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44 to 28-251: 교차의 전환점

교차의 전환점
1970.01.22 (목), 한국 전본부교회

28-244
교차의 전환점
오늘 여기에 모인 통일의 용사들은 하나님의 섭리노정에 있어서 중대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습니다. 어느 시대나 사람이 책임을 지지 않으면 섭리 노정은 진전을 보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책임을 완수하지 못하면 섭리의 뜻은 실패를 가져오게 되고 그와 동시에 역사적인 모든 발전현상도 반드시 연장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원리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28-244
인류역사는 선악의 투쟁역사
그러면 무엇이 문제인가? 나타나는 그 역사가 문제가 아니라 그 역사를 움직이는 사람이 문제입니다. 결국은 모든 문제가 사람에게 귀결됩니다. 어떤 사상에 있어서도 그 사상의 흐름보다도 그것을 실천하여 성사시키는 사람이 문제가 된다는 것을 우리는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내려온 역사의 흐름을 보면, 선이 이루어 오는 역사와 악이 이루어 오는 역사가 언제나 뒤넘이치면서 내려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다면 선악의 투쟁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선악의 투쟁이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본래 선이 역사의 중심이 되어야 하는 데도 불구하고 악이 역사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선이 먼저 출발을 해야 하는 데도 불구하고 악이 먼저 출발했고, 선이 위에 있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악이 위에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부당한 전체적인 내용을 정당한 본연의 자세로 돌이켜 놓기 위한 투쟁이 오늘날 역사적 투쟁사의 모체라는 것을 우리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결국에는 우리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되느냐? 올바른 본연의 자리를 어떻게 찾느냐 하는 것이 우리 인간이 해야 할 최상의 목표요, 하나님이 섭리해 나오시는 최대의 목표인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본연의 모습을 이 지구상의 역사과정에, 혹은 복귀섭리노정에 성사시켜 놓는 것만이 하나님과 인간이 해야 할 최종적인 일이라는 것을 우리들은 알고 있습니다.

28-245
선악이 교차되는 전환점을 이루어야 할 인간
이것을 성사시킬 수 있는 사람이 결국은 역사를 지배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람만이 섭리노정에 있어서 새로운 시대의 사명을 다할 수 있고, 그릇된 역사를 올바른 방향으로 전환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사람을 중심삼고 익사는 선악이 교차되는 전환점을 이루어 나온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교차점이라는 것은 무엇이냐? 그것은 사회에서 말하는 교차점이 아닙니다. 어떤 개인의 사정에 의한 교차점이 아니요, 어떤 시대의 교차점도 아닙니다. 또한 국가에서 말하는 정권의 교차점도 아닌 것입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잘못된 이 세상 자체가 뒤집어져서 하나님이 예정하셨던 본연의 모습으로 복귀되는 교차점인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새로운 세계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차의 전환점이란 문제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결국 문제는 인간입니다. 인간이 없으면 가정이 있을 수 없고, 사회가 유지될 수 없고, 국가 또한 유지될 수 없습니다. 인간이 없으면 세계도 있을 수 없고, 하나님의 이상천국도 성립될 수 없는 것입니다. 결국은 사람이 문제인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어떠한 사람인가? 참된 사람입니다. 그 참된 사람은 하나님께서도 좋아하시며, 역사상의 수많은 인간들이 바라던 대표적인 인간으로서 구약시대로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이요, 오늘날의 인간들까지 전부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사람을 찾아 나오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합리적인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위와 아래가 다른 사람이 아닙니다. 위 아래가 변함이 없는 사람입니다. 종횡의 관계에 있어서도 차이를 가져오는 사람이 아닙니다. 또 전후의 관계에 있어서도 언제나 일치점을 이룰 수 있는 사람입니다. 전면에서도 후면을 바라볼 수 있고, 후면에서도 전면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처럼 전후의 관계를 보더라도 서로 안팎이 다른 것 같지만 거기에서 일치점을 가져올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28-246
인간 타락으로 벌어진 문제
다시 말하면 역사가 바라던 인물과 하나님이 바라던 인물이 일치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일치될 수 있는 그 사람이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러한 사람이 나와야만 하는 문제의 기원이 어디에서 벌어졌느냐? 인간의 타락으로 인하여 그러한 문제가 벌어진 것입니다. 인간의 잘못 때문에 문제가 벌어졌으니 이것을 다시 뒤집어야 됩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첫째는 심정 문제입니다. 둘째는 혈통 문제입니다. 세째는 인격 문제입니다. 네째는 언어 문제입니다. 다섯째는 생활 문제입니다. 여섯째는 국가 문제입니다. 일곱째는 세계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들이 벌어진 것입니다.

타락이라는 문제를 두고 볼 때, 본연의 가치를 상실함으로 말미암아 어떠한 일들이 벌어졌느냐? 심정의 교차로가 생겼습니다. 그 다음은 혈통의 교차로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인격의 교차로가 생겼습니다. 또 언어의 교차로가 생겼으며, 또 가지각색의 교차로가 생겨 생활에 연결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전부가 이렇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복귀섭리를 해 나오시는 데 있어서 이것이 전부다 갈라져 있어서는 안 됩니다. 첫번째 문제에서부터 일곱번째까지 하늘을 중심삼고 통일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타락한 세계에서의 문제가 무엇이냐? 갈라진 것이 합치기 위해 교차되는 때가 문제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민주와 공산이 교차되는 때가 되었습니다. 교차되기 전까지는 통일이 되지 않고 하나가 안 됩니다. 여기에 이상적 개체가 합해서 하나의 방향을 갖추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방안입니다.

한 국가면 국가도 역시 야당이니 여당이니 해서 갈라져 있습니다. 이것은 반드시 부딪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부딪치는 와중에도 둘이 잘 주고 받으면 발전하는 것입니다. 나선형을 그리며 회전작용을 하면서 발전해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서로 도움의 작용을 하지 못하고 부딪치는 파탄작용을 평면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한 통일방안도 제시해야 됩니다.

생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생활을 보게 되면 잘사는 사람과 못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프롤레타리아 계급과 부르조아 계급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두 계급이 서로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것을 통일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느냐? 평등화가 이루어 지지 않고는 통일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너와 내가 비슷해야 합할 수 있는 운동이 벌어져서 주고 받는 것이지, 너무 차이가 생기면 어느 한 쪽으로 흡수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언어도 지금 그렇게 되어 있고 인격도 전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한 중심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연결하는 데에는 평면적으로만 연결해서는 안 됩니다. 입체성을 띠어야 되는 것입니다.

28-247
참부모의 모든 것을 상속받아야 하나님과 일치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여러분들은 어느때에 심정의 교차시대를 통과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어느때에 사탄의 혈통을 받았던 것이 하늘의 혈통으로 교차되느냐? 또 어느때에 사탄세계의 인격이 하늘세계의 인격으로 교차되느냐? 말씀과 진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 삼고 볼 때, 내가 어느때에 하나님과 일치될 수 있는 기준에 서서 오늘날 거짓된 말씀세계를 참된 말씀세계와 교차시킬 수 있는 입장에 서느냐 하는 것입니다.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선악이 투쟁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지나가 버릴 수 밖에 없는 그 생활이 영원히 남아질 수 있는 생활로 어느때에 교차되느냐? 또 국가는 어느때에 교차되고 세계는 어느때에 교차되느냐 하는 문제가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가 어디서부터 기원이 되었느냐? 아담과 해와, 즉 한 부모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하여 거짓 부모가 됨으로 말미암아 모든 문제가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심정 문제, 혈통 문제, 인격 문제, 언어 문제, 생활 문제, 국가 문제, 세계 문제가 생겨났던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을 한꺼번에 축적시킬 수 있고, 이 모든 것을 총합할 수 있는 참된 기준은 어디서부터 시작되느냐? 이것은 어떠한 종족권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요, 사회권내라든가 국가권내에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세계권내에서도 절대 불가능한 것입니다. 모든 문제의 기원이 거짓된 부모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참된 부모의 인연을 중심삼고서만 복귀될 수 있는 것입니다.

참부모란 명사를 중심삼고서야 비로소 하나님의 심정과 일치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참부모를 중심삼고 본연의 혈통이 시작되고, 참부모를 중심삼고 본연의 인격이 시작되고, 참부모를 중심삼고 언어가 본래의 위치에 돌아가고, 참부모를 중심삼고 생활이 본연의 형태로 돌아가고, 참부모를 중심삼고 본연의 국가형성이 벌어지고, 참부모를 중심삼고 본연의 세계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전체를 총집약한 핵심적인 모체가 무엇이냐? 참부모입니다. 참부모라는 그 한 분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분의 모든 사상을 내가 전부 인계받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의 심정, 그의 인격, 그의 생활관, 그의 국가관, 그의 세계관을 전부 인계받지 않고는 중심된 자리에 설 수 없는 것입니다.

6천년 동안의 복귀섭리를 보면 지금까지는 역사가 어떻게 출발한 것인 지를 몰랐습니다. 이것을 몰랐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정을 빼놓고 출발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한민족을 중심삼고 맥을 이어 나왔습니다. 이것이 선민사상입니다.

기독교가 지금까지 나오면서 희생한 것은 전부 국가를 이루려는 개인들의 희생이었습니다. 기독교가 국가를 형성해서 싸워 본 적이 있습니까? 사회를 형성해 가지고 대결을 해본 적도 없다는 것입니다. 전부다 개인들이 대결하고 희생했습니다.

지금까지 그러한 역사가 발전해 가지고 오늘의 기독교를 형성해 나온 것입니다. 그러기에 기독교인들은 전부 개인 구원받겠다는 소리는 해도 교회 구원받겠다는 소리는 안 합니다. 기독교 교인들이 단결해서 사탄세계를 쳐부수자고 하는 일을 못 해보았다는 것입니다. 전부 개인 운동만 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개인 운동의 목적이 무엇이냐? 그 목적은 모든 것을 참부모에 귀결시킬 수 있는 터를 닦기 위한 것입니다. 개인이 완전하지 않고는 하나님과 완전한 인연을 맺을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개인 완성을 표본으로 하여 지금까지 섭리를 해 나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역사의 심정 앞에 오늘날 통일교회가 가정을 중심삼고 나왔다는 사실은 세계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참부모의 심정적인 내용을 얼마나 알고 있으며, 혈통 문제, 인격 문제, 말씀의 문제, 생활의 문제, 그리고 국가관, 세계관, 천주관이 참부모와 얼마나 하나되어 있습니까? 이것은 여러분들이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님의 참아들딸이 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를 결정짓는 모체가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여러분 자체만 가지고는 불안하기 때문에 어떻게 여러분을 참부모와 연결시키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근원이 없으면 안 됩니다. 즉, 그 핵심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28-249
공인받는 자리에서 참부모의 가정을 대신한 가정을 이루라
이런 점에서 볼 때, 전국에 널려 있는 통일교회의 지도자들이 1960년대 전까지는 누구를 위해 일했느냐? 하나님의 심정을 본받아서 일했느냐? 그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올바른 혈족으로서 일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원하는 참된 인격을 가지고 일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대행자가 되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생활을 할 수 있는 개체가 되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하늘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애국자가 되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세계를 대할 수 있는 의인, 또는 성현의 대열에 동참하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해 가면서 생활을 했느냐 하면 그건 더욱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이 전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여러분은 이제 1970년대를 맞이하여 그 모든 것을 새로이 청산짓고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러분이 이런 교차되는 전환점을 가졌느냐? 하나님은 이러한 원칙을 표준해 가지고 복귀섭리를 진행시키는 데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여기에 일치되는 자세를 갖추지 못했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찾아온 역사적인 이 공적의 터전을 여러분들이 가로막는 결과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관에 입각하여 산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 어떤 때는 개인적으로 감정이 좋지 않은 것을 가지고 식구들에게 분풀이하면서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형제관계에서 먼저 나온 사람이 가인의 입장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벨이 되기 위해서는 가인을 구원해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가인을 구해 놓지 않고는 아벨이 못 됩니다. 즉, 복귀된 가인이 못 되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은 가인도 아벨도 아닙니다. 아벨이 무엇입니까? 아벨이 되기 위해서는 가인을 구해야 합니다. 아벨이라는 입장은 복귀된 가인의 입장입니다. 결국은 장자의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복귀된 가인이니까 장자 아닙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에 있는 가인, 즉 사탄편에 있는 그 형을 복귀시켜야 합니다. 복귀시키는 데는 때려서 강제로 복귀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연굴복시켜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세계관을 보여 주고, 새로운 국가관, 새로운 생활관, 새로운 미래관, 새로운 인격관, 새로운 혈통, 새로운 심정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무엇인가 다른 면모를 보여 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여기에 모인 여러분들은 1960년대를 돌아보고 1970년대를 바라보면서 금후에 가야 할 자세를 여기에서 확립시키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알겠습니까? 「예」 다시 말하면 여러분이 어느 한 때에 하늘이 바라는 천리원칙을 중심삼고 악의 세계와 투쟁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전환점을 이루었다고 스스로 공인하고, 하늘이 공인하고, 주위 환경이 공인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합니다. 그러한 자리를 하늘 앞에 제신하고, 역사 앞에 제시하고, 인류 앞에 제시할 수 있는 공고한 터전을 갖지 못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없습니다. 이러한 터전을 갖추지 못하면 여러분들은 이런 엄청난 전체의 내용을 대신할 수 있는 사명을 짊어진 참부모의 인연을 상속받을 수 있는 아들딸의 입장과는 너무나도 먼 거리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관점에서 1970년대부터 가정을 위주로 한 복귀섭리를 진행시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여러분들은 참부모의 가정을 대신한 가정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래서 남자는 아버지의 대신이요, 여자는 어머니의 대신이요, 아들딸들은 그 참부모의 자녀를 대신한 입장에 서야 합니다. 이처럼 참부모의 가정과 심정적인 일치점을 가지고 상대가 마이너스면 플러스라고 할 수 있는 가정의 형태를 갖추지 않고는 천국복귀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28-251
일신하여 승리의 결과를 하나님께 돌려드리자
이런 과정을 넘게 하려니 1970년대에는 여러분의 가정에서 아내를 임지로 보내는 일이 생길 것입니다. 틀림없이 자기 환경을 중심삼고 모든 것이 갖추어지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아들딸을 업고 나가는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이 길은 예수님을 데리고 마리아와 요셉이 피난 가던 것과 같은 입장 입니다. 여러분이 피난 가지 않고도 어린 예수와 마리아가 하늘의 뜻을 위해서 피난간 것과 같은 자리에 여러분을 세워 주기 위해서 여러분의 아내를 임지로 보내는 것입니다. 여기에 반대하는 남편이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만약 반대하는 남편이 있다면 그 남편은 하늘 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에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 우리는 가야겠습니다.

이 점을 중심삼고 우리는 심정적으로나 혈통적으로 전환된 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 다시는 더럽혀서는 안 되겠습니다. 공의의 법도와 공의의 질서를 확립한 우리 자신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새로운 인격과 새로운 진리를 중심삼고 새로운 생활이념과 새로운 국가를 이룩하여 새로운 세계를 형성하기 위한 첫출발을 해야 합니다.

출발이 거룩하고 출발이 완전해야 그 목적과 결과도 거룩하고 완전할 것이 아니겠는가. 여러분은 이런 신념을 가지고 1970년대를 제패하여 그 승리의 결과를 하나님 앞에 돌려드려야겠습니다. 그러지 않고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 「예」

그리하여 내 개인의 교차의 전환점을 넘어서서 내 가정을 복귀할 수 있고,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복귀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뜻을 중심삼고 앞으로 각자 맡은 바의 책임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함부로 살아 왔고 말도 함부로 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의 가정에도 규율을 세워야 되겠습니다. 부모가 성이 난다고 자녀에게 마음대로 몽둥이를 들어 때리고 ‘이놈의 망할 자식아’ 하는 세상적인 속된 말을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이제 모두가 일신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말부터, 태도부터, 생활부터 일신된 입장에 서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지역장 지구장들 가운데 식구들에게 반말을 하고 상처를 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대해서 자기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명령할 수 있는 입장에 서지 못한 것을 머리숙이며 반성해야 합니다. 그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부탁하는 입장에서 끌고 나가지 않고 자기가 하늘을 대신했다는 입장만 고수하게 되면 여러가지 부작용이 벌어지게 됩니다. 자기 고집대로만 밀고 나가려 하면 전부 파탄이 벌어지게 됩니다. 거기에 사탄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많은 피해를 가져 왔던 것을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 이번에 여러분이 일신하여 고향으로 돌아가 다른 사람들을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알겠습니까? 「예」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새로이 1970년대를 맞이하면서 교차되는 전환점에 설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