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Part 1. Chapter 2. The Human Fall. 4-3 SIN – 죄

Ⅴ. 죄
5. SIN

죄(罪)라는 것은 사탄과 상대기준(相對基準)을 조성하여 수수작용(授受作用)을 할 수 있는 조건을 성립시킴으로써, 천법(天法)을 위반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Sin is a violation of heavenly law which is committed when a person forms a common base with Satan, thus setting a condition for give and take action with him.

그런데 죄를 분류해 보면, 첫째로 원죄(原罪)가 있는데, 이것은 인간조상이 저지른 영적 타락과 육적 타락에 의한 혈통적인 죄를 말하는 것으로서, 이 원죄는 모든 죄의 뿌리가 되고 있다.
Sin can be classified into four kinds. The first is the original sin. This sin originated with the spiritual and physical fall of our first human ancestors. It is ingrained in our lineage and is the root of all sins.

둘째로는 유전적(遺傳的) 죄가 있다. 이것은 부모가 지은 죄가 몇대에 이른다고 한 십계명(十誡命)의 말씀과
같이, 혈통적인 인연으로 그 후손들이 물려받은 선조의 죄를 말한다.
The second is hereditary sin. This is sin which one inherits from one’s ancestors on account of their connection through lineage. It is written in the Ten Commandments that the sins of parents will be visited upon their descendants. (Exod. 20:5)

셋째로는 연대적(連帶的) 죄가 있다. 자신이 범죄하지도 않았고 또 유전적인 죄도 아니지만, 연대적으로 책임을
져야 하는 죄다.
The third is collective sin. This is sin for which a person is responsible as a member of a group, even though he neither committed the sin himself nor inherited it from his ancestors.

제사장(祭司長)과 교법사(敎法師)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준 죄로 말미암아,
An example of this kind of sin is the crucifixion of Jesus. Although only the chief priests and certain scribes committed the deed when they sent Jesus to be crucified,

유대인 전체가 그 책임을 지고 하나님의 벌을 받았고 전 인류도 공동적인 책임을 지고 예수님이 재림(再臨)하실 때까지 고난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
the Jewish people and humanity as a whole have together shouldered the responsibility for this sin. As a consequence, the Jewish people were cast into the position to undergo grievous suffering, and humanity as a whole has had to walk a path of tribulation, until the Second Coming of Christ.

넷째로 자범죄(自犯罪)가 있으니 이것은 자신(自身)이 직접 범한 죄다.
The fourth is individual sin, which an individual himself commits.

여기에서 우리가 전기(前記)한 바와 같이 원죄를 죄의 뿌리라고 한다면,유전적인 죄는 죄의 줄기, 연대적인 죄는 죄의 가지, 자범죄는 죄의 잎에 해당하는 것이다.
The original sin may be thought of as the root of all sins, hereditary sin as the trunk, collective sin as the branches, and individual sin as the leaves.

모든 죄는 그의 뿌리되는 원죄로 말미암아서 생긴다. 그러므로 원죄를 청산하지 않고는 다른 죄를 근본적으로 청산할 수 없다.
All sins sprout from the original sin, which is their root. Without extirpating the original sin, there is no way to completely eradicate other sins.

그러나 숨어 있는 이 죄의 뿌리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어서,
However, no man is able to unearth this root of sin, buried deep in the recesses of time.

인간의 뿌리로서 참부모로 오시는 예수님만이 이것을 알고 청산하실 수 있는 것이다.
Only Christ, who comes as the root and True Parent of humanity, can grasp it and uproot it.


Ⅵ. 타락성본성
6. THE PRIMARY CHARACTERISTICS OF THE FALLEN NATURE

천사장(天使長)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해와와 혈연관계(血緣關係)를 맺을 때에, 우발적으로 일어났던 모든 성품을
해와가 계승하였고,
Eve inherited from the Archangel all the proclivities incidental to his transgression against God when he bound her in blood ties through their sexual relationship.

이렇게되어서 천사장의 입장에 서게 된 해와와 다시 혈연관계를 맺은 아담도 그 성품을 계승하게 되었다.
Adam in turn acquired the same inclinations when Eve, assuming the role of the Archangel, bound him in blood ties through their sexual relationship.

그리하여 이 성품이 타락인간의 모든 타락성을 유발하는 근본된 성품이
되었다.
These proclivities have become the root cause of the fallen inclinations in all people.

이것을 말하여 타락성본성이라고 한다.
They are the primary characteristics of our fallen nature.

이와 같이 타락성본성(墮落性本性)이 생기게 된 근본동기는 천사장이 아담에 대하여 질투심(嫉妬心)을 갖게 된 데 있었다.
The fundamental motivation which engendered these primary characteristics of the fallen nature lay in the envy the Archangel felt toward Adam, the beloved of God.

그러면 선(善)의 목적을 위하여 창조된 천사 장에게서, 어떻게 되어 사랑에 대한 질투심이 일어날 수 있었을 것인가?
How can there be anything such as envy and jealousy in an archangel, whom God created for a good purpose?

원래 천사장에게도 그의 창조본성(創造本性)으로 욕망과 지능이 부여되어 있었다.
The Archangel was endowed with desire and intellect as a part of his original
nature.

이와 같이 천사장은 지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Because the Archangel possessed an intellect,

인간에게 가는 하나님의 사랑이 자기에게 오는 그것보다 크다는 것을 비교하여 식별할 수 있었던 것이며, 또 그에게는 욕망이 있었기 때문에,
he could compare and discern that God’s love for human beings was greater than the love God gave to him.

하나님의 더 큰 사랑을 받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을 것은 당연하다.
Because he also possessed desires, he had a natural yearning for God to love him more.

그리고 이러한 마음은 자동적으로 질투심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이다.
This desire of the heart was naturally conducive to envy and jealousy.

따라서 이러한 질투심은 창조본성으로부터 유발되는 불가피한 부산물로서,
Envy is an inevitable byproduct of the original nature,

마치 빛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물체의 그림자와 같은 것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다.
like the shadow cast by an object in the light.

그러나 인간이 완성되면 이러한 부수적인 욕망으로 인하여서는 결코 타락(墮落)될 수 없는 것이다.
After human beings reach perfection, however, they will never be induced to fall because of incidental envy.

왜냐하면 이러한 욕망을 충당할 때에 느껴지는 일시적인 만족감보다도, 그 욕망을 충당함으로써 일어나는 자기 파멸에 대한 고통이 더 클 것을 실감하게 됨으로써, 그러한 범행은 감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They will know deep inside that the temporary gratification they might feel by attaining the object of their desire is not worth the agony of self-destruction that would ensue. Hence, they would never commit such crimes.

그리고 창조목적(創造目的)을 완성한 세계는, 마치 사람 하나의 모양과 같이 서로 유기적(有機的)인 관계를 가지는 조직사회이기 때문에,
A world that has fulfilled the purpose of creation is a society built upon organic inter-relationships much like the structure of the human body.

개체의 파멸은 곧 전체적인 파멸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전체의 파멸을 방임하지 않는다.
Recognizing that the downfall of an individual would cause the whole to perish,
society will keep its individual members from such selfdestruction.

이와 같이 창조목적을 완성한 세계에 있어서의 창조본성으로부터 일어나는 부수적인 욕망은, 인간의 발전을 가져오게 하는 요소는 될지언정 결코 타락의 요인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In this ideal world, the envious desires that arise incidentally from the original nature will be channeled into spurring the progress of humanity. They will never cause people to fall.

타락성본성(墮落性本性)을 대별하면 넷으로 가를 수 있는데,
The primary characteristics of the fallen nature can be divided broadly into four types.

첫째는 하나님과 같은 입장을 취하지 못하는 것이다.
The first is failing to take God’s standpoint.

천사장(天使長)이 타락하게 된 동기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담을 하나님과 같은 입장에서 사랑하지 못하고,
A principal cause of the Archangel’s fall was his failure to love Adam with the same heart and perspective as God; instead he felt jealous of Adam.

그를 도리어 시기하여 해와의 사랑을 유린한 데 있다.
This led him to tempt Eve.

군왕이 사랑하는 신하를 그의 동료가 그 군왕(君王)과 같은 입장에서 같이 사랑하지 못하고 시기하는 성품은, 바로 이런 타락성본성에서 나오는 것이다.
An example of this characteristic of the fallen nature is when a courtier feels jealous of the king’s favorite instead of sincerely respecting him as one whom the king loves.

둘째로 자기의 위치를 떠나는 것이다.
The second is leaving one’s proper position.

누시엘은 하나님의 사랑을 더 받기 위하여, 천사세계(天使世界)에서 가졌던 것과 동일한 사랑의 위치를, 인간세계에 있어서도 가지려 하였던 불의한 욕망으로 인하여 자기의 위치를 떠나 타락하게 되었다.
Seeking more of God’s love, Lucifer desired to enjoy the same position of love in the human world as he had in the angelic world. This unrighteous desire caused him to leave his position and fall.

불의(不義)한 감정으로 자기의 분수와 위치를 떠나 행동하는 것은, 모두 이러한 타락성본성의 발로인 것이다.
People are induced by unrighteous desires to step beyond the bounds of what is right and overreach themselves because of this primary characteristic of the fallen nature.

셋째는 주관성(主管性)을 전도(顚倒)하는 것이다.
The third is reversing dominion.

인간의 주관을 받아야 할 천사가 거꾸로 해와를 주관하였고,
The angel, who was supposed to come under the dominion of human beings, instead dominated Eve.

또 아담의 주관을 받앙야 할 해와가 거꾸로 아담을 주관하게 된 데서 타락의 결과가 생겼던 것이다.
Then Eve, who was supposed to come under the dominion of Adam, dominated him instead.

이와 같이 자기의 위치를 떠나서 주관성을 전도하는 데서부터 인간사회의 질서는 문란(紊亂)해지게 되는데,
This disruption of the proper order has borne bitter fruit. Human society is thrown out of order by people who leave their proper position and then reverse the order of dominion.

이것은 모두 이러한 타락성본성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These repeated occurrences are rooted in this primary characteristic of the fallen nature.

넷째는 범죄행위(犯罪行爲)를 번식하는 것이다.
The fourth is multiplying the criminal act.

만일 해와가 타락한 뒤에 자기의 범죄를 아담에게 번식시키지 않았더면 아담은 타락되지 않았을 것이므로, 해와만의 복귀는 용이(容易)했을 것이었다.
After her fall, had Eve not repeated her sin by seducing Adam, Adam would have remained whole. The restoration of Eve alone would have been relatively easy.

그러나 해와는 이와 반대로 자기의 죄를 아담에게도 번식시켜 그를 타락케 하였다.
However, Eve spread her sin to others by inducing Adam to fall.

악인(惡人)들이 동료를 번식시키려는 성품은 이와 같은 타락성본성에서부터 일어나는 것이다.
The proclivity of evil people to entangle others in an expanding web of crime stems from this primary characteristic of the fallen n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