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24 to 21-350: 전면적인 진격을 계속하자

전면적인 진격을 계속하자
1969.01.01 (수), 한국 전본부교회

21-324
전면적인 진격을 계속하자
1969년을 기해서 우리 교회는 새로운 체제를 갖추어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의 우리 교회는 가정적인 단계에 머물렀습니다. 즉, 1960년도에 성혼식을 함으로써 가정적인 단계에서 출발하여 3년 동안에 120가정까지 축복했습니다.

우리 교회는 일반교회와 다른 점이 있는데, 그것은 교회와 가정이 결부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 우리 교회는 1960년도를 중심삼고 새로운 형태로 바꾸어져 나왔습니다. 제1차 7년노정 동안에 우리는 매년 하나의 목표를 세워서 추진해 왔는데, 첫해의 목표는 `생애중 최대의 실적을 남기는 해가 되게 하자’였고, 다음해는 `아버님의 대신자가 되자’였고, 그 다음해는 `보여 주고 자랑할 수 있는 자가 되자’ 였습니다. 그렇게 심정적인 하나의 표준을 세워서 나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7년노정의 4년째부터는 `승리적 주관자가 되자’라는 표어 아래에서 제1차 7년노정의 완결을 보게 되었습니다.

21-324
‘전면적인 진격’의 표어에 대한 섭리적 의미
이 기간에 천적인 내적 섭리에 맞추어 개인적인 탕감기준에서부터 민족적인 탕감기준까지를 세워서 민족적인 탕감을 하기 위하여 걸어 나왔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내적인 조건을 수습해서 하나님이 지향하는 기준까지 올라서려던 것이었습니다.

가인과 아벨을 중심삼고 볼 때에, 우리 나라와 통일교회는 가인과 아벨의 관계에 있습니다. 전체적인 분야는 아니지만 우리는 통일교단을 중심삼고 천적인 관점에 입각하여 외적 환경을 우리가 바라던 기준까지 끌어 올림으로써 7년노정을 끝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제2차 7년노정의 출발과 더불어 하나님의 날을 책정하였는데, 오늘은 그 제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날은 역사상에 없었던 날이고 역사상에 없었던 새로운 기념일 입니다. 하나님의 날은 우리들이 기념해야 할 중요한 날입니다.

1968년은 제2차 7년노정의 출발과 동시에 `전면적인 진격을 하자’라는 표어를 세워서 밀고 나온 해였습니다. 전면적인 진격은 어떤 개인을 중심삼고 바라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중심삼고 전면적인 진격으로 세계를 움직여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그러하듯이 한국도 그러한 때가 있을 것입니다. 한국이 그러하듯이 아시아도 그런 입장에서 나가야 되고, 세계도 그런 입장에서 나가야 됩니다. 그런데 세계나 아시아나 우리나라나 모두 뚜렷한 목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목적 없이 흘러가는 시대 사조를 따라서 고초를 거치지 않으면 새로운 문제를 중심삼고 개인적인 면을 전체적인 동향에 맞출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통일교회는 천적인 목적을 중심삼고 전면적인 진격이라는 표어 밑에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전면적인 진격이라는 표어는 전면적인 승리를 성취하지 못하면 표어만 남게 되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전면적인 진격이라는 표어를 중심삼고 출발했지만, 그 목적을 달성하기까지는 아직도 많은 과정이 남아 있다는 것이니, 최소한 대한민국이면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국가적으로 통일교회를 전면적으로 시인할 수 있는 기준까지 가야 됩니다.

그때까지는 우리가 이러한 작전체제로 계속해야 하기 때문에 금년에도 역시 `전면적인 진격’을 표어로 삼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1969년도까지는 전면적인 진격이라는 표어를 중심삼고 체제와 활동을 강화하면서 움직일 것을 여러분에게 천명합니다.

전면적인 진격을 해야 할 입장에서 우리 교회의 구성요소를 하나하나 살펴보면, 첫째는 우리 교회가 있고, 둘째는 가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교회를 중심삼고 외적인 활동 체제를 갖춘 승공연합과 원리연구회가 있고 사업분야가 있습니다. 이렇게 5개의 활동분야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이러한 체제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것들을 전면적인 진격이라는 측면에서 총진군시켜야 한다는 것을 두말할 여지가 없습니다. 이것들을 입체적인 면에서 전면적으로 진격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긴박한 요구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볼 때, 우리의 실정은 평면적인 기준도 완전히 갖추지 못한 비정상적인 환경에 처해 있습니다. 즉, 여건이 결여되었다는 것이니, 첫째는 인적자원이 부족하고, 둘째는 경제적인 뒷받침이 부족합니다. 이 두 가지 여건이 전체의 활동에 막대한 손해와 지장을 가져오고 있는 것입니다.

21-326
말씀과 일치된 신앙의 전통을 세워야
금년에는 교회내의 수적인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얼마만한 수가 필요하냐? 외부에서 바라보는 통일교회와 내부의 실상은 너무나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니 금년 안에 내적인 기반을 공고히 하여 외적인 인식과 평형을 이루고, 나아가 어떻게 주체적인 권한을 갖고 나타나느냐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교회를 이런 기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결국 신앙기준이 문제가 됩니다. 이 신앙기준을 중심삼고 볼 때 우리의 신앙길은 일반 기성교회의 교인들의 신앙길과는 다릅니다. 통일교회가 원리에 입각해서 걸어가는 탕감복귀의 노정은 공식적인 노정과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종교 단체보다도 공고한 사상의 기준을 갖춘 기반 위에 교회의 수를 늘려 가야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 할 것은 신앙적인 전통을 세우는 것입니다. 교회를 중심삼은 전통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하여 이 전통을 중심삼고 수를 확보해야지 전통이 없이 수를 확보하면 오합지졸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전통에 입각한 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첫째는 교회를 중심삼고 전통을 정비해야 되겠습니다. 제1차 7년노정에서 선생님이 강조한 것은 전통을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은 말씀에 대한 전통을 세워야 합니다. 한국의 통일교인이나 일본의 통일교인이나 미국의 통일교인이나 모두 말씀을 체득하는데 있어서 통일된 전통을 세워야 되겠습니다. 즉, 원리에 입각한 사고방식과 생활 태도로서 말씀을 중심삼고 일체된 전통을 세워야 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제각기 나름대로의 전통을 세워 나왔지만, 이제부터는 한국과 일본, 그리고 전세계에까지 통일된 전통을 세워야 합니다. 외국을 순회할 때도 이 점을 중점적으로 강조하였습니다. 말씀에 대한 세계적인 전통을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로는 말씀과 더불어 일체가 될 수 있는 인격을 갖추어야 되겠습니다. 즉, 말씀은 말씀대로 여러분은 여러분대로 결렬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끝날의 심판에는 3대 심판이 있습니다. 그 첫째는 말씀심판, 둘째는 인격심판, 셋째는 심정심판입니다. 이것이 절대적인 기준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된 자리에 서지 못한 것이 타락입니다. 따먹지 말라는 말씀을 절대시하여 전통을 세웠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러지 못하고 타락하였으니 복귀의 노정을 걸어가는 사람들을 최후에 나타날 하나의 진리 말씀과 하나 될 수 있는 전통을 세워야 합니다. 하늘에는 그러한 전통이 세워져 있는데, 땅 위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전통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만일 이 전통이 세워지지 않으면 통일교회도 지금까지의 기성교회처럼 수많은 교파로 분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말씀을 중심삼고 일체되는 전통을 어떻게 세울 것이냐 하는 것이 절대적인 문제로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21-327
인간 본연의 인격기준
말씀은 말씀대로 우리는 우리대로 동떨어져서는 안 됩니다. 말씀을 중심삼고 자신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알고 있는 것은 사탄과 관계되어 있는 말씀이요, 지금 여러분이 추구하고 생각하는 사상 체계라는 것은 사탄과 관계된 입장을 벗어나지 못한 것입니다. 사탄세계의 모든 구성요소는 어떠한 것이든 인간을 중심하고 나타난 것이기에 타락권내를 벗어나지 못한 것들입니다. 따라서 새말씀을 가지고 모든 것을 혁신해야 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재래의 말씀에 그냥 화(和)해 가지고 같이 갈 수 있느냐?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재래의 말씀은 완전히 결렬되고 청산되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사탄세계에서 갖고 있던 사탄적인 관념과 믿음 및 습관까지도 모두 일소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절대적인 기준의 말씀을 중심삼고 전통을 세워야 됩니다.

말씀을 세울 때의 선생님 마음의 기준에 여러분도 접해야 됩니다. 여러분이 말씀을 배운다고 할지라도 말씀을 중심삼고 배운 그 기준에서 믿기 위한 것이지 완전한 것이 아닙니다. 그 말씀의 배후에 전통적인 기준이 숨어 있으니 그 기준을 체득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말씀에 대한 전통을 세워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다음에는 인격을 필요로 합니다. 여기서의 인격은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는 인격을 말하는 것이니, 바로 개성완성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 교인들이 말하는 개성완성의 기준은 어떠한 것인가? 통일교인으로서 몇 년을 지냈다고 해서 개성완성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기준은 하나님을 6천년 동안 시달리게 했고 하나님께 고통을 주었던, 억천만 대에 용납할 수 없는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는 기준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창조하시어 타락하지 않은 인간 본연의 인격기준입니다.

사탄은 누구입니까? 천사장입니다. 천사장은 하나님의 종이었으며 바로 하나님의 아들과 딸을 꼬인 뱀입니다. 아버지의 종은 아들에게도 종입니다. 그런데 그 종이 원수가 되어 하나님 앞에 참소조건을 들고 나오는 사탄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본연의 인격을 갖추어 사탄을 굴복시켜야 하는 것이요, 굴복 시키려면 힘만으로 안 되는 것이니 말씀으로 굴복시켜야 합니다. 예수님에 대한 사탄의 시험도 말씀을 가지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말씀을 중심삼고 사탄과 대결해서 사탄이 사탄 되어진 동기로부터 역사적인 범죄의 모든 사실을 공적인 입장에서 하나님 앞에 제시하고 검사의 입장이 되어 사탄을 비판 굴복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진정 사탄을 굴복시키는 사람입니다.

사탄은 지금까지 타락한 인간을 끌어다가 하나님 앞의 공판정에 내세워 가지고 전부 지옥으로 끌고 갔습니다. 물론 인간에게 죄가 있지만 하나님의 뜻을 그 동기부터 잘 알고 있는 사탄은, 인간을 하나님으로부터 격리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탄을 굴복시켜야 할 입장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권한을 상속받아 사탄을 지배해야 했던 본래 아들딸로서의 권리를 상실한 것이 타락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타락된 기준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반드시 본연의 권리를 회복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천지의 대주재이시요 천주의 공법을 중심삼고서 불의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재판장으로 세워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앞에 사탄을 끌어다가 그의 모든 죄악을 폭로해서 구형(求形)할 수 있는 검사의 자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비로소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인격을 갖춘 자가 되는 것입니다.

21-329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있는 자격
종교는 하나님의 뜻과 일치되어야 하고 하나님이 뜻하시는 세계로 들어가야 됩니다. 즉, 하나님의 직접주관권내에 들어가야 됩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직접주관권내에 들어가려면, 사탄과의 관계를 완전히 청산짓고 사탄과 영원히 이별한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직접적인 주관을 받아서, 여러분은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게 됩니다.

통일교인들은 사탄을 굴복시켜서 사탄을 주관할 수 있는 전통을 세워야 됩니다. 그렇게 하려면 사탄을 잘 알아야 됩니다. 6천년 인류역사의 배후에서 사탄이 하나님 앞에 어떤 죄악을 저질렀는가 하는 것을 밝게 알아야 합니다. 그때에야 사탄은 머리를 숙여 그것을 공인하고 그 말씀 앞에 굴복하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살인강도가 있다면 그는 어느 환경, 어느 세계에서는 어느 정도 숨어 살 수 있습니다. 양심상으로는 잘못했다고 생각할지라도 생활은 여전히 계속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삼척동자라도 범죄한 진상을 적발해서 그 강도에게 당신이 범죄한 것을 보았다고 직고하게 되면 그 앞에 머리를 수그리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사탄이 저지른 모든 죄의 진상을 낱낱이 알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참소 내지는 고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나타날 때에, 비로소 사탄은 굴복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는 자격을 얻으려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아담과 해와가 천사장과 더불어 타락한 그 입장을 넘어서야 합니다. 아담과 해와도 타락하기 전에는 타락이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러면 그 자리에 나가서는 무엇을 해야 되느냐? 먼저 하나님을 모셔야 됩니다. 하나님을 모시기 위해서는 세상의 모든 인연을 끊어야 됩니다. 끊는 데는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끊어야 됩니다. 사회적인 모든 여건을 부정해야 됩니다. 완전히 부정해야 됩니다. 모든 종교는 자기 부정에서 계통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즉, 정도(正道)는 자기 부정에서 벌어집니다. 위대한 종교일수록 어떤 부분만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와 현실을 전부 부정하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예수 이전의 구약까지도 부정하고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과정에서 순교의 피를 흘리고 싸웠지만 지금까지 발전하여 나온 것입니다. 왜 그런가? 하나님은 인간의 인격기준이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과 일치되어서 하나님을 모시고 말씀과 일체가 되기를 바라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여러분이 가야 할 길은 딱 한 길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히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 모든 말씀의 내용을 내것으로 체득해야 됩니다. 그리하여 말씀과 일치된 인격을 갖추면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딸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되지 않고는 종에게 명령할 수 없습니다.

종의 입장인 천사장이 타락해서 사탄이 되었지만, 천리의 원칙은 자기가 처한 위치를 부정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아들딸의 자리는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던 그 자리보다 높은 자리입니다. 다시 말하면 타락하기 전의 아담과 해와보다도 높은 자리입니다. 즉 천사장에게 명령을 하면 천사장이 `예’하고 순응해야 하는 자리요,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광을 노래할 수 있는 자리요,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주장하는 것은 그저 믿고 천당 가자는 것이 아닙니다. 천당에 가기 전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즉, 여러분의 인격이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어야 됩니다. 제한된 환경내에서가 아니라 하늘과 땅, 영계와 육계의 언제 어디서든지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다는 신념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편에 서서 하나님의 권위를 인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21-331
복귀된 하나님주의, 천주주의
인류 역사는 문화를 통해서 발전해 나갑니다. 문화세계를 형성하는 배후의 목적은 하나의 인격을 중심 삼은 진리체를 찾는 것입니다. 즉, 진리를 중심삼은 인격체를 찾아 나가는 것입니다. 때문에 인류역사는 진리를 찾아 나가는 역사입니다. 즉, 참된 말씀과 참된 도리를 찾아 나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의나 사상은 무엇인가요? 맨 처음부터 어떤 주의나 사상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구태여 그 주의나 사상에 이름을 붙인다면 그것은 아담 주의요, 아담 사상입니다. 아담 주의는 공산주의나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부모주의입니다. 본래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아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출발하여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그 아들과 딸이 되었다면 이들을 중심삼은 주의는 하나님주의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그 주의는 만민이 주체와 화동할 수 있고, 전체를 긍정할 수 있고, 전체를 흡수할 수 있고, 자신을 흡수시킬 수 있는 그러한 주의로서 거기에는 무슨 파(派)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타락하여 그러한 주의가 나오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찾아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귀된 하나님주의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중심한 아들과 딸의 주의입니다.

통일교회에서는 천주주의를 말합니다. 천주주의는 아들과 딸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부부가 되어 가정을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천주주의의 주(宙)를 왜 주(主)로 안 쓰느냐고 문의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더군요. 천주주의 할 때 주(宙)는 집이라는 뜻인데, 집 주(宙)자를 쓰는 까닭은 집은 가정, 곧 부부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정은 아들만 있어 가지고 안 됩니다. 이 땅에 예수님 한 분만 나와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타락은 부부가 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늘날 복귀노정에서는 반드시 부부가 나와야 됩니다. 부부를 이루어야 할 아담과 해와가 타락했기 때문에, 완성한 아담과 해와, 즉 선한 부모가 나와야 됩니다. 그러한 부모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어린양 잔치에서의 재림주와 그의 신부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인격을 갖추어야 하고 여자도 인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인격이 구성되는 개성완성의 기준은 말씀이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개성 완성은 하나님의 법도를 떠나서는 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인격을 갖추어 아무리 사탄을 주관한다고 할지라도 그것만으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사탄을 주관해야 영원히 주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탄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사탄이 아담 해와로 인하여 사랑의 감소감을 느낀 것이 타락의 동기가 되었습니다. 사탄은 인간이 지어지기 전부터 오랜 기간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되자, 이들을 타락시켜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려고 하였습니다. 원래 아담과 해와는 장시간 따먹지 말라는 말씀을 지켜 완성된 후에 부부가 되어 사랑하도록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도 지상에서 사탄을 완전히 굴복시키지 못했습니다. 부분적으로는 사탄에게 승리했지만 세계적이고 전체적인 면에서는 완전히 사탄을 굴복시키지는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생겨날 때 부부를 통해 생겨났기 때문에 부부의 문을 통과하지 않고는 완전한 승리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성신과 더불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삼위일체가 되어서 실체적으로 사탄을 굴복시켜야 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천리의 원칙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인격이 갖추어져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지으신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담을 수 있는 실체입니다. 그런데 타락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말씀을 담을 수 있는 실체가 못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복귀하기 위해 기독교에서는 신랑 신부 라는 말을 중심삼고 거꿀잡이로 맞추려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절대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심정을 소유할 수 있는 인격자가 되는 것이 신앙자의 소원입니다.

21-333
통일교인들을 일선에 내보내는 이유
기독교에서는 사람이 가는 길 앞에 반드시 진리의 심판이 있다고 말합니다. 개인이 진리에 부합되지 못하면 개인적으로 심판받는 것이요, 가정이 진리에 부합되지 못하면 가정적으로 심판받는 것이요, 민족이나 국가나 세계가 진리 앞에 부합되지 못하면, 민족적으로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심판받는 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심판을 모면하기 위해서 인류는 주의나 사상을 세워 나왔습니다. 그러나 주의나 사상만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가인과 아벨, 즉 공산주의와 민주주의로 갈라졌기 때문에 부부의 주의가 나와야 됩니다. 그 부부의 주의가 무엇인가 하면, 가정의 인연을 중심삼은 아버지 어머니의 주의입니다. 이것이 천주주의(天宙主義)입니다.

여러분이 천주주의의 전통을 세우려면 말씀과 더불어 일체가 될 수 있는 인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의 인격을 보아 하나님께서 만우주의 전체를 상속하실 수 있도록 여러분은 능동적인 주체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부부를 중심삼고 이러한 천주주의의 인연을 상속받을수 있는 전통을 세워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전통을 세우려면 사탄을 굴복 시켜야 됩니다. 사탄을 굴복시키기 위해서는 세상을 전부 박차고 나가서 승리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울타리 안에서는 사탄에게 패합니다. 여기서 뛰어나가 전부가 공인할 수 있는 맨 꼭대기에서 사탄과 만나야 합니다. 그곳이 바로 하나님의 일선이자 사탄의 일선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후방과 사탄의 후방은 여러분의 가정입니다.

사탄의 최전방은 하나님과 싸우는 곳입니다. 즉, 이 민족에게 있어서는 민주주의와 공산주의가 대치하고 있는 삼팔선인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끊어 버리고 선을 넘어가겠다고 하는 그 순간이 문제입니다. 거기에서 비로소 결투가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는 승리의 결정은 여러분의 안방에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교차점에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그런 자리를 찾아 나갔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이 바로 그런 자리입니다. 십자가 상에서 죽음과 삶이 교차되는 순간, 죽음이냐 삶이냐가 결정되는 그 순간이 승패가 결정되는 순간인 것입니다.

지금은 1968년과 1969년이 교체되는 순간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느꼈어요? 벌써 넘어섰는데 못 느꼈 보았어요? 여러분 개인에게도 교차되는 순간이 있고, 가정 교회 국가 세계에도 그런 순간이 있는데, 사람들은 모르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것을 몰라서는 안 됩니다.

통일교회는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사람을 만들기 위하여 일선으로 내보내는 것입니다. 국가가 반대하고 세계가 반대하는 자리, 어느 한 사람도 편들지 않는 어려운 자리로 내모는 것입니다. 예수가 `오! 나만 남았나이다’하고 느끼던 그러한 자리로…….

여러분들이 복귀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일선으로 가야만 합니다. 따라서 최소한 3개 부락을 거치고 3개 읍과 3개 군을 거쳐서 3개 도를 찾아가야 되는 것이요, 3개 국가 이상을 찾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통일교회는 최소한 3대 국가의 시련을 거쳐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왜정시대, 공산당, 민주세계에서까지 핍박을 받으며 나온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개인 개인이 그런 과정을 거쳐 나가야 됩니다.

21-334
제 2 차 7년노정 중에 우리가 해야 할 일
말씀을 선포하려면 말씀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말씀과 더불어 싸우다가 죽겠다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생명을 걸고 뜻을 따르겠다고 맹세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 맹세는 사탄과 승부를 판가름하는 그 순간에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전에는 맹세를 해서는 안 됩니다.

이처럼 맹세하는 입장을 거쳐서 자신을 하나님의 대신자로 세워서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삼고 원수를 갚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원수를 알아내어 굴복시켜야 합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사탄을 일선에서 굴복시킬 수 있는 권위를 가져야 합니다. 그러한 후에야 비로소 심판과정을 넘어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원리가 가르쳐 주는 통일교회의 전통입니다. 제 1 차 7년노정이 끝나고 제 2 차 7년노정을 걷고 있는데, `나야 뭐 예외니까 그 전통과는 아랑곳 없이 갈 수 있지 않겠느냐’고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렇게는 통하지 않습니다.

선생님은 말씀을 세우기 위하여 영계의 모든 것을 중심삼고 사탄과 결투를 했고, 육계의 모든 핍박과 전후 좌우에서 몰리는 자리에서 사탄과 결투를 했습니다. 최고의 일선에서 개인적으로 그러했고, 가정적으로도 그러했으며, 종족과 민족과 국가적으로도 그러했습니다. 선생님도 말씀을 세우기 위해 그런 길을 걸어왔고, 그러한 자리에서 말씀의 전통을 세워 나왔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기에 여러분은 말씀을 중심으로 일체화된 전통, 심정을 중심으로 일체화된 전통을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대신자로서, 하나님의 심정을 대신한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종의 몸으로 인류를 사랑하겠다는 심정을 가져야 됩니다. 그리고 사탄과 대결하여 사탄으로부터 `네 옳습니다’하는 사인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즉, 사탄으로부터 `너는 승리했다’하는 확인서를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큰 과제가 남아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이 나에게 해당될 게 뭐람, 우리 선생님에게나 해당되는 것이지’하는 사람이 있는데 천만의 말씀 입니다. 선생님은 국가적, 세계적, 천주적인 범위의 문제를 갖고 있지만, 여러분은 한 단계 낮은 단계에서 책임을 져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여러분들이 뜻을 안 입장에 서서 진정한 의미의 통일교인이 되려면, 일선에 나가 개인적, 가정적, 종족적으로 승리해야 됩니다. 자그마치 종족적으로 승리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축복받은 가정은 종족적인 메시아의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그것을 해야 하는 기간이 제2 차 7년노정입니다. 그러니 이 기간에 전통을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가정의 전통과 종족의 전통, 그리고 교회 전체의 전통을 세워야 합니다.

7년노정에는 이 사명을 중심삼고 살고, 이 사명을 중심삼고 싸우며, 이 사명을 중심삼고 죽어야 합니다. 승패의 조건들이 7년노정을 중심삼고 결정되는 것이요, 전면적인 진격도 이 7년노정을 중심삼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여기서 전통을 확립해야 됩니다.

21-336
하나님의 대신자가 되기 위해서는
금년으로 전면적 진격의 제 2 차 단계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이 제 2 차단계가 문제입니다. 제 2 차 7년노정에서는 필연코 전통을 세워야 되겠습니다.

제 1 차 7년노정의 첫번째 표어가 `생애중 최대의 실적을 남기는 해가 되게 하자’ 하는 것이었지요. 인간에게 있어 생애 최대의 실적은 개성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즉, 개인적으로 하늘과 땅 앞에서 사탄을 굴복시키고 자신이 해방되는 것을 말합니다.

돈이 많아 나라의 일부(一富)가 되는 것이나, 권세를 누리는 한 나라의 주권자가 되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들은 다 흘러가 버리는 것이니, 자기 생애의 목적과는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일시적인 생활의 목적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생애의 목적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생애 최대의 목적은 하나님을 중심삼고 개성완성하는 것입니다. 즉 말씀일체화, 인격일체화, 심정일체화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들과 딸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면 하나님의 대신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신자가 되어 사명을 다하려면 남자 혼자만으로는 안 됩니다. 예수님도 이 땅에 와서 하나님 대신자의 입장에 섰지만, 신부를 맞이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명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혼자서는 절대로 안 되는 것입니다. 개체를 중심삼고 보더라도 몸과 마음이 하나 되어야 하듯이 상대기준이 조성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의 개체를 두고 볼 때에도 완전히 하나님의 대신자가 되기 위해서는 둘이서 타락선을 넘어서야 되는 것입니다. 둘이서 타락을 했기 때문에 그 타락선은 절대로 혼자서는 넘어설 수 없다는 것입니다. 즉, 완전한 남자와 완전한 여자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 되지 않으면 하나님의 대신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 다음에는 `보여 주고 자랑할 수 있는 자가 되자’였습니다. 이것은 사위기대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대신자로서의 사명을 다한 결과로 나타난 사위기대를 말합니다. 이렇듯 전부가 다 가정을 두고 한 말입니다. 사회에 나가서 단체를 구성하여 국가에 공헌하자는 것이 아니라, 가정을 두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사위기대를 복귀해야 합니다. 사위기대를 복귀하여 하나님과 천상세계에도 보여 주고 만물세계에도 보여 주어야 비로소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사위기대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이 사위기대를 복귀하려면 승리적 주관자가 되어야 합니다. 사방을 주관할 수 있는 사람이 승리적 주관자가 되는 것입니다.

제 2 차 7년노정을 맞이하여 전면적인 진격을 하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은 개성완성을 해야 합니다. 개성을 완성하는 데는 말씀이 필요하고 인격이 필요하고, 심정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아니면 전부다 수포로 돌아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전면적 진격이라는 표어 아래 나가는 우리가 허풍선이가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개성완성한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전면적인 진격을 해야 됩니다.

전면적인 진격을 하여 평화의 복지동산을 만들어야 됩니다. 평화의 복지동산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남자와 여자가 이상상대를 중심삼고 행복의 터전인 하나님의 축복가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전면적인 진격을 하자는 그 목적은,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평화와 안식의 터전을 마련하자는 것에 있습니다.

21-337
축복가정들은 각성해야
제 1 차 7년노정은 선생님을 중심삼고 하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1960년도를 중심삼아 평화와 안식의 터전을 마련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7년노정을 거쳐 나온 것입니다.

내적인 기준을 세우기 위해서는 탕감복귀를 해야 합니다. 외적으로 축복의 기준을 세웠으면, 내적으로는 정비를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3년노정에서는 사위기대를 완성하고 넘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선생님을 중심삼고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중심삼고 표어가 나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축복가정을 중심삼고 민족적인 상속권을 찾아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아벨이 가인에게 죽음을 당했던 기준을 넘어서야 합니다. 국가적으로 반대를 하더라도 환영받을 수 있는 기준으로 기어이 올라서야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원리 공부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내가 여러분들에게 원리 공부하라고 하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해야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이념을 중심으로 천주주의 사상을 갖추고 가는 길은 절대적 입니다. 이것이 우리 교회에서는 제일 중요한 문제인데, 이것을 재정비해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이제 수를 확대시키고 공고한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전통을 세워야 합니다. 여러분이 말씀과 인격과 심정을 중심삼아 하나님과 일체가 되고, 중심존재와 일체가 되어서 가정과 그 외의 모든 것이 하나님이 인정할 수 있는 기반 위에 서야 합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전통적 실체로 나타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실체를 쓴 입장에서 말씀의 전통, 인격의 전통, 심정의 전통을 세워서 선생님을 대신해 주면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이 말씀을 중심삼고 사탄과 결투해서 승리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갖은 고역과 고난을 극복하면서 나왔습니다. 그리하여 승리의 팻말을 굳게 박았습니다. 하나님과 선생님만이 아는 심정의 기반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역사 이래 어떠한 성인도 철인도 이룰 수 없는 실적과 심정의 기반을 닦아 놓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교회 자체가 무서운 것이 아니요, 통일교회가 갖고 있는 내용, 내용이 무섭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그 기반 위에 서서 지시하는 선생님의 말에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됩니다. 선생님도 역시 하나님의 명령 앞에는 절대적입니다. 거기에는 절대로 에누리가 없습니다. 자기의 사정이나 소원, 마음이나 심정을 초월해 가지고 엄숙하게 대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적당히 자기 나름대로 자기의 책임이나 하는 듯 마는 듯 해 가지고 될 것 같아요? 절대로 안 됩니다. 그렇게 해서 될 것 같으면 벌써 6천년 전에 다했을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중심삼고 뚜렷한 전통을 세워야 되겠습니다. 이것을 실현 시키는 데는 무엇보다도 가정의 책임이 크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정들이 힘을 잃고 있습니다. 축복을 싸구려로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축복가정을 6천년 동안 고대해 오신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가정들이 이 사실을 망각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도 40여 평생 그것을 찾아 나왔습니다. 역사노정에서 온갖 희생을 치르고 모든 것을 버리면서 그 터전을 닦아 나왔다는 것입니다.

나라의 군왕이나 백성이나 `사인’하는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는 천지의 차이가 있는 것처럼, 축복에 있어서도 외적으로 보면 별게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그 내용과 가치를 두고 보면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가정들은 각성해야 되겠습니다.

21-339
씨 중의 씨요, 뿌리 중의 뿌리인 축복가정
예수님이 오시기 전의 4천년 동안 인류는 원수 악당들을 굴복시키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소원을 성취하기 위하여, 아벨적인 피를 흘리며 수많은 민족적인 노정을 거치고 제물의 조건을 세워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그리하여 억천만대에 한의 뿌리를 박게 되었습니다.

이 한을 풀기 위해 아담으로부터 노아까지 1, 600년을 섭리해 왔었지만 풀지 못했고, 아브라함을 거쳐 모세를 거쳐 예수에 이르기까지 4천년이 지나도 풀지 못했습니다. 아담 가정에서부터 아벨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줄 하나의 남성을 찾았지만, 그러한 하나님의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고 섭리는 4천년 동안 연장되어 예수님이 세계적으로 오신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예수님까지도 그 한을 풀지 못했습니다. 남성이 풀지 못했으니 여성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여자들이 축복을 받아서 책임을 못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듯 남성 한 사람을 찾기 위해 4천년간을 `주여! 신랑되신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했지만, 예수님이 오셔서 뜻을 이루지 못하고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그후 지금까지 2천년 동안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피를 토하며 죽어 가면서도 `주여 오소서’ 하고 외치게 되었습니다.

한 여자가 실수함으로 빚어진 한 많은 역사의 곡절을 안다면, 오늘날 여자들은 더욱 책임을 크게 느끼고 회개해야 됩니다. 그러나 여자들은 한 남성이 승리하기 전에는 아무리 기도하고 애를 써도 그 목적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이러한 곡절의 역사노정을 거친, 6천년의 역사가 흐른 오늘의 이 종말 시대에 비로소 통일교회라는 간판 밑에서 역사에 없는 새로운 일이 벌어 졌습니다. 그러기에 통일교회는 세계 전부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통일교회의 축복가정은 새로운 전통을 세워야 되겠습니다.

하나의 남성이 나타나기 위해서 6천년간 수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려 왔고, 수많은 나라가 채찍을 맞아 나왔습니다. 6천년의 한의 고개를 넘겠다고 비틀비틀하면서도, 자기도 모르는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의 뜻을 감당해 나온 무리를 통해서, 하나님은 지금까지 한 남자가 설 수 있는 길을 개척해 나오신 것입니다. 그러한 해방의 은사를 주시고, 그러한 해방의 특권을 부여하고, 그러한 해방의 자리에 무조건 설 수 있게끔 남자를 축복하는 자리에 내세운 것입니다.

축복가정은 천지의 운세와도 떨어질 수 없는 인연을 가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억천만세에 길이길이 고이 간직해 온 선지조상(先之祖上)이라고 하시며, 뿌리 중의 뿌리요 씨 중의 씨라 하여, 귀하고 귀한 자리에 세우고 싶어하시는 것이 축복가정입니다.

다시 말하면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해와가 타락함으로 빚어진 인류의 악한 부모의 기원을 넘어서고 이것을 반대로 더듬어 올라가서 선한 부모의 기준을 결정짓고, 선한 세계의 선한 조상이 권리를 갖는 특권적인 은사를 갖고 나타난 것이 축복가정을 이루는 부부입니다. 그러니 그 부부가 기뻐하는 것은 하늘과 땅이 기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을 증거하는 수많은 영통인들을 만나 보았을 것입니다. 그처럼 수많은 영통인들이 왜 선생님을 증거하는가 궁금해하지만, 사실을 알고 나면 증거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알 수 없는 너무나 엄청난 문제가 숨어 있습니다.

길은 오직 한 길밖에 없습니다. 이 길, 오직 이 한 길을 가기 위해 선생님은 50평생을 바쳐 왔습니다. 오늘부터 선생님에게 50이라는 간판이 붙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한 많은 40고개 어서 지나가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이제 50고개로 들어서서 60까지의 10년 기간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가정으로서의 전통을 세우게 하고 그 사명을 다하게 하고자 합니다.

21-341
축복가정의 사명
가정은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뜻이 없으면 가정은 파멸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자기 가정을 위주로 자기 멋대로 살겠다고 하는 사람은 아무리 발버둥치고 몸부림쳐도 망하게 됩니다. 결국 통일교회 자체가 발전하는 기준에 따라갈 도리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가정은 하나님을 중심삼고 발전해 가는 그 기준을 절대로 따를 수가 없습니다. 그러한 가정의 발전, 그러한 가정의 혜택을 위해서 존재 하는 하나님이 절대로 아닙니다. 그렇지만 가정이 통일교회의 혜택을 받지 통일교회가 결코 가정의 혜택을 받지 않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선생님 자신도 축복가정들을 세워 놓고 그들로부터 혜택을 받겠다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남자는 오른발, 여자는 왼발과 같습니다. 결코 상충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선생님이 가정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은 가정이 지극히 성스러운 지성소와 같이 거룩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정은 무서운 자리입니다. 가정이 잘못하는 날에는 앞으로 아들딸들을 완전히 망치는 것입니다. 남자나 여자 중에 어느 한쪽이 훌륭하면 상대방의 부족한 분야를 보충하며 나가면 되지만, 만약 둘이 다 잘못하게 되면 완전히 망치는 것입니다.

하나의 씨가 봄 동산에 뿌려져 그 씨가 완전하게 발아하여 자라면 완전한 결실을 가져 오지만, 발아하지 못하면 씨조차도 없어지는 것입니다.

아담 가정에 있어서 아벨을 세워 가지고 축복가정을 찾으려 했고, 노아 가정에서도 아브라함 가정에서도 다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기에 사실 통일교회의 축복가정은 재미있게 사는 것보다도 회개해야 됩니다.

선생님도 사랑하는 처자를 고생시켰습니다. 지나가는 거지까지도 천대하는 자리에서 고생을 시키며 닦아 나온 것입니다. 이것은 민족과 국가가 책임을 못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아무리 천한 자리에 있다 할지라도 행동만은 하늘의 가정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마치 시집을 갔으면 남자의 집의 전통과 법도를 지켜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축복가정으로서의 체면과 위신을 세우고, 하늘의 전통과 법도를 지켜 책임을 다하고 있는 가정이 얼마나 있는가? 공적인 가정은 하늘의 전통을 세워 놓고, 밥을 먹으나 길을 가나 호흡을 하나 그 전통을 철석같이 지켜야 됩니다. 남자와 여자가 일심동체가 되어 지켜 나가야 됩니다. 그리고 최소한 40년은 특별정성을 들여야 됩니다.

선생님도 40평생 동안 민족 앞에서 별의별 억울함을 당하고, 뼈에 사무치는 한을 품고 이 길을 닦아 나왔습니다. 이것을 모르는 사람은 선생님 앞에 참소받습니다. 하나님이 6천년간 예수가 2천년간 수고한 공적 앞에 또한 참소받습니다. 이런 엄청난 배후의 짐을 짊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잠을 잘 수가 있어요? 3년 동안 냉수로 목욕을 하고 정성을 들여도 부족한 것입니다.

21-342
반드시 믿음의 세 자녀를 가져야
우리에게는 공적인 법도가 있습니다. 죽어도 공적인 일로 죽고 살아도 공적으로 살아야 될 공적인 기준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건달들이 많아요. 각성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선생님이 지구장들에게 오늘부터 3일간 하늘의 명절로 지내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불교 계통의 교주로 있는 어떤 분이 영계에서 오늘부터 3일간은 세계에 다시 없는 명절로 하라고 명령했다며 내게 찾아와서 증거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전부 증거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번 한일 수렵대회와 한일 승공대회에 어떤 사람들이 왔다가 갔다는 것까지 이야기해 주더군요.

이제 때는 왔습니다. 선생님은 이날까지 가정을 희생시켜 나왔습니다. 여러분만큼 가정을 사랑할 줄 모르고 가정의 사랑을 몰라서가 아닙니다. 또 여러분만큼 가정을 수습할 줄 몰라서가 아닙니다. 민족과 교회가 잘못했기 때문에 그것을 선생님의 가정에서 탕감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고 있기에 선생님은 고통을 홀로 고스란히 받으면서 이 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전통이라면 그 가정이 비틀걸음을 치면서라도 아버지를 부르며 최후의 승리의 종점을 향하여 달려가야 하는 것입니다.

축복가정은 전통을 세워 나가야 합니다. 통일교회 운명을 중심삼고 볼 때 가정은 내적입니다. 내적이면 채찍을 가해야 됩니다. 그러니 삼천리 반도와 세계에 널려 있는 우리 가정을 제물 되게 해서라도 `아버지여 당신의 아들을 사랑해 주시옵소서, 세계 인류를 사랑해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해야 됩니다.

예수님이 `아바 아버지여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옵소서’하고 기도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자기 아들이 아무리 고생 한다 하더라도 만민을 구원하고 만민을 해방시키겠다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러분은 정신을 못 차리고 있습니다. 나도 성진이가 있지만 성진이를 붙들고 다정다감하게 사랑할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탕감복귀의 원칙이 가인을 세우지 않고는 아벨이 결정되지 못하게 되어 있는 까닭입니다. 그리하여 가인이 결정되면 아벨은 가인을 구원시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의 복중에 있는 아기를 중심삼고 배후의 사실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가정에 아기가 태어났다고 기뻐 날뛰며 마구 돈을 쓰지만, 그런 돈이 있으면 뜻을 위해 쓰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러한 백일잔치도 해마다의 생일잔치도 못해 본 사람입니다.

여러분 복중에 있는 아기까지도 3단계를 거쳐오기 때문에, 가인격인 3명의 믿음의 자녀를 찾아 세워서 그들이 복중에서부터 아기에게 굴복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자신의 자녀를 사랑할 수 없습니다. 즉, 에덴 동산의 아담 해와가 복중에 있을 때부터 천사장이 모시며 종 노릇을 한 것과 마찬가지고, 여러분은 가인격의 3명의 믿음의 자녀를 세워서 여러분의 자녀를 복중에서부터 모시게 해야 됩니다. 가정이 가는 길에 이러한 곡절이 있습니다.

독재는 최선과 통하고 영원과도 통합니다. 절대라는 것은 최고의 독재 입니다. 독재를 써서라도 평지를 만들어야 됩니다. 그러기에 가정의 사명은 엄청난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에서 믿음의 세 아들딸을 세워 가지고 복중에 있는 자식들부터 정돈해야 됩니다. `복중에 있는 아기여! 어서 빨리 탄생하소서’ 할 수 있는 믿음의 아들과 딸을 갖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완전 탕감이 안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7년노정에서 그런 일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아기가 20세를 넘어 장가를 갈 때까지 그렇게 해야 됩니다. 아기를 위해서 희생을 하고 생명까지 바치고도 감사하다고 할 수 있어야 됩니다.

이러한 내용을 예수님을 중심삼고 보면,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 예수님의 아들입니다. 그런 원칙하에 예수님은 그 세 아들을 끌고 다녔던 것입니다. 그러한 예수님은 신랑으로서 신부를 맞이하여 결혼을 해서 아버지가 되어야 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때 믿음의 세 아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에게서 아기가 어서 태어나기를 바라고, 그 아기가 태어나 20대가 되어서 장가 갈 때까지 사고 없이 고이고이 길러야 했습니다. 그렇게 보호해 가지고 축복을 시켜서 타락하기 전의 아담 해와의 기준을 복귀시켜야 했던 것입니다.

21-344
원리생활의 실천
에덴 동산에서 아담 해와 앞에 천사장이 잘못했던 그 인연이 후대에 까지 남아 있기 때문에, 믿음의 아들딸을 고이고이 길어 가지고 시집 장가 보내기 전에는 편히 잠을 잘 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타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아들딸을 잘 길어서 축복시킨 다음에야 여러분이 하나님의 족보에 아들딸로 기록되어 하늘나라에 등용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원칙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복중에서의 복귀, 이것은 절대적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형제인 가인과 아벨이 싸웠고, 에서와 야곱은 뱃속에서부터 싸웠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복중을 찾아 들어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싸우던 것과는 반대로 모셔야 됩니다. 가인은 아벨을 모셔야 됩니다. 이처럼 모시는 기준을 찾지 못하면 완전복귀는 못 합니다. 이러한 원칙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도 6천년 동안 섭리해 오신 것입니다. 뭐 믿고 천당 간다고요? 그것은 천당을 잘못 알고 하는 소리입니다. 이런 원칙적인 문제를 풀어 주어야 여러분들도 사탄세계에서 해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계를 주도하는 아들딸이 되기 위해서는 이 원칙을 벗어나면 안되는 것입니다. 이 기반을 닦아야 됩니다. 그러기에 적어도 통일교인이라면 자기가 어떠한 자리에 있느냐를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원리적인 생활을 통하여 원리를 실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러면 원리의 실현이란 무엇인가? 다른 원리는 모두 없어지고 창조원리만 남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양심이 있기 때문에 창조원리를 중심삼고 통일될 수 있는 것입니다. 양심이 좋은 대로만 행하면 통일은 자동적으로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양심을 붙들고 양심이 좋아하는 일만 할 수 있도록 매일같이 가르치면, 통일은 자동적으로 되는 것입니다.

양심은 언제나 인간이 나쁜 방향으로 나가는 것을 참소합니다. 또 양심은 나쁜 것을 제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양심은 누구에게나 다 작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양심이 무엇 때문에 그런 일을 하고 있는 것인가? 그것은 지금까지 미지수입니다. 이 양심은 나쁜 것은 나쁘고 좋은 것은 좋다는 두 가지밖에 모릅니다. 잘하면 기뻐하고 잘못하면 슬퍼하는 것입니다. 양심은 자연작용과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주체와 대상이 있어서 서로 작용하지 않으면 힘이 생기지 않는 것입니다. 힘은 혼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힘은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어야 생기는 것입니다. 내가 대상이라 할 때, 내가 마음에 나쁘다고 느껴져도 주체가 있어야 되고, 좋다고 느껴져도 좋다고 할 수 있는 주체가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의 원리에 이성성상이라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어떤 곳에서 살아야 되느냐? 지극히 행복한 곳에서 살아야 됩니다. 지극히 이상적인 세계에서 살아야 됩니다. 그 세계는 어떠한 세계냐 하면 웃고 춤추고 노래하는 곳입니다. 즉, 좋은 바람에 취해서 사는 세계입니다. 통일교회에서 이것을 못 느끼면 곤란합니다. 세포까지 웃는다는 것을 느껴 보지 못한 사람은 저 나라에 가서도 졸장부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주체는 하나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과 더불어 기뻐하고 하나님과 더불어 노래하고 하나님과 더불어 춤을 추어야 합니다. 그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의 목적도 하나님입니다. 우리의 인생길 또한 무엇을 찾아 나가는 길이냐면 하나님을 찾아가는 길입니다. 그 하나님은 현실적인 하나님입니다.

21-346
공적인 것은 하늘과 통하는 관문
본연의 입장으로 되돌아가서 왜 마음이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는가 생각해 보십시오. 통일교인들은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주체가 있으면 반드시 대상이 있어 가지고 사위기대를 완성해야만 창조목적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주체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통일교인은 주체의식을 가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즉, 사람이라면 누구나 철두철미한 사상을 가져야 하는데, 바로 주체의식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 주체의식이 민족을 위하고 민족을 사랑하게 되면 민족을 지배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이 주체의식은 반드시 양성(陽性)의 형태를 갖추어야 됩니다. 또 양성의 형체를 갖추는 데도 고립적이어서는 안 되는 것이니 거국적인 자리에서 세워져야 합니다. 사적인 형태가 아니라 반드시 공적이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나라를 위해서 충성하는 사람은 사적인 사정을 떠나야 합니다. 가정이면 가정, 민족이면 민족, 나라면 나라를 중심삼고 공적인 입장에 서야 됩니다. 공적인 기준에 서서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공적인 입장에서 주체성을 발휘하라는 것이요, 절대적인 입장에서 하라는 것입니다.

공적인 입장이라는 것은 천륜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무엇 때문에 공적인 기준을 요구하느냐 하면 공적인 것이 하늘과 통하는 관문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삼천만 민족과 전인류가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으면 비록 행하지 못할지라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주체의식을 갖는 데는 절대적인 주체의식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절대적인 사람, 절대적인 의(義), 절대적인 선(善), 절대적인 사랑, 그 모든 것의 주체는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하나님과 하나 되고, 여러분의 마음이 주체가 되어 몸과 하나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내 몸, 내 자체가 하나의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즉, 여자는 남자와 서로 하나가 되어서 마치 하나의 세포처럼 되어 공적인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공적인 입장에 설 때는 반드시 부부의 입장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공적인 하나님과 일체가 되고, 국가를 지나서 세계적인 모든 것과 하나가 되고 완전한 주체 앞에 완전한 대상으로서 완전히 하나가 되면 지상 천국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앞으로 통일교인들은 생활에서 어떻게 원리를 실천해야 되겠는가? 통일교인들은 어디를 가나 완전한 주체적인 입장에 서야 됩니다. 그러면 대하는 모든 것은 완전한 대상이 되는 것이니, 그 모든 것을 자기의 부인처럼 생각하고 대해야 되는 것입니다. 즉, 제2의 선생님이 되어 가지고 완전히 주고받아서 일체가 되는 기준을 통과해야만 완전한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완전한 사위기대를 이루게 되고 창조목적을 이루게 됩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반드시 사위기대의 법칙을 통해서만 존재할 수 있습니다. 우주도 주고받는 사위기대의 법도를 중심삼아 존재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이 사위기대 법도를 중심삼고 존재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천륜이 그렇고 우주의 힘이 그렇게 생성되어 돌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21-347
기뻐지고 슬퍼지는 원인
그러면 인간은 어디서 양심의 가책을 받는가요? 마음이 원치 않는데도 몸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주체인 마음에 대상인 몸이 따르지 않아 마음이 몸으로부터 소외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가치의 기준은 감소되어 점점 작아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쁨은 어디서 오는가? 마음의 요구에 몸이 응할 때 생깁니다. 마음과 몸이 완전한 주체와 대상이 되어 사위기대를 이루게 되면 마음이 원하는 대로 몸이 움직이게 됩니다. 그러한 입장에서 기쁨이 오는 것입니다. 우주의 원칙인 천운이 옹호해 주니 하나님과 만날 수 있는 거리가 점점 단축되어 가까와지니 기쁨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양심에 가책되는 일을 하여 마음의 상대 요소가 없게 될 때는 결국 그 주체까지도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 우주의 원칙은 주체만 있게 되면, 대상이 반대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몰아내는 힘이 반드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슬픔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쁨과 슬픔이라는 것은 내가 원인이 되어 생기는 것입니다.

이 우주는 운동의 법칙, 힘의 작용의 원칙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은 우주의 박자에 맞는 천운의 법도에 맞추어 갑니다. 그 천운의 법도에 맞추어 가는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사위기대의 법도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 사위기대의 법도에 자신을 부합시켜서 사위기대의 법도를 옹호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가 부실하면 불합격자가 됩니다.

다시 말하면 부부간에 아무리 잘 주고 잘 받는다 해도 그 결과적 존재인 자녀가 없으면 불행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주의 법도와 원칙이 사위 기대를 중심삼고 돌고 있는 데, 삼위기대밖에 못 이루게 되면 영원히 도는 사위기대 법도 앞에 배치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과 거리가 멀어지게 되니 자연히 슬퍼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우리가 주체의식을 가져야 되는 것은 하나님이 영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영원이라는 것을 어떠한 간섭도 받지 않는 것입니다. 존재세계의 한계권내에 있는 것이 아니요, 한계권을 넘어서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단계로 넘어서기 위해 존재의 가치를 찾아 세우며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존재세계의 한계권을 넘어설 수 있는 권한을 가져야 하나님과 일체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주체이신 하나님의 주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지음받은 만물이 하나님과 하나 되려면, 하나님이 주관하실 수 있는 사상과 심정기준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 우주를 주관하시는 완전한 주체이신 하나님 앞에 완전한 대상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발전하고 세계를 지배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이 하나님과 영원히 연결되기 위해서는 힘만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적인 작용의 힘, 즉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완전히 하나 되면 영원히 뗄래야 뗄 수도 없고 뿌리칠래야 뿌리칠 수도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을 결부시키기 위한 싸움을 해야 합니다. 즉, 양심적인 생활로 일생을 걸어 놓고 싸움의 길을 가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그러기 위하여 원리적인 생활태도를 실현해야 합니다. 반드시 선과 악을 분명히 구별해서 절대적으로 원칙적인 생활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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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의 분기점, 흥망성쇠의 분기점
양심을 중심삼고 볼 때, 양심의 어느 기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기쁘고 조금이라도 마이너스가 되면 슬픈 것입니다. 양심은 천륜의 법도를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항상 선하라고 명령합니다. 오늘날 통일교인들은 절대로 양심에 가책받을 일은 하지 말아야 됩니다. 양심은 하나님보다도 여러분 자신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것입니다.

뜻길을 가는 데 있어서 누구 때문에 못 간다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사실은 자기의 갈 길이 바쁜 것이니, 보기 싫은 사람은 천법이 정리 하는 것입니다. 그저 자기의 갈 길만 열심히 가라는 것입니다. 사탄은 망하는 법도를 지지하는 것이요, 하나님은 흥하는 법도를 지지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선악의 분기점이요, 흥망성쇠의 분기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사위기대의 법도를 중심삼고 무엇이든 자기가 대하는 것은 항상 자기의 아들딸과 같이 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마음가짐이 되어 있어야 하나님이 운행하실 수 있는 땅 위의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기준은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져야 됩니다. 부부끼리 마음이 하나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남자가 주체면 여자가 대상이 되어 완전히 주고받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십년을 보내고 백년을 보내어 일생을 마치고 저 나라에 가게 될 때 슬픔 속에서 살았던 사람은 지옥행이요, 기쁨이 많았던 사람은 천당행입니다. 이처럼 우리들 마음속에 사탄의 일선과 하나님의 일선이 같이 있는 것입니다.

세계의 철학계에 있어서도 통일원리가 최고 정상에 이르게 되면, 세상의 어느 정치기관도 종교의 입장을 취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더구나 탕감복귀라는 것을 두고 볼 때 정치나 학문이나 무엇이든지 종교적인 입장을 취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많은 학문들이 종교의 형태를 갖추고 나오는 것입니다.

종교의 형태를 취하는 것은 가장 밑창에서부터 올라가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도 지금까지 슬픈 역사의 운명을 띤 걸음을 걸으면서 종교의 형태를 취해 나왔습니다. 그러면 종교라는 형태를 취해서 어떻게 해야 되느냐? 전세계의 정치적인 문제, 사회적인 문제, 학문적인 문제들을 타개해서 발전시켜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교회연합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승공사상을 부르짖는 것은 오늘날 공산주의가 세계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고 있으므로 그 공산주의를 우리가 타도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우리 식구들이 주동이 되어 승공연합을 발족시켰고, 그것은 오늘날 우리 민족 앞에 최고의 기준까지 끌어올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대학가에서는 원리연구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총진군해야 합니다. 승공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공산당을 이기려면 공격을 해야 합니다. 즉 공세를 취해야 합니다. 승공활동을 중심삼고 전국적이고 세계적인 진격을 해야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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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방면에서 오직 진격만을
대학가의 활동은 후대를 책임지는 것이요, 승공활동은 현대를 책임지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종교는 영원을 책임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방면에서 오직 진격만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교회내에서는 가정적인 전통과 종교적인 전통과 경제적인 전통을 세워서 확고한 기반을 닦아야 하겠습니다. 1970년도까지는 총진군해야 합니다.

나라가 망하면 여러분의 몸과 재산이 남아질 것 같습니까? 우리는 모두 공적인 입장에 있습니다. 보다 가치적인 면에서 생각해 볼 때 개인은 가정을 위해서, 가정은 종족을 위해서, 종족은 민족을 위해서, 민족은 국가를 위해서, 국가는 세계를 위해서 희생되어야 합니다. 이런 공적인 노정을 밟아 가지고 하나님께 나가야 할 시급한 노정이 남아 있기 때문에 선생님은 바쁩니다. 여러분 개인이나 모든 것은 망해도 결코 나라가 망해서는 안 됩니다. 나라가 망한다고 할지라도 세계가 망해서는 안 됩니다. 이 땅이 망하더라도 하늘이 망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보다 공적인 것을 위해 작은 것을 제물이 되어 희생되어야 한다는 가르침에 순응하지 않는 사람은 전부 역적입니다.

제2차 7년노정에 있어서도 3년이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겸손한 태도로 머리를 숙이고 나가야 됩니다. 나쁜 것을 먹다가 좋은 것을 먹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지만, 좋은 것을 먹다가 나쁜 것을 먹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전자의 입장을 취해 나가는 사람은 영원히 행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좋은 것을 항상 남겨 줄 수 있는 터전을 닦아 나가야 됩니다. 더우기 금년도는 전면적인 진격의 해인 만큼 통일교회의 식구들은 교회의 전통을 더욱 공고히 확립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원리연구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되겠습니다. 여기에 보조를 맞추어서 각 분야에서 각자 나름대로 노력하며 활동을 하지 않으면 통일교인이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총동원 되어서 70년도의 아시아의 위기에 대비하여 천적인 사명을 완수해야 합니다. 이것이 시급한 문제라는 것을 깨닫고, 여러분은 만반의 준비를 하기에 정성을 다하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면목을 세울 수 없습니다. 새 역사를 창건하는 데 있어서 여러분들이 주역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 새로운 각오와 결심을 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