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08 to 33-345: 새싹

새싹
1970.08.23 (일), 한국 전본부교회

33-308
새싹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이 아침 어린 자녀들이 당신의 존전에 부복하였사오니, 저희들 심성에 당신이 어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높고 거룩하고 존엄하신 당신의 성상으로 저희들의 마음 전체를 주관하시어서 당신이 원하시는 참다운 모습, 거룩한 모습, 깨끗한 모습을 갖추게 하시사 어린 가슴 가슴들이 아버지께서 허락하신 본성과 더불어 기뻐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에덴 동산에서 온갖 정성을 다하여 지으신 인간 시조 아담 해와를 바라보면서 기뻐하시던 그 마음이, 오늘날 저희 어린 소년 소녀들을 통하여 당신의 마음 가운데 다시 비쳐질 수 있기를 소망하시며 지금까지 싸워 나오신 아버지이신 것을 저희들은 진정 알아야만 되겠사옵니다.

온 우주의 중심이요 생명의 원천 되시는 아버님, 당신의 무한하신 사랑과 자비와 긍휼이 아무리 높고 크다 하더라도, 당신이 참다운 자녀의 모습을 대하지 못하게 될 때에는 높고 귀한 그 가치도 이 온 천지간에 나타날 수 없다는 것을 아옵니다. 당신의 귀하신 그 가치를 드러낼 수 있는 하나의 모습은 에덴 동산에서의 인간 조상이 되어야 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은 그 자리를 다시 한번 추구하면서 내일의 천국을 소망하기 전에 마음으로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아버지를 닮은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자신을 어떻게 완성시키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인간 시조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본연의 중심을 잃어버리고 본연의 바탕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본래 인간은 아버님과 떨어져서는 안 될 인연을 가졌지만, 비참한 역사노정과 더불어 아니 갈라질래야 아니 갈라질 수 없는 비운의 인연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아버지께서는 이러한 인간들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도리어 아버지를 배반하고 아버지로부터 떨어져 나가고자 하는 반대의 입장에 서면 설수록 배가의 마음을 가지고 인간들의 배후에서 역사해 나오고 계신 것을 이 땅 위의 인간들은 몰랐사옵고, 우리의 선지 선열들도 확실히 몰랐사옵니다.

사망의 인연을 벗어나지 못한 역사적 비운은 오늘날 저희들의 환경 가운데에 아직까지 남아 있사옵고, 그러한 현실의 모든 여건과 인연을 맺고 있는 저희 자신들은 아직까지 이 사망권내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에게는 아버지의 수고의 손길이 다시금 가해지지 않으면 안 되겠사옵니다. 이런 절박감을 느끼는 이 마당에서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수고해 나오시는 아버지 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긍휼의 은사를 고대하는 자식의 부끄러움을 억제할 수 없사옵니다. 하오나 그런 마음을 가지고 당신의 심정을 체휼하게 될 때에, 아버지께서는 그 자리에서부터 저희들과 인연 맺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허락하여 주시 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의 길을 따라가는 사람, 혹은 종교를 믿는 사람은 기쁨과 웃음으로 가는 사람이 없습니다. 비운의 환경에서 낙오자가 되어 눈물과 접할 수밖에 없는 그런 경지에서, 혹은 기로에서도 우왕좌왕하는 그런 경지에서 비로소 하나님을 붙든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아버지와 상봉하는 그 자리가 기쁨으로 상봉하는 자리가 아니라 비참함과 처량함이 가중되는, 말할 수 없이 불쌍한 자리임을 알게 되옵니다. 이와 같은 인류를 대하시고, 이와 같은 저희 자신들을 대하시는 아버지께서 얼마나 불쌍하시고 비참하신 분인가를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어쩌다가 아버지께서 이런 자리에 서지 않을 수 없는 운명에 처해 있는 가를 생각할 때, 그것은 아버지께서 잘못하여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단지 인류 시조가 잘못하여 죄의 탈을 쓰게 된 연고요, 저희들이 그것을 벗지 못한 후손으로 태어난 연고이옵니다. 하오나, 당신께서는 사랑을 지니시고 그 후손인 저희들을 구원하여 저희들에게 기쁨의 세계를 상속하시기 위해서 눈물의 길을 걸어오셨사옵니다. 행복의 터전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는 비통한 사연을 벗어날 수 없는 아버지의 인연을 저희들이 알아야만 되겠사옵니다.

이제 저희들은 아버지를 진정한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참다운 자녀가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께서는 피조세계를 창조하신 주인일 뿐만 아니라, 저희들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되겠사옵니다. 관념적인 아버지가 아니라 내 모든 세포와 내 모든 감각기관으로 느낄 수 있는 아버지를 찾아야 되겠습니다.

위대하신 아버지, 존엄하신 아버지, 고귀하신 아버지, 생명의 원천이시며 생사의 모든 권한을 가지신 아버지이신 것을 알고, 그 아버지와 더불어 살아야 되겠사옵니다. 그 아버지로 말미암아 태어났으니, 그 아버지 앞에 내 생애를 다 바치겠다는 확고한 신념과 자각을 가진 자신들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한 각지에 널려 있던 당신의 어린 자녀들이 여기에 모였사옵니다. 이들의 장래를 누가 보장해 주겠습니까? 이들은 스스로의 입장을 자신을 갖고 다짐하지 못하는 소년 소녀들이오니 당신께서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봄동산에 꽃이 피어 향기를 발하면 자기도 모르게 꽃향기를 더듬어 꽃을 찾아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버지 앞에 아니 끌려갈래야 아니 끌려갈 수 없는 본연의 마음을 아버지께서 움직이시어서 참다운 당신의 품에 안길 수 있는 자유로운 봄동산으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무한한 가치를 체험하고, 무한한 가치를 자랑할 수 있는 당신의 심정세계에 깃들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환경이 자유롭지 못한 자녀들의 입장을 당신께서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이들이 앞으로 10년, 20년을 자라게 되면 이 나라의 동량(棟梁)이 될 거라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에, 어린 소년 소녀 시절부터 당신을 그리워하고 나라를 생각하고 세계를 생각하고 인류를 사랑하는 이 거룩한 마음을 갖고 자라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고귀한 것인 가를 이들 스스로가 깨닫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번 제 6차 전국 성화학생총회에 참석한 당신의 자녀들 머리 위에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고, 이번 기회로 말미암아 이들의 마음에 잊을 수 없는 하나의 인연을 맺고 돌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환경이 여의치 못한 저희들이 좋은 환경을 보고 좋아할 것이 아니라, 저희들보다도 더 비참하고 불쌍한 수천만 민족이 남아 있고 세계 인류가 남아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하면서 그들이 당해야 할 시련을 저희들이 먼저 당하고, 그들이 져야 할 십자가를 저희들이 먼저 지기 위한 시련의 한 도장에 섰다는 마음으로 이번 기간을 맞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당신께서 이 자리에 친히 같이하여 주시어서 당신이 소망하시는 미래의 천국을 이들과 더불어 관계를 맺고, 미래의 이 민족의 운명을 이들과 더불어 공고히 관계맺게끔 하는 이 시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더우기 오늘은 안식일이옵니다. 남한 각지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이곳을 그리워하면서 무릎 꿇고 머리 숙여 아버지 앞에 기도드리고 있는 줄 알고 있사오니, 그들을 축복하여 주시옵고, 당신의 사랑으로 품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들에게 아버지의 무한하신 자비를 느끼게 하여 주시옵고, 아버지의 심정을 체휼하는 자로서의 강하고 자랑스러움을 느끼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모든 것을 참고,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는 승리자가 되게끔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지, 세계에 널려 있는 당신의 외로운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멀지 않아 있을 7백쌍 합동결혼식을 준비하기 위해 바쁜 입장에 있는 자녀들 위에도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금년에 저희들이 경륜하는 모든 일들이 섭리의 뜻과 일치되어 승리를 다짐할 수 있게끔 저희들을 보호하여 주시옵고, 재촉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나이다.

이 아침 여기에 참석한 당신의 자녀들을 친히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기도하였사옵나이 다. 아멘.

33-312
말 씀
여기 뭐라고 썼습니까? 「’새싹’이라고 썼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은 10대들로 다 새싹들입니다. 그러니 오늘은 ‘새싹’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한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33-312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새싹
여러분들은 젊은 청년들이기 때문에 미래의 한 나라의 주인이 되기를 소망하고 나가야 됩니다. 대한민국이면 대한민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미래의 주인이 되기 위한 하나의 새로운 싹과 같은 입장에서 자라나가야 됩니다.

산에 가 보면 여러 종류의 나무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소나무 하나를 놓고 보더라도 여러 가지의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동쪽으로 기울어진 나무가 있는 가 하면, 어떤 나무는 서쪽으로, 어떤 나무는 남쪽으로, 어떤 나무는 북쪽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또, 꼬불꼬불한 나무가 있는가 하면, 쭉 뻗어 가지고 보기에도 늠름하여 누구든지 그 나무를 보게 되면 참으로 이상적인 나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자란 나무도 있습니다.

남산 같은 데 올라가 보면 남산은 땅이 좋지 않은지 나무들이 잘 자라지가 않았습니다. 소나무를 보면 쭉쭉 뻗어 있지 못하고 꼬부라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 강원도 깊숙한 골짜기에 가 보면, 나무들이 아주 늠름하게 쭉쭉 뻗어 있습니다. 그것은 철따라 우거진 나무에서 떨어진 낙엽이 쌓이고 쌓여 자연적인 거름이 되고, 그런 땅에 씨가 떨어져서 뿌리를 박고 새로운 싹을 틔워 가지고 자란 나무라서 그런 것입니다. 이와 같은 나무들의 형상을 우리가 산에 올라가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여러분의 모습도 그와 같은 모양이 아닐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좋은 나무는 어떻게 해서 좋게 자라게 됐느냐? 어느 한 지역이면 지역 가운데도 좋은 땅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자리에서 자라는 나무는 유난히 좋게 자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좋은 땅이라 하더라도 그 나무의 씨가 좋지 않으면 안 됩니다. 본래 그 나무가 꼬부라진 나무의 열매라면 그 나무는 반드시 자기 조상의 모습을 닮는 다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 개개인을 보면, 한 동산을 이루고 있는 나무들의 형상과 마찬가지로 천태만상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풀이면 풀가운데에도 여러 종류의 풀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들도 그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어떠한 존재라는 것을 안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부모는 어떠한 부모이고, 자기의 형제는 어떠한 형제라는 것을 남의 부모 형제와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자기 가정이 어떠한 역사를 거쳐왔는가를 짐작할 수 있다는 겁니다. 자기 자신과 동생을 비교해 볼 때에 동생이 더 나으면 그 집안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로되, 동생들이 아무리 많더라도 외모로 보나 심성으로 보나 활달하지 못하고 장래성이 없게 될 때에 그 집안은 기울어간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여러분은 천태만상의 모습을 가진 선조들의 후손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반드시 선조와의 인연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의 씨에 비교해 보면, 그 씨가 소나무씨면 소나무씨로서 모양은 비슷할는지 모르지만, 그 씨앗은 본래의 나무가 지녔던 상태 여하에 따라 다르다는 것입니다.

씨는 그 나무가 지금까지 자라온 모든 내용이 집약되고 축소되어 거두어진 것입니다. 이 씨가 얼마만큼 가치를 지녀서 하나의 씨로서 참소망을 갖기에 부족함이 없고, 미래에 무한히 발전할 수 있는 터전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문제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문제 되는 것은 뭐냐 하면 터입니다. 아무리 씨가 좋다 하더라도 돌짝밭에 떨어지게 되면 큰 씨로 결실한다는 소망을 가질 수 있는 존재가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만일 그 씨가 싹이 튼다 하더라도 나무로서 자라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수난의 길을 가야 되는지 모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씨가 자기가 태어난 곳이 좋지 않다고 다른 곳으로 옮겨갈 수 있느냐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옮겨 갈래야 옮겨 갈 수도 없는 운명의 결판이 난 자리에서는 아무리 좋은 바탕을 가진 씨라고 해도 좋은 나무로서 자라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만일에 어떤 사람이 그 자리에서 그 나무를 뽑아다가 옥토에 옮겨 심어서 가꾸어 준다면, 그 나무는 본성과 더불어 좋은 여건 속에 잘자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나무에 비추어 볼 때 씨를 중심삼고 새싹이 나오는 것처럼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의 새싹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나라가 소망하는 새로운 싹인 것입니다.

33-314
참다운 싹이 되기 위해서는
그러면 이 새로운 싹인 여러분들이 참다운 싹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문제가 되느냐? 대한민국의 국민성이 문제가 됩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이 어떤 국민성을 지녔느냐에 따라서 여러분이 어떤 싹이 되느냐가 결정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본래의 조상이 지닌 본질을 떠날 수 없는 겁니다. 조상의 모든 본질을 집약시켜 가지고 재출발할 수 있는 첫단계의 기준에 선 여러분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대한민국의 운명이라고 볼 수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역사시대를 거쳐서 시대적인 열매로 뿌려져서 새로운 싹으로 등장했다 할 때에, 대한민국이 어떠한 역사성을 지니고 있느냐가 문제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 가운데서 대한민국이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나무가 되어 있느냐?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만일 선한 나무가 되어 있다면 선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즉, 그 나무가 세계의 어떤 나무보다도 더 가치 있고 더 좋은 자리에서 자란 나무가 되었다 할진대는, 그 나무를 통해서 어떤 씨보다도 훌륭한 씨를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씨를 구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 씨를 구한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다시 심어야 됩니다. 심는 데는 어떻게 심어야 되느냐? 그 심어진 나무가 서 있는 자리가 옥토 라면 다른 곳으로 옮겨 가서는 안 됩니다. 그 자리가 옥토로서 그야말로 나무랄 데 없는 모든 호조건을 갖춘 땅이라면 그 씨도 그 땅에 뿌려지길 바랄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씨는 올바른 씨인데 그 환경이 호조건이 되지 못했다 할 때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옮겨 심어야 됩니다. 만일 그 나무를 옮겨 심을 수 없다면 그 나무는 불행한 나무가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나무의 열매에서 열린 씨라 하더라도 환경이 나쁜 땅에 심어 진다면 거기에서 난 싹에서는 최고의 좋은 나무와 바라는 바의 제 2차의 좋은 씨를 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대한민국이 과거로부터 좋은 나무가 되어 가지고 그 씨를 받아서 옥토에 심어진 나무라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나무는 좋은데 그 환경이 나무에게 적합하지 않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 나무를 옮겨 심어야 됩니다. 옮겨 심는 데는 누가 옮겨 심을 것이냐? 이것은 자기 자체가 할 수 없습니다. 제 3자가 해줘야 됩니다.

33-315
선한 열매를 바라시는 하나님
그러면 하나님이 세계를 구하기 위해 찾아오신다면 그 하나님은 무엇을 바라시겠습니까? 선한 열매를 바라실 것입니다. 선한 열매를 거두어 가지고 무엇을 하실 것이냐? 그 열매를 적합한 옥토에 심어 가지고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동량지재(棟梁之材), 즉 하나님께서 제일 필요로 하는 재료를 만들어 가지고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시려는 것입니다. 이런 소원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참된 아들을 찾아 나오시는 것입니다.

이 세계의 수많은 국가 가운데에는 환경은 좋지 않지만 씨가 좋은 국가가 있을 수도 있고, 환경은 좋지만 씨가 나쁜 국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와 같이 역사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만일에 이 세계가 전부다 좋은 씨라면 세계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본래 이 세계가 좋은 나무에서 얻은 좋은 씨로서 좋은 환경에서 자랐다면, 오늘날 이 세계는 평화의 세계, 소망의 세계, 미래가 보장되는 세계가 되었음에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평화의 세계, 소망의 세계,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는 세계가 못 되어 있고, 선악이 뒤엉킨 세계가 되어 있습니다. 주위에 나타나는 환경들은 선한 환경보다도 악한 환경이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주위가 악한 환경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아무리 씨가 좋다 하더라도 좋은 결실을 가져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신다면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바라시지 않겠거늘, 악한 환경에 좋은씨가 있다면 좋은 씨 앞에 좋은 환경을 어떻게 만들어 줄 것이냐? 만일에 씨도 악하고 환경도 악하면 거기에는 소망이 없습니다. 그것은 키울 필요도 없이 아예 찍어 버려야 합니다. 씨도 나쁘고 환경도 나쁠때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거기에 무슨 소망이 있을 것 같아요? 씨도 나쁘고 환경도 나쁠 때에는 그것을 불살라 버려야 됩니다. 뽑아 버려야 된다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씨도 나쁘고 환경도 나쁠 때는 하나님도 잘라 버린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이 씨가 좋으냐 나쁘냐 하는 것은 그 사람의 근본과 관계가 있습니다. 그 사람의 씨가 나쁘다면 근본이 나쁜 데서 나온 것입니다. 근본이 나쁜 데서 출발한 것을 좋은 것과 인연맺게 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출발이 나쁘면 결과가 좋을 리 없는 것입니다. 나쁜 씨로 되어진 인간이라면 그 바탕을 좋게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33-316
선악의 결정 기준
오늘날 이 악한 환경에서 종교니 선이니 하면시 우리의 양심을 중심삼아 가지고 지정의의 가치를 추구해 나가는 인륜 도덕을 바라보게 될 때, 그 표준을 어디에 세우느냐? 환경에 세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본 마음 바탕에 세우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 바탕은 헤쳐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깨끗합니다, 그 바탕이 악하다면 뿌리에 가까울수록 점점 더 나빠져야 될 게 아니예요? 그런데 그 바탕을 헤쳐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그 뿌리가 좋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볼 때 사람은 본래 선에서 출발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겁니다. 안 그래요?

사람은 본래 선합니다. 선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인격완성이라는 표준도 바라볼 수 있는 것이지 악에서 출발했다면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 인간의 씨는 본래 나쁜 종자가 아니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면 본래 종자는 나쁜 종자가 아닌데, 왜 나쁜 종자가 되었느냐? 여기 수많은 씨, 수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 조상들을 볼 때 오른쪽을 선이라고 하고 왼쪽을 악이라고 한다면 왼쪽과 같이 악하게 살아온 사람들이 많다는 겁니다. 곡절이 많다는 것입니다. 선한 사람들에게는 곡절이 없습니다. 이것이 달라요. 여러분들도 보게 되면 이 가운데 어느 한가지 부류에 해당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자고로 선하다는 사람을 보면, 그 선조들이 공적인 면에서 선을 찾기 위해서 수고한 사람들입니다. 즉, 참을 추구하고 선을 추구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그 조상들이 선에 가까운 사람들이라는 거예요. 그렇지요? 자기 조상들이 선을 추구한 기준이 많으면 그 기준을 중심삼고 빛이 비쳐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선과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조금만 수고하게 되면 선한 자리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조상이 과거의 역사를 통해서 좋지 못한 자리에 있었다면 좋지 못한 후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선을 찾아가려면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그러면 선과 악이 결정되는 기준은 무엇이냐? 그것은 공적이냐 사적이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우리가 ‘저 친구는 좋은 친구다’ 하는 말을 예로 들더라도 좋은 친구라는 것은 내가 그 친구를 좋은 친구라고 할 때. 그 친구도 나를 좋은 친구라고 할 수 있어야 좋은 친구인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아이구, 저 녀석은 곤란해’ 하는 입장에서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친구를 찾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 고비를 넘어가야 됩니다. 개척해야 됩니다. 개척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땀을 흘려야 되겠지요? 수고를 해야 되겠지요? 비행기 타고 쓱 구경 다니는 것이 개척하는 거예요? 아닙니다. 개척하려면 반드시 거기에 비례되는 수고의 대가를 치러야 됩니다. 그러니 땀이 나는 것이고, 눈물이 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선조들이 선했느냐 악했느냐 하는 것이 무엇을 중심삼고 결정되느냐? 여러분의 조상들이 자기를 위해 살았느냐, 나라를 위해 살았느냐, 세계를 위해서 살았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자기를 위해 사는 것보다도 가정을 위해 사는 것이 더 공적입니다. 그러면 가정의 주인은 누구냐? 부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 앞에 효도해야 되는 겁니다. 알겠어요? 부모 앞에 효도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자기 마음대로 해 가지고 효도가 돼요? 「안 됩니다」 그러면 누구 마음대로 해야 돼요? 부모 마음대로 해야 됩니다. 가정의 공적인 중심이 부모이기 때문에 부모 마음대로 해야 된다 이겁니다. 부모 마음대로 따라가는 것은 부모의 마음과 하나되는 것입니다.

부모는 선조로부터 지금까지 받은 공적인 천륜을 아들딸 앞에 인계해줘 가지고 보다 나은 가치의 열매를 거두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자식이 못되기를 바라는 부모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 부모가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아무리 살인강도요, 세상에서 지탄받는 악한 부모라 할지라도 자식에게만은 잘되라고 심각한 입장에서 권유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두고 볼 때에 부모가 자식이 더 잘되기를 바라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자기를 구해 달라는 것입니다. 부모인 자신은 나쁜 일을 많이 했지만 자식으로 하여금 자신을 구해 달라는 것입니다. 인류역사를 두고 보면,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생각이 있는 사람들, 혹은 뜻을 품고 있는 사람들은 자기 후손들에게 ‘너만은 이 뜻을 품어 가지고 내가 못다한 책임을 완수해 다오’ 하면서 자기의 유업을 상속으로 남겨 유언하는 것이 상례가 되어 있습니다.

개인보다도 가정이 더 공적입니다. 그렇지요? 「예」 그러면 가정과 문중을 중심삼고 볼 때에 어느 것을 위해 사는 것이 더 공적이냐? 문중을 위해 사는 것이 더 공적입니다. 문중에는 문중의 책임자가 있습니다. 그 문중의 어른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 문중의 본을 따라 가정이 순응하여 금후에 선배적인 입장에 설 수 있는 모범적인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문중을 책임진 사람과 하나되는 것이 가정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보다 더 공적인 것입니다.

33-318
우리는 왜 공적인 생활을 해야 되느냐
그러면 우리는 왜 공적인 생활을 해야 되느냐? 공적인 생활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아무리 부모에게 자식이 많다 하더라도 그 중에 부모의 뜻을 백 퍼센트 완전히 받아들여 실천할 수 있는 아들이 있다면, 부모의 모든 것은 그 아들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지요? 부모도 그런 아들에게 자기의 모든 것을 상속해 주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사랑받을 수 있는 아들은 그런 아들인 것입니다.

어떤 동네가 있다면 그 동네를 위해서 누구보다도 정성들이고 충성을 하는 사람이 기필코 그 동네의 책임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런 것입니다. 김씨 문중이면 김씨 문중에 그와 같은 가정이 있어 가지고 그 가정의 대표가 그 김씨 문중을 끼고 면에 영향을 미치게 될 때는 , 그 김씨 문중을 이끌던 책임자가 면의 복을 도맡아 가지고 면장이 될수 있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군을 책임지고 있는 군수와 하나되어 가지고 군을 위해서 보다 공적인 생활을 하게 될 때는 , 그 군수가 뜻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자리를 누구에게 인계해 주겠습니까? 군을 위한 공적인 입장에서 모범적으로 사는 사람에게 그 자리를 인계해 준다는 것입니다.

나라가 있다면 군을 위하는 것보다도 그 나라를 위하는 것이 더 공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군을 위해서 싸우는 것보다도 나라를 위해서 싸워야 됩니다. 나라를 보다 중요시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 부모를 중요시하고, 자기 동네를 중요시하고, 자기 면을 중요시하고, 자기 군을 중요시 하고, 자기 도를 중요시하는 것도 좋지만 나라를 중요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나라 가운데는 도도 들어가고, 군도 들어가고. 면도 들어가고, 동네까지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모 앞에 공적인 완전한 상속자가 된 다음에 나라를 위해서 충성했다 하는 날에는, 그는 나라를 위한 공적인 자리에 선 사람이 됨과 동시에 도와 군과 면을 위한 진정한 공적인 자리에 선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고의 공적인 자리를 위해서 살라고 하는 겁니다. 그것이 어려운 것입니다.

그 자리에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부모 앞에 효도했다고 해서 대번에 나라의 대통령의 자리에 앉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부터 동네, 면, 군, 도를 거쳐 가지고 국가적 차원으로 발전해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선을 결정할 수 있는 요인도 뭐냐 하면, 공적인 생활을 누가 더 많이 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공적인 생활이란 뭐냐? 부모에게 효도를 하고, 동네를 위하여, 면을 위하여, 군을 위하여, 도를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33-320
인간을 중심삼은 충신과 하나님을 중심삼은 충신
공적인 입장에 선 사람을 충신이라고 합니다. 충신은 그 나라의 도의 사람들도 군의 사람들도 면의 사람들도 동네 사람들도 누구든지 모셔야 하는 것입니다. 왜? 그러한 중심존재로 선 사람으로 인하여 그 나라가 선한 나라로 계속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인류 역사상 수많은 나라가 있다면, 그 나라 가운데서 하나님이 보시게 될 때 어느 나라에 충신이 많으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충신은 인간을 중심삼은 충신보다도 하나님의 뜻과 일치될 수 있는 내용을 가진 충신이 얼마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나님께서 충신이라고 인정할 수 있는 충신의 반열은 세상에서 인정하는 충신들과는 종자가 다릅니다. 하늘나라를 찾아 세우려고 하는 충신의 길과 세상에서 나라를 위하는 충신의 길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왜 ? 이세상은 악하니까 점점 거슬러 올라가서 나라를 찾아 나가고, 하나님께서는 이미 나라를 준비하고 나오시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두 길이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인류역사는 전쟁사인데 이것이 곧 국가 흥망사인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그 나라에서 하나님이 인정해 주는 충신의 전통을 세워 나가는데 왜 망하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왜 망하느냐? 그것은 공적인 입장에 완전히 일치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만일 일치되었다면 망하지 않습니다. 선이 망할 수 있습니까? 선하지 않은 나라는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국가의 흥망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나의 목적의 세계까지 끌고 나오시는 것입니다.

그러한 주류적인 사상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선의 개인, 선의 가정. 선의 종족, 선의 민족, 선의 국가, 선의 세계를 추구해 나오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선의 세계를 성취하기 위해 이 땅에 악한 세상을 선도할 수 있는 선의 중심을 보내시는데 그분이 바로 메시아입니다. 그분의 사상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역사과정을 거쳐온 것이 종교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역사 이전부터 시작했다고 하는 말이 타당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을 중심삼고 선을 추구하는 목적과 신을 중심삼고 이루어진 종교가 선을 추구하는 목적이 다르다는 겁니다. 이것이 다른 한, 인간은 선한 세계로 돌아갈 수 없는 것이요, 또 이것이 다른 한, 그 씨가 완전한 씨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씨는 사고난 씨라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에는 용서가 있는 것입니다. 용서하게 되면 이 세계는 하나님 뜻 앞에 굴복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얘기는 싹이라는 말과는 좀 거리가 멀지만, 역사를 분석해 보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33-321
순종(純種)이 되려면 순종(順從)하라
여러분들은 이제 새로운 씨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그 새로운 씨는 어떠한 씨냐? 대한민국의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이어받은 씨, 그것만 가지고 되느냐? 안 됩니다. 지금 이 세상에는 잡종과 순종이 있습니다. 순종(純種)이 되려떤 순종(順從)해야 됩니다. 그런데 나쁜 주인을 만나서 순종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나쁜 씨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좋은 주인을 만나서 순종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좋은 씨가 됩니다」

지금 이 세상에는 주인이 둘이 있습니다. 하나는 가짜요 사기꾼이요 도박꾼이며, 또 하나는 진짜요 하늘 나라의 왕자로서 와 가지고 정탐하는 파수꾼입니다. 장사하는 사람들을 보면 즐비하게 차려 놓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빵떡 몇 개를 놓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건을 살 때도 선전을 한다고 해서 몰려가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정탐하는 파수꾼과 같이 가만히 구석에서라도 좋은 물건을 찾으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에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종교가 가는 길과 세상이 가는 길, 두 길이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종교가 가는 길에서는 누가 주인이 되느냐? 사탄이 주인이 될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인들은 스스로 선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또, 세상에서 ‘아, 이 거룩한 위스키 한 잔에 선해지자’ 하면서 술을 먹는 사람이 있어요? 술 먹고 흥청 거리는 거기에 선이 있습니까? 또 ‘이 술병 끝에는 선과 행복이 깃들어 있느니라’ 하는 문학 소설을 봤어요? 봤다고 한다면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이예요. 먹고 마시고 춤추고 떵떵거리며 호화롭게 지내는 거기에 선이 있다고 하는 것을 봤어요? 그런 망나니 같은 나라가 흥한 역사가 있어요? 그런 교육 방법을 들어봤어요? 「못 들어봤습니다」 절대 그럴 수 없는 거예요. 여러분은 아예 그 길을 가지 말라는 겁니다.

여러분, 극장 같은 데 보면 ‘청소년 입장 불가’라는 글이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지요? 그런데도 거기에 가고 싶어요, 안 가고 싶어요? 「가고 싶습니다」 그것이 이상하다는 거예요. 가지 말라고 하는 데 가 보고 싶으니까 여러분 자체가 문제라는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이 완전한 사람이 되어 가지고 ‘내가 택한 것은 틀림없이 좋은 것이다’ 하고 입증할 수 있는 자신이 있느냐? 그렇다면 가라는 것입니다. ‘내가 가고 싶은 데 가서 백발백중 좋았다. 내가 좋아서 갔기 때문에 절대 슬퍼하거나 후회하지 않는다’고 자신할 수 있어요? 자신할 수 있거든 가라는 겁니다. 자신이 있어요, 없어요? 자신이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얼룩덜룩한 패들이라는 거예요.

어떤 때는 불쌍한 사람을 보면 동정해 주고, 또 어떤 때는 귀찮아합니다. ‘에이 이것들, 내가 이 다음에 대통령이 되면 모두 모가지를 잘라 버려야지’ 하는 마음도 먹습니다. 그렇지만 자기의 삼촌이 그런 사람이라든가, 혹은 자기의 누나나 형님이 그렇게 되어 가지고 거리에서 그러고 있다고 하게 될 때는 동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아버지 다음으로는 삼촌이 제일 가깝지요?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 인류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 즉 동정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인물을 보내는 놀음을 하시는 겁니다. 그리하여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심정적 인연을 맺게 하여 수습하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가장 가까운 사람은 부모입니다. 그런데 부모가 갑자기 돌아 가셨을 때에는 누가 제일 가까운 사람이 되느냐? 자기 집에서 일하던 종이 제일 가까운 사람이 된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아무리 자기 부모가 그 동네에서 호부로 살았더라도 부모가 돌아가시고 집안이 망하게 될 때는 그 종이 부모와 같다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이 땅에 있는 인간이 부모를 잃어버린 것과 같은 입장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누구를 보내시느냐? 종을 보내시는 겁니다. 그러면 그 종은 누구를 위해 자기의 생애를 사느냐? 주인의 아들딸을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주인의 아들딸이 철부지일 때는 종이 자기에게 잘해 준다 해도 그것을 모릅니다. 그러나 철이 들어 가지고 모든 사연을 알게 될 때는 종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자기를 위해서 수고한 그 종을 이끌어 가지고 좋은 환경으로 인도해 줘야 그것이 종의 신세를 지고 자란 주인의 아들딸로서의 책임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와 마찬가지로 복귀역사도 그렇게 나오는 것입니다. 인간이 타락하여 악한 환경에 처해 있기 때문에 이것을 풀어 주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종을 보내어 구해 주려고 하셨지만 인간들은 그것을 모르고 하늘의 종을 전부 다 때려죽여 쫓아냈습니다. 쫓아내고 보니 그래도 그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가까웠다는 것을 깨닫는다는 거예요. 쫓아내고 보니 그래도 그 사람이 인간 가운데서 가장 참된 인간이었다는 것을 안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복귀역사를 연결시켜 나온 것이 종교입니다.

33-323
하나님이 최고의 공적인 주체
지금까지 종교지도자들은 전부다 비참한 길을 갔습니다. 그것은 자기를 위해서 간 것이 아니라 자기를 따르는 사람과 그 나라와 그 세계를 위해서 간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게 해서 새로운 세계에 심정적인 인연을 유발시켜 나오는 역사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누구에게 연결시키느냐? 악한 신이 아니라 참된 신을 중심삼아 가지고 연결시켜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된 신을 중심삼아 가지고 나가는 길은 공적이어야 됩니다.

이 공적인 것은 뭐냐? 보다 큰 것을 위하는 것입니다. 개인보다는 가정이 크고, 가정보다는 종족이 크고, 종족보다는 민족이 크고, 민족보다는 국가가 크고, 국가보다는 세계가 더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래 종교 라는 것은 세계적인 종교로 출발한 것이지 민족적인 종교로 출발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민족적인 종교는 있을 수 없습니다. 민족적인 종교는 민족적인 시대가 지나가게 되면 망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를 두고 보세요. 기독교가 어떻게 해서 세계적인 종교가 되었겠어요? 그것은 기독교의 이념이 천상 천하를 묶을 수 있는 세계적인 이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그 세계적인 것보다도 더 공적인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입니다. 왜? 하나님은 최고의 공적인 주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간에 대해서 가르친 가르침 가운데 최고의 가르침이 뭐냐? 세계를 위하여 공적인 일을 하는 것보다도 하나님을 위하여 자기 생명을 내걸고 정성을 들이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최고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천째 되는 계명이요(마 22 :37-38)”라고 쓰여 있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나라님이 없을 때는 대신 그 나라를 사랑해야 되겠지만, 나라님이 있을 때는 그 나라님만 사랑하게 되면 나라를 사랑하지 않더라도 그 나라는 내 품에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세계를 공적인 무대로 바라 나온 인간에게 있어서 세계는 땅과 같은 것입니다. 세계는 땅과 마찬가지인데 군왕이 없기 때문에 그렇지 군왕만 있으면 그 군왕만 중심삼아 가지고 사랑했다 할 때는 군왕 자신도 내 것이 되는 동시에 그 땅도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시냐? 만우주의 주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면 이 세계가 누구의 것이 되느냐?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적인 것 중에 최고의 공적인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가르쳐 주는 종교가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종교는 끝날까지 남아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세상에 둘도 없이 큰 농장을 가진 부자집에 태어난 자식이 있다 할 때, 그 자식이 매일같이 말을 타고 달린다고 해서 부모가 그 자식을 사랑하느냐?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집안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빈둥빈둥 놀지만 어머니 아버지가 힘든 일을 할 때 거들어 드려 부모와 심정의 인연을 맺어 나가는 자식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이것은 에서와 야곱 같은 입장인 것입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이상 공적인 것이 없습니다. 알겠어요? 인간에게 있어서 최고의 공적인 것이 무엇이라구요? 「하나님의 사랑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나라를 대하게 될 때는 나라가 나에게 끌려오게 되는 것이요, 그 사랑을 가지고 친구를 대하게 될 때는 친구가 끌려오게 되는 것이요, 그 사랑을 가지고 세계를 대하게 될 때에는 세계가 자기에게 정복되는 것입니다.

33-325
사랑의 주체가 되려면
처녀 총각들을 보게 되면, 아가씨들은 잘난 남자가 지나가게 되면 한쪽 눈은 감고 한쪽 눈으로 요렇게 보거든요? (웃음) 그리고 도깨비 같은 이 남자들도 꺼떡꺼떡대면서 슬쩍 여자를 보거든요? 그런데 여기에 어떤 남자가 겉으로 보기엔 거무죽죽한 것이 꼭 가물치 같아 가지고 자다 깨어서 봐도 매력이 없는 남자가 있다고 합시다. 그렇지만 그 남자가 전체적으로 보면 남자답습니다. 그런 남자는 말할 때도 여자들처럼 가만가만 하지 않습니다, 말보다 행동을 앞세웁니다. 여자들은 이것이 기분 나쁠 거예요. 남자가 말이라도 한마디 하고 전주곡이 있은 다음에 행동을 해야 할 텐데, 이건 전주곡도 없이 돌격한다는 거예요.

그런 성격을 가진 사람이 있다 할 때, 맨 처음에는 기분이 나쁘지만 천년 만년 그럴 수 있는 사람이라면 여자가 달라집니다. 강하고 와일드한 성격이 이 순간만이 아니고 연속적으로 그럴 수 있다 할 때는 , 여자가 다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른 남자들은 간사하기 때문에 가을이 되면 낙엽이 떨어지듯 떨어지겠고, 겨울이 되면 말라 버릴 것이다. 하지만 이 남자는 좀 촌뜨기 같아도 압축에 밀리는 피스톤처럼 자기가 밀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끝까지 밀 것이다, 죽기 전까지는 그럴 사람이다’하게 되면 여자의 생각이 달라진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그렇게 되면 남자를 하늘같이 사랑한다는 거예요. 굵긴 굵지만 그 껍데기 속에서 붉은 사랑이 지펴 나올 수 있는 행동을 하게 될 때는 거기에 말려들어가게 된다는 거예요. 여기 여자들은 주의하라고요. (웃음) 그런 사실들이 영화나 소설 같은 데 많잖아요. 그렇지요?

사연보다도 순정이 제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정적인 사랑을 들고 나오게 되면 점령하지 못할 것이 없다는 겁니다. 여러분은 선생님 말씀이 사실일까 하겠지만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동네에 있는 학교에 미인이 있는데, 그 미인에게 내가 순정으로 총진격하자’ 해서는 안 돼요. (웃음) 자기를 중심삼은 순정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나라를 사랑하자’와 같은 표준이 있어 가지고 보다 가치적인 내용을 바라보는 데 있어서의 순정은 통합니다.

인간은 본래부터 ‘나라를 사랑하자. 하늘을 사랑하자. 하늘땅은 내 것이다’ 하는 생각을 잊어버려서는 안 됩니다. 항상 생각하고 있어야 됩니다. 하나님이면 하나님, 세계면 세계를 중심삼고 ‘너와 내가 하나되자’ 하면 ‘좋다, 하나되자’ 하면서 서로 사랑하게 될 때. 그 자리에서부터 세계가 그 품에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의 원리로 말해서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완전히 주고받아 가지고 그 사랑이 세계적으로 불타게 될 때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점령당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공식입니다.

그러려면 그 사랑이 어디서부터 우러나오는 사랑이어야 되느냐? 그것이 인간인 자신에게서부터 동기가 된 사랑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사랑의 주인공은 누구냐?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남자들이나 여자들이 뭐 내 님이 어떻고, 내 사랑이 어떻고 합니다. 그것이 사랑의 관념이예요?

여러분, 혼자서 사랑을 할 수 있어요? 아무리 꽃 같은 미인이라도 적합한 남자가 없으면 뭐합니까? 그것은 없는 것보다 못한 것입니다. 사랑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체와 대상, 둘이서 하는 것입니다. 그 주체는 누가 되느냐? 문제는 그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누가 주체가 되느냐? 사랑의 주체가 되려면 본성을 통해야 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입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상징적인 칭호로서 하나님이라는 칭호를 쓰고 있지만, 하나님이라고 하면 그 속성에 들어가서 제일 중요시하는 것이 무엇이냐?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그 속성 전체에 인격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무엇으로 표현하느냐? ‘하나님은 사랑이다. 하나님은 생명이다’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권능입니다. 능력이 있기 때문에 사랑도 나오는 것이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생명도 나오는 것입니다. 태양은 빛과 열과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공적인 바탕이 무엇이냐? 나라를 위하는 데는 무엇을 바탕으로 해야 되느냐? 사랑을 바탕으로 해야 됩니다. 사랑이 없는 친구는 이별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는 부부도 이별하게 되는 것입니다. 애국심을 가진 국민이 없는 나라는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애교심, 교회니까 애교심(愛敎心)이지요. 애교심이 없는 종교도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겁니다.

33-327
사랑의 원동력이 강한 사람이 세계를 주관한다
여러분들은 통일교회를 사랑하나요? 「예」 통일교회를 사랑해요? 「예」 얼마나 사랑해요? 나라보다 더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움직이는 종교라면 그 종교는 나라 이상의 나라를 창건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원동력이 강한 사람이 세계를 주관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가 그런 내용을 갖추고 지금까지 모가지를 잘라도 이 길을 걸어 나온 것입니다. 사랑은 생명보다도 어떻다고요? 「강합니다」 강하다고 하지요. 또 피보다도? 「진합니다」 알기는 잘 아는구만. (웃음)

기독교는 처음 출발할 때부터 4백년 동안 로마제국의 박해를 받았지만, 망하지 않았습니다. 로마 제국의 군왕들이 로마 나라를 사랑하는 이상 그들은 하나님을 더 사랑했습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더 사랑하는 사람은 공적인 자리에 있기 때문에 망하지 않습니다. 악과 싸우게 되면 악이 망하지, 선이 망하지 않습니다. 선은 보다 공적인 자리에 있기 때문에 망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예와 같은 입장에서 출발한 기독교가 4백년 후에 로마 제국을 심판했던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통일교회를 사랑하나요? 「예」 누구를 사랑하기 위해서 통일 교회를 사랑해요? 「하나님요」 하나님과 통일교회가 일치의 감각을 느낄게 되는 날에는 세계에 회오리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거예요.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기 때문에 완전한 사람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바로 재림주입니다. 사랑이 없어 가지고는 아무것도 안 되는 것입니다. 그 공적인 바탕은 무엇이 되어야 한다고요? 「사랑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따라가는 길은 수난의 길이지만, 그것은 수난의 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어려운 십자가의 길이 도리어 내일의 소망을 다짐해 준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사랑하는 자식을 키우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어려움을 참고 내일의 소망을 다짐하면서 자식을 키우는 것입니다. 그 부모가 나라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 자식을 나라보다 더 귀하게 여긴다면 그것은 죄가 아닙니다. 미래의 나라를 지키게 하겠다는 소망을 갖고 나라보다 그 자식을 더 사랑할 때는 죄가 안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신이 나라를 대해 충신이 못 되었기 때문에 자기 자식을 대신 미래의 충신으로 만들기 위해서 현재에 나라보다도 그 아들을 더 사랑하는 것은 죄가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미래의 충신을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한테 효도하기를 바라고 그 아들을 나라보다도 더 사랑하게 되면 그것은 죄가 되는 것입니다. 모든 공식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적인 것은 사랑을 떠나서는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 마음이 우러나지 않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공적인 자리에 서려면 희생봉사해야 됩니다. 하지만 부모에게 효도하기 힘든 것이요, 마을을 위해서 봉사하기 힘든 것이요, 나라를 위해서 충성하기 힘든 것입니다. 자기의 사적인 모든 것을 거부하고 그야말로 보다 공적인 것을 중심삼고 그 기준과 일치되기 위해서는 거기에 비례되는 수난이 동반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야만 거기서부터 사랑이 시작되는 거예요. 하나님도 그렇게 했지요? 사랑을 중심삼고 내적인 바탕을 이루어야 거기에 참사람이 나온다는 겁니다. 사랑하고 사람하고 사촌쯤 되지요? (웃음)

사랑이 없는 사람은 사람이 아니예요. 알겠어요? 형제들 중에도 정이 많고 형제의 사정을 잘 들어주는 사랑심이 많은 사람은 가만히 앉아서도 모든 형제들의 결점을 전부 다 압니다. 다른 형제들이 형이 어떻고 누나가 어떻다고 다 보고해 주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들도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앞에 천주의 대주재 되시는 하나님 앞에 이 땅 위의 죄라는 죄는 전부다 직고해야 됩니다. ‘하나님, 나는 이런 죄를 지은 죄인입니다. 잘못했습니다’ 하고 보고해야 된다는 겁니다. 여러분들, 기도할 때 ‘우리 엄마 아빠는 모르지만 하나님은 아십시오. 나는 죄인입니다’ 하고 직고합니까, 안 합니까? 「합니다」

자녀들을 사랑하는 부모라면 자녀들은 부모 앞에 자기의 모든 문제를 다 얘기하고 풀어 나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모든 것을 다 풀어 가지고 어떻게 하려는 것이냐? 부모를 자기한데 끌어당기려고 하는 것이냐, 자기가 부모한테 가 붙으려고 하는 것이냐? 「자기가 부모한테 가 붙으려는 것입니다」 완전히 회개하면 하나님 앞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 들었지요? 사랑의 도리가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사랑을 바탕으로 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공적인 사랑이란 우리 인간을 중심삼은 사랑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본성의 사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은 본성이 필요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것을 중심삼게 될 때는 하나님에게로 자동적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33-329
첫사랑은 하나님하고 해야
죽자살자 좋아하는 애인이 있는 여자가 부모의 반대로 다른 남자에게 시집을 갔다면 그 여자는 일생동안 행복하겠어요, 불행하겠어요? 그 여자는 자기가 첫사랑을 했던 남자가 설령 코가 찌그러지고 눈이 못생겼다 하더라도 꽃과 같이 좋아 보이는 거예요. 부모가 정해 준 남자는 외모로 보나 학벌로 보나 천 사람이면 천 사람이 다 좋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고, 옛날에 마음속으로 속삭이며 사랑하던 남자는 지지리도 못났는데도 불구하고 그 첫사랑의 남자가 좋은 것입니다. 여러분, 이 말이 믿어지지요? 「예」 그렇지만 여러분들은 해당이 없지요? (웃음)

첫사랑은 몽땅 점령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주체가 누구냐? 하나님입니다. 사랑의 주체가 하나님이기 때문에 사랑할 수 있는 것도 하나님 한분 밖에 없다는 거예요. 원래 첫사랑은 하나님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타락입니다.

해와가 누구하고 사랑했습니까? 「천사장하고 했습니다」 그런데 좋아하면서 사랑해야 되는데, 상을 찡그리고 울면서 사랑했다는 겁니다. 여러분, 타락할 때 해와가 ‘아이구 좋아라! 선악과 따먹으니 참 맛있다. 맛있어’ 했겠습니까? 해와가 천사장한테 겁탈을 당할 때, 그 마음이 어떠 했겠습니까? 양심의 가책을 받고 싫어하면서 천사장의 유혹에 끌려들어 갔다는 겁니다. 모든 세포가 기뻐 가지고 꽃이 상춘을 바라듯 사랑해야 했는데도 불구하고, 세포가 사그라지고 심정이 사그라진 자리에서 찡그리고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봄철이 되면 모든 것이 피어 오르지요? 가을이 되면 모든 것을 거두어들이지요? 여러분은 봄이 좋아요, 가을이 좋아요? 「가을이 좋습니다」 왜 ? 가을엔 씨를 거두어들이기 때문입니다. 봄이 좋긴 좋은데 사랑을 노래하면서 꽃 피우다가 끝나게 됩니다. 그러나 가을은 나쁜 것 같은데, 열매를 맺기 때문에 가을이 더 좋다는 겁니다. 즉, 다시 심을 씨를 남겨 놓을 수 있기에 좋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첫사랑이 귀하다고 하던가요? 나는 잘 모르겠는데 여러분은 어때요? 「귀합니다」 여러분이 나보다 낫구만. 그래, 대답한 녀석은 첫사랑을 한 경험이 있는 모양이지? (웃음) 그런 말을 할 때는 가만히 있는 거예요. 여러분들 들으라고 한마디 해본 거예요. 만약 여기 있는 처녀들 가운데서 그런 대답을 했다면 기합을 주려고 했는데, 도깨비 같은 남자가 대답해서 내가 참는 거예요. 하여튼 첫사랑이 좋다고 하는 말은 들었지요?

그러면 첫사랑은 누구하고 했겠나? 생각해 보세요. 만일 타락하지 않았다면 누구하고 했겠어요? 틀림없이 하나님하고 했을 것입니다.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한 첫사랑에는 첫사랑이 전부다 응어리져 있는 것입니다. 첫사랑을 중심삼은 부모의 사랑, 첫사랑을 중심삼은 부부의 사랑, 첫사랑을 중심삼은 자녀의 사랑,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과 뿌리가 딱붙어 버리는 것입니다. 여러분같이 몇천 년의 역사적인 거리를 두고 개인 복귀니 가정복귀니 하는 단계를 거쳐야 하는 사랑이 아닙니다. 한꺼번에 왕창 달라붙는 사랑입니다.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자녀의 사랑이 한꺼번에 다 달라붙는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33-331
공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살라
여러분, 주위에서 더러 좋은 아주머니를 봤어요? 개중에는 자기 어머니보다도 더 좋은 아주머니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아주머니보다 자기를 첫사랑해 준 어머니가 제일인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공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살아야 됩니다. 그래야 인생의 행로에 보람 있는 생활이 깃드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은 전체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나무로 말하면 하나님은 사랑의 나무인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자라난 국가는 하나의 가지요, 우리 인간들은 잎과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그러니 인간은 누구를 닮겠어요? 「하나님요」 하나님을 닮는다는 겁니다.

그런데 뿌리하고 잎하고 모양이 같아요? 「틀립니다」 틀리지요? 뿌리는 땅으로 파고들어가고, 잎은 공중으로 퍼져 올라갑니다. 그렇게 되면 뿌리와 잎이 멀어지는 거예요, 가까와지는 거예요? 「멀어집니다」 멀어지는데 왜 줄기가 굵어져요? 이상하지요? 분명히 뿌리하고 잎이 멀어지는데 줄기는 자꾸 굵어진다는 거예요. 여러분, 강엿 같은 것을 딱 뭉쳐 가지고 잡아당기면 엿이 굵어져요, 가늘어져요? 「굵어집니다」 그것이 왜 그러냐 말예요. 사랑은 그런 것입니다. 잃어버리는 것 같지만 굵어진다는 거예요.

성경을 보면 전부 다 사랑을 중심삼은 얘기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많이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부모와 자식이 불행해지는 것 봤어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법도가 있기 때문에 사랑을 위해서 수고하면 그 사랑을 점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위해서 수고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마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가 지금까지 인류역사를 지배해 나온 것입니다. 그러한 바탕을 지닌, 즉 사랑을 근거로 한 사람은 씨중에 무슨 씨냐? 나쁜 씨예요, 좋은 씨예요? 「좋은 씨입니다」 자, 그러면 여러분들, 하나님의 사랑의 씨가 되어 있다 할 수 있는 사람 손들어 봐요. 한 마리도 없구만. (웃음) 한 마리도 없다고 해서 기분 나빠요? 그러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으니, 이 말에 시비할 사람이 없잖아요?

여러분 중에 자기는 하나님의 사랑의 씨의 근본으로 태어났다고 자신할 수 있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이러한 관계에서 빚어진 씨라고 생각하는 사람 솔직히 손들어 봐요. 원리나 선생님의 말을 들었다고 해서 그렇다고 생각하지 말고 자기 본심을 생각할 때, 어떤 것 같아요? 이랬다저랬다 해요, 안 해요? 「합니다」 오늘은 싫어하다가도 내일은 좋아합니다. 사랑은 참인데, 참이 변해요? 시종 일관합니다. 시종일관(始終一貫)의 반대가 뭐예요? 변화무쌍인가? 여러분은 어떤 것이 좋아요? 「시종일관이 좋습니다」 여러분들은 시종일관합니까? 「안 합니다」 인심(人心)은 조석변(朝夕變)이요 산천(山川)은 고금동(古今同)이라, 즉 산천은 변함이 없건만 사람 마음은 조석으로 변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지요? 「예」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에서 시작한 거예요? 「아니요」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의 뿌리에서 태어난 씨예요, 아니예요? 싫겠지만 여러분이 눈을 감고 생각해 보면 아니라는 거예요. 이것을 부정할 수있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틀림없지요? 「예」 솔직하게 시인해야지 뭐 어떻고 어떻고 변명하는 것은 선생님이 아주 싫어합니다.

33-332
사랑이 하나님의 창조본성의 바탕
그러니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순종(純種)이 되었어요, 못 되었어요? 「못 되었습니다」 순종이 못 되었으니까 순종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된다구요? 순종(順從)해야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말을 안들으면 패서라도 순종하는 법도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모든 종교의 중심이 되는 종교라는 것입니다.

이제 순종의 씨를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씨를 쪼개면 그 씨의 중심은 뭐예요? 여러분, 씨의 중심이 뭐예요? 「배젖입니다」 배젖의 중심이 뭐예요?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의 골통을 쪼개 보면 그 중심이 뭐예요?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겁니다. 씨의 중심, 즉 뿌리가 될 수 있는 동기가 뭐냐?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나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 내 비록 보기에는 초라하고 육신은 5, 6척도 못 되지만, 이 사나이의 붉은 마음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넘친다’ 그래 봤어요? 「못 해봤습니다」 ‘만민은 어차피 나를 그리워할 것이다. 너희들이 나를 따라오면 따라왔지, 절대 내가 끌려가지는 않는다’ 그럴 수 있는 사랑을 해봤어요? 그런 사랑을 해 보고 싶어요, 안 해보고 싶어요? 「해보고 싶습니다」 해보고 싶은 사람 손들어 봐요. 손만 들면 돼? 이 녀석들.

하나님의 사랑에서부터 출발해 가지고 거기서 열매를 맺어 떨어진 씨라면, 그 씨는 하나님을 닳은 씨가 되겠지요?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신경세포를 자극시킬 수 있는 그 원천, 그 바탕 자체는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겁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서 세계를 한번 보라는 거예요. 그것을 통해서 세계를 보면 이 세계가 얼마나 좋은 세계인지 모릅니다.

여러분, 사춘기 시절에는 말이예요, 천하의 왕자가 되는 기분인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다는 겁니다. 모든 것을 자기를 중심삼고 뒤넘이쳐 가지고 생각하는 시절입니다. 이렇듯 사춘기 시대는 반박하는 시대이기에 자기를 몰라주면 얼마든지 다른 길로 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청소년들의 문제가 세계적인 문제가 된 것입니다. 사춘기 때는 무슨 일이든지 자기를 중심삼지 않으면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자기하고 관계를 맺었을 때는 그것이 아무리 미미한 것이라 해도 신난다는 것입니다.

20세 전후 되는 아가씨들을 가만히 보면 말이예요, 괜히 ‘히히히히…’ 하고 웃습니다. (웃음) 가을에 잎이 다 떨어진 감나무에서 홍시가 뚝 떨어지는 것을 보고도 하하하하 웃습니다. 그것은 뭔지 모르게 통한다는 거예요. 모든 것이 전부다 자기와 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최고의 감정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춘기라는 것은 모든 것에 접해 가지고 인연맺을 수 있는 전환점인 것입니다.

그건 왜 그러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남성과 여성을 완전히 백 퍼센트 하나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창조본성이 바탕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우그러지고 밟히고 부서져서 마치 좋은 그릇에 금이 간 것과 같이 된 것입니다.

본래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려는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무한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천지의 모든 생명의 힘입니다. 이 사랑이 모든 사람들에게 투입된다면 이 세상은 도인이 사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33-334
하나님의 사랑을 지닌 씨가 되라
여러분들은 영계가 있는 것을 알아요? 영계하면 닭새끼가 먼저 생각나지요? 여러분, 영계백숙 잘 먹지요? 영계백숙이 뭐예요? 어린 닭을 솥에 넣어 삶은 거예요. 여러분, 공기가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무엇을 보고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심장이 벌떡벌떡 움직이며 숨을 쉬고 콧구멍이 펌프질을 하기 때문에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증거가 없으면 공기가 있다고 하겠어요, 없다고 하겠어요?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랑이 있다는 것을 알아요, 몰라요? 사랑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른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상대가 나타나게 되면 알게 된다는 겁니다, 영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영계는 공기와 같은 것입니다. 여러분, 신선한 공기를 들이쉬면 기분이 어때요? 「좋습니다」 등산하는 사람 가운데는 땀을 흘리면서 오뉴월 삼복 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네가 먼저 올라가나 내가 먼저 올라가나 보자’ 하면서 죽기 살기로 산을 올라가는 사람도 있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나중에는 기진맥진하더라도 먼저 올라가고 싶은 마음은 산에 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갖고 있습니다. 정상에 먼저 올라가서 크게 소리를 치고 싶은 마음이 다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 이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뭐냐? 자기 자신이 필요한 것입니다. 자기 자신이 필요한데 그 가운데 무엇이 있어야 되느냐? 사랑이 있어야 됩니다. 무슨 사랑? 하나님의 사랑이 있어야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있으면 그 사랑을 중심삼고 모든 것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세계를 관리하고 싶은 것입니다. 여러분들, 세계를 관리하고 싶어요, 관리하고 싶지 않아요? 「관리하고 싶습니다」 그러자면 사랑을 실천해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세계를 관리한다면 관리받는 사람들이 좋아하겠어요, 좋아하지 않겠어요?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인연 맺는 데 있어서는 상충하는 존재란 절대 없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지닌 씨가 되었느냐, 안 되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33-335
고차원적인 종교의 필요성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는데, 이거 시간이 상당히 많이 지났구만. 이제 결론을 내립시다. 이거 날씨도 더운데, 여러분들, 가만히 앉아 있으려니 엉덩이도 아프고, 진땀도 나고, 힘들지? 내가 강당에 척 들어오니까 땀냄새가 코를 찔러서 ‘아이구, 큰일났구나’ 했는데 이제는 내가 땀냄새에 화해 버렸어요. 화하니까 이제는 땀냄새가 나는지 안 나는지도 모르겠어요. (웃음) 그렇다고 땀냄새가 다 도망가서 그런 것은 아니고, 땀을 더 흘렸으면 더 흘렸을 텐데…. 죄지은 사람도 그래서 자기가 죄지은 줄을 모르는 거예요.

자, 그러면 여러분들은 씨 중에 어떤 씨라구요? 자기가 좋은 씨가 틀림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속이지 말고 솔직해야 돼요. 틀림 없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됐어요. 그래, 씨를 보니까 어느 쪽으로 가게 되어 있어요? 나쁜 쪽으로 가게 되어 있지요? 여기서는 한 부분은 떼어 버려야 됩니다. 나쁜 쪽을 떼어 버리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되느냐? (칠판에 판서하심) 좋은 씨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탕감역사입니다. 인류 역사는 이렇게 분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역사를 복귀하려니, 하나님께서 이런 수난의 역사를 이끌어 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탕감복귀 역사에는 배의 수고가 들어 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수고하신 6천년 역사를 보면 선한 편의 조상들과 악한 편의 조상들을 중심삼고 섭리해 나오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류역사는 종으로 된 횡적인 탕감역사이기 때문에, 악한 선조의 후손으로 태어난 여러분의 일생은 이 역사를 탕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올라갔다내려갔다하는 이런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생각 없겠지만, 뜻을 위해 싸워 온 사람들이 ‘내가 이렇게 싸웠는데 생각해 주지도 않으니, 내가 문선생님한테 쫓겨난 건가’ 그런 생각이 난다는 겁니다. 그런 생각이 들어가는 때가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자기의 기준을 중심삼고 한 단계 선(線)을 올려 그어 놓으라는 것입니다. 이 선을 그어 놓고 그 기준을 따라가면 자기의 기준보다 내려가요, 올라가요? 「올라갑니다」 그래서 고차원적인 종교가 필요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통일교회는 어떻게 세웠느냐? 그만한 정성을 모아 왔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가 되어 통일교회와 더불어 살겠다고 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입교가 아무리 짧다 해도 워낙 굵고 강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못끌어낸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자기가 탕감해야 할 길을 다 지나가게 되면, 그 때는 자기가 갈 길을 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운명에 있습니다.

만일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다면 친구 중의 가장 진실한 친구가 누구냐 하면 자기의 부모입니다. 자기 부모가 친구 중의 친구의 왕이라는 것입니다. 또, 선생 중의 선생의 왕이 자기 부모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모든 계획의 근본은 부모요, 모든 생활의 근본도 부모요, 모든 사회활동의 중심도 부모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부모가 참부모가 아니고 거짓 부모가 되었습니다. 거꿀잡이가 된 것입니다.

33-336
우리에게 왜 스승이 필요한가
지금까지 우리들은 친구가 필요했고, 스승이 필요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걸 몰랐다는 거예요. 그래서 교회가 생긴 것입니다. 스승과 같이, 성인과 같이 우리를 인도해 줄 수 있는 인도자가 필요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스승을 만나려고 하지요? 그것은 왜? 내 운명을 바로잡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야 선조의 모든 죄를 빨리 탕감짓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종자가 순종이어야 되는 데 악종이 되었기 메문에 이것을 순종으로 개종하기 위해서는 접붙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이 공부하는 것도 접붙이는 것이지요? 학교에 들어가서 공부하는 것이 선생님이 알고 있는 모든 지식에다가 접붙여서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종자를 개종해야 됩니다. 그것은 왜? 여러분은 순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사탄의 피를 받았기 때문에 그 종자를 개종하려면 하나님의 혈통과 인연을 맺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귀역사입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희고 깨끗한 순종에다가 새까만 종자를 접붙이려면 어떻겠어요? 양심의 가책을 받아야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틀림없이 하얀 순종을 만들려고 섭리하시는데 새까만 종자들이 우르르 몰려오면 하나님이 어떻게 하셔야 되겠습니까? 그래서 회색분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하얀 것에 조금이라도 가깝게 만들자 이겁니다. 그것이 새까만 종자보다는 낫거든요? 그래도 새까만 것보다 조금은 양심적이다 이겁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새까만 거예요, 순수한 거예요? 여러분, 가만히 생각해 봐요. 여러분이 진짜 양심적인 사람이라면 여러분 자신이 달려가서 접붙여 주기를 바란다는 겁니다. 그런데 자기는 가만히 있으면서 ‘나만 빨리 알아 주소’ 그러지 않느냐 말예요. 여러분들은 그러기가 쉽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흰색깔이 되기 위해서는 새까만 자리인 사탄을 떠나 완충 지대의 교차로를 거쳐가야 됩니다. 그런 길이 여러분들에게 남아 있기 때문에 지상에서 좋아하던 모든 것을 전부다 부정해야 됩니다. 종교는 부정에서부터 출발한 것입니다. 순종에 접붙이기 위해서는 현재의 입장을 부정하지 않고는 접붙일 수 있는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사랑도 부정하고, 부부의 사랑도 부정하고, 모든 사랑의 뿌리가 되었던 근본부터 부정하는 참된 종교가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통일교회입니다. 통일교회는 사랑의 뿌리를 들고 나오는 것입니다. 타락한 인류의 부모의 사랑부터 부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연의 부모를 중심한 참부모와 하나가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친구 중의 왕이요, 스승 중의 왕이 되어야 할 이 부모가 거짓 부모이니 스승 중의 왕이 될래야 될 수 없고, 친구 중의 왕이 될래야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지팡이와 같은 친구를 필요로 하고, 스승을 필요로 하고, 성인을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본래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에 접붙여 가지고 자랐으면 성인이 필요 없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분이 누구냐 하면 참부모입니다. 참부모는 누구냐? 친구보다도 스승보다도 더 귀한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친구를 버리더 라도 참부모를 따라가야 되고, 스승을 버리더라도 참부모를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간다고 해서 친구가 ‘아이구, 너 나하고 이별이다’ 해도 이 길을 가야 되고, 스승이 ‘너하고 사제간 이별이다’ 해도 이길을 가야 됩니다. 또, 어머니 아버지가 ‘이별이다’ 해도 이 길을 가야 됩니다. 모두가 한꺼번에 좋다고 할 수 있는 길을 갔다면 거기에 역사적인 새로운 천지개벽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33-338
참부모의 사랑을 중심삼은 자리에 들어가려면
여러분들이 여기 올 때 부모가 가라고 후원해 준 사람이 있으면 손들어봐요. 거 얼마 되지 않는군요. 그러면 가지 말라고 부모가 반대했던 사랑 손들어 봐요. 많군요. 그런데 왜 부모의 말을 안 듣고 여기 왔어요? 내가 부모의 말 듣지 말라고 가르쳤어요? 내가 집 문 앞에 서서 밤낮 끌어 당겼어요? 누가 오라고 해서 왔어요?

여러분, 봄철이 되면 겨우내 땅 속에 들어가 있던 개구리가 나오지 말라고 해도 움적움적하지요? 통일교회에 가면 친구 이상의 친구가 있고, 부모 이상의 부모가 있고, 스승 이상의 스승이 있다고 해서 학교고 무엇이고 다 버리고 와 보니 친구도 없고, 부모도 없고, 스승도 없고 뭐냐 말예요. 그렇다고 해서 선생님이 콧날을 맞대고 대해 주는 것도 아니고…… 오긴 왔는데 보니까 자기 혼자 딴 생각을 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누가 그렇게 만들었어요? 선생님이 그렇게 만들었어요? 모르기는 하지만 그렇게 만들어졌다는 겁니다. 그렇게 만들 때까지는 자기하고 관계 없이 만들었지만, 자기 자신과 가장 가까운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만들어지지 않았느냐는 것입니다. 그걸 생각할 때 이미 자기를 사랑했고, 이미 자기를 지켜 주었고, 이미 자기와 더불어 있었던 분이 있다는 것을 느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숨박꼭질할 때가 많다는 거예요. ‘아이구, 아버지 ! 나 죽소’ 할 때는 하나님께서 모르는 척하고 살짝 숨어 버리는 거예요. 그러면 숨박꼭질을 왜 하시느냐? 여러분 자신이 스스로 정성을 다하여 이건 내가 했다 하는 조건을 세워 주기 위해서입니다. 정성을 다할 때는 틀림없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참부모의 사랑을 중심삼은 자리에 들어가려면 세상에서의 뿌리를 잘라야 됩니다. 세상과의 관계를 끊어야 됩니다. 그래서 순종이 됐다 하는 날에는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의 사랑이 거기서부터 싹트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내 주제는 이렇지만 하나님의 사랑에 접한 인연을 가졌기 때문에 나는 하나님의 딸이다’ 할 자신이 있어요? 전부다 주고 나서도 또 주고 싶은 그런 자리에 서 봤어요? 여러분, 동생들이 뭘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해요?

참된 플러스가 생겨나면 참된 마이너스가 생겨난다고 했지요? 참된 사랑권내에서 일치된 사람이 있다면 그런 환경도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33-339
새로운 씨로 개종되어야 한다
씨를 놓고 보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정성들여 환경을 잘만 맞춰 주면 씨도 잘 자랍니다. 그러면 종자를 개종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어머니의 뱃속으로 다시 들어갔다 나와야 됩니다. 여기서 어머니 뱃속에 들어가기 전에 아버지의 뼛골 속으로 먼저 들어가야 됩니다. 그래서 오늘날 기독교에서는 중생하기 위하여 예수님이 장가가기 전 총각 예수님의 뼛골에 있는 정자(精子) 되기 위한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 가지고 성숙해서 어머니를 맞이하여 그 어머니의 뱃속을 통해서 다시 태어나야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 전도되어 들어온 사람들은 남자나 여자나 선생님이 보고 싶어 울어야 됩니다. 남자들도 선생님이 보고 싶어 매일같이 선생님을 찾아와 가지고 울 수 있어야 됩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선생님하고 하나되어야 합니다. 총각 시절의 아담이 지니고 있는 정자와 같이 되어 가지고 성숙 과정을 거쳐서 부모를 모셔 가지고 부모의 뱃속을 통해서 다시 태어났다는 조건을 세워야 됩니다. 이런 역사를 지금까지 해 나온 것을 여러분들은 모르지요?

이렇게 볼 때, 통일교회가 근사해요, 근사하지 않아요? 「근사합니다」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꿈꾸던 것보다도 근사해요, 근사하지 않아요? 「근사합니다」 근사하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 다 버리고 여기에 들어올 수 있는 내용을 갖춘 근사한 표본이 있어야만 새로운 씨가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씨가 나오기 전에는 새로운 싹이 나올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이제 씨가 되었으니 싹이 트려면 어떻게 해야 되지요? 봄날을 맞이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봄날에는 싹이 돋고 꽃이 피지요? 봄날은 사랑의 동산이라 말하지요? 여러분의 마음에도 새로운 봄동산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 들어올 때는 새로운 봄기운이 찾아온다는 거예요. 여러분, 그래요? 「예」

천국을 축소시킨 심정의 인연을 중심삼고 대한민국 땅에 정성들여 가지고 그 기반을 확장시켜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개인적인 기반, 가정적인 기반, 종족적인 기반을 거쳐서 민족복귀의 대업을 다져 나가자 하는 것이 통일교회가 가는 길인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환경을 변천시켜 나온 것입니다.

우리가 자라기에 알맞도록 환경을 변천시켜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반드시 투쟁이 있어야 됩니다. 전쟁을 안 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선과 악이 교차되는 데서 하나는 거름이 되는 거예요. 투쟁을 하는 데 있어서 하나는 죽고 하나는 살아 남게 될 때 죽은 시체가 산 사람의 거름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상황에서 투쟁해 나가는 것입니다. 선과 악, 생과 사의 문제를 중심삼고 볼 때 누가 더 강하냐 하는 싸움이 말없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나무가 자랄 때에 싸움질을 하면서 자랍니까? 생명이 있는 싹은 말없이 자기가 처해 있는 환경을 뚫고 자라는 거예요. 그 환경이 돌밭이면 그 돌밭을 뚫고, 딱딱한 땅이면 그 딱딱한 땅을 뚫어 가지고 그 환경을 극복해서 영양소를 만드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런 입장에서 우리 통일교회는 밖으로 나타내지 않고 지금까지 뿌리를 만드는 과정을 거쳐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드러내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보이지 않는 투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옳으냐, 네가 옳으냐? 누가 더 생명이 강하냐 하는 것을 가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시궁창과 같은 냄새 나는 곳에서 거름이 되어 왔습니다. 여러분, 씨를 뿌릴 때에 거름을 준 터 위에 씨를 뿌려요, 아니면 돌만 있는 산에다 뿌려요? 「거름을 준 터 위에요」 마찬가지로 민족의 씨를 어디에다 뿌려야 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33-341
씨는 옥토에 심어야
씨는 옥토에다 심어야 됩니다. 그 옥토를 만들려면 거름이 필요합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거름하고 씨하고 관계가 있어요? 다시 말해, 씨가 비료를 좋아하나요? 씨의 꺼풀이 벗겨져야 비료를 좋아하지, 벗겨지기 전에는 그 씨가 얼마나 기분이 나쁘겠나 생각해 봐요. 그 씨를 비료 틈에 갖다 묻었다고 하면, 그 씨가 비료고 뭐고 얼마나 기분이 나쁘겠어요? 그러나 꺼풀이 벗겨져 씨와 비료가 조화를 이루게 되는 날에는 지금까지 기분이 나쁜 것은 사라지고, 거기에서 생명이 움터 나오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통일교회가 가는 길이 그러한 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에 나가서 어려운 가운데서 땀을 흘리고 눈물을 흘리면서 이러한 씨를 심어 놓자 이겁니다. 그리하여 그것을 비료로 흡수하여 주체적인 생명력을 갖게 될 때에는 틀림없이 그 부락을 덮고도 남을수 있는 큰 나무로 성장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뜻은 그 부락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개간하여 환경을 개척해 나가야 됩니다. 알겠어요?

거기에 주인이 있어 가지고 전부 다 잘 자라게 가꾸어 주면 좋겠지만, 그럴 시간이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통일교회 문선생이 전부 가꾸어 주었지만, 앞으로는 여러분들이 혼자 다 가꾸어야 합니다. 선생님이 언제 돌아다니면서 다 가꾸어 주겠습니까? 여러분은 가꾸어지는 것이 좋겠어요, 가꾸어지지 않고 혼자 자라는 것이 좋겠어요? 「혼자 자라는 것이 좋아요」 가꾸어 주지 않더라도 가꾸어 준 것같이 혼자 잘 자라게 되면, 그것은 상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입니다.

만약에 가꾸어 준 만큼 열매가 맺힐 때 그것은 제한된 열매의 가치밖에 안 되는 거예요. 그냥 내버려 둬 가지고 고생을 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에 연결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대신 영적인 면에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가꾸어 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어려움이 있을 때면, 그 어려움을 미리 다 가르쳐 주신다는 것입니다.

33-342
자주력을 가진 심정의 씨가 되라
어떠한 환경에서도 자랄 수 있는 , 모든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는 자주력을 가졌느냐 하게 될 때 여러분은 그러한 자주력을 가졌어요, 안 가졌어요? 여러분이 그 환경 속에 들어가면 흡수당하는 패가 되어 있느냐, 아니면 흡수시킬 수 있는 자체가 되어 있느냐? 여러분은 어떻게 될래요? 흡수시킬 수 있는 여러분이 될래요? 「예」 여러분은 환경을 흡수시킬 수 있는 생명력을 지닌 순종이 되어야 한다 이겁니다. 그러지 않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여러분을 어디에 갖다 놓아도 그 곳에서 뿌리를 박고 그 환경에서 모든 반대하는 무리들을 수습해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있는 여러분이 한 4백명 되는데, 이 가운데서 심정의 씨가 되어 가지고 이 땅에 뿌리를 박고 싹을 틔워 흡수시킬 수 있는 자주력을 가지고 자기 홀로도 살아갈 수 있다고 자신하는 사람은 손들어 보세요. 여자들도 자신 있어요? 「예」 남자도 아닌데 여러분들이 그럴 수 있어요? 「예」 그럼 그래야 되지요. 어디 그래야 되겠다는 사람 똑바로 손들어봐요.

여러분이 전도 나갈 때는 아침에 일찍 밥을 먹고 나가야 합니다. 조금만 고삐를 늦추면 나가기 싫은 것입니다. 그러니, 일찍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어떤 사람을 만날 것인가, 어떤 곳에 갈 것인가를 생각하면 말이에요. 전도 나가는 총각들 앞에는 처녀가 귀신이라는 거예요. 또, 전도 나가는 처녀들 앞에는 총각이 귀신이라는 겁니다. 그러니, 전도 나가는 총각들은 처녀를 세뇌시키기는 커녕 통째로 삼켜 버리게 될지도 모르니 처녀들한테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또, 처녀들은 남자들을 많이 대하고 사귀어 보지 않았기 때문이 조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들은 자신이 있어요? 「예」 대한민국을 요리할 수 있는 자신이 있어요? 거기에 있어서 안 된다는 모든 요소를 척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통일교회는 악한 것을 잡아먹고 살찌자는 겁니다. 나쁘다는 곳에 우리가 가 가지고 그것을 총칼로 소탕하는 것이 아니라 참사랑으로 몽땅 흔적도 없이 삼켜 버리자는 것입니다. 그것을 비료삼아 가지고 소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는 거예요. 그러기에 자주력을 가지고 싹을 키워야 합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꼭대기에서부터 내려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맨 밑창에 뿌리를 박아 가지고 대한민국을 발판삼아 세계로 뻗어 나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대한민국의 맨 밑창에 뿌리를 박은 얘기를 할 것 같으면 굉장합니다. 여러분이 모르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죽었으면 죽었지 캐지 못할 뿌리를 박아 가지고 맨 밑창에서부터 올라온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맨 처음 뿌리를 심어 가지고 1년, 2년, 3년, 4년, 5년, 6년…. 계속 올라오면서 수만 가지의 뿌리를 만들어 나오는 거예요. 아직 순은 안 나오고 뿌리만 박고 있습니다. 그 순들이 올라 와서 꺼풀이 벗겨져 새싹이 나왔다 하는 날에는 어떻게 되겠어요? 박격포에 탄환이 들어가면 반발하여 튀어 날라가듯이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렇게 한번 해보자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버티고 서서 ‘이놈의 세계야, 한번 해보자’ 하게 될 때는 틀림없이 맞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이제는 개인적인 새싹시대에 왔습니다. 하늘의 섭리는 복귀섭리 역사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새싹시대, 가정적인 새싹시대, 종족적인 새싹시대, 민족, 국가, 세계적인 새싹시대로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누가 해 내야 되느냐? 나 자신이 해야 합니다. 이제는 개인 가정노정이기 때문에 종적인 6천년 역사를 오늘날 우리 시대에 있어서 횡적으로 탕감하는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내 일대에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를 연결시키기 위할 것이 복귀역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개인적인 봄절기를 맞이해 보았어요? 못 맞이해 보았다면 그 싹이 뻗어나가는 개인적인 뿌리에 붙었어요, 안 붙었어요? 「붙었습니다」 그러면 축복가정이 다 됐겠구만? 가정적인 새싹시대에 붙었어요, 안 붙었어요? 「안 붙었습니다」

33-344
세계를 덮을 수 있는 나무가 되라
개인적인 뿌리는 제일 밑창의 뿌리입니다. 그 다음에 가정이 올라가고 그 다음에 종족이 올라가서 국가적 기준까지 올라가는 날에는…. 이제는 많이 올라왔다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은 어디에 붙었어요? 「제일 밑창에요」 거기에 붙었으면 뿌리가 되겠어요, 싹이 되겠어요? 무엇이 되겠어요? 여러분은 개인을 위해서는 뿌리가 되어야 하고, 나라를 위해서는 싹이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지금 때가 그러한 때라는 거예요.

여러분은 사랑의 싹이 되어야 됩니다 그 싹은 어디에서 나오느냐? 뿌리 중에서도 중심 뿌리 있지요? 여기에서 뿌리가 자라 나무가 되지 않아요? 그렇지요? 지금이 그런 때라는 겁니다.

여러분에게도 이런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뿌리를 거쳐 나가는 모든 영양소를 전부 흡수해야 됩니다. 다시 말하면, 뿌리다운 뿌리가 되어 온전히 잘 주고 잘 받아야 한다는 거예요. 그런 입장에 서면 그 싹은 반드시 잘 자라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싹의 중심은 누구냐? 우리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볼 때, 싹의 중심이 누구예요? 「선생님입니다」 선생님이지요? 「예」 선생님을 중심삼고 우리가 얼마나 하나되느냐? 하나되어 삼천리 반도에서 뿌리를 내리고 나 자신이 영양분을 흡수해 가지고 새싹과 연결시킬 수 있는 힘이 있어야 새싹이 자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그러면 영양을 흡수하여 새싹에게 넘겨줄 수 있는 힘이 있느냐, 아니면 질질 끌려가는 입장이냐? 이것이 문제라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선생님이 싹이라면 여러분은 거름이 되든가, 그 거름이 못 되면 영양을 흡수시킬 수 있는 뿌리가 되든가, 또는 선생님과 같이 싹이 되든가, 셋 중의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알겠어요? 뿌리를 자라게 할 수 있는 거름이 되든가, 그렇지 않으면 영양을 흡수할 수 있는 뿌리가 되든가, 아니면 뿌리를 거느릴 수 있는 싹이 되든가, 셋 중의 한 가지는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셋 중의 하나가 안 되면 이 나무와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관계가 없는 사람들은 하나님편이 아니라 사탄편입니다. 사탄편은 지옥에 가는 거예요.

여러분은 이런 모든 것을 연결시킬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연결된 것입니다. 그걸 알고 참다운 심정을 가지고 옥토에 뿌려져야 됩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싹이 되어 나오지 못하고 뿌리만 뻗어나온 것입니다. 동삼삭, 추운 겨울을 맞이해 죽지는 않고 봄날을 맞이하기 위해서 뿌리만 뻗어 나온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은 통일교회의 싹이 되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민족을 복귀하기 위해서는 뿌리가 필요하니 뿌리가 되든가 비료가 되든가 해야 합니다. 그런 입장에서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싹으로서 제일 필요한 것이 뭐냐? 그것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거예요. 그래야 하나님이 여러분을 보호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그 환경에 가서 싹과 뿌리가 완전히 일치되게 하는 날에는 앞으로 국가라든가 세계에까지 확대시키어 세계를 덮고도 남을 수 있는 큰 나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고, 이번 이 모임에 와서 더더욱 결의를 해 가지고 새로운 싹이 되든가, 새로운 뿌리가 되기를 부탁합니다. 알겠지요? 「예」

33-345
기 도
아버지시여 ! 당신은 지금까지 영계의 비밀을 비사로 일러 인류를 이끌어 나오셨다는 사실을 성경 말씀의 한 나무의 비사를 통해서 저희들이 배웠습니다.

아버지, 저희들은 아버지의 참된 씨가 되어 참된 나무로 성장하여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다시 당신의 품에 안길 수 있는 수백 개의 씨의 결실로 나타나야 되겠사옵니다. 하오니, 봄날을 맞이하여 저희들을 참다운 씨로서 뿌리시고 자유천지에서 참된 나무로서 성장하게 하시어 당신의 위로가 될 수 있게 하소서. 또한, 거기에서 풍기는 꽃향기 속에 열매를 맺어 가지고 만국에 충만함을 베풀어 끝날의 기쁨의 잔치를 이루고자 하시는 당신의 소원을 성취하시옵소서.

아버지, 당신의 어린 자녀들을 이 자리에 모이게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저희들이 아버지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아버지께 지금까지 불효했음은 악한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인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저희들이 소망이 가득찬 환경 가운데서 공적인 아버지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의 씨로서 참다운 옥토에 뿌리를 박아 뿌리를 중심삼고 싹이 뻗어 나가 하나의 나무가 자라는 법칙과 마찬가지로 저희들도 새로운 싹을 필요로 하는 이 환경을 중요시해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 청년시대를 곱게 단장시키시옵소서. 그리하여 당신께 인연된 이들의 행로를 지키시어 그 환경의 터전을 중심삼고 자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을 참다운 싹이 되게 하시어서, 이 민족과 이 나라 이 세계 앞에 있어서 모든 인류가 바라볼 수 있고, 모든 인류를 품을 수 있는 새생명의 나무가 되게 하시어서 새로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만국에 뿌려지고 남아질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선한 역사노정을 저희들이 추구하고 있사오나, 아버님을 중심한 그러한 한때를 갖지 못한 것을 서러워하고 있사옵니다. 악한 세계의 현실을 바라 보고 고난이 몰아닥치는 것을 바라볼수록 저희들이 가야 할 투쟁의 노정이 얼마나 험한 노정인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 환경이 험하면 험할수록 저희들이 차근차근 수습해 가지고 몰아치는 악한 환경에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그 환경을 흡수시킬 수 있는 자제력과 주체성을 가진, 즉 선한 생명력을 가진 씨가 되고 싹이 되기를 더더욱 결의하는 모습이, 일생뿐만 아니라 오랜 역사과정에서 이것을 이어받지 못한 것을 다시금 새로운 스승의 자리를 향해 나갈 수 있는 거룩한 터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려면 저희들은 강해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여, 이 나라가 공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영원히 결속될 수 있는 , 어떠한 힘으로도 뗄수 없고, 어떠한 역경도 변하게 할 수 없다는 신념에 불타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러한 시련을 견디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소를 보충해야 되겠습니다. 이 민족에 남아 있는 모든 악의 요건을 제거시킬 수 있는 생명력을 가진 아들딸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아버지의 아들딸로서 이 민족 앞에 나타나서 세계가 바라는 소망의 민족으로서 맞아들일 수 있게 축복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허락하신 이 기간 위에 당신께서 주시고 싶은 은사를 충만히 내려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자기의 부모가 있는 가정이나 그 동네, 이러한 환경에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낼 수 있는 소년 소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

아버지께서는 사울왕이 실수했을 때 사울을 왕으로 세우신 것을 슬퍼하시고, 사울왕 대신 어린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그를 왕으로 세우신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사옵니다. 또, 골리앗을 굴복시킨 다윗은 하나님 앞에 충성을 했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믿는 마음이 절대적이었기에 선별하시어 왕으로 삼으신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사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저희들도 강하고 담대해야 되겠사옵니다. 어떠한 시련이 오더라도 강하고 담대해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를 믿는 마음이 철석같아야 되겠습니다.

아버지의 생명력과 아버지의 세력권을 중심삼고 영원히 화할 수 있는 인연 가운데 새로운 싹이 되어 가지고 자라서, 민족의 한과 세계의 한을 흡수시켜 폭발시키고 남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런 강한 힘의 주체를 가질 수 있는 저희들 자신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모든 전체를 아버지께서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남아진 시간까지 지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