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210 to 35-212: 성주식의 참된 의미

성주식의 참된 의미
1970.10.18 (일), 한국 중앙수련원

35-210
성주식의 참된 의미
성주식을 하는 이유와 그 의의

여러분은 타락으로 인하여 더럽혀진 혈통을 계승한 것을 청산하고 창조본연의 선한 혈통을 복귀하지 않으면 안 된다. 6천년 역사를 전부 청산하고 탕감복귀하는 식을 하지 않으면 축복까지 갈 수가 없다. 약혼식을 가지는 것은 아담 해와가 약혼 단계에서 타락하기 전상태로 복귀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타락으로 더럽혀진 혈통을 계승한 것을 전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을 하지 않으면 원죄를 벗을 수 없고 원죄를 벗지 않으면 참자녀로서 축복받을 수 있는 단계에 올라 갈 수 없다. 원리가 그렇게 되어 있다. 타락으로 인하여 생긴 원죄를 벗는 혈통 전환 즉 혈육을 교환하는 식이 성주식이다.

이 성주식은 예수님을 중심삼고 보자면 성찬식이나 마찬가지이다. 성찬식에서는 살과 피대신 빵을 먹고 포도주를 마신다. 이것은 우리 인간이 타락했으므로 예수님의 몸을 받는 것으로, 새로운 육체를 수육(受肉)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이 성주식은 인간이 타락한 행로와 반대의 방향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하게 되는 것이다.

타락은 천사장이 해와와 통하여 저질러졌으므로, 복귀는 천적 천사장의 입장에 선 김 협회장부터 시작된다. 인간들이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자신의 어머니 품으로 돌아갔다고 하는 입장에 서야 한다. 그러므로 복귀된 어머니가 없으면 안 된다. 그가 최원복 선생이다. 어머니로부터 타락하기전 아담을 거쳐 반대로 복귀되지 않으면 돌아갈 수 없다. 다시 부모에게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런 노정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된다. 타락하지 않은 아담 가운데에 있는 생명의 씨로 돌아가야 한다. 그러한 기준까지 돌아가야 비로소 정식으로 부활권에 들어갈 수가 있다.

이렇게 해서 종족 사위기대를 중심으로 횡적 사위기대가 만들어진다. 그러니까 선생님의 자녀들을 중심하고 횡적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타락으로부터 복귀된 어머니, 타락하지 않은 입장의 어머니의 복중에 들어간 조건을 세워야 한다. 그것이 무엇에 의하여 되어지는가 하면 사랑을 중심삼고 되어지는 것이다. 사랑을 중심삼고 타락했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하고 복귀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가 복귀되기 위해서는 다시 복중에 들어가야 하는데, 실제 그럴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랑을 중심으로 일체가 되어 복귀된 조건을 세우는 것이다. 그렇게 복귀된 아담에게 돌아가서 일체가 되고 혈통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

맨 처음 해와는 타락할 때, 사탄을 중심으로 영적인 타락을 하였다. 그 다음 아담과 하나가 되어서 육적으로 타락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복귀하기 위해서 완전히 복귀된 아담을 맞이하여 영적으로 하나가 되는 식이 성주식인 것이다. 사랑의 인연을 복귀하는 식이다. 그런 조건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영적으로 하나가 되어서 하나님에게로 돌아간 여자가 되어 실체로서 남자를 복귀하는 것이 결혼식이다.

35-211
성주(聖酒)의 내용
성주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 하면 부모의 사랑을 상징하는 것이 들어있다. 그리고 피를 상징하는 것이 들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그것을 마시면 부모 사랑과 일체가 되고, 또 피와 일체가 된다. 이런 것이 성주의 내용인 것이다. 그러면 성주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그것은 땅과 바다와 하늘을 상징하고 전체를 상징하는 것으로부터 만들어진 술이다. 성주에는 세 종류의 술이 들어 있다. 그 이외에 모든 만물을 상징하는 것이 들어 있다. 이것을 마신다고 하는 것은 영적으로 태어나고 육적으로 태어나는 것을 뜻한다.

이 식이 없으면 원죄를 벗고 혈통을 전환할 수가 없다. 혈통이 전환되지 않으면 완성기준을 통과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일체될 수 없다. 그러므로 성주식은 그 모든 것을 탕감하는 식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순서는 일본의 구보끼(久保木)협회장으로부터 김 협회장(복귀된 천사장)을 통하여, 타락한 세계에서 복귀된 가인적 어머니 입장인 최원복선생, 그리고 타락하지 않은 어머니의 입장인 참어머니의 순서로 한다. 여기에서 성주식을 하기 전에 선생님이 여자들의 손 위에 손을 올려 놓는 것은 일체화된다는 뜻에서 하는 식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영적으로 하나가 된다. 그것을 통해 선생님의 몸을 받는 뜻을 세워 가지고 상대자와 영육으로 일체가 된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딸의 입장이었지만 지금은 영적으로 상대자의 입장인 것이다.

한 몸으로 그러한 입장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된다. 거기서 딸의 사랑을 받은 조건, 그리고 자녀를 낳았을 경우 그 자녀가 부모의 사랑을 받은 조건이 세워지기 때문에, 해와 한 사람에 의해 딸, 상대자, 어머니가 되는 고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데는 이러한 노정을 통해야 완성한 조건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자는 3년 동안은 어머니의 입장인 것이다. 이것이 지금부터 행할 성주식의 내용이다.

35-212
기 도
1970년 10월 18일 7시 15분, 거룩한 성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모인 235쌍의 젊은이들을 아버님께서 축복해 주시고, 아버님 앞에 참된 자녀의 입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시기를 원하옵니다.

타락한 혈통을 이어받은 모든 슬픔을 복귀할 수 있는 길은 탕감복귀와 같은 희생적 역사과정을 통과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우셨겠는가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저희들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잘 알고 계시는 동시에 저희들도 잘 알고 있으므로 다시 저희들은 타락하는 것과 같은 길은 절대로 생명을 걸고라도 갈 수 없다는 결의를 굳혔습니다.

아무쪼록 거룩한 하나님의 성체를 전수받는 식으로서 하나님이 직접 지켜주실 것을 부탁하옵고 각자가 실체와 하나되도록 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이 성스러운 의식을 축복해 주시기를 원하옵니다. 이제부터 새로운 부부가 일본의 땅에 이 정도의 수를 중심으로 출발하게 된 것을 생각할 때, 모든 나라가 축복되어지는 중대한 시점에 서 있다는 것을 지금은 모르지만 우리 일본 복귀의 중요한 씨로서 하나님의 뜻에 설 수 있는 동시에 하나님의 뜻을 수행해야 할 새로운 사명을 가지고 설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바라옵니다.

이식을 중심으로 하여 모든 더럽혀진 것을 씻어내리고, 하나님의 실체의 중심으로 서는 데에 부끄럽지 않은 자가 되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지금부터 성주식을 거행하겠사오니, 일체를 아버님이 주관해 주시기를 원하옵니다. 이 기도를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바치옵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