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20 to 27-353: 승리적 통일전선

승리적 통일전선
1970.01.01 (목), 한국 전본부교회

27-320
승리적 통일전선
[기 도]

아버지, 1960년대도 이제 마지막 5분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인간을 창조하신 아버지께서 기나긴 세월 동안 수고의 역사 가운데 복귀의 한 날을 소원하게 된 것이 얼마나 분하고 원통한 일인지 저희들은 아옵니다.

무한한 영광과 존귀와 가치를 지닌 가운데 만민은 당신의 아들딸로 품겨지고, 온 천주 만상은 당신의 영광 세계에서 사랑의 상징이 되고 즐거움의 대상이 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당신께서는 그 역사적인 한의 조건들을 지금까지 탕감해 오시기에 얼마나 수고하셨사옵니까? 그런 것을 생각하면 저희들은 아버지께 아무것도 아뢸 것이 없사옵니다. 6천년이라는 기나긴 세월 동안 수고하신 아버님께 저희들 엎드려 사죄하오니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60년대의 마지막 순간에 그 수고의 결실을 맺고자 하옵나이다.

예수님이 4천년 역사를 해원성사하기 위해서 오셨다가 이 땅 위에서 그뜻을 다 이루지 못하고 돌아가신 이후 2천년 동안 수많은 선지선열들이 수고와 피의 제단을 연결시켜 오늘 이 시간까지 온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기독교의 신앙을 받들고 나온 수많은 당신의 아들딸이 희생된 것도 이때를 위한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여! 이제 영계에 가 있는 수많은 영인들을 기억하여 주시옵고, 타락의 후손으로 태어나 60년대의 고난 가운데 슬픔을 품고 있는 온 인류를 긍휼히 보살펴 주시옵소서. 또한 여기에 모인 자녀들이 60년대에 당신으로부터 부여받은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이 있거든, 아버지여,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60년대의 마지막 3분을 남겨 놓고 아버지 앞에 최후의 호소를 하오니 모든 것을 받아 주시옵소서. 무한하신 사랑을 저희들에게 베풀어 주시옵고, 무한하신 자비와 동정의 손길을 저희들에게 펼치시어서 지금까지 아버지의 심정을 안 자들로서의 책임을 감당하지 못한 것을 용납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지, 지난날은 완전히 청산해 버리고 70년대를 맞고자 하오니, 새해에는 뜻을 대하여 새로이 나설 수 있는 가벼운 몸과 가벼운 마음을 발견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어려운 환경을 대신 책임지기로 맹세한 실체로서 뜻을 결실을 맺고자 하오니, 아버지여,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나온 것은 아버지의 6천년 역사의 열매요, 2천년 예수 그리스도의 수고의 열매요, 수많은 선지선열들의 희생의 결실이며, 한민족을 대신하여 통일의 아들딸들이 눈물과 피땀을 흘린 대가이옵니다. 아버님의 한을 해원성사시켜 드릴 수 있는 승리의 제단이 통일의 제단이라는 것을 아오니, 아버님이여, 이날까지 통일교단이 민족적으로 잘못한 죄가 있거든 모두 용서하여 주시옵고, 수많은 교역자들과 수많은 교단들이 잘못한 것도 이 시간에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원수를 굴복시키시어서 당신의 자녀로 품으시옵고, 가인을 굴복시키시어서 아벨의 제단을 지키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 이 마지막 순간에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청산하고 70년대를 힘차게 맞이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의 영광과 자비가 길이길이 같이하기를 바라옵니다. 60년대의 마지막 이 순간을 탕감의 조건으로 거두어 주시옵소서. 슬픔을 걷어차고 소망과 행복과 승리가 깃드는 70년대로 넘어서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여러분, 내가 하는 대로 따라 하세요)

슬픔과 원한의 60년대를 보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복창)

저희들이 뜻 앞에 미완성하였던 모든 조건들을 잊어 주시옵소서.(복창)

해방의 자녀로 세우시어 70년대를 맞을 수 있는 특권을 부여해 주시옵소서. (복창)

승리와 영광이 새로운 해에 저희들과 같이하게 하여 주시옵기를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옵나이다. (복창)

(지금은 12시예요. 내가 하는 대로 하세요. 지금까지 기도한 것은 60년대 말의 기도이고, 이제 새로운 70년대를 맞이하는 기도이니 선생님이 하는 대로 따라 하세요)

영광의 승리가 깃드는 70년대가 힘차게 저희들을 맞이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복창)

하나님이 택한 아들딸의 권위를 가지고 이 70년대에 모든 것을 바쳐 봉헌하기를 맹세하나이다. (복창)

아버지! 이제 저희들과 영원히 영원히 만날 수 없는 60년대를 보냈사옵나이다. 저희들은 당신이 1960년대를 탕감의 시대로 엮어 나오시기에 얼마나 많은 슬픔속에서 극복하여 나오셨는지 이제야 알았사옵니다.

에덴 동산에서 아담이 타락할 때 원통해 하신 아버지의 심정을 저희들은 알았사옵니다. 그리고 그것을 복귀하기 위하여 걸으신 아버지의 4천년 수고의 고빗길도 저희들은 알았사옵니다. 또한, 이 땅 위의 이스라엘 민족앞에 회생의 횃불, 소망의 횃불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아버지의 깊으신 마음을 알았사옵니다. 복귀의 한 날을 고대하시고 소망 가운데 예수를 보내셨지만 민족이 반대하고 환경이 환영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그가 십자가에서 죽어 가던 모습을 바라보셔야 했던 아버지의 원통한 심정도 저희들은 알았사옵니다.

그날부터 이어온 피의 역사는 지금까지 이 지구성의 역사를 물들여 왔고, 인류의 마음에 그 흔적을 남기고 갔사옵니다. 그리하여 역사과정에 왔다 간 수많은 선지선열과 순교 열사들은 영계에서 승리의 한 날과 해원 성사의 한날을 고대하고 있사온데, 그들이 고대하는 소망의 때가 바로 지금 이 시대, 이 순간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 장엄하고 엄청난 역사적인 시대에 태어난 것을 진정으로 감사해야 되겠사옵니다. 그리하여 엄숙한 사명감에 불타서 아버지께 충효의 도리를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아버님! 이 시간을 맞이하게 해주신 것 황공하옵니다. 또한 50성상을 지켜 주신 것 감사하옵고, 수십번 죽음의 갈림길에서 지켜 주신것 감사하옵니다. 왜정 때 원수들의 모진 채찍 아래서도 아버지께서는 저를 지켜 주셨사옵고, 공산 마수의 치하에서 죽음의 경지에 있을 때도 아버지께서는 저를 구해 주셨사옵니다. 그리고 이남으로 내려와서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저희들을 아버지께서 거두어 길러 주셨사옵니다. 참으로 감사하옵니다.

이제 통일교단은 지구성에서 사라지지 않을 수 있는 기반이 닦여져 있습니다. 이것을 위해서 그 동안 수고한 자녀들이 많사옵니다. 그 누구와도 사정을 나를 수 없는 역사적인 억울한 심정을 품고 삼천만 민족과 이 나라 이 땅을 중심삼고 세계의 갈 길을 위해서 지금까지 많은 것을 극복해 나왔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저희들을 지켜 주신 아버지께서는 얼마나 얼마나 수고하셨는지요?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옵니다.

저희들, 연약한 손길들을 모두 모았사옵고 연약한 몸들을 당신 앞에 구부렸사오니, 새로이 분부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하늘의 사명을 짊어지고 남한 각지에 흩어졌던 60년대를 기억하면서 70년대에는 이 민족을 대신하여 저희 교단 전체가 다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알았사오니, 이제야말로 저희들이 일해야 할 때가 온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모든 것을 아버지께 바치고 주저없이 이 나라와 이 민족의 해방을 위하여 뛰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랜 세월 동안 기다리던 때가 저희 앞에 다가오고 있사옵나이다. 지루한 역사적인 슬픔의 고비를 넘으면서 참아 나온 그 분함을 풀 수 있는 때가 왔사옵니다. 아버지, 이 민족을 통하여 흡족히 해원성사하시옵고, 이나라를 통하여 소원성취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만국의 중심되신 것을 그 권위로 나타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70년대의 새 아침을 맞이하여 남한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과 이곳을 향하여 머리를 조아리고 마음 모아 기도하는 무리 위에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은 외로운 무리이옵니다. 그들은 나라와 더불어 세계를 이끌고 천상세계까지 가야 할 무리이며, 천주복귀라는 사명을 책임지고 완수하여야 할 엄청난 책임을 짊어진 산 제물, 그 실체들인 것을 기억하시어서 새해의 이 한 순간, 그들에게 만복을 베풀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지금까지 교회를 위하여 싸우는 역사노정에서 지켜 주신 아버지의 수고에 감사드리옵니다. 이제 이 나라와 이 세계를 향하여 또다시 출발하오니 저희들의 행로를 다시 한 번 지켜 주셔야 되겠사옵니다. 또 다시 아버지께 의지할 수밖에 없고 아버지의 권고를 고대할 수밖에 없는 저희들을 용납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통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아시아 일각에서부터 온 세계까지 뻗쳐 나갈 수 있는 시대적인 환경을 당신이 저희 앞에 마련해 주셨사오니, 이제 저희들은 가야 되겠사옵니다. 모든 것을 다 바치고 가야 되겠사옵니다. 새로운 결의와 각오를 한 실체로서 아버지께 바쳐지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지금 이런 동절기에도 나가서 싸우고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있사옵니다. 그들을 60년대에 이어서 70년대에도 새로운 역군으로 인정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하늘의 새로운 사명을 책임진 자로서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제 저희들은 이 70년대를 기쁨으로 맞이하였사옵니다. 소망으로 맞이 하였사옵니다. 하오니 저희들은 지칠 줄 모르고 주저할 줄 모르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어야 하겠사옵니다. 강하고 담대한 하늘의 용사가 되어야 하겠사옵니다. 아시아에서 사탄의 모든 환경을 퇴치하여 버리고 하늘의 권위를 세워야 할 때가 다가오는 것을 알고 총궐기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한국을 중심삼고 세계에 널려 있는 수많은 나라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일본과 미국, 독일에서 해외 선교의 책임을 지고 활동하고 있는 당신의 아들들을 기억하여 주시옵고, 이 해에도 새로운 역사로서 그들을 권고하여 주시옵소서. 새로운 힘과 능력으로서 그들로 하여금 사람들에게 아버지께서 같이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고 증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의 뜻이 횡적으로, 세계적으로 활짝 전개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본부의 책임이 얼마나 큰가 하는 것을 알고, 책임을 다하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새해의 첫아침에 드리는 첫기도를, 아버지,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새로운 역사를 이루기 위해 아버지께 본부를 받고 새로이 출발하는 하늘의 정병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날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삼천만 민족과 세계의 만민에게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영계에 있는 수많은 영인들도 땅과 일체가 되어서 횡적으로 발전해야 하는 인류에게 직접적으로 협조할 수 있는 평면적인 시대가 어서 속히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아버지, 이 아침 친히 저희의 머리 위에 손을 얹으시옵고, 저희 몸과 마음을 완전히 당신 것으로 받아 주시옵기를 부탁드리옵니다. 축복받은 가정들과 자녀들을 더더욱 당신의 사랑 가운데 두시고, 금후의 통일가에서 행하는 모든 것을 지켜 주시옵소서. 사탄의 수중에 있는 이 나라, 이 민족과 세계를 아버지의 승리의 주관권내로 옮겨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간절히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27-325
말 씀
이제 우리는 1970년도를 맞이했습니다. 금년에는 `승리적 통일전선’이라는 표어를 세워 놓고 1년 동안 달려야 하겠습니다.

제2차 7년노정의 전반기 3년에는 `전면적 진격’이라는 표어를 중심삼고 나가야 한다는 것을 작년에도 말씀했습니다.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전면적 진격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승리할 수 없는 것입니다.

금년에는 우리가 아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를 중심삼고 두드러진 활동을 해야 합니다. 그런 책임을 해야 할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승리적 통일전선’이란 표어를 세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승리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복귀섭리를 수행해 나오신 하나의 목적도 승리하는 그날을 맞이하기 위해서입니다. 아담 가정에서부터 노아 가정을 거쳐 모세 시대를 거치고, 세례 요한과 예수 시대를 거쳐서, 6천년 역사를 이어 내려온 하나님이 지금까지 싸워 나오신 그 하나의 목적도 승리의 한때를 맞이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소망의 승리는 어떤 땅, 어떤 곳에서 이루어질 것이냐? 승리할 수 있는 모든 요인들을 두고 볼 때, 두말할 필요도 없이 이 한국 땅과 오늘의 이 자리가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을 여기에 모인 여러분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싸움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27-326
승리적 통일전선의 첫단계
그러면 그 싸움은 어떤 싸움이냐? 그것은 한 나라의 주권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아니요, 사회의 어떠한 경제적인 목적을 위한 싸움도 아니요, 어떠한 단체의 목적을 위한 싸움도 아닙니다. 이 싸움이야말로 하늘에 있어서나 땅에 있어서나 온 인류 역사를 두고 보더라도, 응당 싸워 내야 할 싸움인 것입니다. 그 싸움에는 하나님이 개재(介在)되고 전인류가 개재될 것입니다. 그 싸움은 국가와 민족을 초월한 싸움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 싸움에서 기필코 승리를 하여야 됩니다.

그러면 그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준이 무엇일 것이냐? 물론 승리할 수 있는 곳은 이 나라 한국이요 이곳이지만, 승리를 향한 위치는 개인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 즉 하나의 남자와 하나의 여자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역사는 남자 하나를 중심삼고 승리의 기준을 세우기 위한 싸움의 역사였던 것입니다. 2천년 전 예수님도 이 싸움을 책임지고 귀결시키기 위해 오셨던 분입니다. 예수님은 이 싸움을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삼고 당시의 세계를 대하여 전개하려 하셨던 것입니다. 그때까지의 4천년 역사는 세계 인류를 대표하고, 이스라엘 민족을 대표하고, 길고 긴 역사를 대표하고, 역사를 이끌어 나온 하나님을 대표한 예수, 그 하나의 남자 앞에 모두 귀결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한 예수님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역사의 배후에서 추구하고 소망하던 것, 즉 개인을 통하여 이루어야 할 모든 여건을 완결지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래야만 개인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러한 요건들을 이루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십자가에 돌아가셨습니다.

설령 예수님이 개인적으로 승리의 요건을 갖추었다 하더라도 예수님 혼자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개인적인 승리가 이루어지려면 예수님을 중심삼은 나라가 있어야 했고, 예수님을 중심삼은 종교가 있어야 했으며, 하나의 가정이 있어야 했고, 형제가 있어야 했습니다. 이러한 여건들이 완결되고 나서야 비로소 하나의 개인이 싸움에서 승리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승리의 요인이 될 수 있는 형제와 하나의 가정과 하나의 교단과 하나의 민족과 하나의 국가가 있어서, 그것들이 예수라는 한 개인과 공동 운명체가 되어서 승리했다는 인연을 연결시켜야 비로소 예수가 개인적으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개인이 승리를 하게 될 때 승리한 그 하나의 남성을 중심삼고 하나의 여성을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역사상에서 개인적으로 승리한 여성이란 결정권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는 개인으로서 승리했다는 기반을 완결짓지 못하여 상대이념을 이루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원한의 십자가의 길을 가신 것입니다.

설사 예수님이 개인적인 승리의 기반을 닦았다 하더라도 혼자서는 갖추어진 그 나라를 그냥 그대로 인계받을 수 없습니다. 또, 갖추어진 종교도 그냥 그대로 인계받을 수 없고, 씨족이면 씨족, 형제면 형제, 가정이면 가정도 그냥 그대로 인계받을 수 없습니다. 그것을 인계받으려면 반드시 하나의 남성으로서 하나의 여성과 하나되었다는 기준을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가정도, 종족도, 민족도, 국가도 인계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민족과 국가를 인계받을 수 없기 때문에 세계를 인계받을 수 없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외적인 환경을 갖추지 못하여 죽임을 당한 예수님은, 내적인 기준을 완결지어 외적인 기준을 상속받아야 할 입장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외적인 기준에 몰려서 내적인 기준까지 잃어버렸습니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하여 예수님 이후 2천년의 역사가 한의 역사로 엮어져 나왔다는 것을 우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수많은 국가와 수많은 민족이 살고 있으며, 문화가 발달한 문명국이 많이 있지만 그런 국가와 민족을 제치고 전체를 대신할 수 있는 역사적인 하나의 해결기점이 한국에서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에 한국의 삼천만 백성은 너나할것없이 쌍수를 들어 환영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이 민족의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민족의 정신적인 지도를 책임진 종교계, 그 중에서도 특히 세계와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가진 기독교가 협조하여 환경을 수호하는데에 필요한 종교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반기를 들고 나섰다는 사실은 제2의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유대교가 4천년을 준비한 역사의 터전 위에 오신 예수님을 배척하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기독교가, 2천년 동안 준비해 온 그 공적인 터전이 도리어 하늘의 길을 막는다는 것은 비통한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운명길에서 통일교회는 투쟁하고 있는 것입니다.

27-328
60년대까지의 통일교회의 목적
이 투쟁에서 통일교회가 승리하려면 개인적인 승리의 기반을 닦아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민족적인 기반을 닦은 후에 종교적인 기반을 닦고 씨족과 가정, 나아가 개인적인 환경에서 승리의 결정을 지어서 상대이념을 거침으로써 이것을 상속받은 일을 했어야 하는데, 그럴 수 있는 환경적인 여건을 갖추지 못했으므로, 우리가 전체를 대해 원수와 같은 입장에 서서 개인적인 승리의 기반을 수습함과 동시에 환경을 수습하는 이중의 싸움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60년대까지 우리가 해 온 싸움입니다.

우리는 유대교가 세우지 못한 종교의 기반을 닦아야 합니다. 기독교가 반대하고 이 민족과 국가가 반대하는 입장에서도 오늘 통일교회는 종교의 기반을 닦아야 됩니다. 유대교가 유대나라의 사상적인 기반을 세웠던 것처럼 통일교단도 한국의 사상적인 기반을 마련하여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기준까지 끌어올려야 되는 것입니다. 민족과 씨족과 가정을 종교와 연결지어서 확고한 기반을 닦으려 했던 예수의 입장을 우리가 탕감하여 나온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기성 종교권내에서 세워진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무대에 새로운 이념을 중심삼고 세워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역사상의 종교는 우리와 원수가 된 것입니다. 또한 역사적인 씨족도 가정도 개인도 우리의 원수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몰리고 쫓기면서도 새로운 종교를 중심삼고 국가와 민족 앞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기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투쟁해 나온 것이 60년대까지의 우리의 싸움이었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는 60년대까지의 싸움이었지만, 하나님에게 있어서는 인류역사 이래의 싸움이요, 예수님과 성신에게는 2천년간의 싸움인 것입니다. 또한 예수 이후에 왔다 간, 기독교를 신봉한 수많은 순교자와 열사들은 지금까지 원한을 품고 해원의 날을 고대하며 싸워 나오고 있다는 것을 우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27-329
70년대에 통일교인들이 해야 할 일
우리는 이런 엄숙한 과정에서 70년대를 맞이하였고 이제 우리는 이민족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통일교회라는 교단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 교단 가운데에는 우리로서의 단결된 하나의 종족이 있고 하나의 가정이 있고 하나의 형제가 있습니다. 이것이 예수님 시대와는 다른 점입니다.

원래 예수님은 유대교를 중심삼고 종교를 규합하여 이스라엘 나라를 향하여 진군하여야 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바로 70년대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70년대를 새로이 맞는 이 아침에 우리 통일교회가 해야 할 것은, 유대교를 대신한 우리 통일교회가 민족을 규합하는 사명을 수행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것입니다.

지금은 개인적인 승리의 기준이 이미 세워졌고, 가정적인 승리의 기준도 이미 세워졌으며, 종족적인 승리의 기준도 결정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종교적인 승리의 기반을 결정하여 새로운 무대를 향하여 진출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그냥 그대로 맞이할 수 있었던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와 같은 시대권내로 들어간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시대권을 마련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역사를 통하여 지금까지 준비해 나오셨고 외적세계도 그에 부합되도록 시대사조를 몰아 오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를 끌고 나온 결과가 지금 나타나는 현정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파문만 일으키면 새로운 역사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파장쳐 나갈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때가 바로 70년대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까지 원한의 시대요, 탕감의 시대요, 대가를 치러야 하는 분한 시대를 살아왔지만 이 70년대부터는 그러한 것을 모두 종식시키고, 새로운 역사시대로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해 싸운 것이 영광의 결실로 거두어질 때가 온 것입니다.

과거에는 열 번 심어 가지고도 한 번 거두기가 힘들고 백 번 심어 가지고도 한 번 거두기가 힘든 역사를 거듭해 왔습니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은 6천년 동안 수고하며 심어 나오셨지만 한 번도 거두지 못하는 실패의 역사를 거듭해 나오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런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열과 성을 다하여 삼천만 민족을 위하여 삼천리 반도에 피와 땀을 흘리면 그것이 그대로 우리에게 거두어지는 평면적인 시대가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축복가정을 전체적으로 내세운 것은 지금까지 축복가정이 하나님 앞에 책임을 못한 것을 탕감하도록 하겠다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러니 이 70년대에 축복가정들은 통일가정으로서 새로운 이스라엘을 형성해 나아가는 데 있어서 깃발을 들고 이스라엘적 책임을 수행하며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 아침에 마음을 모아 그런 새로운 국가를 위해 책임을 지고 나선다는 입장에서 하나님 앞에 정성을 들일 수 있다는 것은, 통일교회 교인으로서 지금까지 갖추지 못하고 사명을 다하지 못한 것을 탕감하고 용서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데에 있어서 부끄러운 면모를 일신할 수 있는 절대적인 요건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 축복가정을 전부 내모는 원인도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금년도의 표어가 `승리적 통일전선’이라고 했는데, 이 통일전선은 어디에서부터 펼 것이냐? 앞에서 말한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개인, 즉 하나의 남자면 남자에서부터, 또는 하나의 여자면 여자로부터 마음과 몸을 중심삼고 통일전선을 구성해야 되는 것입니다. 통일전선을 구성하는 것은 내가 출세하고 내가 잘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내 소망의 가정이 잘 되게 하기 위한 것이요, 가정을 복귀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 몸과 마음을 통일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사랑하는 가정을 구하기 위해서는 완전한 남성, 완전한 여성, 즉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가정을 구할 수 없으며 승리의 기준도 세울 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엮어져 나온 역사의 소원이 그것이기 때문에 그 소원에 입각하여 하나의 완전한 남성, 하나의 완전한 여성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자기 가정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마음과 몸을 통일시키자는 것입니다. 마음과 몸 사이에 삼팔선이 가로놓여 있으니 그것을 타파해 버리고 마음과 몸을 통일시키자는 것입니다. 통일의 운세를 여기서부터 무한히 뻗어나가게 해야 할 것입니다.

27-331
먼저 자신의 마음과 몸에서부터 통일전선을 펴야
우리 통일교회의 가정들은 물론 몸과 마음이 일체가 되어야 하는데, 그것은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이 뜻입니다. 동시에 민족의 뜻이요, 세계의 뜻입니다. 그러기에 여러분은 엄청나게 크나큰 천지의 뜻 앞에 순응하는 한개체로서 가슴에 그 큰 뜻을 품고 그것을 완결짓기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의 통일화운동을 해야 됩니다. 다시 말하면 마음은 마음대로 몸은 몸대로 놀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에서부터 통일전선을 펴야 하는 것입니다. 즉, 마음이 가는 곳에 몸도 따라갈 수 있는 통일전선을 펴야 한다는 것입니다. 먼저는 그런 개인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런 개인을 중심삼고 부모와 자녀가 완전히 하나될 수 있는 가정적 통일전선을 이루어야 하고, 그러한 가정을 중심삼고 씨족이 하나되는 씨족적인 통일전선을 이루어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국가적 승리를 가져올 수 없습니다. 개인적인 승리의 기반이 아무리 잘 닦여졌다 하더라도 가정적인 승리를 못하게 되면 개인적 승리는 또다시 패배의 입장이 되는 것입니다. 그 승리는 영구적인 것이 못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더 큰 싸움을 남긴 작은 승리이기 때문에 가정적인 싸움을 치러서 승리해 내지 않고는 개인적 승리를 지킬 수 없는 것입니다. 즉, 가정적 승리의 기반에 안식할 수 있는 개인의 기반이 세워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가정적 승리를 갖추고 난 후에야만 개인적 승리의 안식처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 승리의 통일전선을 갖춘 사람은 그 권을 가지고 가정적 승리를 얻기 위해서 투쟁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승리한 가정들이 일체가 되고 핵심이 되어서 씨족을 연결시키는 통일전선을 펴야 됩니다. 씨족 중에는 김씨 박씨 등 각양각색의 성씨들이 있는데 그 모든 씨족들은 하나되어야 합니다. 모든 씨족이 하나로 연결되면 민족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모든 씨족이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일체가 되면 민족을 통일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씨족 전체가 주체성을 갖고 마음과 몸이 하나되어서 통일전선을 이루게 될 때는 대한민국을 통일전선권내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대한민국에 통일권이 벌어지면 아시아를 움직일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세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27-332
승리적 통일전선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런 관점에서 통일교회는 이제 국가와 민족을 중심삼고 통일전선을 펴야 되겠습니다. 이것이 현재 우리가 처해 있는 입장임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우리가 통일을 추구해 나가는 데 있어서, 통일전선을 펴 나가는 데 있어서 승리하려면 장비가 있어야 됩니다. 승리할 수 있는 무리가 있어야 돼요. 그 중에서도 제일 필요한 무리가 무엇이냐 하면 세계의 그 누구의 신념보다도 더 강력한 신념입니다. 통일시키겠다는 강력한 신념이 없으면 힘이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이 신념이 있기 위해서는 이념이 있어야 되고, 이념이 있기 위해서는 사상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면 사상이란 무엇이냐? 세계관이나 인생관 등을 중심삼아 가지고 나온 체계요 논리입니다. 체계적인 논리와 사고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진리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진리가 없이는 이상이 생길 수 없으며, 진리가 없이는 이념이 성립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념이 없이 신념이 생길 수 없으며 신념이 없이 힘이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까지의 역사는 무엇을 찾아 나왔느냐? 통일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하나의 진리, 하나의 사상 체계, 하나의 이념 체제를 찾아 나온 것입니다. 지금 때는 사상 주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 사상이란 국가와 민족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도 특정한 지역을 중심삼은 민주주의가 아니요, 초국가, 초국민적 민주주의를 주장하고 있고, 마찬가지로 공산주의도 특정한 국가 하나를 중심한 입장이 아니라, 초국가적인 입장에서 공산주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승리적 통일전선을 이루기 위해서는 통일사상을 중심삼은 역사관, 시대관, 미래관을 확립시켜야 됩니다. 다시 말하면 진리를 중심삼은 이념을 확립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 이념이야말로 지금까지의 역사가 고대하던 것이요, 복귀섭리를 추구해 나온 수많은 선열들이 애쓰며 찾아 나온 것이요, 인류역사를 움직여 나오신 하나님이 수고하고 싸우며 성사시키고 나타내려 하신 것입니다. 그런 모든 소원의 결실체가 될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것은 곧 진리의 현현을 말합니다.

그런 진리를 중심삼은 운동이 오늘날 통일교회가 벌이고 있는 통일운동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진리는 어떤 것이냐? 공산주의나 민주주의에서 말하는 진리가 아닙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공히 요구하는 하나의 사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원리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지금까지 `통일’하면 `사상통일’을 부르짖고 나온 것입니다. 진리를 중심삼고는 누구나 같아야 합니다. 갑이라는 사람이나 을이라는 사람이나 김씨나 박씨나 그 바라보는 세계관과 목적관이 같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목적이 모두 같으면 그 목적을 중심삼고 같은 행동이 벌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진리를 중심삼고 말씀을 중심삼았다 할지라도 말씀이 말씀대로만 남아 있는 한 그 말씀이 지향하는 세계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말씀을 믿고 따라서 행하여 완성된 세계는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말씀만 가지고는 그런 세계가 현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말씀을 중심삼고 하나가 되어 실천해야 합니다. 말씀을 중심삼고 하나되어 통일전선을 펴야 됩니다. 말씀을 중심삼고 통일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중심삼고 통일하기 위해서는 행동이 벌어져야 합니다. 갑이나 을이나 할 것 없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행동이 통일되어야 합니다. 그러는데는 누구도 이의가 없어야 합니다. 남자도, 여자도 그 명령에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행동통일을 강행해 나온 것입니다. 행동통일, 심정통일, 이념통일을 강행해 나온 거예요.

그러면 우리가 이렇게 싸워 나온 것은 무엇 때문이냐? 목적을 성사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면 진리가 추구하는 목적성사는 무엇이며, 오늘날 우리가 행동을 통해서 추구하는 목적성사는 무엇인가? 말씀이 아무리 좋아도 행동이 뒤따르지 않으면 그 사람은 인격자가 못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중심삼고 행동을 일치화하는 사람이 인격자입니다. 그러면 말씀과 일치된 인격을 갖춘 사람이 원하는 목적은 무엇이냐?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과 일치합니다. 그러므로 창조주가 인간을 창조할 때의 목적과 우리가 찾아 나가는 목적이 일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목적 기준이 무엇이냐고 할 때 거기에서 심정 문제가 대두되는 것입니다.

27-334
이념통일, 심정통일, 행동통일
남자 앞에서도 상대적 존재인 여자가 필요하고 여자 앞에도 상대적 존재인 남자가 필요합니다. 가정에서도 반드시 상대적 심정기준이 필요한 것입니다. 사회를 중심삼은 심정적 기준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가정이 있으면, 그 가정을 중심삼고 하나의 종족을 이루고 그 종족을 중심삼고 더 큰 심정적 목표를 추구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애국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나라를 사랑하는 기준이 있으면 세계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애주의니 뭐니 하는 것들의 목적은 심정문제에 귀결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지금까지 이념통일, 심정통일, 행동통일이라는 말을 부르짖어 나왔습니다. 그것들은 간단히 요약하면, 이념 통일은 말씀을 중심한 통일이요, 행동통일은 인격을 중심삼은 통일이요, 심정통일은 심정을 중심삼은 통일입니다.

그러면 말씀은 무엇이고 인격을 무엇이며 심정은 무엇인가? 그것들은 원래 하나였는데 에덴에서 말씀은 말씀대로, 인격을 인격대로, 심정은 심정대로 갈라졌습니다. 그것이 타락입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말씀은 말씀대로 갈라져 버렸고, 하나님의 말씀과 일체가 되어 실체적으로 완성해야 했던 아담의 인격도 완성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완성된 인격을 중심삼고 이루어야 할 심정도 전부 다 갈래갈래 분산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러기에 지금까지 역사는 진리를 추구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세우기 위해서 싸워 나온 것이고, 참된 사람을 세우기 위해 싸워 나온 것이며, 참된 사랑을 중심삼은 참된 세계를 세우기 위해서 싸워 나온 것입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통일교회에서는 타락한 인간은 말씀심판, 인격심판, 심정심판의 과정을 거쳐 나가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타락한 인간들은 말씀의 실체가 아니고, 말씀과는 관계없는 사람들이며, 말씀과 일치된 인격자가 아니라 말씀을 파괴해 버린 타락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거기에서 이루어지는 사랑도 갈래갈래 찢겨지는 것입니다. 모두가 완전한 것이 아니고 다 지나가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재차 수습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거기에 탕감조건이 필요한 것이요, 또 그렇기 때문에 말씀심판, 인격심판, 심정심판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근본 문제로 돌아가서, 말씀심판과 인격심판과 심정심판을 어떻게 통과하느냐? 그리하여 어떻게 결실을 맺을 것이냐? 제일 중요한 문제가 이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말씀은 말씀대로 있고, 사람은 사람대로 있고, 심정은 심정대로 전부 다 갈라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사람은 많았지만 말씀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말씀과 사람이 일체가 되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인간은 오늘날까지 말씀을 찾아 나온 것입니다.

통일교회에 그런 말씀이 있다 할 때는 여러분은 그 말씀과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역사의 소원입니다. 말씀과 하나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문제는 여러분 개체가 어떻게 하나님이 공인할 수 있는 말씀의 실체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과 일치되느냐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여러분에게 제일 중요한 문제입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내적인 심정을 인계받은 인격자요, 하나님의 소원을 성취시킬 수 있는 진리의 말씀을 인계받은 분입니다. 또한 예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진 분이요, 하나님의 말씀의 열매를 거둘 수 있는 분이요, 하나님의 창조이상의 열매를 거둘 수 있는 실체인 동시에 사랑의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완전한 사랑의 인연을 갖추고 나온 분입니다.

그러한 예수 앞에 합당한 여성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기독교는 신랑 신부의 이념을 중심삼고 2천년의 역사를 엮어 나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제일 먼저 여러분 개체에 승리적인 통일전선을 전개시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이 필요합니다. 인격이 필요합니다. 심정이 필요합니다. 말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문제는 여기에 귀착됩니다. 자기 자신보다 말씀이 더 귀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통일전선의 역군으로 설 수 없습니다. 자신을 귀하게 여기기 전에 하늘의 인격을 귀하게 여기지 못하는 사람도 통일전선의 역군이 될 수 없으며, 자신을 사랑하기 이전에 천주의 중심존재를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도 통일전선의 역군이 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통일교회가 가르친 것은 말씀을 가지고 나가서 싸우라는 것입니다. 왜 싸우게 하겠습니까? 타락은 집안에서 벌어진 것이 아니라 일선에서 벌어진 것이기에, 그것을 복귀하기 위해서는 일선에서 싸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잃어버린 것을 찾기 위해서는 잃어버린 곳에 가야 됩니다. 가는 데는 무엇을 가지고 가느냐? 말씀입니다. 말씀을 가지고 가서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인격과 심정이 어디서 산산이 갈라졌느냐? 아담의 타락에서부터 갈라졌습니다. 타락은 혼자 한 것이 아닙니다. 둘이서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천국도 혼자서는 못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서는 개인구원완성이란 있을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가정구원완성’을 주장하는 거예요. 이것이 지금까지의 종교 역사상에 없었던 새로운 내용입니다. 우리는 가정의 기준을 절대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화된 종족의 현현이 가능한 것입니다. 가정구원완성이 이루어지면 종족구원이 가능하고 그것을 연결시켜서 민족을 구원할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민족을 중심삼은 국가형성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27-337
하나님을 중심삼은 번식활동
문제는 여러분 개체를 어떻게 통일시키느냐 하는 것입니다. 세계를 통일하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여러분 개체내에서 마음과 몸이 갈라져 매일 싸우고 있으니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수습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인격으로 수습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심정으로 수습해야 됩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을 하나님이 좋아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를 세워 놓고 하나님이 인정하실 수 있어야 됩니다. 내가 말하는 것을 하나님이 그렇다고 인정하시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실체가 되기 위하여 생활권내에서 나를 어떻게 통일시키느냐, 내자체내에서 어떻게 통일전선을 구축하느냐 하는 문제가 가장 시급한 것입니다. 금년에 들어와서 여러분이 이 문제에 대해서 실감하지 않으면 안되겠습니다. 내가 그럴 수 있는 실체가 될 수 있겠느냐, 없겠느냐 하는 것을 알기 위해 나가서 해보는 것입니다. 내게 있는 정성을 다해서 말씀을 전파해 보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말씀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항상 같이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과 연결되는 것입니다. 말씀이 아니고는 하나님과 연결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중심삼아야만 하나님과 사람이 연결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말씀이 없이는 연결성을 찾을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말씀을 선포할 실체가 없으면 아무것도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연결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에 연결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인간을 하나님과 연결시킬 수 있는 말씀을 선포하는 사람은 땅의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전하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그 말씀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사람이 빚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주고받는 기반에 서서 완성의 기준을 갖출 수 있는 것입니다. 원리적 견해가 그렇습니다.

주고받으면 번식이 벌어집니다. 말씀에 하나님이 같이하심으로 말미암아 상대가 부활되는 입장에 서게 되고, 그러한 상대와 내가 하나되면 공고한 실체를 갖추게 되는 것이요, 이러한 실체가 갖추어짐에 따라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가 갖춘 정도의 깊이와 넓이가 커짐에 따라서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하는 비중도 커지는 것입니다.

말씀에서는 하나님의 심정이 약동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타락한 사람이라도 그 말씀을 듣고 말씀을 접하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하나님의 심정이 싹터 오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정이 싹터 올라서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요, 사탄세계를 주관할 수 있는 기초적인 힘이 발동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나 혼자서 알아서는 절대 안 됩니다. 여러분 스스로 하나님의 심정을 유발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여러분으로 하여금 개척전도를 하게 했던 것입니다. 사탄이 제2대상을 중심삼고 번식행동을 함으로써 타락했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중심으로 번식행동을 해야만 그것을 복귀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27-338
가정적인 승리의 분기점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자체내에 통일전선권을 형성하여 말씀을 중심삼고, 인격을 중심삼고, 심정을 중심삼은 실체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완결된 실체가 될 수 있는 자아를 어떻게 발굴하느냐에 따라 내가 통일사상을 중심삼고 가정을 향하여 진출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문제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 기준이 되지 않고는 가정을 이루어 나갈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은 남겼지만 상대적인 기준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믿음의 아들딸이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그들은 나의 증거자인 것입니다. 그들은 나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천사도 아담을 통해서 존재해야 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이 원리의 근본이기 때문에, 이런 견해에 입각해서 나가야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전국에 널려 있는 지구장, 혹은 지역장, 구역장, 전부가 새로운 각오로 재출발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기 개체내에 승리적 통일전선을 중심삼아 가지고 말씀과 인격과 심정으로 연결시켜야 되겠습니다. 그러지 못하면 구원도 여러분과는 상관없으며, 그 나라도 그 세계도 여러분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제일 문제입니다. 승리적 통일전선은 자기 자신에서부터 이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 승리한 개인을 중심삼고 승리한 가정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자신이 2차 7년노정을 걸었던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60년도 전까지는 개인적으로 모진 풍상 앞에 꺼슬림을 당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중심삼고 천명에 의해서 살고, 천명에 의해서 죽겠다는 심정으로 모든 시련과 부딪쳤습니다. 이제는 가정을 가졌으니 이 가정을 어떻게 하나 만드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온갖 정성을 들여야 됩니다. 개인노정에서보다 배가의 정성을 들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처럼 정성을 들인 기준을 중심삼고 통일씨족과 통일교회를 어떻게 해서 영향력 있는 주체로 만드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것을 가정을 중심삼고 어떻게 결정짓느냐 하는 것은 큰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개인이 말씀을 중심삼고 통일전선을 확보하고 가정적인 통일전선을 확보하여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그 가정이 뜻과 일치되어 하나님이 입증하실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종교와 더불어 국가를 넘어 세계적인 운동으로 전개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들이 가야 할 싸움의 노정이요, 펴야 할 통일전선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개체가 가장 귀한 존재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내 개체가 가장 귀중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내가 그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상대적 여건을 갖출 수 없으면 아무 소용도 없는 것이요, 하나님이 아무리 선하신 분이라 하더라도 내가 그분 앞에 상대적인 인격체가 되지 못하면 하나님의 선하심도 나와는 하등의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또, 말씀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내가 그 말씀에 동화되어 재창조되기 위해 노력하는 상대적 여건을 갖추지 못하면 그 말씀과 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간추려 말하면, 개인을 중심삼고 가정이 된다는 것입니다. 즉, 개인적으로 상대적인 여건을 갖춘 남성과 여성이 하나되어서 가정이 된다는 것입니다. 개인이 없어서는 가정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남자와 여자 중 어느 하나가 없어도 가정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주체와 대상이 주고받을 수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통일교회 식구는 식구끼리, 혹은 축복가정은 가정끼리 서로가 주고받으며 협조해서 뜻을 위해 살아야 됩니다.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수수작용을 해야만 거기에 하나님이 임재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27-340
승리적 통일전선은 어디인가
그런데 지금까지의 축복가정들이 하나님을 중심삼은 생활, 뜻을 중심삼은 생활을 했느냐? 못 했습니다. 모두가 자기를 중심삼은 생활만을 했습니다. 모든 생활의 동기도 목적도 뜻과 하나님이어야 거기에 사랑의 동산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주체로 우리는 상대가 되어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거기에 하나님의 사랑이 개입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 가정이 다시 씨족의 주체가 되어서 주고받으면 씨족의 중앙에 하나님이 운행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되는 것이지, 인간을 중심삼은 수단이나 방편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물질적 조건은 다 상관없는 거예요. 오직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씨족이면 씨족끼리 하나되고 친척이면 친척끼리 하나되어야 합니다. 같은 목적을 가지고 같이 가야 할 책임적인 노정은 하나님을 중심삼아야만 열리기 때문에 그 길을 파고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 입장이 되어야 비로소 씨족을 중심삼은 사랑이 형성되고 사랑의 환경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런 씨족을 중심삼아 가지고, 씨족에 씨족이 플러스되어 가지고 민족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민족도 민족끼리 주고받으면 그 가운데 하나님이 임하시게 되고 사랑의 환경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국가가 되는 것입니다. 다시 국가와 민족이 주고 받으면 그 기반 위에 비로소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사랑의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창조목적이 이루어진 세계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개인을 중심삼고 보아도, 가정이나 씨족도 그리고 민족을 중심삼고 보아도 그 기준은 모두 다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이 개인에서부터 세계까지 퍼질 때 그 세계는 결국 지상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원리에서는 이성성상을 말합니다. 이성성상이 왜 필요하냐? 이성성상이 없으면 창조의 조화를 이룰 수 없습니다. 이성성상이 있기에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요, 그것이 하나는 뼈와 같고 하나는 살과 같기 때문에 주고 받음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형태가 벌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성성상 그 자체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삼고 그 상대세계가 생겨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이성성상은 창조적 묘미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체와 대상은 반드시 주고받아야 됩니다. 주고받는 목적은 하나님을 모시기 위한 것이요, 하나님의 사랑을 옮기기 위한 것입니다. 한 국가에서 주권자와 국민이 주고 받으면 그 국민과 주권자는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국가는 세계의 운세를 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의 이념을 중심삼고 주권자와 국민이 하나만 되면 그 국가에는 세계의 운세가 임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한국가가 하나만 되면 거기에 천운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 국가가 흥하겠느냐, 망하겠느냐 하는 것은 그 국가의 주권자와 국민을 중심삼고 보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주권자와 국민이 어느 정도 일체가 되느냐 하는 문제가 앞으로의 발전여부를 잴 수 있는 척도가 됩니다. 국민이 주권자를 사랑하고, 주권자가 국민을 사랑하느냐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어요. 그 사랑은 자기를 넘어서 공동의 목적체인 국가라는 거룩한 자체 앞에 주권자와 국민이 모두 흡수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의 합성체를 형성하고 거기에 하나님의 사랑이 플러스되어 하나님의 사랑의 환경이 벌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원리적인 견해입니다.

개인적인 완성도 그렇게 해야 되고 가정적인 완성도, 종족적인 완성도, 민족적인 완성도, 국가적인 완성도, 세계적인 완성도 그렇게 해야 됩니다. 결국은 하나님을 중심한 통일전선입니다. 승리적 통일전선입니다. 그러면 승리적 통일전선이 뭐냐? 바로 이 자리입니다. 개인에서도 마음과 몸이 하나되어야 하나님의 사랑이 임하잖아요? 그러니 여러분은 하나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마음 가운데에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무한한 하나님의 사랑이 임재할 수 있는 곳을 찾아가야 합니다. 개인과 가정이 가야 할 하나님의 사랑의 없이는 발전도 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사랑이 없는 곳에서는 존재 자체도 깨어지고 말 것입니다.

27-342
세계를 자기 나라보다 더 사랑해야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생명의 본질을 사랑에 둔 것입니다.이것이 우리 통일교회에서 열매맺어야 합니다. 우리의 생활환경 가운데에 사회적인 모든 환경을 대비하여 가야 할 승리전선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 개개인들은 그 길을 가기 위해 어떠한 시련과 고난이 있더라도 희생과 봉사로서 그것을 타개해 나가야 합니다. 모험이 요구되면 모험을 해야 됩니다.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기필코 그 길을 가야 됩니다.

본래 인간은 가정 이하에 머물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가정을 기반으로 하여 종족, 종족을 기반으로 하여 민족, 민족을 기반으로 하여 국가, 국가를 기반으로 하여 세계로 나갈 수 있는 엄청난 존재입니다. 그리하여 천주에까지 갈 수 있고 나중에는 하나님과 부자관계권내까지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기반 위에 설 수 있는 심정적인 인연을 갖추지 않고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자라고 해서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있어요? 미국을 사랑하는 국민이라고 해서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민족이나 국가의 테두리를 넘지 못하는 주의 사상은 세계를 수습할 수 없습니다. 인간 개인, 즉, `나’를 중심삼은 주의는 국가를 수습할 수 없습니다. 선진국의 국민은 그 국가라는 테두리 안에서 법에 순응하며 그 한계선을 보호하고 육성해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미개한 민족은 국가에는 관심이 없이 오로지 내 아들딸만 잘 키우면 그뿐이라는 생각을 하고 살아갑니다. 하나님이 바라는 기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바라시는 기준에서 떨어져 있는 민족은 미개한 민족이요, 그 기준이 높은 민족은 선진 민족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현재의 선진국의 국민 이상으로 기준이 높은 세계적인 사람들이 나온다면 그 사람들은 어떠한 사람들일 것이냐? 그 사람들은 세계를 자기 나라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이 아니고는 세계를 지도할 수 없습니다. 예컨대 소련의 공산주의도 미국의 민주주의도 그 테두리를 못 넘어섰습니다. 그런 국가는 언젠가는 후퇴하는 것입니다. 다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큰소리를 쳐도 망하는 것입니다.

27-343
원수를 용서하라
앞으로 통일사상을 지닌 우리는 한민족을 넘어 세계를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한국 사람은 다 망하지 않는가 걱정할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세계를 찾고 나면 한국백성은 맨 앞에 가서 서는 것입니다. 우리가 개척하고 전도하는 목적도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세계적으로 심어 나가기 위해서입니다. 이 나라, 이 민족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심어 주기 위해서, 그리하여 삼천만 민족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분배해 주기 위해서 우리가 이런 엄청난 사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멋진 일입니까?

매를 맞는 것도 나를 위해서 맞는 것이 아니요, 세계를 위해서 맞는 것입니다. `역사를 망치고 역사를 참소하는 사탄아 칠 테면 쳐라’ 하며 맞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힘이 사탄의 힘보다 강한 데서 규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여러분이 민족권내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끌고 나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의미에서 다 이루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예수님의 뜻이 어긋나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 민족과 그 나라만을 들여다보며 나오기에 급급하였지만 하나님은 세계 전체를 들여다보신 것입니다. 세계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입장과 이스라엘 민족을 사랑하는 예수님의 입장이 서로 달랐던 것입니다. 아버지의 뜻과 예수님의 뜻이 달랐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내 집, 내 아들딸만 끼고 흥흥거리며 살아 보라구요. 그러다 가는 망하는 것입니다. `내 아들딸’ 하는 그 담 안에 무덤을 파고 죽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민족을 사랑하지 않고는 못 살겠다고 할 때에, 그 사람은 대한민국이라는 울타리 안에 이름을 남기고 가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을 애국자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세계적인 울타리 안에 이름을 남겼는데 그것이 기독교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잃어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세계 인류를 찾아야 했습니다. 원수를 용서하고 찾아야 할 미래의 민족권내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원수를 용납함이 타당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에도 60년대까지 원수가 많았습니다. 이제 그 원수들을 다 용서해야 됩니다. 내가 이 통일교회의 울타리 안에서 썩어갈 사람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삼천만 민족을 넘어 세계로 가야 하기 때문에 교회에 선물을 다 주는 것입니다. 그러한 해방의 역사를 다 하고 난 다음에는, 삼천만 민족에게 다 주고 난 다음에는 무엇을 할 것이냐? 반대하던 사람들을 규합해야 합니다. 그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어차피 주어야 할 것인데 왜 원수를 맺어 가지고 분하게 생각하면서 찾아가 주어야 할 필요가 뭐 있냐는 것입니다. 줄 때는 크게 마음먹고 몽땅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겠어요? 시간 문제라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지금 그와 같은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일을 하는 데에는 통일교회 하나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기성교회를 규합해서 해야 됩니다. 기독교를 규합해서 일반 종교에도 영향을 미치게 해야 됩니다. 그래서 삼천만 민족에게 영향을 미쳐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대한민국에서 일본으로 아시아로 세계로 연결시켜야 되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그런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과 일본은 옛날에 원수였습니다. 이마를 맞댈 수 없고 세포를 접하여 결혼하는 것은 생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한이 맺힌 역사적인 원수의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문제가 안 됩니다. 이제는 주체와 대상이 되어서 통일전선을 펴자는 것입니다. 한국과 일본 사이에 하나님의 사랑을 세우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민족의 사랑보다 강한 것입니다. 역사적인 어떤 사랑보다도 강하기 때문에 그 사랑은 민족도 초월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엄청난 일의 실행이 가능한 70년대를 중심삼고 힘차게 출발하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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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적 통일전선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되는 것
여러분 개인에서부터 승리적 통일전선을 펴야 합니다. 승리적 통일전선이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개인을 중심삼고 마음과 몸이 하나되었을 때 거기에 하나님이 임재하십니다. 이렇게 주고받는 곳에 하나님이 임재하시면 거기에는 반드시 번식이 벌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시지 않는다면 번식이 벌어질 수 없습니다. 천지창조의 원칙이 그렇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동기가 되어 만들어졌기 때문에 하나님을 빼놓고서는 번식이 벌어지는 법이 없습니다. 주고받으면 거기에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또 번식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통일전선을 개인으로부터 가정, 씨족, 민족, 국가, 세계로 펴 나가야 됩니다. 현재 우리 통일교회는 민족을 중심삼고 국가를 찾아 나갈 수 있는 입장까지 올라왔습니다. 이제 통일교회는 민족과 국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대권에 왔습니다. 세계적인 정세는 만반의 준비를 하여 우리의 문전까지 와 있습니다. 이제 한 꺼풀만 벗기는 날에는 날게 되어 있습니다. `케이프 케네디’에서 발사한 아폴로 11호도 꼬리에 불을 부치니 날게 되었지요? 우리도 그럴 수 있는 때를 향해서 가야 됩니다. 가는 데는 그냥 갔다가 되돌아와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내 마음과 몸에 대한 인식보다 뜻에 대한 인식이 강하냐, 아니면 그보다 못 하느냐 하는 데에 있습니다. 강한 지남철은 한번 붙으면 떼어 내려고 해도 잘 떨어지지 않는 것처럼 여러분의 마음도 강한 지남철처럼 강하게 뜻과 더불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만을 그리워하고, 하나님만을 위해 산다고 하는 철두철미하고 확고부동한 마음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마음 자세가 되어 있다면 몸뚱이가 부서져 없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남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시며 다 이루었다고 하신 것이 무슨 뜻입니까? 그런 마음을 중심삼고 상대적인 세계에서 이루어야 할 목적을 영적으로 이루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에게는 그러한 정신이 희미합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탕감노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것은 일대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탕감조건을 세워서 그것을 전부 다 거쳐 나가야 됩니다. 즉, 승리적 통일전선을 펴 나가기 위해 말씀을 중심삼고 탕감과정을 거쳐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에서부터 주체와 대상의 관계를 확립하여 가정, 씨족, 종족, 민족, 국가로 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선이 가는 길은 큰 것을 위해서 작은 것을 희생하는 것입니다. 개인보다 가정이 크지요? 그러므로 개인이 가야 할 목적지는 가정입니다. 처녀 총각들이 가야 할 곳은 결혼하여 이루게 될 가정입니다. 남자 여자가 가야할 목적지는 가정이예요. 그리고 가정이 찾아야 할 것은 아들딸입니다. 아들딸이 생기면 형제가 벌어지는 것이고, 거기에서부터 종족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개인의 목적은 가정이며 가정의 목적은 아들딸입니다. 그리고 그 아들딸에서부터 종족이 편성되는 것입니다. 종족이 편성된 다음에는 그런 종족이 모여서 민족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국가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나라는 바로 여러분을 중심삼고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오늘의 민주주의식으로 말하게 되면 대통령은 곧 국민 모두의 대신자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기에 민주주의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 국가가 이루어지면 대통령도 우리 집안의 형님이 되는데, 그런 형님이 내 대신 수고하는데 시기할 게 뭐 있겠습니까? 형님이 박사가 되는데, 옛날에 나를 때리던 형이라고 시기합니까? 아버지도 좋아하고, 어머니도 좋아하고, 형제도 좋아하지 않아요?

그러므로 여러분은 개인이 목적하는 가정을 이루고 가정이 목적하는 자녀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가정적인 사위기대를 복귀해야 합니다. 그렇게 복귀된 가정이 합해지면 어떻게 되느냐? 종족이 되고, 민족이 되고, 국가가 되는 것입니다. 종족이나 국가나 세계는 모두 가정이 확대된 것입니다. 이러한 모델이 될 수 있는 가정을 하나 만들어 세계적인 가정으로 세우면 거기에서부터 30억 인류도 나오고, 3천 6백억의 인류도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천국이 다른 데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거예요. 나라가 있기 전에 종족이 있어야 되고, 종족이 있기 전에 가정이 있어야 됩니다. 가정이 없이 나라가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예수 믿고 천국 가자고 합니다. 홀아비 혼자서 천국에 갈 수 있겠어요? 예수님도 홀아비이기 때문에 천국에 못 들어가고 2천년 동안이나 낙원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부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아내가 죽으면 남편이 왜 눈물을 흘리겠습니까? 제3목적인 아들딸을 얻을 수 있는 길이 깨졌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못 이루면 쓰러질 수밖에 없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 울 수밖에요. 전기를 보면 양(+)전기와 음(-)전기가 있는데, 이 둘 중에 하나가 없어지면 나머지 것도 아무 작용을 못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가는 길도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는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아들딸을 낳아야 됩니다. 그리고 가정을 이루었다고 해도 그 가정만 홀로 살 수 없습니다. 그 집안의 친척, 즉 삼촌, 사촌 등의 친척들이 필요합니다. 친척이 있느냐고 물었을 때 `나는 친척이 필요없어요. 혼자 사는 것이 좋아요’라고 하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우리 나라 대한민국의 국민이 전부 열 명이라면 좋겠다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 보았어요? 중국 사람들 자기 네 인구가 7억 5천만이라고 자랑하지요? 그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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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어떻게 하나 만드느냐가 급선무
자그마치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려면 세계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 천지는 내 것이다’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환경을 정비하여 앞을 가로막는 담과 울타리를 다 헤쳐 버리고 `세계는 내 것이다’ 했을 때 사람들이 `옳소’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나라와 나라의 국경이 많고 문화권이 다르고 언어가 전부 다릅니다. 얼룩덜룩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것을 깨끗이 설겆이해 버려야 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좋아하시게끔 언어도 하나로 만들고 생활도 같이하고 일도 같이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하나의 계획을 세우면 그 계획을 중심삼고 전부 다 따라 나서야 합니다. 백두산을 파 젖히자는 계획을 세웠다면 모두 웃통을 벗고 삽을 들고 나서야 됩니다. 우리 통일교인들, 그렇게 되어 있어요? 「예」 선생님이 하자고 하면 할 자신이 있어요? 「예」 정말요? 「예」 우리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사람의 어머니 아버지의 무덤을 파 버리자고 해도 할래요? 「예」

승리적인 통일전선이 어디냐? 그렇다고 내가 대한민국의 대통령 하려고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오해하지 말라는 겁니다. 선생님의 말을 잘못 안 녀석들이 별의별 얘기를 다 하고 다닙니다. 통일교회에서 통일전선을 펴서 현정권을 뒤집어 엎으려 한다나요? 손바닥만한 대한민국을 뒤집어 엎어서 뭐 하겠어요? 그럴 생각이 있다면 아시아를 뒤집어 엎을 생각을 하지 시시하게 현정권을 생각할 게 뭐예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승공활동에 일본도 걸려들게 되어 있고, 중공에서도 이 일을 하고 있는데 중공도 걸려들게 되어 있습니다. 걸려드나 안걸려드나 두고 보라는 것입니다. 일본은 벌써 걸려들고 있습니다. 이런 실정인데도 기성교인들은 통일교회를 망하라고 하고 있고, 통일교인들은 벌거벗고 춤춘다는 둥 괴수 문서방이 어떻다는 둥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무너질 줄 압니까?

승리적 통일전선, 여러분, 한번 따라 해봐요? (따라함) 이 승리적 통일전선의 출발점이 어디라구요? 「개인요」 개인의 몸과 마음을 어떻게 하나로 만드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내 몸이 죽는 한이 있더라도 뜻을 따르겠다고 나선 사람들이야말로 통일전선을 펴겠다고 나선, 진정한 용기를 가진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이러한 뜻을 가진 남성과 여성이 만나서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을 가만히 보면 마음 한 사람, 몸 한 사람 해서 두 사람입니다. 이 두 사람이 늘 싸우는 것입니다. 이렇게 몸과 마음으로 나누어진 남자와 여자가 합하면 네 사람이 됩니다. 이 넷이 싸우니 행복하겠어요? 행복할 리가 없습니다. 열 사람이면 몇 사람이 됩니까? 스무 사람이 되는 거예요. 스무 사람이 싸우면 어떻겠어요? 세상의 가정들이 될 수 있으면 따로따로 세간을 차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친척이 같이 살면 여자들이 `여보 영감, 동생이 세간 안 내면 못 살아 먹겠소’ 합니다. 그러니 분가들을 하는 것입니다. 싸움에서 피난처를 찾는 길은 분가하는 길밖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요즘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여자가 필요없다는 남자들도 있습니다. 남자 혼자 호텔에서 생활하는 것입니다. 호텔방에 앉아 담배를 뻑뻑 피우거나 슬렁슬렁 밤거리를 돌아 다니다 들어와 하룻밤을 지내고 그런다는 거예요. 두 사람이 살기도 복잡한데 네 사람이나 모여서 살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두 사람이 앉으면 복잡하다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마음 몸도 사람도 하나되지 못하고 싸우고 야단하는데 네 사람이면 죽을 지경이라는 거예요. 그러므로 짐이 돼서 결혼 안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 여자들을 보면 팔자가 세게 생겼습니다. 아주 기분 나쁘게 생겼어요. 그러니 과부 행렬이 즐비하지요. 한국 여자들은 그들을 부러워할 필요없습니다. 그들이 누구하고 살겠어요? 우리 통일교회 청년들은 그런 여자들 싫다고 할 것입니다. 내가 좋아하라고 하면 좋아할는지 모르지만. (웃음)

여러분의 생각은 어때요? 마음이 맞는 사람과 한 방에 있는 것이 좋아요? 마음 안 맞는 사람하고 한 방에 있는 것이 좋아요? 「마음 맞는 사람이요」 그렇습니다.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한방에 있는 것이 좋지요. 그런데 여러분 자신은 어떻습니까? 마음하고 몸하고 서로 잘 맞아요? 안 맞지요? 그거 언제 하나로 만들 것입니까? 이것이 문제입니다. 이 싸움에 역사는 녹아 났고, 많은 성인 현철들이 그 싸움을 하다 죽어갔습니다. 인생이 무엇이냐, 신이 있느냐? 이런 싸움을 하다가 죽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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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전선의 기준
그런데 통일사상과 통일교회의 뜻만 알게 되면 얄궂은 일들이 생기게 됩니다. 선생님이 전도 나가라고 해서 전부 다 나갔는데 못 나간 사람은 내눈이 뜨일까봐 비실비실하면서 선생님을 슬슬 피합니다. 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는데 못 견디는 것입니다. 차라리 전도 나가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그거 이상하지요. 여러분도 그럴 것입니다. 또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도 통일교회에 와서 딱 말씀을 듣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학교가 파한 후 가방을 들고 쫄랑쫄랑 교회에 왔다 가야 집에 가서 밥을 먹어도 소화가 잘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런 것을 느껴 봤습니까? 그런 것을 느껴 보지 못한 사람은 가짜입니다.

이처럼 통일교회의 인연은 농도가 짙은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과 몸이 교회를 좋아하고 교회에 있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하나님이 지향하는 말씀과 인격과 심정이 임재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손에다가 모시고 다닐 것이 아니라, 또 생각에다가 모시고 다닐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모시고 다녀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마음에 어긋나는 일은 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개체의 통일전선이 그 기준에 세워져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마음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까? 그렇게 되어 있지 않으면 가짜입니다. 가짜예요.

원래는 여러분의 마음과 몸이 하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기준이 어긋나게 된 것입니다. 본래부터 심정기준은 내려가는 것은 싫어합니다.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더욱더 올라가려고 합니다. 자꾸만 올라갈수록 하나님 앞에 가까이 가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여러분이 돈을 모으면 자꾸만 더 모으고 싶어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또, 사람들은 모두가 세계의 대통령을 하려고 하잖아요?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사랑도 하나님의 사랑이 최고이니까 자꾸 최고로 올라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통일전선의 기준을 확실히 해야 됩니다. 그것이 안되었을 때는 가짜입니다. 뜻이 마음을 점령케 하고 몸을 점령케 하여 가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목적을 중심삼은 사위기대입니다. 이것이 사위기대 철학이예요. 반드시 마음과 몸을 지배할 수 있는 주체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그 주체와 주고받아 목적을 놓고 재출발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지금까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즉, 제 위치를 떠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타락입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사위기대의 기준을 가정에서부터 남편을 중심삼고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남편이 데데할 때는 아내가 중심이 되어서라도 이루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남편이 기분 나쁘더라도 할 수 없습니다. 누구라도 주체가 되어서 그를 중심삼고 하나로 뭉쳐 수습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된 그 가정에서부터 출발하여 하나된 종족, 하나된 민족, 하나된 국가와 하나된 세계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심정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 보따리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돼요. 그래서, 외적인 기준이 하나님의 심정에까지 연결되면, 거기에서 통일 벌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통일된 하나의 세계를 원하듯이 인간도 통일된 하나의 세계를 원하지요? 마찬가지입니다. 통일된 그 세계에서는 하나님은 플러스가 되고, 하나님의 심정과 하나된 그 세계는 마이너스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통일전선을 여러분이 이루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이러한 기준만 딱 세워 놓게 되면 전도 안 해도 됩니다. 전도 많이 할 필요없어요. 왜냐하면 개인적 가정, 종족적인 가정, 민족적인 가정-가정에도 핵심이 있습니다-만 해결되면, 그리하여 그 기준이 세계로 연결되면 세계는 자동적으로 복귀되는 것입니다. 삼천만 민족이 전부 복귀되어야만 되는 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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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가는 길
이러한 승리적 통일전선을 바라보면서 개인에서부터 가정, 종족, 민족을 거쳐 가라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여러분에게 종족적 메시아라는 말을 한 것입니다. 종족적인 메시아가 되는데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되지 않고서 될 수 있겠어요?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되지 않으면 메시아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런 기준에 선 남자와 여자가 되어야 축복을 받아 가정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성신과 예수가 하나되는 역사를 함으로 말미암아 믿음의 아들딸이 생겨나는 것처럼, 여러분도 실체로 하나되는 기준을 세워 평면적인 입장에서 아들딸을 번식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어야 종족적인 메시아라는 말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따라서 개인을 희생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가정을 세워야 됩니다. 부모가 희생되더라도 아들딸을 살려야 됩니다. 부모는 죽음의 길을 가는 한이 있더라도 아들딸을 살리려고 합니다. 부모가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경우가 많지 자식이 부모를 위해 희생하는 경우가 많습니까? 이것이 천법입니다. 부모는 자식을 살려야 됩니다. 자식을 살리지 않으면 부모의 갈 길이 막힙니다. 그리고 그 가정의 자식에게는 친척이 필요합니다. 친척을 위해서 희생해야 됩니다. 그런 가정은 동네에서 선한 가정이라는 추앙을 받고 위함받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추앙을 받고 위함을 받으면 그들에게 준 것이 다시 내것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또 그들이 내 편의 무리가 되어 내가 주관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알겠어요? 그들을 내 편으로 만들어 나를 중심삼고 열매를 거두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희생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친척, 또는 씨족을 위해서 희생하는 가정은 그 씨족을 전부 다 자기의 열매로 거둘 수 있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씨족들은 전부 그 가정에 와서 도와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씨족을 위해서 가정은 희생해야 됩니다. 그리고 씨족은 민족을 위해서 희생해야 하는 것입니다. 민족과 국가를 위해서 씨족이 희생되는 것이 선입니다. 또, 더 나아가서 한 나라는 세계를 위해서 희생되는 것이 선입니다. 그것이 정상적인 선의 길입니다.

이처럼 선은 희생한 뒤에 찾는 것입니다. 즉, 희생하고 나서 거두는 것이 선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작전은 맞고 빼앗아 오는 것입니다. 사탄의 작전은 치고 빼앗아 가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흥망성쇠를 두고 보면 그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때려 죽이고 피를 흘리게 하여 권력을 빼앗은 집권자는 결국 망하고 맙니다. 수많은 국가가 그렇게 해서 망했다는 것은 역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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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기준에서 하나님을 생활권내에 모셔라
그러나 종교인들은 자기의 희생시키며 빼앗아 왔기 때문에 수 천년의 역사를 거쳤어도 종교는 망하지 않고 도리어 세계적으로 판도를 넓혀 나온 것입니다. 역사적 사실은 어쩔 수 없습니다. 선한 사람은 남을 위해서 희생하려는 사람이요, 악한 사람은 자기를 중심삼고 남을 이용하려는 사람입니다. 그런 악당은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는 어떻게 하자는 것인가.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대한민국 사람들을 종으로 만들자는 것이냐? 아닙니다. 우리가 대한민국을 위해서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종의 노릇을 하자는 것입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자식을 치료하듯이 민족에게 봉사하고 가르쳐 주고 깨우쳐 주어서 그 심정을 그대로 전통으로 세우자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깨닫게 되면 우리가 부모의 입장임을 그들이 알게 되는 것이니 따라오지 말라고 해도 따라오고, 듣지 말라고 해도 우리의 말을 듣게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제 70년도에는 이런 원칙적인 내용을 노골화시켜 가지고 승리적인 통일전선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이것을 일원화시키고 표면화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자신이 그런 책임을 져야 합니다. 여러분 자체들이 환경에서 그런 생활을 할 수 있게끔 내몰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면서 세계적인 사조와 전부 다 연결시키는 일을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금년부터는 아시아, 또는 세계적인 대회를 많이 개최할 것입니다. 어떻게든 통일교회가 앞으로 세계적인 문제를 많이 제시할 것입니다. 그때 여러분들이 거기에 보조를 맞추어 나가기 위해서는, 여러분 자신들이 세계적인 기준에서 하나님을 온전하게 생활권내에 모시어야 합니다. 즉, 가는 길의 전후에 동역자를 만들어 가지고 생활무대를 하늘화시키는 데 주력을 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가는 길은 절대 고독하지 않을 것입니다. 반드시 하나님이 같이한다는 것을 생활 속에서 여실히 느낄 것입니다. 또, 그래야 하나님이 여러분과 같이하신 것을 후손들이 증거할 수 있는 기반을 땅 위에 남길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두고 `승리적 통일전선’이라는 것을 금년의 표어로 내걸었던 것이니, 여러분이 이것을 명심해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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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도
아버님, 1970년대를 맞이하여 승리적 통일전선이라는 엄청난 과제를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한국에 있는 자녀들과 세계에 있는 자녀들 앞에 말씀하였습니다. 그 통일전선은 외적인 것이 아니라 내적인 것으로 내 개체에서부터 승리하여 가정의 중심이 되고 나아가 씨족과 민족, 국가, 세계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본연의 심정 기준에 직행할 수 있는 일로를 연결시켜야 하는 엄청난 과제가 저희에게 있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아버지, 기독교를 중심삼고 엮어 나온 역사과정에서 얼마나 수고하셨사옵니까? 또한 통일교회로 하여금 이만한 기반을 닦도록 하기 위해서 얼마나 수고하셨사옵니까? 이런 것을 생각하면 저희들이 가야 할 길을 앞에 두고 초조한 마음이 잠시도 떠날 수 없는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아버님의 슬픈 성상과 슬픈 형상을 알면서도 저희들이 효자가 못 되고, 충신이 못 된 것을 한탄하면서 무엇으로 아버지를 위로해 드릴 수 있는가 몸부림치며 생각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로 하여금 아버님은 지극히 멀리 계시는 것이 아니라 저희와 같이 하신다는 사실을 체험하는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멀지 않은 장래에 한국은 아버지의 사랑하는 복지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남북으로 갈라져 있는 엄청난 실상을 바라볼 때, 이제 남북을 통일시킬 수 있는 무리들은 누구이며, 또 아버님이 같이할 수 있는 통일의 무리들이 얼마나 되는가 하는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남북한을 통일시킬 수 있는 통일전선을 편성하여 아시아에서 일본과 중국을 연결시키고 마지막으로 소련과 중공을 어떻게 밀어낼 것인가, 또한 이러한 나라들을 어떻게 아버님 앞에 복귀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를 우리는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당신께서 만방으로 모든 것을 준비하고 계시며 저희들이 염려하기 전에 당신께서 천번 만번 염려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는 저희들, 당신의 말씀과 명령에 절대 순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사옵니다.

아버지의 말씀과 아버지의 심정을 중심삼고 죽든지 살든지 거기에서 살고 거기에서 죽겠다고 결심할 수 있는 자신을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 하는 것이 문제인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제 저희들이 가야 할 길은 이북도 이북이지만 중공과 소련을 밀어내어 아시아를 어떻게 아버지 앞에 귀일시키느냐 하는 데에 있사옵니다. 더 나아가서 세계를 어떻게 아버지 앞에 귀일시키느냐 하는 문제가 금후에 저희들이 싸워 나가야 할 크나큰 시련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되겠사옵니다. 지금부터 시간을 아껴야 되겠사옵니다. 또한 그 길을 가기 위해 투입되어야 하는 어떤 수고도 아끼지 말아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께서 요구하는 모든 기준을 저희들이 채우기 위해서는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감사할 줄 아는 모습이 되어야 하겠사옵니다. 그리하여 그러한 가정을 이루고 종족을 이루고 민족을 이룰 수 있는 무리가 되어야 하겠사옵니다. 교회의 기반을 닦기 위한 60년대를 지나고 국가와 세계 인류가 살 수 있는 기반을 닦기 위한 70년대를 향해 출발했사오니, 아버지여! 지켜 주시옵고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지금까지 걸어온 과정을 생각할 때, 그 시련과 고통 속에서도 죽지 않고 이날을 볼 수 있고 이런 때를 맞이하게 되었사오니, 이제는 죽더라도 아버지 뜻 앞에 면목을 세울 수 있는 조건을 세웠사옵니다.

이제 저희들은 과거의 역사노정에서 걸었던 모든 곁길을 벗어나서 하늘의 해방의 나팔소리와 더불어 아버지의 그 가슴에 안겨, 효성과 충성의 도리를 다하는 아들딸이 되어야 하겠사옵니다. 일신에 남아진 것이 아무것도 없을지라도 그것을 위하여 죽겠다고 할진대는 틀림없이 당신의 아들이요, 당신의 딸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이제 이들이 가야 할 길을 지켜 주시옵고, 통일교회 가야 할 길을 지켜 주시옵고, 이 나라가 가야 할 길을 지켜 주시옵고, 세계가 가야 할 길을 지켜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승리의 주관 세계가 어서 속히 오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오며, 이 모든 말씀을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