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82: 축복가정 간의 시봉질서

축복가정 간의 시봉질서
1970.04.04 (토), 한국 통일산업(구리시 수택리

30-282
축복가정간의 시봉질서(侍奉秩序)
[말씀 요지]

각 가정들은 단결하여 서로 모범을 보이려고 경쟁적으로 노력하는 동시에, 상급 가정을 철저히 시봉해야 한다. 상급 가정은 하급 가정을 비판할 수 있으나, 하급 가정은 상급 가정을 비판해서는 안 된다.

이제부터 가정의 전통을 세워야 한다. 36가정은 상급 가정이라고 해서 `좋구나’ 하면서 예법에 어긋나고 위신과 체면이 손상되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

여러분이 서울 시내에 있으면서도 선생님을 방문하는 데 3일이 넘으면 안 된다. 36가정이 도의 지구장이면 그 도의 72가정, 124가정은 모든 것을 지구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거기서 36가정은 부모를 대신한 역할을 해야 한다.

협회 총회에서 결의한 것을 어겼을 때는 용서받을 길이 있어도, 가정회의에서 딱 결정지어 놓은 것을 어기면 어찌할 도리가 없다.

통일교회는 통일 종족을 중심삼은 가정교회다. 앞으로 교회는 우리집을 중심삼은 교회이고, 그 나라도 우리 집을 중심삼은 나라이어야 한다.

36가정의 중심은 아담 가정이나 노아 가정이 아니고 야곱 가정이다.

뜻에 대한 가정적인 내적 환경을 정비해야 한다. 전도를 할 때도 혼자 하지 말고 언제든지 자기 아내와 같이 했다는 조건을 세우고, 아들딸도 거기에 가담했다는 조건을 세우라.

가정에서의 일상생활은 정분합작용(正分合作用)을 구현한다. 즉, 아침에 서로의 일을 위해 헤어질 때도 기쁨으로 헤어지고, 저녁 때에 다시 만날 때도 기쁨으로 만나는 것이다. 또 가정에 돌아와서는 그날 있었던 일을 아내와 자녀들에게 이야기하고 의논하여 잘못된 것은 고치도록 해야 한다. 가정 전체를 사랑으로 연결시키고 웃음으로 연결시켜야 한다.

부부 사이에 뜻에 대하여 얘기하되, 이 이상은 밖에다 이야기하지 말고 비밀로 하자고 한 것은 영원히 비밀로 해야 한다. 그럴 수 있는 부부가 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세상의 부부는 그러지 못했다.

자식들이 `우리 아빠 좋아! 우리 엄마 좋아! 엄마와 아빠가 서로 좋아하는 것을 보니 참 좋아’ 라고 하며 그것을 자랑할 수 있는 그런 가정이 자식들의 안식의 보금자리다. 다른 어느 곳을 영원히 가고 싶지 않을 만큼 영원한 기쁨의 터전이 되고, 자랑의 터전이 될 수 있는 그런 부부가 되어야 한다. 그런 가정에서 싸움이 일어날 수 있겠는가?

자기가 활동하는 배후에는 언제나 삼위기대가 협조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께서 협조하고, 아내가 협조하고, 자식이 협조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승리는 결정적이다. 이러한 자신을 가지고 움직여 나가라.

축복가정은 안팎에 있어서 본이 되어야 한다. 남자는 교회 운영 면에서, 여자는 사업 분야에서 서로서로 뜻이라는 목표 아래 하나되어야 한다.

기도를 많이 하라. 기도를 많이 하면 혼자 생활하더라도 절대 외롭지 않다. 기도는 호흡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기도를 많이 하면 영적으로 상당히 밝아진다. 또한 상당히 예민해지고 선악에 대한 분별력이 생긴다. 기도에는 희생이 개재되는 것이요, 정성이 개재되는 것이다.

교역자는 10분의 1에 해당하는 시간은 하나님께 바쳐야 한다. 그 다음에는 자기 가정을 위하고 나라를 위해야 한다. 자기 시간의 3분의 1은 가정과 나라와 하나님을 위해 활동해야 한다. 그리고 최소한 하루에 2시간 24분은 기도해야 한다. 기도의 3분의 2는 새벽에 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