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300 to 34-360: 통일신도의 갈 길

통일신도의 갈 길
1970.09.20 (일), 한국 춘천교회

34-300
통일신도의 갈 길
[기 도]

아버지, 당신의 자비와 사랑과 긍휼의 손길을 저희에게 내리시어서, 오늘 이 시간이 끝날에 대한 책임을 더욱 절감할 수 있는 은사의 시간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전국에 연하여 있는 모든 식구가 당신이 뜻하시는 경륜 앞에 정성을 다하여 충효의 도리를 다하게 하여 주시옵고, 최후에 남아진 복귀노정을 힘차게 밟아갈 수 있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오늘은 강원도의 중심인 춘천에 왔사옵니다. 이날 이 시간을 맞이하기 위해서 어린 자녀들이 정성을 모아 이 자리에 찾아왔사오니, 처음부터 끝까지 당신의 은사로 이들의 가슴 가슴을 묶어 주시옵고, 이들이 새로운 생명의 인연을 스스로 체휼하여, 내일의 세계를 책임질 수 있는 하늘의 용사가 되게 이 자리를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처음 만나는 식구들도 많은 줄 알고 있사옵니다. 이전에 만났던 식구들도 만나면 만날수록 당신의 놀라우신 은사를 느껴서, 이땅 위에 태어나 보람된 생애노정을 걷고 있음을 절감할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저희들의 모든 것을 당신께 맡기었사오니 친히 주관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저희들은 어머니의 품안에서 젖을 빠는 어린 아이와 같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천진난만한 어린 아이와 같이 되어서 당신의 뼛골에 인연되어 있는 생명이, 마음과 몸을 자극시키는 당신의 사랑의 마음에 연결되어서 당신의 사랑을 몽땅 차지할 수 있는 귀한 아들딸이 되어야만 되겠사옵니다.

천국은 어린 아이 같지 않으면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였사옵기에, 저희들의 전체의 소원은 생명의 근원인 어머니를 중심삼고 모든 생활과 일체의 감정이 화하고 동하는 어린 아이처럼 되는 것이옵니다. 하오니 오늘날 저희들이 그와 같은 입장에서 아버지를 사모하고 흠모하는 어린 아이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오늘은 9월 20일이옵니다. 이날은 금년 들어 저희들이 일본을 위해서 정성들이는 마지막 날이옵니다. 이 시간 동경에서는 세계반공대 회를 준비하고 있사오니, 아버지시여, 준비하는 모든 내용을 장악하시어서 오늘 하루를 온전히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일본을 내세워 시대적인 사명을 다하게 하고자 하오니, 이들이 국가적인 책임을 다하고 아시아를 향하는 새로운 뜻 앞에 있어서 기수가 되는 천적인 사명을 맡을 수 있도록, 아버지,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어린 자녀들이 그간 얼마나 피나는 투쟁을 하였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한국을 신앙의 조국으로 삼고 당신이 남기신 뜻을 자기들의 유업으로 상속받기 위하여 어려운 길을 참고 나왔습니다. 때로는 도상에서 희롱받은 적도 있었으며, 어려운 환경에서 스스로 낙심하는 처지에도 있었습니다. 천태만상의 희생을 거쳐 가면서도 오늘의 승리를 다짐해 나온 그들이오니, 아버지, 그들의 모든 소원과 뜻이 오늘의 동경 천지에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저들의 움직임을 보고 저들을 통하여 아버지의 말씀을 들은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 가슴에 오늘이 기억될 수 있게 하여 주시옵고, 오늘 개최되는 대회의 인연으로 심정적인 유대를 공고히 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일본에 있는 선한 선조들과 복귀의 사명을 맡기 위하여 지금까지 찾아 나온 선한 선조들을 전부다 동원하시어서 동경 천지를 움직여 당신의 승리를 다짐할 수 있는 이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세계의 수많은 국가에서 찾아온 국제적인 손님들이 오늘날 저희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뼛골이 울리는, 역사상에 없는 새로운 자극을 받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자기 나라에 돌아가 승공이란 표제를 세계적으로 연결시키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번에 경륜하는 모든 뜻이 크고 입체적인 내용을 갖추어 가지고 큰 성과를 거두게 하여 주시옵고, 그 성과가 당신의 깊으신 뜻과 일치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승리의 영광을 찬양할 수 있는 오늘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마음 모아 정성들인 것 전부가 오늘을 중심삼고 아버지 앞에 승리의 개가를 돌려 드릴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미국 식구들과 한국 식구들과 일본 식구들이 서로 합하여 지상에서 처음으로 벌이는 이 새로운 시대적인 대회(세계반공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게 하여 주옵기를, 나의 아버님, 진실로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대회는 한국과 인연되어 있는 것이요, 스승과 인연되어 있는 것이요, 아버지와 인연되어 있기 때문에 기필코 민족을 움직여서 거국적인 국민운동으로 전개시키지 않고는, 용공 국가의 체제에 있는 일본을 선도적인 승공국가로 내몰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옵니다. 하오니 저희와 관계된 사람의 마음마음을 하나로 묶어 주시어 아버지의 뜻이 지향하는 하나의 목적 세계를 이루기 위하여, 원수의 실체세계인 공산진영과 대결하여 나갈 수 있는 세계적인 전선이 결성되게 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간 한국에 있는 식구들도 이때를 중심삼고 기도하였사오니, 이 모든 전체가 결합되어 유익한 성과를 가져올 수 있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금년에는 저희들에게 중요한 일들이 많사오니, 이 모든 것이 세계를 휘감아서 아버지의 품으로 한 걸음 더 끌어들일 수 있는 직접적인 내용과 동기가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여기에 모인 당신의 아들딸들을 품으시옵길 간절히 바라오며 이들의 걸음이 헛되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의 높고 귀하신 은사에 감사하면서 지난날을 귀중하게 여기고, 남은 생애를 힘차게 보내겠다고 다짐하며 새로운 계기를 삼는 이 날이 되고 이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부탁 드리고 원하옵니다.

모든 것을 당신이 뜻하시는 대로 이끄시옵고, 주관하여 주시옵길 바라면서 참부모님의 성호 받들어 간절히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34-303
말 씀
이 시간은 ‘통일신도의 갈 길’이란 제목을 가지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여기에서 나를 처음 보는 사람은 손을 들어 봐요. 내리 세요. 그러면 통일교회에 들어온 지 일년 이상 되는 사람 손을 들어봐요. 일년 이상 되는 사람 얼마 안 되는구만. 내리세요.

34-303
통일교회의 근본 가르침
여러분, 여기가 어디입니까? 여기가 무슨 자리예요? 그것도 몰라요? 이 자리는 춘천 통일교회입니다. 춘천지구 본부입니다. 또, 강원도 전체로 보면 강원도의 중심이 되는 도청 소재지에 있는 통일교회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모여 있는 사람들은 통일교회 교인이요, 통일교회 식구들입니다.

세상에는 교회도 많이 있고 신도도 많이 있습니다. 춘천에만 해도 많은 교회가 있을 것입니다. 예수를 중심삼은 기독교만 보아도 여러 교파가 있습니다. 또한 불교라든가 유교라든가 혹은 원불교 등 많은 종교가 있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종교 가운데서 우리의 교회는 통일교회입니다. 통일하자는 교회입니다. 통일하는 데 있어서 어떻게 통일하자는 것이냐? 강제로 통일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너도나도 좋아하는 자연적인 환경에서 아니 갈래야 아니 갈 수 없고, 관계를 아니 맺을래야 아니 맺을 수 없는 그런 인연으로 통일하자는 것입니다.

통일이 무엇이예요? 하나되는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하나로 만드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통(統)’자는 거느릴 ‘통’ 자이기 때문에 따라가면서 하나되는 것이 아니라 주관적인 입장에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하나되는 길을 가르치는 곳이 통일교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가르침은 강제가 아니요, 제재도 아니요, 자연스러운 입장에서 하나될 수 있는 길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될 수 있는 그 바탕이 무엇일 것이냐?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34-304
올바른 부자의 관계
여러분의 가정도 아버지 어머니를 중심삼아 가지고 외형상으로나 내용상으로나 끊을 수 없는 하나의 관계를 맺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가정이 잘 되고 못 되는 것은 그 가정의 부모와 자식이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느냐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즉,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자식을 위해서 사랑하느냐, 아니면 부모 자신을 위해서 사랑하느냐? 또, 자식이 부모를 공경하는 데 있어서 자기 자신을 위해서 부모를 따르고 공경하느냐, 아니면 자기를 넘어서 부모를 사랑하고 존경하느냐? 이러한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부모와 사랑하는 자식을 말하게 될 때에, 자기를 중심삼고 부모를 사랑한다는 사람은 참효자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기의 이익과 자기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자식을 사랑한다면 그 사랑은 또한 참다운 부모의 사랑이 못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자기를 중심삼고, 자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하는 사랑이라면 부모가 자식을 대하는 사랑이나 자식이 부모를 대하는 사랑이나 전부다 참된 사랑이 못 된다는 것입니다.

나라는 존재는 자신만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 있는 것이요, 자식은 또한 부모를 위해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사랑의 길을 따라갈 수 있는 인연으로 부자의 관계가 맺어졌다 할진대 이 가정은 어느 누구도 깨뜨릴 수 없습니다. 누가 그 가정을 깨뜨리려고 한다면, 그들은 생명을 내놓는 한이 있더라도 자기 가정을 방비할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를 중심삼고 부모를 필요로 하고 부모를 사랑하며, 자기를 중심삼고 자식을 필요로 하며 자식을 사랑하는 가정이 있다면, 그 가정은 깨뜨릴 수 있습니다. 그런 가정에 위협이 가중되고 혹은 생명을 위협하는 절박한 상황이 오게 되면 그 가정의 부모와 자식은 서로 갈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자기를 넘어서 자식이 부모를 사랑하고 부모가 자식을 사랑함으로써 부자의 인연이 굳게 맺어져서, 서로 그 가치를 느끼고 산다면 어느누구도 그들을 갈라지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칼로도 안 되는 것이며 어떠한 위협으로도 안 되는 것입니다. 어떠한 국가의 권력으로도 그 인연을 갈라놓을 수 없습니다. 생명을 빼앗아 가는 공포와 위협이 있다 하더라도 그 사랑을 정복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그러한 사랑, 그러한 가정을 추구합니다. 그러한 사랑을 갖지 못한 가정이 있다 할진대는 그러한 사랑을 가진 가정을 본받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인간의 본심인 것을 여러분이 더 잘 알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자기 자식을 교육한다면 그러한 가정의 자식을 본을 삼으라고 할 것이요, 여러분의 부모가 그렇지 못한 부모라 한다면 그 가정의 부모처럼 되어 달라고 부탁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한 부자의 인연을 중심삼은 가정이 있다 할진대는 어떠한 법이라든가 어떠한 사회 제도가 그 가정의 부자의 인연을 막고 갈라 놓을 수는 없습니다. 그 가정의 부자의 인연을 굳게 하고 철저하게 보호하기 위한 법은 있을는지 모르지만, 그것을 약화시키고 그것을 분립시키는 법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러한 부자의 인연을 갈라 놓는다면 그 가정이 파탄되는 것이요, 사회가 파탄되는 것이요, 참다운 국가가 형성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참다운 세계도 형성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34-305
충신으로 결정될 수 있는 내용
문제는 어디에 있느냐? 사랑에 있습니다. 사랑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떠한 사랑이 문제 되느냐? 만약 백성의 추앙을 받는 충신이 있다면 그 충신은 두말할 것도 없이 그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만약 그 충신이 나라를 사랑하는 데 있어서 자기가 출세하기 위한 방편적인 입장에서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는 충신의 반열에서 추방당할 것입니다. 충신은 자기를 넘어 가지고 자기 일신을 희생하는 사람입니다.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볼 때, 충신은 삼천만이면 삼천만 민족 가운데서 자기 생명을 바쳐 가며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의 발전과 나라의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자기 전체를 투입하고도 감사하며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이라야 합니다. 자기의 생명을 걸고 희생하는 자리에 가더라도 도리어 감사하게 여기면서, 현재 살고 있는 백성과 미래의 후손들을 위해 피눈물을 흘리는 입장에 서는 사람, 죽음이 교차되는 순간에 부딪치면 부딪칠수록, 숨막히도록 어려운 시간이 가까와 오면 올수록, 나라를 위하는 마음이 최고로 불탈 수 있는 사람, 그러한 사랑의 마음을 남기는 사람이 충신이 아니겠느냐?

충신에는 남자 충신도 있을 것이요, 여자 충신도 있을 것입니다. 남자나 여자나 충신이란 이름을 가지는 입장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가냘픈 여자라 하더라도 충신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충신의 반열에 동참하려면 천번 만번 죽고 다시 태어나더라도 나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여 복지천국을 기필코 이루겠다고 다짐해야 합니다. 어떠한 남자보다도 더 넓고 더 크고 더 높고 더 깊은 내용을 가지고 나라를 위해 자기 생명을 바치는 여자 충신이 있다면 비록 여자라고 해도 남자에게 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1970년대를 중심삼고 죽어간 남자 충신이 있다 할진대는 억천만년 잘살 것입니다. 또, 그렇게 정성어린 마음을 가지고 희생되어 간 여자 충신이 있다면 역사적인 어떠한 충신보다 더 높은 반열에 동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랑의 급이라는 것은 누가 더 높고 깊고 넓게 사랑 했느냐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충성된 입장에서, 진지한 입장에서 자기의 생명을 얼마나 투입하고 사랑했느냐 하는 문제가 충신 중의 충신을 결정할 수 있는 내용이 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이렇게 하여 최고의 충신으로 결정되면 그 충신은 비록 여자일지라도 충신 세상에서 군왕으로 군림할 수 있습니다. 그 충성됨이 어떠한 남자보다 어떠한 영웅보다도 더 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어느누구도 그를 따를 수 없다 할 때 그 여자는 충신 중의 충신이요, 충신의 조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오늘날 젊은이들이 서로 사랑을 하는 데 있어서 자신만큼 사랑하는 남자를 남편으로 얻겠다, 또는 자기만큼 사랑하는 여자를 아내로 얻겠다고 하지만 그런 남자와 여자는 없습니다. 얼마만큼 사랑할 수 있는 남편을 맞고 아내를 맞이할 것이나? 한번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34-307
최고의 상대를 원하는 인간
얼마만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맞이할 것이냐? 춘천을 사랑하는 만큼의 남자를 남편으로 맞이하겠다고 한다면 그것은 쩨쩨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기분이 나지 않습니다. 아무리 북을 치고 소를 잡아 가지고 제사를 지내도 구경도 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만큼의 사람을 남편으로 맞이하겠다고 한다면 그것은 쓸만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남자라면 그만한 여자를 아내로 맞이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으로써 다 되느냐? 그만하면 만족할 수 있습니까? 어떤 여자를 가만히 보게 되면 눈이 깜박깜박하니 잘 생기지는 못했지만 그 마음 바탕은 아주 야무져서 큰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이만하면 세계 여성들 가운데서도 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참한 여자도 있습니다. 그런 여자에게 어떠한 남자를 남편으로 맞이할 것이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세계를 지휘하는 남편을 얻고 싶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또, 젊은 총각들에게 어떠한 아내를 맞이할 것이냐고 물어보면 세계를 주무르는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겠다고 대답한다는 것입니다. 총각들, 여러분도 그래요? 「예」 장가도 안 가봤는데도 그래요? 왠지 모르지만 하여튼 덮어 놓고 그렇다는 것입니다. 덮어 놓고 좋은 모양이지요? (웃음)

우리가 제일 바라는 것은 제일이 되는 것입니다. 제일 중에는 자기 집에서도 제일이 있고 동네에서도 제일이 있습니다. 춘천에서도 제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춘천에서 일등하던 사람이 전국대회에 가서 형편 없이 된다면 되겠어요? 그럴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꼴찌보다 더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때는 좋다고 큰소리쳤지만 전국대회에서 망신을 당하고 돌아올 때는 강원도 사람 전체에게 용서를 빌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춘천에서 일등하고 강원도에서 일등을 했으면 대한민국 내에서도 일등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강원도 사람은 감자를 많이 먹고 살지요? 감자는 잘 굴러가는 것입니다. (웃음) 그러면 전국대회에서 일등하고 또 올림픽대회에서 일등하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그렇게만 되면 춘천을 비롯한 강원도 사람들 전부가 강원도에서 제일 높은 설악산 산정에 올라가서 환호할 것입니다. 그러겠어요, 안 그러겠어요?

안 그런 사람은 죽어야 됩니다. 그 말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우리 여자들도 그럴 수 있습니까? 여자들은 ‘그까짓 거 뭐 마라톤이란 말도 처음 듣는데 마라톤에서 일등을 하면 뭘 해? ‘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축에도 들어가지 못합니다. 잎은 잎인데 떨어진 잎과 마찬가지로 예외가 되는 사람입니다.

34-308
세계적으로 일등하려면
일등을 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일등을 하는 데는 어디서 일등을 할것이냐? 선생님은 한국에서만 일등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러면 어디서 일등을 할래요? 대답을 해보세요. 장단이 맞아야 춤을 춘다는 말이 있듯이 여러분이 대답을 해야 선생님도 말을 잘 할 수 있습니다. 강원도 사람들은 점잖아서 그런 모양이지요. 인사성도 있고 선생님 체면을 봐줘서 고맙지만 이 시간만은 그러지 맙시다. 다정스럽게 부르면 ‘예’ 하고 대답해야지요. (웃음) 그래야 되지 않겠어요? 주고받아야 되는 겁니다. 물어보아도 대답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얘기를 하려고 하는데 이야기 뚜껑을 열기 전부터 기분이 나쁘면 되겠습니까? 웃으려다가 울게 된다면 되겠느냐 말입니다.

자, 일등을 해야 되겠지요? 「예」 무슨 일등입니까? 「세계적이요」 그래요. 세계적으로 일등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계적인 일등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세계적이 되려면 모든 것이 세계적이 되어야 합니다. 남과 같이 먹고 자고 입으면서 세계적이 될 수 있습니까? 세계적이 되기 위해서는 그 반대의 길로 가야 됩니다. 잘먹고 잘입고 잘자고 잘놀아 가지고 세계적이 될 수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남이 먹을 때 먹지 않고, 남이 입을 때 입지 않고, 남이 잘 때 자지 않으면서 어렵더라도 이를 악물고 싸워야 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참고 극복해야 되느냐? 그것도 세계적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힘줄이 끊어지고 심장이 마비되는 자리에 들어가더라도 그것을 극복해야 됩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자극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반대의 길을 넘나들지 않고는 세계적이 될 수 없습니다.

세계적이 되기 위해서는 천천히 해서는 안 됩니다. 강원도식으로 천천히 해서야 되겠습니까? ‘봄이 온 것 같은데 벌써 가을이 왔구나! 세월은 이렇게 봄과 가을이 연락되어 한 해가 되는 거지’라고 하면 되겠습니까? 이 등이나 저 등이나 산등은 마찬가지라고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되겠어요?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그 반대로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걸어갈 때 발뒤축이 한 5센티미터 내려가는 시간이 아까워서 하이힐을 신어 시간을 단축시키고 미리 가려고 하는데 우리는 발뒤축부터 딛고 생각을 하니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34-309
목표를 향해 바쁘게 달리자
바쁘게 가야 되겠습니까, 천천히 가야 되겠습니까? 바쁜 중에도 더 바빠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나를 못 따라온다는 각오로 가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 천천히 따라가려면 아예 물러나야 하는 것입니다. 또 가는 데 있어서 악착같아야 되겠습니까, 악착같지 않아야 되겠습니까? 악착의 반대말이 무엇입니까? 여기 지구장은 알아요? 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교에서 잘 배웠을 텐데 악착의 반대말이 무엇이라구요? 반대말이 없으면 하나 만들지요. 둔착이라고. (웃음)

세계적이 되려면 둔착해야 되겠습니까? 그래야 세계적이 됩니까? 그것은 가정적인 것도 못 되고 개인적인 것도 못 됩니다. 둔착 가지고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악착같아야 됩니다. 악착같은 사람이 되어서 강원도 일대에 소문나야 되겠습니까, 안 나야 되겠습니까? 나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도 소문이 나야 되겠습니까, 안 나야 되겠습니까? 「나야 되겠습니다」 또한 세계적으로는 어떻습니까? 소문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눈을 똑바로 떠야 할 때, 눈을 깜박깜박거리면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이때는 눈을 깜박거리는 것조차도 원수인 것입니다. 눈을 딱 고정시켰는데 깜박거리면 그것이 원수가 된다는 것입니다. 눈을 깜박거리는데 그보다 더 빠른 것이 있으면 그 사이에 날아가 버리는 것입니다. 그럴 때는 눈을 깜박거리지 않아야 됩니다. 그러므로 전부가 반대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밥을 많이 먹고 싶은 사람이 밥을 많이 먹고 세계적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많이 먹고 세계적이 되면 할아버지 할머니 할 것 없이 전부다 좋아하는 천국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세계적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보따리를 뒤집어써야 됩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부다 반대의 길을 가지 않고는 세계적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이쯤 이야기하면 대강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되기 위해서는 모두가 반대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요구하고 선수들이 고대하는 그런 방식으로는 세계적이 안 됩니다. 그렇게 해서는 절대로 되지 않는 것입니다.

운동 경기 중에서 제일 큰 비중을 가진 운동 경기는 무엇입니까? 무슨 종목입니까? 「마라톤입니다」 선생님이 마라톤을 좋아합니다. 여러분도 뛰어 보십시오. 마라톤은 힘이 드는 운동입니다. 남이 보기에는 뛰는 모습이 쉬울 것 같이 보여서 힘들지 않을 것 같지만 뛰는 사람은 죽을 지경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도 텔레비젼이 있으니까 알겠지만 세계적인 마라톤 대회를 할 때 전세계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그 순간 그러한 자리에서 달리는 사람의 기분은 좋겠습니까, 나쁘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며 달리는 것은 좋지만, 달리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일등해야 된다는 마음뿐일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후원하거나 말거나, 욕을 하거나 말거나 일등을 해야 된다는 생각뿐일 겁니다. 그에게는 응원도 필요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문제 되는 것이 아니라 일등을 하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일등을 바라보고 달리는 그에게는 찬양하는 함성이 도리어 원수가 될수도 있습니다. 최후의 결승점에 골인하는 그 순간을 맞이하기 전까지는 그를 응원하는 함성이 아무리 크다고 해도 오히려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최후의 결승점까지 가기 위해서는 죽을 힘을 다해야 됩니다. 숨이 할딱할딱하더라도 최후의 결승점에 도달해야 됩니다. 다리가 찢어지고 힘이 없어 쓰러질 때까지 죽을 각오로 뛰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신기록을 내야 하는 것입니다.

신기록은 10분의 1초라도 앞서면 신기록입니다. 100분의 1초라도 앞서고 1,000분의 1초라도 앞서면 그것은 신기록입니다. 잴 수 있는 기계가 없어서 그렇지 10,000분의 1초라도 앞서면 그것도 신기록인 것입니다. 그 반면에 일등보다 10,000분의 1초만 늦어도 그는 꼴찌나 마찬가지 입니다. 상이 하나밖에 없는데 이등을 하면 뭘 합니까? 그것은 하나마나 입니다. 이것을 생각할 때, 10,000분의 1초라도 앞서기 위해서는 얼마나 마음을 졸여야 되겠습니까?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세계적인 챔피언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예」 이렇게 되어지는 사실을 미루어 볼 때 이것은 틀림없는 진리입니다. 이것은 할머니, 할아버지, 남녀노소 모두가 부정할 수 없는 진리라는 것입니다.

34-311
종교통일도 세계적인 존재를 중심삼아야
그러면 종교 중의 종교인 통일교에서 종교를 통일하자고 하는데, 꼴찌를 중심삼고 통일하자고 하면 되겠습니까? 종교적으로 이런 말을 하면 안 되겠지만 말예요. 우리가 좋은 일을 계획하는 데 있어서 변소 앞에서 계획하자고 하면 기분이 좋겠습니까? 「나쁩니다」 어떤 일을 계획하는 데 있어서 어머니 아버지가 한달에 한번씩 회의실에서 중요한 의논을 하자고 하면 기분이 나쁘지 않다는 것입니다. 장소가 큰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통일하는 데 있어서 자기보다 못난 사람을 중심삼고 통일하자고 하면 기분이 좋겠어요? 기분이 나요, 안 나요? 「안 납니다」 그러면 자기보다 조금 나은 사람하고 통일하자고 하면 기분이 좋겠어요? 그것은 그래도 기분이 조금 낫다는 것입니다. 가만히 재어 보니까 손해가 나지 않거든요. 그러니까 전부 고개를 끄덕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손해가 난다고 생각하면 머뭇거리는 것입니다. (웃음)

여러분은 통일하는 데 있어서 국가적인 중심 존재하고 통일하고 싶어요, 세계적인 중심 존재하고 통일하고 싶어요? 「세계적인 중심 존재요」 정말 그래요? 「예」 여자들도 정말 그럽니까? 「예」 그렇다면 신랑 중에서도 세계적인 신랑한테 시집 갈 것입니까? 「예」 (웃음) 말만 들어도 좋으니 기가 막히는 모양이구만. (웃음) 그런데 세계적인 신랑이 새까만 깜둥이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그것은 싫습니까? 「그래도 좋습니다」 (웃음)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계적인 신부가 새까만 깜둥이라면 어떻게 할것입니까? 어떻게 할 거예요? 대답해 보세요. 「하겠습니다」 그것이 남의 문제가 아니고 내 문제로 딱 부딪쳤을 때 상대가 세계적이니까 그렇게 해야 된다고 하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세계적인 가치를 중심삼고 양손을 높이 들고 ‘할렐루야! 아멘!’ 그럴 수 있습니까?

세계적이어야 됩니다. 어느누구나 세계적이면 다 좋아하는 것입니다. 틀림없이 그렇습니다. 여러분도 좋아하지요? 거지 중에서도 세계적인 거지는 어떻습니까? (웃음) 왜 웃어요? 세계적인 거지가 된다면 어떻겠습니까? 자기 나라에서는 그 거지가 필요하지 않겠지만 원수 세계를 탐색 하는 데는 그 거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데 시간적 차이나 환경적 차이는 있을지 모르지만 알고 보면 거지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인 거지가 필요해요, 필요하지 않아요? 「필요합니다」 필요해요, 안 필요해요? 「필요합니다」 똑똑히 대답해야지요.

34-312
무엇을 중심삼고 세계적이어야 되느냐
자, 그러면 여러분 가운데서 나쁜 것을 중심삼고 세계적인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손 들어 보세요. 세계적인 악당의 괴수를 좋아한다는 사람은 손을 들어 보십시오.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습니다」 왜 없습니까? 그러면 이 세상에 악당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있습니다」 악당이 있다면 그 악당은 자신이 악당이라는 것을 좋아하겠습니까, 싫어하겠습니까? ‘나는 악당이다. 세계적인 악당이니 기분이 좋다’고 하겠어요? 생각해 보세요. 그 악당괴수가 아침 먹고 나서, 저녁 먹고 나서 ‘아! 나는 세계적인 악당이니, 이만하면 기분이 좋다’ 그러겠습니까, 안 그러겠습니까? 「안 그러겠습니다」 그런 악당 되어 보았어요? (웃음)

세계적인 악당의 괴수가 되어 가지고 기분이 좋으니 백주에 한번 선전해 보자 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습니다」 그러면 악당 그 자신은 좋아하겠습니까. 나빠하겠습니까? 대답을 잘 해야 합니다. 좋아하겠어요, 나빠하겠어요? 「나빠합니다. 좋아합니다」 좋아한다면 너무 좋아서 좋아합니까, 할 수 없어서 좋아합니까? 할 수 없어서 좋아합니다. 좋기는 좋은데 그 모양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악당 괴수도 할 수 없이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가 좋은 체하고 잘난 체하지만 본심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본심은 악을 중심삼고 세계적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잘 알아야 됩니다. 알겠습니까?

34-313
선은 어디에서나 당당하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을 중심삼고 세계적이 되어야 하느냐? 선을 중심삼고 세계적이 되어야 합니다. 악한 사람이 도둑질을 하러 갈 때 나팔을 불고 시위하면서 갑니까? 그렇게 하는 것을 봤어요, 못 봤어요? 「못 봤습니다」 반대로 선한 군왕이 행차할 때에 나팔을 불고 행진하는 것은 봤어요, 못 봤어요? 「봤습니다」 그 군왕 앞에서 시위하는 책임자들까지도 뽐내고 야단한다는 것입니다.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는 일을 했을 때 누가 여러분의 어깨를 누르면 누르게 그냥 둡니까, 버팁니까? 「버팁니다」 선생님이 몽둥이로 여러분들을 때리더라도 당당하다는 것입니다. 누가 죽인다고 하더라도 당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선은 그렇게 당당하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만약 그렇게 하다가 죽어간 사람이 있다면 많은 사람들은 어느 편이 되느냐? 선 편이 되는 것입니다. 죽이는 사람에게는 ‘요놈의 자식’ 하면서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지요? 이를테면 동네에서도 화목덩이이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좋고 착한 친구가 있는데, 난데없이 어느 사람이 와서 그를 멸시하고 천대하면서 그를 억울하게 한다면 친구들이나 동네 사람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친구들이나 동네 사람들이 전부다 불이 붙어 가지고 대항하겠습니까, 안 하겠습니까? 그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사람을 때려 주고 싶고 치고 싶어도 참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누가 와서 그를 들이치면 잘한다 잘한다 한다는 것입니다. (웃음) 그렇게 되어 있습니까, 안 되어 있습니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은 당당한 것입니다. 선한 사람은 손을 들고 나를 봐라 하며 당당하게 앞서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악한 사람은 쪼그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도둑놈이 도둑질을 하는데 담벽보다 키가 크면 어떻게 합니까? 도둑놈의 키가 담벽보다 작아지나요, 높아지나요? 「작아집니다」 그러면 그 담벽보다도 절반이나 작은 담벽이 있으면 키가 작아지나요, 커지나요? 「작아집니다」 그 담벽보다도 낮은 담벽이라면 어떻게 할까요? 「땅에 엎드려야 됩니다」(웃음) 여러분도 알기는 아는구만. 그러면 왜 그렇게 엎드려야 되느냐? 악은 그렇게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악은 그렇게 망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주인이 자기 집에 돌아올 때 가족들이 전부다 좋아할 수 있는 희소식과 선물을 가져왔다고 합시다. 그럴 때에는 당당하게 대문을 두드리여 ‘여보’ 하고 큰소리 칠 것입니다. 큰소리 칩니까, 안 칩니까? 큰소리 치는 것입니다. 대문이 망가지려면 망가지라고 두들길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고치는 한이 있더라도 발길로 대문을 차서 식구를 불러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그것도 안 되면 그는 담벽이라도 훌쩍 뛰어넘어 가는 것입니다. 그때 담을 넘어가다 붙들렸다고 해서 도둑 놈이라고 그러겠습니까? 도둑놈처럼 넘어왔다고 그 사람이 도둑놈입니까? 또, 자기네 담을 넘어가려고 하는데 누가 붙잡으면 발길로 툭 차며 ‘이 자식이 왜 이래’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가책을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담벽 위에 턱 걸터앉아 ‘내 말 좀 들어보소’ 하면서 동네방네에 나발을 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나발 불 수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한 것은 선전하면서 오는 것이요, 악한 것은 숨어서 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선과 악의 차이입니다.

그러면 선 중의 최고는 누구입니까? 대한민국 대통령입니까? 「아닙니다」 미국 대통령입니까? 「아닙니다」 그럼 누구입니까? 「하나님입니다」 그것을 알기는 아는구만요. 그러면 그 하나님을 보았습니까? 하나님이 선하신 분이라면 선하신 그분이 나팔을 불며 와야 하는데 그렇게 왔어요? 그런 분이 계시다면 나팔을 불며 오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천하를 호령하고 위세를 떨치면서 천사장의 나팔소리와 함께 오시겠다고 했어요, 안 했어요? 오시겠다고 하기는 했습니다. 그러면 그전까지는 천사장이 무슨 나팔을 불었겠습니까? 인간의 타락으로 자유 천하를 갖지 못하신 하나님은 천하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입장에서 천하에 선전을 하셔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할 수 있는 입장이 되지 못하신 하나님을 우리는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하나님께서는 어떤 선전을 해 오셨습니까? 이 세상은 악당의 세계이기 때문에 선당이 나타나게 되면 악당들이 잡아죽이겠습니까, 안 잡아죽이겠습니까? 「잡아죽입니다」 악당들이 선당을 잡아죽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공작을 해 나오시는 것입니다. 무슨 공작이냐 하면 비밀 공작입니다. 또 무슨 결사냐? 비밀 결사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선 중에서 최고의 선을 중심삼고 역사노정에서 공작해 나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이 세상에 흘러가는 사회 조류와는 다른 하나의 형태가 나타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인류역사상에 나타난 종교역사입니다.

34-315
하나님은 불변의 심정을 가진 사람을 원하신다
오늘날 일반 사람들에게는 각자 생각하고 있는 세계관이 있습니다. 또한 종교인들도 각자 가지고 있는 세계관이 있습니다. 일반 사람이 갖고 나오는 세계관은 천 사람이면 천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하지만 종교인이 갖고 나오는 세계관이라는 것은 천 사람이면 천 사람이 다 같다는 것입니다. 기독교 신자라면 세계적으로 그들이 추구하는 목적이 같고, 또한 불교 신자라면 세계에 널려 있더라도 그 목적은 전부 다 같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역사적 환경이 변하더라도 변하지 않습니다. 종교는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치리해 나가면서 자신의 변하지 않는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을 중심삼고 볼 때, 한번 약속하면 변하지 않고 약속한 그 목적을 꾸준히 이루어 나가는 사람과 이랬다 저랬다 하는 사람이 있을 때 어느 사람이 선에 가까운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잘 변하는 사람은 악에 가까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녀들은 신랑을 맞을 때 변하는 남자를 맞아서는 안 됩니다. 남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자가 얼굴이 아무리 예쁘고 뭐가 어떻다고 해도 아침 저녁으로 변하는 사람은 손해보는 사람입니다. 잘 변하는 것은 악에 가까운 것이요, 변하지 않는 것은 선에 가까운 것입니다.

그러면 변하기 잘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을 찾아 보자는 거예요. 여자들을 보면 친구끼리 재미있게 오순도순 지내다가도 서로 다투게 됩니다. 지금까지 서로 좋다고 하며 지내던 친구가 조그만 바늘 하나 가지고 서로 다툰다는 것입니다. 이러면 친구의 인연이 바늘 하나의 인연보다 큰 것입니까, 작은 것입니까? 「작은 것입니다」 알기는 아는구만. (웃음) 바늘 한 개 가지고 싸우며 친구와 우애의 관계를 팔아먹는 사람은 바늘만큼도 못한 친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선한 사람이 어디에서부터 결정되느냐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선한 사람은 무슨 일이 있을지라도 변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그 많은 사람 가운데 변한지 않는 사람을 중심삼고 섭리하십니다. 여자들은 이랬다 저랬다 하는 사람을 좋아합니까? 「싫어합니다」그럼 남자들은? 「싫어합니다」 남자나 여자나 그런 사람하고는 말도 하기 싫어하는 겁니다. 싫어한다는 말도 하기 싫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변하는 사람을 좋아하겠습니까, 변하지 않는 사람을 좋아하겠습니까? 「변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리는 불변하는 것입니다. 참은 변하지 않아야 됩니다. 시종여일이라는 것입니다.

34-316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민족
그런 의미에서 오늘날 세계와 세계 민족을 지도할 수 있는 민족은 어떤 민족일 것이냐? 단일민족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얕은 역사를 가진 종합 민족이 되어 가지고는 지도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민족으로서 세상이 변하든 말든 전통적인 사상을 꾸준히 지니고 나오는 민족이어야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계의 여러 민족 가운데서 어떤 민족이 그런 민족입니까? 어떤 민족인지 찾아보라는 거예요. 「한민족입니다」 뭐라구요? 한민족은 한(恨)이 많아서 한민족입니다. (웃음) 어떤 민족입니까? 어떤 민족이요? 아무리 배달민족이라 하더라도 민족주의를 중심삼고는 선의 민족이 될 수 없습니다. 최고의 선이 하나님이기 때문이 하나님과 관계맺은 종교 사상을 바탕으로 한, 유일불변의 민족이 세계로 등장할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런 민족이 무슨 민족입니까? 「선민족입니다」 맞습니다. 선민족입니다. 선이란 착할 선(善)이 아니고 선택할 선(選)입니다. 그 민족이 어떤 민족입니까? 이스라엘 민족입니다.

세계에서 유대민족 즉, 쥬(Jew)하게 되면 세상 사람들이 다 싫어합니다. 그러나 유대 민족은 세계 사람들이 자기를 싫어하거나 말거나 관계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유대인들은 세계의 경제력을 거의 쥐고 있습니다. 세계의 위대한 과학자들은 대부분이 유대 민족의 피를 이어받은 후손들입니다. 소련에서도 정치국의 몇몇 중요한 요원이 유대인이라는 겁니다. 그 유대 민족은 유리하는 민족이지만 유일신을 믿습니다. 여러분, 히틀러를 알지요? 유대 민족은 세계 제2차대전 중 히틀러에게 6백만 명이나 학살당했지만, 나치당을 중심삼은 게르만 민족의 사상에 통치받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죽으면 죽었지 그들에게 통치당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민족적 하나님주의가 아니라 세계적인 하나님주의를 따랐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지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 중동에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삼고 큰 문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문제가 어떻게 될 것인 가에 대해서 선생님이 많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이스라엘 민족이 사는 길이 어떤 길인지를 알기 때문에 그 책임자가 계획을 잘 세워 작전을 잘해 나가는지 지켜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민족이 실수를 하여 죄를 범했을 때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 민족 전체가 죄를 범했을 때에는 그 민족 전체가 탕감을 받든가 그렇지 않으면 다른 민족을 선택하든가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망했기 때문에 그것을 보강하기 위해서 다른 민족을 택하든가 아니면 용서를 해주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든가, 두 가지 방법 중에서 한 방법을 택하여 섭리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민족을 바로잡아 잘 되게 하기 위해서 선택된 지도자를 보냈는데 그를 죽였다 할 때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천법을 중심삼고 처리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할 때는 문제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 민족을 중심삼는 것이 아니라 다른 민족을 선택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그러니 선민족인 이스라엘이 책임을 다하느냐 못하느냐,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34-318
한민족이 해야 할 일
이런 점에서 볼 때 이스라엘 민족은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못했다면 얼마나 못했느냐? 지독히도 못했다는 것입니다. 천지의 주인이요, 만왕의 왕으로 오신 그분을 잡아죽였다는 것입니다. 그 왕이 누구냐하면 부모를 중심삼고 보면 인류의 참부모요, 세계를 중심삼고 보면 왕중의 왕이었습니다.

한 나라에 있어서 아버지 어머니를 잡아 죽이는 사람이 있으면 그 국법이 용서할 수 있습니까? 몰매를 맞아 죽어야 됩니다. 또, 세계의 성부를 잡아 죽인 사람이 있다면 그는 세계의 여러 나라 사람한테 매를 맞아 죽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죄를 범하였는데 그것을 용서할 수 있는 법이 있느냐?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 죄를 용서받으려면 죽인 사람을 살려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럼 누가 살려야 하느냐? 하나님이 살려야 하느냐? 아닙니다. 사람이 살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 민족이 살려 놓기 전에는 용서받을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냥 그대로 이스라엘 민족을 다시 살릴 수 없기 때문에 살릴 수 있는 한때를 고대하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가치를 중심삼고 이스라엘이 책임하지 못한 기준을 다시 세우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분을 다시 살려 놓았다는 가치적 존재를 등장시켜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역사노정을 통해서 다시 섭리해 나오신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 역사입니다. 기독교는 죽은 예수를 다시 살려 놓기 위한 운동을 해 나온 것입니다.

기독교 역사를 중심삼고 이스라엘의 전통적 사상과 기독교의 전통적 사상을 본받아서 예수님을 다시 살려 놓을 수 있는 민족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민족이 새로이 등장하게 되면 그 민족은 무슨 민족이 되느냐? 통일교회 원리로 말하면 제3이스라엘이 되는 것입니다. 무엇이 된다구요? 선민족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민족은 어느 민족을 말하느냐? 한국을 말하는 것입니다.

한국이 선민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예수를 잡아 죽였던 죄를 복수 탕감해야 됩니다. 때려 부셔야 되는 것입니다. 때려부셔야 되겠습니까. 안 부셔야 되겠습니까?

34-319
무엇이 최고 귀한 보물인가
오늘날 우리 인간은 보물을 찾고 있습니다. 인간은 보물을 원합니다. 그러면 보물이 무엇입니까? 「귀한 물건입니다」 무엇이 귀한 물건입니까? 남이 갖지 않고 자기만 갖고 있는 것이 보물입니까? 「금은보화입니다」 (웃음) 할머니가 대답을 아주 잘했습니다. 금도 보물이고 보석도 보물입니다.

보물이 무엇이냐? 자녀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모를 괴롭히는 못된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불한당 같은 자녀도 있습니다. 그게 효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쓸모가 없는 자녀들도 많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무엇이냐? 그 다음 보물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찾아서 무엇을 할 것입니까? 여러분이 하나님을 찾아서 떡을 얻어먹을 것입니까, 밥을 얻어먹을 것입니까? 하나님을 찾아서 뭐를 할 것입니까? 하나님을 찾는 목적이 있어야 됩니다.

우주의 보물이 무엇이겠습니까? 여러분은 고아가 되고 싶어요? 고아 되는 게 좋다는 사람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아마 여기에는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 녀석이 있다면 벼락을 맞아야 됩니다.

그러면 남자 중에서 독신생활이 좋다는 사람 손을 들어 보세요. 여자들은 왕왕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아이구, 남자라는 건 믿을 수 없어. 낮도깨비 같은 남자들 못 믿어. (웃음) 차라리 순정을 고이고이 품고 독신생활하는 것이 꽃답지’라고 합니다. 여러분 중에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통일교회 식구 가운데 그런 여자가 있습니까? 어디 손을 들어 보세요, 선생님이 얼굴을 기억해 둘 테니…. (웃음)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남자는 장가가고 여자는? (웃음) 웃을 게 뭐가 있습니까? 누구나가 그렇게 되어 있는데 왜 웃는 거예요? (웃음)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웃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고라는 것입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

앞마을 뒷마을에 그저 여자만 살고 있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한번 싸움이 나게 되면 세계적인 싸움이 벌어질 텐데 어떻게 할 거예요. 그러니까 남자가 중대하지요? 남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또 남자들만 있으면 어떻게 됩니까? 홀아비 봇짐 삼년에 뭐가 있다구? 이가 서 말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도 여자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필요하지 않은 것은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고아가 되는 것도 싫고 독신생활을 하는 것도 여러분은 싫어하는데, 고아가 안 되려면 누가 있어야 합니까? 「부모가 있어야 됩니다」 그래요. 부모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또 독신생활이 싫으면 누가 있어야 됩니까? 「자녀요」 자녀는 그 다음이고 먼저 부부가 있어야 되지요? (웃음)

그러면 부부가 ‘우리는 본래부터 이렇게 둘이 재미있게 살았으니, 전생에 인연이 있어서 이렇게 만난 것이니, 후생에서도 우리 부부끼리만 좋아 하겠다’ 하면서 안방에서도 둘, 사랑방에서도 둘, 일하러 일터에 나가도 둘, 집에 들어 와도 둘, 집을 나가도 둘, 단 둘로서 만사형통이다’ 그렇게 하기를 바라는 사람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럼 또 뭐예요, 뭐가 필요해요?

자녀가 필요합니다. 별 수 없이 자녀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녀가 필요하지 않다는 사람…. 손들었다간는 큰일난다는 겁니다. 그럼 어디 한번 손을 들어 봐요. (웃음) 어떤 사람은 ‘아이구 우리 집은 어려운데 자꾸만 자식을 낳는구만. 그만 낳았으면 좋겠는데’ 합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자녀가 필요없는 것 같지요? 정말로 자녀가 필요하지 않아서 그래요? 만약 그 사람한테 자녀들이 한꺼번에 모두 없어진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아이구 애들이 없어서 시원하다고 좋아하겠습니까? (웃음) ‘아이구, 망했구나’ 한다는 것입니다.

고아가 된 자리에서 부모를 찾을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예를 들어 고아가 된 사람이 다이아몬드를 주고 부모를 찾아올 수 있다면 다이아몬드하고 바꾸겠습니까, 안 바꾸겠습니까? 「바꿉니다」 정말 그래요? 이 책상만한 다이아몬드와 바꿀 수 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 「바꿉니다」 아무래도 우리는 세계적이니까 세계적으로 생각하자구요. 그럼 지구덩이만한 다이아몬드라면? 「바꿉니다」 전부 다 이렇게 대답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늘땅보다 더 큰 다이아몬드 덩어리가 있다 해도 바꾼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다이아몬드가 좋은 것입니까, 아버지 어머니가 좋은 것입니까? 「어머니 아버지입니다」 만약에 아버지 어머니가 강원도 무우처럼 뻣뻣해 가지고 멋이 없는 부모라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웃음) 강원도 무우는 산골에서 자라기 때문에 대가리가 뻣뻣하고 맛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 무우 대가리 같은 부모를 무엇 때문에 다이아몬드를 주고 바꾸겠습니까? 「부모의 사랑 때문에…」 알긴 아누만. 부모의 사랑 때문에 그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34-321
서로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부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 부부끼리 무엇이 귀합니까? 부부가 서로 기분이 나쁘면 매일같이 싸우기 쉽습니다. 그렇지만 싸웠다고 보따리를 싸더라도 다시 푼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싸움은 발전하기 위해서 양념을 치는 것입니다. 정말로 헤어지기 위해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주머니들 그렇습니까, 안 그렇습니까? 지금 얼굴은 그렇지 않은 것 같지만 속으로는 싸움을 했을 것입니다. 사실대로 말하라고 하면 자기에게 불리하니까 싸움을 했다고 하겠지요.

여자에게는 남자가 절대 필요합니까, 안 필요합니까? 시집을 가 보세요. 여자의 눈에는 뭐가 보이느냐? 남편만 보이는 것입니다. (웃음) 아무리 잘나고 아무리 못난 여자라도 시집을 가고 나면, 남편밖에 안 보이는 것입니다. 남편이 제일 크다는 것입니다. 큰 것 중에 제일 크고, 좋은 것 중에 제일 좋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여자가 아니라서 모르긴 하지만 그래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자들 그래요, 안 그래요?

여자들이 시집을 가려고 신랑 집에 가 보니 시아버지를 만나 봤나, 시어머니를 만나 봤나, 시삼촌들이 수두룩하니 도둑놈 같아 정붙일 곳이 한곳도 없다는 것입니다. (웃음) 아무리 생각해도 정붙일 곳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자기 아버지 어머니가 시집가지 말라고 하면 뽀로통해 가지고 울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누구 때문에 그러느냐? 시아버지 시어머니 보고 싶어서 그러는 것입니까? 「남편이요」 남편 때문에 그러는 것입니다.

시가의 마을에 도둑놈이 아무리 득실거리더라도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도 이마를 맞대면 반겨줄 수 있는 남편이 있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사정을 얘기할 수 있는 남편이 있기 때문에 그 남편을 지팡이로 삼고 당당히 시집을 가서 살겠다는 자신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여자는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래 시아버지와 시어머니가 좋아서 시집간 여자가 있습니까? 있어요, 없어요?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를 사랑하는 것도 남편을 낳아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요? 남편을 낳지 않았으면 시가(媤家) 사람들이야 죽든지 말든지…. (웃음) 시집간 여자의 눈에는 남편밖에 안 보인다는 것입니다. 내가 이것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34-322
진짜 사랑하면
앞으로 777쌍 합동결혼식을 하려고 지금 계획하고 있습니다. 700쌍보다 777쌍이 낫다는 것입니다. 쓰리 쎄븐(three seven)은 누구나 다 좋아하는 거예요. (웃음)

선생님은 여자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얌전한 여자나 못난 여자나 제일 심각할 때가 언제냐 하면 신랑을 결정할 때라는 겁니다. 배가 고플 때는 견딜 수 있겠지만 신랑을 결정한다 할 때는 아무리 덩치가 크더라도 아무리 자신이 있는 미녀라도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천하를 호령하는 배짱이 있는 여자라도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하나님, 저를 좋아해 주세요’ 하는 거예요. 아무리 자신이 있는 사람도 전부다 수평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자는 그래도 여자보다 조금 낫습니다. 사실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어떤 여자는 선생님이 ‘이 남자와 축복을 받아라’고 말하면, 선생님을 믿고 ‘그래요’ 하는데, 어떤 여자는 그렇게 해주면 열두 번도 더 물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선생님에게 살짝 와 가지고 ‘선생님 받겠어요’라고 소곤거립니다. 그때는 얼마나 다정한지 모르겠다는 거예요. (웃음) 선생님은 그런 여러 가지 모습을 보아 왔습니다.

여자로서 제일 심각한 때가 언제냐 하면 어머니한테 매를 맞고 쫓겨나는 때가 아닙니다. 시집갈 때 남편을 찾아가는 그 순간이 제일 심각한 때입니다.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렇습니다」 옛날에는 여자들이 시집갈 때 연지를 바르고, 곤지를 찍고, 눈을 감고 시집을 갔지요? 왜 눈을 감고 시집을 갔습니까? 옛날에는 신랑 얼굴도 보지 않고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제발 우리 신랑님은…’ 이렇게 기도하면서 정성들이고 갔다는 것입니다. 그때는 얼마나 가슴이 뛰겠어요? 그렇다는 것입니다.

신랑 얼굴도 보지 못하고 시집가는 여자가 처음으로 만나는 신랑은 어떻게 생겼을까, 신경이 쓰인다는 겁니다. 다행히 신랑의 얼굴이 잘생겼으면 휴우 하며 속으로 웃고, 얼굴이 못생겼으면…. (웃음) 그렇지 않겠어요? 자기보다 잘생겼으면 좋아하고 자기보다 못생겼으면 서운해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남편을 맞이하여 살면서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게 되면 자기 남편이 세계에서 제일 잘나 보이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자기 남편이 제일 잘나 보이지 않고는 못 사는 것입니다.

여기도 못생긴 아주머니들이 더러 있지만 그 아주머니들 중에는 잘생긴 영감님 맞이한 아주머니도 있을 것입니다. (웃음) 누가 그들을 보더라도 한쪽이 기운다고 말했을 것인데도 불구하고 서로 사랑하며 아들딸을 낳고 살게 되면 아내밖에 모르는 남편이 되는 것이요, 남편밖에 모르는 아내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사랑이란 안경을 쓰게 되면 잘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진짜 사랑하게 되면 자기 아내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자기 남편을 진짜 사랑하게 되면 자기 남편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모른다는 거예요. 자기 아내의 얼굴을 그려 보라고 했을 때 잘 그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혹 그릴 줄 아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진짜 남편이 아닙니다.

세상에 그런 일이 어디 있느냐고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선생님이 한 가지 묻겠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얼굴을 알아요? 대답해 보세요. 여러 분은 자신의 얼굴을 알아요, 몰라요? 「모릅니다」 여러분은 매일같이 거울을 보지요? 거울을 통해 자신의 얼굴을 매일 보지만, 자신의 얼굴을 이웃 동네 김 아무개의 얼굴만큼 똑똑히 알아요? 모른다는 거예요. 자기 얼굴을 더 똑똑히 안다면 큰일난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축복을 받게 되면 자기 얼굴은 못생겼지만 상대의 얼굴은 미남으로 보이고 근사하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는 못나게 보이지만 요렇게 볼 때는 잘나 보인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뭐가 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선생님의 얼굴을 잘 모릅니다. 여러분이 선생님의 얼굴을 선생님보다 더 잘 알 것입니다. 그 무엇이든지 가까와지면 확실해지느냐? 아닙니다. 가까우면 오히려 잊어버린다는 것입니다. 이 손끝을 점점 가까이 해서 보려면 보여요, 안 보여요? 「안 보입니다」 (웃음) 이것을 볼 줄 알면 바보 병신입니다. 한계점을 넘게 될 때는 그냥 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얼굴을 모르는 것이 인간에게는 행복을 가져올 수 있는 바탕이 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사랑하게 되면 아내의 얼굴을 모르는 것이요, 남편의 얼굴을 모르는 것입니다. 상대가 슬플 때는 슬픔을 위로할 수 있는 최상의 상대자가 되어야 하고 기쁠 때는 같이 기뻐할 수 있는 최상의 상대자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같은 모양, 같은 얼굴 표정이면 되겠어요? 사랑은 전부를 포괄하고 소화해서 무한한 가치의 내용을 소개시킬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34-324
가장 귀한 보물은 자기의 상대자
보물 중의 보물인 하늘땅만큼이나 큰 다이아몬드를 주고라도 부모를 찾을 수 있다면 찾는다고 하였는데, 만일 이 세상에 여자가 오직 한 명만 있고 남자가 만 명이 있다고 한다면 그 여자의 가치는 얼마나 나가겠습니까? 그걸 생각해 보았어요? 이 세상에 30억 인류가 살고 있는 중에서 절반은 여자이고 절반은 남자였는데 여자가 다 죽고 한 사람밖에 살아남지 않았다고 하면 남자 세계에서 최고의 보물은 무엇이겠습니까? 생각해 보세요. (웃음) 그러한 세상이 되었을 때 남자 세계에서 보물 중의 최고의 보물이 무엇이냐? 「여자입니다」 (웃음)

자, 그 여자를 사올 수 있다면 서로가 사려고 얼마나 다투겠습니까? 생각해 보세요. 만약에 많은 다이아몬드를 재산으로 가진 사람이 세 사람 있다면 그들이 서로 경쟁하겠습니까, 안 하겠습니까? 있는 재산 다 줄테니까 와 달라고 하겠습니까, 안 하겠습니까? 「그렇게 합니다」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세계보다 더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의 주인공, 남자는 그러한 사랑의 주인공을 찾고 싶어합니다.

마찬가지로 세상의 여자는 많은데 남자가 한 명밖에 없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여자는 본래 얌전하게 태어났으니까 남자를 볼 때 눈을 크게 뜨고 보아서는 안 되고, 남자를 생각하면 죄가 된다고 하나님께서 천하에 간판을 붙여 놓았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여자들이 그 간판을 쳐부술까요, 안 부술까요? 그것을 안 부수면 자기는 망하는 것입니다. 뜯어 부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자들이 모든 보물을 다 주고 그 남자를 사 올까요, 안 사 올까요? 「사 올 것입니다」 그렇지요. (웃음) 그 남자를 사오지 않으면 자기는 망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자는 그런 여자를 맞이하고 싶을 것이요, 여자는 그런 남자를 맞이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상대를 사 오기는 사 왔는데, 사 온 그날부터 죽을 지경이라는 것입니다. 눈을 흘기지를 않나, 코를 비틀지를 않나. (웃음) 여러분은 이렇게 되기를 바랍니까, 아니면 아이구 당신 없이는 못 살겠다고 하면서 좋아하게 되기를 바랍니까? 어떻게 되기를 바랍니까? 「좋아하기를 바랍니다」

만일에 그 반대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건 원수 중에 최고의 원수라는 겁니다. 마음 같아서는 한꺼번에 옥살박살을 내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할 때는 어떻게 하겠어요? 차 버려야 되겠어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좋아하게끔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그렇지요. 그럴 때는 좋아하게끔 만들어야 됩니다. 대답을 아주 잘했습니다. 선생님 기분에 딱 맞는 대답을 했습니다. (웃음) 좋아하게끔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여자가 그럴 때 남자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34-326
진짜 사랑의 가치를 지닌 부부가 되라
그러면 처음부터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서 만나는 것과, 그렇게 안 된사람이 만나서 사랑할 수 있게끔 만든 것과 어떤 것이 좋겠습니까? 여러 분은 어떤 것을 택할 것입니까? 시집에 오자마자 쉽게 사랑할 수 있게 되어 가지고 몽땅 내 사랑이라고 하는 자리와, 처음부터 어렵게 만나서 사랑할 수 있게 만들어서 그때부터 몽땅 내 사랑이라고 하는 자리가 있다면 여러분은 어느 자리가 더 좋겠습니까? 「만드는 게 좋습니다」 만드는 것이요? 정말 그래요? 만드는 것이 정말 좋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진짜 사랑이 어떤 사랑이냐? 어떤 사랑이 진짜 사랑인지 여러분은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오면서부터 흥흥거리는 것이 진짜 사랑이냐, 아니면 죽고 또 죽을 수 있는 입장에서 사랑을 중심으로 하나된 그 사람이 아니면 죽고 못 살겠다고 할 수 있는 그 사랑이 진짜 사랑이냐? 어느 것이 진짜 사랑이겠습니까? 「만드는 것입니다」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니 조금 전에도 말했지만 모든 것에서 반대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고생하고 어려운 일을 이겨야 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진짜 사랑을 하려면 반대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고생을 지긋지긋하게 했더라도 다시 고생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목적을 달성한 챔피언이 되었을 때는 그 권위가 천하에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부부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상적인 부부란 어떤 부부입니까? 꽃이 피고 향기가 풍겨서 나비가 찾아오는 동산처럼 아름다운 모습을 가져야 이상적인 부부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상상대가 무엇인지 이쯤 얘기하면 알 것 같아요?

만일에 부부가 서로 보기만 해도 좋아할 수 있는 관계요, 천하에 둘도 없는 하나님의 외아들처럼 하나님의 외딸처럼 서로 사랑한다면 하나님이 어떻게 하시겠어요? 하나님께서 그 부부에게 벌을 주겠어요, 복을 주겠어요? 이 말은 정성들인 사랑은 거두어진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쉽게할 수 있는 그 사랑이 아니라 누구나가 싫어하더라도 전체가 좋아할 수 있는 사랑의 가치를 가진 존재가 된다면 여기에는 영원한 가치가 있게 됩니다. 그 가치는 하늘과도 통하고 지옥과도 통할 수 있는 가치라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이러한 것을 찾아가야 합니다.

34-327
종교통일은 사랑을 중심으로
그러면 통일신도의 갈 길이라는 내용으로 돌아가 봅시다. 통일교회가 기독교를 통일하고 종교를 통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사랑합니까, 안 합니까? 「사랑합니다」 말이야 그렇게 하지요. ‘하나님이 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신다’고 말은 잘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 사람을 사랑해요, 안 해요? 한국 사람도 사랑합니까? 강원도 사람도 사랑합니까? 「예」 사랑하기는 뭘 사랑해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게 뭐가 있어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신다면 왜 이런 산골짜기에서 살게 합니까? 여러분을 사랑한다면 부자집 아들딸로 태어나게 하시지, 왜 하필이면 일주일이 되어도 사람 구경하기가 어려운 이런 깊은 산골짜기에 태어나게 하셨어요?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해요? 「예」 (웃음)

통일교회가 교회를 통일하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교회를 통일하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담을 전부 다 헐고 대문을 활짝 열어 놓으면 통일 되는 것입니까?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통일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은 어디에 심어지느냐? 왕궁이든 산골짜기든 감옥이든 어디에든지 심어지는 것으로 막을 수도 없고 갈라지게 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 사랑이 무슨 사랑이냐, 바로 부모의 사랑입니다.

불한당 같은 자식이 감옥에 들어가면 그 부모가 찾아갑니까, 안 갑니까? 「찾아갑니다」 감옥에 찾아가서 자식을 볼 때, 부모는 눈물을 줄줄 흘립니다. 그러면서 ‘네가 잘못했으니 오늘이 되든 내일이 되든 어서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부모가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헌법이 없어지더라도 자기 자식이 감옥에서 나올 수 있는 길이 있으면 좋겠다고 할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죄입니까, 죄가 아닙니까? 「죄가 아닙니다」 왜 죄가 아닙니까? 부모의 마음은 다 그렇습니다. 그 자식이 아무리 역적이라도 부모의 마음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부모의 마음은 법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부모의 마음은 그것을 용납한다는 것입니다.

그 부모가 공판정에 가서 대한민국이 망하더라도 내 자식이 살아남기를 바란다고 당당히 증언했다고 할지라도, 그 부모를 헌법 몇 조에 저촉된다며 벌을 줄 수 있는 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조건적 사랑인 동시에 무한대적인 사랑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법을 초월하는 것이요, 세계 어떤 선진 국가의 법도 초월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부모의 사랑을 받기 원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34-328
가정구원을 목적하는 통일교회
부부를 중심삼고 볼 때, 사랑하는 아내가 그런 어려움에 있거나 사랑하는 남편이 그런 어려움에 있다면, 그들은 나라가 망하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 남편 우리 아내를 살려야 한다고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죄입니까, 죄가 아닙니까? 「아닙니다」 부부의 마음은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재판장도 알고 검사도 알고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 어머니가 그런 마음을 가졌고 남편과 아내가 그런 마음을 가졌다고 해서 형법 몇조에 의해서 구형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한 마음은 법을 다루는 재판장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재판장도 그런 마음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그 생각은 전부다 공통이라는 거예요. 거기에 있는 청중들도 모두 공통된 마음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는 통일이라는 것입니다.

또, 자식이 사랑하는 부모를 위해서 나라가 망하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 아버지 어머니를 살려 놓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이처럼 법을 초월하고, 제도를 초월하고, 환경의 모든 배경을 초월하고, 자신까지 초월하여 영원히 같이 있고 싶어하는 인연을 맺고자 하는 것이 부모의 사랑이요, 부부의 사랑이요, 자녀의 사랑인 것입니다. 이것을 무시한 사회 제도가 있을 수 없으며, 이것을 무시한 국가는 형성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개인 교회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 교회를 원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개인 구원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 구원을 이루자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이 점이 다릅니다.

자, 여러분 가운데 예수 믿고 천당 가자는 말을 들어 보지 못한 사람은 손을 들어 보세요? 다 들어 봤을 것입니다. 한국에는 이 정도로 기독교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분은 예수 믿고 천당 가자는 말을 다 들어 보았습니다. 여러분, 예수 믿고 싶어요? 요즈음 우리는 파고다 공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모여든 청중들이 하는 말이 ‘강의를 하더라도 하나님이란 말은 넣어도 예수란 말은 빼 주소’ 합디다. ‘왜 그렇소?’ 하면 ‘아, 우리는 예수 싫소. 왜 그런지 모르게 싫소’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교는 망하더라도 하나님 교회는? 「안 망합니다」

로마서에 보면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오.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5-39)”고 적혀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말한 것이지 예수의 사랑을 말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예수님의 사랑을 받고 싶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싶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이요」 하나님 교회 믿고 싶어요, 예수교 믿고 싶어요? 또, 아버지 종교를 믿고 싶어요, 아들 종교를 믿고 싶어요? 「아버지 종교요」 아버지 종교를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잠시 동안 녹음이 끊겼음)

34-329
통일교회의 방침
앞에서 말씀한 신랑 각시의 얘기와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좋은 것보다 만들어서 좋아하자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기만을 위주로 자식을 사랑하면 그것은 가짜 사랑입니다. 또, 자식이 자기만을 위주로 하여 부모를 사랑하면 그것도 가짜 사랑입니다.

통일교회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진짜 사랑을 가진 참된 종교라면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통일교회를 위한 사랑은 하지 말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자기는 희생되더라도 부모를 사랑해야 효자가 되는 것이요, 자기는 희생되더라도 자식을 사랑해야 참부모가 되는 것처럼 통일교회는 희생되더라도 나라를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의 법도를 세우는 제일 가까운 길입니다.

따라서 교회가 있는 목적이 무엇이냐? 교회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이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기독교에서는 교회가 있는 목적을 천당가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것도 누구를 중심삼고 있느냐 하면 자기 개인을 중심삼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미국과 같은 개인주의 나라를 만들어 놓았던 것입니다.

이런 세상을 개척하자는 것이 통일교회입니다. 통일교인들이 전도하는 것은 통일교회를 잘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나라를 잘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나라 안에 머물러 있는 종교이어서는 안 됩니다. 유대교가 이스라엘 나라를 구할 수 있는 주도적인 역할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유대교가 망한 것입니다.

나라를 위하자는 것이 통일교회의 방침입니다. 통일교회가 많은 종교를 통일하려면 많은 교인을 사랑하지 않고는 안 됩니다. 우리가 다른 교회를 그 교인들이 사랑하는 것보다 더 사랑해야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기에 성덕도(聖德道)가 있으면 성덕도를 흉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교인들보다 성덕도를 더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될 때 성덕도가 통일교회 안에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대한민국의 출신보다도 대한민국을 더 사랑하는 통일교회가 되면 그것을 중심삼고 대한민국이 통일이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이 길을 통해야 통일이 되는 것이지 강제적인 힘에 의해 굴복시켜 가지고는 통일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을 통일시키기 위해서 우리 통일교인들이 미국 사람보다도 미국을 더 사랑해야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통일교회가 미국을 통일시킬 수 있겠어요, 없겠어요? 「있습니다」 하나님까지도 끌어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떠한 나라보다도 하나님은 더 사랑하게 될 때 하나님을 끌어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그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통일교회의 통일방침이 무엇입니까? 사랑입니다. 사랑하지 않고는 이 악의 세계를 정복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오른 뺨을 맞게 되면 어떻게 하라고 했어요? 「왼 뺨도 내주라고 했습니다」 누구를 위해서 그렇게 하라고 했어요? 너와 나는 천국 백성이요, 너와 나 앞에는 넘어가야 할 죽음의 길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늘나라를 중심삼고 사랑하면 용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갑과 을은 개인 개인이 아니었습니다. 너도 불쌍한 사람이고 나도 불쌍한 사람인데 불쌍한 사람끼리 싸워야 되겠느냐, 모두가 나라 없는 불쌍한 처지에서 나라를 찾아가야 할 입장에 있으니, 내가 먼저 알았다면 매를 맞으면서라도 찾아 주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른 뺨을 치거든 왼 뺨도 내주어서라도 그 나라를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두들겨 맞더라도 끌고 가서 그 나라를 소개하고 싶은 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리는 자는 정복당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아버지 어머니가 군왕이라 할지라도 잘못하게 될 때에는 자식에게 머리를 숙여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왜 그래야 하느냐? 자기보다 아들이 더 완전한 것에 가까울 때는 거기에 굴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34-331
사랑으로 원수를 굴복시키자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사랑이냐?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고 누구든지 그를 믿으면 영생을 얻는다고 하셨는데, 그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본체이십니다. 왜 사랑이시냐? 자기 편을 희생시키고 원수의 편을 사랑해 나오셨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지금까지 하나님께 충성을 다했던 충신이 살아 남은 예가 없었습니다. 역사의 제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누구를 위하여 제물이 되었느냐? 원수를 위하여, 원수 나라의 사람들을 구해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들이 피를 흘리고 사지사경(死地死境)을 헤맸던 것도 자기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원수들을 위해서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를 죽인 사람들이 그것을 알게 되면, ‘아이고 잘못했습니다’ 하면서 완전히 굴복 하게 될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지없이 굴복한다는 거예요. 이것이 하나님의 통일방안입니다.

나중에 하나님은 사랑하는 아들까지도 죽였습니다. 성경을 보세요. 예수님은 ‘아바 아버지여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내게서 피하게 하시옵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 뜻대로 하시옵소서’라고 하면서 얼마나 애절한 기도를 했습니까? 아버지의 뜻은 그를 죽음의 길로 내몰 수밖에 없었지만, 예수의 뜻은 살고 싶은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아들보다도 세상을 더 사랑하셨으며 영원히 추구해 나가야 할 목표를 세워 놓으셨기 때문에 원수까지도 좋아하는 것입니다.

만일 나는 열만큼 사랑을 했지만 너는 9,999만큼의 사랑을 했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가 이익을 봤습니까? 그러나 이렇게 차이가 나는 사랑이 몇 번이나 계속될 것 같습니까? 그 사랑은 몇 번 가지 못하고 끊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부모의 사랑이 좋고 부부의 사랑이 좋다 할 때, 진짜 사랑은 자기를 중심삼은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이란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남편으로부터, 아내로부터 사랑이 생겨나는 것이요, 아들로부터, 형제로부터 사랑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사랑은 자기 혼자에게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로부터 먼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상대가 사랑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34-332
사랑의 주인이 되려면
오늘날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여기 아주머니들은 시집가서 살면서 남편을 대할 때 어땠어요? 또, 나이 많으신 할머니들은 어땠습니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남편이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거든요. 외출하면 술을 먹고 돌아다니다가 집에 들어와서는 술냄새를 풍기면서 ‘아이구 우리 여편네밖에 없구나’ 그런 얘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부인들은 그 말이 진짜인지 아닌지 한번 시험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보 진짜 나를 사랑하오?’라고 한번쯤은 물어보았을 것입니다. 여기 있는 할머니들, 물어 보았어요, 안 물어 보았어요? 얼굴을 숙이는 것을 보니 물어본 모양이구만요. (웃음)

물어 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남편에게 ‘나를 얼마만큼 사랑하오’ 하고 물었을 때, 남편이 ‘얼마만큼 사랑하긴 나도 여편네가 사랑하는 만큼 사랑하지’라고 대답한다면 기분 좋아요? 아주머니들, 기분 좋겠어요? 남편이 ‘당신이 사랑하는 만큼 사랑하지’라고 대답하면 기분이 어떻겠어요? 물어보나마나 기분 나쁘다는 것입니다. 빈말이라도 최고로 많이 사랑한다고 해야 기분이 좋다는 것입니다. 남편에게 매일 들이맞아 뼛골에 멍이 들었다 하더라도 그 한마디에 멍이 주르르르 풀어지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웃음)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남자들은 세계적인 입장에 선 남편이 되라는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남편이 아내에게 ‘당신이 나를 얼마만큼 사랑하나’라고 물었을 때에도 부인은 남편을 많이 사랑한다고 할수록 좋은 것입니다. 세계적인 아내가 되라는 것입니다. 사랑은 그러한 능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랑에 취해야 합니다. 또한 사랑에 취해서만이 그런 표현도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거짓이 아닌 것을 아는 본심은 감동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게 하셨느냐? 자기 아들을 죽였습니다. 아들을 죽이면서까지 인류를 사랑했습니다. 그렇게 사랑한 것은 인류를 아들보다 못난 사람들로 만들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 아들은 이스라엘 나라를 중심한 메시아의 입장에 서서 사랑하려고 했지만 오늘날 후대 인간들은 천주를 중심한 입장에 세워 가지고 사랑하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들을 아들보다 더 훌륭하게 만들려고 자기 아들을 죽였겠어요? 자기 아들보다 못하게 하기 위해서 죽였겠어요? 훌륭하게 만들기 위해서 아들을 죽였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은 사랑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는 뭐냐? 세계를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종교 중의 참된 종교는 어떤 종교이겠습니까? 나라에 의해 끌려가는 종교는 망합니다. 나라를 구하는 종교이어야 합니다. 그러면 통일교회 사상은 어떠한 것이냐? 통일교회는 대한민국 국민들만을 사랑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를 사랑해야 된다고요? 세계 인류를 사랑해야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세계 인류를 사랑했어요? 사랑했어요, 안했어요? 「사랑했습니다」 강원도 산골에 살면서 어떻게 세계 인류를 사랑한단 말이예요? 그러나 거기에서도 세계 인류를 사랑하는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34-334
세계를 사랑하는 종교가 참된 종교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마 25:35-36)”는 임금의 말에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마 25:37-39)”라고 의인들이 반문하니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 25:40)”고 대답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슨 말이냐? 지극히 적은 소자에게 행한 것이 곧 나에게 행한 것이라는 뜻입니다.

백만 원을 가지고 사랑하는 것과 천만 원을 가지고 사랑하는 것을 비교할 때 어느 것이 쉽습니까? 여러분은 어느 것을 원해요? 적은 것을 가지고 있을 때 사랑하는 것을 원합니까, 큰 것을 가지고 있을 때 사랑하는 것을 원합니까? 숫자가 제일 적은 것이 뭐예요? 「하나입니다」 이것이 일대일의 사랑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세계를 사랑해야 하느냐? 자기 부모같이, 자기 아내같이, 자기 자식같이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기와 부모는 일대일로 대하지요? 자기 아내와도, 자식과도 일대일로 대하여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랑을 본받아서 세계를 사랑해야 합니다.

세계 인류를 자기 아들같이 사랑하는 사람은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종교를 안 믿어도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믿지 않더라도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그 대신 통일교회 문선생이 천국 가는 수속 절차를 가르쳐 줘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천국은 어떠한 곳이냐?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지금까지 기성교회를 믿다가 여기에 온 아주머니가 있으면 똑똑히 들으세요. 천국은 어떠한 곳이냐? 하나님과 같은 입장에서 세계 사람들을 아들딸같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는 곳입니다. 그 말이 무슨 뜻이냐? 여러분의 남편보다도 세계를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볼 때 남편을 더 사랑할 것이냐, 세계를 더 사랑할 것이냐? 이것을 가려야 됩니다.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세계를 더 사랑해야 됩니다」 알기는 아는군요. 자기 남편을 제물로 삼아서라도 세계를 살릴 수 있는 여자가 하나님이 사랑하고 믿을 수 있는 딸이 되는 것입니다. 또, 자기 아내를 제물로 삼아서라도 세계를 살리겠다고 하는 남자가 하나님의 아들인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예수님의 뜻은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것이었지만, 하나님의 뜻은 이스라엘을 넘어 세계를 사랑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들을 희생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세계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예수가 하나님의 독생자이지만 독생자를 희생시켜서라도 만민을 예수와 같이, 예수보다 더 귀한 아들딸로 만들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독생자까지도 희생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34-335
사랑의 순서
일대일의 사랑을 확대한 것이 세계를 위한 사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또,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자식과 세계 인류 가운데에서 하나를 사랑하라고 한다면 누구를 먼저 사랑하겠느냐? 이것을 가려야 됩니다. 누구를 먼저 사랑해야 되겠어요? 「세계요」 그것은 왜 그러냐? 자기 자식을 먼저 사랑하는 것은 전체적인 목적이 아니라 개체적인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아들딸을 구하는 것도 전체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목적을 이루게 되면 아들딸을 구하지 않고도 그 아들딸은 이미 찾아진 자리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아버지 어머니가 통일교회 믿는 것을 반대하지요? 반대받는 사람은 손을 들어 봐요. 그런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형님 누나, 기성교회 목사 장로 할 것 없이 통일교회 가면 죽인다고 반대할 것입니다. 그처럼 반대를 받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통일교회는 교회만을 사랑하자는 것이 아니요, 부모만을 사랑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목적이 아니예요. 부모에게 당대에는 효도를 못 하더라도 나라를 살리기 위한 충신의 도리를 다하는 날에는 효의 도리를 이룬 것과 같은 가치의 자리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부모가 아들에게 가지 말고 나를 사랑하고 나와 더불어 같이 살자고 반대하더라도 그것을 박차고 집을 떠나 나라를 위해 충신의 반열에서 죽어 갔다 할진대는, 그 부모가 충신된 아들을 대하여 ‘너는 나보다 낫다’ 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런 날이 오겠어요, 안 오겠어요? 「오겠습니다」 그런 날이 오지 않으면 그 집안은 망한다는 겁니다. 그때는 아버지 어머니도 ‘네가 이 부모의 말을 듣지 않고 박차고 가기를 잘했다’고 그러겠어요, 안 그러겠어요? 그럴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이러한 법도를 중심삼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백 세에 얻은 만득자(晩得子) 이삭을 하나님 앞에 제물로 드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아들을 제물로 드린 것은 자기 가족을 위해서 드린 것이 아닙니다. 만약 그랬더라면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 못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찾고 있는 만민을 위해 드렸기 때문에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 되었던 것입니다.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 자기 아들을 잡아죽이려 했던 것입니다. 그러한 자리에서 새로운 역사가 출발하는 것입니다. 바꿔치는 놀음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남편을 중심삼고 볼 때, 남편을 죽을 자리에 내보내서라도 세계를 살리겠다고 하는 사람이 열녀입니다. 이 말이 맞아요, 안 맞아요? 남편도 살리고 세계도 살릴 수 있다면, 둘 다 살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렇지만 일에는 선후관계가 있습니다. 두 가지 가운데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효자를 가진 가정이라 하더라도 그 가정에 불한당이 습격하는 날에는 아버지 어머니도 죽게 되고 아들도 죽게 되는 것입니다.

34-337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주권 없는 나라의 국민은 불쌍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1-33)”고 하셨습니다.

먼저 아들을 구하라고 하셨습니까, 나라를 구하라고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찾고 있는 나라를 구하라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대한민국만 찾으려고 하시겠습니까? 대한민국만 구하려고 하시겠어요? 하나님은 세계를 구하려고 하신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세계를 사랑할 줄 아는 주의, 세계를 사랑하고도 남음이 있는 주의는 앞으로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계를 중심삼고도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를 수습할 줄 모르는 주의, 그런 주의를 가진 국가가 있다면 그 국가는 망하는 것입니다.

비근한 예를 들어서 공산당이 망할 것이냐 흥할 것이냐 하는 것도 이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공산당이 소련의 슬라브 민족을 중심삼고 세계 제패를 꿈꾸고 있다면 그 공산당은 망합니다. 알겠어요? 중공과 소련이 수정주의니 교조주의니 하면서 서로 싸우고 있는 것이 무엇 때문입니까? 민족적인 감정을 초월하지 못하고 세계 제패를 꿈꾸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주의는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초민족적인 주의라야 합니다. 초민족적인 심정을 중심삼고, 자기 민족보다 그 나라를 더 사랑할 줄 아는 민족이 나와야 합니다. 자기 민족보다 그 나라를 더 사랑하고 그 나라의 목적을 위하여 자기 아들딸도 희생시킬 수 있는 제사장이 나오지 않고는 세계는 살아날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럼 통일교회는 어떤 교회냐?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은 남편을 희생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세계를 사랑해야 되겠습니다. 세계를 위해서 남편을 희생시키는 여인은 세계적인 여인입니다. 세제를 위하여 아들딸을 희생시킬 수 있는 부모는 세계적인 부모입니다. 또한 세계를 사랑하는 불타는 마음으로 죽음길을 간 아들딸이 있다면 그는 그 부모를 중심삼고 보더라도 효자 중의 효자가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은 이런 길을 가야 됩니다. 세계적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34-338
세계적인 사랑을 하자
통일교회의 축복가정들에게 교훈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이냐? 대한민국을 사랑하라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찾아가야 할 세계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남편도 그것을 위해 있고 아내도 그것을 위해 있으니 세계를 먼저 사랑하고 나서 가정의 보금자리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래야 천국이 시작될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나라 없는 민족은 불쌍한 민족입니다. 아무리 가정끼리 죽자 살자 하더라도, 나라의 주권이 없게 될때에는 원수의 총칼에 쓰러져 간다는 것입니다.

세계를 사랑하고자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도 세계를 중심삼고 생활 철학을 세워서, 심정적인 내용을 가려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아내는 남편에게 ‘그대는 세계를 사랑하고 나서 나를 사랑해 주시오’라고 말할 수 있어야 됩니다.

첫째 조건은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도 우리 가정만 사랑하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우리 집만을 중심삼은 하나님이 아니라 세계를 구하려는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 동네만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랑이라면 그 사랑은 받지 않겠다고 해야 합니다. 세계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겠다고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래야 되는 거예요. 세계적인 챔피언이 되라는 거예요. 세계를 사랑하는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겁니다.

끝날에 기독교인들이 바라는 지상천국은 어떤 곳이냐? 하나님께서 만천하의 만민을 한 품에 품고 한 백성으로 사랑할 수 있는 세계가 바로 지상천국입니다. 이것은 세계적이라는 겁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세계를 사랑하는 하나님을 사랑하자는 것입니다. 세계를 사랑하지 않는 하나님은 사랑하지 말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세계적이겠어요, 대한민국적이겠어요? 「세계적입니다」 하나님이 대한민국적이라면 기분이 좋겠어요?

세상에는 위인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의 위인은 누구입니까? 여러분이 제일 잘 아는 위인이 누구예요? 「이순신 장군요」 여러분은 이순신 장군을 좋아해요? 「좋아합니다」 이 순신 장군은 대한민국적입니까, 세계적입니까? 「대한민국적입니다」 그런데 왜 좋아하는 거예요? 이제 세계적인 때가 오는데 대한민국적인 것을 좋아해서 되겠어요?

좋아하는 것은 좋지만 좋은 그것이 완전하냐는 것입니다. 그 위인이 완전합니까, 완전하지 못합니까? 「완전하지 못합니다」 왜냐? 대한민국에 서는 이순신 장군을 충신이라고 하지만 일본 사람들은 이순신 장군을 뭐라고 하겠어요? 원수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이 못 된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다고 해서 위인을 배척하자는 말은 아닙니다. 위인을 따라가야 합니다. 다만 한 나라만의 위인은 세계적이 못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위인은 어느 국가에나 다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여러분은 이순신 장군보다 나아야 되겠어요, 못해야 되겠어요? 「나아야 되겠습니다」 이순신 장군보다 더 나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국가가 되는 것입니다.

34-339
성인이 갖추어야 할 내용
여러분은 성인을 알아요? 어떤 사람이 성인이겠어요? 세계의 성인은 몇 사람이나 됩니까? 성인은 누구누구입니까? 「소크라테스·공자·석가·예수입니다」 그리고 또 누구예요? 이렇게 4대 성인이예요? 만약 마호메트의 이슬람교도들이 이 말을 들으면 기분 좋아하겠어요, 나빠하겠어요? 4대 성인에는 소크라테스가 들어가지 않아야 합니다. 지금 현재와 사상을 중심삼고 보면 마호메트가 4대 성인에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성인이 되려면 무엇을 갖추어야 되느냐? 앞으로 여러분에게 성인이 될수 있는 내용도 가르쳐 줄 겁니다. 충신이 되고 위인이 되려면 나라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자기 생명보다 나라를 더 사랑하면 충신이 되고 위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성인은 못 되는 것입니다. 성인이 되려면 나라를 사랑하는 그 이상 세계를 사랑해야 합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충신 이상의 마음을 가지고 세계 인류를 사랑해야만 성인이 되는 것입니다. 성인의 반열은 민족적이 아니라 세계적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성인의 도리가 무엇인지를 모릅니다.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지금까지의 교육이 이걸 안 가르쳐 주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통일교회에 오면 전부 다 가르쳐 줍니다. 그렇다면 통일교회 식구들은 성인이 되겠습니까. 성인을 지도하는 성인의 왕자가 되겠습니까? 「성인의 왕자가 되겠습니다」 욕심들은 많구만. (웃음)

성인이 되는 내용이 무엇이라고요? 세계를 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왜 성인입니까? 예수님은 유대 백성에게 몰렸습니다. 로마 병정들에게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으니, 그들은 예수님의 원수였습니다. 또한 예수님에게는 그 나라와 그 세계를 사랑해야 할 아무런 이유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원한에 사무쳐서 복수를 하기 위해 이를 갈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어가면서도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 23:34)”라고 기도하셨던 것입니다. 그 기도는 그 자리를 중심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미래를 중심삼고 하신 것입니다.

34-340
기독교가 세계적인 종교가 된 이유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만을 사랑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면류관을 쓴 것은 이스라엘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였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에게 복수를 하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세계를 찾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 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국가를 통합하여 하나의 국가로 형성해야 할 입장이었기 때문에 미래의 세계관를 중심삼고, 미래의 인격관을 중심삼고, 미래의 사랑을 중심삼고 말없이 흔적없이 사라져 가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이 개척해 나왔던 그 나라를 중심삼고 끝날에 기독교가 세계를 점령할 수 있는 판도를 넓혀 나갈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은 없는 것입니다. 그것을 내가 알았기에 이런 일을 하는거예요.

그러면 기독교가 어떻게 해서 세계적인 종교가 되었느냐? 기독교가 어떻게 해서 종교 중의 종교가 되었느냐? 성인 중에서도 왕성인을 중심삼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요? 성인 중에서도 중심 성인이 있습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은 중심 성인을 따라갈래요, 주변 성인을 따라갈래요? 누구를 따라갈래요? 중심 성인을 따라가야 합니다.

중심 성인은 무엇을 가르쳐 줘야 되느냐? 하나님을 중심한 인도(人道)를 가르쳐 줘야 합니다. 하나님을 중심한 인간의 도리, 정도(正道)를 가르쳐 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겠어요? 성인은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도리, 하나님 앞으로 가야 할 도리를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성인은 이것이 다른 것입니다. 공자도 성인 중의 한 사람으로 ‘위선자(爲善者)는 천보지이복(天報之以福)하고 위불선자(爲不善者)는 천보지이화(天報之以禍)니라’ 하고 가르쳤습니다. 막연하게나마 하나님을 위주로 해서 가르쳤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을 위주로 했으니까 그렇지, 그렇지 않았다면 그는 성인이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성인은 하나님께서 지도하시기 때문에 세계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역사를 초월한 평화의 나라를 추구하고, 사랑의 심정을 중심한 인류애를 추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도리이기 때문에 그 도리를 따르는 성인의 가르침은 세계주의인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위주로 하지 않고는 성인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 이의가 없지요?

석가도 막연하게나마 신을 말했습니다. 그는 모든 만물들은 불성을 갖고 있으며 신의 성품과 일치된다고 했습니다. 신을 빼놓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회교도 종합적인 종교입니다. 신을 중심삼은 종합적인 종교입니다.

그런데 유독 기독교의 예수님은 무엇을 말씀하였느냐?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마 10:37-38)”고 했습니다. 그 말씀은 잘한 거예요, 못한 거예요? 어떻게 보면 그것은 최고의 독선이라는 거예요.

34-342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가정
동네에서 쫓겨난 더벅머리 총각이 ‘네 어머니 아버지 자식들을 다 버리고 나를 사랑하라’고 말했을 때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했겠습니까? 그 내용을 모르면 이해가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슨 말이냐? 예수님은 세계의 중심을 대표해서 주관권을 가진 남성의 자리에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을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세계와 접할 수 있고, 예수님과 관계를 맺음으로써 세계와 인연을 맺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도 심판과정을 거쳐 나가야 하기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는 그 나라의 풍속이나 제도를 초월해 가지고 나왔던 것입니다.

또 예수님은 ‘나는 독생자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아마 예수님처럼 독생자라는 사람이 몇 사람 있었더라면 매를 맞아 죽었을 것입니다. ‘이자식아, 네가 독생자냐? 나도 독생자다’라고 했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독생자란 말은 무엇이냐? 누구를 중심삼은 독생자냐? 바로 하나님의 독생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첫째 사랑을 받은 독생자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그 독생자를 중심삼고 사랑하고 싶으실 것입니다. 그렇지요? 또한 독생자를 사랑하는 데에 세계를 찾아 가지고 세계를 품고 돌아오는 독생자를 사랑하고 싶으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 자리에까지 나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또 ‘나는 신랑이요 너희는 신부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말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실권을 가진 남자라는 말입니다. 그 다음에는 형제라 했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을 중심삼고 가정을 이루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독생자로 왔으니 독생녀를 찾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거기에 임하시겠어요. 임하시지 않겠어요? 하나님께서 거기에 임해서 결혼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결혼을 해야지요? 이것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랑 신부의 어린양 잔치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광경을 보고 싶어하신다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은 종이 아니라 형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다 예수님의 형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것이 좋아요, 안 좋아요? 그것은 우주주의요, 평등주의인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어느 종교가 종교 중에서 제일의 종교냐? 무엇이 제일 귀하다고요? 사랑이 제일 귀하다고 했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을 중심삼고 제일 가까운 사랑의 인연을 들고 나온 종교가 제일의 종교요, 그 종교가 기독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도 ‘기독교’라는 이름을 우리 교회 명칭에 붙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제일 사랑하는 가정은 어떤 가정이냐? 그 가정은 이스라엘을 위한 가정이 아닙니다. 세계를 위한 가정입니다. 알겠어요? 그렇다는 것입니다.

성인이라면 이러한 것을 가르쳐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인들은 인륜의 도리만을 가르쳐 주었지 천륜의 인연은 못 맺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천륜과 인륜과 관계를 지어서 인정과 천정이 결합할 수 있는 인연을 갖추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 도리를 중심삼고 이 길을 따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세계적인 종교가 아닐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34-343
하나님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라
여러분은 성인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위해 살아야 되느냐? 세계를 위해 살아야 됩니다. 여러분이 강원도 산골짜기에서 살고 있더라도 무슨 사랑을 해야 되느냐? 자기 남편보다 자기 부인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그 다음에는 세계를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찾는 것은 무엇이냐? 하나님은 세계를 사랑할 수 있는 권한을 찾으십니다. 그러니 그 권한을 찾기 위해서 첫째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둘째로는 세계를 사랑하라는 겁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투입해서 나가는 가정은 망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인 여성이 되기 위해서는 남편에게 ‘나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세요’라고 할 수 있어야 됩니다. 알겠어요? 남편도 아내에게 자기 자진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라고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마 22:37)”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첫째 계명은 누구를 사랑하라고요?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첫째로는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의 가르침은 세계를 위한 도의 가르침인 것입니다.

둘째로는 세계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것도 세계를 사랑하는 인연을 가지고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시시하게 한국적이거나 강원도적이어서 되겠습니까? 강원도의 여자이지만 세계적이어야 됩니다. 남편도 세계를 위해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편에게 자기보다 세계를 더 사랑하라고 해야 합니다.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는 나를 버리고 가서라도 싸워 이기고 오십시오’라고 해야 합니다. 자기의 자식들을 고생시키더라도 당당히 나가 싸우라고 해야 합니다. 이렇게 사는 사람은 강원도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살고 있더라도 하나님을 위해 사는 사람이요, 세계를 위해 사는 사람입니다.

천국은 어디에서부터 벌어지느냐? 이렇게 노력하며 살았다고 보증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부터,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중심삼고 참된 승리적 자리를 갖춘 참된 부모와 참된 아들딸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지금까지의 가정은 전부 다 타락한 세상의 가정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강원도를 위해 살겠어요, 대한민국을 위해 살겠어요, 아니면 세계를 위해 살겠어요? 「세계를 위해서요」 시집을 가는 것도 무엇을 위해가야 되겠어요? 세계를 위해서 가야 합니다. 아기를 키우는 것도, 일을 하는 것도 세계를 위해서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세계를 위해서 한국을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한국을 사랑하고 가야 합니다. 세계를 위해 가려면 먼저 한국을 위해야 되는 것입니다. 한국을 사랑해야 돼요. 지금까지 통일교회는 그렇게 했습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은 3개 국가로부터 핍박을 받아 나왔고, 3대 정권의 핍박을 받아 나왔고, 3대 교파에게서 핍박을 받아 나왔으며, 3세계의 핍박을 받아 나왔습니다. 통일교회 이름이 나온 이래 지금까지, 현세의 사람들은 물론이요 영계까지도 전부 다 통일교회를 반대했습니다. 통일교회는 이렇게 3시대권으로부터 핍박받는 운명을 안고 나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하는 그 원수들까지도 세계적인 가치를 지닌 사랑으로 끌어 주기 위해 나가는 길이 통일교회의 길입니다. 알겠어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지금까지 여러분을 고생시켜 나왔지만 그것은 통일교회의 발전만을 위해서 고생시킨 것이 아닙니다. 알겠어요? 세계를 위해서, 세계를 찾으려니 대한민국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나라를 위해서 충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은 현재 세계를 붙안고 싸워 나가고 있습니다.

34-345
하나님이 사랑하실 수 있는 자유의 동산을 만들어 드리자
그러면 세계는 왜 필요하냐? 세계를 찾아서 무엇을 할 것이냐? 하나님을 해방시키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해방시킨다는 것은 엄청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노릇을 못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을 해 보시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해 보셨습니까? 못 해봤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사랑해 보실 수 있는 자유의 동산을 만들어 드리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천지간에 하나님께서 사랑할 수 있는 장소가 어디냐? 하나님께서 사랑해 본 장소가 있다면 그곳은 세계의 본향지가 될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만일 대한민국에 있다면 대한민국은 세계의 조국이 되는 것입니다. 이 나라 삼천만 민족을 중심삼고 그런 나라를 이루어 봅시다. 그 길을 가려 놓기 위해 가는 길이 앞으로 통일신도가 가야 할 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밥을 먹더라도 세계를 위해 먹어야 합니다.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말하는 것은 선생님의 목적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의 목적을 위해서입니다. 마찬가지로 민주세계의 대표국가인 미국도 세계를 위한 미국이 못 될 때는 그 자리에서 물러가게 되는 것입니다. 소련도 세계를 위한 초민족적이고 초국가적인 입장에서 세계의 주도권을 세우려는 공산주의 국가가 되지 못하면 망하는 것입니다. 지금 미국이 후퇴해요, 안 해요? 소련 공산주의도 중공이 나온다고 어떻게 했습니까? 채찍을 들었던 것입니다. 두 패로 갈라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망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원수가 없습니다. 통일교회를 원수시하는 사람은 많지만, 통일교회는 원수가 없습니다. 문선생은 통일교회를 원수시하는 그 사람들의 아들과 딸들을 그 아버지와 어머니가 사랑하는 것보다 더 사랑합니다. 그들은 반대하는 원수가 되어 죽어갈는지 모르지만, 선생님은 그들의 아들과 딸들을 선생님을 도울 수 있는 충신 중의 충신으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교회의 사상입니다. 그러면 이것을 강제로 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세계를 사랑하는 것은 돈을 주고 하라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의 세계관, 하나의 종교관을 심어 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종교가 추구하는 목적은 무엇이냐? 종교가 찾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늘나라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늘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역사노정에서 인간이 찾아 나온 것도 하늘나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늘나라가 어디냐? 세계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중심삼은 세계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 태어나고, 그것을 위해서 살고, 그것을 위해서 죽어간 사람은 그 나라의 백성임에 틀림없으며 그 나라의 백성 가운데서도 충신이 아닐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모 앞에는 효자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 가르침을 중심삼고 나감으로써, 전인류 앞에 본받을 수 있는 첩경의 길을 제시해 주어야 됩니다. 그 길은 만민이 공통으로 흠모하며 따라가야 할 길이기 때문에 그 길로부터 통일은 시작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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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인들을 고생시키는 이유
통일교회 문선생이 여러분을 사랑합니까, 사랑하지 않습니까? 「사랑합니다」 안 해요! 「사랑합니다」 여러분이 그걸 어떻게 알아요? 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언제나 사랑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영원히 사랑 한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고 어떠한 죽음길이 가로놓여 있다 하더라도 변하지 않는 세계적 사랑을 가지고 끝가지 가게 될 때 반드시 그 사랑의 목적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렇게 사랑하겠어요, 안하겠어요? 선생님이 여러분을 사랑해야 되겠어요, 안해야 되겠어요?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예」 선생님이 여러분을 사랑하기 때문에 여러분을 세계적인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 남보다 먼저 희생하는 자리에 내세우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 열 명의 아들에게 표창을 한다면, 누구에게 먼저 표창을 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가장 먼저 깃발을 들고 나가 죽은 아들에게 표창하실 것입니다. 그가 하나님의 사랑을 상속받을 수 있는 첫째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통일교인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대한민국과 세계에서 가장 처참하고 어려운 곳에 보내서 희생하게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게 고생시키니까 기분이 나쁘지 않아요? 「좋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을 시집도 못 가고 늙어 죽게 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여러분이 세계를 위해서 살다가 시집을 못 가게 될 때에는 영계에 가서 세계를 위해 살았던 역사적인 미남자와 결혼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시집 장가 못 간 채로 늙는다고 걱정하지 말고 사랑 못 해봤다고 걱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천상세계, 영계에 대한 사실들을 잘 모르지요? 선생님이 영계에 관한 얘기를 해주고 싶지만 오히려 누(累)가 될까봐 못 합니다. 일은 하지 않고 딴 생각 할까봐 얘기해 주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을 죽도록 고생시켜야 되겠습니다. 다행이예요, 불행이예요? 여러분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 하나님이 사랑하실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려니 고생을 시키는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남이 잘먹을 때 못 먹고, 남이 잠잘 때 못 자고, 남이 웃을 때 울어야 되는 것입니다. 전부 반대의 길을 가야 됩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은 울 수밖에 없는 자리에서도 울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른 면이 있어야 합니다.

인간은 두 세계를 주관해야 합니다. 천상세계의 하나님과 지상에 있는 나, 하나님과 나는 양손으로 톱을 붙들고 있는 관계입니다. 그리하여 박통같은 세상을 쪼개자는 것입니다. 그러한 일이 쉽겠어요, 어렵겠어요? 톱날이 다 닳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쪽에는 통일교회 남자가 있고 다른 한 쪽에는 통일교회 여자가 있다고 해보십시오. 여러분이 그런 입장에서 이 세상을 쪼갤 수 있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여러분을 죽도록 고생시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오늘 선생님을 만나면 좋은 말을 들을 줄 알았겠지만 죽도록 고생하라는 것이 선생님의 선물입니다. (웃음) 죽도록 고생하라는 것입니다. 무엇을 위해 고생하라고요? 「세계를 위해서요」 문선생을 위해서가 아니고 통일교회를 위해서가 아닙니다. 세계를 위해서 고생하라는 것입니다. 그 세계가 앞으로 찾아올 것입니다. 해방의 깃발을 들고 찾아올 것입니다. 그러다가 여러분이 죽게 되면 그 무덤 앞에 천만인이 비석을 세우면서 여러분을 찬양할 날이 올 것입니다. 그것을 알기 때문이 이런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 길을 지나고 나서 보게 되면 여러분의 삶은 천년 만년 보배로운 삶으로 기억되어질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살 때 입었던 찢어진 러닝샤쓰, 떨어진 와이샤쓰 짜박지를 후손들은 천금 만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보물덩이로 여길 것입니다. 그런 것을 알아요? 선생님은 흥남 감옥에서 3년 동안 고생하면서 입었던 갈래갈래 찢어진 와이샤쓰나 팬츠를 전부다 모아 두었습니다. 그것에 암모니아와 유산이 묻어서 전부다 보료와 같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남기기 위해 3년 동안 고이고이 모았습니다. 선생님이 가는 길이 틀리지 않는 길일진대 반대하는 국가와 세계는 그 반대의 뜻을 세우지 못하고 끝내는 선생님한테 밀려 나갈 것입니다. 그때에 그 모아 둔 것은 후손들이 붙잡고 천년 만년 울부짖을 수 있는 보물이 될 것입니다. 말없이 역사를 요리할 수 있는 재료가 되기 때문에 귀하게 보존해 나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입었던 러닝샤쓰가 몇 푼짜리나 되느냐? 그것은 일전 한푼의 가치도 안 되는 것이지만 그것을 입고 세계를 위해 흘린 피땀은 억천만금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34-348
누구를 위해 살았느냐가 문제
예수는 목수의 아들로 세상에 태어났고 갈릴리 해변가에서는 어부의 친구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누구를 위해 죽었느냐, 누구를 위해 피땀 흘렸고 누구를 위해 살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 시대에는 민족의 반역자요, 사회의 파괴분자요, 선동분자로 지탄받으며 이슬같이 사라졌던 나사렛 예수가 오늘날 세계의 기독교 문화권을 창건하여 새로운 세계의 인연을 갖추게 될지 그 누가 꿈에라도 생각했겠습니까?

하나님은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필시 이 세상을 구원하여 새로운 세계로 이끌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세상을 종말의 시대까지 끌고 오신 것입니다. 이런 시점에서 우리 통일교회 신도들은 그 이상의 심정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그리워하는 아들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세계를 품고 사랑하는 아들이 되고 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아들딸을 사랑하고 싶어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그러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 갖은 모욕, 갖은 역사적 고난을 거치면서 죽음길을 가려 나온 것입니다. 이것이 6천년 동안 찾아 나온 복귀의 길이 아니겠습니까?

이러한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탕감하려고 시도하는 통일교회라 할진대는, 우리 앞에 다가오는 어떠한 시련 고통도, 천년의 한이라도 우리는 마다할 수 없습니다. 죽더라도 세계를 위해 죽노라하고 승리의 깃발을 꽂고 죽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깃발로 말미암아 억천만금의 가치 이상으로 그 나라를 찬양할 수 있을 것이며, 그 나라의 주권이 회복됐을 때 우리들은 충신의 반열에 세워질 것이며, 하늘의 중심으로서 천상세계의 황족권에 세워질 것이 틀림없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이것만이 인류가 중심삼고 가야 할 최고의 소망이 아니겠느냐는 것입니다.

세계를 위하여 사는 사람의 이부자리가 보기에는 비록 처량한 누더기요, 값으로 치면 일원짜리도 못 되어 거지들도 집어 가지 않을 누더기라 하더라도, 언젠가는 이것이 변하여 황금이불을 덮고 살아갈 수 있는 때가 올 것입니다. (녹음이 잠시 동안 끊겼음)

34-349
어려운 자리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인류를 사랑하라
여러분, 마리아의 학벌이 어떠했겠습니까? 마리아가 대학 출신이겠습니까, 고등학교 출신이겠습니까? 마리아는 틀림없이 무식한 여자였을 것입니다. 그것은 왜냐? 모세 5경에는 처녀가 애기를 배면 돌멩이에 맞아 죽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마리아는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나서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했을 때 나는 아직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떻게 그런 일이 있겠느냐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다시 천사가 하나님은 능치 못함이 없다고 하였을 때는 주의 뜻대로 하시옵소서라고 했던 것입니다. 이런 엄청난 문제를 그토록 간단히 받아 넘긴 마리아는 틀림없이 무식한 여자였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마리아는 심정을 중심삼고 이스라엘 여성을 대표해서 이스라엘을 염려하고, 천하를 다스릴 수 있는 이스라엘의 선민권을 중심삼고 누구보다도 세계를 사랑하고, 누구보다도 기도 가운데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하나님과 인연맺기를 간곡히 호소한 여자임에는 틀림없을 것입니다. 기도를 많이 한 여자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생각할 때, 학식이나 외모가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30세가 될 때까지 내 옷을 스스로 사 입어 보지 못한 사람입니다. 돈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고 양식이 없어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외적인 그런 것으로 보면 여러분이 나보다 더 훌륭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그랬느냐? 내가 치리하고 거느리고 있는 아들딸들이 있지만 내가 정성을 다해서 어느 한 가지도 못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나의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녀들에게 그렇게 해주고 나서야 내가 해입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도의 가르침이요, 부모의 마음인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러한 자리를 못 갖추었기 때문에 내 옷도 사 입지 못했습니다.

또, 선생님은 30평생 배고프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우리 집이 돈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돈이야 있었지만 그 돈을 선생님을 위해 쓰지 않았습니다. 병에 걸려 길거리에 누워서 집에 못 가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있는 힘을 전부 투입해서 천리 길 이상을 메고 업고 다니면서 도와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일을 해 왔습니다.

선생님은 안 해본 것이 없습니다. 강원도 감자바위 이상의 별의별 일을 다 해보았습니다. 선생님은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다 해보았습니다. 어떠한 일이라도 피하지 않고 다 받아들였다는 것입니다. 감옥에 들어가서 고문을 당하는 자리에 나가더라도 졸장부의 신세로 나가지 않았습니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인생의 맛을 알고 인생을 판가리할 그런 환경에서 하나님을 맞은 사나이가 된 후 하나님에게 감동하여 지금까지 나온 것입니다. 삼천만 민족이 반대를 하며 100년이든 300년이든 욕을 하더라도 할 테면 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강원도 산골짜기에서 살더라도 세계를 위해 살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은 자기 남편보다 세계를 더 사랑하고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면 그것이 손해보는 일이냐? 손해보는 일이 아니라 복을 받는 일입니다. 보세요.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면 하나님의 사랑이 와요, 안 와요? 또 세계를 사랑하면 세계 만민이 나를 후원해 주겠어요, 안 해 주겠어요?

34-351
자신을 모든 사람 앞에 자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여러분은 자신을 모든 사람 앞에 자랑하고 싶어요, 안 하고 싶어요? 자랑하려면 무슨 건더기가 있어야 자랑을 하지, 아무것도 없어 가지고 자랑할 수 있어요? 자랑한다면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 나는 만민의 후원을 받을 수 있다’ 하고 자랑할 수 있어야 할 게 아니예요? 사랑받을 수 있는 남편이 되고 아내가 될 수 있으면 좋아요, 나빠요? 그것이 싫다는 사람은 손들어 보세요. 너나할것없이 전부 다 좋아하는 자리에서, 내가 가면 그들도 따라오고, 내가 머물면 그들도 머물 수 있는 그런 사랑을 가지고 살게 된다면 망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통일교회 문선생이 좋습니까? 「예」 왜 좋아요? 여러분이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선생님이 욕을 먹는 것입니다. 점잖지 못하게 밤인지 낮인지 분간을 못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잠을 자고 있는 새벽에 담을 타고 넘어와서는 ‘선생님 계십니까?’ 한다는 것입니다. 여자들이 담을 넘어서 벌렁벌렁 기어들어와 가지고 선생님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욕을 먹을 수밖에 없지요. 선생님이 오라고 그랬어요? 그럴 때는 선생님이 그들에게 실컷 욕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은 양심의 가책을 안 받습니다. 천하가 뭐라고 해도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아요. 감옥에 끌려가서 조롱을 받고 곤욕을 치르더라도 선생님은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는다는 겁니다. 당당하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서대문 형무소에 들어가게 되었을 때는 맨 처음 문에 척 들어 서자마자 소장이 눈을 부릅뜨며 ‘통일교의 교주인 문 아무개가 왔구먼’ 하며 비웃는 듯이 말했습니다. 선생님은 그때 네가 나에게 항복하나 안하나 두고 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소문이 사실인 줄 알고 선생님에게 그렇게 했던 것입니다. 그러더니 차츰 통일교회 문선생이 그런 사람이 아닌줄 알고 나중에는 자기 도시락까지 주면서 말을 하고 싶어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람은 선생님이 언제 한번 만날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때는 별의별 소리를 다 들었습니다. ‘자네가 무엇이 어떻고 어떻고’할 때 선생님은 ‘그래 이놈의 자식들, 너희들하고 싶은 대로 다 해라. 내가 다 받아주겠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한 달도 안 돼서 선생님은 그들을 내 종처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때는 비상 작전을 하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아, 너 이런 자식 아니냐?’ 하면서…. 그래 가지고 선생님이 만 석 달만에 나올때에는 소장도 과장도, 거기 있던 기성교회 목사도, 그리고 여러 사람들이 통일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런 것 알지요? 가만히 보니까 소문과 다르더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아주머니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패들이 밤이나 낮이나 선생님을 쫓아다닌다는 것입니다. 욕을 먹더라도 좋다는 겁니다. (웃음) 그 아주머니들을 보고 형무소 사람들이 놀라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상당히 문제가 벌어졌습니다. 새벽부터 선생님에게 면회하겠다고 서로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자기 아들딸일지라도 소문이 있으면 전부다 쉬쉬 하는데, 그것도 하루 이틀쯤이야 괜찮지만 선생님이 나올 때까지 점점 더해 가니 왜 그러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는 형무소장을 선생님이 전도를 했습니다.

선생님이 입을 다물고 가만히 있으면 영계에서 천사들이 나타나서 그들에게 ‘너 몇 번 문 아무개한테 가서 인사해라! 그리고 차입 들어오면 전부다 바쳐라’ 하면서 호통을 친다는 것입니다. 이거 얼마나 멋져요? 보이지 않는 영계가 이렇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누구편입니까? 「하나님편입니다」 하나님편이예요? 내 편이지요. (웃음) 선생님은 외롭지만 그런맛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34-353
세계적인 교회로 성장한 통일교회
선생님이 이북 공산세계에 들어갔을 때, 기성교회 목사 80여 명이 전부다 통일교회 문 아무개를 잡아죽이자고 서명 날인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제 문선생이 죽게 되어서 개운하다고 하면서 앉아 있었지만, 선생님이 죽긴 왜 죽어요? 결국은 선생님을 죽이겠다고 모의하던 그 사람들이 전부다 죽고 없더라는 것입니다. 공산당들이 다 죽였던 것입니다. 죽이려고 감옥에 잡아넣었던 사람은 살아 나오고 살겠다고 나를 죽이려고 하던 사람들은 죽었다는 것입니다. 이게 잘 된 일입니까, 못된 일입니까? 「잘된 일입니다」 잘된 일이지요? 그렇다고 여러분도 그러기를 바라서는 안 돼요.

선생님은 공산세계에서 감옥에까지 들어가 보았기 때문에 공산세계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왜정시대에 선생님은 일본 동경에서 공산주의자들과 함께 백주에 지하운동을 한 사람입니다. 그때 선생님은 미래에는 그들과 원수 사이가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참 서러운 일입니다. 이런것이 우리들의 아픔인 것도 알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공산주의자들이 원수가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그에 앞서 일본이 우리들의 원수이기 때문에 공산주의자들과 함께 별의별 일을 다 했던 것입니다.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이렇게 나온 것입니다. 선생님은 일본을 떠나오면서 생각을 했습니다. ’20년 후에 내가 틀림없이 돌아올 것이니 그때 다시 만나자. 지금은 일본 천황에게 원수를 갚지 못하여 우리 민족의 한을 풀어 주지 못하고 가지만, 앞으로는 너희 나라 백성, 너희 나라의 청년 남녀들에게 내가 명령하고 가르칠 때가 올 것이다. 그때 다시 만나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 후 선생님은 20년 만에 일본에 갔습니다. 가자마자 제일 궁금한 것이 무엇이었느냐 하면 우리 교회에 청년 남녀들이 얼마나 되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젊은 남녀들이 한 5백 명 모였는데 그들은 전부다 부자집 자녀들이었습니다. 그들에게 말하기를 일본은 우리 한국의 원수인데 내가 너희들을 살리기 위해서 밑천까지 대주며 특사를 보내 주었다고 했습니다.

그래 가지고 거기에 모인 젊은이들에게, 너희 나라의 죄가 무엇인지 아느냐 하고 물으니 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가 무엇인지 아느냐고 했더니 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고 물었더니 전부 다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게 얼마나 멋진 일입니까? 일본도 천황도 다 필요없고 통일교회와 통일교회 문선생이 승리하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또 선생님이 명령하고 들이몰면 무슨 일이든 다 할 거냐고 물으니 그렇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교회입니다.

지금 일본에서는 세계반공대회(WACL)가 한참 진행 중일 것입니다. 오늘 오후 한 시 반부터 이 대회가 열렸을 테니까요. 그 자리에 미국의 어느 상원의원까지 나와서 축사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누가 시켰는지 알아요? 그것을 뒤에서 조종하는 최고 괴수(?)가 여기 있다는 것입니다. (웃음) 거기에는 일본 자민당원들부터 옛날에 수상을 했던 사람들까지 내 작전에 말려들어와 가지고 춤을 추며 좋아하고 있습니다. 우선 자기들이 신이 나거든요.

내가 이 민족에게서 욕을 먹고, 소문은 좀 났지만, 대한민국에 대해서 잘못한 것이 뭐가 있습니까? 만약 일본이 용공국가가 되는 날에는 대한민국은 살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10년 전부터 계획하고 지금까지 피눈물 나는 투쟁을 해 온 것입니다. 민족이 자리를 못 잡고 있는 이 시대에 있어서 그 분수령이 어디며, 안내자 역할을 해야 할 사람이 누구냐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그것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정보부니 뭐니 하는 곳들도 전부다 우리를 승인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니면 앞으로 반공사상을 주입시키지 못하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걸 알아요, 몰라요? 「압니다」 그러나 반공연맹에서는 뭐이름도 없는 통일교회 문교주가 어떻고 어떻고 합니다. 그래요. 선생님은 이름이 별로 없는 교주입니다. 그렇지만 자격이 없지 않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격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두고 보세요. 그들도 선생님의 작전에 나가떨어질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번 4월, 5월, 6월에 어떤 싸움을 했는지 모를 것입니다. 여러분은 모르지만 기가 막히는 싸움을 했습니다.

여기에 정보부와 관계 있는 사람이 왔을지도 모르지만 들어 보세요. 그들이 우리의 실무 담당자들에게 하는 말이 통일교회의 스케일이 커서 자기들의 콤파스와는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기들의 콤파스는 작아서 우리들의 끝이 닿는 곳을 못 잡겠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도 지금 죽느냐 사느냐 야단을 하는 판인데, 세계를 중심삼고 아시아 문제를 해결짓겠다고 하고, 일본 문제를 놓고도 어쩌고 저쩌고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러고 있지요? 이만하면 우리가 큰사람들이예요. 못난 사람들이예요?

우리들은 크고, 바람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몹쓸 바람이 아니라 꽃향기 풍기는 봄날의 좋은 바람이 들었다는 겁니다. 가을 바람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은 언제나 봄날입니다. 언제나 기분이 좋아요. 아무리 반대를 해도 기분이 좋다는 것입니다. 기분 나쁜 일이 있더라도 기분이 좋다는 것입니다. 나쁜 일은 싹 흘려 보내 버립니다. 두고 보자는 거예요. 이 다음에 내가 잔치를 할 때 나를 반대한 사람들한테 떡 한 개 안 줘도 말을 못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700쌍을 축복할 때는 잔치를 하려고 합니다. 서울의 인구가 약5백만이니까 떡을 5백만 개 만들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그들에게 한바탕 나누어 주고 싶다는 것입니다. 떡을 5백만 개 만들자고요. 만들면 좋겠어요, 안 좋겠어요? 「좋겠습니다」 그러면 강원도에서는 몇 개를 만들겠어요? 전국이 8개의 도이니까 강원도에서는 몇 개를 만들어야 되겠어요? 5백만 개의 8분의 1이면 얼마예요? 5백만 개를 8로 나누면 약 60만 개 정도지요? 그러므로 60만 개를 만들어야 됩니다. 60만 개면 아마 한 차에 가득 찰 것입니다. 여러분은 60만 개를 만들겠어요, 못 만들겠어요?

34-355
결론은 하나님과 세계를 죽도록 사랑하자는 것
하나님께서는 고맙게도 여러분들에게 탕감조건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떡 60만 개를 해야 할 것을 6개로 탕감조건을 세운다고 하면 끝나 버리는 거예요. (웃음) 통일교인들은 세계적인 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선생님이다 해 놓은 것 위에 조건만 세운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세계의 매를 먼저 다 맞는 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하나님의 심정을 가지고 떡 여섯 개를 살 거예요, 안 살 거예요? 「사겠습니다」한 사람이 여섯 개 살 거예요, 전체가 여섯 개를 살 거예요? 「혼자서요」 그럼 사서 내놓아요. (웃음) 떡을 여섯 개씩 사지는 못했지만 해 놓기는 했어요? 「예」 여러분, 오늘 아침 기분이 흐뭇해요? 「예」 선생님도 흥미가 생겨나는데요. (웃음) 두고 보세요. 이번 잔치 때에는 세계의 사람들이 다 몰려올 것입니다.

지금 일본에서 행하고 있는 와클대회의 작전을 내가 지시했습니다. 구보끼 협회장이 뭘 모르거든요.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해보면 재미가 있고 잘 들어맞거든요. 여러분 그런 것을 알아요? 「예」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통일교인들은 부모의 말보다도 통일교회 문선생님의 말만을 듣는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그런 말은 밤에 들어도 고맙고, 낮에 들어도 고맙고, 저녁에 들어도 고마운 것입니다. 말을 안 듣는 것처럼 기분 나쁜게 없는 것입니다. 본래 여러분은 말을 잘 듣게 되어 있지요? 「예」 우리 아가씨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래요」 아주머니들도 그래요? 「예」 그렇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세계를 한번 사랑해 보자는 것입니다. 세계를 위해서 살며 세계를 위해 미친듯이 사랑하고, 하나님을 위해서 살며 하나님의 사랑에 미쳐 보자는 것입니다. 다 키운 아들딸들을 희생시켜 제사를 지내야 할 입장이 되더라도 한번 미쳐 보자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망하거든 선생님의 목을 자르라는 거예요.

지금도 백주에 선생님의 목에 칼을 꽂겠다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내게 칼을 꽂지 못할 것입니다. 그들이 먼저 망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우리 통일교회가 죽어가는 줄 알지만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반대의 길을 간다는 겁니다. 이걸 생각할 때 통일교회 사람들이 갈 길은 고생길밖에 없습니다.

여러분들을 보게 되면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거예요. 선생님 지갑에도 돈이 몇 푼 안 될 것입니다. 선생님이 아침에 여기에 올때도 어머니한테 돈을 좀 달라고 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왜냐하면 먼 데서 온 사람이 여비가 없으면 선생님이 주어야 되겠기 때문입니다.

34-357
사랑의 배달부가 되라
우리는 배달민족이 되어야 합니다. 배달이란 무슨 뜻이냐? 배달민족은 배달부 민족입니다. (웃음) 그렇잖아요? 멀리 떠나간 님을 기다릴 때 그 님의 소식이 누구한테서 옵니까? 「배달부요」 편지로 오지요? 그 편지는 배달부를 통해서 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그 편지를 받으면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중에 배달부를 대접해 본 사람이 있어요? 눈이 빠지도록 편지가 오기를 기다리다가 배달부가 편지를 전해 주면 좋다고 받아 들고 방으로 뛰어들어가는 사람은 있지만, 점심 때가 되었으니 점심을 먹고 가라고 배달부를 대접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배달부는 불쌍하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다정한 소식을 전해 주지만, 월급을 타서 배달부에게 세금 바치는 사람 있습니까? 한번이라도 배달부를 공손히 대접한 아주머니가 있으면 손들어 보세요? 불쌍한 사람을 한번도 대접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통일교인들에게 배달부의 사명을 하도록 했는데 집집마다 좋은 소식을 가져다 주는 배달부가 되었어요? 배달부가 편지를 가져다 주면서 ‘오늘 날씨가 참 복지경이구나. 땀이 왜 이리도 나노’ 하면서 대청 마루에 올라와서 시원한 물 한 그릇 갖다 달라고 주인에게 말하는 배달부가 있습니까? 배달부는 천시당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배달민족이란 배달부 민족입니다. 이것은 우리 통일교회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우리는 사랑의 배달부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세계에 배달하는 배달부 민족이 되자는 것입니다. 이거 얼마나 근사합니까? 무슨 민족이라고요? 배달민족이라는 것입니다.

또, 백의민족이란 무슨 말입니까? 죽은 사람을 장사 지낼 때 백의를 입지 않아요? (웃음) 백의는 표지(標識)로 사용됩니다. 백의는 무엇에 쓴다고요? 표지로 쓰이는 것입니다. 새까만 밤중에 새빨간 것이 표지가 될수 있겠어요? 샛노란 것이 될 수 있겠어요? 새하얀 색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흑암 천지에 있어서 표지가 될 수 있는 것은 흰색이라는 것입니다. 사망이 가득 찬 암흑세계에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백의만이 표지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통일교의를 중심삼고 이 일을 해 나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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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가야 할 참된 사랑의 길
선생님은 지금까지 외로운 길을 걸어왔습니다. 지금도 외로워요. 사랑하는 사람을 못 만나서가 아닙니다. 또한 처자가 없는 사람도 아닙니다. 여러분과 같은 동역자도 있어요. 그렇지만 세계를 중심삼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해원성사해 놓지 못하였으며, 효자와 충신의 도리를 다하지 못했기 때문에 선생님은 외로운 길을 안 갈 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 길 가는 거예요.

그 길은 언제 끝날 것이냐? 선생님 일생이 끝나더라도 그 길이 남아있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그래도 가야 합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늙어 죽도록 그 길을 따라가다가 뜻을 못 이루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어떻게 할 거예요? 「그래도 가겠습니다」 그래도 가야 되겠어요? 「예」 세계를 위한 길이기 때문에 영원히 가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영원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의 길도 끊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그 길은 죽어서도 가야 하는 길입니다. 영계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세계이기 때문에 천년 기간이라도 영계에서는 하루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땅에서 천년 걸려 성사한 일이라도 일년 걸려 성사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서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 길은 무슨 길이냐? 참된 사랑의 길입니다. 자식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부모가 자식이 죽은 지 10년이 지났다고 그 자식을 잊어버립니까? 자식의 묘지가 닳아 평지가 되었더라도 그 묘지를 찾아갈 때 부모는 뼛골에서 우러나오는 슬픔에 잠기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하는 것입니다.

죽어서 영계에 가더라도 제일 먼저 그 자식을 찾고자 하는 것이 부모의 사랑입니다. 그렇겠지요? 힘들고 어렵다고 해서 망각되는 것이 아닙니다. 최후에 자신의 생명을 끊고 간다고 해서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영원히 지속될 수 있는 세계를 중심삼고 자신이 듬뿍 사랑을 다하지 못한 것이 한이고 정성을 다 들이지 못한 것이 한이 될 것입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인간의 참된 모습입니다. 이러한 도리를 체계화시키기 위한 단체가 통일교회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어떻게 되어야 하느냐? 석가모니보다도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나 공자보다도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종교의 목적은 개인을 구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통일교회는 개인구원보다도 가정구원을 목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일반 종교와 다른 점이 이것입니다. 구원을 하되 가정을 구원하고, 천국을 가되 자기 혼자 안 간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구원관은 남편은 천국에 보내고 부인은 지옥에 보내자는 것이 아닙니다. 둘 다 천국에 가자는 것입니다. 또한 어머니 아버지를 지옥에 보내는 것이 아니라 어머니 아버지를 모시고, 또 아들딸도 데리고 천국에 가자는 것입니다. 통일교는 자기가 사랑하는 가정, 자기가 사랑하는 종족까지 몽땅 데리고 천국을 갈 수 있는 도리를 가르쳐 주는 종교이기 때문에 다른 종교와는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종교는 독신생활을 강조했지만, 통일교회는 가정을 중요시하는 것입니다. 가정을 중심삼고 가는 거예요. 그 가정은 세계를 위한 가정이요, 하나님을 위한 가정입니다. 이것이 통일교회 교인들이 가야 할 길이요, 금후에 여러분이 생활해 나가야 할 길인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부모보다, 남편보다, 부인보다, 자식보다 하나님과 세계를 더 사랑하는 것이 곧 부모에게 백 퍼센트 효도하는 길이요, 남편을 백 퍼센트 사랑하는 길이요, 아내를 백 퍼센트 사랑하는 길이요, 자식을 백 퍼센트 사랑하는 길입니다. 그 사랑의 가치 이상의 자리에 갈 길이 이 길밖에 없기에 이 길을 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 길은 만민이 가야 할 공통적인 길이기 때문에 이 길을 가서 승리의 깃발을 들게 될 때에는 천하를 통일하고도 남을 수 있고, 천하를 가슴에 품고도 남을 수 있는 하늘나라의 왕자 왕녀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길이 우리 통일교회 신도들이 가야 할 길인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자기보다 남을 더 사랑하는 사람이라야 참된 인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통일교회보다 대한민국을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대한민국보다 세계를 더 사랑하는 기백을 가질 수 있는 사상을 가지고, 이 세계보다 영계와 후대 세계를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가는 길이 통일교회 신도가 가야 할 길인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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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도
아버님, 오늘은 강원도에 있는 춘천지구본부의 통일교인들을 중심삼고 통일신도들이 가야 할 길, 즉 우리가 가야 할 길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했습니다.

저희들이 이 엄청난 복귀의 노정을 가려 가기 위해서는, 필생의 사업으로써 생애를 걸고 싸워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아오니, 부디 저희들이 이 길에서 어긋나지 않게끔 저희들의 마음을 수습하여 주시옵소서. 뜻을 알게 되면 이 길이 얼마나 크고 엄청난 길이라는 것을 알 것이오나 아직까지 그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사오니, 그들에게 알 수 있는 지각과 총명을 더하여 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당신께서는 당신의 영원한 세계를 대신할 모국 창건의 거룩한 사명을 이 불쌍한 한국 강토를 중심삼고, 불쌍한 배달민족을 통하여 이루고자 하신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알았사옵니다. 이러한 사실이 지금은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꽃이 피고 잎이 나기도 전에 이미 땅 속에서는 생명이 움트고 있사옵니다. 이러한 사실을 지나가는 사람이나 그냥 바라보고 있는 사람은 모르지만, 푸른 잎이 나고 꽃이 피어서 열매가 맺히는 가을 절기가 되면 전부 알게 될 것이옵니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종교계에 가을 절기가 다가오고 있사옵니다. 우리 통일교회가 이 사회를 혁신하여 참다운 사회의 모습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일면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자타가 공인할 수 있는 환경이 찾아오고 있음을 생각해 볼 때, 그 동안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딸들이 얼마나 많은 피눈물을 흘려 왔는 가를 생각하게 되옵니다.

여기에 서 있는 당신의 아들도 개인의 영광을 위해서 나온 것이 아니었사옵니다. 그 길을 가시는 당신이 얼마나 힘들었던가를 알았고, 옷깃을 여미어 당신을 뵐 수 없는 불충의 모습인 것을 마음 깊이 느꼈사옵니다. 욕을 먹고 밟히는 자리에 들어가도 원망할 수 없는 부족한 자신임을 느낄 적마다 당신은 저와 같이하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님, 여기에 당신께서 사랑해야 할 아들딸이 있사옵고 제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아들딸이 있다 할진대, 아버지께서는 이들을 내세워서 세계를 사랑하고자 하시고, 또한 그 모습을 보고 싶어하시지 않사옵니까? 사랑하는 자녀를 그러한 아들딸로서 내세우고자 하시는 자리는 어떠한 자리이옵니까? 그 자리는 생사의 교차로요, 생명의 결정권을 넘어가서 당신의 사랑의 흔적을 남겨야 할 자리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 그러한 자리로 나아갈 수 있는 아들딸이 오늘 이 자리에서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스승의 얼굴을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스승의 말씀을 듣는 것도 중요한 것이 아니라, 스승이 이 땅에 남기고자 하는 그 목적을 위해서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계가 이들 앞에 떠날 수 없고 하나님이 이들 앞에 떠날수 없는 사람이 되게 될 때 하나님은 그의 하나님이요, 세계도 그의 세계라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뗄래야 뗄 수 없도록 얽어매어 서로의 거리를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이 사랑만이 가진 특권인 것을 알고 있사오니, 인류애에 사무치고 천정(天情)에 사무칠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하시옵고, 온갖 정성을 다하고 최상의 노력과 최대의 정력을 다하여 하나님과 세계를 사랑하고 가겠다는 철두철미한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 시간 동경에서 벌어진 행사에도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기도하는 것은 일본이 원수의 나라가 아니라 하나의 혈족으로 연결된 형제의 나라가 되는 것이요, 그들의 염려가 우리의 염려로 통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야 되겠다는 것이옵니다. 이것은 아버지를 중심삼지 않고는 안 된다는 것을 저희들은 아오니, 고이고이 당신이 원하시는 소원을 성취하시어 새로운 아시아를 창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본과 한국이 하나되어 중국을 흡수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알았사옵기에 남이 모르는 가운데 이와 같은 내연적인 작전을 계획해 나왔사옵니다. 이 모든 일이 당신 앞에 패배의 서러움을 가져 오는 것이 아니라 승리의 영광을 갖추어 만민 앞에 자랑할 수 있는 일이 되어야 하겠사옵니다.

세계에서 몰려 온 수많은 대표자들이 대회를 마치고 되돌아가게 될 때에는 일본 땅에 눈물의 인연을 남기고, 무엇인지 모르게 생각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인연을 맺고 돌아갈 수 있게 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봄이 되면 동산에 나비와 벌들이 찾아오듯이 세계의 모든 생명들이 그 인연을 통하여 연결될 수 있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통일교회의 깊은 뿌리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앞으로 승공연합이 하나님의 영광을 대신하여 개척자의 선봉의 자리에 서서 모든 투쟁의 행로를 감당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고 온전히 세계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념으로만 동하고 정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럴 수 있는 운동이 아시아를 움직이고 세계를 움직여, 당신이 좌정 하시어서 어명을 내려 치리할 수 있는 그날이 올 때까지, 전원이 백절불굴의 심정을 가지고 나가야 되겠사옵니다. 그러한 결의로써 한 덩어리가 되어 목적지를 향하여 투쟁의 행로를 달려가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 시간을 지켜 주시옵고, 이 시간 이후에도 당신이 보호하여 주시옵고 친히 맡아 주관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