습니까?
Would you like fruit if it had big holes eaten through it by worms?

벌려 보면 새까만 씨가 도르륵 굴러나오는 사과가 좋습니까, 그 씨가 찐득찐득 붙어 있는 사과가 좋습니까?
Would you like apples with dark seeds easily rolling out when you cut them in half, or those with sticky seeds stuck to the core?

여러분을 쩍 쪼개면 잘 익은 씨가 나올 것 같습니까?
If you were opened, do you think a well-ripened seed would come out?

여러분의 2세가 틀림없는 하늘의 열매가 된다고 생각합니까?
Are you sure that your second generation will become a heavenly fruit?

여러분 마음 속을 쪼개보면 잘 익은 통일교회가 나올 것 같습니까?
If your heart was cut open, do you think that a well-ripened Unification Church member would come out?

6천 년 인류역사의 결실체가 낙과처럼 익지 못하고 떨어져서야 되겠습니까? ‘아이구 내가 떨어질 것 같다.
Would it be all right for this substantial fruit of six thousand years to fall without ripening, like a fruit dropping from its tree?
Should the fruit, worrying that the wind might blow, say, “Oh no, it looks like I might fall.

바람이 조금만 더 불면 떨어지겠는데, 선생님, 흔들지 말고 가만 놔 둬야 됩니다.’ 해서 되겠습니까?
If the wind blows a bit more, I am going to fall. Father, don’t shake me, just let me be still.”

여기에 그런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There may be some people here who are like that.

반면에 ‘선생님이 도끼로 들이치고 가지를 마음대로 흔들어도 가지가 찢어져 나가기 전에는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는 무리도 있을 것입니다.
On the other hand, there are members saying, “Even if you take an ax and shake the branches as you please, my branches will never fall until they have been cut.”

여러분은 어느 패에 속합니까?
To which group do you belong? (46-154, 1971.8.13)

사람의 일생에서 태어나는 때와 결혼하는 때 그리고 죽는 때가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We know that birth, marriage and death are important stages in our life.

한 개인이 태어나서 성장하여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대와 인연을 맺어야 되고, 그런 다음에는
최후의 길을 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In order for individuals to bear fruit after their birth and having grown up, they must establish a bond with their partner, thereafter walking a path together until the end.

이것은 한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The same holds true for a nation;

한 나라도 반드시 창건기가 있고, 그 다음에는 번성기가 있는 것입니다.
it also has a period to lay its foundations, followed by a period of prosperity,

다음에는 저녁 때와 같은 기간을 반드시 거쳐 나가는 것입니다.
after which it must go through an evening-like period.

하나의 생명체가 되었으면, 자체에서 그 생명이 결실할 수 있는 내용을 갖추어야 합니다.
When individuals become life spirits, they must have some content that allows life to bear fruit within them.

그러지 않고는 아무리 결실의 때가 온다 하더라도 결실을 볼 수 없는 것입니다.
If they do not, when the fruiting season arrives, they will not be able to see fruition.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환경을 극복해야 합니다.
For this reason, we must overcome our circumstances.

뿐만 아니라 결실될 수 있는 모든 여건을 이어받고, 그 결실의 동기가 될 수 있는 자력을 지닐 수 있어야 됩니다.
Not only that, we must also inherit all the conditions that can bear fruit, thereby possessing the inherent strength that generates that fruition.

그래야만 결실의 과정을 거쳐 가지고 새로운 역사과정이라든가 인류사회에 필요로 하는 하나의 결실체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Only then can we complete the process of fruition, becoming a fruit needed for the progress of a new social and historical course.

사람은 태어나서 반드시 그 자체로서 환경을 극복해야 됩니다.
After birth, people must overcome their circumstances on their own.

그렇다고 그것을 극복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새로운 생명을 이어받아 결실의 내용을 지닐 수 있는 과정을 거쳐 나가야 됩니다.
They must undergo a process through which they can inherit new life and bear fruit in the future.

이 과정을 거친 후에는 올바르게 실효를 나타낼 수 있는 한 자리를 차지해야 되는 것입니다.
Finally, they must occupy a place where they can manifest the proper effects and results.

예를 들면 곡식은 씨가 뿌려져 싹이 트고 자라 열매를 맺은 다음에야 주인의 손길에 의해 거두어져 창고에 저장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For example, after grain is sown, it germinates, matures, bears fruit, and is then harvested and stored by the owner.

반드시 어떠한 목적에 필요해서 거두어지는 과정을 거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We too must undergo a process whereby we can be harvested for a certain purpose.

그러므로 여러분은 자체에 그런 소망을 인계받을 수 있는 내적 요인을 마련하고, 그 내적 요인을 중심삼고 외적인 환경에 다시 적응하지 않으면 안 되는 입장임을 알아야 됩니다.
You must understand that you are responsible to equip yourselves with the inner conditions which will permit you to inherit such hopes and to use those conditions to embrace the external environment.

이것은 수세적(守勢的) 입장이 아니라 반드시 공세적(攻勢的)인 입장에서 드러내야 됩니다.
This must be accomplished not from a position of self-defense, but by taking the initiative.

감나무를 보게 되면, 봄에 꽃이 핍니다.
Consider the persimmon tree that blooms in spring.

감꽃은 다른 꽃처럼 유난스럽게 울긋불긋하지 않습니다.
Its flowers are not particularly colorful compared to other flowers.

또 감꽃은 잎사귀의 빛과 비슷합니다.
Their color is similar to that of the tree’s leaves.

그래서 얼핏 보면 꽃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릅니다.
For this reason, with a casual glance you would not notice the flowers.

또 열매가 맺어져서도 잎사귀에 싸여 있을 때에는 열매가 있는지 없는지 잘 모릅니다.
Later, while the fruit is growing, because of the dense blanket of green foliage, you cannot easily tell whether there is fruit or not.

그 잎이 너무나 청청하기 때문에 열매가 있는지 없는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The green leaves are so bright and fresh that it is hard to tell whether or not the tree has fruit.

이것은 여름을 지나 가을이 되면 빛깔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When summer turns to autumn, the persimmon’s color begins to change.

이것이 완숙하게 될 때는 안팎이 전부 다 붉어집니다.
As they ripen, both the inside and outside turn orange.

그래 가지고 잎은 다 떨어지더라도 그 열매만이 유난히 빛나면서 나무에 달려 있게 됩니다.
Then you see them hanging radiantly on the tree even after all of the leaves have fallen.

통일교인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It is similar with Unification Church members.

통일교회 자체를 두고 볼 때, 1970년대가 결실의 시대라고 한다면, 잎과 같은 모든 요인은 전부 사라져야 할 것입니다.
Looking at the Unification Church, if the 1970s are said to be the fruiting season, then all the leaf-like elements should disappear.

앙상한 가지에 하나의 결실의 가치를 지닌 열매가 전체의 가치로써 드러나는 감나무의 열매와 같이 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Just as the persimmon fruit exposed on a bare branch can possess the value of the entire tree, the question is whether we can become like that fruit.

이런 열매는 선전이 필요없습니다.
Such fruit does not need any advertisement.

그 자체를 보고 안팎으로 갖추어진 그 가치를 누구든지 100퍼센트 평가할 수 있는 것입니다.
By looking at the fruit itself, anyone could evaluate it one hundred percent inside and out.

그러기 위해서 그 감나무면 감나무 자체가 열매로서 완성할 때까지 얼마나 수고의 과정을 거쳤겠습니까?
How much labor would the persimmon tree have to expend until it could perfect itself by bearing its fruit through this process?

완숙한 열매로 되기까지 그 열매 자체는 어떠한 수많은 가지에서 피어난 꽃의 열매보다 더 투쟁을 했고, 더 노력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We must understand that until this fruit was perfected from among the numerous flowers that bloomed on the tree’s branches, it suffered and made more effort than any other type of fruit.

여름을 거치면서 바람이 불고 비가 오고 폭풍우가 몰아치는 그런 험난한 환경과 영양이 부족하여, 미숙한 자리에서 열매가 떨어질 수 있는 여러 가지의 환경을 다 극복했다는 것입니다.
We must understand that it overcame all kinds of environmental ordeals which could have caused it to fall: adverse circumstances like lack of nourishment that would prevent ripening and the ordeals of summer with its buffeting winds, rain, and storms.

나무가 열매를 많이 지니지 못하여 하나의 열매만 남겼다면, 그 열매는 나무 전체의 진액과 외적인 투쟁력을 종합한 내용을 지닌 열매라는 것입니다.
If that tree could bear only one fruit, that lone fruit would contain the combined sap and external fight-to-live qualities of that entire tree.

그런 열매만이 남게 됩니다.
Only that kind of fruit could remain.

나무에 단 하나의 열매가 남았다면, 그 하나의 열매가 그 나무의 가치를 대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If only one fruit remained on that tree, it would represent the value of the entire tree.

그것이 감나무라면 그 한 알의 감으로 말미암아 가을을 맞을 때 스스로의 보람과 위신과 권위를 세울 수 있을 것이 아니겠느냐 이겁니다.
In the case of a persimmon tree, that one persimmon would justify the value of that tree when autumn came, and save its dignity and authority.

나무에 꽃도 많이 피었고 열매도 많이 맺혔지만, 그것들이 전부 떨어져 버리고 가을이 되었는데도 하나의 결실도 맺지 못하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다면, 그 나무가 얼마나 처량하고 슬프겠습니까?
If many flowers bloomed and much fruit ripened on a tree, but it all rotted and the tree could not bear fruit in the autumn, that tree, with its barren branches, would be so very miserable and sorrowful!

그렇지만 많은 열매는 맺지 못했더라도, 어떤 나무의 열매와도 비교할 수 없는
완숙한 하나의 열매를 가졌다면, 그 한 알의 열매를 가지고 수천 수만의 열매 앞에 당당히 자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If that tree could not bear much fruit, but bore just one that was beyond comparison with those of any other tree, it would stand proud of that one fruit before myriads of other trees.

현 사회에 수많은 종교가 있습니다.
There are numerous religions in our present society.

기독교면 기독교 자체에도 수많은 종파가 있습니다.
Numerous denominations exist in Christianity alone.

이러한 현실 가운데 결실의 시대를 맞이한 통일교회 자체를 중심삼고 보게 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결실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Amidst this reality, looking at the Unification Church in its fruiting season, God is asking for a certain fruit from it.

아까 말한 것과 같이 한 나무에 많은 열매가 맺혀야 되지만 그렇지 못하고 하나의 열매만을 남겼더라도,
As I have mentioned, even though a tree should bear much fruit, yet only bore one so perfect as to be unsurpassed by any other fruit from that tree,

그 열매가 그 나무로서는 그 이상 낼 수 없는 완전한 열매라면 그 나무는 그 열매로 말미암아 가을을 맞이한 가치와 권위와 위신을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that tree can find its value, authority, and dignity through that one fruit.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통일교회도 반드시 결실이 있어야 됩니다.
Likewise, the Unification Church must bear fruit.

통일교회가 출발해서 지금까지 모진 풍파와 시련을 겪으면서 하나의 결실을 향해서 나가고 있습니다.
Starting from its establishment until now, our church has undergone acute hardships and ordeals while advancing toward its fruition.

여기에서 어떤 결실이 될 것이냐 하는 것이 크나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The critical issue here is the quality of the fruit it will bear.

이런 입장에서 여러분 스스로가 과연 나는 정상적인 봄을 맞이했느냐, 정상적인 여름을 맞이했느냐, 그리고 정상적인 가을을 맞이해서 완숙한 열매가 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을 점검해 보아야 되겠습니다.
From this perspective, you should be able to check whether you have indeed experienced a normal spring, normal summer, and normal autumn and whether you can bear a fully ripe fruit.

열매 자체를 보면 거기에는 나뭇가지도 있는 것이요, 나뭇잎도 있는 것이요, 뿌리도 있는 것이요, 또 씨도 있는 것입니다.
Looking at the fruit itself, we find within it the properties to produce branches, leaves, roots, and seeds.

그 열매를 땄다고 하는 것은 그 나무 전체를 가졌다 하는 것과 같은 입장입니다.
If we picked a fruit, it could be considered that we possessed that entire tree.

열매에는 씨가 많기 때문에 그 열매를 중심삼고 수십 혹은 수백 그루의 나무를
가질 수 있습니다.
Since that fruit has many seeds, with that fruit we stand in a position to possess tens or hundreds of trees.

한 나무의 열매는 그 나무가 십 년이 지났든지, 이십 년이 지났든지, 그 나무가 인계해 주려는 전체적인 생명의 요인을 상속받아야 합니다.
The fruit of a tree should inherit all the essential elements of life that the tree has to bequeath, be it ten or twenty years old.

그래야만 완전한 열매로 거두어지는 것입니다.
Only then is a perfect fruit harvested.

그리고 열매가 자라는 과정에 그 요인을 한 번이라도 절단해서는 안 됩니다.
While the fruit is growing, its essential elements should never be severed.

끊임없이 자라도록 놓아 두어야 합니다.
It should be left undisturbed to grow continuously.

생명이 시작된 그날부터 열매로서 거두어져 주인의 손을 거쳐 창고에 들어가 저장될 때까지 그 요인이 어느 한때라도 끊겨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From the day its life began until the time it is harvested by the owner and kept in storage, the essential elements should never be disconnected, not even once.

바람이 불 때나, 혹은 그보다 더한 폭풍우가 몰아치는 때나, 어떠한 시련의 과정이 있더라도 이 요인이 끊어져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Whether it is windy – or worse still, stormy, they must not be disconnected no matter what hardships may come.

그 요인은 시종일관 연면하여 그 자체에 보유되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These essential elements must be retained without interruption, from beginning to end.

이런 관점에서 보게 될 때, 여러분 자신들은 신앙의 길에 들어와 가지고 자신의 새로운 생명이 발생하는
것을 느끼고, 희열을 느끼고, 새로운 희망을 느낄 것입니다.
From this perspective, after venturing on the path of faith, you must have all felt new life, new ecstasy, and new hope springing up within yourselves.

‘나는 이런 나무가 되고, 이러한 인격자가 되고, 세계 앞에 이러한 존재가 되겠다.’
From the day you resolve to become such trees, or people of such character,

하는 결심을 하고 나선 그날부터는 가을의 수확기를 위해서 준비하는 모든 내적인 요인이 끊어짐이 없어야 됩니다.
all the inner essential elements that are being prepared for the harvest season in autumn must be retained without interruption.

시일이 가면 갈수록 다짐하고 거기에 플러스시킬 수 있는 과정이 없어 가지고는 완숙된 결실을 볼 수 없는 것입니다.
Without a process to solidify and add something as the days go by, a fully ripened fruit cannot emerge. (36-10, 197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