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61 to 30-205: 축복

축복
1970.03.22 (일), 한국 전본부교회

30-161
축 복
[기 도]

아버지, 오늘은 이 달에 들어서서 네 번째 맞이하는 안식일이옵니다. 이 아침 당신의 존엄과 영광이 저희의 머리 위에 임하게 하시옵소서.

기나긴 역사노정을 통하여 당신이 소원하시고 고대하시던 나라가 이 천지간에 어서 속히 현현하게 하시옵소서.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당신의 사랑하는 개인과 가정과 민족이 있어야 되는 줄 아옵니다.

여기에 모여 있는 저희들 각자는 당신이 분부하신 책임을 짊어지고 개인이 가야 할 행로가 나에게 남아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옵고, 나를 중심삼고 가정을 이끌고, 가정을 중심삼고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이끌고 가야 할 노정도 나에게 남아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지금까지 아버지께서 개인을 찾으시어 가정을 이끌고, 가정을 찾으시어 종족, 민족을 편성하기 위한 수난의 길을 헤쳐 나오신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무형으로 계신 아버지께서 실체 인간인 저희를 통하여 섭리 하시기에 얼마나 고달프셨으며, 얼마나 어려우셨을까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이러한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실체인 저희들이 주동이 되어 개인으로부터 가정 종족 민족 국가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 아버지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결과를 맺기 위해 책임지고 나서는 무리들이 되어야 될것을 다시 느끼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께서 친히 저희를 부르시는 그 부름 앞에, 혹은 맡겨 주신 그 사명 앞에 저희들이 어떠한 책임을 완수해야 할 입장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저희들은 그 소명 앞에 너무나 소홀했고, 그 뜻을 중심삼고 일치된 방향을 갖추어 복귀의 결과를 다짐할 줄 몰랐던 것을 용납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이 아침 저희의 모든 개체 개체를 당신이 완전히 맡아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당신으로부터 연유되었고 당신으로부터 빚어진 아들딸이 되기를 원하오니, 최후의 승리도 당신으로 말미암아 이룰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리하여 승리의 개가를 온 천지간에 드높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아버지께서 기뻐하시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한 각지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이 아침에도 이곳을 그리워하며, 아버지 앞에 자신을 속죄하고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당신의 거룩하신 사랑과 거룩하신 은사를 베풀어 주시옵고, 무한하신 자비와 동정의 마음으로 그들에게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지, 저희들이 저희들에게 남아 있는 복귀의 노정을 향하여 달려가는 데 지치지 말게 하여 주시옵고, 주저하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언제나 강하고 담대한 입장에 서서 적진을 향하여 직행할 수 있는, 당신이 보시기에 자랑스럽고 늠름한 정병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1970년의 3월달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1970년대에 필요한 여러 기반을 구축하는 데 있어서 저희들이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오늘을 중심삼고 축복해 주셔야 되겠습니다. 전국에 널려 있는 당신의 젊은 아들딸들이 내일 이 자리에 집결하게 됩니다. 아버지의 뜻을 중심삼아 가지고 아버지께서 남기신 그 길을 가기 위해 모인 이 자리는 당신이 6천년 전부터 바라시던 소원의 한 자리이며,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 나오던 소망의 한 자리인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사오니, 아버님, 이 모임에 친히 같이 하여 주시옵소서.

이 기간을 통하여 당신이 기뻐하시고, 이 민족과 이 세계 앞에 새로운 아버지의 뜻이 이렇다고 하는 것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세계적인 새로운 기원을 마련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기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번 행사로 말미암아 저희들이 이 민족과 이 세계 앞에 새로운 길을 예비하는 것이오니 당신의 마음 앞에 어긋나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더욱이 저희들이 목표하는 전부가 아버지와 인연이 되고, 아버지가 기뻐하실 수 있는 결과를 가져 올 수 있게끔 저희들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게 하시옵소서. 저희들의 모든 소원과 아버지가 원하시는 목적이 일체화하도록 저희들이 전심전력을 다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이 아침 저희들을 긍휼히 보시옵고, 저희의 마음 마음을 하나로 엮으시어 사랑스러운 자녀로 품으시옵소서. 그리하여 승리의 동산 그곳, 당신의 영광된 자리에 참석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절대적인 조건들을 갖출 수 있는 모습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계에 널려 있는 당신의 뭇 자녀들도 이곳을 대하여 뜻을 중심삼고 염려의 마음을 가지고 아버지 앞에 엎드려 있는 줄 알고 있사오니, 그 엎드린 곳곳마다 당신의 무한하신 사랑이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더욱이 일본은 지금 치열한 싸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4월 12일을 기하여 일본의 수도 동경에서 최후의 싸움을 결하기 위한 준비를 지금 하고 있사오니, 아버지, 친히 거기에 같이하시고 직접 운행하시어서 그들의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일본 민족을 아버지의 뜻 앞에 세워야 되겠사옵고, 그 일본을 저희들이 방어하지 않고는 한국이 어렵고 불행한 자리에 놓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러한 실정에 있어서 통일교회의 사명이 얼마나 큰가를 느끼고 있는 그들 위에 당신의 힘과 권위와 능력의 손길로서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최후의 전선 앞에서 승리를 결정지을 수 있는 저희들이 되도록 당신의 보호와 권능이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모든 전체를 뜻 앞에 맡기오니 친히 주관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이 아침 이 시간에 저희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이 남기신 복귀의 사명 앞에 더더욱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할 수 있는 거룩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간절히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30-164
말 씀
우리 통일교회 있어서 축복이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결혼이라는 말로 직결되고 있습니다.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는 자신이 행복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선조로부터 어떤 유업을 상속받게 되기를 바라는 사람도 많고, 혹은 부모로부터 유산을 상속받게 되기를 바라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부모로부터 상속을 받기 위해서는, 형제들 가운데서 누구보다 정이 더 가서 부모가 `너에게 나의 모든 것을 상속해 주겠다’ 고 할 수 있는 아들이 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즉, 부모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기간을 거치지 않고는 상속을 받을 수 없으며, 축복을 받는 자리에도 나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30-164
축복의 기원과 그 성립조건
오늘날 뜻을 중심삼고 축복이라는 말을 생각해 볼 때, 이 말은 통일교회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이 말은 지금까지 하나님이 복귀섭리를 해 나오시면서 내적인 마음속에 지녀 가지고, 이것이 실천되기를 바라며 나오셨다는 것을 우리들은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아담 해와를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축복해 주시며 그것이 이뤄지기를 바라시던 것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축복을 아직까지 그 누구도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서글픈 입장에서 축복이 실천되기를 소원 중의 소원으로 고대하면서 지금까지의 역사 과정을 거쳐 나오셨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러한 4천년의 역사과정을 거친 연후에, 하나님이 본래부터 주고 싶었던 축복을 최후로 결행하기 위해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섭리역사를 하셨지만, 예수님 역시 그 축복의 자리까지 나아가지 못하고 돌아가신 것을 우리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수천년의 기독교 역사과정에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순교의 피를 흘리면서 싸워 나왔지만, 아직까지도 그 하나님의 소원을 풀지 못했다는 사실을 우리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축복이라는 말은 우리 통일교회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라, 창세로부터 타락한 이후인 지금까지 역사과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내심 가운데 하나의 소원으로서, 하나님이 언제나 이것을 추구하고 바라고 나오셨다는 것을 우리들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소원의 한날을 찾기 위해서 하나님이 지금까지 수난의 길을 걸어오셨지만, 아직까지 이날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그러기에, 이 한날을 찾는다면 이날은 역사적인 해원성사를 할 수 있는 날이요, 하나님의 역사적인 소원을 성취하는 날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생각할 때, 이 축복의 자리가 얼마나 엄청나다는 사실을 우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타락한 우리 인간들은 하나님을 중심삼은 직계의 혈연관계를 갖고 태어나지 못하였습니다. 때문에 이것을 부정하고, 하나님과 새로운 인연을 맺어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지 않으면 축복의 자리에 나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타락한 사망의 세계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삼은 생명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부활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새롭게 탄생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여기서 탄생해 가지고 탄생한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장성할 수 있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것을 거치기 위해서는 제반 탕감조건을 세워 가지고 나가야 되는 거예요. 제반 탕감조건을 세워 가지고 나가는 데 있어서는 개인적인 사명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사명과 세계적인 사명도 함께 책임지고 나가야 됩니다. 이러한 책임을 중심으로 해서 어떻게 해 왔느냐에 따라 축복이라는 문제가 좌우된다는 사실을 우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축복이라는 문제를 두고 볼 때, 김이면 김, 박이면 박, 개인으로서 복될 수 있는 자리에 선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어떤 하나의 존재가 축복의 자리에 임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먼저 갖추어야 하느냐? 반드시 여기에는 먼저 갖추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축복이 자기 개인을 위해 해주는 것이 아니고, 그 개인으로 하여금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대신한 새로운 가정을 이루도록 하기 위해 해주는 것입니다. 그 가정은 자기 개체, 김씨면 김씨만을 위한 가정이 아닙니다. 그 김씨만의 가정이 아니라 민족과 국가를 대신하고, 더 나아가서는 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가정입니다. 이러한 가정을 이루지 않으면 축복이 성립될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30-166
축복할 수 있는 하나의 남성과 여성을 찾는 섭리역사
그것은 왜 그러냐 하면, 인류의 조상 아담 해와가 개체로는 두 사람이지만, 역사적 시발점에 서 있기 때문에 그 두 사람만으로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두 사람을 통해서 새로운 가정이 현현될 것이요, 나아가서는 새로운 종족이 현현될 것이요, 더 나아가서는 새로운 민족, 국가가 필시 현현될 것입니다. 이러한 세계적인 기반이 결정되는 자리가 바로 축복의 자리입니다.

이 축복의 자리를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잃어버렸기 때문에, 우리들이 이것을 다시 복귀해야 할 입장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러한 축복은 우리 개체의 축복에 한한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이 축복의 기반인 민족 국가의 기준을 넘어설 수 있는 입장에서 축복을 받아야겠다고 다짐하지 않으면 복귀의 완결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은 필연적인 사실임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아, 축복의 자리에 나가야 하는 개인은 얼마나 엄중한 자리에 서 있는가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 자리는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엮어온 역사과정에서의 모든 슬픔을 청산지을 수 있는 자리요, 지금까지 성취하지 못했던 하나님의 소원이 새로이 출발을 할 수 있는 자리요, 새로운 미래가 출발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는 한 기점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까지의 6천년 역사는 무엇을 찾기 위한 역사냐? 하나의 남성을 찾기 위한 역사였습니다. 아담 가정에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선지선열들이 희생의 대가를 치르면서 찾아 나온 것이 무엇이냐? 즉, 그 수고의 내용은 무엇을 찾기 위한 것이냐? 하나의 아담인 남성을 찾기 위한 것입니다. 그 남성을 찾은 후에는 뭘 해야 할 것이냐? 그 남성으로 말미암은 하나의 여성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창조하실 때, 아담을 먼저 창조하신 후에 그 아담을 통해서 해와를 창조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은 먼저 아담을 찾기 위한 역사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금까지 하나님을 중심삼고 싸워 나왔던 것입니다.

그 아담을 찾았으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날부터 해와를 재창조해 나가야 돼요. 재창조하는 데는 순리적인 환경에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국가면 국가, 세계면 세계를 앞에 놓고 재창조하였다는 승리적 결정점을 완전히 해결해 놓지 않고는 축복을 이룰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담 이후에 실패한 모든 것들을 탕감하기 위해서 하나의 남성으로 태어나신 분이 누구냐 하면,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나 그 예수님도 뜻을 이루는 데 있어서는 혼자서는 안 되는 거예요. 아무리 예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대한 섭리의 모든 내용을 상속받았다 하더라도, 예수님 혼자서는 국가를 형성할 수 없다는 거예요. 예수님이 국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새로운 가정을 편성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땅 위에 있는 수많은 여성들을 대표할 수 있는 하나의 여성을 찾아야 됩니다. 즉, 국가적으로나 세계적으로나 전체를 걸어 놓고 수많은 여성들을 대표할 수 있는 하나의 여성을 찾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하나의 여성을 사탄세계에서 찾아서 빼내 오려면, 지금까지 역사과정에서 수많은 사탄들이 반기를 들고 반대하던 것을 도려 내는 싸움을 해야 합니다. 여기에 동조하는 사람이 가담해서 사탄 앞에 반기를 들고 반박하는 입장에서 하나의 여성을 찾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다시 말하면 4천년 동안 사탄에게 침범받았던 모든 것들을 완전히 넘어설 수 있는 승리적 조건을 사탄에게 제시하지 않고는 잃어버렸던 해와를 사탄세계에서 찾아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간단하지 않다는 거예요.

그래서 역사적인 여성이 되기 위해서는 역사적으로 실패하여 몰린 내용들을 청산지어야 됩니다. 또한 시대적인 해와가 되기 위해서는 시대적인 모든 여성들을 대표해서 하늘 앞에 충효의 도리를 다한 하나의 기준을 세워야 됩니다. 그리고 하나의 여성으로서 하나의 남성을 대해 열녀의 심정을 갖고 나서야 합니다.

그러한 하나의 여성이 나타나지 않고는 지금까지 역사과정을 통해 소망하였던 복귀된 하나의 실체 해와를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즉, 역사상의 모든 여성을 대표할 수 있는 하나의 실체를 세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 하나의 여성을 찾기 위한 배후의 환경을 만든다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그 자리는 일대일로 대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세계사적인 내용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 하나의 여성을 찾으면 그로 말미암아 새로운 민족이 형성되는 것이요, 그 하나의 여성을 통하여 새로운 세계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두고볼 때, 그 하나의 여성을 찾아 재창조의 결과를 가져 온다는 것은 결코 용이한 일이 아님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30-168
통일교회에 있어서 축복행사의 의의
그런데 여기에는 해와 그 한 자체만으로는 안 됩니다. 다시 말하면, 에덴 동산에서 해와를 타락시킨 천사장의 입장에 선 사탄, 즉 사탄을 중심삼은 이 세계에서 아담이 해와를 찾아 나오는 데는, 천사장 대신 해와의 가는 길을 협조해 줄 수 있는 하나의 남성격 존재가 없어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이러한 복잡다단한 내용을 거쳐야 하나의 여성을 찾을 수 있게끔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됩니다.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1960년대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 축복이라는 말씀이 나왔는데, 이 말씀과 더불어 이러한 생활을 여러분에게 제시하게 된 것은 1960년대에 한한 시대적인 요구에서만은 아닙니다. 역사과정을 통하여 섭리를 펴시는 곳곳마다, 혹은 그때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최고의 소원이 무엇이냐? 그것은 축복이라는 하나의 기점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우리들은 알아야 합니다.

그 축복의 기점 위에 나타난 책임자, 즉 중심존재는 그 시대라는 제한된 환경에만 처해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세계사적인 내용을 지닌 중심인물이라는 거예요. 그러기에 축복은 부부의 인연을 갖추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축복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가정이 형성되어야 하고, 새로운 종족, 새로운 민족, 새로운 국가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그 모든 것이 여기서 출발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1960년대부터 새로운 역사시대로 접어들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새로운 역사시대로 접어듦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종족이 여기에 현현할 것이요, 새로운 국가, 새로운 세계의 형성이 여기에 나타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러한 기점을 중심삼고 통일교회에서는 수차에 걸쳐 축복행사를 거행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행사로 말미암아 그들이 축복받는 것으로만 끝나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사를 거쳐 가지고 민족 앞에, 세계 앞에, 복귀섭리의 노정 앞에 하나의 승리의 방패, 승리의 기점을 넓혀 나왔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축복이라는 것은 이처럼 엄청나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선생님의 일생에 이제 7백쌍이라는 거창한 축복의 성혼식을 하려는 이때에, 여기에 있는 여러분들 중에도 그 자리에 참석하게 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 자리에 참석하게 되는 사람이 있다면 그냥 그대로의 하나의 남성, 혹은 하나의 여성이란 입장에서 참석을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 자리는 지금까지 6천년 동안 왔다 갔던 많은 남성, 혹은 많은 여성들을 대표한 자리입니다. 그 자리에 여러분이 초청을 받았다는 인식을 해야 됩니다.

여러분은 그러한 사실을 내정적인 심정으로 체휼해야 됩니다. 하나님 앞에 그러한 남성, 혹은 그러한 여성이 많이 있다 하더라도 그 수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예요. 여기에는 반드시 그 남성뿐이요, 그 여성뿐이라는 거예요. 단둘이만 있다는 것입니다. 그 단둘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출발을 하려면, 하나님이 찾아 세운 재창조의 실체의 모양을 갖추어 가지고 등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런 입장에서 볼 때, 하늘땅을 중심삼은 새로운 세계가 전개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 개인이면 개인이 `나는 이런 아들이 되고 이런 딸이 되겠습니다. 이 아들과 딸이 가는 길은 당신이 소망하시는 나라를 위해서 가는 길입니다. 나라뿐만 아니라 당신이 지금까지 추구해 나오시던 세계를 위해서 가는 길입니다’ 라고 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가는 도중에는 어려움도 많이 있을 것이요, 곤궁함의 곡절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든지 이 모든 것을 돌파해 가지고 국가를 지나 세계로 갈 수 있는 부부가 될 것이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30-170
축복의 인연을 맺기 위한 자리
하나의 남성으로서, 하나의 여성으로서 일생을 둘이 동반하여 사는 것, 그것이 축복을 받기 위한 기대가 아니예요. 이것은 새로운 세계를 형성하기 위한 운명을 짊어지고 가지 않으면 안 될 결정적인 인연을 맺고 들어서는 자리라는 겁니다. 그 자리가 그러한 축복의 자리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 길은 자기 마음대로 가고 싶다고 해서 갈 수 있고, 가고 싶지 않다고 해서 안 갈 수 있는 그런 길이 아닙니다. 필연적으로 가야 할 우리의 운명길입니다. 이 길은 우리에게 있어서 단 한번밖에 부여받을 수 없는 다시 없는 길이라는 거예요. 만약 여기서 잘못되는 날에는 다시 복귀라는 명사를 찾아 세울 수 없는 최후의 길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담 해와의 타락은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된 것이 아니라, 사탄을 중심삼아 가지고 된 것입니다. 본래 사랑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되어야 할 것이었는데, 아담 해와의 타락으로 그 사랑이 사탄으로 말미암아 되어진 결과를 가져 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을 중심삼고는 하나님편이 언제나 시초요 결과가 되어야 하겠기에, 하나님은 지금까지 사랑을 표준하고 복귀역사를 해 나왔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개인이 사랑의 승리를 가져 오려면 하나님과 하나될 수 있는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가정이면 남편과 아내가 완전히 하나되어야 합니다. 가정의 기원이 될 수 있는 부부가 완전히 하나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완전히 하나가 되어 타락한 아담 해와를 대하시는 하나님의 슬픈 마음을 지워 버려야 하고, 하나님이 사무친 원한의 심정을 해원시켜야 한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부부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태초에 아담 해와를 지으실 때, 먼저 만물을 지어 놓고, 그 만물의 중심인 아담 해와를 영광의 실체로 지어 가지고 그들이 환희에 찬 승리를 다짐할 수 있는 축복의 한날을 갖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러나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그 뜻을 이루지 못하였기에, 그 소원의 한날을 오늘날 우리가 우리 일대에서 완결지을 수 있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그 승리의 영광을 드높여서 우리 스스로가, 혹은 부부가 온 천지 앞에 찬양을 드려야 된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기쁜 날을 맞기 위해 단 한번 밖에 없는 이런 엄청난 영광의 자리에 참석하는 일이 얼마나 복된 것인가를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이 축복을 바라보면서 예수님이 죽으셨듯이, 복귀섭리도상에 왔다간 수많은 사람들, 혹은 뜻을 대해 자기의 생애를 바치며 싸워 나갔던 사람들의 과거를 생각해 볼 때, 하나님 앞에 일편단심으로 자기의 있는 정성을 전부다 투입해 가지고 노력했던 그 사람들의 소원이 무엇이었느냐 하면 한사코 이 축복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영계에 가 있는 수많은 영인들도 아직까지 이 축복의 인연을 맺지 못했기 때문에, 거기에서도 기필코 이 축복의 인연을 맺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무슨 의의 면류관, 사랑의 면류관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 면류관의 표상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 앞에 축복의 상대를 갖추어 가지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특권을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는 것이 면류관의 상징으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통일교회에서 이루어진 이와 같은 사실은 평면적으로 제한된 환경의 자리에만 미쳐지는 것이 아닙니다. 지나온 역사의 과정을 통해서 현재를 통해서, 미래를 통해서, 혹은 영계의 수많은 영인들이 필연적으로 추구하고 갈구해 나온 소망의 기점이 여기에서 이루어져 나간다는 겁니다. 이 엄청난 축복에 임하는 당사자들이 그것을 알고 있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여러분은 심각한 입장에서 자아를 비판하고 새로이 결심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30-172
우리가 갖추어야 할 도리
하나님이 아담 대신 부를 수 있는 입장에 내가 서 있느냐? 혹은 예수님 대신 부를 수 있는 입장에 내가 서 있느냐? 새로 오실 주님을 대신할 수 있는 입장에 내가 섰다고 인정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이런 입장에서 볼 때, 축복을 앞에 놓고 있는 여러분들은 자기의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기의 생활을 비판해 보아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여러분 중에는 자기 나름대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교회에서 상례로 하는 것이 축복이다. 나 자신도 이러이러한 조건이 성립되어 있으니, 또는 교회에 들어온 지 몇 해가 넘었으니 거기에 해당될 수 있는 자격자가 되었겠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렇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이날은 하나님이 6천년 동안 소망하시던 한날이라는 거예요. 그러기에 이 한날을 맞이함으로 말미암아 잃어버린 아들을 찾게 되는 것이요, 잃어버린 딸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이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연결시킬 수 있는 일치점이 마련되는 것이요, 여기서부터 하나님이 뜻을 펼 수 있는 횡적인 터전이 마련된다는 이 엄청난 사실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내심에 일치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축복의 한날을 맞기 위해 준비하는 아들이나 딸이 얼마나 있느냐 하는 문제를 우리들이 여기서 다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의 모습을 보게 되면, 얼굴에는 이목구비가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또, 몸에는 사지백체가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합해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타나게 될 때, 하나님이 여러분의 어떤 부분을 사랑하실 것인가? 하나님은 여러분의 어떤 한 부분만을 중심삼고 사랑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전부를 사랑할 수 있는 아들이 되고, 딸이 되기를 하나님은 바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기준은 50점이 아니예요. 60점도 아니예요. 70점이나 80점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100점 이상을 바라시는 것입니다.

그 100점 이상의 기준이라는 것은 무엇이냐? 아담 해와가 타락했던 기준의 자리가 아닙니다. 타락한 슬픔을 보아 오신 하나님 앞에, 그 모든 것들을 탕감복귀해 드릴 수 있는 타락할 때의 기준 이상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자리인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에덴동산에서 타락하기 전의 아담 해와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아버지의 마음이 아닐 것이냐는 것입니다.

만일 이러한 조건을 성립시키지 못하게 되면, 지금까지의 하나님의 위신은 땅에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사탄이 아담 해와를 침범하여 그 영광의 한날을 유린했던 사실을 두고 볼 때, 그것을 능가하는 새로운 축복을 받을 수 있는 부부를 하나님이 가져야 됩니다. 사탄이 하나님의 아들딸을 찾아가 다시 취할 수 있는 입장이 되면, 하나님은 위신을 찾아 세울 수 없게 된다는 거예요. 이러한 엄청난 기준이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여기에 여러분이 자기의 어떠한 사정을 가지고 축복을 받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축복의 자리는 하늘과의 단판적인 결과의 입장에 서 가지고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자리에서 출발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타락한 인간으로서 취해야 할 태도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할 때는 패자로서 남아지는 자리가 이 자리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이 이 자리에서 한번 잘못하게 되면 여러분의 억천만세의 후손이 걸려들어가게 되는 것이요, 또한 선조까지 걸려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30-173
예수님이 돌아가시게 된 이유
그러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무엇 때문에 실패하였느냐? 예수님이 오셔서 30여년 동안 자신이 해야 할 말씀을 다하지 못해서 실패한 것이 아니예요. 또한 공생애 노정에서 제자들과, 혹은 친척과 해야 할 모든 것을 못해서 실패한 것도 아니예요. 단지 그 실패의 동기는 예수님이 축복의 자리에 나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십자가를 지시게 된 직접적인 동기도 이스라엘 민족이 배반하고 유대교인이 반대한 데에 있다기보다는 요셉의 가정에서 그러한 축복의 한날을 갖지 못한 데 있습니다. 그럴 수 있는 한날을 가졌더라면 예수님은 십자가에 돌아가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이 귀일된 십자가의 원인과 동기가 무엇이냐? 축복을 이루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입니다.

지금까지 인류가 고통 가운데 신음하고 있는 원인이 어디에 있느냐? 그것은 타락하여 축복의 자리에 미치지 못한 조상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 비운의 역사가 있었기에 아직까지도 두고두고 후손들이 신음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온 천하의 인류가 하늘 앞에 한결같이 소원하는 것은 무엇이냐? 그것은 축복의 한날입니다. 이것은 전무후무한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내심으로 고대하여 필연적으로 현현하게 되기를 바란 그 축복이, 우리 한국 강토를 중심삼고 통일 제단에서 이루어졌다는 사실은 우리 한국에 한한 문제가 아니라, 세계사적인 문제라는 거예요. 이처럼 세계적인 무대의 여성이 있다면 그 자체는 역사시대에 있어서 상당한 가치를 지닌 자들이 아니겠어요? 다시 말하면 잃어버린 아담을 대신하여 하나님께서 부르시기에 부끄러움이 없는 모습이 아니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의미에서 그러한 아들딸이 있겠느냐 할 때, 여기에는 현격한 차이가 있습니다. 천양지판(天壤之判) 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자신의 입장을 생각해 보면, 하늘이 허락할 수 있는 축복의 자리에 나설 수 없는 부끄러운 모습을 지니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를 중심하고 `내가 뭐 어떻고 어떻고…’ 하는 그런 입장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이 축복을 해주면 감사히 받아야 합니다. 안 해주면, 자기들이 어떻게 해서라도 받겠다고 할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하는 사람은 축복을 안 해 줄 수 없다는 거예요.

지금까지의 축복을 두고 볼 때, 전부다 선생님이 책임지고 축복해 준 일이 많았습니다.

그것은 통일교회의 발전에 있어서도 도움이 못 되는 게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축복을 안 해줄 수도 없는 내용이 내게는 있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이 축복받은 가정들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가정으로서 책임을 다했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다시 한번 자기 자신을 비판하고 반성해야 되겠습니다.

30-175
축복가정의 책임
축복받은 부부는 축복받은 그날서부터 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 책임은 부부가 합하여 가정을 형성하여 사는 것이 아니라, 둘이 합쳐서 민족 혹은 국가를 형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문제라는 거예요. 축복받은 사람이 열 사람이면 열 사람의 가정이 합하여 새로운 세계관을 가지고 하나의 새로운 종족을 편성해야 합니다. 새로운 국가를 형성하자면 먼저 새로운 종족을 편성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 종족은 분열된 종족이 아니라 하나로 통일된 종족이라야 됩니다.

그러니 축복받은 열 사람의 목적은 서로 같아야 합니다. 이 가정들은 사탄세계에서 찾아 세운 소수의 가정들이기에 언제나 사탄세계의 공세를 받을 수 있는 입장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하나가 되어 단결해 가지고 그 환경에 압도해 들어오는 외부의 힘을 능가할 수 있는 자체내의 결속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힘을 능가하려면 자체내의 완전한 통일이 이루어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하나된 모습이 된다면 아무리 외적으로 사탄의 침범을 받더라도 능히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결집된 실체를 갖춘 데에서부터 사탄세계의 침범을 받지 않는 새로운 종족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단결된 종족을 통하여 민족이 형성되고, 그 단결된 민족을 통해서 새로운 국가가 형성될 것이 아니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축복받은 가정들이 그 나라면 나라, 민족이면 민족을 구하기 위해서 자기의 생명과 재산을 완전히 투입하여 하나님 대신 책임을 지고 싸워 나가고 있느냐 할 때, 그러지 못하고 있다는 거예요. 하지만 축복받은 부부는 자기의 가정을 통해 국가뿐만 아니라, 그 종착점인 세계까지도 안을 수 있는 그날까지 가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안 가려 해도 어차피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만일에 이 땅 위에서 축복받은 가정으로서 가야 할 길을 못 갔다 할 때는 영계에 가서 살지 못합니다. 자신들이 축복받은 부부로서 천상에 가서 행복하게 살게 될 줄 알고 있지만, 사실 그렇게 안 되어 있습니다. 그 축복을 통해서 자신은 만세의 존재세계에서 영광의 실체의 중심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창조본연의 자세입니다. 그런데 타락세계에서는 그러한 자세를 갖춘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세계에는 한국이 있음과 동시에 일본이 있고, 또한 수많은 나라들이 각처에 널려 있습니다. 사탄세계에서 이러한 국가들이 원수의 진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하늘을 대신하여 이것을 전부다 승리의 결정권내에 찾아 세워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영광과 찬양을 돌려드릴 수 있는 입장에 서야 합니다. 이러한 본연의 자리에 여러분이 서 있지 못한 입장에서 영계에 가면 자신이 안식할 수 있는 자리를 잡을 수 없다는 거예요. 때문에 여러분의 남편, 혹은 아내뿐만이 아니라 자식들까지도 이끌어 기어이 세계를 복귀하는 데 협조할 수 있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런 입장에 선 가정이 바로 축복가정들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하나 알아야 할 것은 영계와 육계는 판이하다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생각할 수 있는 세계를 그냥 그대로 구체화시킨 세상이 영계라는 거예요. 그러니 그 마음만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즉, 여러분이 뜻을 대해 충성을 다하겠다고 마음속으로만 간직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여기에는 반드시 상대적인 실체가 동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과 몸이 하나되어 가지고 반드시 땅 위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 와야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창조된 존재가 사람인 것과 마찬가지고, 마음만 가져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즉, 완성실체를 통과하지 않고는 결과의 세계에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여러분이 땅 위에서 자신이 갖추어야 할 것을 다 갖추지 못하고 사탄에게 몽땅 마음을 빼앗긴 입장에서 영계에 가게 된다면, 실체의 행동을 어떻게 전개시킬 수 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지극히 어렵다는 것입니다. 만일에 여러분이 이 땅에서 책임을 못 하게 될 때는 여러분 자신의 후손들을 대신 세워야 합니다. 자기를 구해 줄 수 있는 메시아와 같은 입장에 그 후손들을 세워 가지고, 그들을 도와주고 그들의 사정을 봐 가면서 협조해 주어야만 합니다. 그들로 하여금 여러분이 살아 있을 때 하지 못한 책임분야를 이룰 수 있게 협조하지 않으면 안 될 입장에 놓인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재림부활의 현상인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영계에 가서 재림부활하지 않으면 안 되는 입장에 놓인다면 그런 자리에서 행복할 수 있겠느냐? 그것은 불가능하다는 거예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자기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사람은 책임을 다한 영광의 자리에 나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영계는 무한한 공적(功績) 세계이기 때문에, 자기의 책임을 다 수행하지 못했으면 그냥 그대로는 들어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다시 책임을 수행할 때까지 수백 수천 수만년, 즉 많은 시간이 연장된다는 거예요. 그것은 당연한 이치예요. 그러한 입장을 놓고 볼 때, 오늘날 우리가 살아 있는 이때가 얼마나 귀중합니까?

30-177
축복가정이 품어야 할 소원과 신념
예수님이 찾아 세우고자 하시는 하나의 상대는, 즉 축복 대상자는 예수님 자신에게만 한한 사람이 아니라 세계를 대신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는 세계를 대신할 수 있는 중심존재이기 때문에, 그 중심 자리를 세계에서 임명할 수 있는 중심존재이기 때문에, 그 중심 자리를 세계에서 임명할 수 있는 그때까지 이 길을 가야 합니다. 그래서 누구든 축복 가정을 이루었다 하더라도 이 길을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가정들은 모두 일체의 소원을 어디에 두어야 되느냐? 국가와 세계를 위한 가정이라는 신념에 두어야 됩니다. 그리고 국가와 세계를 형성할 수 있는 하나님의 대신자라는 책임감을 갖고, 또 이런 마음을 가지고 일체의 행동을 거기에 결속시킬 수 있어야 됩니다.

여러분이 제한된 환경에서 일을 하더라도 누구의 명령을 받아 하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혹은 세계와 국가의 소명을 받아 하고 있다는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세계를 대신한 일을 제한된 환경에서 하고 있는 것입니다. 국가를 대신한 일도 제한된 환경에서 하고 있다는 거예요. 개인을 중심삼은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찬가지로되, 명령을 받은 배후가 다름에 따라 그 일의 결과도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세계를 대표해서 내가 일을 한다 하게 될 때, 내 개체에서 하는 일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세계의 명령을 받고 나와서 내가 한다 하게 될 때에는 세계에 결속되는 것입니다. 또한 국가의 명령을 받고 나와서 한다 하게 될 때도 환경은 같은 제약된 환경이지만, 이것은 국가 앞에 기여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가 생활하는 전부나, 혹은 축복가정들의 생활은 자기 부부를 위해서만 산다는 관념을 초월하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은 이 땅 위에 탕감조건을 세워 세계를 복귀하는 데 공신이요, 국가를 복귀하는 데 있어서도 공신이라는 기준을 남길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기준을 여러분이 남기지 못한다면 영계에 가서 자신의 갈 길을 관리할 수 없다는 거예요. 만일에 그런 입장에서 영계에 간 사람이 있다 할진대 그 사람에 대해서는 엄격히 처리할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축복받고 나가야 하는 그 길은 자기 부부를 위한 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부부를 위하기 전에 종족을 위해야 부부로서 안식할 수 있는 자리가 벌어지는 거예요. 또한, 종족은 국가를 위해야 종족이 안식할 수 있는 자라가 벌어지는 것이고, 국가는 세계를 위해야 국가가 안식할 수 있는 자리가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축복이라는 것 자체가 여러분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님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 각자가 `축복은 전체를 대표하는 것이다’ 라는 신념을 가지고 가야만 됩니다. 그러한 입장에서 서로가 하나되어 가정을 형성하게 될 때, 비로소 그 가정은 세계로 향할 수 있는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만일 그런 축복 가정이 한 가정밖에 없다 할 때는 그 한 가정이 그런 책임을 절대적으로 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신념 밑에서 나아가는 가정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즉 그렇게 나아가는 과정에서 한 가정 한 가정 남아지게 되면 복귀역사는 진전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볼 때 같은 길을 가는 가정이 많다 하더라도 서로 의지만 할 것이 아니라, 각자가 자체의 자주성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런 가정이 국가를 위한 가정이요, 세계를 위한 가정입니다. 그런 자각 밑에서 나가는 가정이라면 그 가정에서 태어난 후손들도 국가를 위하고 세계를 위하는 사람이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그 남편은 기필코 역사적인 남편이 되고, 그 아내는 역사적인 아내가 될 것입니다. 또한, 그 후손은 하나님의 복귀섭리의 도상에서 세계를 복귀할 수 있는 필요한 종족이 될 것입니다. 그런 종족적인 인연을 갖출 수 있는 부부가 되었다면, 그들은 새로운 세대의 조상의 자리에 등극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엄청난 책임과 사명을 부여받을 수 있는 인연을 결정짓기 위해서 참석하는 자리가 축복의 자리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30-179
축복가정이 가야 할 길
오늘날 축복을 받는 데 있어서 상습적인 관념으로 그 과정을 거치는 자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과정만 거쳐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거기에는 그 엮어진 사연이나 인연이 얼마나 기막히게 엉클어져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알고 나오게 되면 세계가 좌우되는 거예요. 그러니 하나의 목적을 향하여 방향을 맞추어 나가게 되면, 세계가 그 방향을 향하여 오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축복받은 부부들은 자기들 마음대로 살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약을 위하여, 혹은 그 나라의 공약을 위하여 살아야 된다는 거예요. 자기의 상대가 잘나고 못난 것이 문제가 아니라, 가야 할 목적성이 문제라는 거예요. 즉, 자기들이 살아서 후손이 가야 할 정상적인 길을 어떻게 닦아 놓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보게 되면, 남편과 아내가 서로 자기를 사랑하라고 하는데 그런 입장은 틀렸다는 거예요. 그런 사랑은 인정할 수 없는 거예요. 그러니 자기를 사랑하라고 하기 전에 먼저 국가를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자기를 사랑하라고 해야 합니다. 이것이 축복받은 가정으로서 가야 할 길입니다. 여기는 남편이나 아내나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즉, 나를 사랑하는 대신에 나라를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고, 하늘을 사랑하라고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언제 하늘을 사랑해 보았으며, 세계를 사랑해 보았으며, 나라를 사랑해 보았느냐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만약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그들이 사랑하는 것은 하늘땅을 대신한 사랑이 되는 것이요, 세계를 대신한 사랑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국가를 대신한 사랑이 되는 것이요, 민족을 대신한 사랑이 되는 것입니다. 전부다 그로 말미암아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복귀의 도상을 향하여 찾아가는 여러분이 언제 나라를 사랑하는 자리에 섰으며, 언제 세계를 사랑하는 자리에 섰느냐? 또한 언제 하늘을 사랑하는 자리에 섰느냐는 것입니다. 그런 자리에 아직까지 서 있지 못했다는 거예요. 그러한 자리는 자기를 중심삼고 사랑해 주기를 바라고, 자기를 중심삼고 관계를 맺어 행복의 요건을 세워 달라고 하는 자리가 아니라는 거예요.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는 축복가정이 가야 할 정상적인 길을 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축복가정은 본래 인간시조가 타락하여 하늘을 대하여 하지 못한 사랑을 찾아야 될 운명이요, 세계를 대하여 하지 못한 사랑을 찾아야 될 운명이요, 나라를 대하여 하지 못한 사랑을 찾아야 될 운명입니다. 또한 민족과 종족을 대하여 하지 못한 사랑을 찾아야 될 운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를 넘고 세계를 넘어 하늘을 사랑해야 됩니다.

여기서 하늘을 사랑했다는 공인을 받아서 세계를 사랑해야 하고, 세계를 사랑했다는 공인을 받아서 국가를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나라를 사랑했다는 공인을 받아서 종족을 사랑하고, 종족을 사랑했다는 공인을 받아서 가정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렇게 가정까지 사랑했다는 공인을 받았을 때, 즉 그런 내용을 하늘 앞에 인정받고 난 후에 비로소 부부끼리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거꾸로 사랑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축복가정들이 불화가 생겨, 부부끼리 뭐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 가정은 자기를 중심삼은 가정이라는 거예요. 그러한 일은 뜻을 망각한 자리에서 벌어지는 일이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때문에 아내는 남편에게 `그대는 나를 사랑하기 전에 먼저 하늘을 사랑할 줄 알아야 돼요. 그 하늘을 사랑했다는 인정을 받고 세계를 사랑하시오. 세계를 사랑했다는 인정을 받고 나라를 사랑하시오. 나라를 사랑했다는 인정을 받고 종족을 사랑하시오. 종족을 사랑했다는 인정을 받고 가정을 사랑하시오’ 라고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축복가정은 자기 가정보다 민족을 더 사랑해야 하고, 종족을 사랑해야 하고, 나아가 나라와 세계를 사랑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리고 자기의 친척과 축복받은 동료들을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서로가 연결된 하나의 가정이 있다면, 그 가정은 아무리 많은 천 사람, 만 가정이 있다 하더라도 딱 보게 되면 표시가 나는 거예요. 남자와 여자가 하나되어 결합한 그 가정에서는 국가를 사랑하는 모양, 세계를 사랑하는 모양, 하늘을 사랑하는 모양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부부는 일치가 되어야 합니다.

자기만을 사랑해 달라고 하고, 당신은 내것이라는 등 지금까지 세상 부부들이 관습적으로 할 수 있는 그런 말을 축복가정은 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그러니 아내 된 사람은 시간만 나면 그러한 남편이 되지 않도록 정성을 들여야 됩니다. 또한 남편 되는 사람도 시간만 나면 그러한 아내가 되지 않도록 정성을 들여야 됩니다. 서로서로가 힘에 힘을 합하여 도와주고 인도해 주어야 합니다. 그 길을 가는 데 있어서 상심하지 않도록 서로가 용기를 주고, 서로가 인도하며 인도를 받아야 할 책임을 같이 지고 있는 것이 부부요,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만일에 부부가 찾아야 할 나라를 찾지 못하게 될 때, 그 부부는 헤어져서 찾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둘이 합해서라도 기어이 찾아야 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이 땅에 다시 와서 협조해야 하는 원통한 사실이 남게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하늘이 갈 수 있는 길을 열고, 세계가 갈 수 있는 길을 열고, 국가가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라는 것입니다. 거꾸로 내려오라는 거예요. 하나님 앞에 그런 공인을 받아 가지고 출발해야 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부부가 합심해서 세계와 나라를 위해서 싸웠느냐, 그 나라를 위해서 언제나 충효의 도리를 다했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축복받은 가정은 축복받은 그날부터 각자 이중적인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합니다. 남자는 자기의 세계만이 아니라 여자의 세계까지도 책임을 져야 하고, 여자 또한 자기의 세계만이 아니라 남자의 세계까지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둘이 책임지고 나가는 길에 있어서 사탄이 참소 할 수 있는 내용을 남겨서는 안 됩니다. 이것이 앞으로 축복받은 가정들이 가야 할 길임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30-182
축복가정의 부부생활
그러면 그렇게 갈 수 있는 나 자신이 되어 있느냐 하는 문제, 또 그럴수 있는 내용을 나 자신이 갖추었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여기에 탕감조건이라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그 탕감조건을 세우려면 먼저 믿음의 세 아들딸이 절대로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그의 여덟 식구가 타락하였기 때문에, 그 여덟 식구를 대표할 수 있는 기준을 넘지 않고는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갖추지 않고 `민족을 위한다. 국가를 위한다. 세계를 위한다’ 하는 말은 한낱 형식에 지나지 않는 말입니다. 이러한 출발기점에서 이 기준은 절대적이라는 거예요. 그 절대적 기준을 해결짓고 가야 할 운명길에 있는 것이 축복의 자리인 것을 여러분은 분명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기서 그러한 가정이 있다면, 그 가정에 대한 하나님의 기대가 얼마나 클 것인가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수많은 가정 가운데서 중심이 될 수 있는 가정이라면 그 가정은 많은 가정들 가운데서 하늘이 가장 사랑할 수 있는 가정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있는 가정은 어떤 가정일 것이냐? 이것이 문제라는 거예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서로가 뜻을 망각하고 자기들끼리만 사랑하면서 살았다면 하늘 앞에 부끄러움을 느낄 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축복가정의 부부생활인 것입니다. 뜻을 앞에 놓고 자기들끼리 인연을 맺어 자기들만의 행복을 찾아 가정을 꾸려 나가는 입장에 서면 발전 못 하는 거예요. 절대로 발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정에 좋은 일이 있으면 그것은 나라와 더불어, 세계와 더불어, 하늘과 더불어 관계를 맺어야 되는 거예요. 그 가정의 기쁨은 나라의 자랑이요, 세계의 자랑이요, 하늘의 자랑이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아들딸을 낳게 되면 그런 장한 아들딸로서 하나님 앞에 바쳐 드려야 된다는 거예요. 나 자신은 비록 그런 자리에 나가지 못했지만, 내가 하늘을 위로할 수 있는 자리를 이루어 드릴 수 있는 날이 기필코 올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정성을 다하게 될 때, 그 아들딸들이 세계와 나라 앞에 필요한 존재로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러나 자기들을 중심삼고 자기의 행복을 모색하는 가정은 하늘의 뜻을 이용하려는 것밖에 안됩니다. 이런 가정들이 많다는 거예요. 이러한 가정들은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일부터 이런 일을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1개월이 걸릴는지 2개월이 걸릴는지 모르지만, 여러분을 책임지고 이 일을 수행해 나가는 선생님은 이 일을 취미삼아 하는 것이 아니예요. 심각한 문제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상대를 구하는 데 있어서 치열한 전투를 해야 됩니다. 내가 그를 끌고 가든가, 그가 나를 끌고 가든가 해서 어차피 두 사람 중에서 한 사람이라도 먼저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둘 중의 한 사람은 앞에 가고 한 사람은 따라가는 입장에 서야만 반드시 이 길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둘이 협조해서 가지 않으면 이 길을 못 간다는 거예요.

그러면 여기에서 누가 주체가 되느냐? 누가 상대가 되느냐? 신앙생활에 있어서 주체가 될 수 있는 사람이 자기 부인이라면, 설사 자기 부인이라 해도 모시고 가야 됩니다. 이런 생활을 해야 되겠습니다. 여기서는 부인 앞에 절대 복종해야 되는 거예요. 남자라고 해서 뭐 큰소리쳐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또한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자가 주체가 되어 책임을 졌을 때는 남자에게 외적인 문제를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뭐 돈도 못 벌고, 생김새도 못생겼고, 또 무능하고….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문제는 뜻에 대해서 얼마나 충성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서로가 자기의 생명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그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중요시하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 외적인 조건을 찾아간 사람들을 두고 보라는 거예요. 반드시 결과가 좋지 않더라 이것입니다. 그러니, 만일 개체가 바라는 상대적 기준이 아니라 해도 낙심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가 뜻을 위하는 마음이 자기보다 앞서 있거든, 그를 통해서 세계를 찾아 나가겠다고 해야 되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남성, 그럴 수 있는 여성을 찾아 나서야 하는 것입니다. 외적인 형태를 갖추어 밴들거리는 학박사 보다는 도리어 순진하고 순박한 농촌 출신들이 더 복될 수 있는 거예요. 자기를 내세우며 큰소리로 떠드는 사람보다도 묵묵히 그저 끌면 끄는 곳으로 가고, 또는 어떤 장소에 놓아 두면 영원히 그 자리를 지킬 수 있는 그런 사람이 하늘 앞에 더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30-184
축복은 두 번 있을 수 없다
여러분이 뜻을 앞에 놓고 가는 데에 자기의 욕심을 부리고 가다가는 앞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 사실들이 많았다는 거예요. 거기에는 자기의 욕심을 개입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만일에 축복받고 나서 서로 자기의 이익을 위해 욕심을 부리며 사는 부부가 있다면, 그 부부는 아담과 해와가 타락했던 모습을 다시 재현하는 것이 됩니다. 타락이란 욕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자기의 주체성만 가지고 거기에 굴복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축복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사랑이 인연을 맺어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는 이런 사람이야’ 하며 자기만을 내세우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하늘이 동조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연애라는 것은 있을 수 없어요. 인정도 안 한다는 거예요. 자기들끼리 마음에 있었던 사람은 절대 축복을 안 해줍니다. 축복받기 위해서는 신앙의 정기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렇지 않은 사람을 축복해 주고 난 후에 보면 결과가 좋지 않았다는 거예요. 반드시 그것이 들어맞더라는 거예요.

사랑은 하늘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 것인데, 사탄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타락은 뭐냐? 사탄으로부터, 해와로부터, 횡적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 후손이기에 횡적입니다. 선생님은 여러분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도 선생님은 여러분이 어떻게 되기를 바라고 있느냐? 잘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분에게서 나쁜 후손이 태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목적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통일가가 현재의 입장에서 머물 것이 아니라, 이제는 발전을 해야 되겠습니다. 국가의 운세를 안고, 세계의 운세를 안고 태어날 수 있는 후손을 낳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결혼이라는 것은 새로운 민족, 새로운 국가를 형성하기 위하여 그럴 수 있는 인재를 모색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세상 사람들은 자기를 위해서 결혼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통일교회의 결혼은 민족을 위하고 세계를 위하여 하는 것입니다.

민족은 둘이 있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민족을 위한 부부이기 때문에 결혼을 한번밖에 하지 못하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세계가 둘이 있을 수 없듯이 여러분은 세계를 위한 부부이기 때문에, 결혼을 한번밖에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둘이 있을 수 없고, 여러분은 그 하나님을 위한 부부이기 때문에 결혼을 한번밖에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여러분이 생각하고 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30-185
축복의 자리는 어떠한 자리인가
만약에 여러분이 결혼하여 사는 동안에 지지리도 못살고 어렵더라도,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생활을 한다 하더라도 낙심하지 말라는 거예요. 비참하게 생활하지만 자기의 가정이 역사노정에 있었던 수많은 가정들을 구원할 수 있는 구주의 가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려운 입장에서 아무리 불행하게 산다고 해도 그것을 탄식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 자리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탕감복귀시키기 위해서 또는 영계에 있는 영인들이라든가 앞으로 올 후대의 후손들을 위하여 대신 길잡이가 되어 갈 길을 열어 주는 주체자가 되는 자리라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구주의 입장에 서기 위해서 내가 지금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야 된다는 거예요.

통일교회에서 축복받은 부부는 자기 아내가 죽고, 혹은 남편이 먼저 죽었다 하더라도 한탄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재혼해서도 안 됩니다. 그렇게 자기 마음대로 했다가는 영계에서 걸리는 거예요. 반드시 하늘 앞에 보고하여 하늘이 지도하는 대로 가야 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오늘날 보면 그와 같이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이냐? 이것은 땅 위에서 나타나지 않아요. 하지만 영계에 가보라는 거예요. 틀림없이 그러한 사람은 사탄보다 더 악한 입장에 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를 바탕으로 해서 6천년 동안 뒤넘이친 것입니다. 이렇듯 축복의 자리는 어마어마한 자리예요. 여기에는 적당히 자기의 감정을 통해 가지고 할 수 없습니다. 한 생명의 가치는 우주보다도 귀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한 사람을 책임지는 데 있어서는 영원을 중심삼고 책임져야 됩니다. 이런 문제가 좌우되는 자리가 축복의 자리인 것을 여러분은 분명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일생에서 그러한 한때를 가졌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러한 엄청난 축복의 자리에 여러분이 가담하기 위해서는 역사적인 결심을 해야 합니다. 내 선조가 지은 죄가 있을 것인데, 그 죄의 인연을 이어받은 나 자신이 어떻게 하면 축복의 자리에 참석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현재의 입장에서 종족을 중심삼고 대한민국과 세계에 연결되어 있는 그런 자리에 서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 인류를 대신하고, 대한민국 삼천만 민족을 대신하고 여러분의 종족을 대신해서, 제사장의 책임을 감당하겠다는 선서를 해야 됩니다. 그리하여 우리 가정은 역사시대에 있어서 하늘을 중심삼고 남아질 수 있는 가정이요, 세계 앞에 필요했던 가정이요, 당신의 사랑의 세계에서 필요했던 가정이라는 절대적인 내용을 남기겠다는 결의 밑에서 축복을 받아야 됩니다. 이러한 내용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찾아 나오시는 그 가정의 기준이 여러분 자신의 가정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찾아 세운 가정은 세계로 갈 수 있다는 거예요. 국가를 대표할 수 있고, 세계를 대표할 수 있고, 하늘을 대표할 수 있는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 찾아 나온 걸음이 축복의 걸음이기 때문에, 하늘 부모의 가정을 통해서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축복을 받고 난 후에 정성들이는 가정으로서의 정상적인 길을 갈 때에, 그 아들딸들은 통일교회의 대운을 타고날 것입니다.

그 아버지와 어머니가 아무리 못났다 하더라도 그들의 자녀들은 하늘의 운세를 타고 난다는 거예요. 그러니 하늘의 운세를 타고날 수 있는 후손을 어떻게 남기느냐? 그것은 부모가 정성들이는 기준에 따라 그 내용이 결정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즉, 나라를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 하늘을 위해서 얼마만큼 그 마음이 간절했으며, 얼마만큼 지성을 다했느냐에 따라 앞으로 태어날 후손의 운명이 좌우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거예요.

30-187
축복에 있어서의 상대 결정은 누가 하는가
자기의 욕심을 가지고 움직여 보았댔자 하늘이 그에게 동조하는 것이 아니예요. 그렇게 하면 하늘은 떠나는 겁니다. 자기 개인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사랑을 가지고 나오게 될 때는 하나님은 거기에 같이하시지 않는 것이요, 반드시 세계와 국가와 민족을 위한 자리에 있을 때에 같이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다 넓고 높은 사랑을 찾아 세워야 하는 것이 축복가정의 길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축복받는 데 있어서 `나는 누구와 하면 좋겠다’ 하고 이렇게 마음속에 자기의 짝으로 맺어 주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하나님을 모독한 사람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아담 해와가 타락할 때와 마찬가지입니다. 아담 해와가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할 때, 서로가 자기의 상대인 것을 확실히 몰랐다는 거예요. 확실히 몰랐습니다. 모르는 자리에서 사탄의 유혹으로 말미암아 부지불식간에 그런 결과를 가져 왔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그런 길을 피해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축복받기 전에 자기의 상대를 알고 축복받으러 나갈 수 있겠으며, 축복받기 전에 자기의 상대를 결정해 가지고 나갈 수 있겠느냐는 겁니다. 축복의 상대 결정은 하늘이 하시는 거예요. 부모가 하시는 겁니다. 즉, 아담의 아버지 되는 하나님이 하시는 거예요. 이런 것을 볼 때, 한국의 전통 혼례식이 천법에 해당하는 결혼방법이라는 거예요. 부모의 승락 없이는 절대로 결혼을 못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절대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들딸 되는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마음에 있걸랑 그 즉시 부모에게 보고를 하라는 거예요. 그 사람을 좋아한다는 말이 입에서 나오기 전에 먼저 부모의 공인을 받으라는 거예요. 둘이 사귀어도 좋다고 인정해 주면 그것은 괜찮은 거예요. 보고하고 연애를 하는 것은 죄가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러나 보고하지 않고 하는 일은 인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세계는 타락한 결과의 세계입니다. 인간 시조 아담 해와가 청소년 시절에 아무런 허락 없이 사랑의 씨를 뿌렸던 것이, 그 뿌린 대로 오늘날 청소년들에게서 거두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콩을 심으면 콩을 거두는 것이요, 팥을 심으면 팥을 거두는 것처럼 인간시조가 그렇게 타락했으니, 그렇게 거두어들일 수 있는 시대가 세계적으로 지금 접어들고 있다는 거예요.

이 바람에 소문을 내어 가지고 세상 사람들은 통일교회에서는 결혼도 독재로 한다고 말하는 거예요. 그러나 독재면 어떠냐는 것입니다. 하늘은 둘이 있을 수 없는 거예요. 둘이 없고 하나만 있으니 그 국가는 독재국가 인가요? 여러분이 아닌 다른 사람은 여기에 세워질 수 없습니다. 오늘날 철학이면 철학에 있어서도 그 기원은 하나입니다. 유심사관이냐, 유물사관이냐, 이것을 중심삼고 사회의 형성이 달라진다는 거예요. 자기편이 절대적이라는 거예요. 이것이 독재주의입니다. 그것은 둘을 수용할 수 없는 거예요. 오직 그들의 기원은 하나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사관은, 통일철학은 이 둘을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둘이 합쳐서 하나된 것이라는 거예요. 원리에 나오는 이성성상의 내용을 보아도 그렇습니다. 둘이 합하여 하나되어 가지고 좋아하는데, 뭐가 독재냐는 거예요. 이것은 통일교회 문선생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예요. 서로가 좋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내가 대하는 사람에게 좋겠기 때문에 하는 것이지, 결코 나 자신이 좋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에게 좋겠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무슨 독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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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가정과 기성가정과의 차이
어린아이가 한국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그에게 음식을 먹일 때에 한국의 음식을 먹여야 합니다. 서양의 여러 나라의 음식을 먹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한국 사람으로 태어났으니, 자기 부모를 중심삼고 생활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기에 한국 밥을 먹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것은 절대적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다 자랄 때까지는 그렇게 해야 되는 거예요.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절대로 독재라는 관념을 갖고 있지 말라는 거예요. 여러분도 그런 관념을 갖지 말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런 관념을 갖고 있다면 그것을 선생님은 제일 기분 나쁘게 생각하는 거예요.

여러분이 만약에 선생님의 승락을 받지 않고, 교회장의 허락도 없이 와 가지고, 혹은 지구장이 귀뜸해서 누구와 축복받으라고 했다면, 선생님이 지구장까지는 인정을 한다는 거예요. 그러나 다른 축복가정들이 귀뜸해 주어 가지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생각으로 끝나는 거지, 결정은 아니예요. 그것을 분명히 알아 두어야 합니다.

내가 골치 아픈 것은 뒤에서 쑥덕공론하는 녀석들 때문이에요. 그렇게 해서 맺어진 녀석들은 틀렸다는 거예요. 그것은 천법에 어긋나는 거예요. 각기 상대는 오직 하늘만이 결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런 사람이 있으면 안 되는 거예요.

기성축복가정들에게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 기성가정들이 문제가 된다는 거예요. 영계에 가게 되면 다르다는 거예요. 정식으로 총각 처녀가 축복받은 것과 기성가정들이 받은 축복은 다르다는 거예요. 영계에 가게 되면 삼층천이 있습니다. 현 사회에도 상중하가 있듯이 영계에도 그렇다는 거예요. 그러면 36가정을 놓고 볼 때, 다시 말하면 각각 12가정으로 아담 가정, 노아 가정, 야곱 가정을 대신한 36가정을 놓고 볼 때, 어느 가정이 제일 귀하냐 하면, 맨 마지막 가정이 제일 귀하다는 거예요. 앞으로는 그러한 가정을 섬겨야 된다는 거예요. 지금은 그럴 때가 안 되어서 그렇지, 다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르다는 거예요.

그것은 왜 그러냐? 타락한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지금까지 자기 마음대로 결혼해서 살다가 죽어간 영인들이 많아요. 그렇게 죽어간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후손이 그 문을 열어야 합니다. 그 문이 열리면 그들이 살 수 있다는 거예요. 그것이 소생단계입니다. 다음이 장성단계, 그 다음이 완성단계 이렇게 3단계가 있습니다. 이것을 규범화시켜야 되지만 아직까지 그 자리까지는 안 갔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일생에 단 한번밖에 없는 이 놀음에서 하늘과 나 자신이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느냐, 이것이 문제라는 거예요. 그것이 곧 여러분과 하늘과의 문제입니다. 남자면 남자와 하늘과의 문제요, 여자면 여자와 하늘과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또한 통일교회에서는 어떻게 선생님과 관계를 맺어야 하느냐, 이것이 문제라는 거예요. 선생님하고 남자면 남자와 일대일의 문제라는 거예요. 여자면 여자하고 선생님하고 일대일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 문제의 해결점을 찾지 않고는 하늘나라, 즉 천국에 못 들어가는 거예요. 왜냐? 자기들끼리 해결한 것이 타락의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철천지한이 된 거예요. 그것이 타락의 근거가 아니겠느냐 할 때, 이것을 탕감하기 위해서는 선생님과 해결을 지어야 돼요. 그런데 아직까지 해결을 짓지 못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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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 일대에 가장 귀한 축복
그래서 여기에 있어서 선서를 하는 거예요. 뜻 앞에서 문답이 벌어지는 거예요. 문답을 하고 축복이 결정된 후에 열심히 살아야 하는 거예요. 그런데 자기들끼리 모여 앉아 가지고 누구는 뭐가 어떻고 어떻다는 등 쑥덕공론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렇게 속닥속닥하는 사람들은 돼먹지 않은 사람들이에요. 이번 기회에는 절대로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여기 있는 아주머니들 괜히 시시하게 뒷꽁무니에 앉아서 누구 뭐 어떻고 어떻다는 등 그런 말 하지 말라는 거예요. 내가 그것을 제일 싫어합니다. 만약 그렇게 해 가지고 원칙에 벗어나는 가정이 있다면, 그 가정은 좋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하늘을 도와 주는 입장이 아니라, 오히려 천사장과 같은 입장입니다.

축복은 자기 일대에서 영원을 두고 한번밖에 있을 수 없는 가장 귀한 자리입니다. 그 가장 귀한 자리에서 가장 귀한 분과 더불어 결정을 짓고 넘어가야 된다는 거예요. 하늘이 여기에 내려서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리하여 하늘과 더불어 결정지은 가장 귀한 실체가 되어야 합니다. 이런 귀한 실체를 자기 마음대로 결정하여 나가는 것이 원칙이 아니라는 거예요. 이것을 잘못했기 때문에 타락의 한이 지금까지 사무쳤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것을 탕감하고 나가야 할 우리의 입장에서, 어떻게 이 귀한 자리를 찾아 나가야 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는 거예요. 지금까지 축복가정들은 그런 관점에서 희미했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서는 연애를 할 수 없습니다. 절대 할 수 없다는 거예요. 사랑은 하늘로부터 시작하여 하늘로부터 끝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세계를 중심삼고 축복의 때가 있을 때는 어떻게 될 것이냐? 여러분에게 축복을 상속해 주는 거예요. 그 아버지가 소유하고 있는 것을 아들에게 물려주면 그것은 아들에게 넘어가는 거예요. 그 소유권은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수확의 모든 결실을 상속받은 사람이 관리를 하는 것처럼, 그 상속받은 사람이 아무리 나이가 어리고 자기보다 젊더라도 그 사람의 관리 밑에서 조정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잘나고 못나고가 문제 되지 않아요. 앞으로 선생님이 이것을 인계해 주게 될 때는, 여러분은 그 상속받은 사람이 아무리 병신이라 해도 그 사람 앞에 가서 축복을 받아야 됩니다. 그럴 때가 곧 올 것입니다. 이런 것을 여러분이 깨닫고 이 축복의 자리가 여러분 자신의 일대에 있어서 단 한번밖에 있을 수 없는 가장 귀한 인연을 결정짓는 자리라는 것을 알기 바랍니다.

축복받기 전에, 선생님이 여러분을 불러 가지고 문답하는 시간은 여러분에게 있어서 가장 귀한 시간입니다. 앞으로 그 많은 사람들을 축복해 주기 위해서 이런 기간을 본부에서 가지려고 합니다. 그러려면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리겠다고 본부에서 식구들이 걱정하지만, 몇 개월이 걸리더라도 선생님은 매일같이 그 일을 해야겠다는 거예요.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예요. 그러니 여러분은 그 대신 기도를 많이 해야 돼요. 정성을 들여 가지고 이 자리에 오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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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기 전에 갖추어야 할 마음 자세
전에 축복할 때 여기에 와서 보면, 어떤 사람은 눈에 주눅이 들어 있어요. 그렇지만 선생님은 처음 한 일주일 동안은 그냥 자기네들끼리 내버려 두었습니다. 그랬더니, 어떤 사람은 문전에까지 와서 상대방을 올려다 보고 내려다 보고 야단이에요. 하기야 혼자서 수백명의 사람을 전부다 쳐다보려니 바쁘기도 하겠지요. 그러나 쳐다볼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제일 못난 사람과 결혼하겠다는 생각을 가지라는 거예요. `내가 저 못난 사람을 만난다 하더라도 그 사람과 행복하게 살겠다’ 라고 생각하라는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앉아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지 않겠느냐 이거예요.

그런데 그저 밑도 끝도 없이 자기 혼자 괜히 마음이 붕 떠가지고 이 사람에게 마음이 날아갔다가, 저 사람에게 마음이 날아가고 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들에게 자기의 대상자를 종이에 써서 내라고 했더니, 어떤 사람은 다섯 사람을 써서 냈습니다. 다섯 사람을 써서 냈어요. 여기 참석한 사람 중에서도 아마 그런 사람이 있을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이번엔 열 사람 이상 써 내라 할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열 사람 이상 써내라 해도 곤란하다는 거예요. 이름을 알아야지요. 열 사람이 넘으니 그렇다고 해서 얼굴을 동그랗게 종이에다 그려 가지고 표시할 수도 없는 일이거든요. 이름 석자만 분명히 써 내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러니 많아도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다섯 사람 쓰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종이에다 쓴 것을 보면 참 가관이에요. 여자들은 남자들 중에 제일 잘났다고 하는 사람에게 전부다 집중되어 있어요. 또한 남자들도 여자 중에 제일 예쁘다고 하는 여자에게 전부다 집중되어 있다는 거예요. (웃음) 500명이면 500명 전부다 그 잘났다는 사람에게 다 집중되어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한 사람에게 500명을 다 시집보낼 수 없으니 499명은 떼어 버려야 된다는 계산이 나오거든요. 그렇게 되면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참 곤란하다는 거예요.

아무래도 남자들이 생각하는 것이 여자들보다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남자들이 써 낸 쪽지를 쓱 보고 `이 녀석아, 네가 써 낸 제 1해당자는 다른 데로 날아가 버렸어’ 하고 말하면 남자들은 그냥 그렇게 압니다. 그런데 여자들한테 `이 녀석아, 네가 써낸 제 1 해당자는 다른 여자에게로 날아가 버렸어’ 하고 말하면 여자들은 삐쭉삐쭉 야단입니다. 이건 뭐 내가 기분이 나빠 죽겠어요. (웃음) 날아가 버리는 것이 당연한 이치잖아요. 그런데 여자들은 500대 1 이라는 것은 생각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내가 선생님을 위해 기도를 했으니 선생님이 틀림없이 내 기도를 들어 주시겠지’ 이러고 있어요. 그런 기도는 천년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웃음) 그런 기도는 하지 말아요. 그 기도는 자기의 욕심을 품은 기도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아, 499명 전부다 `저 사람에게 나 시집가게 해 주소’ 하고 기도할 것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기도를 다 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누구의 기도를 들어 주시겠어요? 기도를 안 한 사람을 동정한다는 겁니다. 선생님이 하나님이라 해도 그럴 수 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 자기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은 전부다 욕심꾸러기들입니다. 차라리 기도 안 하고 `당신 앞에 다 맡깁니다, 못난 제가 맞이할 상대가 없겠습니까? 오직 아버지의 처분대로 하시옵소서. 그저 혼자 늙어 죽으라면 기꺼이 살다가 죽겠습니다’ 하고 생각하라는 거예요. 그게 제일 속이 편하다는 것입니다.

30-193
진정으로 복받을 사람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지는 않고, 자기들끼리 통일교회가 뭐 어떻고 어떻고 속닥거려요. 그런 것을 선생님이 느껴요. 그렇게 되면 한 일주일 동안 가만히 내버려 둡니다. 그러면 그들은 결과가 나와야 하는 데도 나오지 않으니 야단이라는 거예요. 한 3일만 지나면 심각해져 가지고 밥도 안 먹는 거예요. 그렇게 일주일쯤 지나고 나서, 세상적인 눈이 풀어지고 다시 회생되었다고 선생님이 생각되었을 때, 결과를 발표해 주는 겁니다.

선생님은 복받을 사람들이 어떤 사람인지 보면 다 압니다. 어디 모인 데 가보면, 이 사람이 부유하게 살 것인지 아닌지 안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일주일 정도 고생해서 상대를 찾아가게 한다는 것입니다.

상대를 정해 주는 데 있어서, 그 상대가 싫다고 머리를 젓는 녀석은 절대 먼저 안 해줍니다. 그런 녀석은 맨 마지막에 해 준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안 해주는 데 자기가 별수 있겠어요. 어떤 사람은 `나는 축복받기 위해 목욕재계하고 40일 정성기도를 들였기 때문에 선생님이 틀림없이 먼저 해주실 것이다’ 하고 생각하는데, 천만에요. (웃음) 그 반대입니다. 절대 안 그렇다는 거예요. 자기를 중심삼고 정성을 들인 사람은 천벌을 받을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번 축복으로 말미암아 특별 집회가 있는데, 하나님이시여, 내 상대가 누가 되었건 당신이 기뻐할 수 있는 사람 가운데서 해주시옵소서. 그 사람이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좋겠습니다’ 하고 기도하게 되면, 이 기도는 조건을 걸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늘과 통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하려면 그런 기도를 해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나는 그 여자 아니면 안됩니다’ 하고 전부다 그런 기도를 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안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아예 쳐다보지도 말고 밑만 보라는 것입니다. 쳐다보는 사람은 도둑놈 사촌이라는 거예요. (웃음) 왜냐? 자기를 속이려고 하는 도둑놈이다 이거예요. 자기 혼자 그 상대방을 쪽지에 써 놓고 결정을 내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자들은 자기가 어떤 사람을 제1번으로 쪽지에 써놓고 그 사람이 일주일 동안 뽑혀 나가지 않으면, 자기 혼자 마음속으로 연애를 하고 있어요. 마음으로 벌써 가까이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 상대방이 자기를 좋아 한다고 말하게 되면, 이제 뭐 그 사람은 자기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러지 말라는 거예요. 쪽지는 `한번 써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라는 겁니다.

여러분 스스로 상대를 결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기도해 가지고 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런 사람을 두고 보면 좋지 않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예전에 그런 두 사람에게 탕감조건을 세워 주고 축복해 준 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두 사람 다 좋지 않았어요. 그들은 누구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단지 선생님만 알고 있습니다. 원칙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물론 선생님이 용서를 해주고 자기들이 탕감조건을 세웠다 하더라도 결국은 좋지 않다는 겁니다. 반드시 후손의 3대 이내에 그런 현상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가 무서운 곳입니다.

여러분이 선생님을 대해 가지고 생각해 볼 때는 선생님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사실은 무서운 사람입니다. 선생님을 못살게 굴던 사람들은 다 그 짝 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 자신이 뜻을 대해 가지고 일할 때 심각하다는 겁니다. 무책임한 가운데서 무슨 일을 결정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일을 결정하기 전에 먼저 하늘과 상의해서 모든 기준을 세워 가지고 결정한다는 겁니다. 그것이 하늘의 뜻이라 할 때는 세상이 어떻게 보든 간에 문제시하지 않아요.

30-195
탕감복귀를 위한 축복은 복잡한 것
여러분은 이런 반문을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미국 사람이라 해도 같이 살라는 겁니까? ‘ 선생님이 살라 할 때는 같이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그럴 수 있어요, 없어요? 어떡 하겠어요? 한국 전통의 법은 그것이 용납이 안 되지요? 안 되는 겁니다. 그러나 뜻이 이루어진다면 어떡 하겠어요? 여기 아줌마들 대답해 봐요. 어떡 하겠어요? 살아야 되겠어요, 안 살아야 되겠어요? 여러분이 앞으로 그런 입장에 서게 될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그러면 일본인하고 살라고 할 때는 어떻게 하겠어요? 탕감복귀를 위한 축복이란 복잡한 거예요. 또, 할아버지하고 살라고 할 때는 어떻게 하겠어요? `무슨 놈의 하나님이 그래’ (웃음) 그러겠지요? 그런 생각은 자기 생각입니다. 탕감의 길이 얼마나 복잡한 줄 알아요?

성경에 보면 다말이 누구하고 관계를 가졌어요? 「시아버지요」 다말이 시아버지하고 관계를 가짐으로써 낳은 베레스와 세라가 하늘의 축복을 받은 직계 조상이 되었지요? 또한 밧세바의 아들 솔로몬왕은 어떻게 태어났습니까? 그 솔로몬은 다윗왕이 자기의 충신인 우리야를 죽이고 그의 부인 밧세바를 통하여 얻은 자식입니다. 자기 충신의 부인을 농락했으니, 다윗왕은 벌을 받고 그의 자식은 세상을 망칠 수 잇는 자식이 나와야 할텐데, 어떻게 솔로몬이라는 영광의 왕이 태어났느냐 이겁니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되었겠어요? 마태복음에 라합이 나옵니다. 라합이 어떤 사람입니까? 기생이지요? 그런데 그녀가 누구를 도와 주었어요? 정탐꾼을 도와 주었습니다. 그것은 현실적으로는 원수의 국가를 위한 일인데, 모험을 한 것입니다. 하늘의 공의의 뜻을 위해서는 모험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자기의 생명과 모든 환경, 그리고 자기의 특권적인 모든 것을 부정하라는 겁니다. 그렇게 할 때 역사는 거기에서 발전하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청년들이 아주머니를 데리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더구나 젊은 사람들이 말이에요. 자기 어머니와 같은 연령의 아주머니를 데리고 사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왜 그러느냐? 여러분, 천지개벽이라는 말이 있지요? 원래 정상적인 남자는 자기보다 손아래인 여자하고 결혼을 해야 돼요. 그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면 천지가 개벽한다는 것은 뭐냐? 거꾸로 되는 거예요. 동년배나 형제지간에서 한 단계를 뛰어 넘는 것이 천지개벽이라는 거예요.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어머니급, 이모급의 여자하고 결혼해 사는 것, 그것이 천지개벽이에요.

젊은 사람들이 노인들에게 머리를 숙여야 합니다. 그러나 천지개벽 때는 노인들이 젊은 사람들에게 머리를 숙여야 돼요. 왜냐? 젊은 사람을 남편으로 얻었으면 아무리 나이를 먹은 할머니 같은 여자라도 젊은 남편에게 머리를 숙여야지 별 수 있어요? 천지개벽은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공식화된 얘기는 아닙니다. 말하자면 그럴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길가에 버려진 창녀라고 함부로 손대지 말라는 거예요. 천지개벽이 벌어지면 그 창녀가 상감마마의 부인도 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안 된다는 법이 있습니까? (웃음) 상감이, 그녀가 아니면 나 죽겠다고 한다면 별수 없다는 거예요. 세상을 자기의 관에 놓고 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그런 점에 지혜롭습니다. 높다고 꼭대기만 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맨 밑창에도 무한히 높은 곳이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는 거예요. 입체적인 세계를 두고 볼 때, 그렇게 돌아가는 노정입니다. 평면적인 입장에서 보기에는 서울에 있는 남산이 제일 높은 줄 알지만, 이북으로 가면 갈수록 남산보다 높지 않은 산이 없다 이겁니다. 그럴 수 있다는 것입니다.

30-197
하나님을 중심삼고 상대를 찾으라
여러분들 중에는 `나는 대학을 나왔으니 나의 상대는 학사 학위를 딴 여자가 아니면 안 되지’ 또는 `대학원 나온 남자라야 나하고 맞지’ 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맞기는 노동자도 맞아요. (웃음) 남자와 여자는 맞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자기들 마음대로 생각합니다. 그렇게들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물건을 사고 파는 데 있어서도 그래요. 사는 사람도 기분 좋고 파는 사람도 기분이 좋으려면 `이거 얼마요’하고 물었을 때 `이것 얼마인데 얼마 정도 남겨야 되겠습니다’ `아 그렇습니까? ‘ 이렇듯 솔직히 까놓고 장사를 하게 되면, 비싸더라도 사는 사람도 기분이 좋고 파는 사람도 기분이 좋다는 것입니다. 또한 어떤 물건을 사는데 있어서 어떤 사람이 그 물건의 가격을 물었을 때 `이 물건은 5천원 주고 산 것인데 팔기는 5백원만 더 받고 팔아야 되겠소. 당신이 필요하면 5백원만 더 내고 사 가시오’ 이렇게 하게 되면 물건을 사 가는 데 있어 `에라’ 비싸게 산 것이 도리어 자랑이 될 수도 있기에 그보다 돈을 더 주고 사 간다는 겁니다. 그럴 수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런 관점에서 늘 생각하고, 절대 자기를 중심삼고 자리를 잡지 말라는 겁니다. 여기에 콤파스가 있다면 이 콤파스는 언제나 하나님 것입니다. 이 콤파스를 하나님 중심삼고 빙 돌리라는 거예요. (판서하심) 자기를 중심삼고 이 콤파스를 돌리게 되면 부작용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 부작용이 얼마나 크게 일어나느냐? 자기를 중심삼고 돌리니, 나중에는 죽을 지경에 이르게 된다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은 한 보름만 그냥 그대로 두게 되면 눈이 쑥 들어가 있어요. 눈이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것을 두고 볼 때, 여러분은 하나님을 중심삼고 상대를 찾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축복해 줄 때, 우리 식구 중에 어떤 사람을 가만히 두고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내가 한번 불러다 시험을 해보았습니다. 그 사람이 여자인데 `넌 선생님이 어떤 사람을 해주면 좋겠나’ 하고 물었더니, 저는 이러이러한 남자면 좋겠습니다’ 해서 네가 `이런 남자가 뭐야? 욕심도 많다. 너는 시집 갈 팔자가 못 된다’ 고 했더니 `그렇습니까’ 하면서 `선생님 마음에 드시는 사람을 지정해 주시면 어떤 남자라도 하겠습니다’ 하더군요. 그래서 `이런 사람도 좋으냐’ 하고서 맨 밑창에서부터 올라가라고 그랬더니 `아! 좋구말구요, 좋습니다’ 이렇게 말하더군요. 그러면 선생님은 그런 밑창에 있는 사람과 절대 안 해 줍니다. 반대로 해주는 거예요. 하늘의 일이라는 것은, 높고자 하는 자는 낮아지고 낮아지고자 하는 자는 높아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 자신도 그랬습니다. 선생님이 결혼할 때 올려다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올려다보고 일을 하려면 힘들다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올려다 보고 살려면 힘이 드는 겁니다. 고개를 숙이고 45도 이하를 바라보면서 사는 것이 편안하다는 거예요. 생각해 봐요. 잘났다는 여편네를 모시고 살려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어떤 사내는 `아이쿠’ 나는 공부를 못했기 때문에 아내만큼은 대학을 나온 아내가 필요하다’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은 틀렸다는 거예요. 사내 녀석이 오죽 못났으면, 아내 무릎 앞에 앉아 가지고 배운 것이 어떻고 어떻고 할 수 있단 말이에요. 못 배웠어도 좋다는 거예요.

그러면 대학 나온 여자들은 시집가지 말라는 말이냐? 그렇지는 않아요. 시집을 보내 주기는 보내 주는데, 마음속에 대학이라는 감투를 벗어 버리라는 얘기입니다. 학위가 있으면 뭘해요? 아들딸 낳는 데 대학교 졸업장이 필요해요? 내가 학사다, 박사다, 이것이 필요해요? (웃음) 그런 것은 필요없다는 것입니다. 노래에도 대학을 나와야만 남자냐 하는 가사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김새야 어떻든간에 잘 맞으면 되는 겁니다. 대학이란 간판을 놓고 보면, 결혼하는 데에 방해가 많다는 거예요. 그러니 절대 그런 생각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축복이라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앞으로 우리 통일교인들도 하늘의 축복을 받는 데 상당히 많은 문제가 있을 것이라 봅니다. 현재 선생님 자신이 이것을 책임지고 몇 개월 동안 이 일을 하다 보니 어떤 기분이 드느냐 하면, 탄광 구덩이에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여러분도 그 구덩이에 들어가 봐요. 거기는 협심증이 있으면 못 들어갑니다. 처음에 들어가면 어둡고, 점점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길이 좁아지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선생님이 지금 그런 구덩이를 통과하고 있는 기분이에요.

30-199
과분한 욕심을 갖지 말라
그러니 부디 여기에 참석한 사람들은 너무 욕심을 갖지 말고, 모든 것을 하늘 앞에 맡기고 이달을 잘 지내 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기에 참석하지 못한 부형이라든가, 일반 식구들은 이들을 위해서 기도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 뒤에서 쑥덕공론이나 하게 되면 부작용이 많게 됩니다.

전에 축복해 줄 때, 이런 사람이 있었어요. 선생님이 어떤 사람끼리 해주려고 하는 데, 옆에서 다른 사람이 `아, 그 사람은 뭐 이렇고 이렇다 합니다’ 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 그러면 `네가 좋다고 추천하는 사람이 누구냐’ 했더니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소개했더라구요. 즉, 선생님에게 추천하는 사람이 자기 마음에 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같은 값이면 좋은 사람으로, 자기가 아끼는 사람에게 훌륭한 남편감을 얻어 주고 싶은 마음이거든요. 그렇잖아요? 여기에 어머니들도, 자기 사윗감을 보게 되면 서로가 좋은 사위를 얻으려고 쑥덕공론을 한다는 겁니다. 결국 그 여자는 선생님 말을 부정하고, 옆에서 하는 그런 말을 들어 가지고 그 사람과 결혼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가 좋지 않았다는 겁니다.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이 사람은 너와 천생배필이다’ 하고 딱 결정해주면, 그것은 틀림이 없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여러분의 짝을 맺어 주기 위해서 밤잠을 제대로 못 잡니다. 남의 생명문제, 영혼의 문제를 책임진 입장에서는 이것이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 보면, 팔자가 사나운 사람이 있어요. 얼굴을 보면, 몇 번씩 시집가야 할 타입이 있다는 겁니다. 그런 사람은 틀림없이 과부가 될 타입입니다. 눈을 보나, 입술을 보나, 콧등을 보나 틀림없이 그렇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 사람에게 맞는 남자는 못해도 몇 해 동안은 기분 나쁘게 살지 않을 수 없는, 아웅다웅 하면서 살아야 할 타입의 여자가 있어요. 그건 간판을 붙이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그런 사람은 그 이상의 남자를 만나게 해주어야 됩니다.

그런 남자가 자기 신랑이 되면 처음에는 딱 원수 같아요. 원수 같다는 겁니다. 좋게 출발해서는 그것이 깨져 나가기 때문에, 원수로부터 출발해야 나중에 좋게 들어맞는 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선생님이 알고 있습니다. 축복에 대해서는 어찌 됐건 선생님하고 의논을 해야 되는 거예요.

지금까지 결혼에 대한 기록은 아마 선생님이 세계 최고기록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이번까지 하게 되면 역사적인 기록을 남기게 될 거예요.

이런 이야기 하다보니 시간도 많이 지났으니, 한 가지만 더 이야기하겠어요.

축복할 때, 여자 중에 불구자가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여자의 얼굴 모습이 못생긴 것이 아니예요. 배후의 인연이나 천성을 잘 타고난 여자인데 후생, 즉 부모들의 잘못으로 인해 병신이 되었던 여자입니다. 그런데 남자들이 그 여자와 해주면 전부다 그 여자는 싫다고 그러는 거예요. 사실 누가 병신을 좋다고 할 사람이 있겠어요? 그런데 어떤 한 남자를 가만 보니까 눈이 쑥 들어가고 생김생김에 결점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결점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여자가 바로 그 여자이거든요. 그래서 선생님이 설득공작에 나섰습니다. `너, 이 여자가 보기에는 이렇게 생겼지만 좋은 여자다. 살다가 보기 싫은 데가 보이거든 그때는 눈을 감으면 되지 않겠느냐? 그렇지만 여자의 얼굴은 참 잘생겼다. 그리고 네가 결혼하는 것이 무엇을 위해서냐? 바로 후대를 위해서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 그런 입장에서 결혼하게 되면, 이것이 통일교회 역사에 길이 남을 일이 아니겠느냐? 선생님의 일생에서 잊지 못할 일이 아니겠느냐’ 하면서 쭉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네가 그 여자와 결혼하여 딸을 낳게 되면 미인을 낳을 것이고, 아들을 낳게 되면 장군을 낳을 것이다’ 라고 해 가지고 짝을 맺어 주었습니다.

몇년이 지난 후 선생님이 지방 순회를 갔는데, 그 부부가 그 자리에 참석했어요. 그런데, 선생님을 보자마자 그 녀석이 내 앞으로 뛰어나오는 거예요. 그동안 어찌되었나 궁금하던 차에 만났으니, 그래 그들의 아기를 보자 해서 보았더니 아니나다를까 참 미인 딸을 낳았어요. 그래서 자기 딸을 자랑하는 거예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틀림이 없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사람의 외모가 좋게 보인다고 해서 그 사람이 좋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30-201
형에 맞는 상대
겉보기에 좋은 것은 사탄세계에서 간판을 달고 선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선전하고 있는 집에 들어가서 물건을 샀다가는 바가지를 쓰는 거예요. 그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선전 잘하는 곳에 찾아 들어갔다가는 대다수가 바가지 쓴다는 것입니다. 진짜는 선전을 안하는 거예요.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이번에 축복받기 위해서 올 때, 새옷을 입고 얼굴에는 연지 곤지를 바르고 날뛰는 그런 여자는 상대를 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것은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웃음) 도리어 수수하여 한꺼풀 벗기고 나면, 또 한꺼풀이 있을 것 같은 그런 여자에게 무엇인가가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살이 얄팍한 여자는 별로 안 좋아요. 얼굴의 뺨살이 얄팍하게 생긴 여자나, 나긋나긋하게 구는 여자는 경선(輕先)하다는 거예요. 그런 여자와 살려면 일주일에 한번씩은 싸움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같이 살 수 있는 남자는 황소처럼, 바위덩이와 같은 사람이 아니고는 해로를 못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고 그런 여자는 미남자와 결혼할 생각은 추호도 하지 말라는 겁니다.

미남 미녀끼리 같이 살게 되면, 그 가정이 견디어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반드시 반대로 해주어야 되는 거예요. 천지이치 전부가 그렇습니다. 키가 큰 사람은 키가 작은 사람과 맺어 주어야지, 같이 키가 큰 사람끼리 맺어 주면 그들이 사는 데 재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알고 자기 얼굴이 넓적하게 생긴 사람은 넓적한 사람을 얻으려고 하지 말고, 갸름한 사람을 얻을 생각을 하라는 거예요. 그래서 코가 나발코인 사람은 매부리코인 사람과 맺어 주어야 하는 겁니다. 눈을 봐서 절반만 뜬 것 같은 사람이면 큰 눈을 가진 사람과 맺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입만 열면 밤이나 낮이나 불안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이 입을 열면 불안하다는 거예요. 그런 사람에게는 과묵한 사람을 맺어 주어야 되는 겁니다. 이렇게 이런 것 저런 것을 다 맞추어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을 지도해 봤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와서 웃는 표정만 척 봐도 그 사람의 장단점을 다 캐치할 수 있다는 거예요. 실로 어떤 여자는 눈이 아래로 떨어질 것처럼 앞으로 툭 튀어 나온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여자에게는 눈이 쑥 들어가고 광대살이 툭 튀어 나온 사람을 얻어 주어야 됩니다. 그렇게 생긴 통일교회 여자들은 자기가 원하는 남자는 꿈에도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은 생각지도 아니하고 어떠어떠한 사람하고 해 달라고 하면, 그 사람과 될 게 뭐예요. 안 된다는 겁니다. 선생님은 그렇게는 못해요. 꼭 그렇게 하고 싶으면 나가서 여러분 마음대로 하라는 거예요. 선생님이 그런 것은 반대 안 할테니까 말입니다.

여기 최도순이 어디 있나요? 그녀의 성격을 보게 되면 남자 같아요. 뭐 남자 같은 여자이지요. 그 남편의 성격은 온순한 여자의 성격을 지니고 있어서, 부부끼리 잘살고 있다는 거예요. 그 남편이 천성이 참 좋은 사람입니다. 그녀의 성격에, 남자가 주먹질 한번 잘못했다가는, 손에 잡히는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잡아서 때릴지 모르는 그런 성격인데도 잘살고 있습니다. 그 성격에 그런 남자를 맺어 주었기에 지금까지 잘살고 있는 거지, 그렇지 않았으면 벌써…. 최도순이 `남자가 뭐 이래’ 하고 싸움을 걸어오면(흉내내심), 남자가 이렇게 피하거든요. (웃음)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그 부부의 아들딸이 또 괜찮아요. (최도순씨에게 물어 보심) 딸이 몇인가? 아들은 몇 남인가? 「삼남매예요」 삼남매, 뭐 갖출 것은 다 갖추었군, 사위기대까지 모두 이루었으니….

선생님이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지만, 수택리 수련소에서 수련회 폐회식을 할 때 어떤 사람이 소감을 발표했는데, 애기를 낳을 때 그냥 낳을 수 없어서 배를 째고 낳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왜 그리 기분이 좋은지 참 이상하다는 거예요. 설명은 뭐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좋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선생님이 저희에게 늘 사위기대 복귀를 말씀하실 때는 뭘 몰랐었는데, 아들을 낳고 원리대로 사위기대를 이루고 나니 알겠다’ 고 하는 거예요. 사실 그것이 자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야 이녀석아, 사위기대니 뭐니 하지 말고 솔직이 기분이 좋으면 좋다’ 고 말하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는 거예요. 모든 것을 다 갖추게 되면 좋다는 겁니다. 그러나 자기가 그것들을 갖추지 못하게 되면 불행하다는 겁니다. 아무리 미인이라 해도 혼자 살게 되면 그것은 불행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에서 결혼하는 것은 앞으로 장수하고, 자기의 후손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자기 모습이 어떻다 하는 것은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솔직히 그래야 되는 겁니다. 나 자신은 이렇게 생겼기 때문에 `나는 이런 남자를 얻어야 내 후손은 이런 자식이 나올 것이다’ 하는 것을 생각하라는 거예요. 그리고 볼이 이렇게 나온 사람이 있어요. 또는 눈이 쑥 들어간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은 틀림없이 과부가 된다는 거예요. (웃음) 그러니 그런 사람에게는 반대로 눈이 나오고 광대뼈가 나온 사람을 해주어야 된다는 겁니다. 그렇게 전부가 맞추어야 된다는 거예요. 뭐라 할까, 종자를 개량해서 새로운 종자를 얻으려고 접붙이는 이 놀음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상대가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말라 이겁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을 지도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축복해 준 사람들의 아들딸을 보면 대체적으로 그 아빠, 엄마보다 더 낫더라는 것입니다. 그래 그런 것 같아요, 안 그런것 같아요?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결합을 잘해 주었다는 얘기가 되는 겁니다.

한국에서 궁합을 잘 보기로 유명한 이 모씨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우리 원리를 알고 나서 선생님을 상당히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말하기를 지금까지 자기가 한국에서는 이름이 났고, 자기의 전업이 그것이기 때문에 문선생님이 축복을 하는 데 있어서 자신이 도와 주어야 되겠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 선생님이 `나는 필요 없소’ 그러면서 `도대체 영감은 하루에 몇 쌍이나 할 수 있소’ 하고 물으니 `한 쌍 하려면 적어도 일주일은 걸려야 됩니다’ 하고 하는 거예요. 그런 식으로는 나에게 안 통한다는 거예요. (웃음) 그 영감이 묻기를 `그럼 문선생님은 하루에 몇쌍까지 하십니까’ 해서 `제일 기록이 72쌍이고, 하루에 보통 70쌍은 해야 된다’라고 했습니다.

선생님이 그 영감에게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식하고 통일교회 문선생이 하고 있는 식하고 한번 대결해 보자’ 고 하면서 선생님의 자료를 쑥 뽑아다 보여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사람이 여기서 탄복을 하는 거예요. `과연 선생님이십니다’ 어쩌면 그럴 수 있느냐 이거예요. 가령, 이 여자는 여차하면 급살을 맞아 죽을 여자로서 천하에서 이 여자에게 맞는 남자를 고르려 해도 고를 수가 없는데, 어쩌면 이렇게 남자를 짝으로 잘 맞춰 놓았느냐는 것입니다. 이렇듯 선생님에게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을 척 보면 벌써 무엇인지 모르게 느끼는 것이 있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비상한 머리보다도 그러한 특이한 소질도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원리도 찾아낸 것입니다. 무엇인가 하나 퍼뜩 하면 벌써 그 반응과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그것을 느끼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 무엇이 있어야 됩니다. 선생님은 공부를 해도 절대 한 권의 책을 전부다 보지 않습니다. 절반도 다 안 보고 다른 책을 본다는 거예요. 그래서 사람을 척 보면,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이니까 그 사람의 상대는 이래야 된다고 빠르게 느낀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보다는 선생님이 모든 면에서 낫다는 것입니다.

30-204
축복을 받기 위한 자세
선생님이 축복해 줄 때, 자기들끼리 좋아 가지고 하고 싶어 안달하는 사람들을 열 쌍 정도 맞춰 주었는데 나중에 8할이 좋지 않아요. 그래서 앞으로는 조금 더 나아가서는 번호를 매겨서 번호끼리 맞춰 가지고 해줄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이 하겠으면 하고 말겠으면 말라는 거예요. 수만 수십만 쌍을 그렇게 해야 되겠다는 겁니다. 대상자들이 번호를 붙이고 앉아 있게 되면, 그때는 선생님의 안테나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 순간은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때 가서는 선생님이 비상작전을 펴는 겁니다. 지금까지 사탄과 대결하여 싸우던 비상작전을 쓴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많은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만일 20쌍을 축복해 준다면 상대를 결정하는 것은 10분 이내에 한다는 거예요. 그 대신 결정하기 위해서는 심사숙고해서 하는 것이지, 함부로 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이렇게 알고, 이번에 축복하는 데 있어서 선생님의 뜻에 따라야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러지 않고 자기들끼리 좋아하여 결혼한 사람들 중에는 사별한 사람도 있습니다. 선생님이 안 된다고 해도 자기들이 좋다고 자꾸 해달라고 하는 거예요. `죽어도 좋으냐’ 고 물어 보아도 그래도 좋다는 거예요. 그래서 `좋다 해봐라’ 하고 해줬어요. 아니나 다를 까, 전부다 그렇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이라는 것은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예요. 길거리에서 오다 가다 만난 사람끼리 하는 것이 아닌 거예요. 자기들끼리 정이 들었다고 하여 결혼하면, 결혼한 즉시 이변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뭔가 있다는 거예요. 서로가 맞질 않아요. 소나무는 소나무끼리 접붙여야 됩니다. 서로가 맞는 형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여러분이 알고 이번 축복에 새로운 자세를 가지고 임해야 되겠습니다. 자기들 나름의 입장에서 통과하려는 그런 자리에 절대 서지 말기를 부탁합니다. 그리고, 축복이란 것이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하여 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그것이 곧 후대를 위하는 것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되겠습니다.

30-205
기 도
아버님, 이 나라에서 역사상에 없었던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이 민족은 아직까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적인 환경을 통해서 필시 그들이 알게 될 날이 올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통일교회는 이 땅 위에 출발한 그날부터 지금까지 수난의 길을 걸어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들은 이 민족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원수들의 화살을 맞아 오고 있지만, 그 원수들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마음을 갖지 않습니다.

하늘이 승리할 수 있는 그날을 위해서 저희의 모든 것을 바치오니, 당신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당신께서 허락하신 집단이오니, 당신의 소견대로 하시옵소서. 또한 저희들에게 맡겨 주신 이 단체를 지금까지 아버지가 보호하여 주신 은사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이 교회의 운명을 결하는 중요한 행사가 축복이란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 한 개인의 공적을 통해서 칭찬하고 표창을 하였지만, 앞으로는 국가를 중심한 아버지와 어머니, 혹은 부자관계, 혹은 형제관계에 있어서 모범이 되는 가정을 이 세계 앞에 시상하고 축복하여야 되겠습니다. 그런 때가 와야만 이 민족이 정상적인 민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개인이 아무리 국가의 인정을 받고 표창을 받았다 하더라도 그 가정이 파탄을 당하게 될 때, 그 개인을 표창한 결과는 사라지고 여기에서 매장 된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늘로부터 표창받을 수 있는 거룩한 가정들을 편성해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통일교회의 축복인 줄 알고 있사오니, 앞으로 있을 축복의 모임에 그야말로 축복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 터전이 내일의 당신의 소원을 해원성사할 수 있는 터전이 되게 하시고, 민족과 국가를 형성할 수 있는 표준이 되게 하시옵소서. 또한 온세계와 연결시킬 수 있는 새로운 종족, 새로운 민족을 여기에서 찾으시어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뜻 가운데 품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나이다.

남아진 날들이 당신의 영광을 돋우어 드릴 수 있고 그 가치를 드높여 드러낼 수 있게 하시옵고, 하늘의 영광을 손상시키는 일이 절대 없게끔, 아버지, 인도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여기에 인간들이 자신의 사심을 중심삼고 대하는 자리를 떠나서, 천의와 천정에 의한 인연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새로운 부부의 인연을 이번 1970년도를 통하여 저희들 앞에 부여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제 내일부터는 특별 수련회가 있사오니 이 수련회가 끝날 때까지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부디 그들이 소원하는 행복의 자리가 헛되지 않게 하여 주셔서 아버지 앞에 축복받을 수 있는 거룩한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다시 한번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께서도 무한한 기대를 걸고 있는 줄 알고 있사오니, 저희들이 뜻앞에 어긋남이 없게끔 시종여일한 축복의 은사로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지, 이 1970년대가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는 데 있어서 지대한 공헌을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게 하시옵고, 이를 통하여 한국과 세계를 연결시킬 수 있는 하나의 기반을 부설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게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고 원하옵나이다.

이제 그때까지 저희들이 인내와 당신의 거느림 가운데 절대 순종 순응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오니, 아버지께서 계속 인도하여 주시옵기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