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32 to 22-347: 한국 식구들의 책임

한국 식구들의 책임
1969.05.11 (일), 한국 전본부교회

22-332
한국 식구들의 책임
본부에 있는 식구들은 저러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하고 느끼는 일을 할때가 많습니다. 여러분들은 본부가 얼마나 귀하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외국에 있는 식구들은 본부에 와서 파수꾼 노릇이라도 할 수 있었으면, 변소 청소라도 할 수 있었으면 하고 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일생 동안 그런 일을 해도 감사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와서 걸레를 들고 빗자루를 들게 될 때 본부에 사는 사람은 그러한 전통을 계승시킬 수 있는 터전이 마련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22-332
시급한 본부체제의 확립
이런 것을 두고 볼 때 앞으로 우리가 본부의 체제를 새로이 갖추는 문제가 얼마나 시급하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더구나 금년에는 일본 사람만 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외국사람들도 여러 명 온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그들을 한 10여 명 데려와서 새로운 세계적인 일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일단 오게 되면 벌써 본부부터 들어가자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 본부의 책임이 무겁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습니다.

청파동 이쪽에는 효창공원이 있고, 저쪽에는 기차길을 따라 서울역이 있고, 또 어디에는 무엇이 있다고 하는 상세한 약도를 만들어 세계로 보내 주어야 합니다. 이런 것 저런 것, 지금까지 하지 못한 것이 많습니다. 그러니 이제부터 그 책임을 다해서 이런 전반적인 문제를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그들이 김포공항에 내리면 이곳에 어떻게 와야 된다는 것과 걸어오려면 어떻게 와야 된다는 것까지 전부다 미리 알 수 있도록 하려면, 우선 소재지에 대한 약도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이 찾아오게 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성지에 가보면 옛날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을 때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돌아가신 예수님을 세마포에 싸서 얼굴에 향료 같은 것을 뿌리고 바위 속에 판 무덤에 모셔 놓은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수십년 동안 신앙 생활을 하면서 마음으로 그리워하던 주님이 그 무덤에 들어가 누웠다는 것을 생각하고 눈물을 뚝뚝 흘립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곳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거기에 오는 사람들을 등쳐먹으려고만 하는데 그것은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돌아가시고 나서 수천년이 지나 이제 역사적인 인물이 되셨기 때문에 그럴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은 현재 살아 있기 때문에 세계의 사람들이 뜻을 모아 이곳을 찾아오게 될 때 여기 본부에 있다는 사람들이 선생님에 대해서 무관심해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평소의 그런 환경으로는 여러분들이 절대 선생님에게 보탬이 못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축복가정들 외에는 본부에 들어와서는 안 되겠다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적어도 몇 년 동안 지방에 나가서 전도를 하여 실적을 쌓고 하나님의 심정을 어느 정도 체휼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앞으로는 영통인들을 세워놓고 그들을 통과한 후에 들어오게 해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그런 사명을 맡아서 준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22-333
외국식구들에게 모범이 돼야 할 축복가정의 생활
지금 본부교회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별의별 녀석이 다 붙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선생님이 이런 공식적인 집회는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안 하려고 생각합니다.

이제 선생님은 가정에 대한 규범, 천국가정으로서 가져야 할 생활에 대한 규범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복귀의 노정을 걸어야 할 사람들은 원리를 중심삼고 가르쳐 줄 사람이 있으니까 그 사람들을 통해서 가르침을 받아야 되겠습니다. 선생님이 직접 그런 문제를 책임지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가정 하나하나를 중심삼고 재차 수습해야 되겠습니다. 우리 통일교회의 조직은 가정조직입니다. 가정을 위주로 한다는 것입니다. 개인을 위주로 해 오던 것을 가정을 위주로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여러분이 가정을 우습게 봤습니다. 우습게 알던 가정이 알고 보니 여러분에게 필요한 가정이더라는 것입니다.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는 말과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지금까지 무가치하게 느끼던 가정이 이제는 절대적인 권위를 가지고 나타날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이래서 축복이 귀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라야 외국식구들을 대하는 데 있어서도 떳떳하고, 가정의 도리를 통하여 그들을 가르쳐 줄 수도 있고, 그들에게 본을 보여 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축복가정이 아니기 때문에 축복가정에 대한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여러분 개인 개인을 놓고 보면 여러분이 그들에게 집니다. 그렇지만 가정이라는 것을 중심해서 움직일 때는 그들이 여러분에게 머리를 숙이고 배워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볼 때 지금 여러분이 그들 앞에 보여줄 수 있는 것 딱 한 가지는 이 축복가정의 생활입니다. 그것을 보여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우리는 이러한 길을 준비해야 합니다.

여기에 젊은 사람들이 많지만 이곳에 와서 마루 한 번 닦는 사람이 없습니다. 유리가 깨져도 선생님이 일부러 가만히 두고 부면 어느 누가 자기의 점심을 굶고라도 갈아 끼우려는 사람 하나 찾아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알고 보면 이것들은 다 성물이에요. 본부는 나라의 명승지인 동시에 우리교회의 명승지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떤 때에는 계단을 올라가다가 보면 먼지가 있습니다. 이것은 망신스러운 일입니다. 일단은 교회 안팎을 깨끗이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때가 왔기 때문에 이 본부에 있는 사람은 항상 준비를 해야 합니다. 알겠지요? 「예」 그래서 앞으로 강력히 이 본부를 정비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22-335
축복가정들은 선생님의 대신자들임을 잊지 말아야
외국식구들이 첫째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선생님을 모시고 있는 사람이 어떻게 사느냐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을 가까이서 모시고 있다는 부장들이 어떠한 환경에서 어떤 생활을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 부장들은 그 조건에 걸릴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부장이라는 작자들이 주일예배도 참석하지 않는 녀석이 몇이나 있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벌써 본부를 팔아먹는 녀석들입니다. 그것은 돈 받고 팔아먹는 것보다 더 무섭다는 것입니다. 부장이면 부장의 자리가 얼마나 무거운 짐을 진 자리인가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외국식구들은 선생님의 가까운 측근, 본부의 책임자들에 대하여 관심이 많습니다. 본부를 중심하여 자기들이 일한 것을 비교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책임자라는 사람들이 본체만체해요?

그 다음에는 무엇에 관심이 많으냐? 축복받았다는 36가정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들은 축복받았다고 하게 되면 장성기 완성급에서 완성기 단계로 나간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축복받은 사람들은 주님을 믿지 않고 천국으로 직행하는 선한 아들딸을 낳을 수 있는 어머니 아버지가 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 얼마나 행복스럽고, 그 얼마나 고마울 것인가! 여러분이 상상해 보세요. 그렇게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게 될 때 생활이 극도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뜻을 위한 모심의 심정이 지극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한 생활을 하면 그 누구도 간섭할 수 없는 강력한 그 무엇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잖아요? 예수를 중심삼고 보면 베드로·야고보·요한 세 제자, 다음으로 12제자, 그 다음에는 70문도에 관심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서도 그 다음에는 72가정, 그 다음에는 120가정, 그 다음에는 430가정에 관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요전에 중국 사람이 왔다가 갔는데 그 사람이 뭘 보러 왔다고 했습니까? 통일교회 원리는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알고 있는데 축복가정들이 과연 어떻게 사는지 보려고 왔다는 말을 여러분도 들었을 것입니다.

한 나라의 대표자로서 하나님이 한 사람을 뽑아 보낼 때에는 그 나라의 슬픔보다도 더 큰 슬픔을 당하면서 그 사람을 특사의 자격으로 보내는 것이요, 대사의 자격으로 보내는 것이요, 밀사의 자격으로 보내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를 박대하게 될 때에는 하나님나라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는 국빈 이상의 국빈입니다. 그는 역사를 대표하여 가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꿈엔들 생각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을 모시고 나오는 자는 그저 재재거리며 말을 하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책임자는 안팎으로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저 무턱대고 쓸 말, 못 쓸 말 주어 모아서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임진 사람은 본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희가 본될 것이 뭐 있느냐 하고 묻게 될 때 점수를 따내야 합니다. 지금 이러니까 1년 전, 2년전, 3년 전, 4년 전, 5년 전에도 그랬겠구나 하는 추측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가정에 있어서 주체자가 될 때가 온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외국식구들은 첫째로 선생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그 다음에는 그렇게 소망하고 그리워하던 그 본부의 책임자들인 부장들이 공적인 생활을 어떻게 하느냐? 생활터전은 어떻게 갖추고 나가느냐? 자기들과 어떻게 다르냐? 이런 것에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책임자인 여러분은 믿을 수 있고, 그들이 바라는 기준까지 올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에 대해서는 그들이 직접 만나서 이렇다 저렇다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기와 상대되는 부장이면 부장급, 과장이면 과장급의 사람들을 중심삼아 연구하게 됩니다. 그런 문제를 두고볼 때 이제야말로 본부의 체제를 갖추어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그런 면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되겠습니다.

그 다음에는 본부에 척 오게 되면 환경을 보는 것입니다. 어떻게 사는지, 아침이 되면 몇 시에 일어나는지, 또는 살림살이를 어떻게 해 나가는지……. 이런 것들에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이번에 선생님이 일본에 있는 공장에 갔을 때 어떤 청년식구 한 사람을 보고 탄복했습니다. 취직한 지 일년 반쯤 된 그 청년은 공장에 입사해서 한달 만에 자기가 해야 할 것을 전부 배우고 난 후, 내력있는 기존사원들도 알지 못하는 공장 구석구석의 일들을 샅샅이 뒤져 결론을 딱 지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청년은 전문가도 아닙니다. 나이도 겨우 스물 여섯살밖에 안 되었고 학교도 3년 전에 고등학교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공장의 다른 사람들은 꿈도 못 꾸었던 것을 전부 해치웠다는 사실을 놓고 볼 때 그 청년은 관심을 많이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의 쇳조각도, 하나의 기계도 틀림없이 본 것입니다. 그 마음의 배후에는 공장을 그리워하고, 또한 공장에 가게 되면 전부 다 내 손을 거치게 해야겠다는 마음이 그 어떠한 사람보다도 강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결심을 가졌기에 한달 동안에 3년 이상의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에게도 앞으로 이런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22-337
외국식구들의 관심의 대상이 될 본부교회
이제 외국식구들이 척 오게 되면 전부다 분석할 것입니다. 여기 이 칠판부터 유리 한 장까지 전부 다 분석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일하는 사람들은 누구누구인데 얼굴은 어떻게 생겼고, 그 사람은 어떠한 성격을 가졌고…. 하면서 본부에 있는 사람들을 분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앞으로는 여러분이 이 본부교회에 와서 큰소리를 내서는 안 됩니다. 어떤 사람들을 보면 이 본부에 와서 떠드는 사람도 있고, 또 주먹질까지 하며 실랑이를 벌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선생님이 옆방에서 자고 있으면 소곤소곤거리는 말까지 다 들리는데 말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공산당의 말로 숙청의 대상입니다. 이들이 언제 사람되겠습니까?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우리는 교육을 통하여 시정해야 되겠습니다.

앞으로 이곳에는 아무나 함부로 들어오지 못합니다. 앞으로 이곳은 미국을 준다 해도 팔지 않을 그런 때가 올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합니다. 모나리자 그림이 있는 루브르 박물관에 가 보게 되면 그 그림 하나를 놓고 한 50명은 항상 그 앞에서 구경한다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가보니까 못난 녀석, 잘난 녀석 할 것 없이 그 그림 앞에 서 있었습니다. 전부다 미술에 대해서는 미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앞으로 이 통일교회 본부는 역사적인 곳이 됩니다. 이것을 모르는 사람은 여기에서 절대 인연 못 맺습니다. 앞으로는 어느 누가 여기에 와서 하룻밤에 몇백만 불 줄 테니까 재워 달라고 해도 안 될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런 때가 안 오면 선생님이 그렇게 만들 것입니다.

그런데 허풍선이 도깨비 같은 녀석들이 들어와서 이 마루에 한번 앉았다가 저나라게 가게 되면 거기에서 자랑을 한다는 것입니다. `아, 나는 그 마루에 가서 앉았더랬지….’ 그런데 조금 졸았구만? (웃음) 하루 저녁 가기는 했는데 조금 졸았다는 것이 무슨 자랑입니까? `아이구 힘들어! 무슨 설교를 세시간이나 해. 아이구 저 사람은 배도 안 고픈가. 주일날은 아침밥도 먹지 말라고 하더니 세시간이 지나도록…’ 하고 별소리를 다 합니다. 이것을 보고 영계에서 칭찬하겠습니까? 아무개의 13대, 18대, 30대 손녀딸이 졸았으니까 선조들이 `예! 감사합니다’ 하겠어요?

여러분은 영계와 대면을 못 하는 거리에 있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여러분의 선조들은 여러분들이 여기에 오게 되면 `아, 우리 손녀딸이 가는구나’ 하고 서로 자랑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절대 우스갯소리가 아닙니다.

그들은 영계에 가서야 비로소 선생님의 이름을 알고 선생님을 붙들고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선생님이 제일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할 일을 다 하고 하늘 앞에 기도하고 나서 일단 한번 금을 그으면 다시 돌아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또 아무개 손자가 교회에 나오면 서로 돌아가면서 `그놈 잘한다’ 하고 자랑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뜻을 배반하고 떨어져 나가게 되면 여러분을 참소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기도로써 영계와 통하여 보면 알겠지만 영계에서는 후손들을 하늘 앞에 가까이 세우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조상이나 욕하고 나만 잘살려고 합니다.

그러기에 죽어 보아야 안다는 것입니다. 여기 어떤 할머니도 요전에 영계에 갔더니 원리말씀을 가르쳐 달라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말이 맞나 안 맞나 죽어 보십시오. 그러나 죽었다 살아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죽으면 그만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은 통일교회 문선생이 공갈을 해도 아주 근사한 공갈을 한다, 누구도 할 수 없는 아주 멋진 공갈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죽어 보라는 거예요. 선생님이 뭐 할 짓이 없어서 이런 말하고 있는 줄 알아요?

22-339
전면적인 진격을 해야 할 때
여러분은 뜻을 위해서, 이 민족을 복귀해야 할 사명을 중심삼고 총진격을 해야 합니다. 금년도의 표어도 전면적 진격이잖아요? 이런 놀음을 지금 하고 있는데 `아이구! 전면적 진격이야 소질이 있는 사람이나 하지 건달패가 그걸 할 수 있나’ 하고 구경만 한다는 것입니다. 하기사 건달패는 먹고 마시는 것밖에 못합니다. 그래서는 안 됩니다. 지금은 우리 통일교회 전체에 총동원 명령이 내려진 때입니다. 아가씨도 해야 되고, 할머니도 해야 되고, 심지어 아기 가진 어머니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번에 선생님이 이끌고 다니면서 복귀노정의 본을 보여 주는 것은 이렇게 뒤넘이 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심정을 가지고 감옥에 들어가면서라도 나를 진짜로 만들어 줄 수 있는 그런 여자를 원했던 것입니다. 어떤 때는 조금만 사정을 봐주면 좋으련만 하는 애처로운 표정을 짓고 있어도 전혀 사정을 안 봐줍니다. 선생님 나이가 일흔이 넘어 몸이 노쇠해졌을 때도 지팡이라도 짚고 가야 합니다. 이 길은 기어코 가야 할 길이기 때문에 나이 많은 사람들도 밤잠을 안 자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보게 될 때 선생님은 연구할 수 있는 연구대상입니다.

자! 이제부터는 우리가 `전면적인 진격’이라는 표어를 내걸었으니만큼 서울에서 확실한 전도활동을 시작하여 하늘이 믿을 수 있는 자신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입장에 놓여 있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기 본부에 들어온 지 3년 이상 되는 사람은 전부 전도 보내야 합니다.

선생님도 한국에서 너무 오래 있었기 때문에 명년쯤 미국으로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전번에 미국 갔을 때 미국 식구들이 선생님의 집을 자기들이 사겠다고 `5만 달러면 되겠습니까? ‘ 이렇게 말하는데 선생님이 `다 집어치워! 선생님은 가난뱅이가 아니야’ 하고 거절했습니다. 돈이 없어 못사는 게 아니라고 큰소리치고 왔습니다. 기분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좋긴 뭐가 좋아요. 한순간이나마 부끄럽게 생각해야지! 그러나 선생님은 절대로 그런 생각을 안 합니다. 선생님은 단지 내가 태어난 한국이 좋기 때문입니다.

이제 9월이 되면 선생님이 외국에 또 나가야 됩니다. 이제는 미국 워싱톤을 중심삼아 가지고 미국의 상원의원들과 연결짓기 위하여 발벗고 나서야 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긍지를 가지고 나서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못하면 선생님이 앞장서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여러분에게 전부다 맡겼지만 이제부터는 선생님이 선두에 서 가지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마구 몰아낼 것입니다. 만약에 미스터 문이 미국에 가서 부흥회를 한다면 많이 몰려들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합니다.

이제 통일교회가 한국에서 욕먹고 비판받는 그런 시대는 지나갔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런 비판을 하게 되면 이제는 쥐도 새도 모르게 날아가게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은 그렇게 알고 선생님이 있는 동안에 선생님의 명령에 따라 다 할 수 있는 입장에 서야 합니다. 여러분이 저 나라에 갔을 때 여기에서 선생님의 명령을 백번 천번 듣고 따랐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모릅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암만 명령해 주기를 바란다 해도 명령을 안 할 때가 불원한 장래에 올 것입니다. 거짓말인지 진짜인지 두고 보십시오.

지금의 때는 제일 귀한 때입니다. 여러분은 제2차 7년노정을 맞아야 합니다. 이제 서울을 중심삼고 활동할 수 있는 때가 왔으니만큼 여러분은 한결같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맞을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은 역사적인 때이니만큼 있는 정성을 다하여 선생님이 걸어오던 것과 마찬가지로 역사적인 현시점에서 승리의 조건을 세우기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랍니다. 알겠지요?

22-340
전도사가 지녀야 할 심정
총무부장은 우승기를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본부가 있는 서울에서 쓸 것 하나, 그 다음에는 지방에서 쓸 것 하나, 세계에서 쓸 것 하나, 이렇게 세개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번의 제2차 세계순회기념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뭘 하느냐 하면 앞으로 쟁탈전을 벌이는 것입니다. 이것을 걸어 놓고 각 교회가 매달 한 번씩 쟁탈전을 가지는 것입니다.

매달 그렇게 하는데 일년 동안 거기에 한 번도 참석하지 못한 교회는 전부다 벌로 떡이라도 한 말씩 해 가지고 와서 예배를 보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컷 먹게 하고 노래도 준비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때는 반드시 선생님도 참석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저 한 사람만 참석해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각 교회마다 적어도 40명 이상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40명이 미만이 될 때는 참석하지 못합니다. 알겠어요? 그러니까 40명이 안 되면 밤을 새워 가면서도 노력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랬는데도 40명 미만일 때는 그냥은 못 와요. 과자로라도 대치해야 됩니다. 이제 1회, 2회, 3회 이렇게 일년 열 두 달을 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선생님은 서울에서 전국으로, 또한 지구 구석구석의 교회에까지 이런 일을 해 나갈 것입니다. 40명이라고 해봐야 열 집만 전도하면 되고도 남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유의해야 할 것은 전번에 일본에서도 작전계획을 짜서 지시한 바와 같이 절대 욕심부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즉, 한꺼번에 다 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절대 안 됩니다. 하루가 모여서 일년이 되는 것입니다. 10년 동안 쌓아 올려야 될 일을 하루에 전부 다 하려고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통일교회 교인이라면 어떠한 책임을 지느냐? 한 달에 한 사람을 전도하는 거입니다. 두사람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한 달에 그저 한 사람만 중심삼고 정성을 들이라는 것입니다. 딴 집에는 가지 말고 딱 한 집만을 중심삼고 매일 정성을 들이고 매일 원리말씀을 전하여 한 달에 한 사람을 복귀하자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게 하면 일년이면 몇 명입니까? 12명이 되지요? 12명 이상 해도 안 됩니다. 12명만 전도하라는 것입니다. 12명 미만이 되어서도 안 됩니다.

만일 일년에 열 사람밖에 전도 못 했으면 두 달 동안 금식을 하라고 하면 어떻게 해서든지 12명을 다 채울 것입니다. 또 한달 동안에 한 사람을 전도 못 했을 경우에도 한달 금식을 하라고 하면 모두들 다 할 것입니다. 일본에서도 이 작전을 써 나왔습니다. 이렇듯 이제는 우리의 작전법도 옛날과는 다릅니다. 아기를 낳을 때에도 한꺼번에 두 쌍동이를 낳게 되면 그만큼 힘이 드는 것입니다.

앞으로 때가 되면 이런 놀음은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복귀시대이니만큼 통일교회가 움직여야 할 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달에 한 사람을 전도하라는 것입니다. 하루에 세 끼씩 밥을 먹는데 밥을 먹기 전에 먼저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될 수 있으면 여러분이 한주일 동안에 이틀은 그들을 위해서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틀림없이 전도될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도 안 되거든 선생님한테 와서 항의하십시오.

그 한 생명을 위해서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해 보십시오. 그러면 틀림없이 전도가 됩니다. 그렇게 하여 한 달에 한 사람씩 전도한다면 우리가 만 명이라면 일년이 지나면 몇 명이 되겠습니까? 12만이 됩니다. 2년이면 120만이 되고, 3년이면 1, 200만이 됩니다. 이렇게 매년 10배씩 식구가 늘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한국복귀는 문제없습니다. 이것을 생각하면서 한달에 한 사람을 목표해서 총진군을 해야 합니다.

22-342
통일사상으로 무장하여 총진격하자
선생님은 그랬습니다. 일본에서 동대사건이 터졌을 때 간부들을 모아 놓고 좌경화 학생 데모에 시달리고 있는 동경대를 탈환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동경대에 우리 학생들이 약 20명이 되는데 이들 한 사람이 10명씩만 책임지라는 것입니다. 거기에서는 원리연구회니, 통일교회의 원리니 하는 얘기는 절대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뭘 하느냐? `학생들은 공부를 해야 된다. 그런데 데모만 하다보니 일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그러다 졸업을 하고 밖에 나가려고 보면 꽃다운 청춘이 다 흘러간다. 그러니 공부를 못하게 하는 녀석이 있으면 몽둥이로 때려죽이자’고 하는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한 사람이 10명씩만 동지를 규합하게 되면 200명이 됩니다. 이 200명을 훈련시켜서 200학급에 투입시켜 그 학급의 반장만 끌어들이면 1,000명, 2,000명 만드는 것은 문제없습니다. 이렇게 해 놓으면 전교생이 공부를 하자, 공부를 못하게 하는 공산당들은 때려죽이자고 하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들이 완전히 그 방면에 치밀한 계획을 세워 가지고 파고들게 되면 그들의 조직은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좌익성이 짙은 아사히(朝日)신문이 우리 민단을 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거기에 대한 논리적인 계획도 세워 놓고 왔습니다. 통일교회 사람들이 아니면 그들로부터 일본을 구할 자가 없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북 공산당들이 전쟁에 미쳐 있는 절박한 시점이지만 국민 모두가 통일교회의 사상으로 무장한다면 그들과 맞부딪쳤을 때 후퇴하겠어요, 전진하겠어요? 「전진합니다」 전진해야지요. 그렇게 하여 전방에 70만 명을 통일사상으로 무장시키고 후방에 250만 명을 통일 사상으로 무장시키면 가뭄에 메마른 저수지에서 그물로 고기떼를 살살 몰아 건지듯이 빨갱이들은 문제없습니다. 한국의 전쟁은 곧 아시아의 전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중국 공산당들은 전부다 소련과 만주의 국경에 몰아 넣는 것입니다. 만주는 옛날 우리 땅이 아니예요? 그것을 찾아낸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앞으로 우리에게는 북진통일을 할 때가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어느 때인가는 이 나라의 최고 지도자가 나를 만나러 올 때가 있을 것입니다. 선생님은 이미 거기에 대한 모든 작전을 세워 놓았습니다. 그래서 벌써 외국에서부터 그런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만의 누구누구를 움직이고, 일본의 누구누구를 움직이라고 하면 당장 거기에 대한 준비를 하여 모두가 책임자의 입장에 서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지금 일본의 전체 통일교회에서도 이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22-343
누구나 해야 할 월 1인 전도
일본의 전체 통일교 교인들은 한 달에 두 명도 안 되고 한 명만 복귀하는 운동을 하라고 했습니다. 한국 복귀는 문제가 아닙니다. 삼천만 민중의 3분의 1은 애들이고, 또 3분의 1은 노인들이니까 젊은 사람, 즉 20대에서 40대 사람들은 천만밖에 안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이 많은 사람들은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마음만 젊으면 되는 것입니다. 매달 1인 전도를 합시다. 알겠지요? 직장이면 직장에서 전도를 하고, 공장이면 공장에서, 학교면 학교에서, 전차 칸이든 어디든 전도를 하는 거예요. 노름판에서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전도 나가 보면 뜻이 있는 사람은 벌써 눈치를 보면 척 압니다. 여러분은 옛날에 전도를 나가게 되면 사람 찾는 운동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때는 한 사람을 찾으려고 얼마나 골몰했습니까? 이제는 척 보면 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매달 1인 전도 못 하는 사람은 여기에 절대 못 오게 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회사를 책임지고 있어서 못 한다고 할 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있는 부장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전부 다 책임지고 해야 합니다. 이목사도 해야 합니다. 여기 앉아서 설교를 할 때는 하더라도 시간을 내서 하라는 것입니다.

한 달에 한 명 전도, 이것을 전세계적으로 명령을 하고 왔기 때문에 한국이 몇 퍼센트 달성하는지 통계를 낼 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지역마다 경쟁을 하게 될 텐데 이 지역은 몇 퍼센트, 저 지역은 몇 퍼센트라는 것이 전부 나오는 것입니다. 사람이 많을수록 더 힘드는 것입니다. 이것을 점수를 주어 가지고 전부 다 통계를 내려고 하는데 사람이 많을수록 더 힘이 드는 것입니다. 10명에서 40명 되는 것은 간단합니다. 40명에서 일년이면 12배니까 480명, 그것도 쉬운 것입니다. 그러니만큼 그런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앞으로 선생님의 계획은 절대 큰 교회를 만들지 말자는 것입니다. 120명 이상이 들어갈 교회를 만들었다가는 부패합니다. 틀림없습니다. 지금까지는 핍박이 많으니까 서로 힘이 되어야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내가 꿰어 차고 있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는 자기 혼자 뜻을 따라갈 수 있는 기반도 다 되어 있기 때문에 자기 나름대로의 생활관을 세워 천국세계에 공헌할 수 있는 가정적인 울타리를 만들고, 가정적인 터전을 공고히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명이 있기 때문에 축복가정들은 이제부터 전부다 이 일을 해야 합니다. 한 달에 한 사람씩 전도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하겠습니다」 하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안 하겠다는 사람 나가세요. 그렇다고 강제로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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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사람부터 전도하자
선생님이 총 공장을 만들어 가지고 욕도 많이 먹었습니다. 이번에 일본에 갔더니 일본 정부가 뒤집어져서 야단이었습니다. 내가 한번 들어갔다가 나올 때는 한 번씩 사건을 일으켜 놓기 때문에 그들이 관심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합동 결혼식을 안 할 줄 알았지만 선생님이 해 놓고 왔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아이고 그 사나이가 오기만 하면 사건 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알고 이제 유월 초하루부터는 한 사람이 한 달에 한 사람씩 전도하는 것입니다. 절대 둘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어찌 하다 보니까 첫달에 두 명을 했다고 해서 한 사람을 그 다음달로 치면 안 됩니다. 그것은 낳다 보니 쌍둥이를 낳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매달 새 사람을 한 사람씩 전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세 사람을 놓고 정성들이면 한 사람은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때가 그렇습니다. 그렇게 알고 여러분은 일년 열 두 달 계획을 세우세요. 어느 달은 제1후보 누구, 제2후보 누구, 제3후보 누구, 이렇게 짜는데 여기에는 엄마 아빠도 들어 있고, 누나 동생도 다 들어 있습니다. 동생 같으면 `이녀석아, 가자’ 그럴 수 있습니다. 뭐 사정을 봐 줄 것이 뭐 있습니까? 살살 얼러서 안 되거든 때려서라도 데리고 오라는 것입니다.

누이동생이나 사내동생 전도하는 것은 쉬운 것입니다. 형님 누나는 그런 방법으로 안 되더라도 동생들은 강제로 끌고 올 수 있습니다. `형인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인 역사가 있는데 너 한테 죽을래? 형의 말을 들어야지’ 이렇게 하면 누이동생, 남동생 전부다 통일교회에 쑥쑥 들어오게 됩니다.

이러한 것을 두고 여러분들이 하루 세 끼 먹을 때는 눈물을 흘리며 기도해야 합니다. 자신의 가족이 진정 같은 밥을 먹으면서도 하나의 이상을 위하여 같이 눈물 흘리지 못하던 것을 이제는 같이 아버지를 찬양할 수 있고, 다 함께 이 나라를 염려할 수 있는 그들이 되도록 기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먼 곳에 있는 사람부터 전도하려고 하지 말고 가까운 친척부터 전도해서 사돈의 8촌까지 다 전도해 나가야 합니다. 알겠지요?

이것은 내가 이번에 외국 갔다 오면서 사 온 선물입니다. 좋은 선물을 사 오고 싶었지만 김포세관이 선생님한테 조그만 꼬투리라도 잡으려고 하기 때문에 그렇게 못했습니다. 만일 통일교회의 문 아무개가 외국에 갔다 오는 길에 무엇무엇을 밀수해 오다가 걸렸다고 하여 신문에라도 나게 되면 통일교회의 위신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래서 이번에는 절대 아무것도 사오지 않고 맨손으로 오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또 그냥 오면 섭섭합니다. 그래서 여기 부장급에 있는 사람들에게 주려고 사해에 가서 구경하면서 돌을 주워 왔습니다. 이것은 아마 제2차 순회노정에서 제일 기억되는 좋은 기념물이 될 것입니다. 일본을 떠나오면서 일본인들에게 선물 중에 이 이상 좋은 선물이 되는 것은 없을 거라고 말했더니 아주 좋아서 야단이었습니다. 이것은 많이는 못 가지고 왔습니다.

이것은 그림엽서입니다. 먼 곳에서 가지고 오면 짐이 되기 때문에 전부 일본에서 샀는 데 6백장을 사왔습니다. 좀 더 많이 사오려고 했지만 너무 많이 사면 또 가치가 없습니다. 못 가진 사람도 있어야 재미도 있고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저녁에 선생님이 특별히 모이라고 한 것은 이것이 270장 남았으므로 여러분에게 나누어 주고자 해서입니다. 여기 인원이 270명이 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넘어도 나는 모릅니다. 여기 앞에서부터 줄 테니까 맨 꼴찌는 싸움을 하든지 뭘 하든지 알아서 가지기 바랍니다. 누가 꼴찌 나오라고 했어요? (웃음)

이것을 앞으로 역사에 남을 것입니다. 이것이 일본돈으로 20엔입니다. 20엔 짜리 밖에 안 되지만 이것이 백년, 아니 몇십 년만 지나도 이 한 장을 몇천만 원 주고도 못 사는, 여러분 가정에 있어서 둘도 없는 가보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것을 주는 것보다 이것이 기념으로 제일 적당할 것 같아서 한 장씩 나누어주는 거예요. 싫은 사람은 안 받아도 좋습니다. (웃음)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선생님이 직접 나누어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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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도
이날까지 저희를 보호해 주신 은사에 감사를 드립니다. 금후에 저희의 모든 생명 여하를 당신이 기억하시어 뜻하신 대로 주관하시옵소서. 특별히 사랑하시는 자녀들의 가정과 그 가정에 태어난 어린 자녀들 위에 당신의 풍부한 사랑을 영원히 영원히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제 내일은 이곳을 떠나 8개 지역을 순방할 것입니다. 유월 초하루부터는 저희들이 새로이 역사를 전개시켜 나가야 할 책임과 사명을 짊어졌사오니 새로운 결의와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아버지 앞에 `나는 이렇게 가겠다’고 스스로 약속을 하고 출발할 수 있는 기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불쌍한 민족을 앞에 놓고, 불쌍한 인류를 앞에 놓고 있는 저희는 쉴 수 없는 운명길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쌍수를 들어 아버지 앞에 맹세한 몸들이오니 머물지 말고, 있는 정성을 다 기울여야 되겠습니다. 이제 저희가 3년간 정성을 다하게 될 때는 이 나라의 갈 길이 가려지는 줄 알고 있사오니 부디부디 있는 정성을 다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높이 올려다보는 것보다 낮게 내려다보면서 갈 길을 다 가게끔, 아버지, 이끌어 주시옵소서. 이 기간 동안 친히 주관하여 주시옵기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