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7 to 22-178: 나의 뜻과 신념

나의 뜻과 신념
1969.02.02 (일), 한국 전본부교회

22-117
나의 뜻과 신념
전부터 말씀해 오던 내용이지만, 이제 전국적으로 부흥활동에 들어갈 것입니다. 앞으로 각 지구의 지구장들을 통해서 여러분에게 통고가 있겠지만 이번 부흥활동을 통해서 새로이 전도되는 사람들을 중심삼고 7월20일에는 못해도 3천명 이상 동원시킬 계획입니다.

벌써 제2차 7년노정의 2차 년도가 시작되었지만, 뜻을 중심삼고 볼 때 여러분은 책임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선생님이 할 말이 많지만 그런 말을 전부 다 할 수 없기 때문에, 각 지구의 지구장들이 여러분들에게 통고해 줄 겁니다.

22-117
1970년대는 세계적 탕감시대
1970년대는 선생님이 세계적인 탕감노정을 전체적으로 책임을 지고 나가는 기간입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격동하는 세계적인 사조권내에서 많은 핍박을 받고 사탄과 혈투전을 하면서 하늘의 기반을 닦아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통일교회는 선생님이 죽더라도 핍박의 길을 넘어서서 하늘의 뜻을 받들어 세계를 통일시킬 수 있는 기반을 이루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원래는 선생님이 먼저 여러분에게 이 말씀을 선포하게 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이 아직까지 하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종족에 대한……. 나에게는 사랑하는 부모와 8명의 형제 자매가 있었고, 사돈의 8촌까지 합하면 상당히 큰 문중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더욱이나 우리 형님은 신앙생활을 하면서 영계와 통했습니다. 우리나라가 해방될 것도 알았고, 다년간 고생한 병도 약 한번 안 쓰고 영적으로 치료받은 분입니다.

그 형님은 나를 지극히 사랑했습니다. 나에 대해서 깊이는 알지 못했지만 세계의 모든 사람 중에서 우리 동생이 제일이라는 것만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내 말을 듣고 안 것이 아니라 영계에서 가르쳐 주었기 때문에 알았던 것입니다. 또 내가 말하지 않는 한 물어 봐서는 안 된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형님은 선생님의 가슴에 품고 있는 깊은 무엇을 자기에게 얘기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셨습니다. 그 형님과 우리 부모님은 선생님을 지극히 사랑했습니다. 또한 선생님은 문중에서 논쟁의 대상이 됐습니다. 장래에 면이면 면에서, 도면 도에서 잘 되면 무엇이 되고, 못 되면 무엇이 된다는 등 하여튼 말이 많았습니다.

이와 같은 평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어머님은 나를 위하여 말할 수 없이 많은 정성을 들였습니다. 그런데도 그러한 어머니께 손수건 한 장도 사 드리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됩니다.

지금도 농촌에 가게 되면 베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여러분 베짜는 것 알지요? 우리 8남매 중에는 누이가 여섯입니다. 어머니는 이 여섯 딸을 시집보내기 위해서 온갖 고생을 하셨습니다. 내가 어디 갔다 돌아오면 어머니께서 베를 짜고 계실 때가 많았는 데, 그때 어머니와 함께 얘기하던 것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보통 마흔 자 한 필을 짜는데 5일 정도밖에 안 걸렸습니다. 그러니 하루에 여덟자 내지 아홉 자 정도를 짰다는 겁니다. 그런데도 그 베의 표면은 참 고왔습니다. 하루종일 베를 짜고 나면 얼마나 눈이 시리고 힘이 드는지 여러분은 모를 거예요. 그런 일을 우리 어머니는 수십년씩이나 하셨습니다.

옛날 농촌에서는 아들딸을 전부 장가보내고 시집보내려면, 입고 갈 옷은 직접 목화를 재배하여 옷감을 만들어 지어 입고 가야 했기 때문에 손이 너무 많이 갑니다.

22-119
나를 위해 고생하고 희생당한 가족들
우리 어머니는 자식들을 위해서 온갖 희생을 했습니다. 나를 위해서 그 누구보다도 정성을 많이 들였습니다. 그런 어머니에 대해서 내가 자식노릇을 제대로 못했다는 것입니다.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어느땐가 내가 이북에 가게 될 때에는 이미 만나뵙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어머니 아버지에 대해서 기도 한 번 안 해봤습니다.

내가 요구하면 집이라도 팔아서 돈을 보내 줄 수 있는 그러한 형님인데도 불구하고 그 형님에 대해서 내가 통일교회 누구라는 이야기나 무슨 사상을 갖고 있다는 얘기를 한마디도 안 했습니다. 사랑하는 부모에게도 얘기 못 해줬습니다. 단 한 가지 그분들이 알고 있었던 것은 선생님이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것, 그것은 알았습니다. 너무도 자존심이 강하다는 것과 불의에 대해서는 참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자라면서도, 동네에서 누군가가 자기가 잘산다고 해서 못사는 사람들을 천대하는 것을 보면 그가 누구이든 간에 못 참았습니다. 그러니 동네사람들도 나를 무서워했습니다.

어머니는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언제나 먹을 것을 마련해 두셨습니다. 엿을 사다 놓든지 떡을 하시든지 하셨기 때문에 언제나 먹을 것이 떨어지지 않고 있어서 내가 이것을 불쌍한 사람들에게 갖다 주곤 했었습니다. 이렇게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하신 부모님께도, 형에게도 선생님은 아무것도 해 드리지 못했습니다. 또 우리 동생들 중에는 나 때문에 희생된 동생도 있습니다. 내가 이 길을 가기 때문에 죽은 동생도 있습니다. 그것을 선생님은 알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왜정 때 감옥에 들어가 고문 받고 있을때 누이동생이 죽었습니다. 그건 순전히 선생님 때문에, 탕감 때문에 그랬던 것입니다.

하늘의 역사는 반드시 탕감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 가정에는 풍파가 많았습니다. 한 7년 동안 재앙과 풍파가 많았어요. 열 세식구중에서 다섯 식구가 죽어 여덟 식구가 되었습니다. 거기에다가 개가 죽지, 소가 죽지, 형님이 미치지, 누나가 미치지……. 사탄의 활동 때문에 그런 역사적인 탕감을 치렀습니다. 선생님은 그런 가운데서도 섭리적으로 볼 때에 그럴 수밖에 없는 배후의 사연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누구도 선생님이 어떠한 마음을 품고 다니는지 몰랐습니다. 형님에게도 얘기 안 하고, 부모에게도 안 했습니다.

그렇게 해방될 때까지 참고 나왔습니다. 해방되고 나서 선생님은 한국에서 `한다’ 하는 신령한 사람은 다 찾아가서 만나 봤습니다. 그들을 만나서 영계의 사정을 물어보면 아무래도 그 사람들의 대답이 미흡하더라는 것입니다. 미흡한 사람은 완전한 시대에 남아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앞으로 나가다가 전부 중도에서 포기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한 환경을 어떻게 타파해 나가고, 새로운 기준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 하는 것을 놓고 학생 때부터 생각해 나왔습니다.

22-120
많은 경험을 하고 많은 눈물을 흘리고
일본 유학시절에 선생님은 빈민굴에서부터 사창굴에 이르기까지 안 가본 곳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쁜 행동을 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사창굴에 있는 아가씨들의 과거를 캐보니 보통 사람의 과거와 별다른 차이가 없었습니다. 사회 환경에 몰리고 그 흐름에 따라가다보니 어쩔 수 없이 불쌍한 처지가 되기도 했고, 혹은 부모와 형제를 위하여 자기 일신을 제물로 삼았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비록 자기 몸이 버린 바 되어 거리에 밝히는 그런 여인이 될지라도, 쓸쓸히 사라지는 불쌍한 아낙네가 되더라도 자기 부모와 형제를 살리겠다는 각오와 결심을 하고 나섰다고 했을 때, 그들의 손을 붙들고 통곡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결국 그들도 순수하고 솔직한 인간들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때 선생님은 이런 비참한 인류의 해방을 위해 싸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별의별 인간들이 다 거쳐나가는 그런 류의 생활 이면을 알지 못하고서는 큰 일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빈민굴 생활로부터 밥을 얻어먹는 일에 이르기까지 안 해본 것이 없습니다. 거기에서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할 수 있었고, 하나님이 길이길이 세우고 싶었던 그 사연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서 해방될 때까지 기다려 왔습니다. 선생님은 해방의 날이 올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1941년도에 일본에 유학을 가기 위해서 부산을 향해 서울역을 떠날 때 서울 장안을 바라보면서 불쌍한 이 민족을 누가 책임지겠는가를 생각하며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지금도 한강변에 가면 불쌍한 이 민족이 해방되는 한 날을 위해 눈물 흘리며 붙들고 기도하던 그 바위가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해방은 되었지만 이 민족은 아직도 불쌍한 민족으로 남아져 있습니다.

지하실에서 남모르는 가운데 눈물로서 하나님께 호소하던 시대는 지나가고 이제는 천지 앞에 하늘의 사연을 폭로시키고 피를 토해서라도 호소해야 할 때가 오겠구나 하는 것을 느끼면서 그 길을 걸어 나왔던 것입니다.

흑석동의 고갯길은 선생님이 많이 걸어다닌 길입니다. 선생님이 학교 다닐 때는 전차를 안 타고 다녔습니다. 전차를 타고도 꽤 먼 곳이었지만 걸어 갔다가 걸어 왔습니다. 돈이 없어서 그랬던 것이 아닙니다. 흑석동 고개를 넘어갈 때 보면 길가에서 적선을 바라며 행인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전차를 타지 않고 남겨 두었던 그 돈을 주곤 했었습니다. 한번은 그들을 붙들고 한없이 울어도 봤습니다. 부모가 있느냐고 물어 보니까 없다고 하고, 형제가 있느냐고 물어 보니까 없다고 하는 그를 선생님이 그의 부모 형제를 대신해서 위로해 주지 못하는 것을 놓고…….

여러분 중에 교회에 나올 때 어떤 사람은 중앙청 쪽에서부터 혹은 종로나 동대문 쪽에서부터 남대문을 거쳐 걸어나오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는 선생님이 소년시절에 오뉴월 삼복지경에도 땀을 뻘뻘 흘리면서 걸어다녔던 것을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또 전차나 버스 혹은 택시를 타고 편히 오더라도 지난날 선생님이 걸어다녔던 기준을 생각하고, 선생님이 이 나라 이 민족의 한을 풀어주고 이 나라 이 민족이 하나님께 안길 수 있는 그날을 애타게 기다린 것과 같은 마음을 품고 나와야 합니다.

그런 심정을 누구한테도 얘기 안 했습니다. 말을 안 해도 아는 사람은 잘 알겠지만 선생님이 학생시절에 기도를 할 때는 목이 메인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왜 그렇게 기도를 하는지 그 이유는 몰랐습니다. 20세를 전후한 청년이 목이 메어서 기도하는 것을 보는 사람들은 `저 청년은 왜 저렇게 기도할까? ‘ 하고 이상하게 여겼지만, 거기에는 남 모르는 내적 심정이 깃들어 있었습니다.

22-122
잊어 본 적이 없는 하나님의 사랑
선생님이 어느 곳에 가든지 눈물 흘리며 기도하는 그런 입장에 있었기 때문에, 그 사정이 무엇인지 모르면서도 동정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또 여러분이 선생님을 대하듯이 가는 곳곳마다 그렇게 대해 주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숙집 주인 아주머니가 명절날 같은 때에 밤을 새워 가면서 준비한 그 상을, 혹은 남편을 위해서 준비한 그 상을 선생님 방에 갖다주지 않고서는 안방에 들어 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냥 안방에 들어가게 되면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진다는 것입니다. 자기들도 왜 그런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낙네들의 정성들인 그 음식까지도 선생님을 먹이기 위해서 그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입니다. 그런 역사가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꿈에도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천번 만번 이 몸이 으스러지고 뼈가 가루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지나온 역사과정에서 하나님은 선생님이 어떠한 자리에 가 있든지 함께해 주셨고, 선생님을 위해서 그렇게도 수고를 하셨다는 것은 선생님 자신에 있어서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해 이랬다 저랬다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일본에 갈 때는 보통 부산에서 배를 타고 가는데,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기차로 8시간 걸립니다. 나는 그때 기차를 타면서부터 오버를 뒤집어 쓰고 통곡을 했습니다. 눈물이 끊이지 않아서 눈이 붓고 코와 입술이 붓도록 울었던 것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오늘 새벽에도 그런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그 눈물, 하늘을 사랑하고 싶어했던 그 사연, 이 민족에게 심어 주고 싶었던 젊은 시절의 그 하소연이 이 민족 앞에 기필코 남아질 것을 선생님은 알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이 민족 앞에 남아지지 않으면 통일의 젊은 가슴 가슴에, 통일을 원하는 사나이의 가슴 가슴에 남아 달라고 선생님이 부탁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선생님에 대하여 비판하는 사람은 그 장래가 편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 이러한 통일교회를 비판하고 선생님이 가는 길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논란하는 사람들은 큰 회개를 해야 될 것입니다.

제2차 7년노정까지 선생님이 걸어 나온 길에는 곡절이 많았습니다. 눈물의 쌍곡선을 그으며 그 길을 개척해 나와야 했기 때문에 그 누구에게도 사정할 수 없는 역사적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여러분은 무턱대고 평할 수 있을는지 모르지만 그 배후에 선생님이 흘린 한의 눈물이 얼마나 엄청났는가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것은 선생님만이 압니다. 하나님만이 압니다. 하나님과 선생님만이 알 수 있는 그 사연이 한국 삼천리 반도 위에 엮어졌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모를 지라도 선생님은 역사시대에 길이길이 남아질, 그 무엇보다도 귀한 이 사연을 죽어가면서도 품고 가야 할 운명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펼쳐서 만민 앞에 통고하고, 승리의 깃발을 꽂고 나서 그 승리의 보좌에 아버님을 모셔 넣고 찬양과 경배를 드리지 못할까봐 염려하여, 한을 품고 사는 사나이가 문 아무개인 것을 여러분이 똑똑히 알기 바랍니다.

이 민족을 위해 눈물을 흘린 것으로 말한다면 선생님은 그 어느 애국자보다 더 많이 흘렸습니다. 선생님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던 1941년 4월 1일 새벽 2시에 부산 부두에서 한국을 바라보며 기도하던 것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내가 지금 비록 떠나지만 너를 더욱더 사랑하고, 너를 위하여 더 많은 눈물을 흘려주마’고 약속했던 것입니다.

22-123
하나님만이 아시는 눈물의 사연
일본에 가서도 굶주린 친구를 만나게 되면 선생님은 굶더라도 그에게 먹을 것을 주었고, 굶주린 고학생을 만나면 부둥켜안고 통곡을 했습니다. 그들이 먹을 것이 없을 때에는 그들에게 먹을 것을 마련해 주기 위해 학생복을 벗어 던지고 부두 노동을 했고, 석탄 짐을 지고 운반을 했었습니다. 선생님은 그러한 젊은 동지들을 사랑하기 위해 싸워 나왔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선생님을 만났던 사람들은 그 누구보다도 나를 친한 친구로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에게 선생님이 어떤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고 말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선생님을 친구중의 친구라면서 자기의 비밀을 자백하기도 했습니다.

이 사실을 너한테만은 이야기하지 않으면 못견디겠다고 직고하는 동지들을 남겼던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또한 선생님이 일본의 궁성을 지나게 될 때 나라를 잃어버리고 민족을 잃어버린 한을 품은 외로운 사나이로서 그 궁성을 응시하면서, 이제부터 20년 후에는 하늘이 한민족을 중심삼고 승리의 깃발을 꽂으실 그 날이 오리라는 것을 선생님은 이미 알고 하나님께 기도했었습니다. `지금은 네가 우리 민족을 핍박하지만 앞으로는 반대로 내가 명령만 하면 일본의 젊은이들은 너를 향하여, 이 궁성을 향하여 화살을 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그렇게 다짐했던 것이 25년 만인 1965년도에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통일교회 식구들은 선생님이 보고 싶어서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여자들만 눈물 흘린 것이 아니라 남자들도 선생님이 그리워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일반 사회 사람들은 나를 이단의 괴수라고 하는 등 별의별 말을 다 합니다. 여러분도 그런 말을 듣지 않았다면 가짜입니다. 그런 말을 듣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무리가 아닙니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무리예요, 아니예요? 마음대로 하고 싶다면 한 번 해보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을 사랑하던 친구들은 전부다 영계에서 데려갔습니다. 선생님과 가까운 사이의 사람들을 전부다 데려갔다는 것입니다. 왜 그들을 영계에서 데려갔는가 하는 것을 지금 생각해 보면, 선생님이 그들과 사정(私情)을 나눌까봐 그랬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뜻을 책임지고 나가는 선생님이 그들과 사정을 나눌 우려가 있기 때문이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사랑했던 누이동생도 데려갔습니다. 하나님은 선생님이 세상에서 관심을 갖는 것은 모두 데려갔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선생님이 잘 알기 때문에 다른 길로 갈래야 갈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못나서 이러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생각을 얼마나 많이 했겠어요?

지금 통일교회 교인들이나 청년들 중에는 대학을 나왔느니 어쨌느니 하면서 꺼떡거리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뭐 어떻고 저떻고 하고 녀석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통일교회 문 선생을 모르는 것입니다. 내가 생각을 했어도 그들보다 몇백 배 몇천 배 더 했고, 인류를 그리워하며 인류를 위해서 일주일 이상 눈물을 흘렸고, 너무 많이 울어서 입고 있던 솜바지까지 모두 적셔 버린 적도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통일교회는 껄렁껄렁한 곳이 아닙니다. 그럴 수 없는 이념과 전통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선생님을 만난 그날부터 지금까지 모셔 왔지만 선생님을 모릅니다. 연구를 해도 모르는 것입니다. 어떨 땐 어린애 같지만 어떨 땐 권위가 있고 무섭기가 한량없습니다. 선생님이 한 번 호령하면 여러분의 가슴은 몽땅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열지 않고는 여러분은 해방될 수 없고 수습할 수 없습니다. 그런 권위가 선생님에게 있습니다.

22-125
심정적으로 일체가 되어야 하늘의 초석이 놓여진다
여러분들은 겉으로 나타난 통일교회를 보고 믿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통일교회가 외부로만 발전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피눈물을 흘리면서도 우리가 본보기가 되어 서로서로 심정이 통하고 사정이 통하여 동감 동정할 수 있는 일체가 되어야 그것을 중심삼고 하늘의 초석이 놓여지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하늘의 초석이 세워지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세상에서 그렇게 몰아치는 핍박을 받으면서도 1960년까지 노력해 왔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선생님은 먹을 것, 입을 것, 잠잘 것을 잊어버리고 온갖 정성을 들였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이 천신만고 끝에 찾아 놓은 영계의 모든 비밀과 모든 내용은 보화중의 보화요, 그 무엇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귀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사랑하는 부모 형제와 함께 나눌 수 없었으니 이것이 얼마나 한스러웠겠습니까?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어머니를 뒤에 두고 나설 때에 눈물을 머금고 마음속으로 `어머님, 이제 이 집을 떠나면 다시 만나 뵐 수 없는 길로 가게 됨을 용서하십시오’ 이렇게 인사를 드리고 어머님과 헤어졌는데 선생님이 감옥에 들어가 있을 때 찾아오셔서 하염없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그 어머니께 위로의 말 한마디 해드리지 못하고, 도리어 눈물을 흘리고 계시는 어머니께 `졸장부 아들을 낳은 어머니가 되지 말고 대장부를 낳은 어머니가 되어 달라’고 청천벽력 같은 호령을 하여 눈물을 그치게 했습니다. 이런 역사를 선생님은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은 선생님 자신이 누구라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영계의 수많은 선한 영인들이 선생님을 중심삼고 그 어머니의 가치를 천배 만배 더하여 바라보고 있는데, 일대의 혈육의 인연을 중심삼고 눈물지음으로 인하여 그 권위와 가치가 상실될 것을 염려하여 선생님은 무자비하게 어머니에게 말했던 것입니다. 나는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처자식을 대해서도 자기 심중에 품은 말을 하지 못하는 불쌍한 사나이가 바로 통일교회 문선명선생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어째서 선생님은 하나님의 이 엄청난 뜻을 알았는데도 불구하고 부모를 붙들고, 형님 누나를 붙들고, 처자를 붙들고 사정을 나누지 못했느냐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뜻을 위해서 룩색(Rucksack;배낭)을 메고 처자를 떠나 눈물을 흘리며 이북으로 향하던 기억이 엊그제 같습니다. 그때 나는 친척들이 나를 원망할 것이요, 친지들이 원망할 것이요, 처자가 나를 원망하면서 눈물 흘릴 것을 알고 돌아서서 눈물 흘리며 대한민국을 이별했습니다. 그때 나는 `오냐, 6천년 섭리역사가 이렇듯 슬픔의 역사로 남아져 온 것을 알았으니, 그 해원을 위해 가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리하여 다 싫다는 이북땅을 향하여 떠난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해방을 그리워하면서 통곡하며 절규하던 그 사나이가 해방된 이 땅 위에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북녘땅을 향하여 발걸음을 돌이키면서 `내가 돌아올 때까지 부디 남아져 달라’고 나라를 위해 기도했고, 삼팔선을 넘어설 때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기도했던 사실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내가 다시 돌아올 때까지 하나도 죽지 말고, 하나도 망하지 말고, 하나도 배반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토록 동지들과 신도들에게 부탁을 했지만 선생님이 가고 난 후에는 모두 선생님을 원망했고, 떠나갔다는 것입니다. 남한땅에 다시 돌아 왔을 때 선생님을 원망하고 배반했던 그 무리들에게 아직도 하늘의 슬픈 역사의 사연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 사연을 나누고자 찾아갔습니다. 그때는 명주바지가 누더기가 되어서 선생님이 보기에도 형편없는 거지 중의 상거지 모습이었습니다.

22-127
배반당하고 몰림받은 지난날
어떤 집을 찾아 들어가니 세 모녀가 선생님의 면전에서 `그 길을 가지 말라고 말려도 가더니 결국은 거지 모양이 되어서 찾아 왔다’고 서로 눈짓을 하면서 비웃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이 그 집을 찾아간 것은 밥이 그리워서 찾아간 것이 아니라 천적인 인연을 중심삼고 같이 눈물을 흘렸고 같이 사연을 나누었던 하늘의 인연이 있었기 때문에, 그 인연을 거룩하게 심었으니 심은 것을 거룩하게 거두어들이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찾아갔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선생님을 맞이했더라면 선생님이 이북에 가서 해야 할 일들을 애기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선생님을 보고 비웃었습니다. 그때부터 선생님은 그들과 상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 그 집안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선생님이 그 누구보다도 잊을 수 없었던 동지가 있었습니다. 그는 사업을 시작해서 회사를 설립했는데 장안에서 이름이 났습니다. 선생님은 일주일 동안 얼굴도 씻지 않고 이도 닦지 않은 상거지의 모습을 해 가지고 그 집을 찾아갔습니다. 그가 선생님을 어떻게 대하나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도 역시 선생님을 배신했습니다. 선생님은 대개 어떤 사람을 찾아갈 때 그 사람이 어떻게 대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찾아갑니다. 그때도 틀림없이 넌 이렇게 대할 것이다 하고 예상하고서 찾아갔던 것입니다. 가보니까 없어요. 찾아갈 때는 아예 하룻밤을 지내고 오기 위하여 오후 늦게 상거지 모습으로 찾아가서 그가 오기를 기다렸지만 저녁 7시가 되어도 오지를 않았습니다. 해가 진 다음에 저녁밥을 먹고 기다렸는데 늦게서야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선생님에게 언짢은 표정을 짓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나이는 동지 앞에서 몰리고 쫓겨도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는 부모 앞에도 몰렸고 민족 앞에도 몰렸습니다. 나는 내 뒤에는 더 이상 갈 수 없는 벽이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참았습니다. 그러나 나를 몰다가는 걸려 넘어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을 만난 그 자리에서는 `그동안 염려를 끼쳐서 미안하다’고 그저 도의적인 입장에서 얘기했을 뿐입니다. 선생님은 그때 내복도 안 입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방에 이불 한 채를 내주면서 어쨌거나 왔으니 덮고 자라고 했지만 그냥 그대로 그 옷을 입고 잤습니다. 선생님은 그때 거기에서 그를 염려하면서 기도를 했었습니다. 나를 박대하면 그가 7개월 이내에 어떻게 될 것인지 선생님은 그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은 그 집을 기쁜 얼굴 표정을 하고 들어갔다가 기쁜 얼굴 표정을 하고 나왔지만 배후의 하나님은 슬펐던 모양입니다. 그 역시 산산조각으로 다 깨져 나갔습니다. 선생님은 이런 저런 별의별 곡절의 노정을 거치며 먼저 동지들을 찾아 다녔던 것입니다.

남들 같으면 다시 남한 땅을 찾아 왔으면 처자를 먼저 찾아가는 것이 인지상정이겠지만 선생님은 동지부터 찾아갔던 것입니다. 가까운 동지로부터 찾기 시작해서 먼 동지까지, 또 이북에서 선생님을 따르던 식구들을 비롯해서 선생님과 인연된 동지들을 찾는 데에 2년이 걸렸습니다. 여기 승도 할머니는 그것을 압니다. 내 처자가 어디에 있는 지도 알았지만 동지들을 모두 찾기 전에는 편지조차 할 수 없는 천적인 사연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서 자취생활을 하면서 그들을 다 찾은 후에야, 찾고 찾아서 그들을 다 만난 후에야 집으로 연락을 했습니다. 하늘은 이렇게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선생님이 목석 같은 사나이가 아닙니다. 정적인 사람이요, 눈물 많은 사람이요, 동정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어린 시절에 약한 친구를 괴롭히는 짓궂은 친구와 싸우다가도 그 친구의 옷이 찢어지면 선생님의 옷을 벗어 입히고서야 돌아섰던,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악은 악대로 처리하면서도 그 처량한 신세는 동정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천정인 것입니다.

선생님은 역사적인 사연을 품고 나오면서도 이러한 심각한 내용을 선생님과 제일 가까운 부모에게 얘기하지 못 했습니다. 형님 누나 동생에게도 얘기 못 했습니다. 처자한테도, 친척들한테도 얘기 못 했습니다. 우리 동지들에게도 때가 되기 전에는 이것을 얘기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22-129
수난 가운데서도 보호해 주신 하나님
그러면 이 말씀을 누구에게 먼저 전했느냐? 해방이 되고 난 다음 원수들이 우글대는 이북 땅에서부터 이 말씀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말씀 전파가 출발함과 동시에 원수의 총끝이 선생님을 겨누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감옥길로부터 출발했던 것입니다. 원수 앞에서 또 몰림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몰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리하여 공산치하에서 3년 가까이 감옥살이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은 죽지 않을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평양감옥에 들어갈 때에도 어떠어떠한 사람을 만날 것이라는 것까지도 알았습니다. 선생님에게 어떤 것이 필요한 때는 영계에서 무지몽매한 강도, 절도, 살인범등의 수많은 죄수들에게 `아무 감방에 번호가 몇호인 사람이 있으니 그분에게 어떤 것을 갖다 드려라’ 하고 시키기도 하고, 겨울이 되어 날씨는 추워지는데 선생님이 입을 옷이 없을 때에는 그들을 시켜서 옷을 갖다 주기도 했으며, 또 내가 먹지 못하여 배가 고플 때에는 난데없는 사람을 통해 선생님 이름과 번호를 가르쳐 주면서 먹을 것을 갖다 주었습니다. 그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평양 감옥에 들어가면 누구누구를 만날 것을 알았기 때문에 희망 가운데서 4월 20일까지 지냈습니다. 그때 감방의 창가를 스치던 버들잎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던 것이 엊그제 같습니다. 지금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거기서 하늘의 뜻을 따르기로 약속하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들과 만남으로 말미암아 거기 원수의 땅, 제일 깊은 골짜기에서부터 하늘의 밀회가 시작된 것입니다. 거기에서 하늘의 병사를 모집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가정과 사회에서 몰리고 쫓겼으니 감옥에서부터 시작하였던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통일교회가 출발을 해서 이남 땅으로 내려오게 된 것입니다. 이북에서 유엔군이 제일 먼저 상륙한 곳이 흥남이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바쁘게 구해야 할 한 아들이 그곳에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선생님은 알고 있었습니다. 공산당들은 그 전전날 한 감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밥을 준다고 꼬여서 전부 데리고 나갔습니다. 이 사람들은 죽이려고 그러는 줄은 모르고 밥을 준다 하니까 그것을 얻어먹겠다고 서로 가겠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벌써 그것을 알았습니다. `너희들은 마지막 길을 가는구나! 그렇지만, 난 죽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너희들은 다 죽더라도 난 죽지 않는다. 어떠한 참사의 비운이 거쳐가는 자리에서도, 총살을 당해 쓰러지는 자리에서도 난 결코 죽지 않고 살아남을 것이다!’ 나는 그것을 알았습니다.

그해 10월 12일 형기가 7년 이상인 죄수 한 70명 정도를 30리쯤 산속으로 끌고 들어가서 전부 죽여 버렸습니다. 그 당시 선생님의 형기는 5년이었기 때문에 그다음, 다음날이 내가 끌려갈 차례였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바쁘셨을 것입니다. 13일 밤거리를 내다보니 벌써 사태가 달라졌습니다. 유엔군이 흥남에 상륙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공산군들은 보따리 싸기가 바빴습니다. 이렇게 해서 드디어 10월 14일 공산군이 물러가자 우리는 감옥에서 빠져나와서 이남으로 내려왔던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을 지내왔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하나님을 누구보다도 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에 선 사나이가 지금까지 이단의 괴수라는 팻말이 붙어 원수들로부터 몰리고 쫓기고 비난받으며 나왔습니다. 자! 여러분 기분 좋아요, 나빠요? 좋은가, 나쁜가? 「나쁩니다」 그 한을 풀 수 있는 작전, 원수를 갚을 수 있는 방법이 지금까지 여러분을 지도해 온 지도방식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화여대 사건 때 김 활란과 박 마리아가 주동이 되어 경무대에 가서 거짓 증거해 가지고 4개 부처 장관을 움직여서 통일교회를 없애 버리고 나를 완전히 매장하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안 죽습니다. 안 죽어요! 세상의 어떠한 일이 부닥쳐 오더라도 안 망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1955년도에 있었던 7. 4사건 알지요? 내가 원숭이띠라서 감옥살이를 많이 하는 것인지도 모르지만 그 서대문 형무소 소장이 기성교인이었는데, 대뜸 `임자가 문 아무갠가? 한 달은 구류 받아 이 자식아’ 하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은 이런 되어 먹지 못한 사람에게 농담삼아 한마디 했습니다. `이 자식이 뭐야? 당신은 이런 것을 해 먹었군’ 하니까 가슴이 찔렸는지 깜짝 놀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자식아, 가만히 있어’라고 했습니다. 이런 돼먹지 못한 사람이 선생님의 가슴에 못을 박았습니다.

그런데 한 달 정도 지나서 그렇게 못되게 굴던 형무관들은 선생님 말이라면 무엇이든지 다 듣게 만들었던 것이었습니다. 물을 갖다 달라 하면 떠 올 정도였습니다. 그것은 선생님이 때려서 그렇게 만든 것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대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22-131
부모 처자에게 사정을 말하지 못한 이유
여러분 지금은 이곳에 아무나 와서 앉아 있지만 옛날에는 절대 아무나 못 들어왔습니다. 선생님은 무서울 때도 있었습니다. 경찰이 들어올려고 문 앞에 와서 문을 두드릴 때 `무엇 하러 왔느냐’고 호통을 치며 쫓아낸 적도 있습니다. 그들은 종의 자식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다루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들딸에게는 정도를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언제나 통일교회를 괄시받게 하고 그러한 사건을 만드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전부 `문’가입니다. 지금 통일교회를 깎아먹는 `문 장관’, 이 사람도 문가라는 것입니다. 성경에도 `집안 식구가 원수’라 했는데, 이 문가가 문제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문가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선생님은 `문’가 아니라 `통’가입니다. `통’가. (웃음)

여러분도 뜻을 위해 개명할 겁니까, 안 할 겁니까? 「하겠습니다.」 왜정 때도 어쩔 수 없어서 창씨개명을 했는데 이제 와서 어떻게 또 하겠느냐고 하겠지만, 아예 딴 이름으로 고쳐 버리자 이겁니다. 선생님은 `통’가가 제일 좋습니다. 여러분은 무슨 `가’가 되고 싶습니까? 「`통’가요.」 (웃음)

여기에 김씨 성을 가진 사람 있습니까? 너무 많습니다. 통가가 하나밖에 없다면 유명해질 겁니다. 만약 그 아버지가 자기 아들딸에게도 절대로 아버지의 성인 `통’을 못 쓰게 해서 싸움이 벌어졌다는 소문이 나면 세계의 톱뉴스가 될 것입니다. 그래도 `통’가 되고 싶어요? 「예」 그럼 이제 누구든지 다 `통’가를 가져요. 그러면 선생님은 `통’가는 안 되겠어요. 대신 `천’가가 되겠습니다. 그러나 `천’가는 기가 막힙니다. 한자를 더하면 `천지’가 됩니다. 그래 가지고 이름을 `천통지’ 이렇게 하면, 여러분은 `통’가가 되고 선생님은 `천지’가 된다면 `하늘땅’, `천지인’이 되기 때문에 천지가 통일될 것이다, 나 그런 생각도 해 봤어요. (웃음) 선생님이 이런 말씀을 하는 것은 피로하니까 한번 웃고 넘어가자는 뜻에서 한 것입니다.

그렇게까지 해 나오면서 왜 자기 부모나 처자에게는 차마 말을 못했느냐? 하나님의 뜻은 자기의 혈육만을 중심삼고, 자기의 가정만을 사랑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이 세계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 이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서는 자기가 사랑하는 자식을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하늘의 섭리인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자기 처자를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는 것은 가짜입니다. 천법에 위배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자기를 사랑하는 무리들만 사랑했다면 오늘날처럼 세계적으로 기독교가 발전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4천년 만에 비로소 이 지상에 둘도 없는 사랑의 실체로서 보내진 하나님의 아들이었는데, 하나님은 악당의 무리와 원수의 자식들을 살리기 위하여 대신 자기의 아들을 희생시켜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도리라는 것입니다. 그로 인하여 유대민족은 지금까지 나라 없는 민족으로 세계에 유리방황하는 민족이 되었지만, 그들은 쫓기고 몰리고 밟히면서도 세계의 문화권을 창설하는 데에 공헌했습니다.

외적인 물질적 기준과 내적인 정신적 기준에 있어서 세계적인 기준 위에 선 이스라엘 민족이 된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자기가 사랑하는 아들딸을 위해서 죽는 사람은 인격자가 아닙니다. 자기 편의 사람만 사랑하는 사람은 위대한 사람이 못 됩니다. 하나님은 원수의 자식을 자기 직계의 자식보다도 더 사랑하셨다는 그런 입장에 섰기 때문에 사탄도 그 앞에서는 머리숙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탄도 자기 자식들을 하나님께서 이렇게 사랑해 주시니 그 사랑 앞에 머리 숙여야 할 기준이 결정된 것입니다.

그러한 도리의 내용을 안 예수님은 죽으시면서도 원수들을 위해 저들이 알지 못하여 저러니 저들의 죄를 용서하여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신 것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예수님이 천정의 인연과 천정의 전통을 이어받고, 천정의 핏줄을 통해서 태어난 아들임에 틀림없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은 하나님의 슬펐던 역사적인 사연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을 그런 운명의 자리로 내보낸 하나님의 심정을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하늘뜻 앞에 드려질까를 생각했습니다. 민족과 세계로부터 조롱받고 몰리면서도 원수의 무리를 어떻게 해서라도 하나님의 뜻 앞으로 돌이키기 위해서 누구보다도 사랑해 주었습니다. 사랑할뿐만 아니라 복을 빌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내 아들과 딸이 있거든 그들에게 어떻게 원수들을 위해 내대신 축복해 주고 내대신 사랑해 달라고 유언을 남길 것인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선생님의 소원이요, 그럴 수 있도록 길을 닦아 나온 선생님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22-133
모두 반대했으나 어머니 아버지 형님은 반대하지 않았다
이 길을 닦아 나오는 데 있어서 아내와 친척들과 동지들이 반대를 했지만,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형님만은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통일교회가 출발할 수 있었던, 사탄세계에 대한 하나의 기점과 울타리가 된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선생님의 어머니 아버지는 `저 아이가 악한 자식은 아니다. 아무리 욕을 먹고 아무리 핍박을 받고 저렇게 살더라도 죄를 짓고 다니지는 않는다. 나라를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고, 남다른 사상과 심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저렇게 하는 것이지, 절대 나쁜 마음에서 저렇게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이런 확신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남아졌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아무것도 모르는 부모가 그러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형님이 그러했고, 철모르는 누이동생들도 우리 오빠는 훌륭한 오빠라고만 믿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이 전부다 반대를 했지만 가정적 전통만은 꺾이지 않았습니다. 세상이 선생님을 원수와 같이 취급했고, 사라질 수밖에 없는 신세였지만 배후에 부모 형님 누이동생의 심정적 사위기대의 기준이 세워졌기 때문에 이 험악한 세상에서도 지금까지 남아졌습니다. 그러므로 선생님은 예수님보다 불행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던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예수님은 부모가 그렇게 해 주지를 못했고, 동생이 그렇게 대해 주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에게 있어서는 하늘로부터 천명을 받고도 가족들에게 통고하지 않았지만, 선생님이 하는 일에 대해서 선생님을 오해하는 아버지 어머니 형님 누나가 아니었습니다. 그러한 기준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여! 나는 예수님보다도 행복한 사람입니다’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그러한 기준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이토록 반대하는 민족에 대한 마음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그런 부모가 있고 선조가 있기에 이 배달민족과 삼천리 강토를 기억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선생님은 그러한 마음을 갖고 소망의 민족, 소망의 나라를 꿈꾸면서 지금까지 참고 나왔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이 싸워 나오는 내용을 알아야 합니다.

선생님이 수십 성상의 복귀노정을 걸어 오기 전부터 하나님께서 먼저 그러한 역사적 노정을 걸어왔기 때문에 선생님은 부모를 사랑할 수 없었고, 형제 자매를 사랑할 수 없었으며, 처자를 사랑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여기, 성진이가 왔는지 모르지만 그는 23살이 되도록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였습니다. 그 자식을 대하는 아버지의 이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선생님이 누구만큼 못나고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천적 인연이 더 급했기 때문이었습니다. 23년 전 그 어린 핏덩이와 어머니를 남겨 놓고 북한으로 가기 위해서 문을 닫고 나설 때, 그 어머니에게 어디 간다는 말도 하지 못하고 집을 떠나야 하는 심정은 하나님만이 아실 것이라고 믿고 떠났던 것을 그는 몰랐을 것입니다.

만일 그때 기성교회가 환영하였더라면 그들의 아버지 어머니는 슬픈 아버지 어머니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기성교회가 받들었다면 오늘날 통일교회의 운명이 이렇게 비참하지 않았을 것이며, 한국의 운명도 이렇게 비참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 하나님을 중심삼고 기독교가 우리와 하나 되었더라면 새로운 기독교 문화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세계의 사조가 한국에 상륙하여 맞부딪치는 정세 하에서 피폐한 이 민족으로부터 비판받는 기독교가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 세계에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놓는 데 있어서는 오늘날 미국의 대통령이 문제가 아니고 각국의 대통령이 문제가 아닙니다. 세계 기독교인들은 천륜의 사명과 천도가 어떻다고 제시할 수 있는 세계적 발판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시대를 놓침으로 말미암아 원수의 세계에 가서 다시 찾아 나와야 했습니다. 그러는 데 21년 걸렸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족과 나라를 배후에 두고 원수의 땅을 먼저 거쳐야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스라엘 민족과 유대교가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원수의 나라인 애급땅을 찾아갔던 것과 같이 그러한 비운의 발걸음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입니다.

22-135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있었다
자기 민족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원수를 먼저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사랑할 수 없다는 탕감의 원칙이 있기 때문에 이북 땅을 거쳐서 남한 땅에 다시 돌아온 것입니다. 처음에 기독교에게 배척받아 이북 땅으로 간 것도 원통한데 남한 땅에 와서 남한 백성 앞에 또다시 짓밟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2천년 동안 기반을 닦아 온 기독교 역사는 다 무너졌고, 수천년 배달민족으로서 쌓아 온 공적도 다 무너졌다는 것입니다. 이토록 슬픈 사연을 품고서 통일교회는 새로운 이념을 중심삼고 하늘 앞에 충성하여 나왔습니다. 피폐한 황무지, 삼천리 반도에 통곡의 제단을 쌓아 나왔습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땀은 땅을 위하여 눈물은 인류를 위하여 피는 하늘을 위하여 뿌리자고 맹세하며 나섰던 통일교회인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하겠습니다.

이리하여 우리는 이러한 정신적인 기틀을 마련하고 민족이 따라올 수 있는 사조의 기틀을 마련하여, 통일교회 사람이라면 나라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증거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싸워 나온 것입니다. 수고한 실적과 더불어 통일교회는 명실공히 애국애족하는 단체로 국가가 시인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또한 통일교회는 살아 있는 종교로서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반공운동하는 데 있어서 그 누구보다도 강력한 단체라는 실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단이 선생님을 받아들여야 했는 데 그 책임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홀로 통일교단을 신설하여 2천년의 기독교 기반을 능가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습니다.

작년 9월에 크리스찬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신흥종교연구모임’이 있었는데 그때 기독교 간부들이 많이 참석했습니다. 나는 마음속으로 `오냐, 이제 너희들이 항복할 날이 온 것이다. 너희들이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선생님이 쓱 나타나니 `저 사나이가 통일교회 미스터 문이라는 사나이이구만!’ 하고 빈정거렸습니다. 그래서 `그렇다. 내가 지금까지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았지만 보이지 않게 일을 해 왔다. 너희들이 지금까지 나를 중상모략하고 별의별 짓을 다 했지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오늘 나를 초대한다구? 이제 말을 듣겠다고? 결론은 너희들은 패자의 입장이지만 나는 승리한 사나이가 되었다’ 이렇게 선생님은 마음속으로 외쳤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제 기성교회가 통일교회를 제일 무서워한다는 것입니다. 주먹이 세어서, 우리가 총칼을 가져서 무서워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상이 무서운 겁니다. 내적 신념과 외적 신념이 서로 결합하여 있고, 실천하는 면에 있어서 그 누구도 지니지 못한 강력한 단체이기 때문에 무서워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한 번 몸부림치면 이 세계는 흔들리게 되어 있습니다.

선생님은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머리를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만 빼놓고 학사 박사를 비롯하여 그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머리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머리도 큽니다. 학창시절에 일본에 가서 보니 나보다 큰 머리를 가진 사람이 없었습니다.

선생님이 무엇을 한 번 시작했을 때 망한 적이 없습니다. 네가 죽든가 내가 살든가 둘 중의 하나를 결정짓고야 맙니다. 또 망할 것 같으면 손도 대지 않습니다. 하늘이 뒤에서 밀어 주고 온 우주가 앞에서 환영해 주는 이러한 일이 많았습니다. 사나이로 태어났다가 한 번도 기를 쓰지 못한 졸장부들은 빨리 망해 버려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기를 쓸 수 있는 사나이들이에요? 「예」 그럼 망해야 되겠어요, 안 망해야 되겠어요? 「안 망해야 됩니다」 안 망할 자신 있습니까? 「예」

선생님은 철창 안에 들어가 있더라도 절대로 망하지 않는 사나이였습니다. 당당한 사나이였습니다. 감옥에 있을 때 선생님이 `야, 물 좀 가져와’ 하면 살인강도라도 `예’ 하며 물을 떠왔습니다. 선생님 말이라면 누구보다도 잘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선생님이 손찌검을 했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들을 말없이 완전히 정복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나타나지 않고 말없이 세계를 정복하는 겁니다. 거기에 선생님 대신 여러분을 내보내는 것입니다. 선생님 대신 영광받으라는 겁니다. 선생님은 뿌리이기 때문에 뿌리가 나타나면 망합니다. 그 대신 여러분은 잎사귀가 되는 것입니다. 잎사귀가 아무리 알려고 해도 그 뿌리를 알지 못합니다. 학박사들이 통일교회를 아무리 연구해도 모릅니다. 결론을 못 짓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선생님밖에는 결론을 짓지 못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자리에서는 통일교회 문선생이 아니고서는 일할 자가 없습니다. 해나갈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다른 사람이 하는 것보다 선생님이 하는 게 좋을 것입니다. 그래,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진짜 좋아요? 「예」 선생님을 위로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예요? 「아닙니다」 정말 좋아요? 「예」 그러면 됐군요. 그렇다고 해서 선생님이 큰소리치는 게 아닙니다.

22-137
전통적인 심정사상
하나님은 지금까지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제물삼아 나오셨고, 자기가 사랑하는 민족을 희생시켜 가지고 이 세계를 구하기 위한 복귀섭리역사를 해 나오셨습니다. 이것이 전통적인 심정사상이기 때문에 그 사랑을 본받은 예수님도 그러해야 하고, 기독교도 그러해야 하고, 또 그런 사상을 결실해서 사명을 감당해야 할 통일교회 문선생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가짜인 것입니다. 그러면 선생님이 원리대로 살았습니까, 못살았습니까? 「살았습니다」 여러분은 가르쳐 준 원리대로 살았어요, 못 살았어요? 「못 살았습니다」 못 살았으면 꼬집어 뜯으라구, 뜯으라구! 설명을 하고 나면 다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또한 선생님이 다 하고 나서 여러분에게 하라는 데도 왜 못합니까? 하겠어요, 못하겠어요? 「하겠습니다」

그러면 선생님은 지금까지 누구를 사랑했느냐? 처자와 부모를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세계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했습니다. 세계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려면 민족과 종족을 사랑해야 됩니다. 그 민족은 대한민국 국민이요, 그 종족은 통일교회 식구입니다. 하늘이 사랑하고 싶었던 나라를 이 땅에서 사랑해야 되겠고, 하늘이 사랑하고 싶었던 종족을 이 땅에서 사랑해야 되겠고, 하늘이 사랑하고 싶었던 가정을 이 땅에서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럴 수 있는 하나의 대표자가 이 땅위에 나오지 않고는 안 됩니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통일교 선생님은 세계 만민을 위해서 사랑의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그것은 하늘이 공인할 것입니다. 이 나라를 위해서도 사랑의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영계에 가 있는 애국자들도 선생님한테 머리 숙이고 경배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가, 안 그런가 나중에 한번 보세요. 여러분이 흘린 눈물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흘린 것이지만 천정을 가지고는 그럴 수 없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민족을 누구보다도 사랑했고 종족을 누구보다도 사랑했습니다.

통일교단은 세계에서 둘도 없는 종족입니다. 통일교단이 나온 것은 사랑의 다리를 놓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통일교단 가운데 통일가족이 있으니 그 가족을 사랑해야 하고, 그 가족 가운데는 개인이 있으니 그 개인을 사랑해야 합니다. 통일교회가 이러한 사명을 띠고 나왔기 때문에 이 땅 위에 사랑의 역사, 심정의 역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통일교인이 나라를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한다는 입장이니 기도를 할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은 세계적인 하나님이기에 세계를 제일 사랑하시니 하나님의 아들 된 저도 세계를 사랑해야 되겠지요? ‘ 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지 않습니까? 나를 사랑하시니 나의 엄마, 아빠, 누나, 형님, 사돈의 팔촌, 그 다음엔 우리나라만 사랑해 주십시오’ 하고 기도를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모든 사람들이 하나같이 그런 기도를 하면 하나님이 얼마나 곤란하겠어요? 미국 사람이 그렇게 기도하고, 소련 사람이 그렇게 기도하고 일본 한국 등 모든 나라 사람들이 자기 나라만을 위해서 기도한다면 하나님의 입장이 얼마나 곤란하겠어요? 그렇게 되면 하나님이 몇백 분은 계셔야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온 세계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세계를 하나의 사랑권내에 품으시려는 분이기 때문에 설령 대한민국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시더라도 선생님은 원망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그 말 들을 때 기분 좋아요, 나빠요? 우선 대한민국사람으로서 기분이 나쁠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대한민국만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을 버리고 세계를 취하느냐, 세계를 버리고 대한민국을 취하느냐 할 때 어떤 것을 취하겠습니까? 「세계요」 세계를 위하여 세계를 사랑하기 위하여 몸부림치는 사람은 자기 나라가 망하더라도 그 나라를 다시 부활시켜 가지고 세계를 상속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그런 민족이 되어야 합니다. 이해되지요? 「예」

그러므로 오늘날 대한민국이 아시아와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역사와 문화, 전통적인 내용과 현실적인 기반이 없다고 해서 낙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21세기 혹은 수백 세기 후에도 필요할 수 있는 사상만 가지고 있다면 그 사상은 세계의 사상으로 등장할 것이요, 그 사상을 가지고 있는 민족은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때가 오게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지금까지 통일교회 문선생이 수많은 핍박을 받았지만 앞으로는 대한민국과 세계 인류에게 있어서 절대 필요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22-139
세계를 위해 살라
여러분은 기도할 때에 절대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되겠습니다. 내가 가문으로 보더라도 뭐가 어떻고, 얼굴을 보더라도 뭐가 어떻고, 또 지파를 보더라도 뭐가 어떠니… 하는 기도는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기도는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저는 대한민국 사람으로 대한민국의 피를 이어받고 태어난 배달민족의 후손이지만, 대한민국 사람으로서만 살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세계를 위해서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세계를 위해 수고하셨으니, 저도 한번 수고해 보겠습니다’라고 기도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세계적인 사상을 지닌 사람들은 세계가 도망가라고 천년 만년 제사를 지내도 오히려 잔치상을 준비해 놓고 그들을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이고 하나님. 내가 이렇게 기도하고 정성들였는데 이 뜻도 안 이루어 주시고 저것도 안 이루어 주십니까’ 하며 보따리 싸가지고 가다가는 난데없이 더 큰 세계적인 보따리가 머리를 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잃고자 하는 자는 얻고, 얻고자 하는 자는 잃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역사는 쫓김받는 무리들로 말미암아 발전해 나왔습니다. 쫓김받는 무리들이 세계를 지배해 왔다는 것입니다. 이제 그 무리 중에서 쫓김받아도 더 큰 사상을 위해서, 혹은 세계를 위해서 공산주의를 넘고 민주주의를 넘어가자고 하는 주창자가 나올 때는 새로운 시대가 온 줄 알아야 합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 그런 주창자로서 한번 해보겠다는데, 그거 기분 나빠요, 좋아요? 「좋습니다」 기분 좋다 했으니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러면 그렇게 할 수 있는 내용이 있느냐? 있고도 남습니다. 그렇지만 껄렁껄렁한 패들 앞에서는 그 내용을 얘기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선생님을 조사해 보고 따라오기도 합니다. 선생님이 어떻게 왔냐고 물어보면 `통일교회 뜻이 좋고 선생님이 좋아서요?’ 라고 하는데 그 사람도 뜻과 선생님을 잘 모를 것입니다. 역사적인 배후의 내용도 모르는 그런 사람들이 선생님을 따라오겠다고 하는데, 그 사람들의 마음속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전부 다 욕심만 가득 차 있다는 것입니다. 통일교인들과 틀리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숨을 쉴 때는 무엇을 위해서 쉬어야 하느냐? 대한민국을 위해서 쉬자는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세계를 위해 숨을 쉬자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섭섭하게 생각할 것도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이것을 찬성하는 사람은 세계를 구하려는 큰 이상을 가슴에 품고 아시아의 한반도를 넘어서서 미국의 워싱톤에 있는 백악관 꼭대기까지 가서 외칠 수 있는 배포를 가져야 됩니다. 그 길을 가기 위해서는 고생을 해야 합니다. 십년 고생해서 한국의 부자가 되고 백년 고생해서 세계의 부자가 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백년 고생하겠습니다」 욕심이 많구만. 이 일을 내 일대에서 하지 못하면 우리 후대가 그 일을 책임져야 합니다. 그러니 포부와 희망을 가지고 역사와 전통을 세워 나가야 합니다.

선생님이 외국 순회를 할 때 그곳 선교사들은 선생님이 자기들 계획대로 해주었으면 하는데 선생님은 그렇게 해주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미국의 선교사들이 선생님에게 미국이 한국의 실정과는 다르기 때문에 선교하기가 곤란하다며 자기들 계획대로 해주길 바라는 것이에요. 그런데 곤란하긴 뭐가 곤란합니까? 선생님도 계획이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또 1월 31일에 샌프란시스코에 간다 하면 그것이 궁금해서 `그날 오시는 것이 사실이요? ‘ 하고 연락하는데, 그걸 선생님이 어떻게 압니까? 그날 가 보아야 안다는 것입니다.

22-141
실적을 쌓을 수 있는 재료
영국에 있는 할머니 식구 한 분은 `우리 선생님은 구름 같은 사나이로 밤중에 도둑같이 오시는 분이기 때문에 두 눈을 똑바로 뜨고 봐야 한다’고 합니다. (웃음) 선생님이 그런 사람이기 때문에 오늘 저녁에 여기를 떠날지도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떠나면 어떻게 되겠어요?

선생님이 저번에 미국의 48개 주를 순회했는데, 미국이 참으로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부럽지 않았습니다. 부러운 것이 하나 있다면 그들의 키가 선생님보다 크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서양 사람들은 키가 상당히 크거든요. 그래서 선생님이 `너희들이 키가 큰 것은 너희들이 잘나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내가 순회할 때 필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된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웃음) 그러면 선생님도 기분 좋고 그들도 기분 좋거든요.

선생님만큼 미국의 48개 주를 며칠 동안에 골고루 돌아본 사람은 없었습니다. 선생님이 누구보다도 미국을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어느 때는 자다가도 책상을 치며 미국 땅을 언제 복귀할 것인가 하고 생각해 보았다는 것입니다.

나는 한국에서부터 지구를 뚫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만일 그렇게 되면 한국은 앉아서 돈벌 것입니다. 지구를 뚫었으니 죽기 전에 그걸 지나가 보고 죽겠다고 하지, 안 지나가 보고 죽겠다고 하겠어요? 몇 백년이 걸리더라도 그것을 뚫는데 성공하는 날에는 한국은 앉아서 이것만 팔아먹고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웃음) 여러분들도 그런 일을 하고 싶어요, 안 하고 싶어요? 「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선생님이 구라파를 돌아보았는데 그들 문화는 어디에 영향을 받았는가 했더니 전부 바티칸의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림 하나 그리는 데도 18년 동안 정성들여 그렸다는 겁니다. 이것은 종교의 영향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통일사상을 중심삼고 18년이 아니라 180년이 걸리더라도 저런 벽화를 그리겠다고 생각했어요. 여러분 자신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그러면 그림 하나 그리는 데에 한 4대(代)쯤 걸릴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런 생각도 하는 사람입니다. 선생님은 한다면 하는 사람입니다. 옛날에 책의 내용을 암송하라면 기가 막히게 했습니다. 누구보다도 빨리 암송했습니다. 선생님이 그린다 하면 그것 못 그리겠습니까? 소설 같은 것도 소설가 이상 쓸 수 있습니다. 거짓말 같지만 당장에 그런 소설을 꾸며낼 수 있습니다. 한달 혹은 360일 동안 앉아서 그것만 해라 해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럴 수 있는 재료가 얼마든지 풍부하게 있다는 것입니다. 제목만 정하게 되면 가만히 앉아 있어도 그냥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감옥 같은 데 가게 되면 매일 재미있는 장편소설을 쓸 수 있습니다. 삼국지는 여기에 비교하면 너무 짧아요. (웃음)

선생님은 노동판에 가도 감독들과 금방 친하게 됩니다. 그들이 나중에 내가 통일교회 문선생임을 알게 되면 `아! 통일교회 문선생이십니까? 이럴 줄 몰랐습니다’ 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거느리고 여봐라 하며 나올 줄 알았는데, 그렇게 나올 줄 몰랐거든요. 같이 생활하고, 또 콩나물만 주어도 감사하다고 먹으니 내가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것을 그들이 어떻게 알겠습니까?

이렇게 선생님은 세상 사람들이 잠자고 떠드는 사이에 세계적 기반을 닦아 나왔던 것입니다. 옛날엔 통일교회 문 어쩌구 저쩌구 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아이구 선생님’ 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선생님이 그런 일을 많이 하려고 합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배포가 맞으면 같이 해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아예 기다리지 마세요. 방해됩니다. 방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안 해도 그 일은 가능하며, 10년이 지나도 그 문제는 가능합니다. 지금 들어와서 잘못하면 푸대접받는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나이 많은 사람들, 허리 꼬부라져 있는데 불쌍해서 못 보겠어요. 그렇잖아요? 그렇다고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선생님도 많이 쭈그러들고 말랐습니다. 그런데, 젊은이들이 일하고 싸워서 이긴 기쁨을 자랑할 때는 누구에게 자랑하겠습니까? 바로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 자랑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이 많은 사람들도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싸울 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왜? 싸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렇게 말한다고 해서 섭섭해하지 마십시오.

22-143
새아침이 오기 전에 밤이 있음을 알라
새로운 사상을 품은 이 사나이는 불쌍한 한국 땅에서 태어났습니다. 불쌍한 한국 땅에서 태어나 그렇게도 지지리 고생했고, 그렇게도 지지리 천대받았고, 그렇게도 지지리 몰림받으며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지지리 고생했다는 간판이 붙어 있겠어요? 여러분은 그저 편안히 앉아 가지고 내가 팔자가 좋아서 여기에 와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단단히 정신차려야 합니다.

여러분이 좋은 자리에서 행복의 콧노래를 부르고 살 때, 선생님은 어느 농가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해 가며 뜻을 위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쌀쌀한 날에도 찬바람과 진눈깨비를 맞아가며 거지 신세가 되어서 거리를 헤매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민족과 세계를 위하여 싸웠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전차나 혹 버스를 타게 될 때 거기에 축축한 옷을 입은 그러한 청소년이 있거든 그를 푸대접하지 마십시오. 이 스승이 그런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러나 나는 미천한 가문에서 태어난 사람이 아닙니다. 고생길을 가도록 태어난 사나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느누구에게 물어 보아도 혹은 팔자를 보나 무엇을 보더라도 나는 고생할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고생하지 않고는 복귀의 길이 열리지 않기 때문에 그런 길을 가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선생님은 민족 전체를 사랑하고 싶었던 마음이 간절했고, 세계 인류를 사랑하고 싶었던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하나님을 통곡시켜서 민족을 사랑할 수 있는 인연을 맺고 싶었고, 세계를 사랑할 수 있는 인연을 맺고 싶었습니다.

이러한 인연을 이 삼천리 반도 황폐한 땅 위에 맺어 놓았기 때문에 앞으로 세계가 통일사상을 중심삼고 한국 땅을 조국으로서 환영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러한 것을 생각할 때 한민족은 불쌍한 민족이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조밥을 먹고 보리밥을 먹고 된장찌개 혹은 맹물을 마시고, 소금을 찍어 먹고 장을 찍어 먹는 한이 있더라도, 혹은 찍어 먹을 장이 없는 생활을 하더라도 낙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흑암이 지나간 후에는 반드시 광명한 새아침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아침이 오기 전에 칠흑 같은 어둠이 있다는 것을 자연적인 이치입니다. 그러나 가면 갈수록 점점 더 어두워지는 것같이 보이지만 멀지않아 광명한 새 아침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짓궂은 환경과 이 서글픈 과정에 있어서 신세타령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잘 이 암흑 천지를 벗어나 광명한 햇빛을 맞이할 마음의 자세와 늠름한 기반을 갖출 수 있는 사람이 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부대끼는 현세, 늙고 짓구겨진 입장에 있는 자신의 환경은 문제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힘 있는 대로 밀고 제치고 끊어서라도 이 사명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 사명을 하는 데는 꼭대기에서부터 하는 것이 아닙니다. 밑바닥에서부터 하는 것입니다. 쓰러져가는 불쌍한 이들을 위해 억울하고 처참한 보따리를 대신 짊어지고 가야 하는 것입니다. 갈 겁니까, 안 갈 겁니까? 「가겠습니다」 안 가면 망합니다.

아시아에서도 지극히 작은 약소 민족으로서 수천년 동안 고난의 역사와 수난의 역사 속에서도 역사의 밧줄을 잃어버리지 않고, 갈기갈기 찢어진 치맛자락을 붙들고 지금까지 남아진 삼천만 배달민족인 것을 생각하게 될때, 그것은 이 민족이 잘나서 남아진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천적인 인연이 그 배후에 참된 이념으로 남아졌기 때문이며, 천륜의 한 때를 준비하기 위한 하늘의 내심이 있었기 때문에 남아진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런데 수천년 전부터 고대한 참 의인의 시대가 왔느니 운을 잘 타고 났느니 하며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래서는 안 됩니다. 이제 우리가 반만년의 역사 동안 소원해 오던 그 소원이 이루어질 날이 가까왔고, 새로운 천년 역사, 만년 역사의 창업이 우리의 눈앞에 다가온 것입니다. 이 민족이 반만년 동안 슬픔을 당한 것은 몇억만 년의 행복을 찾아낼 수 있는 행운을 만들어 주기 위한 하늘의 섭리라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우리들은 지금의 환경을 수습해 가지고 우리의 자세를 가다듬어 하늘 앞에 감사하고 목적을 향해 돌진할 줄 아는 무리가 되어야 합니다.

그 무리의 선두에 서야 할 무리가 누구냐 하면 바로 통일의 무리입니다. 그러니 이런 입장에 선 우리들은 강한 자신감을 갖고 금년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음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전면적 진격’이라는 표어를 중심삼고 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한민족은 불쌍한 민족이 아니예요. 알겠습니까? 「예」

여러분이 직장에 가서 아무리 야간작업을 하고 힘드는 일에 뼛골이 녹아나더라도, 몸 마음을 다해서 일해야 되겠습니다. 농장에서 땅을 파더라도 외로운 하나님을 위로하겠다는 심정으로 파야 되고, 학교에 가서 책장을 넘기는 데에도 그와 같은 심정으로 해야 합니다.

22-145
한민족과 통일교회의 사명
아시아의 동녘에 있는 작은 한반도, 그 중에서도 한민족은 배척받은 민족이요, 쫓김받는 무리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쫓김받는 이 무리를 통하여 세계적인 섭리의 주권을 세워 가지고 새로운 시대를 창건하려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이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 민족이 말세적인 환난과 도탄에 빠져 있는 이 세계, 민주와 공산이 서로 맞부딪치는 환경 속에서 제물이 된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 바로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은 공산세계에서도 민주세계에서도 중요한 나라입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한국은 제물이 되어야 하는데 어떤 제물이 되어야 하느냐? 죽어 존재가치도 없는 제물이 되어야 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죽지 않고 부활된 제물로서 `하늘과 땅과 만민아 내 본을 받아라’ 할 수 있는 승리의 제물이 되어야 하느냐? 둘 중의 하나, 즉 운명을 결정해야 할 시대가 지금 현시대인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러한 사명을 못하게 될 때에는 누가 하느냐? 공산당이 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허락할 수 없기 때문에 공산당을 물리치고 우리가 그런 입장에서, 이 세계 앞에서 `우리를 본 받아라’ 할 수 있는 역사적인 새로운 전통을 들고 나서야 되겠습니다. 그런 무리가 통일교회의 무리입니다. 그러면 여자들도 그런 일을 할 자신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만일에 없거들랑 그런 이념을 위해 사는 아들이라도 낳고야 말겠다고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여자로서 하늘과 땅을 위하여, 세계의 어떠한 여자가 들이지 못한 정성을 들여 하나님이 그러한 아들을 안 줄래야 안 줄 수 없게 해야 합니다. 나의 몸을 통하여 그러한 아들을 낳겠다고 정성들이는 여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그래 여자들 하겠어요, 못하겠어요? 「하겠습니다」 그저 시집가서 잘살겠다고 밉살스러운 짓을 하는 여자들이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시집을 가서도 이 나라와 이 민족과 이 세계에 필요한 아들딸을 낳겠다고 정성들일 수 있는 여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여자는 대학가에서 꼬리를 치고 다니는 패들이 아닙니다. 어수룩하고 철모르는 가운데서 숨은 실력으로 하나님께 충성을 하는 여자입니다. 그 사람이 쉬는 한숨은 자기가 못 먹어서 쉬는 한숨이 아니요, 자기의 고통 때문에 쉬는 한숨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가 어떻게 해야 `민족과 세계의 여성을 하나님의 품에 안기게 할 수 있는가’라고 염려하며 쉬는 한숨인 것입니다. 그 한숨은 하나님의 심정의 힘줄에 당기는 한숨인 동시에 하나님의 심정의 힘줄을 조이게 하는 한숨인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아버지여! 아버지의 한울 풀 수 있는 아들을 낳게 해 주십시오’ 하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러한 아들을 낳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기도해 봤어요? 기도해 보세요. 선생님의 말이 거짓말인가, 사실인가. 하나님의 심정에 통과될 수 있는 정성을 들이라는 것입니다. 여자로 태어났으면 그런 아들딸을 한 번이라도 낳고 죽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남자들은 남자로 태어난 것이 고맙지요? 「예」 그러나 여러분들의 주먹은 독수리의 발톱 같은 주먹이 되어야 합니다. 큰사명을 짊어진 사나이가 되려면 하나님을 믿어야 하고, 하늘의 공의의 법도에 따라 선의 결정을 지어야 하는데, 거기에는 당연히 훈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정비의 책임을 각자가 져야 합니다. 알겠어요? 「예」

이런 엄청난 포부를 품은 이 사나이는 이 말을 어머니 아버지에게 말하지 못했습니다. 누나 형님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누구에게 했느냐?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에게 했습니다. 왜 그랬느냐? 영계를 중심삼고 볼 때 이 땅 위의 인간을 위하여 사랑을 베풀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22-147
하나님을 사랑하자
그러면 통일교회 문선생으로서 세계를 위해 해야 할 사명이 무엇이냐? 사랑입니다. 그래서 나는 `아버지여, 저는 저 깊은 시궁창에 들어가도 괜찮습니다. 그 대신 아버지의 참아들이 되겠습니다. 사탄도 공인할 수 있고 지금까지의 어떤 악당의 무리들도 공인할 수 있는 참된 아들이 되겠습니다’라고 기도해 온 것입니다. 또한 이제까지 인류가 아버지를 잘 모시지 못한 것을 한으로 여겨 왔습니다. 그러므로 아버지를 세계의 모든 민족이 모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는 것을 나의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초창기의 통일교회 식구들은 선생님이 보고 싶어서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그런데 할머니들은 좀 나은데 젊은 아주머니들이 말씀을 들어 보겠다며 가까이 와서 갑자기 옷을 만질려고 하고 발을 만지려고 했으니 선생님이 얼마나 입장이 곤란했겠어요? 그 일 때문에 내가 얼마나 욕을 많이 먹었는지 몰라요.

그러면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이냐? 선생님이 바라고 있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선생님이 바라는 것은 선생님을 사랑하기 전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어머니면 어머니에게, 자식이면 자식에게 교훈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을 사랑하기 전에 선생님을 사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의 남자로서 자기 중심한 사탄적인 그런 사랑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서 선생님이 천리 만리 순례의 길을 떠나도 섭섭해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럴 수 있는 남자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통일의 길을 간 수많은 여성들 중에는 어떤 남자가 본이 되기 위해 그 길을 가겠다고 말했을 때 그를 환영하는 여자가 없었습니다. 선생님은 여러분이 그럴 수 있는 남성과 그럴 수 있는 여성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을 사랑하기 전에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 다음엔 세계 인류를 사랑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인류를 사랑하기 전에는 선생님을 사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을 사랑해 달라고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은 하늘의 길을 가야 할 사람이기에 여러분에게 사랑의 전통과 역사를 세워 주고, 하늘 길을 가르쳐 주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가르치는 데에는 선생님이 실천하지 않고 말로만 가르친다면 그것은 가짜입니다. 양심에 가책을 받는 자리에서는 가르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늘이 손가락질 합니다. 3대를 못 가서 절단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도자의 자리는 무서운 자리입니다. 어린아이에게 화약을 맡기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것입니다. 한 가지를 말할 때도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이 없어 가지고는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늘은 속일 수 없습니다. 양심은 못 속이는 거예요. 세계 어디를 가든지 공의의 법도 앞에서 감당할 수 있는 권위와 그 내용을 실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지 못하면 약속을 못하는 것이 천륜의 이치요, 인륜 도덕의 이치인 것입니다.

선생님은 이 민족과 나라를 사랑하기 위해, 이 세계 인류를 사랑하기 위해, 여러분을 사랑하기 위해서 밥 먹는 것도 옷 입는 것도 잠자는 것도 다 잊어버리는 생활을 했습니다. 선생님은 그랬습니다. 선생님은 그랬어요! 그러니 여러분은 스승보다 더 미쳐야 합니다. `우리 엄마 통일교회 가더니 귀가 먹었다’는 말을 들어야 합니다. 자기가 낳은 아들딸들이 `엄마’ 하고 불러도 대답을 못하는 일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아직까지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랬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모하기에 귀가 먹었고 눈이 멀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위해 `미치고 미치고 미치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망한다 해도 그 충성은 영원히 남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하나님을 위하고 이 세계를 위하고 이 나라와 이 민족과 통일교회를 위해 나왔기 때문에 여러분이 선생님을 대하려면 눈물없이 대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선생님의 심정을 바로 건드리기만 한다면 십년 이상 통곡할 수 있는 사연을 가진 사나이입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모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사랑하라, 미칠듯이 사랑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심신이 지치고 생명이 위협을 받아 하나님을 만나 볼 수 없는 죽음의 자리에 처하더라도,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 천번 만번 죽겠다고 해야 거기에서 부활의 권능의 역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22-149
참된 이념의 길을 누구나 가야 하고 죽어도 가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지 못하는 것이 한이 되어 눈물지을 때 하나님도 눈물지으며 `오냐 오냐, 그럴 수 있는 날을 이루어 주마. 네 소원이 그렇기 때문에 그런 날이 올 것이다’ 하고 위로해줄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야 종족을 사랑하고 가정을 사랑하고 맨 나중에 자기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하나님의 섭리역사에 있어서 인간이 가져야 할 중심사상이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하나님을 사랑했고 세계를 사랑했고 인류를 사랑했습니다. 해방 직후에 나를 죄수로 몰아 총살시키려 했던 원수들까지도 사랑했습니다. 그의 자식이 굶고 있을 때 선생님은 양복에서부터 속옷까지 다 팔아 그에게 주고 아무것도 없이 2주일 동안 살아본 적도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입을 것이 없어서 이불을 쓰고 방에서 나가 보지를 못했습니다. 그것은 어떤 수단으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에서 그렇게 했던 것입니다.

참된 이념의 길은 누구도 가야 합니다. 망해야 하는 죄인도 가야 합니다. 때문에 지옥에 가 있는 사람들도 해방시켜 이 길을 가게 해야 합니다. 이길을 개척해야 할 사명이 통일의 무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이 길을 개척하는 사명을 진 책임자로서 이를 망각하지 않고 책임을 다해야 했기 때문에 선생님이 그런 일을 했던 것입니다. 원수도 사랑하고 신임했다면 그것을 다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선생님은 여러분을 키우기 위해 온갖 정성을 다했습니다. 밤에 자다가도 눈을 뜨면 선생님의 아들딸을 먼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의 아들딸을 위해서 눈물어린 기도를 해본 일이 없습니다. 눈물을 흘려도 여러분을 위해서 흘렸습니다. 만약 선생님이 여러분을 위해 눈물 흘리며 살아 온 기반이 없었다면 하나님은 역사해 주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것이 선생님에 있어서 중요한 싸움의 경계선입니다.

여러분에게도 이러한 마음이 없다면 통일교회는 발전하지 못합니다. 이런 마음에 부풀어 올라 하나님으로 하여금 사랑의 눈물을 자아내게 할 수 있는 심정과 공적의 터전을 닦으며 나간다 할진대, 통일교회는 전도하지 않아도 발전되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발전한다는 것입니다. 활동을 안해도 영계에서 통일교회를 증거해 준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세계에 널려 있는 영통인들이 통일교회 문선생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것을 다 알지요?

아버지가 활동하다 죽었으면 자식이 아버지를 대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책임을 여러분들이 하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렇게 했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그것을 본받아서 하라는 것입니다.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하겠습니다」 선생님은 여러분을 누구보다도, 내아버지 어머니보다도, 내 누나 형님보다도, 내 동생보다도 더 사랑하고 여러분에게 더 귀한 것을 주려고 합니다. 여러분에게 몽땅 주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나를 위하려 하고, 나를 따라가고 싶은 마음이 일어났던 것만은 사실일 것입니다. 그랬어요, 안 그랬어요? 「그랬습니다」 그랬으면 그것을 잊지 말고 가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런 마음을 잊지 않았습니다. 어느 최악의 죽음길을 가더라도 잊어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을 잊어버리면 망하는 것이니 잊지 말고 가야 합니다.

민족을 위해, 세계를 위해 언제나 지니고 가야 합니다. 이렇게 천상세계에까지 가야 할 복귀노정이 남아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안 갈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 길은 죽어서도 가야 합니다. 만약 여러분에게 고생을 하라고 한다면 70년 내지 80년 걸리는 고생을 하겠어요, 억만년 걸리는 고생을 하겠어요? 지혜있는 사람이라면 70년 내지 80년이 걸리는 고생을 하겠다고 답변할 것입니다. 그 때문에 여러분이 가지 않으면 내가 발로 차서라도 쫓아낼 것입니다. 그렇게 해도 좋습니까? 「예」

이 길은 민족이 살 수 있는 길이요, 세계가 살 수 있는 길이요, 하나님을 해방시켜 드릴 수 있는 길이 됩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해방될 수 없습니다. 그런 하나님이신데 오늘날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이 영광 가운데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쁘게 계신 줄로만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쁘긴 뭐가 기쁩니까? 자식된 인간들이 전부 이렇게 되었는데 기쁠 수 있겠습니까?

22-151
하나님을 해방시켜 드리려면
여러분은 한국 민족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외국에 나가서 대한민국 동포들이 외국인들에게 천대받고 유린받는 사실을 보게 되면 가슴이 치밀어 오를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사탄 앞에서 인류가 유린당하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수 있겠어요? 만약 그런 하나님이라면 우리는 그 하나님을 포기해야 합니다.

기성교회에서는 `오! 거룩 거룩하신 하나님, 오! 영광의 하나님, 나에게 복을 주십시오’하는데 하나님은 그런 하나님이 아닙니다. 비참한 하나님입니다. 구속 가운데 있는 하나님입니다. 아들을 잘 낳아 가지고 해방받아야 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운명은 처량한 운명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그 하나님을 해방시켜 드려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천도가 바로 잡히지 않게 되니 이 땅 위에 이상세계가 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바로잡기 위한 역사가 통일교회의 역사요, 통일교회의 사명입니다. 여러분, 이 사명을 해야겠어요, 안 해야겠어요? 「해야겠습니다」 선생님은 이것을 다 했습니다.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은 남아진 이 길을 가야 합니다.

선생님이 몇 해 동안 여러분을 안 내보내고 직접 지도했기 때문에 만약 여러분을 그냥 내버려 둔다면 그대로 주저앉게 되어 죽어버릴 것입니다. 어때요? 여러분은 선생님이 또 직접 지도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하겠지요? 선생님은 이제 대한민국과 여러분에 대해서 책임을 다했습니다. 이번에 외국에 가서도 선생님은 할 일이 많습니다. 선생님이 여러 나라의 언어를 한 일년쯤 공부했으면 영어든 뭐든 문제없이 할 텐데 세계를 주름 잡으려니 내가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공적인 선생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대한민국에만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이 나라를 해방시키려면 그전에 하나님을 해방시켜 드려야 하고 선생님을 해방시켜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선생님을 해방시켜 줄 거예요, 안 시켜 줄 거예요? 어디 해방시켜 주겠다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고맙지 않은 고마움이구만! (웃음) 그러면, 어떻게 해방시켜 주겠어요? 지금까지 살아오던 방법으로 해방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예배가 9시에 시작한다면 말이야 선생님이 아까도 한 번 나왔다 들어갔지만 교회 오는 모습이 꼭 뭘 구경삼아 오는 것 같아요. 여기의 3분의 1밖에 오지 않았어요. 나머지는 다 나중에 온 패들이야. 그래 가지고 선생님을 해방시켜 줄 것 같아요? 같애요, 안 같애요?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대답을 해요. 될 것 같아요, 안 될 것 같아요? 「안 될 것 같습니다」 또, 여러분이 먹을 것 다 먹고 편안히 잠을 자면서 될 것 같아요? 될 것 같아요? 대답을 못 하누만.

내가 요전에 파마도 하고 옷도 사 입으라고 했더니 여기에 온 여자들 전부 파마도 하고 옷도 새로 사입고 왔는데, 파마 귀신, 옷 귀신들이 되려고 그래요? 그 머리 전부다 깎아야 되겠어요. 내가 깎으라고 하면 깍아야지 안 깎으면 안 됩니다. 그래, 머리 깎을 거예요. 안 깎을 거예요? 깍을 사람 손들어 보세요. (웃음) 내려요. 머리 깎아서 이 민족, 이 나라, 세계를 살릴 수 있다면 백번 천번이라도 깎아야 됩니다. 선생님은 그런 미치광이 노릇도 다 해봤습니다.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 선생님을 해방시켜 주겠다고 했지요? 그래서 선생님이 이번에 갈 때는 해방되어 가지고 갈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제는 여러분이 통일교회 주인이니 여러분이 통일교회를 다 맡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 선생님은 갈 준비를 위해 보따리를 싸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돌아올 때까지 부를 노래 하나 들려주고 가겠습니다. 노래는 통일의 노래입니다. 통일시키는 것이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통일을 하려면 기초가 있어야 되는데 그 기초가 간단히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 노래 한번 해봅시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 목숨 바쳐서 통일 통일이여 오라 이 겨레 살리는 통일 이 나라 찾는 데 통일 통일이여 어서 오라 통일이여 오라

22-153
통일이 이루어지는 자리
여러분은 앞으로 우리의 일을 촉진시키기 위해서 이 노래를 불러야 하겠습니다. 알겠죠? 「예」 선생님이 없는 동안에 각자가 어렵더라도 이 노래를 중심삼고 참아 나가길 바랍니다. 이것은 민족이 원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통일교회의 전식구가 성지기도를 해야 되겠습니다. 선생님이 돌아올 때까지 비가 오는 날에는 본부교회에서,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성지에서 기도하길 바랍니다. 기도 내용은 통일에 대한 내용을 중심삼고 기도하십시오. 남한과 북한으로 분리되어 있고, 민주와 공산으로 분리되어 있고, 하늘과 땅으로 분리되어 있으니, 그것을 통일시킬 수 있는 나라의 애국자, 그것을 통일시킬 수 있는 세계의 위인, 그것을 통일시킬 수 있는 하늘의 충성인이 되겠다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을 하나님은 요구하니 여러분 스스로 그런 사람이 되겠다고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충과 효는 어려운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통일은 높은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맨 밑창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죽음이 교차되는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의 심정이 어디에서 결합되었는가? 죽음이 교차되는 십자가 도상에서 결합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여기에서부터 새로운 역사가 출발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여러분은 통일을 중심삼은 기도를 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느냐? 먼저 삼천만 민족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지 못한 사람은 통일을 할 수 없습니다. 내 아들 딸만이 아니라 삼천만 민족을 사랑해야 되겠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도(道)뿐만 아니라 나라를 사랑해야 되겠고, 수많은 면(面)과 이북을 사랑해야 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사랑의 마음을 중심삼고 통일시키겠다는 주체의식을 가지고 성지기도를 열심히 해야 하겠습니다.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종교를 통일하고, 종교를 중심삼고 대한민국 남한을 통일하고, 남한을 중심삼고 이북을 통일하고, 통일된 이 나라를 중심삼고 일본을 통일시키고, 일본을 중심삼고 미국을 통일시키고, 미국을 중심삼고 독일을 통일시켜야겠습니다. 이 4개 국가만 통일시키면 세계는 자동적으로 통일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제부터 10년 후, 1980년대에 들어가서는 어떠한 기반을 만들어야 할 것이냐? 선생님이 세계를 주관하는 기반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거기에 도달할 것이냐? 여러분이 꿈도 꿀 수 없는 혈투전을 거쳐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통일교인의 칭호를 가지고 하늘이 원하는 탕감조건에 박자라도 맞춰 주기를 부탁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돌아올 때까지 통일의 노래를 부르고 성지기도를 하라는 것입니다. 기도를 할 때에는 내 마음과 몸이 갈라졌으니 통일이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해야 되겠습니다. 마음을 중심삼고 몸을 굴복시키는 통일의 마음, 통일의 자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내 자체를 찾기 위해서는 마음 앞에 절대 굴복할 수 있는 몸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런 남자가 가정을 이루어 한 가정의 남편이 되면 그 남편을 중심삼은 하나의 통일적인 이념권내로 아내를 완전히 통일시켜야 합니다. 아내를 통일시키기 위해서는 남자의 체면과 위신까지도 상실하는 희생의 대가를 치르더라도 통일시켜야 합니다. 그런 가정이 모체가 되고 이 사회를 통일하는 누룩이 되어서 이 세계를 통일시켜야 되겠습니다.

사람도 이런 사람이 되어야 되고, 가정도 이런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부부가 재미있고 화목하게 의기양양하여 희망에 벅차 있는 가정이 되어 이웃이나 동네 전체가 그 가정을 중심하고 찾아들 수 있고 인연이 되어 들어올 수 있는 가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또, 그 가정의 남편이 나가는 직장이면 그 직장을 중심삼고 그런 사회를 만들어야 하고, 그런 환경에서 하나의 제도화된 사회를 만들어서 하나의 국가를 만들어야 합니다. 나아가 그 국가를 중심삼아서 남한 땅뿐만 아니라 북한까지도 통일시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힘을 기르고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들이 물질적인 힘으로 밀고 나오기 전에 우리가 그것에 대비해야 합니다. 때로는 금식도 해야 하고, 먹지 않고 싸울 수 있는 준비도 해야 합니다. 이런 엄청난 사명을 통일교회 신도들이 감당해야 한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이 알아야겠습니다. 이 나라 이 민족의 주권자들이나 지도자들은 자기 스스로의 행복과 출세를 위해 도취되어 왔었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그 아래 있으면서도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하여 앞으로 닥쳐올 국가의 운명을 뒷받침하기 위해 스스로 다짐하고 스스로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이 일을 민족의 배후에서부터, 이 민족의 밑창에서부터 해야 되겠습니다. 스스로 거름이 되어 이 민족을 살리는 길을 준비하는 단체가 되어야겠습니다.

22-155
종교는 사회를 바르게 인도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어야
지금은 비록 힘들더라도 양지가 음지되고 음지가 양지되며, 추운 겨울이 지나가면 봄이 오고 봄이 지나면 여름이 오고, 지루한 여름이 지나면 가을이 오는 것이 세상 돌아가는 이치이기 때문에, 반드시 소망의 한 때는 올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이 민족은 세계가 머리를 숙일 수 있고 세계가 우러러 볼 수 있는 민족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우리 단합하여 이북 땅을 해방시켜야 되겠습니다. 더구나 그곳은 선생님이 태어난 고향 땅이기 때문에 그 본향 땅을 복귀해야 합니다. 갖은 고생과 고역, 갖은 고문과 핍박, 갖은 치욕을 주었던 원수들이 살고 있는 그 땅을 복귀해야 합니다.

세상에서도 부모를 위해서는 원수를 갚는 것이요, 한 나라의 애국자도 그 나라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는 죽음길을 가라지 않고 나서거늘, 하물며 하나님의 원수요, 인류의 원수를 갚는 데 있어서 우리 한 몸이 제물된다 한들 그것이 어찌 무섭겠습니까? 삼팔선을 넘어 이북에 가서 감옥살이를 해야 된다면 감옥살이도 해야 합니다.

앞으로 때가 되면 국가를 위해 이북에 첩보대도 보내야 되겠습니다. 그때는 통일교회 젊은이들을 누구보다도 먼저 죽음길로 내몰 것입니다. 애처럽고 원통하지만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사연이 남아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선생님도 이북 땅에 가서 그런 걸음을 걸었기 때문에, 이런 전통적인 사상을 본받아야 할 여러분은 아무 곳을 가더라도 그런 책임과 사명을 짊어졌다는 것을 느껴야 합니다. 뼈와 살이 있어 느낄 수 있다면 그런 의식을 제일 의식으로서 느끼지 않는 사람은 가짜입니다. 스승이 바라는 소원과 소망권내에서 필요한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힘에 힘을 다하고, 손에 손길을 다하고, 전력을 쏟아서 삼팔선에 그 어떤 요새가 있다 하더라도 통일신도들은 통일의 이념을 병기삼아 그 요새가 무너질 때까지 싸워야 합니다. 이북을 노루새끼 몰듯 토끼새끼 몰아치듯이 몽땅 몰아치울 수 있는 한 날을 맞이해야 합니다.

박 대통령이 혁명을 준비할 때, 야당패들이 우왕좌왕할 때 선생님은 빨리빨리 해치우라고 기도했습니다. 또 오늘날 민방위의 날을 만들겠다고 했을 때 빨리빨리 하라고 기도했습니다. 빨리 통일이 되어야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총공장을 만든 것입니다. 국가가 바쁠 때에, 무엇이든지 급속한 시일 내에 보충할 수 있는 한 때가 있을 것을 알았기 때문에 준비해 나온 것입니다.

종교는 사회를 바르게 인도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목적을 중심삼고 세계를 굴복시킬 수 있는 원동력을 갖지 못하는 종교는 망합니다. 이렇게 볼 때 통일교회에 몸담고 있는 여러분들은 오늘날의 문화세계와 지식과 과학이 발달된 현 사회제도를 전부 다 바로잡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모든 것의 최첨단을 걸어야 되겠습니다. 앞으로 통일교회의 이름으로 세계적인 유행도 시켰으면 합니다. 우리 통일교회 아가씨들, 지금까지는 머리를 깎았으나 앞으로는 깎지 마십시오. 머리카락을 간수하여 발끝까지 자라게 하고, 옷도 하루는 양단 치마저고리와 능라 등으로 칭칭 감고 시간마다 서울 명동을 일주하라는 것입니다. 돈도 몇천만 원씩 주겠으니 쓰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전부 모양을 차리게 하여 바람도 우리가 일으키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 바람은 세상 바람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이 민족을 이러한 바람으로 몰아넣어서 새로운 길로 새로운 나라로 끌고 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절대 망하는 나라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 저런 문제로 인하여 내가 지금까지 여러분을 고생시켰지만 앞으로는 고생시키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여러분을 오랫 동안 고생시키는 것에 대해서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고생하는 것에 대해 십배 백배 천배 이상의 대가를 치르고도 남을 수 있는 자신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여러분을 고생시켜도 나는 절대로 걱정 안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은 복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선생님보다 복이 많다는 거예요. 선생님은 나면서부터 혼자서 싸웠고 지금도 혼자입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여러분이 선생님보다 복이 많소, 적소? 「많습니다」 그러면 그 복을 좀 나누어 달라구요.

22-157
승공운동에도 앞장서라
선생님은 이북 땅에 들어가서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이 원수에게 몰려 흥남 감옥에서 영어의 몸이 되어서 처참한 고문을 받고, 비료공장에 가서 죽을 고비를 넘기는 중노동도 했지만 `나는 망하지 않는다. 나의 명령에 따라, 나의 불붙은 이 심정을 인계 받은 모든 젊은이들이 불타는 가슴으로 폭탄을 안고 이북 땅을 향하여 총진군하는 한 때가 올 것이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혼자 지냈던 것입니다. 이제 그것이 가능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예」 그것을 철석같이 믿어야 됩니다.

이제 여름이 오면 북한의 간첩들이 삼팔선을 넘나들 때가 올 것입니다. 이 기간에 우리는 반공정신을 뿌리 박아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통일교인들이 밤낮없이 일을 해야 합니다. 반공연맹에 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승공연합이 선두에 서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총을 메고 나갈 수 있는 부대를 만들어야겠습니다. 그런 선생님의 생각이 기분 나빠요, 좋아요? 「좋습니다」 우리는 움직이다가 마는 조직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결심을 단단히 해야 되겠습니다.

우리의 새로운 국민운동 이념이 만고불변의 터전이 되게 해야 하고, 하나의 사상적인 힘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지금 정부에서는 제2의 경제부흥을 논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것을 누가 할 것입니까? 통일교회가 아니면 안 됩니다.

선생님이 요전에 어떤 정부 인사를 만나서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지금 만났지만 당신에게 손해 되고 또 당신의 위신과 체면이 상실될 수 있는 입장에서 만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시대가 지나갔으니 내 말을 믿겠으면 믿고 말겠으면 말라’고 했습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박대통령을 만나자고 여러 번 요구했지만 못 만났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이 외국에 나가게 되면 많은 수상들을 만나게 됩니다. 미국에 가면 존슨 대통령을 만날 수 있고 일본에 가면 일본 수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만날 필요가 있으면 언제든지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 기반을 다 닦아 두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통일교회를 과거의 통일교회로 보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지금 새로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날 미국이 달나라에 가는 것을 자랑하고 있는데, 그것이 문제입니까? 영계에는 순식간에 몇 번이고 갔다왔다 하는데…. 그러면 누가 앞섰습니까? 우리가 앞섰습니다. 선생님은 세계에서 제일이 안 되면 밤잠을 못 잡니다. 살지 못한다는 거예요. 선생님은 밥을 먹어도 이런 입장에서 먹습니다. 살이 좀 쪄서 뚱뚱하지만 이제 배가 나오려고 해서 큰일이에요. 그렇지만 선생님이 이 다음에 배가 나온다 해도 용서하세요. 선생님이 뭐 도둑질해서 먹는 것이 아니니까요. 이왕 배가 나온다 하면 선생님이 세계에서 제일로 나와 봤으면 좋겠어요. (웃음)

22-158
통일의 노래와 성지기도
앞으로 여러분은 통일을 중심삼고 기도를 해야 되겠습니다. 알겠지요? 「예」 또 성지를 중심삼고 기도를 하는데, 선생님이 돌아올 때까지 남자나 여자나 할것없이 시간 나는 대로 성지에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새벽에 못가거든 낮이나 저녁에라도 가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초창기에 이 성지에서 눈물 흘리며 기도했던 것을 생각하십시오. 이제까지 성지를 책정하고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을 책정하기까지 얼마나 수고의 길을 걸어왔는가를 생각하십시오. 그것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날인 1968년 정월 초하루가 올 때까지 얼마나 수고했는지를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도 불쌍했고, 선생님도 불쌍했고, 통일교인들도 불쌍했습니다. 이제 통일의 기원을 온 세계에 발전시켜야 할 책임이 여러분들에게 있으니, 비록 딱딱한 돌 위에 앉아서 기도하지만 돌이 눈물짓고 산천이 머리 숙일 수 있는 기도를 해야겠습니다.

따라서 내가 이번 순회할 때 여러분들 점심을 먹지 못하게 해야겠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 대신 성지기도를 열심히 하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통일의 노래를 열심히 불러 그 마음이 민족감정과 혹은 인류와 하나님의 복귀섭리에 통일적인 감정을 갖게 하고, 만민이 본받을 수 있게 성지를 중심삼고 정성껏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선생님이 돌아올 때에는 수많은 민족에게 통일의 기원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책임을 하고 돌아오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이 두 문제를 중심삼고 통일교회 여러분은 전부가 일체화되어 2월부터 총진군해야겠습니다. 여기에 가담하겠다는 사람 두 손 들어 보세요. 이것은 선생님 앞에 손 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손 든 것입니다. 이것은 망하자고 하는 것이 아니요, 손해 보자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일 귀한 시간을 여기에 소모시키면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망하지 않은 것같이 여러분도 망하지 않습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할 얘기가 많습니다. 1969년 1월 26일 일요일에 세계 순회를 떠나기 전에 전하는 말씀으로서 할 말이 많다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통일의 노래와 통일을 위한 성지기도입니다. 이것은 전체동원으로 누구나 다 해야 합니다. 대학생까지도 다 해야 됩니다. 전체동원입니다. 통일교회에 들어온 사람들은 물론 통일교회 교인이 되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모두 각오해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통일 문화를 일으켜야 합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정성들이는 마음으로 성지기도를 해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선생님이 이것을 중심으로 또 지시하는 것은 전면적 진격에 대비하여 전체적으로 수련회를 실시하고 전도를 강화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상태로 그냥 가다가는 망합니다. 제2차 7년노정은 여러분이 가야 할 노정입니다.

야곱노정은 모세노정의 전형이요, 모세노정은 예수님 노정의 전형이며, 예수님노정은 재림주님이 가야 할 전형노정입니다. 그러면 재림주님노정은 누가 본받아서 가야 할 노정입니까? 바로 여러분이 가야 할 노정입니다. 재림주님이 올 때까지 개인적인 야곱노정은 상징적이요, 민족적인 모세노정은 형상적이요, 세계적인 예수님노정은 실체적입니다. 그렇지만 재림주님이 실체적으로 탕감하면 여러분은 형상적으로 탕감해야 되고, 여러분의 자손들은 상징적으로 탕감해야 됩니다. 그렇게 하여 한 바퀴 돌아 넘어가는 것입니다. 상징적, 형상적, 실체적으로 넘어가서 다시 실체적, 형상적, 상징적으로 되돌아 올 때, 비로소 세계는 평화의 세계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원리가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22-160
실체적인 탕감시대
선생님은 지금까지 세계적인 실체적 탕감복귀의 길을 걸어 왔습니다. 일대일로 싸워 왔습니다. 세계적인 실체적 탕감복귀의 길이기 때문에 선생님은 일대(一代)에 3개국의 핍박을 받아야 하고 3개국에서 감옥살이를 해야 됩니다. 또, 국내적으로도 3정권으로부터 핍박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자유당, 민주당, 공화당 정부로부터 핍박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기독교인들 중심한 10개국 가운데서 240만에서 360만 이상의 핍박을 받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내가 그런 일을 다 거쳐 온 것입니다.

또한 선생님의 문씨 가문이 4대 이상 핍박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개인복귀, 가정복귀, 종족복귀, 민족복귀의 과정 4차례의 고빗길에서 문씨들이 나를 괴롭혔습니다. 그것은 가인이 아벨을 죽임으로 말미암아 형제지간인 한 혈족이 분립되는 역사를 거쳐 왔기 때문에 이 모든 전체를 수습하기 위해서는, 그런 기대를 세우지 않고서는 복귀가 안 되기 때문에 그런 과정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 하나님이 얼마나 수학적이요, 우리 원리가 얼마나 엄청난 내용입니까? 여러분은 모르지만 선생님은 잘 알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그런 과정을 거치기 위해서 친척과 부모 형제를 사랑할 수 없는 과정을 거쳐왔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이 실체적으로 탕감복귀의 길을 걸어 나왔기 때문에 여러분은 조건만 세우면 곧 탕감복귀의 혜택권내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옛날의 상징적 탕감복귀시대에는 중심인물이 탕감조건을 세웠더라도 같이 탕감조건을 세우지 못할 때는 그 기대가 무너졌습니다. 때문에 그것을 다시 상징적으로 찾아 세우고 형상적으로 찾아 세운 후 실체시대까지 이끌어 나와야 했는데 그러기 위해 6천년의 세월이 흐른 것입니다. 도중 그것이 몇 번이나 뒤집혔는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실체탕감노정이 벌어진 후에는 여러분들이 세운 탕감조건은 영원히 여러분들 것이 됩니다. 알겠어요? 이 땅에서부터 영원한 재산을 마련할 수 있는 시대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왔다 갔던 사람들은 영원한 재산을 모으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쌓아 놓았다 하더라도 모두 무너지고 남아 있다 하더라도 모든 것이 사탄의 것으로 되어 버렸지만, 지금 여러분이 수고하여 탕감조건으로 세워지게 되면 그것은 여러분의 재산으로 남아지게 됩니다. 그것은 내가 전체적인 탕감조건을 세웠기 때문에 사탄이 참소할 수 없는 울타리권내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손을 중심삼고 상징적 탕감까지 3대에 걸쳐 벗겨나가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것이 선생님을 중심삼고 1대요, 여러분을 중심으로 2대요, 나아가서 축복받은 자녀들까지 3대입니다. 알겠습니까? 통일교회에서 지금까지 소문 내놓고 합동결혼식을 해 나온 원인이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사방에서 세계적인 사탄에게 공격받으며 이 길을 개척해 나왔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선생님이 찾아가는 승리의 울타리 안에 들어왔기 때문에 사탄의 침범을 받지 않고 갈 수 있습니다.

22-161
자기 친척을 전도할 수 있는 시대
선생님은 부모 형제와 친척을 다 버리고 원수를 사랑해야 했지만, 이제 여러분은 이 보호권내에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사랑하는 부모나 형제, 처자들을 전도할 수 있는 시대로 들어 온 것입니다. 전에는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뜻을 알지 못해서 반대했지만, 이제는 그러한 시대가 지나갔으니 반대했던 그 부모 형제를 다시 구원해서 천국 갈 수 있는 길을 개척해 주는 것이 자식의 도리입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여러분은 선생님보다 더 복받았다는 것입니다. 더 복받았다는 거예요.

조상이 수고하면 그 후손이 복받게 되어 있습니다. 스승이 자기가 열심히 공부한 모든 지식을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단시일내에 상속해 주는 것과 같이, 여러분은 선생님의 터전 위에서 복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된것입니다. 지금까지 선생님은 개인적인 7년대환난, 가정적인 7년대환난, 국가적인 7년대환난 시대를 거쳐 왔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개인적인 7년대환난, 가정적인 7년대환난, 국가적인 7년대환난을 거쳐야 선생님이 기독교 앞에서 환영받을 수 있는 행복시대가 오는데, 이것을 출발하는 것이 바로 제2차 7년노정입니다. 알겠습니까? 「예」

이 7년은 인간에게서 타락한 혈통이 끝날 때까지 언제나 남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이 땅에 올 때는 무엇을 가지고 오느냐 하면 7년환난 기간을 가지고 오시는 것입니다. 그분이 전세계를 대표해서 환난 기간을 넘으면 전세계가 탕감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인은 전혀 그것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통일교회는 이 고개를 다 넘고 승리의 터전을 중심삼고 제2차 7년노정을 향해서 출발할 수 있는 시대로 들어왔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통일교회는 세계적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예」

선생님에게 제일 억울한 것이 있다면 부모 형제에게 이 원리를 가르쳐 주어 눈물을 흘리게 하지 못한 것입니다. 이것이 선생님의 한입니다. 때문에 여러분들은 어머니 아버지 누나 형님을 전도하지 못하면 안 됩니다. 그렇게 되면 다 지옥가게 되어 영원히 망할 수밖에 없는 운명에 놓인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살 수 있는 자리에 밧줄이든, 자기의 옷이든, 자기의 팔다리든 아무것으로라도 이리저리 얽어 매서라도 그들을 지옥에서 끌어내 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지금까지 나라를 위해 눈물 흘린 이상으로 눈물을 흘려야 되고, 세계를 위해 눈물 흘리던 이상으로 눈물을 흘려야 됩니다. 선생님을 보고 싶은 이상으로 민족과 종족과 친족과 부모를 그리워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 줄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이제 선생님은 여러분을 중심삼고 제2차 7년노정을 출발하게 됩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책임완수를 해야 됩니다. 여러분이 책임을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선생님이 책임을 못 집니다. 여러분이 죽어 보면 선생님의 말씀이 옳은가 그른가를 당장에 알 것입니다. 선생님은 옳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천명에 의해서 어떠한 일이라도 다 실천해서 여러분에게 보여 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것을 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것은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밥을 다 해놓았으니 먹겠으면 먹고 말겠으면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배고픈데도 안 먹겠다 하면 망하는 것입니다. 알고도 못하는 것은 선생님이 책임 못 집니다. 축복가정들도 알고도 하지 않으면 선생님이 책임 못 집니다. 그것은 여러분 자신의 책임입니다. 여러분들은 5퍼센트의 책임이 남아 있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22-163
다 가르쳐 주었으니 실천하는 것은 각자 책임
선생님은 선생님의 가정을 중심삼고 3가정을 축복해 주었고, 3가정을 중심한 12가정을 중심으로 36가정, 72가정, 120가정을 축복해 주었습니다. 이것은 선생님이 세계사적인 투쟁을 거쳐 축복해 준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중심삼은 3제자와 12제자, 70문도, 120문도와 같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의 입장에서 아버지를 대신하여 승리적 책임자가 된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아들의 입장에서 책임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본래 예수님의 수제자인 베드로, 야고보, 요한 세 사람을 전도해서 그들을 중심하고 열두 사람을 전도한 다음 그들 모두를 축복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그들을 중심으로 70문도를 전도해서 축복해 주어야 합니다. 여기에서 열두 사람은 형제를 말하며, 70문도는 종족을 말합니다. 그리고 열두 사람은 지파편성의 핵심이기 때문에 형제를 중심삼고 출발했던 동기를 갖춰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종족이 없어 가지고는 민족과 관계를 맺을 수 없기 때문에 종족적인 형(型)이 4대 권내에 이루어진 것이 70문도입니다. 그래서 야곱도 열두 아들을 중심하고 70여 가족이 애급 땅에 들어갔고, 모세도 12지파를 중심으로 70장로를 세워서 가나안을 향했고, 예수님도 12사도를 중심으로 70문도를 세웠던 것입니다.

예수님 시대는 세계적인 시대이기 때문에 120문도는 세계의 주권자 형(型)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엔 총회에 124개 국가가 가입되는 날에는 이 땅 위에 새로운 종말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 1968년까지 123수가 지나가는 때였습니다. 그것은 통일교회에서 행하는 124쌍의 축복과 일치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전부 맞아 일치되지 않으면 이 세계가 굴러 떨어지기 때문에 선생님은 이 땅 위에서 그것을 책임지지 않을 수없었던 것입니다.

22-164
누구나 가야 할 제2차 7년노정
여러분은 선생님의 21년노정을 통하여 넘은 환난과 핍박과 죽음의 고갯길을 7년노정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 길은 원한과 슬픔의 길이 아닌 환영의 길이요, 기쁨의 길인 것입니다. 이런 7년노정의 길을 넘어가는 데 있어서 이 길을 못 가서 망해도 선생님은 모릅니다. 이 길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가야 하는데 이 길을 못 가면 몽땅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일이 1차 2차 3차가 지나 끝나게 될 때에는 세계적인 지파 편성의 시대가 올 것입니다. 그때 만일 여러분이 책임 못하게 되면 지파 편성에 못 들어갑니다. 못 들어가면 영계에 중간영계가 있는 것처럼 중간패가 생길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은 대한민국에서 태어났지만 대한민국에서 살지 못하고 보따리 싸서 이방으로 나가야 합니다. 앞으로 세계에 있는 통일교회 교인들이 책임을 다해서 한국으로 오게 될 때 여러분이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한국을 등지고 모두 외국으로 나가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는 것입니다. 그 길을 가고 안 가고는 여러분의 책임입니다. 선생님의 말씀이 진짜가 아니거든 하지 말고 진짜거든 하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헛것을 중심삼아 지금까지 이렇게 수십 년 고생한 못난 사나이가 아닙니다. 구름같이 바람부는 대로 몰려다니면서도 이 일이 틀림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애써 이런 일을 해 나왔습니다.

그래서 1967년 말까지 이것을 완성시켜 나왔습니다. 여러분도 1968년도를 중심으로 제2차 7년노정을 가야 합니다. 아버지가 갔으니 아들도 가야 되는 것입니다. 산을 넘고 강을 건너야 되는데, 아버지만 산을 넘고 강을 건넌 후에 자식들 보고 `너희들은 거기 있어도 된다’고 하겠습니까? 아닙니다. `예수님의 세 제자처럼 잠만 자게 되면 다 망한다. 강을 건너라’고 할 것입니다. 강을 건너기 위해서는 허우적거리든가 배를 타든가 하는 대가를 치르지 않고는 건너지 못합니다. 이것은 7년노정에 해당되는 일입니다. 이 길을 가지 않는 사람은 망합니다. 생사의 결단과 흥망성쇠의 길이 여기에 있는 것을 알기 때문에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가라는 것입니다.

축복가정들은 선생님이 성진 엄마와 성진이를 떠나던 때와 같이 해야 합니다. 선생님이 성진이를 사랑하지 못하고 가정을 떠난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7년노정을 출발하는 이 시점에 있어서 여러분의 가정을 떠나야 합니다. 선생님이 가던 길을 여러분도 가야 하는 것입니다. 자식을 낳았더라도 그 자식을 사랑하지 못하는 심정을 여러분들은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한국 백성들이 천국건설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서글픈 노정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천국건설의 탕감노정으로 이것이 영원히 남아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됩니다. 그러기에 7년노정의 책임을 완수할 때까지 축복가정들은 자식을 사랑했다가는 걸리게 됩니다. 선생님이 하라면 해야 합니다. 하겠습니까, 안 하겠습니까?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처자보다도 가정을 세울 수 있는 기반을 닦아야 하고 가정의 부모로서 탕감조건을 넘어서야 됩니다. 그리하여 그 자식을 축복받게 해서 자식과 하나되어야 합니다. 부모를 중심하고 하나 된 기준 위에서만 사위기대가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세상에서는 이것이 안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정도 선생님이 지금까지 끌고 나왔으니 지금 제대로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 가정과 여러분의 가정이 하나 되어야 하늘의 족속이 되기 때문에 여러분을 축복해 가지고 선생님 가정 대신 끌고 나왔으나, 이제는 여러분 스스로가 책임져야 합니다.

선생님은 종적 기대에 있어서 소생, 장성, 완성과 같은 구약시대, 신약 시대, 성약시대 이 3시대를 대표해서 세계에 원수들이 발판을 이룬 것을 깨고 세계적인 승리의 권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이 나온 것이며, 성지를 택정하고 나서 하나님의 날을 선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중심하고 밀어 주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이런 신념을 가지고 원수와 대결하여 싸우게 될 때는 하나님이 역사해 주시게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을 보고 싶어서 몰려 들어올 때가 있을 것입니다.

22-166
제2차 7년노정중에 해야 할 일
여러분이 반대받더라도 말씀을 중심삼고 죽기를 각오하고 간다면 보내 줄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런 일을 함으로 말미암아 선생님이 친척에게 천대받고 종족과 민족에게 배반당하던 그 모든 것을 탕감하게 되고, 또 여러분의 조상들이 과거에 잘못했던 것을 용서받아서 하나님 앞에 돌아갈 수 있는 기대를 조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선생님이 정상적으로 출발하지 못하고 진심으로 환영받지 못하였던 것을 여러분을 통하여 탕감복귀하게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러한 사명이 제2차 7년노정 중에 해야 할 일로 우리에게 부과되어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사명을 이루기 위하여 여러분은 밤이나 낮이나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선생님은 먹지 않고 밤을 새워 가면서 여러분을 지도해 왔습니다. 1960년도부터 여러분들을 키우기 위해 밤을 새웠습니다. 두 시, 세 시, 네 시가 보통이었습니다. 그러지 않고 잠을 자고, 배불리 먹고, 하고 싶은 것 다 하면 책임분담을 언제 다 하겠습니까? 선생님이 하던 것처럼 여러분도 가정에 돌아가서 그렇게 해야 합니다. 안하게 되면 하늘의 반역자가 되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예」 이런 것을 생각해 볼 때, 지금까지 여러분은 선생님이 모든 것을 철저하게 해 나왔기 때문에 이것이 습관적인 관념이 되어 따라만 가자고 하는데 따라만 가서는 안 됩니다. 따라만 가는 것은 부모가 농사지어 놓은 것을 자식이 축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축내기만 하면 망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다 컸으면 부모 대신 전도도 하고 개척도 해야 될 것이 아닙니까? 그렇지요? 「예」 그러기에 여러분이 제2차 7년노정을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천국 들어가는 비결이 무엇이냐? 자기 혼자만 잘해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한을 풀어 드리고 하나님의 한을 풀어 드려야 합니다. 예수님의 한은 세 제자가 하나되지 못한 것이요, 열두 제자가 하나되지 못한 것이요, 70문도가 하나되지 못한 것이요, 120문도가 하나되지 못한 것입니다. 신랑으로 온 예수님이 신부를 맞이하고 나서 120문도를 축복해 주어서 예수님을 중심삼은 족속을 편성해야 했습니다. 이것을 못 하고 죽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예수님의 원한이 남아져 있는 것입니다. 그 원한이 곧 하나님의 원한이기 때문에 이것을 풀어 드리는 것이 하나님의 원을 풀어 드리는 것이요, 예수님의 원을 풀어 드리는 것입니다.

선생님에게 한이 남게 되면, 그것이 곧 여러분의 한으로 남아지게 됩니다. 그 한은 종족적으로 내 어머니 아버지를 전도하지 못했던 것이요, 제일 가까운 동지들을 전도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또 기독교가 선생님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 대신 통일제단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통일교회가 세계적인 기반을 닦는 날에는 기독교의 사명은 다 끝나는 겁니다. 하나님이 완전히 떠나 버리면 죽게 되는 것입니다. 죽은 송장만 남게 되어 그것을 처치만 하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교단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6천년 동안 기반을 닦아 놓은 그 운세, 즉 천운을 타고 득세할 수 있는 때가 왔습니다. 이제는 여러분이 가정에 돌아가서 환영받을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야겠습니다. 하겠어요, 못 하겠어요? 하겠다는 사람은 손들어 보세요. 못 하겠다는 사람들은 깨깨 망해도 나는 모릅니다. 선생님이 가르쳐 주었는데도 가르쳐 주지 않았다고 말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런 사람들이 죽을 때 필시 선생님을 부를 것입니다. 그러나 선생님을 부르더라도 나는 책임 못 집니다. 나도 공법에 매여 있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합니다. 여러분도 이 원칙적인 기준을 통과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책임지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책임하지 않고 선생님이 변덕이 많다고 변명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천국 가는 비결이 무엇이냐? 천국은 개인만이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적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가정적으로 들어가는 것뿐만 아니라 족속을 거느리고 들어가야 됩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 앞에 많은 족속을 가졌다는 것은 복받는 것입니다. 어떤 가정에 아들딸이 많고 재물이 풍성하면 복받은 가정이라고 그러지요? 이처럼 복받고 천국에 들어가려면 개인이 혼자가는 것이 아니라 가정적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22-168
천국에 가려면
오늘날 기성교회에서는 천국은 개인적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버지는 지옥 가서 고통을 받고 있는데, 자식이 천국에 가 있다고 좋아할 수 있습니까? 반대로 아들은 지옥에 가 있을 경우 아버지가 천국에 있다고 좋아하겠습니까? 천국은 가정적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가정을 만들어 가지고 종족 편성, 민족 편성, 국가 편성을 하여 지상에서 천국을 만들어 살다가 죽어서 천국에 들어가야 했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목적이었습니다. 그것을 못했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이 목적을 재현시켜서 이루어 놓자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사명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니 제2차 7년노정을 가야 됩니다. 선생님은 21일 동안 갔는데 여러분이 7년을 못 가겠습니까? 못 가겠다고 하는 사람은 처음부터 발도 들여놓지 말아야 됩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아바 아버지여, 할 수만 있다면 이 잔을 내게서 피하게 하소서’라고 했습니다. 할 수만 있으면 피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7년노정을 가라고 했을 때 `선생님, 할 수만 있으면 7년노정은 가지 말게 하소서. 탕감복귀니 하는 것이 나를 괴롭히지 않게 하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고 선생님 뜻대로 하소서’라고 해야 합니다. 알겠습니까? 아버지 뜻대로 해야 되는데 그러지 않고 자기를 중심하고 `아이고 어머니 아버지, 고생만 하니 나 죽겠소’ 하면 망하는 것입니다.

공적인 길에서 자기 아들딸을 사랑하는 그 이상으로 친척과 민족을 사랑하고 국가와 세계를 사랑하여 그 가치를 인정 받으면 복받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것을 못 하겠습니까? 「하겠습니다」 죽기 전에 해야 합니다. 늙은이도 해야 합니다. 늙은 사람들은 자기의 아들딸을 전도하여 대신 책임하게 해서 탕감형을 형성해야 합니다. 그 방법은 내가 나중에 가르쳐 주겠습니다. 그렇게라도 해야 할 것 아닙니까? 그러니 늙었다고 놀 수 없는 것입니다. 죽는 날이 가까워오느니만큼 엎드려 기도라도 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앞으로 선생님 앞에 말 못할 것입니다. `네가 사랑하고, 네가 받들고, 네가 섬겨 나오던 선생님은 이렇게 살아 나왔다. 뜻 하나를 중심하고 이런 고생 해 왔는 데, 너는 무엇을 했느냐?’ 이럴 때에 무슨 말을 할 것인가? 공법은 용서가 없습니다. 거기에 걸려서 선생님이 50평생 고생해 나온 것입니다.

22-169
수련회를 통해 초창기의 심정을 회복하라
여러분을 그냥 내버려 둬서는 안 되겠습니다. 현재의 상태로는 다 망하기 때문에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권고하는 것입니다. 이 길을 갈 수 있는 내용을 가르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길을 가르쳐 주는 것이 선생님의 책임인 것입니다. 선생님이 길 떠나고 없는 동안 여기에 모인 여러분들은 전부 수련을 받아야 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전부 수련을 받아야 합니다. 축복가정들도 수련을 받아야 합니다. 70명에서 120명 사이의 인원을 중심으로 일주일씩 수련을 받아야 합니다.

수련 받으면서 말씀을 중심삼고 옛날 자기가 뜻길을 출발하던 때에 뜻을 그리워하고 선생님을 따르던 간절한 마음을 희생시켜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천국문을 열지 못합니다. 안타까운 심정으로 안 보고는 못 살고, 안 위하고는 못 살아야 합니다. 식구들을 보고 싶어해야 하고, 식구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살고 싶어해야 합니다. 이런 마음을 재차 갖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열쇠를 잃게 됩니다.

이것을 어떻게 재현시킬 것인가? 말씀을 중심삼고 옛날 처참하게 싸워 나왔던 모든 사연 사연들을 회상하며 그렇게 간절했던 그때의 마음을 재차 불살라 뜨겁게 되지 않으면 이 7년노정의 목표를 돌파할 수 없습니다. 식구들이 그러한 심정과 거리가 멀기 때문에 수련을 받으라고 명령하지 않을 수 없는 선생님의 마음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여자들은 남편을 모셔야 하기 때문에 수련을 못 받는다거나, 남자들은 직장이 있으니 안 된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전부 다 일주일씩만 시간을 내서 수련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이 목사! 「예」 내가 오늘 조직표를 짜주고 가려 했는데 이 목사가 계획을 짜 가지고 해보라구요. 다른 사람들 요구대로 하지 말고 여기 명단이 있으니 순서대로 수련을 받게 하세요. 선생님이 없는 동안 여러분들이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겠습니까? 선생님이 믿을 만한 사람은 믿겠지만 그 외 사람은 못 믿겠어요.

아직까지 탕감복귀를 못 했는데 사탄세계에서 사탄의 혈통적인 인연으로 결혼해 가지고 어떻게 서로서로 재미있게 살 수 있습니까? 축복가정들이 재미있게 잘 살기 때문에 통일교회와 선생님이 욕먹는 동기가 된 것같습니다. 선생님이 시켜서 그렇게 삽니까? 서로 잘 주고받기 때문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오누이가 타락했기 때문에, 부부는 오누이같이 하나님 앞에 정성을 들이고 하나님의 공인을 받아서 탕감의 고비를 넘고 사탄세계를 넘어서 해방권내에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재봉춘하지 않으면 그 부부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까지의 종교를 믿는 부부들은 모두 영계에 갈 때 서로 갈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통일교회는 땅 위에서도 갈라지지 않고 영원한 세계에서도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선생님이 이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축복인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제 지금까지 7년노정 중에 수고한 40여 기성가정을 축복해 주려고 합니다. 선생님을 그렇게 간단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7년노정을 가야 되겠습니까, 안 가야 되겠습니까? 「가야 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선생님 명령에 의해서 갔지만 앞으로는 가겠으면 가고 말겠으면 말라 이겁니다. 이제부터는 누가 전도 나갔나 안 나갔나 간섭 안 할 것입니다. 학생들이 학교에 가서 공부 시간에 선생님 말 안 듣다가 낙제하는 학생들이 학년을 낮추어서 다시 시작하는 것처럼 여러분도 못 하면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이것을 안 축복가정들은 보따리 싸 가지고 생이별하는 것을 또 해야 됩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7년노정 중에 협조한 것은 선생님 앞에 정성들이기 위해서 한 것입니다. 선생님을 위해서 한 것입니다. 선생님을 위해서 하기는 했지만 선생님이 여러분을 전도해 가지고 해 나온 것입니다. 왜 그랬느냐? 가정 종족 민족을 중심삼고 국가와 세계와 천주까지 갈 수 있는 길을 연결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국가적인 기준을 선생님이 이루어 놓았지만 여러분이 협조함으로써 국가 기준, 세계 기준의 길이 열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따라 나왔다는 조건을 세워 놓은 것입니다. 이제는 이런 기준을 실제로 세우기 위해서 종족을 편성해야 합니다. 그것도 못 하겠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7년 동안 협조했으니까 7년노정을 가지 않았느냐고 하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많은 수가 탕감노정에 동원된 것이 아닙니다. 한 200명밖에 안 됩니다. 36가정, 72가정, 120가정 그렇게 많은 수가 아닙니다. 지금까지 고생하고 욕먹고 수고한 혜택 때문에 작년 2월에 합동결혼식(436쌍)을 할 수 있었습니다. 3년 동안 수고한 사람을 선생님이 책임지고 축복해 준 것입니다. 이 축복이라는 것이 껄렁껄렁한 것인 줄 알았습니까?

이제부터는 선생님이 축복해 주어도 2차 7년노정 기간에 해주는 것입니다. 제2차 7년노정 권내에서 수고한 사람을 축복해 주는 것입니다. 시대가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이번 수련회를 할 때는 지금까지 우리가 하던 기존의 수련회 방식대로 해야 합니다. 6시에 기상하여 식사하고 운동까지 다 해야 합니다.

선생님은 1960년 전까지 믿음의 아들딸을 키우기 위해 밥 먹을 것을 잊어버리고, 옷 입을 것을 잊어버리고, 잠자는 것을 잊어버리고 체면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오래 된 식구들은 알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매를 맞고 도망 다니면서 혹은 담을 넘어서 통일교회 오던 일이 생각날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그와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야 됩니다. 여러분들은 온갖 정성을 들이고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전부 잊어버리고 믿음의 아들딸을 자기의 아들딸보다 더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런 자세를 가지고 제2차 7년노정을 맞아야 됩니다.

그때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가르쳐 준 생활방식대로 하면 하늘이 역사해 줄 것입니다. 한번 오면 그냥 갈 수 없고, 만나서 말씀 듣게 되면 밤이 새도록 듣지 않을 수 없었던 때처럼…. 선생님이 7년노정을 출발하기 전에 정성들여 여러분을 키우던 것같이 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직접적으로 역사하여 일체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운동으로 여러분 자체가 정성들여 가지고 선생님과 같은 심정으로 나가게 되면 거기에는 반드시 선생님이 승리하던 그 실적의 기반이 여러분의 배후에 연결될 것입니다. 그렇게 안 되면 선생님이 말한 것이 가짜입니다. 거짓말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성을 들이면 된다는 것입니다.

22-172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종의 몸을 쓰고
그렇기 때문에 여기는 초민족적입니다. 자기 친척을 전도하는 것도 그러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지나가는 거지가 찾아오더라도 천대해서는 안 됩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처럼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지금까지 통일교회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옷을 못 입고, 꿰맨 허름한 옷을 입은 사람을 보면 옷 사 입을 돈을 주었습니다. 선생님은 자식으로서 아버지 어머니에게 옷 한 벌 못 사 드렸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부모님을 뵙겠습니까?

먹지를 못하여 얼굴이 해쓱해져 있는 사람을 보게 되면 먹을 것이 있어도 목이 메어 먹지 못했습니다. 그 후에도 그가 생각나서 목이 매어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맛있는 것이 있으면 목이 메어 못 먹고 두었다가 그들에게 주고 싶었습니다. 누구든지 아무리 못 생겼어도 선생님을 찾아오는 사람에게 감사하여 백배 사례하는 일도 했습니다. 또 선생님은 세살 난 어린아이에게도 경배한 적이 있습니다. `세상이 나를 싫어하는데 천지 가운데에서 오직 너 하나만은 나를 반겨 주는구나’ 하며 그 아이에게 큰절을 하면서, 하나님의 심정을 느껴보았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어떠한 사람이 찾아오거든 천대하지 말고 비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가 자기의 아버지요, 어머니요, 형님이요, 누나요. 자기의 친척 중에 제일 가까운 사람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러니 그들을 대할 때 통곡을 하면서 그의 목을 끌어안고 눈물로써 동정해 주고 눈물로써 인도해 주고, 옷을 갈아 입혀서 안식할 수 있는 터전으로 안내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부모 형제 친척의 사이가 아닙니까? 이러한 마음을 갖지 않고는 우리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분은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만약 좋은 옷이 있거든 다 팔아 버리고 제일 나쁜 옷을 입는 그런 사람들을 먹이고 입히라는 것입니다.

좋은 귀물을 아들딸 시집 장가 보내고 공부시키기 위해 파는 부모가 얼마나 많은가? 그렇지만 여러분은 그들을 위해 그것을 다 팔아 치우라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팔 수 있는 것이 없어 가지고 먹을 것, 입을 것을 주지 못하거들랑 목을 안고 통곡하며 허덕이는 안타까운 부모의 마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픈 사람이 누워 있으면 돈이 없어 약을 먹이지 못하여 죽어가는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그 사람을 대하면서, 너를 이 지경에 몰아넣은 것은 내가 못나서라는 마음을 가지고 눈물 흘리라는 것입니다. 이런 심정의 사연이 전도된 사람들과 여러분의 심정에 일치될 때, 거기에는 꽃이 피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하늘의 역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렇게 한 것은 하늘의 심정을 체휼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부모의 심정을 지니고 종의 몸을 쓰고서, 땅을 위하여 인류를 위해서 봉사하라고 가르쳐 나온 것입니다. 그러한 사실을 여러분이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체험하여 그 기반 위에서 행동하면 선생님이 가는 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선생님은 21년을 갔지만 여러분은 21년이 아니라 7개월도 안 걸립니다. 7개월도 안 가서 이것을 성취할 수 있는 복된 환경에 있으니 이런 환경에서 책임 못 하게 되면 선생님도 여러분을 책임 못진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겠습니다. 천국은 이렇게 하는 데서부터 이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지상에 천국을 건설하자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22-173
하나님에 대한 내적 체휼과 통일교회에 대한 재인식
그 다음에는 우리의 자세와 내재적 체험, 즉 조금 전에 말한 사랑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인연되어야 합니다. 부자의 인연을 찾아 세우지 않고는 복귀가 안 됩니다. 부모의 심정과 자녀의 심정이 연결되지 않으면 천국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것을 안 우리는 부모의 심정을 지니고 종의 몸을 써야 됩니다. 종살이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식을 철이 들 때까지 기르려면 3년 동안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가며 무엇이든 다 해야 하는 것입니다. 똥 맛도 봐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자리에서도 버틸 수 있는 여러분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도 미워해서는 안 됩니다. 어느 누구든지 자기의 몸과 같이 씻어 주고 입혀 줄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메시아의 심정, 부모의 심정으로 이 일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 있을때 내적 체휼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자리에서만이 세계를 위하여 눈물 지을 수 있고 하나님에 대해서 위로의 뜻을 표할 수 있으므로 내적 체휼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자리를 떠나서는 절대로 내적 체휼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알겠어요? 「예」

다음에는 통일교회에 대한 재인식이 필요합니다. 통일교회가 진짜냐 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이런 엄청난 사명과 내용을 진짜 지니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통일교회의 기준과, 통일교회가 갖고 있는 기준과 같으냐?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알고 있는 통일교회는 다 껄렁껄렁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알고 있는 것은 가다 말고 지쳐서 잎이 말라 열매도 맺지 못하고 떨어지는 것과 같은 통일교회였습니다. 통일교회를 재인식하려면 말세에 대한 재인식과 실체 선생님에 대한 재인식, 지금까지 역사에 대한 재인식, 현세에 대한 재인식을 해야 됩니다. 다시 분석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움직인 것은 통일교회의 움직임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핍박받으면서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갖고 신앙생활했는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전통적으로 존재해 나오던 통일교회의 중심내용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 대한 재인식을 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과의 내재적 관계에 의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 교회는 말로만 하는 교회가 아닙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 나와 직접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입장에 있는 교회가 되라는 것입니다. 교인들도 그래야 합니다. 그런 내재적 입장에서 일치된 그 형제를 하나님의 몸같이 사랑하고 하나님의 지체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그럴 수 있는 교회가 되고 교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 자기 위주로 자기에게 편안한 것을 위주로 한 교회와 교인이 되면 안됩니다. 자기가 좋은 자리에 있으면 형제들이 어떻게 되든 상관 않겠다는 사람은 벌받습니다. 하나님과 내가 어떤 관계가 맺어져 있는가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다음에는 식구가 식구를 보게 될 때에 얼굴만 보고도 눈물을 흘려야 됩니다. 자기 형제가 수치스런 일로 집안을 망신시키게 될 때, 집안 식구는 그것으로 말할 수 없이 가슴 아파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형제의 수치를 내가 가려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실질적으로 실감하고 책임지겠다고 하는 형제의 감정을 가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그런 마음이 여러분에게 없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22-175
하나님을 중심한 사랑의 교회를 형성하라
또한 서로가 하나되어야 합니다. 통일교회는 좋은데 누구는 보기 싫다고 하면 벌받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갖는 사람은 형제의 관계에 있어서 가인적 존재입니다. 동생이 사랑받는 것을 시기하던 가인의 혈통을 이어받은 가인적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에 흠이 있으면 서로 서로 덮어 가면서 일해야 합니다. 형의 입장에서 동생을 권고하고, 동생은 형의 권고를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으로 일해 나가야 합니다. 이것이 본이 되는 식구입니다.

선생님이 없을 때 여러분끼리 서로 흉을 보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과 교회와의 관계를 안 다음 내 개인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떻게 되고, 형제와의 관계가 어떻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그러한 것을 가려서 자기에게 맞는 주체적인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그걸 갖지 못한 사람은 7년노정을 출발할 수 있는 자격자가 되지 못합니다. 알겠어요?

다음에는 자기에 대한 사랑입니다. 자기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이웃을 사랑하기를 내 몸같이 사랑하라고 했지만 그 사랑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웃 사랑하기를 내 몸같이 사랑해야 하는데 그 반대로 됐습니다. 형제를 사랑하여 형제와 하나되었다면 서로 사랑하지 않을래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자리에 있게 되면 형제들이 따르게 되어 있다는 겁니다. 그들이 따르고 위해 준다고 할 때는 받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이 `야, 왜 나를 사랑하지도 않고 따르지도 않으면서 그 사람만 사랑하고 따르냐’고 하지 않습니다. 결국은 환경이 자기를 사랑할 수 있는 시대권내로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랑을 받되 자기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과 교회에 돌리라는 것입니다. 그런 권내에서는 자기가 자기를 사랑하는 것도 자신을 중심한 사랑이 아닙니다.

복귀노정에서 이런 환경을 만들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입장에 서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자기를 사랑할 수 있는 입장에 서게 됩니다. 이와 같은 입장으로 돌아가지 않고는 타락한 이 세상을 에덴 동산으로 복귀할 수 없고, 해원성사할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다음은 가정을 중심한 사랑입니다. 이것은 축복가정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가정에 대한 사랑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가를 사랑해야 합니다. 가정을 사랑하는 것 이상으로 국가를 사랑하고, 국가를 사랑하는 것 이상으로 세계를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는 것 이상으로 천주를 사랑하고, 천주를 사랑하는 이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개인에 대한 사랑, 가정에 대한 사랑, 국가에 대한 사랑, 세계에 대한 사랑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22-176
전도활동과 승공활동에 전력을 다하라
다음으로, 이 지구상에 있어서 제일 큰 사건이 벌어졌는데 그 사건이 바로 공산주의의 출현입니다. 이것이 왜 큰 사건이냐? 엄연히 살아 있는 하나님을 죽었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공산주의는 하나님께서 엄연히 살아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죄 중에서 제일 큰 죄가 무엇이냐 하면 분명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눈이 시퍼렇게 살아 있는데 그 사람을 죽었다고 하면 원수 중의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자기 부모가 살아 있는데도 부모가 죽었다고 하면 그 이상 불효가 없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시퍼렇게 살아 계시는데 하나님이 죽었다고 한다면 그 이상의 원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 원수의 주인공이 공산주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공산주의에 대한 모든 것을 타파해 버려야 하겠습니다. 그러니 승공에 대한 훈련과 무장을 해야 되겠습니다.

이번 수련회 때에 이런 문제를 중심삼고 반공강의도 해야 되겠습니다. 이제부터는 반공활동을 강화해야 합니다. 전부 반공투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젊은 사람들은 반공강의를 할 수 있겠지만 일반 식구들은 반공강의를 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수상한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에 대해서 알아보기라도 해야 합니다.

만약 공산당이 쳐들어온다면 통일교인들을 제일 먼저 죽이려고 할 것입니다. 이러한 긴박한 입장에 있는 우리들은 반공강의를 하면서 공산주의가 왜 나쁜지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사상 무장과 실제의 행동면에 있어서 선두에 서서 나갈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이런 것을 이번 기간에 준비해야 되겠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9월까지 우리 활동에 상당히 지상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내용을 중심삼고 여러분은 준비해야 합니다. 정성어린 성지기도로 자녀들과 일치되어 부흥회를 하면서 통일교회 전체가 하나되어야 할 것입니다.

선생님이 올 때까지 열심히 뛰어 주기를 부탁하는 바입니다. 실천해 주기를 부탁하는 거예요. 실천할 수 있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그러면 선생님이 돌아왔을 때는 여기에 식구가 배 이상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전도를 많이 해야 됩니다. 순회를 마치고 돌아와서 첫날 예배를 선생님이 인도하겠습니다.

22-177
기 도(Ⅰ)
아버지, 저희들이 흘러가는 역사과정에 무력한 존재가 되어 알지도 못하는 소용돌이 속에서 영원히 죽어버리는 모습이 될까 두렵습니다. 저희들이 그 속에 사체가 되어 흘러가는 모습이 되지 말게 하여 주옵소서. 그 물결을 거슬러올라가는 생명체가 되어야겠사오니, 억세게 몰아치는 세파 가운데에서도 자주성을 잃지 말게 해주시옵소서. 다리를 놓아서라도 아버지 앞으로 건너가야 되겠사옵니다. 흘러가지 말고 거슬러 올라가는 무리가 되게 인도하시옵소서. 주체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는 통일의 무리들의 사명을 강조하였사오니, 이제 어느 정도 알고 있을 줄 믿사오니, 아버지 맡아 주시옵소서.

이제 100일 동안 서로 만나지 못하오니, 이들이 스승을 보고 싶어 하거든 이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스승을 위하여 정성들이거든 백 배 천 배 복을 주옵소서. 은사를 내려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스승을 위해 기도하고, 스승이 가는 곳을 향하여 정성들이는 식구들에게도 만사형통하게 하여 주옵소서.

세계에서 만나기를 고대하며 준비하는 당신의 아들딸을 만나는 그 자리에 평화와 새로운 광명의 빛, 은사의 빛이 있게 하여 주옵소서. 부활의 인연이 연결되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순회하고자 하는 나라의 일정 위에 지장 없게 하여 주시옵고, 저희들이 이것을 준비함에 있어서 본부의 권위와 위신을 잃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을 받는 자녀들이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만만세의 은사와 영광이 영원히 당신으로부터 시작되게 하시옵고, 그 영광이 평화의 천국까지 연결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받들어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22-178
기 도(Ⅱ)
사랑의 아버님, 흘러가는 세월이 당신에게 기쁜 날이 되고, 찬양과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는 날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숱한 복귀노정에서 수고하신 아버님을 또다시 마음으로 그리워하면서 아버님 앞에 효성의 도리와 충성의 도리를 다짐하기 위하여 모였사옵니다. 기필코 아버님의 소원을 성취해 드리고 그 일체를 완성시키며 뜻을 위하여 아버님 앞에 몸을 바치오니 뜻대로 쓰여지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은 2월 들어 처음 맞는 안식일입니다. 이날 전국에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이 곳을 향하여 마음과 몸을 모아서 정성들이고 있사오니, 있는 곳곳마다 당신의 자비스러운 손길을 같이 하여 주시옵고, 긍휼의 은사를 베풀어 그들이 원하는 뜻대로 하늘의 뜻이 이루어지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그 뜻이 땅 위에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부터 전국적으로 부흥회가 시작되겠사오니, 이번 부흥전도기간을 통하여 당신이 원하시는 뜻대로 되어져 이 민족 앞에 보여야 할 터전을 마련하여 당신이 활동하시기에 부족함이 없는 체제를 갖추고자 하오니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기간이 나라를 복귀하는데 있어서 지대한 공헌을 할 수 있는 특별 기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하오니 아버님이 이번 기간에 직접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일체를 아버지께서 관리하셔서 당신이 원하시는 목적에 부족함이 없게 인도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아버지여, 널려 있는 통일의 식구들이 스승을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기에 그들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떠났다가 여러 날 걸려서 돌아오고자 합니다. 가고 오는 모든 일정이 당신의 뜻을 돕기 위한 일정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어떤 개인이 원하는 뜻을 위하여서는 일체 움직이지 말게 하시옵고, 식구들을 만나는 그 자리마다 아버지의 인연으로 두터워지게 하여 주시옵고, 힘의 부활권이 나타나게 역사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렇게도 수많은 사람들을 당신의 품에 안고 싶어하시는 아버님, 그들을 묶어서 하나의 나라를 만들고 하나의 세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 에덴의 창업 당시에서부터 원하시던 것이었지만, 인간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숱한 슬픔의 곡절을 거쳐오시면서 억울하고 비참해 하셨던 아버지의 노정을 아옵니다. 아버지로 하여금 한을 품게 하고, 슬픈 심정을 품게 한 인간이지만, 그래도 그 소원의 일념을 버리시지 않고 나오시는 아버지의 뜻이 이번 노정에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선한 뜻을 위하여 희생하였던 수많은 영들이 가는 길을 옹위해 주시옵소서. 그 민족을 택하시어서 하늘의 엄연하신 권위와 능력의 권한을 찬양하기에 부족함이 없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섭리의 터전을 넓히는데 있어서 영계와 육계 전체가 일체화되어 당신이 걸어가시는 승리의 터전을 완전히 갖추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스승을 만나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 일본 식구들 위에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일본을 거쳐서 미국 구라파 등을 순회하는 세계 순회노정을 영계에서 바라보고 있을 줄 믿사옵니다. 스승을 맞기 위하여 정성들이는 곳곳마다 하늘의 은사를 천 배 만 배 내려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통일의 그날까지 부디 이 민족과 이 땅을 지켜 주시옵소서. 더욱이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하여 정성들이는 당신의 자녀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도 남한 각지에서 외로이 임지를 책임지고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지켜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세계에 널려 있는 자녀들도 서로 같은 심령으로 통하고 같은 마음으로 화하여 당신의 뜻 앞에서 일체화 될 수 있게 역사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오늘부터 제가 없더라도 여기에 친히 같이하여 이 제단을 지켜 주시옵소서. 외로운 식구들의 모든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옵고, 슬픈 사정에 지친 무리를 당신의 손길로 위로하시어 일어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디부디 당신을 따라가는 길 앞에 어긋남이 없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여기에 있는 식구들에게는 400만 서울 시민을 아버님 앞에 복귀해야 할 엄숙한 책임이 있사오니, 아버지께서 친히 운행하시어서 승리할 수 있는 이번 기간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앞으로 저희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앞에 놓고 기도하며 해결하고자 하오니 원하는 곳곳마다 당신의 지혜와 총명을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더욱이 협회 전체를 책임지고 있는 당신의 아들딸 위에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고, 만사의 어려운 고비고비를 당신이 친히 지도하시어서 승리의 일로만을 남기게 허락해 주시옵소서. 이 자리를 아버지 앞에 칭찬받을 수 있는 자리로 만들고자 하오니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날의 전체를 아버님께 부탁드리오며,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