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88: 복귀섭리에 있어 참된 종교

복귀섭리에 있어 참된 종교
1969.05.19 (월), 한국 춘천교회

23-188
복귀섭리에 있어서의 참된 종교
[말씀 요지]

참된 종교란 어떤 종교인가?

첫째,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종교이다. 그러면 그 종교를 주관하는 존재 또한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 할 수 있어야 하는데,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는 존재는 어떤 존재인가? 인간은 자기가 만든 창작품을 사랑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작품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 역시 좋아하고 사랑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당신의 창작품을 당신 이상으로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제일 사랑하실 것이요, 그 사람에게 모든 재산과 권력, 그리고 사랑까지도 온전히 상속하고자 하실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모든 것을 하나님 이상으로 사랑하고 아껴 줄 수 있는 존재는 하나님의 아들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는 존재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는 아들이며, 그 아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는 존재다.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아들은 하나님과 동등한 주관권을 갖는다. 그러기에 에덴 동산의 아담, 즉 인류의 참아버지가 될 존재가 하나님과 동등권을 갖는 하나님의 실체임을 알 수 있다. 이런 아들의 종교,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아들의 종교가 제일 참된 종교인 것이다.

둘째,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한 걸작품을 찾고자 하는 종교가 참된 종교이다. 즉, 하나님의 아들을 찾아 그와 인연을 맺고자 하는 종교가 참된 종교라는 것이다. 새로운 인연을 맺기 위해 마음을 중심삼고 몸을 부정하며, 새로운 인연을 중심삼고 과거의 인연을 부정하며, 새로운 가정, 새로운 민족, 새로운 국가, 새로운 세계를 중심삼고 이 세상을 부정하는 종교가 참종교인 것이다.

셋째,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 주는 종교가 참된 종교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부모의 사랑으로 알려 주고, 부부의 사랑으로 알려 주고, 자녀의 사랑으로 알려 주는 종교가 참된 종교라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아들을 찾기 위해 세상을 부정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 주는 종교는 어떤 종교인가? 그것은 기독교이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선포하셨고 자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셨으니, 이는 도의 깊은 경지를 말한 것이다. 또한 예수님은 `나를 따르는 자는 모든 것을 버리고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하셨으며, `누구보다 나를 더 사랑하라’고 하셨다.

또한 끝날에 만왕의 왕으로,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리고 사랑으로 다시 오신다고 하신 것을 보면 기독교가 제일 참된 종교임을 알 수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참부모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원죄가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죄란 사탄이 참소할 수 있는 조건을 허락하는 것이다. 사탄이 인간을 참소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이 곧 사탄과 혈통적인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복귀섭리는 선악으로 인한 혈통적인 인연을 바꿔치기 하려는 것이다.

복귀섭리역사상 첫번째로 섭리하신 흔적은 아담 가정에 있다. 선악이 혼혈된 입장에 있는 아담을 악의 혈통적 입장에 있는 가인과 선의 혈통적 입장에 있는 아벨로 분리하시어 혈통적 복귀섭리를 하고자 하셨던 것이다. 만약 거기에서 아벨이 승리했다면 선의 혈통을 복귀한 입장이 되고, 그 터 위에 곧 메시아가 올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가인이 승리함으로써 죄악의 혈통은 계속 번식해 내려온 것이다.

두번째의 복귀섭리 흔적은 아브라함 가정에 있다. 이삭에게 쌍태를 주어 가인 입장인 에서와 아벨 입장인 야곱을 주시고 장자를 복귀하게 하는 섭리를 하신 것이다. 야곱이 21년간의 하란 광야생활을 마치고 얍복강가에서 영적 사탄 상징인 천사를 굴복시키고 고향으로 돌아와 육적 사탄 상징인 에서를 굴복시킴으로써, 역사 이래 처음으로 장자를 복귀하여 승리한 입장에 섰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에게 `승리자’라는 뜻으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주셨던 것이다.

그렇게 승리한 야곱의 아들 유다에게 하나님은 다시 쌍태를 주시어 복중에서부터 장자를 복귀하고자 하셨으니, 그것이 곧 베레스와 세라를 통한 복귀섭리이다. 장자의 입장에 있는 세라를 밀치고 차자인 베레스가 먼저 태어남으로써, 혈통적으로 선한 입장에 있는 베레스가 악한 입장에 있는 세라를 굴복시켜 장자 입장을 복귀한 것이다. 이와 같이 승리한 선의 혈통을 통해 예수님은 탄생하게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 당시에 예수님을 탄생시키지 않은 것은 탕감기간 때문이며, 당시 사탄세계가 국가형을 이루고 있었기에 국가적 기준에서 복귀시키고자 그후 2천년이 지나서 탄생시키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태어나면서부터 사탄이 참소할 수 없는 선의 혈통이었던 것이다.

제2차 7년노정의 성격은 어떠한가?

하나님은 5일 동안에 만물의 창조를 마치시고 제6일에 인간을 지으신 후 제7일에 안식하셨다. 이렇게 창조된 만물과 인간이 완성되었더라면, 제일 먼저 만물의 날, 그리고 자녀의 날, 그 자녀인 아담 해와가 완성하여 인류의 부모의 자리에 나가는 부모의 날,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안식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날이 세웠졌을 것이다. 그런데 타락함으로써 그 모든 날들을 세우지 못하고 말았으니, 그런 날들을 찾기 위한 것이 복귀섭리인 것이다.

우리 통일교회는 1960년부터 1967년까지 제1차 7년노정을 정하고 잃어버린 날들을 복귀하였다. 1960년에 부모의 날과 자녀의 날을 찾아 세우고, 1963년에 만물의 날을 찾아 세운 것이다. 이 7년노정이 끝나고 1968년 1월 1일에 비로소 하나님의 안식의 해를 맞이하여 하나님의 날을 선포하게 된 것이다. 이때까지가 제1차 7년노정이요, 부모의 노정이었다.

그리고 1968년부터 제2차 7년노정이 시작되었으니, 그때로부터 곧 자녀의 노정이 시작된 것이다. 자녀는 부모가 걸었던 노정을 본보기로 하여 걸어야 한다. 잃어버린 믿음의 자녀를 복귀하여 부모의 축복을 받아야 되고, 만물의 축복까지 받아서 사명을 인계하고 안식의 해를 맞이해야 한다. 만일 이것을 이 7년 동안에 못하면 21년으로 연장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제2차 7년노정에 있어서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날은 참부모님이 하나님의 실체로서 나타나시는 날이니, 인간에게 굴복하지 않았던 사탄이 하나님의 실체를 입으신 부모님께 굴복하는 날이라는 것이다. 이 하나님의 날을 세움으로써 천사가 아담에게 굴복하고 가인이 아벨에게 굴복했다는 조건이 세워졌다.

제2차 7년노정은 복귀된 장자의 입장에서 출발하는 기간이다. 과거에는 차자의 입자에서 장자의 입장을 빼앗아야 했기에 핍박을 받았으나, 이제는 장자의 입장에서 복을 나눠 주는 입장이 되었으니 우리를 미워하지도 않고 핍박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럴 때가 되었다. 이제는 불응하면 때려서라도 하늘의 자녀로 복귀해야 할 사명이 장자에게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제1차 7년노정에서 부모님이 메시아의 사명으로 역사하신 것처럼, 제2차 7년노정에서는 여러분이 종족 복귀를 위한 메시아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