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H of December 14, 2011

Korean Transcript:

방북보고

참부모님 삼가 올립니다
참부모님 그간 이라도 옥체 만강하오십니까
형진님,연아님 모시고 평양에 무사히 도착하여 도착 소식을 알려드리옵니다
저희들은 러시아 블라디 보스톡을 경유하여 평양에 도착한 것은 저녁 8시가 다 돼서 였습니다
서울에서 2시간 연발하고 러시아에서도 2시간 이상 지체해서 늦게 도착 했습니다
공항에서 김일성대학교안에서 국빈으로서의 예를 갖추고 모란봉 초대소에 들었습니다
공항에서 출발할때 부터 부모님 오셨을때와 똑같은 형식으로 호위차가 앞장서고 벤츠들을 국가에서 내주어서 타게 됐습니다. 아태의 실장이 나와서 직접 탑승하고 형진님 내외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미리 도착한 일본 식구들 20여명이 나와 환영하고 기념사진을 찍었고 후루다와 고야나기가 대표로 영접했습니다
공항에서는 공화국 기자들이 나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녁 환영만찬은 조선아시아태평양평양위원회 부위원장 원동연 선생이 나와 식사를 함께했습니다. 맹경일 실장, 권영남 부실장, 오춘택 참사등도 함께했습니다
환영만찬은 참으로 화기애애한 가운데 많은 애기들이 오갔고 특히, 참부모님께서 20년 전에 오셔서 하신 말씀들이 끊임없이 나왔습니다.

원부위원장은, 이번에 우리의 방문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께서 모든것을 배려하시고 국가의 초대소와 국가 자동차등을 제공하신것이라고” 말하면서 문선명 총재님에 대해서 항상 잊지못하시고 회상하신다고도 했습니다.
특히, 20주년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자녀분을 이 땅에 다시 보내 주시고 조국통일과 세계평화운동을 지속적으로 하시려 하는 총재님께 경의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만찬에서 형진님은 참부모님에 대한 여러가지 말씀을 재미있게 하시고 무도 관련된 이야기도 많이 하셨습니다. 연아님도 다섯 자녀를 두고도 학교 다니신다는 말씀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고, 다섯 자녀 둔 어머니 같지 않고 이제 총각, 처녀 처럼 보인다는 말이 나와 모두 웃곤 했습니다.
형진님은 무슨 얘기가 나와도 유창한 조선말로 거침없이 대답하시고 분위기를 주도하시기도 했습니다.
김효율 보좌관도 20년전 두분 상봉때를 회상하는 이야기를 소상하게 했는데 모두들 숨을 죽이고 흥미있게 들었습니다.
형진님은 처음에는 좀 긴장하신듯 했으나 만찬이 끝난후에는 아주 밝게 웃으시며 한시름 놓으신듯 했습니다.
모두들 늦게까지 만찬을 하고 파곤했지만 참부모님께서 보내주시고 축복해 주신데 대해 감사 드리면서 각자의 방으로 헤어졌습니다.
내일은 일찍부터 방문할곳이 많고 오후에는 20주년 기념식이 있게 됩니다.
참부모님께 깊이 감사 올리며 우선, 평양 도착 소식을 간단히 전해 올렸습니다. 참부모님 부디 건강하시옵서소.
2011.12.9. 평양 모란봉초대소에서. 박상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