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08 to 24-237: 때와 사명

때와 사명
1969.08.17 (일), 한국 전본부교회

24-208
때와 사명
[기 도]

이 아침을 맞이하여 저희들이 마음 모아 아버지 존전에 모였사옵니다.

아버지, 벌써 8월 중순을 넘겼습니다. 섭리의 뜻을 대하여 나오는 저희들이 지난날 뜻 앞에 얼마나 충성을 했는가를 알 길이 없사옵니다. 이 뜻길을 따라 나오는 저희들에게 이 한 해에 맡겨 주신 책임과 사명을 다 할 것을 다짐하오니, 저희들 아버지앞에 가일층 가까운 자리에 설 수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여! 무한하신 당신의 사랑을 온 천지에 내려 주시기를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 전국에 널려 있는 자녀들은 물론이거니와 세계에 널려 있는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고국산천을 그리워하고 무한한 아버지의 사랑을 그리워하며 아버지를 부르는 그들에게 아버지의 사랑이 함께 해주시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곳을 마음으로 그리워하고 고대하는 정성이 크면 클수록 당신께서 그들과 저희들 사이에 사랑의 인연이 엮어지게 하여 주시옵고, 땅을 대한 복귀섭리의 뜻이 깊은 심정을 통하여 두터워지도록 함께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현재 저희 통일교회의 사명이 얼마나 큰가 하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계의 모든 정세를 수습하고 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중대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는 것을 저희들이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이와 같은 중대한 시점에 있는 저희들이 강하고 담대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목적을 향하여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내일의 희망과 더불어 오늘의 생활을 개척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도록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영계의 수많은 영인들도 저희들이 사명을 감당함으로 해원성사하기를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사옵니다. 저희들의 사명을 놓고 아버지께서 협조하고 계시며, 아버지의 기대하심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사옵니다. 저희들이 다같이 협력하여 승리의 한날을 결정지을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 아침 새로이 느껴지는 것은 이땅 위에 왔다 간 선한 영인들도 이날을 기념하고 있을 것이라는 사실이옵니다. 아버지, 이 시간에 영계에서 이날을 기념하는 뭇영인들에게도 당신이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통일교회의 사람들이 영계에 간 영인들과 하나 되게 하여 주시옵고, 지금까지 흑암의 기로에 있었던 저희들이 영계에 있는 영인들과 협력하여 이 땅 위에서 아버님께서 맡겨주신 사명과 책임을 완결짓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이 이 땅에 와서 뜻을 이루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한을 남기고 돌아가신 것과같이 이 땅에 와서 뜻을 알고 간 수많은 영인들이 있사옵니다. 이제 그들을 아버지의 뜻을 중심삼고 이 땅과 연결시키시어서 그들이 영계의 중심이 되어 당신의 뜻 앞에 도움이 되고 당신의 뜻 앞에 승리를 가져 올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렸던 이날을 맞이하여 이 시간 기쁜 마음으로 아버지 앞에 봉헌하오니, 전체를 받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원하옵니다.

아버지께서 뜻하신 바를 이 땅 위에 이루기 위해서 수많은 희생의 대가를 치러야 할 복귀의 길을 저희들이 가고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한 사람이 맡겨진 바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 민족과 국가와 세계전체가 책임을 못하게 되는 것인 줄 아옵니다. 이렇게 한 사람이 책임못함으로 말미암아 전세계의 운명이 좌우된다는 이 중차대한 역사적인 사실을 알고 그에 대한 섭리적인 사명을 완수해야 할 저희들인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하오니 이 땅 위에 있는 통일교회의 모든 자녀들이 마음 모아 아버지 앞에 정성들이는 전부가 하늘과 땅을 연결지을 수 있는 공고한 기반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뜻을 위해 협조하고 뜻을 위해 움직이는 전부가 자기 개인을 위한 길이 아니옵고, 민족과 국가와 세계를 위하고 나아가 아버지를 위하는 길이라는 것을 확실히 명심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인간들은 이 땅 위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옵니다. 이 땅은 지나가는 행로요, 이 땅에서의 일생은 하나의 강을 건너가는 것과 같은 순간인 것을 알고 있사오니, 이 기간에 저희들이 갖추어야 할 모든 예물을 갖추고 쉬지 않고 노력하여 완벽을 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렇지 않으면 영계에 가서 조건에 걸릴 수밖에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날의 모든 전체에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고, 내일의 소망을 위하여 가일층 저희들이 마음을 다해 하루 하루의 생활을 공고히 하고 생활 가운데에서도 아버님을 모시고 내일의 희망이 될 수 있는 생활기준을 각자가 세울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당신의 뜻 앞에 가일층 충성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 시간에 저희들 마음을 한데 묶어 바치옵니다. 당신의 풍성한 사랑의 은사로 이날을 주관하여 주시옵고, 남은 이 해도 주관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은 이제까지 좌우가 분열되어 싸우고 있던 역사적인 모든 슬픈 곡절이 교체되는이 시대에 처하고 있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통일의 시대가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 저희들의 마음과 몸을 바로잡고 안팎의 모든 장비를 갖추어서 승리의 정점을 향하여 출발하는 데 부끄러움이 없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시간을 당신이 주관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24-210
말 씀
우리의 일상생활 가운데에서 내가 갖추고 있는 것이 부족하기 때문에, 하루의 모든 생활은 마음의 움직임에 따라서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합니다. 인간은 이런 생활 가운데에서 태어나고, 죽어 가고 있습니다. 흔히 우리들은 `오늘은 재수가 있다` 혹은 `재수가 없다’ 라는 말들을 합니다. 우리의 생활 가운데에서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것은,우연지사가 아니라 그 사람의 소질이라든가 일생 동안 어떤 목적을 바라 나가는 전반적인 사정에 있어서 전체 목적에 연결되는 것으로서 느끼는 감정임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24-211
개체의 목적은 전체의 목적과 보조를 맞추어야 한다
이 땅 위에 존재하는 어떤 존재물도 쓸데없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목적이 없이 존재하는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모든 존재물은 각기 어떠한 목적을 두고 그 목적이 이루어질 때까지 과정적, 즉 시간적 거리를 거쳐 나가는 것입니다. 그 기간은 하루를 두고, 혹은 일년, 삼년, 혹은 자기일생을 통하여 나아갑니다. 예를 들어서, 국가를 두고 볼 때 국가는 수세기, 수천년의 역사를 두고 그 하나의 목적인 선을 향하여 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모든 존재는 자기들이 존재하기 위한 목적의 기대를 향하여 달리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을 두고 보면, 소년시대가 있고, 청년시대가 있고, 장년시대, 노년시대가 있습니다. 소년시대는 청년시대와 다르고, 청년시대는 장년시대와 다르고, 장년시대는 노년시대와 다릅니다. 또한 그 시대 시대를 살아가는 자신들에게 맞는 책임과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년시대에 해야 할 사명을 다하지 못하면 청년시대를 힘차게 맞을 수 없고, 청년 시대의 사명을 다하지 못하면 장년시대를 힘차게 맞을 수 없습니다. 또한 장년시대의 사명을 다하지 못하면 노년시대를 힘차게 맞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사람의 일생에 있어서도 각 시대 시대에 주어진 그 사명을 다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서 자기의 후대, 다시 말하면 앞으로 다가오는 목적기준을 이루는 데 자신들이 책임을 다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문제가 좌우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이면 대한민국 역사를 두고 보아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한민국이 하나의 목적을 향하여 나가고 있습니다. 그 목적이 대한민국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전세계의 모든 국가들과 협조하기 위한 분담된 목적으로서 책임을 지는 만큼 대한민국 자체의 목적을 완수함과 더불어 세계의 목적과 보조를 맞추어 나가야 됩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에 복귀섭리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복귀섭리역사 가운데에도, 소년시대가 있고, 청년시대가 있고, 장년시대가 있고, 노년시대가 있습니다. 그와 같은 시대로 이루어져 있는 것입니다. 또 하루를 두고 보아도 아침이 있고, 낮이 있고, 저녁이 있고, 밤이 있습니다. 그러면 아침은 아침에 해당하는 준비를 갖추어야 되는 것이요, 낮은 낮으로서, 저녁은 저녁으로서, 밤은 밤으로서, 그 시간권내에 분담된 책임이 있다는 것을 우리들은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타락한 이 땅을 복귀해 나가는 것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원리를 보게 되면, 복귀해 나가는데 있어서도 소생시대, 장성시대, 완성시대를 거쳐 나가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복귀섭리의 전체 분야에서 소생시대, 장성시대, 완성시대로 갈라지듯이, 오늘날 우리 생애노정에도 이러한 원칙이 있는 것을 우리들은 알아야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이 뜻을 대하여, 통일교회에 들어와 신앙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자기 스스로가 소생기냐, 장성기냐, 완성기냐 하는 때를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이런 입장을 몰라 가지고는 자기 목적을 위해 준비하고, 그 목적을 향하여 나가야 할 주체적인 사명을 완결지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각자 각자의 천품이 다르니만큼 일생을 살아가는 각자의 목적도 다릅니다. 개인이 가진 성품에 따라 각자가 바라보는 개체적인 목적 기준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개인은 개체의 목적이 있는데 그 개체의 목적은 전체의 목적과 연결되어야 됩니다. 전체의 목적과 연결되어야만 그 사람이 전체의 목적을 향하여 나가는데 있어서 때나 운세와 하나될 수 있는 것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생활하는데 있어서 자기 개체의 목적을 중심삼고 그것을 위해서 사는 것보다도 전체의 목적을 위해서 살라는 것이 지금까지 교육이나 도덕이 지향해 나오는 표준인 것입니다. 따라서 개체를 위하는 것보다도 전체를 위하여야 할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사람은 반드시 자기를 위하는 것보다도 공적인 것을 위해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공적이라는 것은 하나가 아닌 전체를 대표한 것입니다. 전체라는 관점에서 공적인 문제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개체가 하는 일은 자기를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자기라는 것은 혼자 있을 수 없고 전체가 살고 있는 환경 가운데서 자기가 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체가 전체를 중심삼고 보조를 맞추어 가지고 수직으로 서서 전체 앞에 기준이 되어야 됩니다. 그런데 이것이 45도나 60도로 각도가 벌어지게 되면 그 각도의 차이에 해당하는 만큼 공적인 것에 피해를 주는 것입니다.

24-213
천운과 방향을 같이할 때 영원히 존재한다
사람들은 `바르게 살아야 된다` 혹은 `곧게 살아야 된다’ 는 말을 합니다. 그러면 바르게 산다는 것은 무엇이냐? 바르게 살아야 된다는 그 기준이 무엇이냐? 자기를 중심삼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산에 있는 나무를 보고 `저 나무는 똑바르다’ 하는 것은 내가 보는 입장에서 똑바르다고 할 뿐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뜻은 땅과 환경을 중심삼은 그 터전을 중심삼고 보았을 때 90도 각도로 자라게 되면 그 나무는 똑바르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무엇이 되느냐 하면 자기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공적인 기준, 자연적인 기준은 순리나 천리를 중심삼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공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바르게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확실히는 모르고 있었지만 막연하게나마 그러한 원칙에 의해 `바르다’ 혹은 `그르다’ 하고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우리는 내 자체목적을 위하는 것보다도 전체목적을 위해서 나가야 됩니다. 따라서 전체의 목적 앞에 개체의 목적은 언제나 그 방향성을 맞춰 나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들이 일생을 걸어가는 데에 있어서 자기가 타고난 목적이 천지의 방향과 평행선이 되어 나가는 사람은 기필코 천운과 더불어 영원히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만일 부딪히는 날에는 개체의 운은 천운에 깔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의 백성이면 대한민국의 운세와 더불어 보조를 맞추어 나가야 됩니다. 더욱이 우리 통일교회는 대한민국의 운세와 더불어 천운에 보조를 맞추어 나가야 되는 입장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른 입장에 있는 천운이나 혹은 대한민국에 대하여 평행선을 그어나가야 할 중간 위치에 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통일교회 교인들입니다. 그러나 세상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복귀섭리의 목적을 모르기 때문에, 이 나라면 이나라의 백성으로서 시대적인 현상이나 환경에 일치되는 사회생활을 하는 그것만으로도 대한민국의 백성으로 생활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날 복귀섭리의 책임을 짊어진 우리들은 천운을 중심삼고 대한민국과 더불어 보조를 맞추어 나가야 됩니다. 또한 대한민국도 천운을 중심삼고 평행선을 걸어가야 됩니다. 또한 우리도 이 나라의 백성으로서 평행선에 서서 가야 됩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이 천운과 보조를 맞추지 않고 한 백성만을 위한 길을 간다면 언젠가는 천운과 부딪히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반드시 그릇된 것은 깨지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어떤 국가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국가의 목적을 이루지 못하는 것입니다. 설령 그 국가의 목적을 이루었다 하더라도 이 역사적인 운세와 하등의 관계를 맺지 못하면 그 민족이나 국가는 반드시 후퇴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이 나라가 어떻게 하면 천운과 더불어 평행되게 운행할 수 있을 것이냐? 천지의 운세 앞에 대한민국의 법을 맞추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세계 정세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계 정세를 두고 볼 때도 어떤 국가든지 자국을 중심삼고 자국의 이념만을 향하여 나가게 되면 절대로 통하지 않는 것입니다. 미국이면 미국이 지금까지 세워 나온 미국자체의 정책으로서 세계의 운세를 좌우시킬 수 없습니다. 또한 소련도 자체적인 이념으로 세계의 운세를 좌우시킬 수 없습니다. 그러나 천운을 중심삼고 평행선을 그리는 민족이 되면 이 민족은 기필코 세계적인 권한을 가지고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 민족이 가는 방향이 이 세계의 운세와 영원히 일치되면 그 민족은 영원히 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세계의 운세나 지구의 운세, 혹은 하늘의 운세 자체가 커다란 대우주의 법도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구도 지구 자체가 홀로 돌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태양계의 한 유성으로서 모든 힘을 균형을 취하여 공전하는 것입니다. 만일 그 궤도를 벗어나게 되면 우주의 파탄의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가 돌기 위해서는 그 궤도가 언제나 이 우주의 운동법칙에 해당하는 힘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위치를 취하여 보조를 맞추어야만 영원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24-215
전후·좌우·상하관계를 잘 갖추어 나가라
이처럼, 하늘의 운세 앞에 국가면 국가 자체가 보조를 맞출 수 있는 기준을 세우지 않으면 반드시 하늘의 운세와 부딪히게 됩니다. 여기에 부딪히면 역전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도의 길이 바라고 나온 목적은 한 나라, 한 민족을 중심삼고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바라고 나오던 이스라엘 민족은 망했던 것입니다. 자기민족도 역시 세계 운세를 중심삼고 보조를 맞추어 나가야 할 입장이었던 것입니다. 그 입장을 망각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현재의 세계 정세를 두고 보면 공산주의와 민주주의가 대립하여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세계를 하나로 만들기 위해서 부딪힐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하나의 기준을 중심삼고 우주의 운세가 지향해 나가는 그 목적 앞에 있어서 소련을 중심한 공산세계와 미국을 중심삼은 민주세계를 하나 만들어야 하는데, 한 만드는 데는 무엇을 중심삼고 만드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민주주의를 중심삼고 하나로 만들 수 없으며, 공산주의를 중심삼고도 하나로 만들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 만들 것이냐 했을 때, 천주주의를 중심삼고 하나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때를 중심삼고 보면, 우주적인 때, 세계적인 때, 국가적인 때가 있습니다. 대한민국도 대한민국 자체의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종족이라든가, 씨족이라든가, 가정이라든가, 개인이 있습니다.따라서 개인의 때가 있고, 가정의 때가 있고, 종족의 때, 민족의 때,국가의 때, 세계의 때가 각각 있습니다.

그러면 타락한 우리 인간은 어디에 맞추어야 되느냐? 이 우주의 때를 우리 가정에 맞추어 종족의 때를 대표할 수 있고, 민족의 때를 대표할 수 있고, 국가의 때, 세계의 때를 대표할 수 있는 입장에서 살아야 합니다. 이러한 생활을 하지 못하는 민족은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루의 아침에 해가 정상적으로 떠올랐다가 지고, 다음날 아침에 다시 해가 떠오를 때까지의 24시간 전부를 24시간으로서의 가치가 있게 정상적으로 완전히 천운을 지켜서 나가야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천운을 따라가야 할 우리의 생활에 있어서도 24시간과 더불어 보조를 맞출 수 있는 자신이 되어야 됩니다. 하나님은 이런 인간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때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때를 알아야 합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동쪽에 해가 떠오르기 전에는 아침인지 저녁인지 잘 모릅니다. 아침 노을이 지는 것만 보고서는 아침해가 뜰 때인지 저녁 해가 질 때인지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보게 되면 아침인지 저녁인지 혼동할 때가 있습니다. 그와 같이 상대적으로 엇갈리게 느낄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오늘날 이 세계의 운세를 두고 볼 때, 운세가 쇠퇴해 가는지, 발전해 가는지 모양이 같기 때문에 모른다는 것입니다. 세계가 이러한 입장에 처해 있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것이나, 불교에서 말하는 것이나 그 이치는 같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안팎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는 안에서 보고 다른 하나는 밖에서 본 것입니다. 그런데 천운은 반드시 목적을 향해 통합운동을 해 나가기 때문에 전후관계, 내외관계에 봉착할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외 그 자체가 같으냐 하면 같지 않습니다. 방향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손과 손이 마주보게 되면 그 손의 모양은 같습니다. 그러나 한 손은 오른쪽이요, 또 한손은 왼쪽입니다. 이렇게 보게 되면 같은 것 같지만 서로 다릅니다. 따라서 오른쪽 왼쪽을 분별해서 어느 것이 앞에 가는 것이고 어느 것이 따라가는 것이냐 하는 문제를 우리는 확실히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통일교회에 나오는 여러분들이 그런 운세권내에 있습니다. 반드시 전후관계를 중심삼고 걸어 나가게 됩니다. 여러분 자신이 통일교를 믿는 신자의 입장에서 두고 볼 때, 통일교회의 진리를 중심삼고 세상에 나가서 다른 사람들과 얘기를 하다 보면 이런 전후관계와 같은 문제에 부딪히게 됩니다. 즉 상대방과 비슷한 것같이 보여질 때가 있게 되는데, 이런 때는 혼동을 가져 오는 것입니다. 그 환경에서 자칫 잘못 분석하여 내적인 것을 외적인 것으로, 외적인 것을 내적인 것으로 판단하게 되면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내외, 전후, 좌우, 상하관계를 갖추어 운행하여야 합니다. 우리 대하는 사람들이 전후, 좌우, 상하관계를 갖추어 가지고 분석하지 못하게 될 때에는 틀어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다시 손을 예를 들어 말하면, 두 손을 서로 마주보게 맞추어 놓으면 똑같이 보이지만 방향이 반대인 것입니다. 그러니 이런 입장에 있는 것들은 다시 방향을 맞추어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까지 복귀섭리를 책임진 중심인물들이 이러한 입장에서 존재해 나왔습니다. 그들이 하늘과 전후관계, 좌우관계, 상하관계를 맺어서 거기에 맞추어야 할 텐데 이것이 틀어졌습니다. 그러니 이것이 좌우관계인데도 불구하고 전후관계로 보이게 되고, 또는 전후관계인데도 불구하고 좌우관계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이 번번히 있어 왔습니다.

24-217
천운의 방향과 일치되어야 원하는 목적지에 갈 수 있다
도의 책임을 짊어지고 왔다 간 수많은 사람들 중에 그 때와 그 시운에 맞추고 싶지 않았던 사람이 누가 있었겠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볼 때, 누구든지 그러고 싶었다는 것입니다.

그러자면, 아무리 사명은 받았더라도 반드시 자기 스스로의 천운관을 갖고 이것을 결정지어야 할 시점에서 이것을 명확하게 판단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에는, 이 운세에 말려서 반대의 입장에 서게 되었던 것을 알아야 됩니다.

따라서 여러분들도 현재 처해 있는 입장이 어떠한 입장인가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때가 조선시대면 조선시대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조선시대로서 전후관계와 좌우관계의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찾아 나오기 위해서 역사는 지금까지 연장되어 나왔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역사가 지금까지 지연되고 복귀섭리가 파탄되어 나온 원인이 어디에 있느냐? 인류가 전후관계를 잘못 세워 나왔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문제가 거기서 벌어져 나온 것입니다.

그러면 도의 세계는 뭐냐? 오늘날 통일교회를 지도하는 입장에 서 있는 선생님을 중심삼고 볼 때, 통일교회가 반드시 전방을 따라가야만 그 목적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전후관계가 확고히 정립되어 있지 않으면 반대로 가는 것입니다. 엄청난 반대의 결과를 가져 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반드시 제거되는 것입니다. 천운은 그를 중심삼고 복귀섭리의 해결을 지을 수 없겠기 때문에 또 새로운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결과가 역사과정에 번번히 나타났기 때문에 하나의 중심인물이 세워지면 그는 반드시 하늘의 운세를 중심해서 좌우관계를 맺고 전후관계를 맺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위기대의 형태를 갖추어 가지고 지금까지 복귀섭리를 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을 두고 보더라도 선생님이 맨 처음 이 길을 출발했을 때, 신령한 집단들이 나왔던 것입니다. 그것이 해방 후에 나온 나장로파니 박장로파니 하는 무리들입니다. 또한, 해방 전엔 기성교회 목사들을 중심으로 한 목사시대가 있었고 그것이 나중에 장로시대, 집사시대로 이어져 나왔으며, 지금은 성도의 시대입니다. 성도의 시대라 하더라도 목사, 장로, 집사, 성도와 같은 그런 형태를 갖추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들의 간격을 점점 좁혀 가지고 하나로 통합시켜야 합니다. 이런 사명을 해야 할 핵심적인 단체가 통일교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어떤 환경에 처했을 때 동서남북을 달리하게 되면 자기가 목적하지 않았던 세계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전후관계와 좌우관계를 잘못 맺음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목적과는 다른 목적관을 중심삼고 자기의 운명을 해결해야 할 입장에 서게 될 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때를 알아야 됩니다. 지금의 때가 어떤 때다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때만 알아 가지고 안 됩니다. 그때를 중심삼고 전후관계를 분별할 수 있는 자기 자신이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선생님에게 있어서 그런 고비가 많았습니다. 새로운 시대로 한 고비를 넘어갈 적마다 시련에 부딪히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어떠한 기점이 있어서 그것을 중심삼고 가는 것이 아닙니다. 아담 해와가 완성 단계에 넘어 갈 때까지는 아담 혼자서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명령과 자기의 본심이 일치된 기준에서 행동을 같이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과 자기의 마음과 행동이 하나로 일치되어 천운의 방향과 일치된 선에 들어서기 전에는 모두가 원하는 목적지에 갈 수 없습니다.

24-219
중심기준의 결정과 방향
그러면 타락이 무엇이냐? 타락하지 않은 때와 타락한 때는 서로 결과를 달리해 나왔습니다. 좌우관계가 바꾸어지는 것입니다. 목적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명령에 자기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목적의 내용이 달라지고, 마음의 방향이 달라졌으며, 행동의 방향이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자신이 그것을 복귀해 넘어가는 입장에 있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요즈음에도 선생님이 기도하는 문제이지만, 선생님이 전에 말했던 바와 마찬가지로 앞으로 반드시 소련과 중공이 싸우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누가 먼저 칠 것이냐? 원리적으로 볼 때에 가인이 먼저 치지 않게될 때에는 반대로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문제의 요점은 소련이 아니라 중공입니다. 이러한 문제가 벌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벌어져야 세계는 새로운 길,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때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가 벌어지지 않고는 공산주의라는 것은 언제나 권위를 가지고 세계의 무대를 제패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부딪히는 날에는 새로운 정치이념을 추구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민주세계도 역시 이와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공산당은 세계를 재패하기 위해서 마음대로 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그것을 위해서 지금까지 모든 것을 투입해 나왔습니다. 그들은 이 문제를 달성하기 위해서 뭉쳐 나왔습니다. 국력을 동원하고 전세계의 모든 것을 동원하여 투입해 나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구상하고 그들이 목적하는 것을 달성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게 될 때에는, 앞으로 세계를 수습할 수 있는 새로운 주의가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런 관계를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즉 물질적인 기준을 중심삼고는 무엇을 동원하여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흐름을 두고 보면, 미국도 사회체제는 다르지만 그 바람은 같은 방향으로 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미국 자체의 방향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는 시점에 놓여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입장에서 볼 때, 이것을 미국이나 소련이 자체적으로 수습할 수 있는 기준을 갖추지 못하게 되면, 그때에는 반드시 하늘의 때가 가까워 온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늘의 때가 가까워 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이 그런 시점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보면 민주주의나 공산주의가 이런 중심을 결정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 중심을 결정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우리 통일교회입니다. 그 중심은 반드시 통일교회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사방면을 두고 볼 때 그 중심은 어디에서 결정하느냐? 사방 자체에서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의 중심을 기준하여 사방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24-220
우주의 중심
그러면 우주의 중심은 무엇인가? 그것은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우주의 중심은 창조주이신 하나님, 즉 절대적인 실체가 중심이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절대적인 중심의 요소와 일치된 내용을 지닌 존재가 그 중심에 가까이 설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 내용에 일치되는 요소를 갖추어서, 심정적인 일치냐, 사정적인 일치냐, 소망적인 일치냐 하는 문제를 중심삼고 거기에 전부 백 퍼센트 일치되면 그 중심에 가까운 자리에서는 것입니다. 이것을 비례적으로 집약하면 그와 일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문제는 무엇이냐 하면 세계의 중심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세계의 중심을 가리는 데 있어서도 그 방향이 있습니다. 이것이 동서남북을 중심삼고 도는 방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한꺼번에 사방을 붙들고만 있으면 돌지 못합니다. 움직이는 세계이기 때문에 반드시 정면으로 대하는 방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려내야 됩니다.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 지금 때는 신앙세계에 있어서도 비상시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세계정세로 보아도 최고의 비상시대입니다. 미국도 최고의 비상시대요, 소련도 최고의 비상시대요, 섭리역사상에서도 최고의 비상시대입니다. 또한 종교계에 있어서도 최고의 비상시대라는 것입니다. 이때는 어느 누구나 세계로 나간다고 들고 나오는 일은 다 할 수 있습니다. 불교나 기독교나 혹은 그 외에 어떠한 종교들도 그런 입장에 있고, 민주세계나 공산세계도 그런 입장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최후에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 오늘날 인간세계를 두고 볼 때에, 주장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주장하지 않은 세계가 없었습니다. 모두 주장해 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들로는 문제를 해결짓지 못했습니다. 그것들은 중심의 자리를 차지할 수 없는 내용들이었기 때문에 해결지을 수 있는 방안이 못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최후의 중심을 결정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냐? 이것은 인간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하늘이라는 말이 실감되어지는 것입니다. 지금과 같은 정세를 해결할 수 있는 중심은 인간의 힘이 아니요, 세계정세를 수습하기위한 어떤 정책적인 세력도 아닙니다. 지금까지 그런 것들은 천운과 보조가 안 맞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전체의 주체는 누가 될 것이냐? 우주의 전체를 움직이는 실체가 있다면 그것이 주체임에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양심이 작용하여 하나의 선이라는 목적을 지향해 나가는 데에 있어서도 이양심의 작용 전체가 통합해 가지고 전체를 수습하여 `합했다’ 하는 결론을 지을 수 있는 하나의 중심이 있어야 됩니다. 동양사람은 `그렇다’ 하는데 서양사람은 `아니다’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중심이 됐다 할 수 있는 기준이 있어야 됩니다. 과거 사람은 아니라고 하고 현재 사람만 그렇다고 해도 안 됩니다. 현재 사람은 그렇다고 하는데 미래 사람은 아니라고 해도 안 됩니다. 동서고금의 어떤 사람을 막론하고 그들의 양심 속에서 `그것이다’ 하는 소리가 나올 수 있는 것이어야 됩니다. 그래야 그것이 원인과 결과의 초점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의 중심이란 무엇이냐 하면, 원인적인 존재요, 결과적인 존재요, 전후관계, 좌우관계, 상하관계를 통합한 하나의 집약적인 기준인 것입니다. 그 중심으로 인해서 전후관계도 있는 것이요, 좌우관계도 있는 것이요, 상하관계도 있는 것입니다. 이럴 수 있는 것을 중심으로 삼아야 됩니다.

사람이 그러한 존재가 될 수 없습니다. 시간의 한계권내에 있는 인간이 역사적인 전체 섭리 앞에, 전체 운세 앞에 전후관계와 좌우관계를 갖출 수 없습니다. 시간의 중심이 될 수 있고, 공간의 중심이 될 수 있고, 역사적인 전후관계와 좌우관계에서 세계무대를 중심삼고 동서고금의 하나의 중심실체가 될 수 있는 것은 시간권내의 제한이나 공간권내의 제한을 받는 것이어서는 안 됩니다.

또 현시점에서, 현 생활권내에서 과거 현재 미래를 능히 움직일 수 있는 능동적인 입장의 주체가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럴 수 있는 존재는 신밖에 없습니다. 신만이 이러한 최후의 결정적인 시점을 가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 한때의 중심이 될 수 있으며, 시운을 움직이는 중심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오늘날 통일교회가 주장하는 것은 하나님을 중심삼은 세계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 방향을 갖추어 나간다는 것입니다. 인류에게 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통일교회요, 이것이 통일교회가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부모라는 것입니다.

우리 한 개인을 두고 볼 때, 사람이 사는 목적은 어디에 있느냐? 사업에 있다, 혹은 세계적인 학자가 되는 데 있다 하면, 그것이 진짜 인생이 지향해야 할 목적인가? 아닙니다. 그러면 무엇이냐? 심정이 문제입니다. 그가 아무리 큰 사업가가 되고 세계적인 학자가 되고 세계의 사람들이 추구하는 무슨 명망이 높은 대상이 되었다 하더라도, 자기의 마음이 만족할 수 있는 심정적인 안식을 갖기 전에는 불행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남자와 여자가 서로 만나서 부부로 살다가 남편이 죽든가, 아내가 죽든가 하면 왜 눈물을 흘립니까? 좋고 나쁜 것이 무엇이며 왜 나빠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들은 나에게서부터 규정되어 나에게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그런 동기가 된 것이 아닙니다. 나는 언제나 파동적인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24-223
우주의 공법
그러면 좋은 것은 왜 좋고 나쁜 것은 왜 나쁘냐? 자기를 중심삼고 좋다 나쁘다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기준을 분명히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좋다, 나쁘다 하는 기준은 무엇이냐? 선의 목적에 플러스될 수 있으면 좋은 것입니다. 거기에 마이너스되면 나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들이 좋은 길을 찾아가려면 혼자서는 못 가는 것입니다. 상응관계를 중심삼은 상대적 관계를 맺어서 서로 보조를 맞추어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남자와 여자가 같이 가야 합니다. 하나의 목적을 향해 나가는 데도 혼자서는 못 가는 것입니다. 길을 걸어 갈 때에도 두 발이 방향을 달리해서 간다면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길을 걸을 때에도 두 발이 하나의 방향을 향해서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주의 공법이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남자와 여자가 같이 가는데 아침 저녁으로 서로 싸우면서 몇 시간만 맞추어서 가면 되느냐? 그래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어디서부터 맞추어야 되느냐? 골짜기 밑창에서부터 시작해서 끝까지 맞추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골짜기 밑창이 어디냐? 힘드는 곳입니다. 저 끝보다 못한데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직선을 그려 나가야 합니다. 부부 사이에 직선을 그려 나가서 그 선상을 지탱해 갈 수 있으면 이것이 이상적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본래 인간이 태어나서 가야 할 공통적인 노정입니다.그러니 여기에 플러스될 수 있는 십자가의 크고 작음에 따라서 희비극이 벌어집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왜 슬프냐? 가슴이 아프게 슬플 때도 있는데, 그 슬픈 것은 왜 슬프냐 하는 것입니다. 무슨 힘이 나에게 작용해서 슬프냐? 그것은 이 우주의 대운세에 생명력을 좌우할 수 있는 우주의 공법의 작용 때문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므로 이 공법에 부합되지 못하고 반대되면 제거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주의 힘은 밀기도 하고 잡아 당기기도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반대 방향으로 밀어내는 힘이 크면 클수록 기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부부가 같이 살다가 한 사람이 먼저 죽으면 울게 됩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하면, 이우주의 공법 앞에 불합격한 기준에 해당하면 이 우주의 공적인 힘이 그 사람을 밀어내게 되고, 또 그렇게 될 때에 슬픔의 강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기쁨은 어떻게 생기느냐? 그러한 우주 공법에 일치되는 자체가 되면 우주의 힘이 그를 안으려고 합니다. 그 힘이 크면 클수록 강하게 부여안게 되고, 강하게 안으면 안을수록 그는 그 내적인 중심에 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기쁨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슬픔과 기쁨은 어디에서 벌어지느냐? 여러분 자신에게 벌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힘의 원칙, 즉 우주의 공법을 중심삼고 벌어집니다.

그러면 그 우주의 공법이 무엇이냐? 남자와 여자가 맨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일치되어 가는 길이요, 또한 이 길이 천운이 가는 길입니다. 혼자서 가는 것이 아니라 남자 여자가 일치되어, 즉 부부가 일심이 되어 가는 길입니다. 여러분 지금까지 이런 말 들어 봤습니까?

그러므로 서로 싸우고, 울고불고, 죽겠다고 야단법석인 사람들은 빨리 제거당합니다. 공적 법도권내에서 합격품이 아니 불합격품으로 간주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어디로 갑니까? 쓰레기통으로 간다는 것입니다. 마음은 그것을 알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즉각적인 슬픔을 느끼는 것입니다.

또 자기 아들딸이 없으면 불행을 느끼는 것입니다. `아들딸이 없으면 부부끼리 사이좋게 지내면 되지`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천리법도가 사위기대 원칙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하나 되었으면 반드시 아들딸을 낳아서 사위기대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주의 공법입니다. 사위기대를 이루지 못하면 합격이 안 되는 것입니다. 또한 아들만 있어서도 안 됩니다. 아들만 있으면 아들에 대한 사랑의 맛은 알지만 딸에 대한 사랑의 맛은 모르거든요.

여러분, 꿀맛이 어떻다고 누가 설명을 해서 알 수 있습니까? 그것은 설명만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설명하기 전에 직접 입을 벌려 가지고 먹여 주고 나서 이것이 꿀맛이라고 가르쳐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들이 없으면 왜 섭섭하고 불행하다고 하는 것이냐는 말입니다. 딸만 가진 사람은 아들을 가진 사람을 보게 되면 세상에 그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합니다. 서양 사람들은 그런 면에서 조금 둔합니다. 그들은 개인주의 사상을 강조하다 보니 그런 감정들은 다 잃어버린 것입니다. 잃어버렸기 때문에 다시 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제 그것을 다시 찾기 위해서 동양사상에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남편이 있고, 아내가 있고, 아들딸이 있는 가정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들이 완전히 하나 되어 처음부터 목적지점까지 천운과 보조를 맞추어 나가게 되면 이 가정은 영생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론적인 원칙입니다. 그런 가정이라야 영생하는 것이지, 혼자서는 영생 못하는 것입니다. 설령 영생을 한다 하더라도 영원한 세계에서 고생이라는 보따리를 싸 가지고 다니게 됩니다. 행복이라는 요건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예수님은 영생의 세계에 못 들어갔습니다. 즉,하나님의 나라, 이상세계에 못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24-225
우리의 목표는 천국 창건
자기 가정에 찾아온 운세라고 해서 자기 가정, 자기 종족만을 위하여 찾아온 운세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 일제시대의 우리 나라를 한번 이야기 해 봅시다. 그때는 고문(高文)에 패스하기 위해서 일본법을 중심삼고 공부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는 일본의 행정과라든가 사법과를 통과하면 국가의 어떠한 자리도 부럽지 않을 출세의 길이 열렸습니다. 그렇지만 일본이 망했을 때는 그런 것들이 모두 수포로 돌아 갔습니다.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되고 나서는 이 헌법을 통과할 수 있는 새로운 입장에 서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다 헐어버리고 다시 고쳐 나가야 됩니다.

이렇게 볼 때에 국가와 국가 사이에서도 국가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지금까지 추구하며 좋다고 주장하던 것이 국가와 국가간에도 통용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이니 그 자체로는 천운과는 더더욱 일치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고로 하나님은 인간들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인간들이 바라야 할 것은 뭐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천국창건이라는 목표를 세우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나라는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있습니다. 사는 것도 세상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늘나라를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또 여러분은 이 세상나라의 주인이 아니라 하늘나라에 주인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성경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성경은 뭐냐? 국가의 운세를 맞추기 위한 것이 아니라 천운을 맞추기 위한 것입니다. 그 천운은 막연한 것이 아닌 구체적인 천운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구체적인 천운에 부합될 수 있는 세계적인 종교운동등의 구체적인 어떤 내용이 제시되어야 됩니다. 그래서 여기에 물질적인 관심을 가지고 세계 제패라는 목적을 세우고, 경제적, 문화적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중심삼고 나온 것이 공산주의입니다. 그리고 막연하게나마 사상적인 내용을 중심삼고, 내적, 정신적 입장에서 나온 것이 종교입니다.

24-226
통일교회의 책임
그러면 어떤 것이 더 구체적인가? 물질을 중심삼은 공산주의 형태가 더 구체적인 것 같기 때문에 오늘날 지성인들이 거기에 흡수되어 들어가는 것입니다. 반면 정신적인 분야에 있어서 기독교 사상에 입각해서 종교적인 사상을 배경으로 한 민주세계의 자체는 구체적이 아니기 때문에 구체적인 형태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오늘날 통일교회가 종교운동을 일으켰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이런 사명을 알고 이 사명을 완수하면서 넘어가야 되는데, 넘어가는 데는 어떻게 넘어 가야 되느냐? `나는 교회 안 나가고 직접 가면 되지, 내가 교회에 안 나가지만 이렇게 가면 되지 않느냐, 교회 안 나가도,누가 뭐라 해도 나는 교인이야, 누가 마음이 변했나, 통일교회에 다니는 당신들과 다니지 않는 나와 무엇이 다른가, 통일교회 다니는 당신들은 복잡한 환경에서 이런 일 저런 일을 대하면서 슬픈 사연을 엮어 가지고 나가지만, 나는 그런 풍파 겪지 않고 혼자 산중에 들어가서 도를 닦으면서 보조만 맞추어 가면 되지’, 이렇게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통일교회의 천운은 반드시 돌아가고 있습니다. 내 일생의 때를 반영해서 돌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을 위해서 한 바퀴 돌고, 가정을 위해서 한 바퀴 돌고…. 이렇게 돌아가는 중입니다.

복귀섭리에는 동시성시대가 옵니다. 그러나 그 동시성시대가 똑같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그 크기에 있어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형체는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적이냐, 가정적이냐, 종족적이냐, 민족적이야, 국가적이냐, 세계적이냐, 천주적이야 하는 그 형태는 마찬가지입니다. 언뜻 보면 결정체가 마찬가지의 입장에 있지만, 그 모양은 비슷하지만 내용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이냐, 국가적이냐, 세계적이냐 하는 그 내용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 자체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선생님이 바라는 것은, 통일교회가 대한민국의 운세를 책임지고 나가자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운세를 책임지고 나가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세계 정세에 대하여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계가 원리가 제시하는 복귀섭리의 원칙대로 되어야 할 텐데, 그렇지 못할 때에는 우리 통일교회가 거기에 대한 방안을 세워 나가야 됩니다. 그러한 책임을 여러분이 지고 있는 것입니다.

또 그러한 책임자는 지금 때가 어떤 때인가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이때에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그 사명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이 책임을 하는데 있어서는 맹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목적의식이 철두철미해야 합니다. 또한 목적의식이 아무리 철두철미하다 하더라도,선생님이 이리 가자고 하면 거기에 대해 여러분이 반대를 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이 선생님보다 십 배 이상 더 열심히 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목적의식이 강하다 하더라도 반드시 주체와 일치되었다는 기준을 거치지 않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자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 통일교회 교인들이 선생님은 마음대로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의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원리원칙에 의해 마음대로 하는 것은 죄가 안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하는 일이 원리원칙에 그릇되는 것이 있습니까?

원리원칙이라는 것은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중심이 아닌 사방 중심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전후관계, 상하관계, 좌우관계를 잘 살펴서 나가야 합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이 길을 개척하면서 뼛골이 녹아나는 일을 해왔습니다. 그렇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모르게 될 때는 그만큼 희생의 대가를 치르면서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길로 가게 됩니다.그렇게 되면, 천운의 작용이 있어 가지고 내 자체의 기쁨과 슬픔을 좌우시키는 심적 자극을 주관하고 있기 때문에 무엇인가를 알게 됩니다. 내가 후퇴해 보고 나서 다시 돌아와 가지고 전진해 보게 되면 전후 좌우 상하관계를 다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나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내가 종의 자리에 내려갔지만 다시 자녀의 자리에 올라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자기입장을 떠나 가지고 반대의 자리로 떨어지는 데는 자기의 표준을 잊어버리고 내려가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떨어져 내려왔지만 올라가는 데는 일시에, 최대한으로 빨리 올라가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전후 좌우를 전부 다 가려서 똑바로 해놓게 되면 거기에 천도가 운행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여러분이 잘 알아야 됩니다.

24-228
때를 알고 때에 맞추어 나가자
이 땅 위에 사람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또 우리에게 필요한 경제라든가, 모든 생활무대는 언제나 있습니다. 때도 언제나 있습니다. 때에는 개인적인 때, 국가적인 때, 세계적인 때, 천주적인 때가 있습니다. 이처럼 때는 언제든지 있지만 자기의 때와 보조를 맞추어야 됩니다. 개인의 때를 거쳤으면 가정의 때를 거쳐야 되고, 가정의 때를 거쳤으면 종족의 때를 거쳐야 하고, 종족의 때를 거쳤으면 민족의 때를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아담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세계를 주관할 수 있는 자리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그 결과 그는 세계를 잃어버리고, 국가를 잃어버리고, 민족을 잃어버리고, 종족을 잃어버리고, 가정을 잃어버리고, 자기 개체를 잃어버렸습니다. 이것을 복귀하기 위해서 우리는 반대의 경로를 뚫고 나가야 됩니다. 따라서 개인의 때에 내가 완전히 합격해야 합니다. 또한 내 개인의 때를 중심삼고 일대에 모든 것을 탕감지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개인을 중심삼을 것이 아니라 천운을 중심삼은 가정으로부터 천운을 중심삼은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세워 나가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가 추구해 나온 것은 무엇이냐? 천운을 중심삼은 가정을 추구해 나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오실 재림주도 어차피 우주 공법에 있어서 천운을 중심삼은 가정을 이루어 세계를 향하여 가는 입장에서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모든 사람이 이런 가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 가정은 자기 종족을 위한 가정이 아닙니다. 자기 친척과의 전후관계를 중심삼고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천운을 따라서 움직이기 때문에 그들과 가는 방향이 다른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야단이 나게 되는 것입니다. 국가와 가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분쟁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국가의 지탄을 받고, 친척들의 지탄을 받고, 자기를 가르친 스승들의 지탄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당장에 망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천운과 일치될 수 있는 방향성이 반드시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의 신앙생활에 있어서의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심각하고 진지하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수도 끝에 주의 깊게 이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인생 행로의 걸음을 걸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때라는 것을 알더라도 정성을 들여 맞추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라고 하는 존재는 언제나 사방에 자기와 관계되어 있는 사람들에 대한 증거와 그들의 움직임과 그 결과를 언제나 주시하면서, `저 사람은 저렇게 나가더니 저런 결과가 되었구나’ 하는 비교의 기준을 중심삼고 천운의 기준을 스스로 갖추어 나가야 됩니다. 우리의 통일사상을 중심삼고 이것을 갖추어 나가야 됩니다. 그래서 여기에 하늘땅이 일치되어야 됩니다.

방향을 잃어버린 것이 타락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후관계, 좌우관계, 상하관계를 올바로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가정도 그렇게 되어야 하고, 국가도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반드시 평행하게 됩니다. 이 세계가 상대적 이념을 중심삼고 움직이는 실체세계이고, 또 그런 세계에서 살다가 영계에 가면 이런 관계를 중심삼고 주고 받기 때문에 영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그르치는 날에는 주체와 대상이 똑같은 입장에 서게 되기 때문에 상충돼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종의 관계를 세워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24-230
통일교회의 위대성
사람이 일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어느 때냐 하면, 태어날 때, 결혼할 때, 죽을 때입니다. 그러면 날 때는 어떻게 나야 하느냐? 잘 태어나야 됩니다. 우리 통일교회로 말하면 심정의 인연을 중심삼고 태어나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결혼할 때입니다. 결혼이란 살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즉 사위기대를 이루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우주의 공법을 지구상에 세워 놓아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인간의 뜻이 이루어 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우주의 법도가 지향하는 내용을 갖추고 그 형태를 갖추기 위한 것이 가정입니다.

가정은 작은 사회에 입각한 작은 국가입니다. 작은 국가요, 작은 세계요, 작은 천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을 떠나 가지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이런 가정을 가르쳐 주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성경 66권의 말씀이 흩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으로써 정립되느냐면 축복이라는 말로써 정립되는 것입니다. 성경 66권을 다 풀어서 살펴보면 축복받은 승리의 부부 앞에 전부 합리화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소원은 가정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못나서 이루지 못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소원하시던 가정은 천운을 중심삼고 우주적인 기준 앞에 설 수 있는 사위기대를 갖추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오늘날 이 사회에 구성되어 있는 사위기대와는 다른 것입니다. 이렇듯 인간 세상은 사탄을 중심하여 어차피 제거되어야 할 사위기대를 갖춘 가정의 기반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 기반은 언젠가 반드시 주님 앞에 부딪히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되겠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방향이 다른 사위기대를 하나님을 중심한 방향으로 맞추어 거기에 평행선의 입장에 설 수 있는 새로운 가정 사회 국가 세계를 만드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때를 안다 하더라도 그때가 맞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천국 백성이 되기 위한 공식입니다.

그런데 자칫 잘못하다가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참담한 현상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때 가서는 누구도 원망할 수 없습니다. 최후에는 이런 문제가 벌어지게 됩니다. 그때는 전후, 좌우가 전부다 반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여기에 있으면서 약 일년 반쯤 그 문제를 가지고 싸워 나오는 것입니다.

원리로 보면 이렇게 해야 할 텐데 사람들이 받아들이기를 반대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즉, 원리는 이런데 받아들이는 것은 상대적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내가 볼 때는 오른쪽인데 상대방이 볼 때에는 왼쪽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상대쪽에서 주장할 때는 왼쪽이 오른쪽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것은 도의 세계에 접근하지 못했기 때문인데 그런 입장에서 어떻게 그것을 가릴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런 문제를 중심삼고 어떤 원리로 남아져야 되느냐? 그래서 우리통일교회가 우리의 이념을 중심삼고 넘어가는 시대에 있어서 세계 앞에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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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비상시대
지금 전세계가 비상시대입니다. 금세기 최고의 철학도 종교도 비상시대에 처해 있습니다. 민주세계도 비상시대요, 공산세계도 비상시대입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무엇을 해야 하느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올바른 해결방안을 결정지어야 합니다. 그래야 세계적인 새로운 운세권내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도 비상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때와 사명이라는 문제가 나옵니다. 때를 안다고 해서 사명을 감당한 것이 아닙니다. 실제적으로 사명을 감당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욕심을 품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기 수준에 맞추어 자기 멋대로 하게 되면 될 것 같아도 안 됩니다. 하나님 앞에 합당하게 모든 것을 만들어야 할 텐데, 자기 맘대로 만들어 가지고 `하나님이여! 이제 됐습니까’ 해서 되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자기를 부정하고 가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것을 책임지고 가야 되는 불쌍한 무리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들의 해결 방안이 과연 어느 곳, 어느 쪽에서 나올 것인가? 사람을 통해서, 혹은 암시나 계시를 통해서 혹은 직접적인 명령을 통해서, 세계로 하여금 전부 그것을 증거하게 해서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잘못 환영했을 때는 이것도 저것 같고, 저것도 이것 같은 현상이 벌어지게 됩니다. 앞으로 통일교회에 있어서도 두 교파가 되고 두 교파가 네 교파가 되고 네 교파가 여덟 교파가 되는 복잡한 문제가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이런 것을 일고 또한 때와 사명을 알아야 합니다. 때는 찾아옵니다. 이제 때는 세계적인 때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계적인 사명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 전후 좌우 상하관계를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축복가정으로서의 전후관계가 무엇이냐? 자식을 사랑하더라도 전후관계를 가지고 사랑해야 합니다. 가정에서 사랑하는 것이 가정에서 끝날 것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 사랑해야 합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나라를 번영시키고 세계를 돕기 위해서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반대되는 길을 통일교회에 연결시키고 입장이 바뀐 반대의 자리에서 가지고 그들의 입장을 대신 우리가 지켜 주고 우리의 입장이 그들에게 본이 될 수 있는 기준을 세워 가지고 나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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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만들기 위해서는
때와 사명이라는 것은 언제나 연결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언제나 한 시점에서 좌우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맞추어 일치시키게 되면 문제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선생님이 움직여 나가는 길에 반드시 맞추어서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세계 순회를 마치고 귀국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동양사람이나 미국 사람이나 구라파 사람들이 선생님이 언제 또 오시느냐고 묻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사랑하게 되면 그런다는 것입니다. 자기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사람은 전부다 알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기가 손해 보는 자리에서는 절대로 하나되는 법이 없습니다. 그것은 철칙입니다.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사랑을 받기는커녕 외적으로는 고생하고 욕을 먹고 몰리고 있지만, 내적으로 그 이상의 가치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래도 남아져서 순종하며 따라가는 것이지, 외적으로 내적으로 전부다 손해난다고 생각하면 떨어지지 말라고 아무리 제사를 지내더라도 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여기에 남아져 있는 것은 그래도 무엇인가 이익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냥질을 시킨다고 해도 따라가는 것입니다. 무엇인지 모르지만 이익이 될 수있는 것이 있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인간들을 하나로 만들기 위한 방법이 그것밖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통일교회는 내적인 면과 외적인 면을 동시에 갖추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통일교회는 세계에서 일등 가는 부자가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그렇게 될 것입니다.

세계의 수많은 나라가 앞으로 자국의 주권만을 위해서 나가면 안 됩니다.주체와 대상의 관계를 중심삼고 서로 주고 받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기들이 해야 할 책임이 따르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 원리적 견해를 중심삼고 언제나 순리적으로 명석한 판단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개인이 개인복귀시대에서 가정복귀시대에로 넘어가려면 반드시 판단을 지어야 합니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문제를 걸어 놓고 판단을 지어야 합니다. 가정복귀시대 종족복귀시대에 있어서도 반드시 이것은 국가적 세계적인 문제를 걸어 놓고 결정지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통일교회가 그렇게 나가는 것입니다.

종족을 중심삼은 민족복귀시대에 있어서 민족을 복귀시키기 위해서는 종족 전체를 희생시켜서라도 이 민족을 구해야 됩니다. 여기에는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천운이 나가는 방향과 대한민국이 바라 나가는 목표가 다를 때, 그 대한민국과 천운이 부딪힐 그 자리에 내가 들어가서 막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대신 희생을 해서라도 대한민국은 살려야겠다는 심정으로 시대적인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정부가 행정적으로 통일교회 형식을 많이 따르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 주요 간부들이 지방에서 승공강연을 하게 되면 나라가 흥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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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회의 갈 길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세계적인 때를 향해서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가 공산당을 완전히 요리할 수 있게 되는 날에는 그들은 반드시 분열될 것입니다. 그 길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이제 사명을 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그리하여 중소관계가 복잡하게 되면 북한의 김일성도 곤란하게 되는 것입니다.

공산 각국이 서로서로 미국을 우방으로 취하려고 합니다. 중공도 미국을 우방으로 취하려고 하다가 안 되니까 정책적으로 인도를 우방으로 취하려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인도를 아시아에 있어서의 공산주의 국가로 등극시켜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여기서 인도와 소련이 손잡게 되는 날에는 유색인종의 공산주의가 펼쳐질 것입니다. 그리하여 백색인종공산주의와 유색인종 공산주의가 하나라고 나오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인도의 정세는 급변하여 별나고 독특한 민족을 발전할 것입니다. 이렇게 소련도 인도를 중심삼고 관심을 가지게 되니, 인도는 이왕에 손잡을 바에야 소련보다 중공이 더 좋다는 것입니다.

미국이 아시아에서 후퇴하면 그 찬스를 이용해서 소련이 아시아에 대하여 접근을 합니다. 여기에 문제가 복잡하게 벌어지지만 다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만일에 중공과 부딪히게 되면 더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다 알고 이끄시는 것입니다. 만일 여기에서 부딪히면 세 나라가 싸우게 됩니다. 그런 싸움이 벌어지기 전에 우리가 중공을 굴복시키지 못하면 미국을 중심삼고 책임할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는 이러한 입장에 있습니다.

소련이 아시아에 있어서 소련형(型)의 공산주의의 형태를 보호하기 위한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결국 이 아시아의 방향을 결정짓고 나왔습니다. 또 소련은 미국과 손잡고 가까이 지낼 수 있는 정책을 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지금 중공 지역에 무기 공장을 철회하고 있습니다. 자칫 잘못하다가 미국과 중공이 손잡는 날에는 소련이 곤란하게 되니까 소련이 그것을 방해하기 위해서 중공에 무기 공급을 중단시켰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소련이 미국을 도와준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일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미국은 어떻게 할 것인가? 미국도 옛날의 미국이 아닙니다. 공산주의 국가에도 드나들고 해서 다른 형태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실수 없이 처리하느냐? 앞으로 통일교회가 미국을 도와준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입장에 서면 설수록 한국의 정세는 유리한 것입니다. 미국과 소련이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북괴는 심각한 위기를 맞게 됩니다. 그러므로 북괴는 소련의 정책에 병행하는 입장에 서지 않고는 완전히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미국과 소련이 손을 잡으려고 하는 판인데, 북괴가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부대를 철수하라고 하게 되면 소련정책을 파탄시키는 결과가 되니 북한은 위기에 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선생님이 바라던 코스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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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잘 맞이하여 사명을 다하자
이제 때는 가까워졌습니다. 이런 때를 중심삼고 세계적인 기반을 닦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세계적인 선교사업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 세계 정세 앞에 있어서 복귀섭리시대의 천운이 어떻게 벌어질 것이냐? 천운은 세계 정세 앞에 끌려 나가면 안 됩니다. 반드시 천운이 앞장서서 세계를 바르게 할 수 있는 방향을 세워 나가야 합니다. 또한 아시아에 있어서 세워 놓은 방향을 재편성해서 반공문제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아시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천도를 중심삼고 군사적인 면에서 공동사회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각 나라들이 자기 나라만을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라 진정 아시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시아를 위해서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더욱이 일본이나 한국이나 대만의 정부는 자기나라만을 위해서 싸울 것이 아니라 아시아를 위해서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그런 점에서 볼 때, 모든 사상이 통일되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통일교회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통일교인들은 지금까지 기성교인들이 그러던 것처럼 친구 따라 오고 가는 무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세계 운세를 맞기 위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과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이런 관점에서 여러분은 탕감해 나가야 하고, 또 여러분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하여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우주의 역사는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합하기 위한 역사입니다. 그것이 지금까지 하나님의 섭리, 즉 복귀섭리의 운세가 우리에게 바라는 사명의 내용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를 일치화해서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승리한 3승리의 기준을 세워 어디든지 입증시킬 수 있는 내적인 결정을 하기 위한 것이 통일교회의 목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역사노정에서 그 누구도 승리하지 못했던 것을 통일교회가 승리함으로써 그 승리는 과거의 승리요, 현재의 승리요, 미래의 승리라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입장에서 여러분은 어떻게 되느냐? 현재를 중심삼고 현재의 대신이요, 미래의 후손을 대신하는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종족을 중심삼고 종족적인 메시아라는 말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종족적인 메시아는 혼자서 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랑으로 오셨던 예수님도 신부를 찾아 세워서 부부를 중심삼고 종족적인 메시아가 되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러한 입장인 것입니다. 물론 선생님의 입장과는 다르지만, 여러분의 운세에 따라 원리적으로 순서를 밟아 나가야 하기 때문에, 다시 말하면 가는 도중에서는 선생님의 입장과 다르지만 어차피 세계적인 위치에서야 하기 때문에 싸워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사명과 때를 두고 볼 때, 때는 맞이할 수 있지만 그 사명을 완결하기는 지극히 어렵습니다. 이것을 알아야 지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도자가 얼마나 귀한 입장인가 하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문제를 알려면 지도자들이 걸어온 길이 선생님과 통해야 됩니다.

참된 사연을 엮어서 섭리해 나오시는 하늘의 내적 사정을 알고 그런 문제를 해결지어 나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사명을 다하는 것입니다. 일년에 몇 천년의 섭리역사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명이 그렇게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사명을 다 완수해 가지고 보람있는 새역사를 엮어야 되겠습니다. 알겠지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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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도
아버지, 통일의 재단이 가는 길 앞에 어떠한 희생의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 대가는 자기만을 위한 대가로서 끝나서는 안 되겠습니다. 이 민족과 세계가 그 대가를 인연으로 하여 마음을 풀 수 있는 자리에 서게 할 수 있어야 되겠사옵니다. 저희들은 이 땅 위의 사람이 아니라 하늘나라의 사람이요, 이 땅 위의 그 누구의 아들딸이 아니라 아버님의 아들딸이라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오늘날까지 통일교회가 망하지 않고 남아진 것을 감사드리옵니다.

그 동안 아버지께서 마음 졸이시면서, 이것을 지키기 위해 내심으로 얼마나 수고해 오셨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지금의 통일교회의 자체를 자랑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내일의 통일교회가 어떠해야 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통일교회를 위로하고 싶은 마음도 없사옵니다. 과거 또한 그래야 했던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자랑할 수 없는 통일교회의 운명을 붙들고, 이 길을 개척하면서 가야 할 길은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아버님 저희들은 지금까지 국가의 지탄을 받았사옵고, 민족과 종족의 지탄을 받았사옵고, 친척과 형제들의 지탄을 받았사옵니다. 세상의 스승에게도 지탄을 받았사옵니다. 저희들이 그들과는 반대의 자리에 섰기 때문에 모두 잃어버렸사옵니다. 그러나 그 잃어버린 것에 대한 슬픔을 밟고 올라설 때의 기쁨이 잃어버린 뒤에 있어서의 슬픔보다 벅차고 크다는 것을 아오니, 그 자극이 슬픔의 눈물을 흘리는 조건이 되었지만 그것을 기쁨의 눈물로바꿀 수 있는 생활 자세를 갖추어서 그 누구도 갖지 못한 재산으로 역사에 길이길이 남아질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세상의 숱한 핍박과 저주 가운데에서 아버님께서 눈물과 더불어 섭리하시어서 저희들을 인연지어 주셨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무엇으로도 갚을 수 없는 이 모든 천적인 은사 앞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옵니다.

생명이 다하는 것을 염려하는 마음보다도 생명이 깨어나는 희망에 벅찬 가슴으로 내일을 맞을 수 있는, 하늘이 소망하시고 희망하시는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때’ 의 기점에 있어서의 우리의 사명이 얼마나 큰가 하는 것을 알아야만 되겠사옵니다. 자식을 품고 사랑하는 그 가정에 있어서의 때와 사명을 감당하고도 남을 내가 되어서 하나님의 심정을 가지고 온 주위에 나타날 수 있는 자리에 섰다 할지라도, 그 자리에 있어서의 때가 있고 사명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개인의 기쁨을 민족을 넘어 세계의 기쁨으로 외칠 때까지 가기를 바라는 것이 천운의 욕망인 것을 알게 될 때에, 이들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할 수 있는 자세를 갖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아침, 당신의 모든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때는 언제나 있는 것이오나 사명은 언제나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옵기에, 6천년의 역사는 한때의 사명을 짊어지고 연장되어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이렇듯 슬픈 과거의 인연을 저희들이 똑똑히 알고 오늘날 저희 자신이 부여받은 사명을 책임지고 완결지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개인적인 사명을 완결짓고, 가정적인 사명을 완결짓고, 나아가 종족, 민족, 국가의 방향에 일치되어서 거대한 사명을 완수해야 할 저희들은 누구보다도 심각해야 되겠사옵니다. 한 나라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보다도 더 심각해야 되겠사옵니다. 흘러가는 역사 속에서 세계를 책임지고자 했던 어떤 인물보다도 더 심각한 자리에 서야 되겠사옵니다.

당신이 믿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진지하고 명확하게 진리의 앞길을 판단지어 나가지 않으면 안 되겠사옵니다. 진리의 방향을 갖추어 나가는 데 있어서 심판은 항상 있었사옵고, 인격을 갖추어 나가는 데 있어서도 심판은 항상 있었사오며, 심정을 갖추어 나가는 데 있어서도 심판은 항상 있었사옵니다. 통일교회가 가는 길 앞에 그러한 진리심판, 인격심판, 심정심판이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이러한 내적인 자체의 판단에서 승리의 결정권을 지니지 않고는 외적인 내용을 소유할 수 없는 것을 확실히 알게 하여 주시옵고, 우리 스스로 진리와 인격과 심정을 갖추어서 자기자체의 세계를 밟고 넘어가야 할 판단 기준에서 승리하여 외적인 판단기준을 가지고 나타날 때 통일교회는 우주사적인 승리를 결정지을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때와 사명의 이렇듯 엄청난 관계를 가지고 역사가 흘러 나왔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또한 아버지의 한이 6천년 동안의 한인 것을 알았사옵니다. 한 때의 한이 아니었사옵니다. 때는 몇 번이고 찾아왔건만 그때마다 사명을 완결짓지 못한 그 사연의 한인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울러 오늘날 우리가 책임진 사명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알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이 나아갈 방향을 갖추어서 당신과 일치되는 자리에서 사명을 완결하여 당신이 기뻐하실 수 있고, 당신의 축복의 은사를 받을 수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역사가 저희들을 부르고 있사오니, 저희들이 엄숙한 자세를 갖추어 미래를 수습하고 미래의 사명을 완결지을 수 있는 스스로의 완벽한 준비를 하도록 이끌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모든 전체를 당신의 섭리와 일치하고 당신이 섭리하시는 방향과 평행선을 그어 나가게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대한민국의 갈 길을 지켜 주시옵고, 세계가 갈 길을 지켜 주시옵소서. 또한 아버지가 지켜 주시듯이 저희들도 지켜 가야 되겠사옵니다. 저희들이 이것을 피하고 방관하는 입장에 설 것이 아니라 책임져 나가야 되겠습니다. 이 길을 달려가는데 있어서 저희들이 지쳐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이 사명을 기필코 완수해 나가겠다는 결의에 불탈 수 있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께서는 그런 사람을 찾아 나오셨고, 그런 사람을 역사과정에 남기려고 하시는 것이 곧 천륜을 위한 아버지의 욕망인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런 저희 자체가 되어서 남아질 수 있는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만들어야 할 것이 저희의 사명이요, 아버지의 희망인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렇게 저희 자신이 사명을 다하여 당신 앞에 영광을 돌려 드릴 수 있는 모습이 되지 않고는 승리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 수 있는 이 아침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오며, 남아진 시간도 당신이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이날을 기념하고 당신 앞에 경배 드리는 곳곳마다 당신의 가증(加增)한 은사로써 같이하여 주옵고, 세계 각처에 널려서 이곳을 흠모하는 당신의 자녀들의 정성에 저희들이 빚지는 자리에 서지 말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저희들의 앞길에 길이길이 같이하여 주시옵고, 저희들의 부족함을 채워 주시어 당신의 영광의 존전에 충효의 기준으로 설 수 있게끔 이끌어 주시옵기를 부탁드리오며,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기도드렸사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