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274 to 33-305: 역사와 세계의 주인

역사와 세계의 주인
1970.08.21 (금), 한국 전본부교회

33-274
역사와 세계의 주인
오늘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말씀의 제목은 ‘역사와 세계의 주인’ 입니다.

여기에 모인 여러분은 어린 소년 소녀들인데 여러분에 비해 제목이 너무 거창한 것 같아서 다들 잘 알아들을지 모르겠어요.

오늘 여기에 한 4백여 명이 모인 모양인데, 선생님을 처음 보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선생님을 처음 보는 사람들이 있으면 손들어 봐요. 많이 있구만…. 내려요.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에 들어온 지 6개월 미만 된 사람 손들어 보세요. 내려요. 그리고 3년 이상 된 사람? 내려요. 1년 이상 된 사람 손들어 보세요. 내려요. 1년 이하 된 사람? 반의 반쯤 되는 것 같군요. 알겠습니다.

이것을 왜 물어보느냐 하면, 여기에 모인 여러분들이 어떠한 신앙적인 경력을 갖고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물어본 것입니다. 또, 그런 것을 알아야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알맞는 말씀을 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33-274
소년 소녀 시절이 왜 좋은지 아느냐
여러분들처럼 소년 시절은 참 좋은 때입니다. 왜 좋으냐? 여러분들 때는 무엇이든지 자랑하고 싶어하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여기 중학생들 손들어 봐요. 내려요. 이때가 한참 자랑하고 싶을 때입니다. 자기 집에 조금만 좋은 것이 있어도 자랑하고 싶어 합니다. 어른들은 좋은 것이 있어도 자랑하면 소문이 날까봐 걱정하는데, 소년 소녀 시절에는 집안에 좋은 일이 있으면 전차에서나, 버스에서나, 어디서건간에 자랑하기를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소년 소녀 시절에는 자랑하기를 좋아하는 때이고, 자기에게 자랑할 수 있는 두둑한 것이 있기를 바라는 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도 잘난 어머니 아버지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잘난 어머니 아버지를 바라고 있는데 잘난 어머니 아버지가 되었다 할 때는 신나는 것입니다. 또, 자기의 집을 보더라도 한 다섯 식구가 조그만 단간방에 다닥다닥 붙어서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형제들이 서로 거꾸로 누워 자는 가정도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은 자기 집이 남의 집보다 좋았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기 집이 남의 집보다 좀 좋으면, 그런 집을 가지고도 남에게 으시대는 것입니다.

그리고 형제들 중에 미국이나 일본 등 외국에 유학 간 형제가 있으면 그 형제를 자랑하려고 합니다. 박사가 된 형님이나 오빠가 있으면 ‘우리 오빠는 아무개 박사야’ 하고 자랑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소년 소녀 시절이 왜 좋으냐 하면, 자기 마음에 좋은 것이 있으면 그것을 그냥 그대로 드러내어 천하의 것으로서 삼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좋다는 것입니다. 자기에게 좋은 것을 자랑하겠다는 그 마음은 좋은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내 것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흡수력이 강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33-275
세계 제일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라
얼마전에 우리 대한민국 축구 선수들이 인도네시아에 가서 축구 시합을 해서 우승컵을 타 가지고 왔지요? 여러분들이 이런 축구 경기를 보게 되면 아주 멋지거든요. 그래서 자기도 축구 선수가 되겠다고 합니다. 또, 복싱 경기를 볼 때 복싱 선수가 링 위에서 피를 흘리며 싸우는 것은 나중 문제이고 격투 끝에 상대방을 쓰러뜨려 청중의 환호를 받으면서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두르는 것을 보면, 자기도 그걸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또 마라톤 선수를 보면, 힘든 건 그만두고 자기도 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나와서 연두사 하는 것을 보게 되면 그거 근사해 보인다는 것입니다. 온 국민이 라디오나 텔레비젼을 틀어 놓고 귀를 귀울이고 듣는다고 생각하면 여러분 마음은 어떻습니까? 대통령도 한번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지요? 「예」

이렇듯 이 사람을 보면 이런 사람같이 되고 싶고, 저 사람을 보면 저런 사람같이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면 우리 나라를 중심삼고 제일가는 것은 전부 다 내 것으로 만들고 싶어합니다. 여러분은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안 그런다면 죽으라구. (웃음)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대한민국 서울 안은 답답해 죽겠어. 남산이 앞을 가리어 답답해서 못 견디겠어’ 하는 것을 느껴봤습니까? 또, 자기 눈이 저 미국 백악관 안까지 들여다보면 좋겠다는 것을 생각해 봤나요? 안 해봤어요, 해봤어요? 「안 해봤습니다」 안 해봤어요? 서울에 있으면 답답해 죽겠다. 남산아 날아가라. 인왕산아 날아가라. 북악산아 날아가라. 전부다 날려 버린 후에 내가 보고 싶은 저 끝에 있는 것을 한번 보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해 보았어요? 그런 생각을 해보아야 합니다.

바닷가에 가게 되면 ‘이 바닷물을 전부 다 들이마시든가 어떻게 해서라도 바다 밑창이 어떠한가를 봐서 거기에 좋은 것은 내 것으로 만들겠다’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안 해봤어요? 「안 해봤습니다」 그런 생각도 해보지 않았다면 기분 나쁘잖아요. (웃음)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의 아들딸도 못 되는 것입니다.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서 어떠한 혜택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못 된다는 것입니다.

근사한 비행기가 날아가게 되면 ‘내가 지금은 이렇게 있지만 저 비행기 조종사는 나다’라고 할 수 있어야 되고, 지금 비행기를 조종하는 조종사가 잘하고 있긴 하지만 ‘나는 그 이상이 되겠다’ 하는 이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한 공상을 하며 밥을 먹으면서도 중얼중얼하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되어 보겠다고 하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에서 제일 좋은 것을 내 것 만들겠다’, ‘내가 한번 큰 일을 해보겠다’ 하는 결심을 하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고 싶어요, 안 그러고 싶어요? 지금까지는 그렇게 못했지만 이제부터라도 그러고 싶다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여러분은 가르침을 받아 가지고 지금부터 시작해서 얼마나 하겠어요. 여기 스무 살 된 사람도 있을 것인데 그 사람들은 언제 따라가겠어요. 나면 서부터 그러지 못하는 것이 한일 거예요. 나면서부터 그런 사람이 있으면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세계 제일 가는 메달을 못 땁니다.

33-277
세계에서 제일 가는 것을 가지려면
그러면 여러분 마음에 세계에서 제일 가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것이 문제입니다. 세계에서 제일 가는 것이 있다면, 우리 소년 소녀들이 이것을 빼앗아야 합니다. 한 사람으로 부족하면 열 사람, 백 사람, 천 사람, 만 사람이라도 달라붙어서 빼앗아야 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에 중·고등학생이 얼마나 됩니까? 몇 백만명 가량 됩니까? 떼거리들 많구만. 한 백만 명이 개미떼거리같이 달라붙어야 빼앗아 올 수 있는 좋은 것이 있으면, 여러분이 백만 명을 동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럴 수 있다면 사람들을 동원해 가지고 빼앗아 올 수 있는 운동을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해야 됩니다」

그런데 그것을 아는 사람은 나 하나밖에 없어요. 여러분을 동원시켜야 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여러분이 동원하지 않으면 세계에서 제일 가는 것은 영영 여러분들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게 됩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이 ‘내가 몇 년 동안에 백만 명을 동원시키겠다’ 하고 자진해서 나선다면 세계에서 제일 좋은 것을 여러분의 것으로 만들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오늘날 세계의 수많은 국가에 있는 모든 청소년, 중·고등 학생들을 다 밀어 제쳐 놓고 우리 나라 학생이 차지한다면 우리 나라는 세계 중·고등학생 챔피언국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그래야 할 기분이 나지 않겠어요? 그 기분을 몰라서 그렇지, 여러분 알면 하겠어요? 「하겠습니다」 할래, 안 할래? 「하겠습니다」 젊은 사람들한테는 아주 자극적인 말로 ‘할래, 안 할래?’ 해야 됩니다. (웃음) 지금 여러분들 중에 선생님을 처음 본 사람은 ‘우리 선생님은 점잖고 훌륭한 분인 줄 알았는데 이럴 줄 몰랐네’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점잖게 해서는 신이 안 납니다. 큰소리로 이렇게 ‘할래, 안 할래? 해야 신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런 것도 잘 알아야 여러분들을 지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 번 해보고 싶어요, 안 해보고 싶어요? 「해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해보고 싶다는 그 마음에도 4백여 계단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대답은 했지만 그것이 다 같은 것이 아닙니다. 분석해 보면 4백여 계단 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정말 하고 싶다 할 때는 몇 계단이냐 하면 한계단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정말 하고 싶어요? 「예」 얼마만큼 하고 싶습니까? 팔 하나가 잘려도, 다리가 뚝 끊어져도 할 수 있습니까? 그 다음에 왼쪽 다리 왼팔이 잘려도, 오른쪽 다리 오른 팔이 다 잘려 버려도 문제없다 하면서 그것을 잃어버리고 좋아할 수 있습니까? 목을 잘라서라도 찾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할 것입니까, 안 할 것입니까?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간담이 서늘하면서도 하겠다고 하고 있지요? (웃음)

말은 쉽게 합니다. 말은 ‘하겠습니다’ 하고 금새 나오지만, 행동은 천만사에 걸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자기의 손과 발을 투입시키고, 나중에는 생명까지 투입시킬 수 있는 자세가 되어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오십만 명이나 백만 명이 동원되었다 할 때는 이거야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지독한 힘입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절대적인 힘보다도 지독한 힘이 더 무서운 것입니다. 지독한 힘이 폭발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백만 명이 목을 내놓고 한번 해보겠다고 하면 그 앞에 있어서 무서울 것이 있겠습니까? 공산당이 무섭겠어요? 그들도 무섭지 않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33-278
무엇을 자랑할 것이냐
이제서야 여러분은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 쌍안경이든 파란 안경이든 여러분 4백 명이 전부 안경을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면 18세쯤 되지요? 그러면 어떤 여학생은 머지 않아 스무 살이 되고 거기에서 몇 년만 지나면 시집갈 때가 되니 준비를 해 가지고 시집가겠다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럴 것이 아니겠어요.

아까 말한 것처럼 젊은 세대들은 무엇이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차 있는데 이왕 자랑하려면 세계에서 제일 가는 것을 붙들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다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그러면 그것이 무엇입니까? 미국의 대통령입니까? 「아닙니다」 그것도 아니면 무엇입니까? 「천주 복귀입니다」 천주 복귀예요? 「예」 그거 누구한테 배웠습니까? 배웠으니까 그것을 알지 여러분 마음속에서 우러나와서 알았어요? 진정으로 그것이 제일 좋다고 자랑하고 싶어요? 우리 선생님이 대한민국에서 제일 가는 분이라고 자랑하고,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이것은 거짓말이 아니라 사실이다’라고 하면서 그들을 혼내 주고 그들과 싸울 수 있어요?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제일 좋은 것이 있다면 그게 뭡니까? 우리 아가씨들, 부모님 잘 만나 부자집 딸로 태어나서 시집갈 때 몇 캐럿 짜리 다이아몬드 반지 해 가면 그것을 자랑할래요? 그것이 제일 좋은 거예요? 또, 자기 집이 서울에서 두번째, 세번째, 아니면 첫번째 가는 큰 집이라면 그것을 자랑 할 거예요? 그런 것은 모두 시시하다는 것입니다. 불만 한번 붙으면 다 없어지는 것입니다. 순식간에 다 타서 없어져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진짜 무엇을 자랑하고 싶으냐? 이것이 젊은 사람으로서 가지고 있는 욕망입니다. 여러분의 학교 교장 선생님이 훌륭하다면 그 교장 선생님을 자랑하고 싶지요? 그렇지만 교장 선생님이 아무리 훌륭하다 하더라도 나이가 한 70세, 80세가 넘으면 노쇠해집니다. 아무리 힘이 있어서 소를 잡고 말을 잡는다 해도 노쇠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결국은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제일 좋은 게 무엇이냐? 금덩이입니까? 금덩이를 먹으면 배가 부릅니까? 배가 고파 죽게 되었는데 태산 같은 금덩이를 발견했다고 해서 그걸 가져 갈 겁니까? 그때는 태산만한 금덩이를 밥 한 그릇과 바꾸려고 할 것입니다.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렇겠습니다」 그럴 때의 금덩이는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선생님이 왜 이런 말을 하느냐? 어릴 때 그런 것을 겪어왔어요. 시골에서 자라면서 답답했었습니다. 이걸 전부다 한 바퀴 빙 돌면서 다 보고 싶은데 (손짓으로) 답답하다는 것입니다. ‘정말 좋은게 뭐냐’ 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별의별 생각을 다 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면 세계에서 제일 좋은 게 뭡니까? 한번 얘기해 보세요. 제일 좋은 게 뭐예요? 「진리입니다」 진리면 진리 중에도 진리가 있습니다. 「새진리입니다」 새진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봄철이 되면 새잎이라고 하지요? 미류나무도 새잎, 버드나무도 새잎, 소나무도 새잎, 다 새잎이 있습니다. 그러면 진리는 알아서 뭘 합니까? 진리가 먹는 거예요? 그것을 먹으면 배불러요? (웃음) 진리 알면 무엇 합니까? 여러분 대학을 나와서 학박사가 되면 뭘 해요? 「써먹습니다」 써먹는다면 어디에다가 써먹어요? 진리는 세계에서 써먹을 수 있는 진리여야 됩니다. 그것은 한때만 써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영원히 써먹을 수 있는 진리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진리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른 것은 없고 진리만 가지고 있으면서 좋아할 수 있을까요? 세계에 남자 진리의 왕이 있다면 그것만으로써 나는 제일이라 할 수 있습니까? 여자 진리의 왕이 생겨나야 되는 것입니다. 남자 진리 왕이 있으면 무엇이 있어야 된다구요? 「여자 진리의 왕입니다」 그러면 여자 진리 왕이 ‘나는 세계 제일이다’ 하고 버티면서 진리라고 하면 뭘 합니까? 그때는 남자나 여자나 진리는 접어 놓고 그 다음에 결과로 올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사랑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사랑이 문제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랑은 무슨 사랑이냐? 동생이 형님을 사랑하는 사랑도 필요하고, 나라에 대한 사랑도 필요합니다. 또 나라와 나라끼리 사랑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33-280
이왕 될 바엔 첫째가 되어야
그러면 신앙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형님이 나를 사랑하는데 그 사랑이 나를 사랑하는 것만으로 끝나서 되겠느냐? 그래서는 안 됩니다. 세계 만민이 찾는 그런 사랑으로 형님이 동생을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형님을 좋아하는데 동생으로서 진짜 사랑을 가지고 형님을 사랑합니까? 그 사랑이 역사를 대표하고 세계를 대표하는 사랑이냐 하는 것을 생각해 봤습니까?

생각해 봤다면 그 사랑은 몇 점짜리입니까? 형님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 몇 점짜리예요? 0점짜리예요? 10점짜리예요, 혹은 20점, 50점, 70점, 100점짜리예요? 100점 이상은 있어요, 없어요? 100점 이상도 붙이면 있습니다.

여러분은 100점을 맞을래요, 더 붙여 가지고 120점을 맞을래요? 다 120점을 맞고 싶지요? 120점도 있을 수 있습니다. 내가 옛날 학교 다닐 때 105점까지 맞아 봤습니다. (웃음) 어떻게 해서 105점을 맞아 보았느냐? 그때 담임 선생님도 감탄했다는 것입니다. 105점 됐다고 무슨 심판이나 재판을 받습니까? 없다는 말은 뭐냐 하면 있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사랑이 몇 점 짜리인지 궁금하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어머니가 나를 사랑하고, 아버지가 나를 사랑하는 것이 대관절 대한민국에서 몇 째인지 알고 싶지 않아요?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몇 째자리냐를 생각하게 되면 세째쯤이 될지 둘째쯤이 될지 모르지만 첫째가 아니면 기분이 나쁘다는 것입니다. 첫째 중에서도 화장하고 꽃단장하고 춤추며 나오는 어머니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들의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기준의 어머니를 생각해 봤어요? 「안 해봤습니다」 그러기에 지금까지 불쌍하게 살았다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사랑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부모의 사랑과 형제의 사랑을 받지 못한 고아들을 불쌍하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부모의 사랑과 형제의 사랑을 모릅니다. 그들에게 부모의 사랑과 형제의 사랑에 대해서 아무리 설명을 해주어도 ‘그렇다’ 하는 답변을 못 하는 것입니다. 벙어리가 꿀먹은 식입니다. 꿀이 달기는 단데 설명을 해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혼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를 중심한 아들딸 사이에서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중심한 애국자가 있습니다. 유관순이나 이순신 장군을 우리들은 충신 열사라고 말하고 있지만 몇 점이나 되는지 생각해 봤어요? 대관절 그 사람들은 몇 점이나 됩니까? 또한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몇 번째 입니까?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첫번째가 아니면 거기에서 첫번째라고 아무리 큰소리 쳐봐야 소용없다는 것입니다. 세계에서 맨 첫번째가 아니면 기분 나쁘다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여러분은 해봤습니까? 이왕지사될 바엔 첫번째가 되어야 합니다.

33-282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는 결심에 달렸다
여기서 우리가 충신 열사라고 좋아하는 이순신 장군이라든가 유관순 열사가 일본 사람에게도 충신입니까? 일본 사람에게는 그들이 철천지원수 입니다. 그러니 기분 나쁘다는 것입니다. 현해탄을 일곱 시간 내지 여덟 시간 정도 배를 타고 건너가 일본에 도착해서 그들이 충신 열사라고 얘기를 한다면 모가지를 자르려고 할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면 기분이 좋아요, 나빠요 ? 「나쁩니다」

아시아 시대가 도래해서 전체 아시아가 하나의 나라와 같이 되었다 할 때, 거기에서 이순신 장군, 유관순 열사의 전통을 본받자고 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이 ‘나는 유관순 열사 대신 나왔다’ 하거나, 혹은 ‘나는 이순신 장군 대신 나왔다’ 할 때 통할 것 같습니까? 통하겠어요, 안 통하겠어요? 「안 통합니다」 불통입니다. 마찬가지로 일본의 충신이 우리 나라의 원수가 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충신도 우리 나라의 원수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볼 때, 일본사람 중에 진정으로 나의 친구가 될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 나의 사랑을 몽땅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 할 때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합격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지요? 그러므로 이제부터 소년시대에 있는 여러분의 결심 여하에 따라서 별의별 사람이 다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여러분들과 같은 때가 있었겠어요, 없었겠어요? 「있었겠습니다」 난 없었습니다. 모양은 비슷했었는지 모르지만 생각은 달랐습니다. 엉뚱했다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사과나 참외를 주더라도 어머니에게 ‘이참외 어디서 났습니까? ‘하고 여쭈어 봅니다. 그러면 어머님은 ‘어디서 나긴 어디서 나 형님이 사왔지’ 하십니다. 그러면 ‘어느 밭에서 사왔어요? 밭에서 살 때 할머니가 땄어요, 아저씨가 땄어요, 아니면 형님 뻘되는 사람이 땄어요, 누나 뻘 되는 사람이 땄어요?’ 하고 또 여쭤보는 겁니다. 그거 아주 궁금하다는 것입니다. 참외도 자랑할 수 있는 참외라야 먹지 그 참외가 훔쳐다가 판 참외인지 알 게 뭡니까? 그것을 확실히 모르고 참외를 먹으면 기분이 나쁘다는 것입니다. 난 굶어 죽으면 굶어 죽었지 그런 것은 못 먹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 먹고 지낼 때도 있었습니다.

33-283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라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 볼 때 제일 좋은 게 무엇입니까? 대관절 대한민국에서 제일 좋은 것이 무엇이냐? 여러분에게는 어머니 아버지가 제일 좋지요? 부모님의 신세 지니까 좋은 것입니다. 그리고 학교 선생님은 여러분을 가르쳐 주니 좋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여러분들이 좋다고 하는 사람은 자기에게 플러스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의 주의는 자기에게 플러스시키는 패들만 좋아하는 것입니다. 청소년 시절에는 규정이 다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의 신세를 질 때에는 좋지만, 자기에게 조금만 섭섭하게 하면 ‘언니하고 오빠만 사랑해 주고 나만 왜 이래’ 하면서 울고불고 난리가 난다는 것입니다. 어쩌다 학교 갔다 와서 설겆이 같은 것을 시키면 덜그덕덜그덕 소리를 내며 신경질적으로 합니다. (웃음) 어찌 됐든지 자기에게 플러스적인 조건만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학교에 가서도 선생님이 눈을 크게 뜨고 자기를 주목하며 기분 나쁜 말을 한마디라도 하면 싫어하고, 자기가 잘못했더라도 쓰다듬어 주고 용서해 주면서 ‘다음에는 그러지마라’ 하는 선생님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그런 때라는 것입니다. 또, 여러분들은 손톱에 조금만 피가 맺혀도 ‘아이구 내 손!’ 하면서 계속 만집니다. 그런 때라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은 자기가 신세질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여러분이 세계를 관찰해 볼 때, 자기가 영원히 신세질 사람이 있습니까? 있어요, 없어요? 나에게서 뜯어가려고 합니까, 나에게 신세지우려고 합니까? 역사는 나에게서 뜯어가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싸움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일을 실천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면 자기를 중심삼고 자기에게 플러스되는 것만 좋아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예요, 나쁜 사람이예요? 이런 사람은 보편적으로 나쁜 사람 축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남은 나빠져도 자기만 좋겠다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예요? 그런 사람은 나쁜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소년시대에는 그것을 용서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렇지만 20대, 30대가 되어 사회에 나가서도 모든 면에서 나에게 플러스되는 것만 취하려고 한다면, 그 사람은 원수시되어 직장에서 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배척당하게 됩니다. 그때는 내가 남에게 플러스시켜 주어야 좋아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소년시대와 장년시대는 다릅니다. 여러분은 이걸 알아야 됩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좋다고 하는 것이 영원히 좋을 수 있느냐? 지금 여러 분들이 좋다고 하는 부모가 영원히 좋을 수 있는 인격을 함양해 줄 수 있고, 지금 여러분들이 좋다고 하는 선생님이 영원히 나를 가르칠 수 있는 스승이 될 수 있느냐? 그것이 없더라도 나는 유언을 받았기 때문에 영원히 줄 수 있는 아량과 그 재산을 갖고 있다고 자랑할 수 있는 사람은 부모 앞에 효자가 아닐 수 없으며, 그 나라에 필요한 사람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빚을 졌으면 갚아야 됩니다. 부모의 사랑을 받는 것도 갚기 위한 것이요, 선생님의 사랑을 받아서 좋아지기를 바라는 것도 갚기 위함입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그러나 지금 여러분이 바라는 그 모든 바람은 자기를 중심하고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여러분 시대가 특히 그렇습니다. 우리 집이나 우리 나라를 중심삼고 생각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33-284
소년 소녀들이 가져야 할 생각
여러분 중에 ‘우리 어머니 아버지는 나를 크게 사랑해 주시지는 않지만 훌륭한 분이다. 사랑도 안 해주고 다른 부모들처럼 해 주는 것도 없지만, 누구보다도 우리 부모님은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이런 청소년이 있다면 그는 훌륭한 사람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부모 없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를 생각하며 ‘만일 내가 그 사람들 중의 한 사람이 되었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지금 까지 살아 계시는 것이 나에게 귀하고 또 귀하다. 사랑은 커녕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라고 하는 사람은 부모가 자기에게 보통으로 사랑만 해주어도 좋다고 할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효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도 현재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이러한 한국 실정을 보면서 ‘내가 저 선생님을 만날 수 없는 비운에 부딪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을 만났다는 것은 그 선생님의 사랑이 어떻든간에 선생님과 나와의 만남은 나는 공부하기 위함이요, 선생님은 가르쳐 주기 위한 만남이다’ 하며 배운다는 입장이 얼마나 귀한가 하는 것을 알고 공부를 하면 낙제하겠어요? 그렇게 마음 먹고 공부하는 사람이 낙제하겠어요? 절대 낙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에게 대들고 뭐가 어떻고 어떻다면서 말이 많은 학생 중에는 낙제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두고 보세요.

나라에 대해서도, 대한민국이 아무리 비참하고 못난 나라라고 해도, 내가 이 나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아직도 다른 나라의 압제를 받는 기구한 운명권내에서 자기 나라의 주권을 찾기 위해 혈투전을 벌이고, 탄압의 말발굽 아래서 벗어나지 못하는 운명 가운데 수난을 받고 있는 나라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 나라들을 생각해 본다면, 내 나라에 대해 진정으로 고마와해야 할 것입니다. 이 나라 이 땅을 빼앗길까봐 이 땅을 어느누구보다도 더 사랑하고 이 민족을 더욱 사랑하는 국민이 된다면, 그 나라는 망하라고 해도 망하지 않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한 나라의 군왕이면 군왕, 주권자면 주권자를 모시는 것을 자기의 일생 중에 맞는 최고의 영광으로 알고 이 나라에서 생의 보람으로 느끼겠다고 하는 국민이 된다면, 그 사회는 일체가 되지 말래도 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세계도 순식간에 달라지게 됩니다. 무엇으로 말미암아 달라 지느냐? 생각하기에 달렸다는 것입니다.

33-286
사람은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느냐
그러면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은 어디에서 갈라지느냐? 한 사건인데, 하나는 따라가고 하나는 딸려가는 것입니다. 한 부모에게서 난 형제인데도 부모에 대해서 원망하고 분리되어 나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모의 사랑은 못 받더라도 도리어 부모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부모의 숨은 사랑까지도 몽땅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그런 사람이 효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나라를 사랑하는 데 있어서 밤이나 낮이나 자기의 생애를 바쳐서 나라를 사랑하여 그가 살고 있는 환경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사랑을 한다면, 그런 사람은 충신의 칭호를 받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느냐? 내가 서 있는 자리보다도 낮고 못한 자리에 있는 사람을 생각하며 살 줄 알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에 대해 불쌍히 여길 줄 알고 자기 처지에 대해서 감사히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감사 뿐만 아니라 그들을 도와 주게 될 때, 그 사람은 자기 나라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환영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충신이라든가 성인이라는 사람들의 역사를 보게 되면, 부자집 아들로서 잘 먹고 잘 살면서 성인이나 충신이 된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들은 나라나 사회가 혼란의 와중에 휘몰리어 내일을 바라볼 수 없는 암담한 혼돈시대에 있더라도, 그 나라에 태어난 것을 자랑으로 알고 자기의 부모를 가진 것을 자랑으로 알았습니다. 그러면서 누구보다도 나라와 부모를 사랑하면서 자기보다 더 불쌍한 사람을 구해 주려고 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동지를 규합해서 더 나을 수 있는 길을 닦게 되면 문제는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역사는 나라를 사랑하고 난 자리에서부터 출발했고, 부모를 사랑하고 난 자리에서부터 출발했으며, 스승을 사랑하고 난 자리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부터 새로운 역사는 횡적으로 국가와 국가를 넘어서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로 말미암아 역사는 발전해 나온 것입니다.

어떤 부자가 있는데 자기가 부자 된 것에 대해 고마와할 줄 모르고 돈을 더 모으는 데만 애쓴다면 그는 결국에는 망하게 됩니다. 이만큼 벌었으면 됐다고 생각하고 나라와 이 민족 앞에 큰 고마움을 느끼며 뭔가 도와 주겠다는 마음을 가진 부자는 더 큰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부자가 됐는데도 감사할 줄도 모르고 혼자만 욕심을 내다가는 결국 자기가 파 놓은 구덩이에 떨어져 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실이 많지요? 「예」 바늘도둑이 뭐가 된다고요? 「소도둑 됩니다」 알기는 아는구만.

33-287
닥쳐오는 시련을 어떻게 소화할 것이냐가 문제
그러면 역사와 세계의 주인은 어떤 사람이냐? 역사의 주인과 세계의 주인은 하나입니다. 대한민국에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면 어떤 사람이 대한민국의 주인이 되겠습니까? 우리보다도 비참한 민족이 있는데 그 나라를 사랑하고 그 민족을 사랑할 수 없다 할때는 그 민족의 비참함을 느끼면서 내가 이 나라를 더 사랑하겠다고 하는 사람은 대한민국을 사랑하더라도 그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더불어 사랑하기 때문에 그 사람이 가는 길은 발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그런 사람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인들을 보게 되면 그들도 여러분과 똑같습니다.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난 것도, 젖을 먹고 자라는 것도 다 같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여러분과 다른 것이 있다면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여러분들 중에는 대한 민국에 태어났으면서도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을 원망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대한민국의 주인이 될 수 있겠어요? 그런 사람은 절대로 주인이 못 됩니다.

여기에 몇 십리 몇 백리를 걸어서 온 사람이 있다고 들었는데 혹시 여러분 중에 ‘통일교회에 들어오긴 들어왔는데 복귀니 뭐니 해 가지고 천리 길보다 더 먼 거리를 걸어다니다니 이게 무슨 장난인지, 아이고 내 팔자야. 다리는 아프고 발에는 물집이 생겨 쩔뚝거리니 어떻게 하지? 이 길을 간다고 소문은 냈으니 안 갈 수도 없고 할 수 없이 가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갖고 온 사람은 안 온 것만 못 합니다. 발에 물집이 생겨 이쪽 저쪽에서 진물이 나와도 ‘감사합니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역사상에는 우리보다 더 어려운 자리에서 나라를 찾고 참다운 인생길을 찾기 위해 감옥 같은 데서 비명에 사라져 간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오늘 내가 그런 길을 닦아 나가는 데 있어서 그들을 생각하면 기쁜 마음으로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그런 사람들을 동정하고 눈물지으며 이 길을 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과거에 왔다 간 의인의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멋지다는 것입니다.

이 길을 가기 위하여 감옥에 들어가서 매를 맞고 생명이 왔다갔다하는 그런 경지에까지 들어간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자기 혼자만이 아니라 일족이면 일족, 어떤 단체면 단체가 이 뜻길을 가다가 희생당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그런 것을 생각한다면 이런 입장에 홀로 처하게 된 것도 ‘감사합니다’ 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럴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는 천국에 가지 않으려고 해도 천국에 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뜻을 품고 앞으로 나가는 데 있어서 닥쳐오는 모든 시련을 어떻게 소화할 것이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런 자리에 부닥쳐서 ‘내가 지금까지 세상에서 누렸던 기준 이상이 되어야지 그 이하가 되면 나는 못한다’ 하는 사람은 망합니다. 높은 산일수록 그 골짜기도 깊은 것입니다. 그와 같은 산의 정상에서 깊은 골짜기로 떨어지면 옥살박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길을 가려면 정신이 아찔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이것이 시련의 한 장면이구나. 내일은 또 어떤 장면이 벌어질까’라고 생각하면서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참된 자리에 갈 수 있는 다리를 똑똑히 놔야 합니다. 아무리 어지럽더라도 철두철미하고, ‘내가 가는 길은 전후 좌우로 확실하다. 침범받지 않는다’ 라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자리에서 역사와 더불어 친구삼고 시대와 더불어 의논하면서 나가야 합니다. 거기에서 불평불만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한 나라의 충신 열사들도 감옥에 들어가서 고난 속에서 이슬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원수를 원망하지 않고 사랑하면서 죽어간 사람은 그가 비록 감옥에 있어도 최고의 해방을 느낄 수 있는 해방자일 것입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어떠한 마음에서 나오느냐? 그것은 인류애에서 나옵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나를 넘어서서 사랑하고 싶고, 나를 넘어서서 동정하고 싶고, 나를 넘어서서 도와 주고 싶고, 나를 넘어서서 관계하고 싶고, 그들과 더불어 살고 싶은 마음이 앞서야만 되는 것입니다.

33-289
세계를 위해 사는 사람이 세계의 주인
오늘날 청소년들에게는 모든 것을 좋아할 수 있는 마음의 바탕이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더 좋아야 된다고 하는 생각은 제거해야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좋은 것은 생각하기에 달렸습니다. 진짜 좋은 것은 영원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주해 가지고 좋은 것은 절대적이 아닙니다. 좋은 것은 내 후대의 천대에까지도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아무리 외면당하는 자리에 서더라도 대한민국의 남아로 태어나 가지고 이런 자리에서 공부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아야 합니다. 이렇게 공부하는 것이 나만 잘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불쌍한 사람들의 벗이 되어 주고 배우지 못한 사람들을 가르쳐 주며 그 사람들을 해방시키기 위한 것이다 하는 사람은 그 나라에서 중요한 인물이 아니될래야 아니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역사의 주인인 것입니다. 이런 마음으로 혈투극을 벌이면 쓰러지더라도 백전 백승할 수 있는 한때를 맞이할 것입니다.

역사의 주인은 불평하고 짜증내는 패에는 없습니다. 불평하고 짜증만 내는 사람은 하나님도 싫어하고, 친구들도 싫어하고, 엄마 아빠 형도 싫어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겠어요? 불평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절대로 없습니다. 있겠다고 하는 사람은 도둑놈이고 강도이고 간첩일 것입니다. 불평 불만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불평의 마음을 변화시켜 감사하고, 내일의 희망에 벅차고, 소망에 불타고, 나라와 세계를 위해 내가 태어났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자기가 갖고 있는 것을 나눠 주고 싶은 마음, 자기가 입고 있는 것을 주고 싶은 마음, 자기가 먹고 있는 것을 주고 싶은 마음, 자기가 아무리 조밥을 먹고 죽을 먹더라도 더 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줄 수 없는 입장에 선 서러움을 느끼면서 기도하고 그것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그 나라의 주인입니다.

그러므로 공부하는 것도 자기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요, 내가 태어난 것도 자기만을 위해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계를 위하고 역사를 위해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 중에는 여기에 올 때 불평하면서 마지 못해서 온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안 가겠다는데 데리고 와서 이게 무어냐’고 하는 사람은 아무 것도 남는 것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어려움을 딛고 감사해 하고 그 감사함으로 민족과 세계와 더불어 관계를 맺어가지고 내가 낫걸랑 나눠 줘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는 사람도 여기에 있을 겁니다. 현재 그렇지 못한 자아의 입장인 것을 알게 될 때 내일의 한때를 위하여 준비하며 그 재료를 수습하는 사람은 발전할 것입니다. 그러니 공부를 하는 것도 자기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를 위해 하는 것입니다.

33-290
성인의 가르침
성현이라는 사람들은 그런 류의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공자님은 수천년 전 춘추전국시대의 노나라 사람이었지만 그는 몇 나라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태어난 어려운 환경, 혼란한 사회상을 바라보면 서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부모를 중심삼고 형제가 없더라도 감사한 마음으로 자기가 도울 수 있는 참다운 길을 모색했던 것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그 시대에 몰리면서도 감사하면서 미래를 위하고 세계를 위해서 살았기에 그는 전국시대를 넘어 사상적으로 중국 대륙을 통일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세계 만민을 위해 남겨질 수 있는 하나의 길을 닦게 된 것입니다.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하는 마음, 참된 것을 주고 싶어하는 그의 갈구와 욕망이 결국 그의 인격을 형성하게 된 것입니다. 거기서 공자의 가르침이 나온 것입니다.

예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원수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저들의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말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는 뜻 있는 사나이로 죽으니 불쌍하지 않다는 자각을 했습니다. 역사는 거기서 새출발한 것입니다.

그래서 성인들은 어떠한 사람들이냐 하면 자기 민족만을 중심삼고 충신이 되겠다고 노력한 사람이 아닙니다. 만민 앞에 행복의 기원과 행복의 터전을 전해 주고 행복을 성취할 수 있는 인생의 길을 소개해 주기 위해서 그 나라의 주권이 반대하고 그 민족 앞에 몰리고 쫓기더라도 모든 것을 극복하고 참아 나온 사람입니다. 무수한 고초를 겪고 무수한 화살을 받으면서도 웃고 간 사람입니다. ‘감사하지! 참을 빛내기 위해서는 그런 일도 감사하지!’ 그러면서 간 사람이 성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까, 안 그렇습니까? 「그렇습니다」

또 하나 성인이 다른 것은 무엇이냐 하면, 성인들이 무엇을 소개했느냐 하면 인간만 소개한 것이 아니라 신을 소개했습니다. 성인들은 인륜의 도리만 가르쳐 준 것이 아니라 천륜의 도리를 겸하여 가르쳐 준 것입니다. 이것이 다른 겁니다. 예수님도 하늘을 소개했지요?

내가 요전에 종교협의회 간부들이 왔을 때도 잠깐 얘기했지만 공자도 석가모니도 억조창생을 구하기 위해 나온 것입니다. 그렇지요? 만민을 구하자 하는 것은 초국가적 입니다. 초국가적이면서 무엇을 소개했느냐? 신의 섭리를 소개했습니다.

공자의 유교사상을 보면 ‘위선자(爲善者)는 천보지이복(天報之以福)하고 위불선자(爲不善者)는 천보지이화(天報之以禍)니라’ 즉 선을 행하면 하늘이 복을 베풀어 주고 악을 행하면 화를 내린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말하는 하늘은 막연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종교 중에 확실하고 참된 종교는 어떤 종교냐?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고 만민을 지극히 사랑하는 종교입니다. 그렇지요?

사랑하는 데에 있어서도 내가 먹고 남아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죽으면서도 사랑 못해서 울고 가는 그런 사랑을 가진 종교라야 참된 종교입니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여러분은 종교 중의 최고의 종교는 어떤 종교인가 하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33-292
하나님이 좋아하는 아들딸이 되라
그러면 하나님은 무엇을 좋아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 하나님 이 나라를 좋아하겠습니까, 아들딸을 좋아하겠습니까? 하나님은 나라를 좋아하기 전에 아들딸을 좋아합니다. 아들딸을 좋아하지 않고는 나라를 좋아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여러분의 엄마 아빠는 직장을 좋아합니까, 아들딸을 좋아합니까? 「아들딸을 좋아합니다」 하나님도 누구를 좋아해요? 「아들딸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짖궂은 아들딸, 속만 썩이는 아들딸, 말을 안 듣는 아들딸, 싸움 질하는 아들딸, 도둑질하는 아들딸을 좋아하겠어요? 「아니요」 그럼 어떤 아들딸을 좋아하겠습니까? 보기에도 아름답고, 칭찬해 주고 싶고, 어디 가든지 안팎으로 빠지지 않는 아들딸이면 좋아합니까, 안 합니까? 학교에 가서는 공부 잘 하고, 집에 들어오면 형제끼리 우애 있고, 친구들에게 존경받는 그런 아들딸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아들딸을 좋아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아들은 어떤 사람입니까? 보통 사람들은 자기의 아들딸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에게 칭찬받아도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대한민국에서 칭찬받는 아들을 좋아할까요? 하나님은 자그마치 세계적입니다. 세계가 좋아하는 아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세계가 좋아하는 아들을 사랑하지 못한다면 그 하나님은 하나님이 될 수 없습니다. 간단하지요. 하나님이 좋아하는 아들딸은 세계가 좋아하는 아들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계가 좋아하는 아들과 딸은 대관절 어떤 사람이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세계를 위해서 복을 비는 사람입니다. 세계를 위해서 희생하고, 세계를 위해서 충성하고, 세계를 위해서 살겠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나는 세계를 위해서 태어났고, 세계를 위해서 먹고, 세계를 위해서 걷는다’ 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는 도리는 세계를 위하고 사랑하게 할 수 있는 도리여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뭘 사랑해야 되겠습니까? 세계만 사랑하면 됩니까? 아버지는 누군지도 모르고 세계만 사랑하면 되겠어요? ‘내가 누구의 아들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 아버지가 하나님이라면 ‘하나님은 내 아버지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듯이 세계를 사랑한다’ 이래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런 점에서 볼 때, 종교 중의 종교는 기독교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누구의 아버지라고 말했습니까? 석가모니의 아버지라고 했어요? 「아니요」 하나님은 누구의 아버지라구요? 내 아버지! 나는 누구라구요? 하나님의 뭐라구요? 하나님의 아들 ! 아들 중에도 무슨 아들이라고 했어요? 「독생자라고 했습니다」 독생자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한 아들입니다. 그렇지요? 이렇듯 독생자는 처음 사랑을 받은 것입니다. 그런 것을 본다면 예수님은 참 훌륭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대통령의 사위나 며느리 되면 좋겠지요? 그렇게 되면 아주 으시댈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왕에 시집가고 장가간다면 대통령의 사위나 며느리 한번 되고 싶지 않아요? 그러고 싶어요, 그러고 싶지 않아요? 어떤 총각이 ‘나는 박대통령의 사위가 되겠다’고 해서 헌법에 의해 가지고 벌줄 수 있어요? 「없습니다」 여러분이 훌륭하다면 대통령 사위 안 하겠다고 해도 사위 삼으려 할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여러분, 만약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고 싶어요, 되고 싶지 않아요? 종이 될 거예요, 사위가 될거예요? 그중에 제일 좋은 것이 뭐예요? 아들이 될 거예요, 딸이 될 거예요? 「아들입니다. 딸입니다」 아들이 낫다는 것입니다. (웃음)

여러분들이 엄마가 첫 딸 낳는 걸 좋아해요, 첫 아들 낳는 걸 좋아해요? 「아들입니다. 딸입니다」 딸이라고 대답한 사람들은 시집가서 전부딸 낳으세요. (웃음) 여러분에게 ‘아들이 더 중요한가, 딸이 더 중요한가’ 손들어 보라고 하면 할 수 없이 아들이 더 중요하다고 하면서 왼손이라도 들 것입니다. (웃음) 솔직하게 그렇지 않아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지요? 「예」 그러니까 예수님이 그런 것을 다 생각해 보고 ‘나는 하나님의 독생자다’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종교 중에 어떤 종교를 찾아야 하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그렇지요? 종교 중에서 어떤 종교를 찾아야 하느냐? 하나님이 진짜 계시느냐? 세계에서 제일 귀한 것이 무엇이냐? 이런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세계에서 제일 귀한 것은 어떠한 대왕도 아니요, 어떠한 성인도 아닙니다. 오로지 하나님입니다.

그럼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그분도 나 같으면 사랑하는 아들이 있을텐데 하나님 아들이 있어요, 없어요? 거 물어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런 아들이 있다면 물어보고 싶을 것입니다. 그런가 안 그런가 우리 알아봅시다.

종교를 통해서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종교 가운데도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자각하고 하나님은 영원한 나의 아버지라고 외치며 자랑하는 종교가 있으니, 그것이 기독교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의 이름인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에 기독교가 붙게 된 것입니다.

33-294
역사는 성인이 지배하고 세계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지배한다
그러면 예수님이 독생자면 어떤 독생자냐? 그가 완전한 사랑을 몽땅 받았느냐? 그 사랑을 가정에서만 받았느냐? 세계에서만 받았느냐? 아니면 하늘과 땅에서 받았느냐? 그런데 알고 보니 약속만 받았더라는 것입니다. 야, 그러면 내가 한번 받아보자 이래서 으시대고 출발한 것이 통일교회 문선생입니다. 이걸 받아야 되겠습니다. 도적질을 해서라도 이걸 받아야 되겠습니다. 예수님보다 내가 더 늠름하면 되거든요. 그렇잖아요? 선생님은 얼마든지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한 가지 했으면 나는 두가지 하고, 예수님이 세 번 갔으면 나는 네 번 가고, 그가 다섯 번 갔으면 나는 여섯 번 가면 됩니다. 이건 틀림없습니다. 이래 가지고 그 길을 찾아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세계에서 제일 귀한 사람은 성인입니다. 성인이 역사를 지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인이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종교의 주인은 성인들입니다. 이렇듯 역사는 성인이 지배하는데 그러면 세계는 누가 지배하느냐? 누가 지배하겠어요? 이 문제에 대해 대답해 보세요. 세계는 하나님의 아들 딸이 지배하는 것입니다. 간단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성인 여자가 나왔어요? 「안 나왔습니다」 성인 여자 봤어요? 「못 봤습니다」 듣지도 못했지요? 「예」 그러니까 여자는 성인 축에도 못드는 것입니다. (웃음) 사실이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인 남자를 세워 가지고 성인 여자가 등장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가슴속의 억천 만세의 한을 헤쳐 내고, 그 사랑의 옥합 금합의 문을 열고, 순수한 창조이상세계에 피우려고 했던 그 사랑을 몽땅 가슴에 품고 자랑할 수 있는 일남 일녀로서 등장하면 그들로 말미암아 세계는 지배되는 것입니다. 간단하지요?

지금까지의 종교는 어떠했느냐? 종적으로 남자만 찾아 나왔습니다. 그 남자는 세계적인 남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주장하는 것은 세계적인 주장이요, 그가 주장하는 진리는 세계적인 진리입니다. 그가 주장하는 율법은 천륜이 좋아하는 진리입니다. 하나님도 좋아하시는 진리입니다. 그 남자는 역사를 대표해서도 부끄러움이 없고, 시대를 대표해서도 당당하게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왔다는 증명을 가진 남자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종교는 그런 남자를 찾아 나온 것입니다.

그분은 오시는 주님을 대신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그런 남자가 안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남자를 다시 보내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런 남자가 다시 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남자가 오면 여자는 남자 등에 업히면 되는 것입니다. 여자들, 시집가서 남자 등에 한번 업혀 보고 싶지 않아요? 안 업히고 싶은 여자 있으면 손들어 봐요. (웃음) 남자 품에 안기는 것은 정한 이치지만, 남자 등에 업혀 보지 못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독교의 사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찾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가정을 원하셨습니다. 가정이 있으려면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 딸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가정이 없는 하나님은 불쌍한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아무리 전지전능하신 분이라도 가정이 없는 하나님은 끈 떨어진 두레박과 마찬가지입니다. 바람만 불면 왔다갔다하는…. 하나님께서 아무리 천하를 호령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하더라도 가정을 못 가진 하나님은 불행한 것입니다.

그러면 행복한 하나님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행복은 어디에서부터 옵니까? 나라에서부터예요? 가정에서부터입니다. 가정에서부터 시작하기 전에 남자에서부터 옵니까, 여자에서부터 옵니까? 「남자입니다. 여자입니다」 신랑신부에서부터 오는 것입니다. (웃음)

지금까지의 종교는 개인구원을 표준으로 했지만, 앞으로 새로운 시대에 세계가 좋아할 수 있고 하나님이 세울 수 있는 종교는 가정을 구원시킬수 있는 종교여야 합니다.

그래서 남자 하나만 구원받으면, 여자는 몽땅 따라 들어가는 것입니다. 또 여자가 몽땅 탕감하게 되면, 남자는 몽땅 따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해와가 타락할 때, 아담이 따라들어갔지요? 그와 같이 여자 말에 생명을 내놓고 죽도록 믿는 남자는 천국 갑니다. 또, 남자 말에 절대적으로 믿는 여자도 천국 갑니다. 이래도 천국 가고 저래도 천국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자는 여자를 위해서 죽도록 믿고 목숨까지 바칠 수 있는 남자를 얻으면 된다는 말이고, 남자는 남자를 위해서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는 여자를 얻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사람들이 나온다면,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것입니다.

자, 알겠어요? 역사는 무엇이 지배한다고요? 「성인입니다」 세계는 누가 지배한다고요? 「하나님의 아들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은 아들딸인데. 무엇을 독차지한 아들딸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깊고 오묘한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한 아들딸입니다.

33-296
천국은 가정에서 시작된다
그러면 그 아들딸을 중심삼은 기반이 무엇이라고요? 「가정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가정을 중심삼고 세계에 ‘우리 아들딸의 가정을 봐라’ 하고 자랑할 수 있는 때가 되면 천하는 다 하나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서는 무엇을 만들자는 것입니까? 천국을 만들기 전에 하나님이 사랑하는 가정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내가 알고 찾아보니, 그것밖에 없더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이 그렇게 되려면 성인을 초월해야 됩니다. 그래서 성인들에게 ‘너희들은 뭐냐. 신세가 얼마나 야박하고 처량했으면 혼자 살다가 죽었느냐? 너희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딸을 만나 보진 못했으니 낙제생들이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성인들은 천국 못 가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가 가는 길이 어떠한 길이라고요? 측복받고 가정을 이루는 겁니다. 천국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가정구원 종교입니다. 통일교회가 가는 길은 가정에서 남자 하나만 떨어져 나가도 못 가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가정이 들어가는 천국을 바라며 나갑니다.

여러분들과 같은 청소년들이 앞으로 통일교회의 가정의 자리에 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성인들보다 나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성인의 가르침은 국가적인 가르침이 아닙니다. 세계적인 가르침입니다. 세계뿐만 아니라 하늘을 소개했습니다. 세계가 공인할 수 있는 인륜뿐만 아니라 천륜을 겸하여서 가르쳤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인은 먹고 사는 모든 생활을 세계를 위하고, 하늘땅을 위해서 하는 도리를 가르쳐 준 것입니다. 이것이 성인의 도리입니다. 하늘땅을 위해서 사는 도리를 다하기 전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못 받습니다. 성인들도 못 받았지요? 또, 도리를 다 했다고 해서 하나님이 사랑을 주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때를 맞이해 가지고 세계적인 사랑을 할 수 있는 때가 되어야 사랑을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들딸을 만들려면 세계가 하나의 세계권내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33-297
통일교회의 주의
그러면 이러한 관점에서 역사를 생각해 볼 때, 오늘날 민주세계와 공산세계에 있어서 어느 것이 세계를 지배해야 되느냐? 둘 다 없어져야 합니다. 둘 다 세계적이 아닙니다. 민주세계의 주도국인 미국이 극동정책에 있어서 닉슨 독트린(Nixon Doctrine)을 중심삼고 ‘아시아는 아시아인들이 맡아라. 우리는 무간섭 주의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적인 민주주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미국이 후퇴하는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이렇게 후퇴하는 것은 미국을 위주한 정책으로 귀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세계를 위한 미국이 못 되고 미국을 위한 미국이 되었으니, 이는 세계를 위하여는 새로운 시대에는 낙오인 것입니다.

소련 공산당도 마찬가지입니다. 소련을 위주로 한 공산당으로 세계 제패를 꿈꾸고 중공 위주한 공산당을 싫어합니다. 이는 국경을 넘어 민족을 초월할 수 있는 주의가 못 되기 때문에 공산주의는 망합니다. 그들은 성인의 도리에도 미급한 작자들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세계를 지배하고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주인이 누구냐? 국경을 초월하여 자기 민족보다 세계 인류를 더 사랑할 수 있는 주의를 갖고 나오는 사상이 있다면 그 사상은 세계를 제패합니다. 알겠어요? 아프리카의 작은 나라에서 그런 주의를 가진 사람들이 나온다면, 실제 그럴수 있는 사람들이 세계에 나타난다면, 그 사람들의 주의 앞에 세계는 완전히 굴복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의 주의, 선생님의 주의는 무엇이냐? 선생님의 주의는 대한민국을 위주한 주의가 아니라 세계를 위주한 주의입니다. 지금 대한 민국을 필요로 하는 것은 세계를 사랑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기성교회를 필요로 하는 것도 대한민국을 사랑하기 위해서입니다. 다리를 놓기 위해서입니다. 결국은 세계를 사랑하고, 하늘땅을 사랑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자기와 제일 가까운 사람을 희생시켜야 됩니다. 지금까지 이 세상을 복귀하기 위해 수고해 나오신 하나님의 주의는 어떤 주의냐? 악한 세계를 구하고, 불쌍한 사람을 구하고, 가난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서 하나님에게 제일 가까운 사람을 희생시켜 가지고 구원해 나오셨습니다. 그렇지요?

종의 종에서부터 아들까지 제물로 삼았습니다. 원수의 족속들을 위해서 사랑하는 아들딸까지 희생시켜 나오신 분이 하나님입니다. 지금까지 이 세계를 위해서, 제일 원수의 종자를 해방시키기 위해서 제일 사랑하는 당신 편을 희생시키며 섭리해 나오신 하나님이시요, 자기편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 세계와 원수의 편을 위해서 섭리해 나오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전 인류는 하나님을 푸대접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 푸대접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지만 이것은 지나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걸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통일교회는 무슨 주의냐? 성인주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딸 주의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주의는 하나님의 전통적 사상을 고스란히 이어받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살리려 하는 것도 대한민국만 잘살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을 잘살게 하는 데에도 조건이 있습니다. 세계를 잘살게 해주고 대한민국이 잘살자는 것입니다. 세계를 위하는 나라는 세계를 지배하지 않겠다고 해도 세계가 그 나라를 따라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걸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일하고 준비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하는 것이지만 결국은 세계를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볼 때, 선생님과 가까운 통일교인들이나 여러분들을 사랑하는 것보다도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서 그들이나 여러분들을 희생시키는 것이 천리의 도리입니다. 그렇지요? 「예」

대한민국이 하늘편에 들어오게 되면 대한민국을 희생시켜서 아시아나 아프리카 등에 있는 불쌍한 나라를 구하려고 하고, 대한민국에서 소모되는 예산을 초과 지출하여 도와 주더라도 대한민국은 망하지 않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적으로 세계를 대표하게 됩니다.

미국이 그것을 못 했기 때문에 민주주의의 주도적 국가로서의 권위를 잃어버렸고, 소련도 그것을 못했기 때문에 공산주의의 주도적 국가로서의 권위를 잃어버렸습니다.

앞으로는 한국의 협회장을 일본 사람이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미국 사람이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흑인도 와서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만을 위한 그런 주의나 사상 가지고는 세계를 주도하지 못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하늘펀의 승리의 판도를 넘어선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죽기 전까지 세계를 위해서 피땀을 흘려야 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그러지 못했다면 여러분의 아들딸을 그럴 수 있는 사람으로 길러야 합니다. 그래서 섭리적으로 볼 때 승리의 조상이 되어야 합니다. 알겠어요? 「예」

공부를 하는 것도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해야 하고, 밥을 먹는 것도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먹어야 합니다.

이제 선생님은 어떤 유명한 정치가도 못 따라오는 유명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지금 이런 이야기를 해줘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이런 내용을 잘 알아야 합니다. 역사는 성인이 지배하고, 세계는 누가 지배한다구요? 「아들딸입니다」 아들딸은 아들딸인데 어떤 아들딸? 「하나님의 아들딸입니다」 그럼 여러분들 중에 나는 하나님의 아들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한 사람도 없군. 그럼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것도 없어요? 이것도 저것도 아닌 중간 입장은 골라내야 합니다. 많이 추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껄렁패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가령, 돌이 한 10년 동안 굴러다니면 왈가닥왈가닥 소리는 나지만 동그래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길쭉하게 모가 난 부분은 다 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33-300
천주의 주인이 되려면
자,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어 사랑을 받고 죽겠다고 결심한 사람 손들어 봐요. 욕심장이들이군. (웃음) 그런 결심은 누구인들 못 하겠어요? 그럼 결심뿐만 아니라 나는 해 내겠다 하는 사람 손들어봐요. 내려요.

이번 총회가 제 6회 총회지요? 나는 6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6수는 사탄수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번 총회에 참석한 여러분들을 제일 고생 시켜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섭섭하지 않아요? 고생시키는 것은 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의 주인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 한번 해보겠어요 ? 「예」

세계에서 제일 좋은 것이 무엇입니까? 세계의 주인이 제일 좋지 않아요? 세계의 주인뿐만이 아니라 천주의 주인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베풀어야 됩니다. 지금까지 성인들은 가정을 못 가졌습니다. 저 나라에 가서도 가정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가정을 가질 수 있는 특권적인 인연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여러분들은 공부하는 데에 있어서도 그것을 위하고 앞으로 행동하는 것도 남과 달라야 합니다. 선생님은 옛날에 친구들과 어디를 가더라도 친구들이 남쪽을 향해 자면 선생님은 북쪽을 향해 잤습니다. 다르다는 겁니다. 밥 먹을 때도 전부 저쪽 보고 먹으면 선생님은 이쪽으로 돌아 앉아서 먹었습니다. (웃음) 일부러 그래 보는 것입니다. 친구들과 어울리더라도 하나의 조건을 남겨도 남겼고, 기분 나쁘면 딱 끊고 돌아섰습니다. 그건 왜? 자기를 보호하고, 어디 가든지 자기의 입장을 상실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내가 안 가면 내 후손을 통해서라도 가야 되기 때문에 그런 결심을 굳히면서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이 선생님을 사랑할까요, 안 할까요? 「사랑합니다」 하나님이 선생님을 사랑하는 것을 보았어요? 「못 봤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선생님이 사랑받은 것 같기는 한데 못 봤으니 그것을 알기 위해 원리공부를 해야 하는 겁니다. 대관절 선생님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나 따라와야지. 선생님이 사기꾼인지 알아요? (웃음) 선생님은 말하는 것이 능란하기 때문에 여러분을 꼬이려고 하면 문제없다는 것입니다. 만일에 선생님이 사기꾼이라면 왕사기꾼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선생님을 알아야 합니다. 사실이 그렇다면 여러분은 선생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33-301
합동결혼식은 하나님의 사랑과 천주를 상속받는 잔치
선생님이 지금 이러한 엄청난 운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하나님의 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위나 며느리만 되어도 으스댈 텐데 뭣이 된다구요? 「아들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어 상속해 줄 때가 되면 상속 안 받겠다 해도 ‘야, 이 녀석아 정신 차려’ 하려 이마를 툭툭 두드려 깨워 가지고 상속해 주겠어요, 안해 주겠어요? (웃음) 아들이 되면 상속이고 뭐고 다 싫다고 해도 상속받을 권한이 앞에 붙고 가슴에 붙는 것입니다. 붙어다니는 것입니다. 사위와 며느리가 그렇게 될 수 있어요? 그들이 상속받으려면 도둑놈이나 강도패가 돼야 합니다. 사기꾼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면 천주의 권한과 영광을 몽땅 내것으로 상속받는 것입니다. 거기에 자기들 부부의 사랑만으로도 좋은데 하나님의 사랑까지, 그리고 하나님께서 가지고 있는 전부를 첨부시켜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런 상속을 받을 수 있는 잔치가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 잔칫날이 통일교회의 합동결혼식 날입니다. 합동결혼하는 것 좋아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아무도 없어요? 그러니 여러분들은 그 뜻을 모른다는 겁니다.

선생님을 알면 그 결혼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을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압니다」 이 합동결혼식이 나오기까지 하나님은 6천년 동안 섭리해 오셨고, 예수님은 2천년 걸었고, 선생님은 일생을 걸은 것입니다. 여러분은 합동결혼식 좋아요? 「예」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반대해도 좋아요? 「예」 남자들도 좋아요 ? 「예」

이번 10월에 합동결혼식을 할 때는 한 7백쌍쯤 할 것입니다. 그때 황인종 흑인종 백인종이 다 모이면 굉장할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런 일을 해야 소화가 되고 잠이 오지 쩨쩨한 것은 기분에 맞지 않습니다. (웃음) 고생을 하더라도 이걸 터뜨리고 나가면 이런 것이 온다 하고 가면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 아니면 상반적입니다. 상대를 도우려니 상반적인 것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이치를 알아야 됩니다. 하늘 가는 길에 있어서 이렇게 올라가면 위험합니다. 슬슬 돌아서 다리를 놓고 이렇게 올라가야 안전한 것입니다. 이렇게 돌아올라가면 올라가는 것 같지도 않으면서 올라가는 것입니다. (행동으로 설명하심)

33-302
하늘 가는 길에는 생명을 걸어야
선생님이 여러분을 무엇으로 만들려고 하느냐? 여러분을 역사의 주인을 넘어 세계의 주인으로 만들려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자신있게 받겠다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나라를 위하여 생명을 바쳐야 하는 것입니다. 나라를 위해서 죽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세계를 위해서 죽는 것 또한 문제가 아니라는 결심을 해야 됩니다.

예수님은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말씀하셨지요? 「예」 그런 식이 어디 있어요? 그렇지만 여러분들은 그걸 알아야 합니다. 공산당은 자기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인다고 하지요? 죽고자 하는 자도 죽고, 살고자 하는 자도 죽는다는 것입니다. 공산당은 그렇다는 거예요. 그것이 다르다는 겁니다.

그러나 기독교와 닮은 것도 그 점입니다. 기독교도, 그리고 다른 종교도 생명을 걸어야 합니다. 생명을 내놓지 않으면 천국에 못 간다고 합니다. 공산당도 생명을 걸지 않고는 진짜 당원이 못 됩니다. 이북 공산당원은 생명의 위협을 받기 때문에 거기에 순응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그 위협은 세계를 잃어버린 자리에서의 위협이요, 나라를 잃어버린 자리에서의 위협이요, 사회와 가정과 친척 모든 것을 잃어버린 자리에서의 위협입니다. 그 길을 가는 목적은 단지 나 하나의 생명을 위해서 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늘 가는 길도 위협은 위협입니다. 통일교회 믿기 힘들지요? 남들은 다 전도 나가는데 나만 안 나가면 마음에 걸립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러나 위협은 위협인데 자연적인 위협이라는 겁니다.

그러나 위협을 받더라도 죽음을 각오하고 나서는 사람은 잃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을 찾고, 가정을 찾고, 종족을 찾고, 민족을 찾고, 세계를 찾고, 하늘땅 전부를 찾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이 사탄과 하나님이 생사문제를 걸어 놓고 갈라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선생님이 이 길을 가기 위해서 생명을 바칠 각오한 것입니다. 생명을 내놓지 않고 세계적인 아들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성인이 될 수 있어요? 각 나라마다 위인은 많습니다. 대한민국에는 이순신 장군 같은 분이 위인입니다. 위인들은 자기 나라를 위해 죽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성인은 못 됩니다. 위인은 자기 나라를 위해서 숨진 사람들이지만, 성인은 세계를 위해서 숨진 사람들입니다. 여러분들은 위인이 되겠어요, 성인이 되겠어요? 「성인이 되겠습니다」 위인은 일개국을 위해서 산 사람이지만, 성인은 세계를 위해서 산 사람입니다.

33-303
세계 복귀의 대열에 선두에 서라
그러면 하나님의 아들딸들은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까? 하늘땅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천주주의입니다. 어느 것이 높아요? 그래서 성인을 지도해야 할 책임이 하나님의 아들딸에게 있습니다. 또한 성인이 소망하면서도 못다한 책임을 성취해야 합니다. 예수님도 성인이지요? 그는 가정을 가졌어요? 「못 가졌습니다」 여러분은 그 이상의 자리에 올라가기 위해 노력해야 됩니다. 이 지상에 그런 주의가 도래합니다. 그 주의는 세계주의입니다. 그 주의를 위해 생애를 바쳐야겠습니다. 알겠어요?

이렇듯 죽고자 하면 사는 겁니다. 하늘을 위해서 죽고자 하면 개인을 찾고, 가정을 찾고, 천국까지 전부 다 찾는 것입니다. 공산당들은 자기의 생명을 바쳐도 가정을 잃어버리고, 나라도 잃어버리고,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세계나 하늘세계나 그 길을 가려면 생명의 위협의 고비를 넘어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공산당이면 진짜 공산당원이 될 수 없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참다운 아들딸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죽음을 각오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런 교육을 처음 받을 것입니다.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는 겁니다. 싫다고 하는 것도 죽는 것이요,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각오하는 사람은 사는 사람이요, 흥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하나님이 득세하고 으스대 본 적이 없었습니다.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으스대 봤습니까? 내가 공석에 안 나서지만 삼천만 민족이 일어서 가지고 ‘아이고 문 선생님’ 하며 모시러 올 때가 올 것입니다. 이런 때가 올 때까지 말없이 자연굴복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그때가 이르기까지 지루하고 길겠지만, 끈기 있게 생명을 겨뤄 나가면서 복귀과정을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젠 많이 올라왔습니다. 대한민국과 맞먹는 단계까지 올라왔습니다. 그것은 나중에 시간이 있으면 이야기해 주겠습니다. 알겠지요? 「예」

여러분은 역사와 세계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걸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역사와 세계의 주인이 되겠다고 약속했으니, 생명을 바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4백여 명 가운데서 하나님의 첫째 아들은 누가 되고, 첫째 딸은 누가 되느냐? 4백여 명 중에 누구보다도 먼저 세계를 위해서 자기 생명을 제물로 바치겠다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첫쩨 케이스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꽁무니를 빼는 미욱하고 못난 녀석들은 두고 보라는 겁니다. 지금은 다 좋다고 하지요. 이 4백여 명이 전부 선생님 같은 사람이라면 세계를 쥐고도 남을 것입니다. 그렇겠지요?

여기에서 한 사람, 즉 한 아들만 결정되게 되면 그를 본받아 가지고 지방에 한 면을 만들고 또 그것이 한 군을 이루게 되면 자동적으로 복귀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여러분이 그러한 주인이 되기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알겠지요? 「예」

33-305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이여 ! 소년 소녀 시대가 얼마나 귀한지 아버지께서도 잘 알고 계실 줄 아옵니다. 앞으로 20년 후의 대한민국의 운명과 통일교회의 운세를 이어받아야 할 젊은 가슴에 단 하나 남겨야 될 것은, 아버님을 사랑하듯이 인류를 사랑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제가 인류를 위해 미치듯이 아버지를 위해 미쳐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하늘과 땅이 나를 기억하고 내가 해방될 것을 기리며, 온 세계가 환영을 할 수 있고, 인연을 맺을 수 있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자리에 서는 것이 무엇보다도 귀하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저희들이 가정을 찾는 것은 가정 가운데 안락하게 사는 나 자신이 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가정을 제물삼아 종족을 찾기 위함이요, 또한 그 종족 안에서 저희들이 안락하게 살려는 것이 아니라 종족을 제물삼아 민족을 찾기 위함이요, 그 민족의 중심 자리에서 안일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민족을 제물삼아 국가를 찾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국가를 찾아 가지고 그 국가를 만국 앞에 자랑할 것이 아니라 이 국가를 제물로 드려 세계를 찾아야 되겠습니다. 세계를 찾은 후에 하늘나라와 바꾸어야만 아버지의 아들과 아버지의 딸이라는 칭호를 받는다는 이런 엄청난 사실을 오늘 저희들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세계적이 아니면 안 되겠습니다. 오늘 통일교회에서 주장하는 것은 세계적일 뿐만 아니라 천주주의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천주주의의 심정에 연결될 수 있는 핵심적인 하나의 가정적인 기원을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오늘 저희들에게는 소망의 가정과 소망의 세계를 대신할 수 있고, 죽었던 세계를 일깨울 수 있으며. 세계의 기틀이 될 수 있는 가정이 필요합니다. 저희들이 그러한 주의와 사상을 가질 수 있는 소년 소녀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다른 어떠한 민족보다도 세계를 위하여 자기 민족과 자기 친족을 넘어서 세계를 더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그야말로 역사시대에 없던 하나님의 아들딸의 가치를 대신할 수 있는 무리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은 성인의 도리를 능가하여 아버지 앞에 사랑받을 수 있는 아들 딸이 되어야겠습니다. 온 우주 앞에 내세워서 칭찬받을 수 있는 승리의 한날을 맞이해 가지고, 그 가정이 세계보다 귀하고 그 개인이 세계보다 귀하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예수님도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생명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겠느냐’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그 자리는 세계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아들의 자리요, 딸의 자리인 것을 확실히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이 엄청난 도리를 찾아 나가는 데 있어서 생명을 바칠 각오를 해야 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내 생명보다도 세계를 더 사랑해야 하고 내 생명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할 저희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 노정을 피해 가지고는 갈 길이 없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가오는 모든 시련과 어려움을 불평 불만으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감사의 마음으로 소화시켜야 하겠습니다. 아버지의 입장에서 비참하였던 역사시대를 생각하면서 오늘의 행복을 찬양하며 역사를 위해 줄 수 있고, 새로운 시대를 창건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될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제6회 전국 성화학생 총회를 갖는 이 시간을 축복하여 주시옵고, 이 기회를 통하여 이들의 붉은 가슴으로 하늘을 동경하고 세계와 천주를 동경하는 마음이 이제부터 책상에서 읽는 책의 한 페이지 페이지, 한 문장 문장 가운데 드러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이 온 세계를 대신한 자들임을 스스로 자각하게 하여 주시옵고, 만민을 대신하고 하늘 전체를 대신하여 상속자가 되겠다는 이러한 엄숙한 과제를 앞에 놓고 다짐하는 가운데에서 자라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러한 자리에서 남이 모르는 순결한 마음을 가지고 통일교회의 교리를 밟아 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락에 가게 되면 부락을 위하여 세계적인 기반을 닦고, 학교에 가면 학교에 가서 그러한 신념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는 모습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늘의 판도를 넓히는 데에 절대적인 핵심요원이 되게끔 아버지 복을 베풀어 주옵소서. 그러한 마음으로 새로운 결의와 다짐을 할 수 있게 하여 주옵기를 , 아버님,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 시간, 당신의 사랑하는 어린 자녀들과 만나서 짧은 시간 같이 말씀을 나누고 그 말씀을 통하여 새로운 인식과 새로운 결의를 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리옵니다. 오늘 말씀과 더불어 당신 앞에 생명을 바쳐 달려 갈 길을 다 가서 아버지 앞에 칭찬받고 축복받는 아들딸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들을 만민 앞에 내세워 자랑하기에 부끄러움이 없는 하나의 주인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오며 이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기도하였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