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Part 1. Chapter 2. The Human Fall. 2-2 THE SPIRITUAL FALL AND THE PHYSICAL FALL – 영적 타락과 육적 타락

Ⅱ. 영적 타락과 육적 타락 – THE SPIRITUAL FALL AND THE PHYSICAL FALL

하나님은 영적인 부분과 육적인 부분으로써 인간을 창조(創造)하셨기 때문에, 타락에 있어서도 영육(靈肉) 양면의 타락(墮落)이 성립된 것이다.
God created human beings with two components: the spirit self and the physical self. The human Fall likewise took place in two dimensions: the spiritual and the physical.

천사와 해와와의 혈연관계(血緣關係)에 의한 타락이 영적 타락이고,
The fall which took place through the sexual relationship between the angel and Eve was the spiritual fall,

해와와 아담과의 혈연관계에 의한 타락이 육적 타락인 것이다.
while the fall which occurred through the sexual relationship between Eve and Adam was the physical fall.

그러면 천사(天使)와 인간과의 사이에 어떻게 성적(性的)인 관계가 성립될 수 있을 것인가?
How can an act of passionate love be consummated between an angel and a human being?

인간과 영물(靈物)과의 사이에서 느끼는 모든 감성은 어떠한 점에서나 실체적인 존재 사이에서 느끼는 그 감성과 조금도 다름이 없다.
All the emotions and sensations felt between a person and a spirit are exactly the same as those felt during contact between two earthly people.

그러므로 인간과 천사와의 성적 타락은 사실상 가능한 것이다.
Undoubtedly, a sexual union between an angel and a person is possible.

한편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통하여서도 위에서 말한 내용을 더욱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We can understand this more clearly from the following evidence.

즉 인간사회에 있어서 지상인간들이 영인(靈人)들과 결혼생활을 하는 예가 왕왕 있다는 것,
There are reported cases of earthly people leading a married life with a spirit.

그리고 천사(天使)가 야곱과 씨름을 하여서 그의 완도 뼈를 부러뜨렸다는 예(창세기 32장 25절)와 함께,
In the Bible we have the account of an angel who wrestled with Jacob and put his thigh out of joint.( Gen. 32:25)

천사가 아브라함의 가정에 나타나 고기를 먹었다는 사실(창세기 18장 8절)과,
Three angels visited Abraham’s family and ate a meal of veal, milk and curds. ( Gen. 18:8) Moreover,

또 롯의 집에 찾아온 두 천사가 롯이 대접한 무교병(無酉孝餠)을 먹었을 뿐 아니라,
two angels visited the house of Lot and ate the unleavened bread he served them.
When the townspeople saw the angels,

그 성 백성들이 그 천사를 보고 색정(色情)을 일으키어 롯의 집을 둘러싸고 이 저녁에 네게 온 사람이 어디 있느냐
they were excited with lecherous desires for them and surrounded Lot’s house, shouting, “Where are the men who came to you tonight?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대하리라(창세기 19장 5절)고 외친 사실 등은 모두 이에 속한 예들인 것이다.
Bring them out to us, that we may know them.” (Gen. 19:5)


1. 영적 타락 – THE SPIRITUAL FALL

하나님은 천사세계(天使世界)를 창조하시고(창세기 1장 26절), 누시엘(啓明星이란 뜻, 사도행전 14장 12절)을 천사장(天使長)의 위(位)에 세우셨다.
God created the angelic world and assigned Lucifer (Isa. 14:12 (KJV)—In the Revised Standard Version,)to the position of archangel.

그렇기 때문에 마치 아브라함이 이스라엘의 복(福)의 기관이 되었던 것같이 누시엘은 천사세계의 사랑의 기관이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독점하는 것과 같은 위치에 있었던 것이다.
Lucifer was the channel of God’s love to the angelic world, just as Abraham was the channel of God’s blessing to the Israelites. In this position he virtually monopolized the love of God.

그러나 하나님이 그의 자녀로서 인간을 창조하신 후에는 종으로 창조된 누시엘보다도 그들을 훨씬 더 사랑하시었다.
However, after God created human beings as His children, He loved them many times more than He had ever loved Lucifer, whom He had created as His servant.

사실상 누시엘은 인간이 창조(創造)되기 전이나 후나 조금도 다름없는 사랑을 하나님으로부터 받고 있었지만,
In truth, God’s love towards Lucifer did not change; it was the same before and after the creation of human beings.

하나님이 자기보다도 아담과 해와를 더 사랑하시는 것을 볼 때에 그는 사랑에 대한 일종의 감소감(減少感)을 느끼게 되었던 것이다.
Yet when Lucifer saw that God loved Adam and Eve more than him, he felt as if there had been a decrease in the love he received from God.

이것은 마치 아침부터 노동을 한 일꾼이 자기대로의 상당한 노임을 다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늦게 와서 적게 일한 일꾼도 자기와 똑같은 노임(勞賃)을 받는 것을 볼 때에 자기가 받는 노임에 대한 감소감을 느꼈다고 하는 성서(聖書)의 예화(마태복음 20장 1 – 15절)와 같은 입장인 것이다.
This situation is similar to that in the biblical parable of the laborers in the vineyard. (Matt. 20:1-15) Although the laborers who had worked since morning received a fair wage, when they saw that those who came later and worked less received just as much, they felt underpaid.

이러한 입장에서 사랑의 감소감을 느끼게 된 누시엘은,
Lucifer, feeling as though he were receiving less love than he deserved,

자기가 천사세계에서 가졌던 사랑의 위치와 동일한 것을 인간세계에 대하여서도 그대로 가져 보고자 해와를 유인하게 되었던 것이니,
wanted to grasp the same central position in human society as he enjoyed as the channel of God’s love in the angelic world.

이것이 곧 영적 타락(靈的墮落)의 동기였다.
This was why he seduced Eve, and this was the motivation of the spiritual fall.

피조세계(被造世界)는 하나님의 사랑의 주관을 받도록 창조되었다.
Everything in the universe is created to be governed by God through love.

따라서 사랑은 피조물의 생명의 근본이요, 행복과 이상(理想)의 요소가 된다.
Thus, love is the source of life, the key to happiness, and the essence of the ideal to which all beings aspire.

그러므로 이 사랑을 많이 받는 존재일수록 더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다.
The more one receives love, the more beautiful one appears to others.

따라서 하나님의 종으로 창조된 천사(天使)가 하나님의 자녀로 창조된 해와를 대할 때,
When the angel, created as God’s servant, beheld Eve, the daughter of God,

그가 아름답게 보였던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it was only natural that she looked beautiful in his eyes.

더구나 해와가 누시엘의 유혹에 끌려오는 빛을 보였을 때,
Moreover, when Lucifer saw that Eve was responding to his temptation,

그는 해와로부터 말할 수 없는 사랑의 자극을 받게 되었던 것이다.
the angel felt the stimulation of her love to be deliciously enticing.

이렇게 되자 누시엘은 죽음을 무릅쓰고 더욱 해와를 유인하게 되었다.
At this point, Lucifer was seducing Eve with the mind to have her regardless of the consequences.

이와같이 사랑에 대한 과분한 욕망으로 인하여 자기의 위치를 떠난 누시엘과,
Lucifer, who left his proper position due to his excessive desire, and Eve,

하나님과 같이 눈이 밝아지려고 때 아닌 때에 때의 것을 바란 해와가(창세기 3장 5 – 6절)
who wanted to open her eyes and become like God (Gen. 3:5-6)

서로 상대기준(相對基準)을 조성하여 수수작용(授受作用)을 하게 되었으므로,
before the time was ripe, formed a common base and began give and take action.

그로 인한 비원리적인 사랑의 힘은 그들로 하여금 불륜(不倫)한 영적인 정조관계(貞操關係)를 맺게 하였던 것이다.
The power of the unprincipled love generated by their give and take led them to consummate an illicit sexual relationship on the spiritual plane.

사랑으로 일체를 이루면 서로 그 대상으로부터 그의 요소를 받도록 창조된 원리에 의하여(창세기 3장 7절),
All beings are created based on the principle that when they become one in love,

해와는 누시엘과 사랑으로써 일체를 이루었을 때 누시엘의 요소를 받았던 것이다.
they exchange elements with each other. Accordingly, when Eve became one with Lucifer through love, she received certain elements from him.

즉 첫째로 그는 누시엘로부터 창조목적(創造目的)에 대한 배치(背馳)로 말미암아 양심은 가책에서 오는 공포심을 받았고,
First, she received feelings of dread arising from the pangs of a guilty conscience, stemming from her violation of the purpose of creation.

둘째로는 자기가 본래 대해야 할 창조본연(創造本然)의 부부로서의 상대자는 천사가 아니고 아담이었다는 사실을
감득할 수 있는 새로운 지혜를 그에게서 받게 되었던 것이다.
Second, she received from Lucifer the wisdom which enabled her to discern that her originally intended spouse was to be Adam, not the angel.

당시 해와는 아직도 미완성기에 있었다. 따라서 그 자체로서는 이미 완성기에 처해 있었던 천사 장에 비하여 지혜가 성숙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그는 천사 장으로부터 그 지혜를 받게 었던 것이다.
Eve was in the position to receive wisdom from the Archangel because she was immature and her wisdom was not as seasoned as that of the Archangel, who was already in a state of angelic maturity.


2. 육적 타락 – THE PHYSICAL FALL

아담과 해와는 완성하여서 하나님을 중심하고 영원한 부부를 이루어야 할것이었다.
Perfect Adam and Eve were supposed to have become an eternal husband and wife in God’s love.

그런데 해와가 미완성기에서 천사장(天使長)과 불륜(不倫)한 혈연관계(血緣關係)를 맺은 후,
But Eve, who in her immaturity had engaged in the illicit relationship with the Archangel,

다시 뒤미처 아담과 부부의 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아담도 역시 미완성기에서 타락되었다.
joined with Adam as husband and wife. Thus, Adam fell when he, too, was still immature.

이렇게 때 아닌 때에 사탄을 중심 삼고 아담과 해와 사이에 이루어진 부부관계는 그대로 육적 타락(肉的 墮落)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This untimely conjugal relationship in satanic love between Adam and Eve constituted the physical fall.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해와는 천사 장과의 영적인 타락에서,
As mentioned above, through the spiritual fall with the Archangel,

양심의 가책으로부터 온 공포심과 자기의 원리적인 상대가 천사 장이 아니고 아담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새로운 지혜를 얻게 되었던 것이다.
Eve received feelings of dread arising from the pangs of a guilty conscience and a new wisdom that her originally intended spouse was not the Archangel but Adam.

여기에서 해와는 그제서나마 자기의 원리적 상대인 아담과 일체를 이룸으로써 하나님 앞에 다시 서고, 또 타락으로 인하여 오게 된 공포심을 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담을 유인하게 되었으니,
Eve then seduced Adam with the hope that by uniting with him, her intended spouse, she could rid herself of the dread and once again stand before God.

이것이 육적 타락의 동기가 되었던 것이다.
This was Eve’s motivation which led to the physical fall.

이때에 불륜한 정조관계(貞操關係)에 의하여 천사 장과 일체를 이루었던 해와는 아담에 대하여 천사장의 입장에
서게 되었던 것이다.
Once Eve had united with the Archangel through their illicit sexual relationship, she stood in the position of the Archangel with respect to Adam.

따라서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담은 해와의 눈에 매우 아름답게 보여졌다.
Thus, Adam, who was still receiving God’s love, appeared very attractive to her.

그리하여 해와에게 있어 아담은, 그로 말미암아서만 하나님 앞으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소망의 대상이었던 것이다.
Seeing Adam as her only hope of returning to God, Eve turned to Adam and tempted him,

그래서 해와는 자기를 유혹하였던 천사 장과 똑같은 입장에서 아담을 유혹하였다.
playing the same role as the Archangel had played when he had tempted her.

아담이 누시엘과 같은 입장에 서 있었던 해와와 상대기준을 조성하여 수수작용(授受作用)을 함으로써 일어났던 비원리적인 사랑의 힘은,
Adam responded and formed a common base with Eve, and they began give and take action with each other.

아담으로 하여금 창조본연(創造本然)의 위치를 떠나게 하여, 마침내 그들은 육적인 불륜한 정조관계를 맺게 되었던 것이다.
The power of the unprincipled love generated in their relationship induced Adam to abandon his original position and brought them together in an illicit physical relationship of sexual love.

아담은 해와와 일체를 이룸으로써 해와가 누시엘로부터 받았던 모든 요소를 그대로 이어받게 된다.
When Adam united in oneness with Eve, he inherited all the elements Eve had received from Lucifer.

그리고 이 요소는 다시 그 후손에게로 연면히 유전되어 내려온 것이다.
These elements in turn have been passed down to all subsequent generations without interruption.

해와는 타락되었다 할지라도 만일 아담이 타락된 해와를 상대하지 않고 완성되었더라면,
What if Adam had reached perfection without having yielded to fallen Eve’s temptation?

완성한 주체(主體)가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그 대상(對象)인 해와 하나에 대한 복귀섭리(復歸攝理)는 대단히 용이했을 것이다.
The providence to restore Eve alone would have been relatively easy because, although she had fallen, Adam still would have remained intact as her perfect subject partner.

그러나 아담마저 타락하였기 때문에 사탄의 혈통을 계승한 인류가 오늘날까지 번식하여 내려온 것이다.
Unfortunately, Adam also fell, and humanity has multiplied in sin to the present day, perpetuating the lineage of Sa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