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 to 19-66: 참씨를 얻기 위하여

참씨를 얻기 위하여
1967.12.24 (일), 한국 전본부교회

19-33
참씨를 얻기 위하여
통일교회는 지금까지 전도니 승공교육이니 하는 여러가지 활동을 해왔는데 그것은 전부다 남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상대를 위해서, 국가와 세계를 위해서 일을 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즉 지금까지 통일교회가 해온 모든 일은 통일교회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전체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전체를 위하다가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전체를 위하는 한 고비를 넘어선 후에는 자기 자체를 돌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원래는 전체의 뜻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게 되면, 전체가 개체의 일을 협조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뿌려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거둘 때까지는 그럴 수 없는 것입니다. 뿌릴 것을 거두었을 때에야 비로소 자기를 중심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19-33
자신을 중심삼고 거둘 수 있는 때가 되고 있다
우리는 이 민족 앞에 뿌리는 일은 하였지만 아직까지 거두는 일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단계에까지 들어 오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제부터는 거둘 수 있는 때가 되어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남을 위해서, 상대적인 세계를 위해서 씨를 뿌리는 일을 해 왔는데 이제는 열매를 맺어서 우리 자체를 중심삼고 거둘 수 있는 단계로 들어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통일교회에 대하여 지독하게 반대하던 기성교회도 이제는 다 포기해 버렸습니다. 요즈음 우리 통일교회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거든요.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실이라든가 해외로 발전해 나가는 상황 등을 그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자기들이 아무 내용도 모르고 무턱대고 반대했던 사실이 어리석었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는 단계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생각해 봐서 자기가 손해 보는 일은 절대로 안 합니다. 가만히 비교해 봐서 자기에게 이익이 되지 않으면 절대로 행동하지 않습니다. 이익이 되면 행동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렇지 않아요?

지금까지는 통일교회가 손해 보는 단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전부다 반대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가만히 보니 손해만 보는 곳이 아니고 이익되는 무엇도 있는 단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초교파 운동을 중심삼고 항간에 얼마나 말이 많았습니까? 그러나 이제는 기성교인들이 풀이 죽어 아무 말을 안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금년에는 우리가 할 일이 많습니다.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여러분이 모르는 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무엇을 해 왔느냐? 각 도의 도지사나 경찰국장, 혹은 도의 유지들을 중심삼고 전국적으로 반공운동을 해 왔습니다. 그 운동을 바탕으로 하여 전국 각 도의 도민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실적을 쌓아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반공활동을 통해서 나가게 되면 그곳 도지사를 비롯하여 경찰국장, 군수, 서장, 면장, 각 리의 유지까지 우리를 도울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작년 한 해 동안에 반공 강의를 했던 대상 인원은 150만 명입니다. 이 150만 명은 무식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대부분 각도의 유지들 입니다.

이 숫자를 삼천만 민족을 중심삼고 보면 몇 분의 일이냐? 20분의 1이 됩니다. 20명 중의 한 사람이 강의를 들었다는 것입니다. 강의를 들은 사람은 대개 20대부터 40대였습니다. 이들은 현재 사회의 중심 멤버들입니다. 그리고 수적으로 따져 보아도 이 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었다는 것입니다.

요즈음 치안국에서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1965년부터 근간에 이르기까지 민간에 의한 간첩신고가 아주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간첩 검거의 95퍼센트 이상이 민간인 신고에 의한 것인데,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느냐 하는 것이 치안국의 의문이었던 것입니다. 그전에는 치안국에 대한 민간인의 협조가 거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2년 동안의 간첩 검거를 보면 민간인이 협조해서 검거한 것이 백 퍼센트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그 배후의 공로자가 우리라는 것을 그들은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활동을 해 놓았기 때문에 지금은 리에서부터 면, 군, 도, 중앙에서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단계에 왔습니다.

19-35
큰 일은 서둘러서는 안 되는 것
대번에 성공하면 대번에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아무런 기반도 없이 대번에 성공하면 도적을 맞아도 맞고 태풍이 불어서라도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번에 성공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큰 포부와 큰 이념을 지녀야 합니다. 그 포부와 이념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대번에 이루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욕심 같아서는 모든 일을 하루에 다 이루고 싶지만 그래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중에는 반대하는 사람을 보고 ‘어이구 ! 저 원수들, 하나님편이 아닌 사람은 씨도 없이 해 버리고 우리들만으로 환경을 개선하면 좋을 텐데…… 하나님은 안 계시는 거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는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땅이 다져지려면 비가 와야 됩니다. 그렇다고 계속해서 비만 오면 어떻게 해요? 계속 비만 와서는 아무것도 안 됩니다. 해가 나야 됩니다. 그렇다고 또 해만 나서도 안 됩니다. 바람도 불고, 춥기도 하고, 덥기도 하고,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오랜 기간이 지나야 합니다. 오래 지나면 지날 수록 더욱 단단하게 다져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단단하게 다져진 땅을 파내려면 그 이상의 힘을 가하지 않으면 파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하나님께서 복귀섭리를 하시는 데도 마찬가지입니다. 솜털과 같이 바람이 불면 둘둘 굴러가 버릴 그런 허술한 터전 위에 하나님이 세계를 요리 하기 위한 본부를 짓겠습니까?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거지까지 동원시킵니다. 죽은 사람의 다리까지 다 동원해서 단단히 터를 다지고 지으신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 일을 하는 것도 이왕지사 빨리 하면 좋지요. 척척척 빨리 해버리면 좋을 틴데 무엇 때문에 지지리 고생을 하고, 허리가 꼬부라지고 백발이 되도록 하느냐 말입니다. 그것은 누구나 원치 않는 일입니다. 그러나 큰일을 하게 될 때에는 언제나 서둘러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 길을 처음 출발할 때는 여러분과 같은 청춘 시절이었습니다. 20대 청년으로서 이 길을 나서면서 40살이 언제 되나 하는 것이 선생님의 소원이었습니다. 40대가 언제 되느냐? 복귀노정에서 이 40수를 넘어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하나의 고비인가 하는 것을 여러분들은 원리를 통해 배워서 다 알 것입니다. 40고개를 넘을 때까지는 죽어서는 안 됩니다. 지쳐서도 안 되고 후퇴해서도 안 됩니다. 아무리 몰리고 쫓기더라도 끝까지 전진해야 됩니다.

만일 40년 동안에 내용적으로는 발전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마음은 발전해야 됩니다 마음은 40고개를 넘나들 수 있는 강한 결의와 내적 다짐을 강화해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핍박을 받으면 받을수록 그것을 40고개를 넘을 수 있는 신념의 원천으로서 수습해야 됩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사람은 40고개를 넘기도 전에 망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40고개를 넘어 나와서 다시 7년노정이 생기고 21년노정이 생긴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생님도 21년노정을 거쳐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는 풍상도 많이 겪었습니다. 욕도 많이 먹었습니다. 별의별 사연과 별의별 사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통일교회가 통일교회로 서기 위한 역사과정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이 앞으로 세계적인 본보기노정이 된다는 것입니다 전통을 세우는데는 이러한 환경에서 이런 여건을 통하여 세우자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입니다.

19-37
지금까지의 시련기간은 뿌리를 단단히 내리는 기간
이렇게 21년노정 중에 7년노정의 기간을 나오다 보니 이제 그 끝날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뜻적으로 보면 이 기간이 원래는 성혼식을 했던 4윌말까지입니다. 선생님은 해수로 보면 21년 기간을 다 걸어왔다는 것입니다. 21년노정을 다 걸어 나왔다고 해서 선생님이 두드러지게 가진 것이 무엇이 있느냐? 세상에서 돈이 많다고 자랑하는 누구 이상의 돈을 모았느냐? 누구 이상의 권세를 가졌느냐? 또 누구 이상의 사람을 가지고 있느냐? 아무리 보아도 제일은 못 된다는 것입니다.

수적으로 볼 때도 삼천만을 중심삼고 보면 통일의 무리들은 결코 많은 수가 아닙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통일교회가 문제시되고 있느냐? 그것은 20여년 동안 6천년 역사를 탕감해 오면서도, 연단과 시련과정에서도 뿌리를 박고 넘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요, 역사적인 기반 위에 지금도 계속 살아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죽어 버리면 문제가 안 됩니다. 살아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떨어져 나간 떨거지는 다 썩어질는지 모르지만, 그 썩어빠진 떨거지들을 거름삼아 새롭게 뿌리를 박게 될 때는 거기에서부터 새로운 가지와 싹이 돋아납니다. 이렇게 새로 돋아난 가지, 뻗어나온 새싹은 흡사 6천년 역사의 실체 고락을 가지고 나타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큰 뿌리만 죽지 않으면 밑동에서 잘라내 버리더라도 그 뿌리로부터 진액을 끌어올릴 수 있으면 급속한 시일내에 새순을 성장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우리가 그렇게 될 것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지요?

여기에 큰 호도나무가 있다고 합시다. 이것이 풍상을 겪으면서 가지가 다 부러져 버리고 남은 것마저도 불에 타 버렸습니다. 그러나 그 뿌리가 살아 있다면 새순이 나올 때 불에 타 버린 나무둥치를 잘라내 버리면 그 새순이 뻗어 나가게 됩니다. 그것이 자라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뻗어 나간다는 것입니다, 어느누구도 막을 수 없을 만큼 뻗어 나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해요? 「예」 그렇다면 여러분은 그 생각을 중심삼고 활동해야 합니다.

그 나무가 제아무리 힘차게 자란다 해도 본질적으로 그 나무는 얼마만큼 자란다는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그 이상은 못 올라갑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얼마나 크고 얼마나 철두철미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느냐? 또 얼마나 큰 뿌리를 박고 있으며, 그 줄기는 얼마나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느냐? 이런 것에 따라서, 거기에 비례하는 만큼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그 원동력이 희미할 때는 전부 흐지부지 되고 맙니다. 그렇게 되면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로서 끝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그러한 생각과 합치된, 누룩과 같은 그 어떠한 원동력을 지니고 있습니까? 아주머니들, 할머니들, 머리가 하얗게 셌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자신의 머리는 비록 하얗게 세었을망정 검은 머리의 청년들, 아가씨들을 데려다가 그 사상을 교육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 삼각산에서 도를 닦다가 온 사람도 있는 것 같은데, 3년 이상 되지 않은 사람은 이 자리에 있지 말라고 그랬습니다. 그 말은 3년간 도를 닦은 기준 이상의 심정이 있어야만 된다는 것입니다.

복귀하는 데는 복귀할 중심인물이 필요하고, 기간이 필요하고, 조건물이 필요한 것입니다. 저기 있는 아주머니는 오늘 처음 왔어요? 「예」 아마도 저분이 선생님인가 하고 생각할 것이구먼 ? (웃음)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에나 그런 생각과 일치하려고 할 때에는 원리 원칙을 중심삼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 어떤 사람이 세계를 치면 세계가 다 흔들리고, 땅을 치면 땅이 흔들리고, 천하를 치면 천하가 다 깨지게 할 수 있는 동기를 마음 자체에 지니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천주를 창조하실 때 무엇을 꽉 눌러 엎어서 지었다고 생각해 봅시다. 힘도 없고 능력도 없는 분이 ‘되어라!’ 한다고 되겠어요? 어떻게 되겠어요? 그런 능력도 안 가진 분이 ‘지구 생겨라’ 하면 지구가 생겨나겠어요?

여러분 기름 짜는 집에 가서 한번 보십시오. 기름틀에 깨를 집어넣고 들이누르면 참기름이 나옵니다, 그것도 강하게 눌러야 나오지 누르는 힘이 약할 때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이면 대한민국, 세계면 세계, 30억 인류면 30억 인류가 가루가 되든 깨져 나가든 어떻게 되든 끌고 나가겠다는 강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일은 너무나 큰일이다 하는 마음을 가지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우선 이론에 대한 지식을 가져야 되고, 그 다음엔 된다는 신념을 가져야 됩니다. 자기의 생각이 미치지 않고, 자기의 신념이 미치지 않으면 그것은 자기 것이 되지 못하고 남에게 빼앗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내가 실천을 해서 다져진 기반은, 뿌리를 단단히 박고 이룬 터전은 그 이상의 힘을 가하고. 그 이상의 신념을 가하기 전에는 절대 빼앗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볼 때 통일교회의 지금까지의 시련과정은 단단한 터전을 뚫고 깊숙이 뿌리를 박아서 장성할 수 있는 기반, 어느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절대적인 기반을 닦는 데에 꼭 필요한 기간이 아니었느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7년 기간 혹은 21년이란 기간이 중요한 기간이예요, 중요하지 않은 기간이예요? 중요한 기간이라면 왜 중요하냐? 사탄까지도 우리가 밀고 나가는 이 일을 감당해 낼 수 없고, 막아낼 수 없는 공고한 기반을 닦는 기간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여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뿌리박고 자라나고 있는 통일교회 신자는 거기에 하나의 가지요 잎인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왜 후줄근해요? 옷은 근사하지 않더라도 영인체만은 살아 있어야지.

19-39
기독교의 덕목 세 가지─순종·굴복·희생
선생님이 여러분을 보면 한심스럽습니다. 교회에 간다고 남편한테 매를 맞고, 핍박을 받으며 교회에 와 가지고는 풀이 푹 죽어 있으니 욕을 먹어도 싸요. 희망에 벅차고 소망에 넘쳐 집에 들어가면 무엇 때문에 그러는가 궁금증이 나서 ‘내게도 좀 이야기해 주오. 내게도 좀 가르쳐 주오’ 할 것입니다. 그러한 무엇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거울을 앞에 놓고 자신의 얼굴을 한번 보세요. 여러분의 얼굴이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얼굴이 되어 있어요? 선생님이 무엇을 시키려고 하면 ‘아이고 선생님이 또 무슨 지시를 하시려고, 무슨 명령을 하시려고 저런 말씀을 하실까? 그 말씀은 좋은데 사실은 무섭더라’ 합니다. 그런 여러분의 뱃속이 훤히 다 보입니다. 그래도 계속 애기할까요, 그만 둘까요? 「하셔야지요」 뭐요? 죽는 날까지요? 죽는 날까지 천년 만년 얘기한다고 하는 것은 다 망발입니다. 그래도 이런 얘기 계속 해야 돼요, 말아야 돼요? 뭐 그냥 듣기는 좋지. (웃음)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3명 전도하라는 뜻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됩니다.

10년 뒤에는 어떻게 할까? 몽둥이를 들고서 후려칠까? 엎어져 자라고 할까? 내리 뛰라고 할까? 죽으라고 할까? 여러분 어때요? 차도 괜찮고, 내리 찍어도 괜찮고, 굴려도 괜찮아요? 「예」 아이구 말만…. ‘너 시집 가겠니 ? 그러면 ‘그럼 가고 말고요’ ‘좋은 집 아니더라도? 그러면 ‘그럼요’ 그러지요? 그런데 말만 그렇지 사실이 어디 그렇습니까?

선생님이 통일교회의 신랑 각시들 많이 모아 놓고 물어 보았더니 그들은 지지리도 못난 상통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일류 미남자를 제 남편으로 전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그렇습니다. 자신은 지지리도 못났으면서 좋은 사람 만나기만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 놓고도 통일교회 혼인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고 하지요? (웃음)

하나님이 이러한 여러분을 바라보고 천년 만년 살면서 얼마나 기뻐하실 수 있겠느냐? 여러분의 눈, 코. 입, 귀와 손발들을 억천만년 들여다보며 살아야 할 하나님은 얼마나 지겨우시겠느냐 생각해 봤습니까? 사흘만 마주보고 앉아 있으라고 하면 뛰쳐나갈 텐데 하나님은 어떻겠습니까? 이런 여러분들에게 내가 원 또 하자고 해야 하니 너무나 기가 막힙니다.

여자는 한번 결혼하여 생활하면 잘 갈라지지 않습니다. 한번 맺었다가 갈라진다면 동네방네 소문이 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통일교회 사람들은 결혼을 해도 신랑 신부를 만나는 것이 아니고, 아버지를 중심삼고 삼위기대를 이루는 것입니다. 신랑 신부의 관계보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더 중요시합니다. 식을 치르고 난 후에도 신랑 신부는 싸움 한번 하면 갈라질 수도 있겠지만 아버지와 아들딸은 절대로 못 갈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아버지가 아들딸을 잘 만난 것이예요, 아들딸이 아버지를 잘 만난 것이예요? 어느 쪽이예요? 그 아들딸이 아버지를 잘 만난 것입니다. 이처럼 아들딸은 아버지를 잘 만났는데 아들딸이 아주 천치 바보라면 아들딸을 보고 기뻐해야 할 그 아버지는 얼마나 불쌍합니까?

하나님이 6천년 동안 잃어버렸던 아들딸을 찾았다고 하는데, 6천년 동안 지지리 고생하다가 찾은 그 아들딸이 이 모양 이 꼴이라니 하나님의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6천년 동안 고생의 지팡이를 짚고 찾아오신 하나님께서 ‘차라리 안 찾았으면 좋았을 것을…, 하고 한탄하실 내 모습이 되지 않았느냐 생각할 때 여러분들 자신 있어요?

그러한 6천년을 돌이켜볼 때에, 하나밖에 없는 아버지를 내가 어떻게 대할 수 있겠느냐를 생각해 볼 때, 아버지 앞에 무조건 순종하는 길밖에는 없습니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부르는 종교는 무조건 절대 순종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것이 종교를 가진 사람이 취해야 할 예(禮)가 아니겠느냐는 것입니다. 순종뿐만 아니라 절대 복종해야 됩니다. 복종뿐만 아니라 내 생명을 바쳐서 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순종, 굴복, 희생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참된 종교가 아닐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순교의 종교, 하나님께 제사드리고 희생하면서 이 세상에 참뜻을 펴 나오는 종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명실공히 세계적 종교가 되었다는 것은 바로 이러한 내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

19-41
생명력(원동력)을 지닌 씨가 되어 있느냐가 문제
그러면 우리들은 무엇이냐? 우리는 2천년 전의 예수님과 성신이 소망 하던 그 소망의 실체요. 더 나아가서는 6천년 역사의 열매입니다. 인생 행로의 종말시대에 심판하고 난 후에는 반드시 그 중 새로운 열매를 거두게 되는데 여러분은 그때에 거두는 무리들입니다. 자신을 높게 좋게 평하려거든 그런 실체가 되어야 됩니다. 여러분 자체가 그럴 수 있습니까?

여러분이 6천년의 열매라 하면, 6천년 역사라는 나무에는 푸른 시대도 있었을 것이고, 혹은 시든 시대도 있었을 것입니다. 거기에 열매가 열어서 점점 익어갈 때에는 어떻게 되느냐? 잎은 말라서 떨어져 버리고 나중에는 열매만 남게 되는 것입니다 열매가 익으려면 가을이 되어야 하고, 가을이 되면 바람이 불어야 합니다. 그 바람은 여름 바람과 다릅니다. 모든 환경에서 시련을 흡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가려 줄 수 있는 도움 되는 바람이 아니라 그 가려져 있던 몸을 닦아내고 빨아내는 바람입니다. 불어치는 그 바람은 전체를 마이너스시키는 바람이지 플러스시키는 바람이 아닙니다. 그런 바람이 불어와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 진리, 그런 도리, 그런 종교가 나올 때는 악한 세상으로부터 가을 절기의 서리를 맞아야 됩니다.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통일교회는 서리를 참 잘 맞았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동삼삭의 추운 겨울 바람이 몰아쳐서 앙상한 가지만 남아야 됩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과일의 살마저 다 떨어져 나가더라도 그 과일 가운데 숨어 있는 하나의 씨는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본연의 참된 주인은 과일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씨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과수원을 상대로 하는 장사꾼들은 과일의 날을 요구하지만, 진짜 참다운 주인은 그 열매 속의 참된 씨를 요구한다는 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가 숱한 고난을 받고 주위 환경으로부터 어려움을 당하여 앙상한 가지에 달린 열매가 되었을망정 그 열매의 살을 보고 좋아할 것이 아니라 그 열매 속에 씨를 가졌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것이 새로 오는 춘삼월에 다시 파종하게 될 때에 그 씨가 틀림없이 통일교회 제 1소성의 생명력을 지닌 존재로서 탄생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없다면 그것은 생명력을 지니지 않은 것입니다.

그것이 생명력을 지니기 위해서는 그 나무가 자라기까지 겪어야 할 모든 풍상을 다 겪어야만 됩니다. 풍상의 역사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험한 시련과정을 통과할 수 있는 생명력을 가지고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가져야만 새로운 봄절기를 맞이하여 새생명의 싹이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여름이 가고 가을 절기가 되면 생명력을 지닌 씨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 그런 씨가 되어 있습니까? 씨가 되어 있을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무한히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 누구도 집어서 떼어갈 수 없는 자연적인 원동력을 가지고 있습니까? 새로운 때가 오면 자체내에 자극을 발동시킬 수 있는 생명의 원동력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것이 없는 사람은 죽은 사람입니다. 씨 같은 것, 열매 같은 것 등 ‘같은 것’들은 다 비료더미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선생님이 왜 3년 이상된 사람만 모이라고 했는가? 여러분이 씨같아 보여서. 즉 통일교회의 씨같아 보여서입니다. 온갖 풍상을 겪어 껍데기가 쭈굴쭈굴하고 썩었을망정 그 속에 숨어 있는 씨만 좋으면 됩니다. 그럴 수 있는 씨를 심어 줄까 해서 3년 이상된 사람을 모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자체가 씨가 되었어요? 씨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손들어 보세요. 이것은 틀림없이 씨다, 이것을 갖다 뿌리면 틀림없이 열매가 열릴 것이다라고 자신할 수 있는 사람 손들어 보아요. 손을 안 드는것 보니……. 듣고 보니까 처량해요? 여러분은 이 지구성에 어디에 갖다 심어도 다시 나올 수 있는 씨가 되어야 합니다.

19-43
7년노정의 목적
선생님이 지금까지 7년 동안 수고한 것은 바로 이러한 씨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여름 절기의 폭풍우가 몰아치고, 가을 절기의 찬바람이 불어 오고, 겨울 절기의 눈보라가 몰아치는 그러한 과정을 거치더라도 그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을 다 지내고 나면 그 이상의 생명력을 지닌 씨가 움터야 한다는 것입니다.

21년 노정,혹은 7년노정이 목적하는 것은 무엇이냐? 그것은 통일교회의 씨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들에게 통일교회 자체를 심어 놓을 수 있는 씨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이렇게 되었습니까, 안 되었습니까?

지금까지 여러분들은 바람에 다 밀려가고, 폭풍우가 올까봐 무서워서 쫓겨다녔습니다. 그러니 그것이 나무에 달려 있는 거에요, 안 달려 있는 거예요? 그것은 부러진 나뭇가지에서 떨어진 이파리입니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떠나 가지고 ‘하나님이여 ? 한다고 해서 하나님이 역사해 줄 수 있겠어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21년간 싸워 나올 때 그 모든 역사의 고빗길에서 하나님이 배후에서 협조해 주시던 것과 같은 인연을 여기서 재차 유발시킬 수 있어요? 이제부터 통일교회가 새출발하는 것과 같은 입장에서 여러분을 어느 천지에 차버려 놓아도, 거기에 폭풍우가 퍼붓는 날들이 개재된다 하더라도 여러분은 선생님을 대신하여 이런 모진 환경을 다 짓밟고 남음이 있는 생명체로 자랄 수 있느냐 말입니다. 여러분들, 있어요?

여러분은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와 같습니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도 살아 있기는 합니다. 오히려 열매 있는 나무보다 청청해요. 잠잘 때는 열매 없는 청청한 나무 밑에 가서 자지만, 밥을 먹을 때는 얼매 있는 나무에 가서 먹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느 것이 귀해요? 먹는 것이 귀해요, 자는 것이 귀해요? 자는 게 귀하지요?

옛날에 선생님이 국민학교 다닐 때에는 걸어다니지 않고 뛰어다녔습니다. 신을 벗어 들고 버선발로 뛰어다녔습니다. 그때가 좋아요, 지금이 좋아요? 어느 때가 더 좋아요? 그러나 그것은 아무 문제가 아닙니다. 가야 할 노정이 문제인 것입니다. 감정과 생각에 따라서 온 사지백체가 움직여 줄 수 있는 한때가 참 귀한 때라는 것입니다. 그런 때를 느껴 본사람 있으면 손들어 봐요.

지금까지 살아 나온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제부터 살아 나가야 할 삶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삶 자체내에서 천지 조화의 모든 느낌이 자신의 마음을 싸고 도는 것입니다. 따스한 봄날에 흘러가는 물결을 바라보노라면 노랫가락이 절로 나오고, 눈이 펄펄 내리는 겨울 풍경은 처량하게 보이지만 그것이 나에게 있어서 절대 필요한 대상으로 느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도 그렇게 되어 있어요? 이런 시적인 감정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봐도 저것을 봐도 감사하고, 어느 것을 보아도 너와 나는 인연이 없는 것이 없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선생님이 만약 여러분을 들이 차 버리면 다 어디로 갈 것이냐? 선생님이 모른다 딱 잘라 버리면 어떻게 될 것이냐? 이걸 생각해 볼 때 완전한 씨가 되었을 때는 아무렇게나 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들이 자주성을 지니지 않은 사람은 영계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영계에도 영계대로의 세계가 있고, 나라가 있고, 종족이 있고, 가정이 있고, 개인이 있습니다. 개인을 중심삼고 볼 때 나는 거기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다 할 수 있는 자주성이 없이는 못 들어가는 곳이 천국 입니다. 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도 종족을 중심삼고 볼 때도 역시 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할 수 있는 그런 자주성이 있어야 합니다. 거기에서 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자주성이 있어야 갈 수 있는 곳이 천국입니다.

자기에게 해당하는, 그 위치에 비례되는 자주성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그 위치가 높으면 높은 기준에서, 낮으면 낮은 기준에서 자신이 처한 환경에 절대적인 자주성을 세워야 합니다. 이 특성이 하나님이 부여한 개성이요, 개성진리체의 본질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자신을 놓고 생각할 때 너는 네 개체를 위해서 완전하냐? 너의 가정을 위해서 완전하냐? 종족을 위해서 완전하냐? 이 나라, 이 세계 앞에 네 자체를 필요로 하는 모든 대상에 대하여 주체가 되었느냐는 것입니다.

19-45
튼튼한 신앙을 위해 필요한 것들
탕감복귀는 핵심이 결정되지 않은 존재를 중심삼고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3년 이상 되었다는 여러분은 몇 점짜리냐? 자신이 몇점이나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7년, 혹은 초창기에 선생님을 만나 지금까지 죽 따라나온 그 종착점이 어떻게 되느냐?

이것은 성경의 포도나무 비유에도 있습니다. 포도나무 가지는 줄기와 하나 되어야만 살아 있는 가지가 된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그 본질적인 모든 요소가 줄기와 같아야 된다는 말입니다. 즉 뿌리를 통해서 진액을 빨아들이는 작용도 같아야 되고, 줄기에 뻗어지는 진액이 흡수되는 작용도 같아야 되고, 또한 철따라 자라는 속도도 같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그렇게 되어 있습니까? 안 되어 있거든 갖추어야 됩니다. 이것은 여러분 각자가 해야 할 책임입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봄철이 피동적인 철이었던가, 주동적인 철이었던가? 피동적인 봄철이었다면 어떻게 주동적인 봄철로 맞이할 것이냐? 주동적인 봄철을 맞이하려면 완전한 씨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절대적입니다.

피동적인 여건이라면 그냥 그 자리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됩니다. 피동으로 끝나 가지고는 복귀의 완성이 안 됩니다. 그래 가지고는 개인을 중심 삼아서 가정으로 연결시킬 수 없고, 가정을 중심삼아서 종족, 민족으로 연결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우리가 발전해 나오는 데에 있어서 우리 식구들은 전부 피동적이었느냐, 주동적이었느냐? 피동적인 입장이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해야 주동적인 환경으로 변경시켜 놓느냐 하는 것이 여러분이 신앙생활을 해 나가는 목적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말씀이니 인격이니 심정이니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심정을 논의하고, 하나님의 사정을 논의하고, 하나님의 소원을 논의하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피동적인 자리에서는 이것이 필요없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의 개체가 어느 한 때에는 피동적인 환경을 박차 버리고 주동적인 환경을 확립하는 운명의 노정을 가야 하기 때문에 그것을 논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주동적이 되려면 하나님의 심정만으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소원과 심정과 사정을 중심삼고 현실에서 미래까지 연결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자기 스스로 역사적인 무대를 위주한 현실 세계에서의 하나의 새로운 주체성을 지니고 출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비로소 승리적 기반을 이루는 것입니다.

우주의 주체요 천주의 주체인 하나님을 중심삼고 역사 시대를 거쳐와서 역사의 주체인 하나님의 심정과 하나님의 사정과 하나님의 소원이 문제가 된 것입니다.

피동적인 입장에서는 주체만 없으면 사탄은 언제나 공격합니다. 주동적인 주체가 없을 때에는 사탄은 언제나 공격태세입니다. 사탄으로부터 공격을 받았을 때 산산조각으로 파멸되느냐 안 되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개인만으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의 동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의 동지만으로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신앙의 동지의 기준을 넘어서 자신과 피살을 연결시키고 생사의 결정적인 기준을 넘어설 수 있는 신앙의 자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열 두 제자를 중심삼고 신앙의 동지로서의 3년 공생애노정을 거쳐갔지만, 최후에는 피살을 나눈 부자의 인연으로 연결시켰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예수님은 최후에는 제자들을 중심삼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기도를 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의 동지가 필요합니다. 그것은 왜? 많은 원수들이 공격해 올 때 이것을 함께 막아내기 위해서, 그 다음에는 신앙의 자녀가 필요합니다. 그것은 왜? 내 가정생활의 행복을 꿈꾸고 새로운 생명의 기틀을 다져가기 위해서.

19-47
신앙의 동지를 구하려면
그러면 새로운 씨는 무엇이 될 것이냐? 그것이 새로운 하나의 기초점을 이루며 자라나서 다시 제2의 씨로 여물 수 있는 그 자체가 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그 생명체는 영원히 이 존재 세계에 남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창조법도가 요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믿음의 조상이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이냐? 신앙적으로 볼 때 절대적인 아들딸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적으로 볼 때 그 골수와 지성을 통하여 나오는 모든 사상은 믿음의 조상으로부터 이어받는 것입니다. 그 뿌리도 마찬가지요, 줄기도 마찬가지요, 가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생활방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부터 통일의 역사는 전개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만일 이것이 형제의 인연이라면 복귀섭리는 절대 불가능한 것입니다. 가인이 아벨을 죽인 것처럼……. 그러므로 이것은 종적인 문제를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이 7년노정을 넘어가면서 해야 할 것이 무엇이냐? 신앙의 동지가 몇 명이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 나온지 오래 되었다는 사람들, 한번 생각해 보세요. 내 신앙의 동지가 몇명이나 되는지. 신앙의 동지는 최소한 열 두 사람 이상이 안 되면 안 됩니다. 내 생사와 연결되어질 수 있는 신앙의 동지가 열 두 사람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그건 왜냐? 천지복귀를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열 두 사람이었던 것처럼 여러분도 그것을 찾아 세워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세 제자는 꼭 있어야 합니다. 세 명 이상, 이것은 절대적인 것입니다. 세 명이 넘어야 한 면이라도 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믿음의 아들 딸이 절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동지를 구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3년 공생애 기간에 수고했던 그 이상의 수고를 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3년 공생애노정 동안 그토록 피땀 흘려가며 수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깨어져 나갔는데, 여러분들이 3년 이상 정성들이지 않고서 신앙의 동지를 갖겠다면 가짜입니다, 가짜. 원리가 그렇찮아요?

이제부터라도 예수님이 바라시던 마음을 가지고 행여나 신앙의 동지들이 상처를 입을까봐 감싸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어려운 일이나 슬픈 일이 있으면 그것을 내 일같이 생각하며 같이 몸부림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어머니의 사명을 다하는 사람이 일등 신부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 가운데서 일등 신부가 나타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신앙의 동지들을 전부다 품고 어머니의 사명을 하겠다고 몸부림치면서 하나의 주체자에 대해서는 상대자요, 제자들에 대해서는 주체자로 나타날 수 있는 사람이 일등 신부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해보았어요?

여러분이 대개 가까이 지내는 사람끼리도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서 다투느라고 밤을 지새는 것을 볼 때, 여러분이 천국 내용은 알고 있지만 천국 생활은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시집 가야 할 처녀가 시집 가는 내용과 시집 가서 살림살이 하는 모든 것은 훤하게 알고 있는데 신랑을 못 맞아들인 것과 같습니다. 설령 신랑을 맞아들였다 하더라도 하나밖에 없는 신랑의 사랑은 차지하지 못한 것과 같은 것입니다. 지금 그렇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이 원리를 배웠지만, 원리를 실제 생활에 적용하여 생활 무대에 세워질 수 있는 인격 기준을 가지고 그 인격을 통하여서 거두어 들여야 할 가치문제에 들어와서는 자신과 맞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 마음에 맞으면 좋고, 내 마음에 안 맞으면 싫어해요? 여러분이 하늘땅 다 됐어요? 천번 만번 뒤넘이쳐야 됩니다. 모든 사람이 자기 마음대로 한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원래는 하나님이 사랑하실 수 있는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상대적인 입장의 권한을 가지고 도리어 그를 비판하고 무시하는 입장에서, 자신이 어느 미지의 주역이 된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새식구가 한 명이라도 들어오게 되면 서로가 그리워했고, 그를 방문하여 한 시간이라도 더 이야기하려고 했습니다. 그런 심정과 오늘날 식구들이 좀 많아지니 서로 인사도 하는 둥 마는 둥 하는 심정과 비교해 볼 때, 옛날의 그 심정의 터전이 어디로 갔느냐 말입니다. 그것을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룹 활동을 할 수 있는 울타리 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한 여러분의 심정을 바라볼 때에 안타깝습니다. 이건 모두 사탄이 마음대로 주관하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열 두 제자를 다 잃어버린 예수님은 죽을 수밖에 없었지요? 그렇다면 열 두 형제를 갖지 못한 여러분들은 어떻게 되느냐? 열 두 제자를 잃어버린 예수님의 신세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19-49
자기 반성이 필요한 때
여러분이 지금까지 원리를 배웠으니 원리를 알아야 합니다. 원리는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천리원칙입니다. 원리가 여러분을 참소하지 못하는 기준에 서야 아버지 앞에 당당한 것입니다. 예수님도 그것을 위해 30여 생애를 거쳐서 최후에는 죽음의 길까지 갔습니다. 선생님도 마찬가지로 그것을 위해 지금까지 생애를 바쳐 싸워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뜻을 중심삼고 볼 때, 선생님과 여러분들 중에 누가 더 열심히 해야 되겠습니까? 선생님이 열심히 해야 돼요, 여러분들이 더 열심히 해야 돼요? 누가 더 열심히 해야 되겠어요? 이 일을 하는 데에는 누구보다 여러분이 선두에 서야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다들 꽁무니를 빼려고 하고 선생님이 선두에 서 있으니 잘 되겠어요?

여러분은 선생님이 무엇을 하고 다니는지 생각이나 해봅니까? 여러분이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요즘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느냐 하면, 이 청파동 교회에서 지금까지 3년 이상 고생했다는 사람을 다 이끌고 새로운 곳으로 옮겨 가서 새로이 출발을 해야겠다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새로이 불을 붙여서 이 본부보다도 더 크게 만들어야겠다는 것입니다. 군대에서는 고참이 작전에 능숙한데, 우리 교회 식구들은 고참이 되어서도 능숙하기는커녕 오히려 짐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그러한 여러분을 중심삼고 이 세계를 들었다 놓았다 할 수 있는 역사를 할 수 있겠느냐 말입니다. 문제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모레, 26일에는 대전에 갈 계획입니다. 그곳에서 72가정과 120가정을 중심으로 전국 집회를 갖게 됩니다. 그때 가서도 이런 관점에서 죽 얘기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지금 내 자신의 입장이 하늘의 새로운 무대를 향하여 전진하는 데에 있어서 가인적인 입장이냐, 아벨적인 입장이냐? 또 현재 우리들의 심정상태가 가인적이냐, 아벨적이냐? 이런 것을 생각해 봐야 됩니다. ‘아벨의 제물은 받고, 나의 제물은 왜 안 받아 주오. 나는 먼저 태어났는데……’ 하는 마음을 빼 버려야 합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여기에서 들은 말씀 이상의 말씀을 남에게 해주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지 모르지만 그 이하의 것을 가지고서는 상대에게 먹히는 것입니다.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천국에 못 가는 것입니다. 때가 수백 번을 넘어가야 할 길을 가는 때이니만큼 내가 수백 번을 넘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에도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 18 :3)”고 했습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어린아이는 먹는 것도, 생명력도, 생활력도 또한 희노애락의 모든 감정도, 혈통도 존재하는 모든 동기와 결과가 모두 부모로부터 이어졌으니, 그에 있어서 부모는 생명의 전체요, 생활의 전체요, 기쁨과 행복의 전체입니다. 그런 주체적인 입장에서 부모를 대하는 어린아이와 같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우리 교회의 발전 과정에서도 종적 관계를 중심삼고도 물론 그렇겠지만, 가인 아벨적인 문제, 즉 횡적인 관계를 중심삼고 볼 때도 그럴 수 있는 어떠한 요인이 생겨나지 않고서는 새로운 발전을 해 나갈 수 없다는 것이 선생님의 견해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들에게 무슨 말을 하고 지시를 하면 잘 듣지 않았습니다. 지금 우리가 새로운 교회를 만들어서 출발하고 있는데 거기에 새로 들어온 몇몇 장로가 선생님을 만나자고 해도 선생님은 안 만나 주고 있습니다. 만나서 얘기했다 하면 그들도 결의를 해야 합니다. 태풍이 불어오고, 혹은 폭풍우가 몰아쳐 오는 그런 시련의 와중으로 몰아내기 위해서는 그래야 하는 것입니다.

19-51
새롭게 활동해야 할 제 2차 7년노정
제 2차 7년노정은 먼저 들어온 사람도 가야 되고 나중에 들어온 사람도 가야 됩니다. 먼저 들어온 사람들이 ‘우리는 제 1차 7년노정을 다 갔으니, 제 2차 7년노정은 갈 필요가 없다’고 할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원리에 없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7년노정을 통하여 기반을 잡고 출발하려 했지만 그것이 안되었기 때문에 21년까지 연장했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은 때가 가까이 왔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못 가도 제 2차 7년노정까지는 가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스라엘 복귀의 기준을 바라던 예수님의 소원의 기반을 닦은 시대적인 권내로 들어간다고 보는 것입니다.

현재 여러분들이 그런 심정을 가지고 갈 수 있는 마음의 자세가 되어 있느냐 할 때에, 그런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다행히도 식구들이 이렇게라도 선생님을 보러 왔다 가면 되지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사람들은 주인의 입장이 아니고 손님의 입장입니다. 주인의 입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니만큼 이제 여러분은 영원의 속성을 지닌 자체의 모습으로 다시 제2차 7년노정을 묵묵히 출발해야 할 것을 다짐하고 앞으로 이 길을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통일교회는 대외적인 일만을 해왔습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통일교회는 무슨 일을 해야 할 것이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우리가 이념적인 기반을 닦고 나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생활을 어떻게 해 나가느냐 하는 것도 극히 중요합니다.

앞으로 우리 통일교회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이냐? 사업을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우리가 욕을 먹고 맨발로 뛰었지만, 이제는 우리도 남들처럼 사회적인 기반도 닦아야 되겠고, 경제적인 문제도 해결해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무슨 사업을 해서 그런 사회적인 생활 터전을 마련할 것이냐? 그것이 문제입니다. 지금까지는 전체 동원을 많이 시켰기 때문에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전부 일선에 출동했었습니다. 그것은 우리 교회가 비상시였기 때문에 불가피한 사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어느 정도 그 한계 선을 넘어갈 수 있는 때가 되었기 때문에 양면작전을 해야 되겠습니다. 즉 후방이 필요한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일선이 승리하려면 거기에는 보급로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 보급로를 계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보급창을 조성해야 합니다. 이 보급창을 중심삼고 군사들에게 필요한 모든 경제적 여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런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도 제 1전선, 제 2전선이 필요한 시대로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가 벌어 자기 개인의 생활을 하면 되지만, 우리는 다릅니다. 제 2의 책임부서에서 뛰는 사람은 돈을 벌되 자기를 위해서 버는 것이 아니라 일선에서 일하는 사람을 위해 벌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우리가 소모전쟁을 했지만, 앞으로는 보급로를 갖추어서 일선 장병에게 필요한 것을 후원해야 합니다. 이러한 시대가 우리 앞에 찾아 들어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와 같이 굶고 고생하면서 계몽하던 때는 이제 지나갔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하는 통일교회가 될 것이냐? 무엇을 하면 좋겠어요? 「돈을 빌어야지요」 돈을 벌면 어떻게 벌 것이냐? 이것을 여러분이 개괄적으로 알아야 되겠습니다. 앞으로는 선두에 서서 우리 교회 발전에 정상적인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들과 그렇게 하지 못하는 사람들로 나누어 후방의 경제체제를 갖추어 나가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계획한 것이 앞으로 각 지구와 지역 단위로 공장을 신설하자는 것입니다.

19-53
경제기반 구축 계획
지금 우리 나라에서는 제 2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거기에 보조를 맞추어서 우리의 대내적인 기반을 위해 8개지구를 중심삼고 150개 지역에 우리의 분공장(分工場)을 만들어야 되겠다는 것이 선생님의 계획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외국에서 수입 해야 하는데 막대한 자본이 들어가기 때문에 불가능한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그런 자본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리에서 마련하자 하는 것이 선생님의 계획이요, 생각입니다.

그래서 1968년에는 수택리 공장을 중심삼고 적어도 150대 이상의 선반을 확보해야 되겠습니다. 여기에 동반해서 설비해야 할 기계가 약 300대 가량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1968년도에는 적어도 120대 이상의 기계를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1969년도에 목표로 계획한 양을 충당시키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수량입니다. 이것을 만들어 놓지 않고는 앞으로 많은 기계를 제작할 수가 없습니다. 현재 150개 지역을 중심삼고 볼 때 한 곳에 최소한 10대씩의 기계를 시설하여 잘 운영하게 되면 앞으로 상당한 발전이 있을 것입니다.

청계천 4가와 같은 시중의 실례를 보면, 한 3년 전만 하더라도 조그마한 공장을 경영하는 사람들이 다른 공장에 어떤 물건을 부탁하게 되면 그들이 주문을 받기 위해서 직접 찾아왔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찾아가서 물건을 주문해도 당장은 요구하는 수량을 만들어 내지 못하니, 반드시 예약을 하고 나서 몇 달 후에 오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현재 한국의 공업이 평면적으로 상당히 발전되지 못했고, 기술 기반도 아직까지 부족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 한국은 어차피 이제부터 한 15년간 모든 분야에 걸쳐서 발전해야 할 입장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 기간을 잘 포착해서 경제적으로 부흥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금년부터 한 3년 동안 실천해 보면 이것이 틀림없이 성공할 것입니다. 이렇게 각 지역본부를 중심 삼고 분공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1, 800대의 기계가 있어야 합니다. 3년동안에 1,800대의 기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년에 6백대를 만들어야 됩니다. 그러자면 하루 평균 약 2대씩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앞으로 선반을 생산해서 판매할 예상가는 40만원 정도입니다. 수택리 공장은 이것을 하루에 2대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앞으로의 시중 판매까지 계획하여 평균 3, 4대 이상을 제작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부시설을 갖추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공장에서 제작해 낸 기계를 지방 분공장에 설치하기 위한 기본적인 공장시설을 빨리 마련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까지 만들어 내고 있는 물품도 그렇지만 그 가외의 모든 물품도 소정의 규격에 의하여 만들어 내야합니다.

현재 우리 공장은 무엇이든지, 외국 제품까지도 만들려면 만들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본래 선생님이 3년 계획했던 것이 1년 8개월만에 그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지금 우리 공장의 실정은 다른 일반 공장과는 다릅니다. 지금 우리 공장에 와 있는 사람들은 기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일반 공장에서는 기계를 다를 줄도 모르는 사람들은 일한 지 3년 이상 되어야 몇십만 원짜리 기계를 맡기는데, 우리 공장에서는 오는 그날부터 맡깁니다. 그러므로 일반 공장에서 약 5년 걸려서 습득한 기술을 우리 공장에서는 6개월에 습득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을 보고 알 수 있느냐? 시중 공장에서 3년 이상 일하던 사람들이 지금 우리 공장에 와서 일을 하고 있는데, 우리가 그 사람들의 수준을 따라 가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기계를 만드는 데 있어서는 제일 어려운 공정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차피 이것을 극복해야 합니다. 일년이 걸리든 수년이 걸리든 이 고개를 넘어야만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앞으로 세계적인 수준을 따라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원작부에 지시하여 미제 기계와 일제 기계, 혹은 다른 중요한 기계를 전부 분해해서 검증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기계 중에 무엇이 우수하며 무엇이 안 좋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공장에서 기술을 빨리 습득할 수 있는 유리한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계 한 대를 만드는데 일년이면 만들 수 있는 것을 일년 반 걸려서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모든 국부적인 난소(難所)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 흑은 거기에 필요한 모든 기계를 다룰 수 있는 기술을 배양하기 위해서는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고 정밀하게 검증하기 때문입니다. 일본산이나, 미국산 선반이나 모든 기계들은 상당히 정밀합니다. 그런 기계를 우리도 제조할 수 있어야 됩니다. 오히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선반은 미제보다도 더 좋은 것입니다. 이제 우리도 3년 걸려야 할 것을 1년 8개월에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생산 기업을 책임진 사람을 갖추어야 되겠습니다.

19-55
능률과 정신력
현재 우리 생산부장은 천재적인 소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운전하던 사람인데 설계도 아주 잘하고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어떤 복잡한 기계라도 돌아가는 것을 쓱 한번 보기만 하면 그 기계에 대해서 다 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일본에 가서 일본의 10대 안에 드는 풍요하고 큰 공장을 죽 다니면서 상당히 많은 것을 보고 왔습니다. 그것을 모두 카탈로그(Catalogue)로 만들어 왔는데 우리 공장에서도 그것들을 전부 다 만들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급속한 시일내에 그런 체제를 갖춘 공장을 만들려는 것이 선생님의 계획입니다.

이런 공장 150개를 3년 기간내에 다 만들려고 하는데 이런 공장을 하나 만드는데 약 350만원 내지 400만원이 듭니다. 이것을 맨 처음부터 우리 자본으로 만들려는 것입니다. 3년 반 내지 4년 내에 하려고 하는데 그 기간 안에는 우리 공장이 절대로 망하지 않습니다.

우리 공장에서 만든 기계가 팔리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들어서 우리 공장에 보내게 되니까 만드는 물건이 딸릴 뿐이지 물건이 남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우수한 기술자를 양성해야 합니다. 그래서 150개 공장을 만들게 되면 우리 공장에서 하루에 수십대의 선반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체제를 갖추어야 되겠다는 것이 선생님의 구상입니다. 현재 한국의 실정을 중심삼고 한국 공업계를 전망할 때, 우리는 문제없이 한국 공업계의 선두에 설 수 있을 것입니다.

수백 개의 큰 공장들보다도 우리는 질적인 면에서 그들 이상 우수한 기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일반 공장에서는 기술자들에게 월급을 주면서 일년에 1,000대의 생산목표를 세워 놓았다면 한달에 80대의 기계를 생산해 내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면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생산해 내야 할 수량만 채우기 위해서 질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것입니다. 그들은 주인이야 어떻게 되든 만들어 내고 월급만 받으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공정은 슬쩍 넘겨 버립니다. 그러다 보니 제품의 질이 엉망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으로 일하는 그들과 우리와는 비교가 안 되는 것입니다. 또 우리들은 단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들이 한 대를 만드는 데 100시간 걸린다면 우리는 70시간에서 50시간까지 단축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요전번에 선생님이 실험해 봤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제작하는 기계의 수량이 목표의 3분의 1밖에 안 되던 것이 일하는 사람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통일되어 일하니 3배 이상의 능률을 올릴 수 있더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 사람의 정신력이 얼마나 위대한지 모릅니다.

이걸 볼 때 지금 계획한 수자에 대해서는 문제없이 돌파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1968년도까지는 어떻게든지 계획한 양의 선반을 제작해 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선반 300대 이상을 갖추려는 것은 지방 교회의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계획인 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여기서 남는 이익금은 무엇을 할 것이냐? 그 돈은 선생님의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수고한 지구장 가운데서 제일 수고한 지구장 것이고, 지역장 가운데서 제일 수고한 지역장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전통을 세우기 위해 제일 수고한 사람들의 경제문제를 해결하는데 쓰도록 해야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보면 지금 1, 700개 면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우리 교회도면 단위의 구역교회를 중심삼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기본 단위의 농토를 마련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한창 짓고 있는 농도원을 발족시키려는 것입니다.

이 농도원에서는 앞으로 우리 뜻 앞에 들어온 청년들을 전부 데려다가 농사지도를 해야 되겠습니다. 적어도 농토를 4천 평 내지 5천 평은 마련하여 농사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미소를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농촌 사람들은 대번에 공장에 데려다 놓으면 기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잘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 식구들을 데려다가 정미소를 운영하는 것입니다. 농한기에 놀고 있는 젊은이들을 전부 모아서 온 동네의 벼와 큰 농장의 벼를 전부 사서 모아 가지고 그것을 찧어서 파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중 농사를 짓는 것입니다.

여기에 소질있는 청년들은 정미소 발동기를 돌리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 일년 동안 일을 배우게 되면 기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 일년만 버티어내게 되면 ‘아하 공장에서 이런 것을 만드는구나’ 하고 관심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정미소는 중간 과정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정미소를 지방에서 운영하게 되면 우리의 경제문제는 돈 없이도 해결이 됩니다. 어디를 가도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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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반을 닦는 데도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는 우리
1, 700개의 면에 3명씩만 동원하면 5, 100명이 되지요? 이 사람들은 매일 밥 먹고 이 일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어디 가 밥 먹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이 경제적인 기반만 구축되면 언제든지 많은 사람들을 공적인 활동을 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보통 열 사람이 농사를 지어서 스무 사람이 일년 동안 먹을 수 있는 식량을 갖게 된다면 이건 무진장한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매일 20명씩 한면에 배치한다 해도 돈 없이 활동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제적인 터전을 갖추어 놓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우리 공장이 세계적 공장이 안될 수 없습니다. 어느 기준만 넘어서게 되면 일본에 있는 식구들을 데려다 공장에서 일하게 할 것입니다. 또한 한 3년 후에는 일본뿐만이 아니라 미국, 독일의 우수한 기술자들도 전부다 우리 공장에 투입시킬 것입니다.

우리는 사상이 통일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 기술자, 독일 기술자, 일본 기술자 할 것 없이 전부 우리 기술자인 것입니다. 그 기술자들을 불러다가 세계의 유명한 기술체계를 전부 종합해서 한국의 한 공장 발전을 위해 주력하게 하는 것입니다.

지금 각 나라에서의 모든 경제활동을 보면, 서로가 자기 것은 비밀히 하고 공업 첩자를 두어서 남의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우리는 못 당합니다.

앞으로 몇 해 후에는 동남 아시아 일대에는 일본보다 우리가 먼저 판로를 개척해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내외의 경쟁에서는 우리가 여러 가지로 유리합니다. 그래서 침략국인 일본과 같은 기계를 만들어서 한번 맞서 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각 나라에 선교부를 설치해서 그 나라의 백성으로서도 개척하기 힘든 판로를 개척해 놓았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를 못 당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한국이 일본을 중심삼고 세계적인 경제기반을 어떻게 닦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제부터는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돈을 벌자는 것입니다. 앞으로 선생님이 일본에 백화점을 하나 만들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의 간부 5, 6명을 거기에 보내서 일본과 본격적으로 거래를 열게 하려고 합니다.

지금 한국에서 일본에 무슨 기계를 주문하게 되면 일년 내지 일년 반이 걸립니다. 그 이유는 한국 사람과 일본 사람 사이가 과거에는 서로 원수 지간이었고, 또 일본 사람이 한국 사람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일본 사업부장이 한국에 와서 일본 대사관에 들렸는데, 대사관 직원들이 하는 말이, 한국 사람은 전부다 사기꾼이니 절대 믿지 말라고 그러더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한국 사람을 전부다 사기꾼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판국이니 한국의 기업주가 공장을 신설하기 위해 기계를 좀 빌려 달라고 해도 일본 사람들은 안 빌려 준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 사람들과 거래를 트기 위해서는 사람이 직접 가서 설득을 시켜 가지고 그것을 믿게끔 증거 서류를 갖춰 주면, 그들이 직접 현장 조사를 해봐서 믿을 수 있어야만 비로소 고개를 끄떡끄떡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일본 조직을 가지고 한국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본에 무역회사를 세워 놓고 한국에서 예산을 짜 놓으면 일년이라는 시간도 소모 안 되고 왕래하는 비용도 안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가 여기에서 전화만 하게 되면 3시간 후에는 전국적으로 실제 활동 대원이 출동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일본에 우리의 조직이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국의 어떠한 실력가라 해도 그런 조직을 따를 수 없습니다. 우리가 여기에서 만약 기계를 주문한다면 일년 반 만에 들어올 것도 몇 개월 내에 일본 사람이 직접 가져 오게 됩니다. 그것은 일본에 있는 우리 교회가 그것을 보증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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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길,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일
일본은 지금 생산과잉이 되어서 판로를 얻기 위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판국이기 때문에 일본 교회가 책임지고 보증만 하게 되면 기계는 얼마든지 가져 올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도 일본에서는 1년 6개월에서 2년까지 월부로 해 주고 있지만 우리는 3년까지 연기해서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량으로 제작품을 가져 오게 되니 기업체들이 서로 주문 받으려고 야단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본에서 제품을 월부로 가져다가 한국에 현찰로 팔면, 그 돈의 이자만 가지고도 본값을 갚아 주고도 이익을 남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어느 곳에서도 남들보다 빠릅니다. 남들은 일년 반이 지나야 물건을 받을 수 있지만 우리가 기반만 잡아 놓으면 일본에서 다른 나라에 수출하려던 것도 우리가 수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하느냐면 일본에서부터 외국으로 수출하는 전물품에 고유 번호를 붙여 가지고 카탈로그를 2부씩 작성해서 그 중 한부는 여기에 있는 회사가 보관해 둡니다. 그리하여 일본에 있는 우리 조직을 통해서 주문을 받게 되면, 그 물품의 번호를 맞춰서 물품을 보내라고 전보만 치면 됩니다. 그러면 그 물건은 수입국으로 수송되고 우리는 중간에서 중간이익을 얻는 것입니다. 이것이 돈 없는 사람이 돈을 버는 방법입니다.

이것이 한국과 일본 사이에 잘 맞아떨어지게 되면 한국과 미국의 사이에서도 할 것이고, 한국과 독일 사이에서도 할 것입니다. 또 독일과 미국, 미국과 일본, 독일과 일본 사이에서도 할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세계적인 판로를 넓히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앞으로 우리 신도들이 세계적으로 많아질 때에는 서로 도우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때가 되면 우리가 양복점도 만들어서 우리 통일교인은 전부다 다른 데에 가서 양복을 해 입지 않고 우리 양복점에서 해 입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게 전부 협동하는 것이 우리가 사는 길이요, 또한 그것은 우리 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앞으로 선생님은 한국을 국제적인 공업국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자동차를 만들고, 기계도 만들려고 합니다.

이런 계획인만큼 앞으로 통일교회는 무엇을 할 것이냐? 한국을 공업화 시킬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분공장을 세워서 발전시켜야 합니다. 앞으로는 외국의 우수한 기술자를 한국에 파견시켜서 그 공장의 정밀한 기계에는 전문 기술자를 배치해서 공장마다 하나의 특제품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150가지의 특수 종목의 기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선생님의 구상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한국의 공업기술을 단시일내에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입니다.

또 과학적인 농사 방법을 지도하면서 현지의 실무 담당자로서 실제 견습도 시켜야 합니다. 그리하여 어떻게든 한국의 농촌에 과학적인 농사를 실현해야 합니다. 그것을 이제부터 착수해 나가는 거예요. 알았지요? 「예」

지금까지는 우리들 전체가 남을 위해서 봉사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부터는 공장을 운영하여 우리의 체제를 정비하고 우리의 경제적인 기반을 닦아 나가야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선생님의 금후의 작전계획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부인 식구들은 이제부터 기도하세요.

앞으로는 선생님이 축복해 준 축복가정들을 전부락으로 배치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자들은 전부다 종갓집에서 시집살이를 시킬 것입니다. 시집에서 뼈가 뿌러지도록 충성해서 그 문중을 복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대외 작전을 했지만, 이제부터는 자기 종족을 중심삼고 대내 작전을 전개시켜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경제적인 문제만 축복받은 사람들이 해결할 수 있게 되면 모든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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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복귀의 목적
한국은 앞으로 외국 자본을 들여와야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지금 바람을 일으키려고 합니다. 외국 사람들이 와서 이만하면 투자해도 괜찮겠고 기술제휴해서 후원해도 괜찮겠다고 할 수 있는 기준을 우리가 갖추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3년 동안에 150개의 공장을 어떻게 만들 것이냐? 모든 것을 외국에서 월부로 하는 것입니다. 5회 월부로 해서 나누어서 갚아 나간다는 것입니다. 맨 처음 공장 시설을 할 때 원자재 값과 운영자금으로 50만원 내지 60만원 정도를 일시불로 주면 됩니다. 그래서 일년 반만 공장이 잘 돌아가게 되면 공장이 본궤도에 올라설 수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 공장에서는 무엇을 할 것이냐? 일반 큰 공장에 부속품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맡기면 자기들이 계획한 설계도와 틀림없다고 할 수 있는 신용을 얻는 것입니다. 그러면 큰 공장들이 이 공장은 설립된지도 얼마 안 되는데 어떤 기술진과 어떤 설비를 갖추었기에 이렇게 좋은 부속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느냐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 공장은 반드시 지탱해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지에 나가 있는 분공장을 우리의 판로를 개척하는 데 선전 초소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제품의 질이 좋기 때문에 한번만 사용해 보면 그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 기계설비하는 곳에는 반드시 우리 기계를 판매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3년 후인 1970년도부터는 기계설비를 더 확장해서 대량생산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한국에서 외국 기계는 하나도 못 팔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자동 기계장치를 갖추는 작업을 내년부터 착수하려고 하는데 한 3년 준비하면 본궤도에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 7, 8년 후를 대비하여 지금부터 자동설비체제를 갖추어 놓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 분야에서는 누구도 따라오지 못하는 튼튼한 기반을 닦고, 실제 제작할 수 있는 공정을 짜고, 작업을 진행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돈을 벌게 되면 고생한 여러분을 그냥 놔 두지는 않을 것입니다. 외국 사람이 도와준 돈만으로도 먹고 살기에는 넉넉합니다. 그런가, 안 그런가 두고 보십시오. 선생님이 여러분을 고생시킨 만큼 책임을 진다는 것입니다.

150개 지역의 지역장 생활 문제는 일년에 30만원씩 대주면 문제없다는 것입니다. 한 달에 만 5천원이면 몇 명이 먹고 살 수 있으니까 그 돈을 놓고 이자만 받아서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자 받고 살아서는 안 되겠지만 말이예요. 일년에 50만원 정도 대주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각 지역에 농지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땅 4천평을 한 평에 200원 잡고 계산하면 80만원이고, 1,700개 면이니까 13억 6천만원이 됩니다. 여기에 우리 공장을 세우는 데는 명확하게 땅 한 평당 163원이면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니까 선생님이 꼭 사업가가 된 것 같군요. (웃음) 농한기를 이용하여 젊은이들을 모아 가지고 한번 해 보자는 것입니다. 죽이 되나 밥이 되나 해 보자는 것입니다. 파이프 깎는 기계 한 대에 50만원이니 기계에 들어가는 경비가 더 들더라도, 하나님을 중심삼고 해보자는 것입니다. 과거에도 그렇게 해서 태산같이 쌓인 것을 다른 공장에서는 몇주일 몇달 걸려 깎아내는 것을 우리는 일주일에 깎아 낸 것입니다. 그래서 기계에 무리가 가면 고장이 나지만 우리가 기계를 만드니 갖다 맞추면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통일교회는 무엇을 하는 곳이라고요? 사업보다도 공장 경영하는 곳이라는 겁니다. 지금 일본에서는 제작은 많이 해도 판로가 없다고 합니다. 이제는 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세계적인 활동을 할 때가 온 것입니다, 선생님은 이번에 한 430쌍 정도 축복할 예정입니다. 이 신랑 신부들을 중심삼고 그들의 부모만 해도 약 3천 2백명 정도가 동원되고 신랑 신부까지 합하면 약 4천명이 될 것입니다. 신랑 신부의 가족이 800여 가족인데 이들의 사돈의 8촌까지 동원된다면 얼마나 많겠습니까? 아마도 40만은 될 것입니다. (웃음) 그들이 통일교회 처녀 총각들이 모여서 합동결혼식을 한다고 해서 어느 것도 지원해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관심은 많기 때문에 동네방네 돌아다니면서 소문을 낼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통일교회 합동결혼식에 어떤 총각이 어떤 처녀를 상대자로 맞이하게 될 것인가 사람들의 관심이 훨씬 더 커질 것입니다.

또 동네 처녀 총각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자기들이 덩달아 신이 나서 밤낮 벌떼같이 몰려 돌아다니면서 춤추고 아마도 굉장할 것입니다.

그래서 소문이 퍼지고 퍼지게 되면 신랑 신부 한 사람당 천명쯤은 연결될 것입니다. 그들이 모두 서울에 모여 손을 잡고 돌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4백만이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하루 숙식비만 해서도 40만원이나 되는 많은 수라는 것입니다. 자기 어머니 아버지로부터 외가집이 있지요? 또 아버지의 형제들 있지요, 누나 있지요, 또 오빠, 올케의 친척들이 있지요? 이렇게 모두 관계가 되는 것입니다. 그들이 통일교회를 반대할 때는 사돈의 8촌까지 전부다 반대했으니 이제는 그 탕감으로 관심을 갖고 모여들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4백쌍인데도 이러는데 앞으로 우리가 4천쌍 정도 합동결혼식을 하게 되면 어떨 것인가 생각해 보세요. 4천만 정도는 연관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한국 사람은 얼마 안 남습나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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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0년 민족사를 탕감하기 위한 430쌍 축복
이번 제 1차 7년노정 후에 받게 될 430쌍 축복은 우리의 역사 4,300년을 탕감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 복귀노정에 있어서 이스라엘 민족이 애급땅으로부터 가나안으로 복귀하기까지 430년이 걸린 것을 채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년 1월 15일까지 3차에 걸쳐서 430쌍을 채울 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통일교회로부터 며느리를 맞아들이면 그 집안은 만사형통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호박같이 생기고 조그마해서 볼품이 없더라도 그 사람의 충성이라든가 열정이라든가 윤리면에서 과거의 어떤 사람도 이런 며느리를 얻은 사람은 없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정성스런 맏며느리가 되자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3년 동안 전부다 그것을 해야 합니다.

앞으로는 가정 순회사를 만들어서 가정마다 찾아가게 할 것입니다. 집으로 찾아가서는 ‘통일교회에서 왔습니다. 가정 살림살이를 잘하는지 취재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당신네 며느리는 어떻습니까? 하고 물어 보았을 때 나쁘다는 말을 듣게 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 아들까지 모두 다 통일교회에 나가겠다고 하게 되고 처녀들은 통일교회로 시집 가겠다고 할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 가면 어머니 아버지는 자식이 통일교회에 간다고 몽둥이로 때리던 것이 반대로 통일교회 안 간다고 몽둥이로 때리는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웃음) 그렇게 되면 생활기반이 완전히 세워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작전을 선생님이 실시할 것입니다.

금년에 처녀 총각들이 시집 장가 가고 싶거든 430쌍을 채워야 합니다. 7년이라는 것은 전통적인 수이기 때문에 430쌍 이상 안되면 선생님은 시집 장가 안 보낼 것입니다. 이제 밤낮 가리지 않고 430쌍 채우기 위해 바쁘겠구만! (웃음) 올해 안에 430쌍을 충분히 채울 수 있어야 됩니다. 그렇찮아요? 금년이 작년보다 못해서야 되겠습니까? 그러니 장가 가기 싫으면 전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전통이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7년노정을 중심삼고 36가정, 72가정, 120가정, 기성가정들을 축복해 주고 430가정을 축복해 줄 것입니다. 이들 약 1천가정에서 애기 낳는 것만 해도 일년에 똑똑한 애기 50명 정도는 나오지 않겠어요? (웃음)

이번에 재미있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총각녀석들은 벌떼처럼 도망다닌다는 것입니다. 자기 고향에서는 잠도 못 자고 일을 하고 있을 텐데 밤을 세워 가며 이게 웬일이냐는 겁니다. 이번에 시골에서는 편히 보리밥 먹고 이리 뛰고 저리 뛰던 녀석들을 마룻바닥에 며칠씩 앉혀 놓으니 이거 죽을 지경이라는 거예요.

앞으로 축복받은 가정들은 최소한도의 생활 보조를 해주겠습니다. 나가서 전도하면 일주일에 세 끼 네 끼 먹고, 사흘 나흘 굶는 것이 보통이었는데 하루에 죽이라도 세 끼 먹어야 될 것 아니냐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최소한도의 생활 보조를 해줄테니까 축복가정 식구들은 전부 공장에 입소 하라는 것입니다. 이제 여기서 떨어지면 여러분은 갈 데가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 책임자로서 어느 정도 일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가르쳐 가지고 지방의 공장 직원들을 교육시키게 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못먹고 못살던 우리도 악착같이 벌어서 잘먹고 잘살아야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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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주는 사람이 되자
우리는 절대로 신세지고 살지 말자는 것입니다. 내가 신세를 지우고 살면 살지 신세지고 살지 말자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세지고 살아 가지고 통일이 되겠습니까? 신세를 지고 사는 자는 망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 가더라도 절대 신세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고생한 만큼 반드시 공적인 면에 필요한 무엇을 남기고 가고, 주고 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받고 떼먹고 가는 사람은 강도요 절도입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기도 먹고 남도 먹여야 됩니다. 앞으로 우리는 아프리카 주변과 동남 아시아 일대에 살고 있는 비참한 국민들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가 대외원조까지 해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이렇게 외국에 원조를 해준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지금까지 우리 한국 교회는 외국에 원조를 못 해주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여러분들이 팔다리가 되어 가지고 고생하면서 밀고 나가자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선생님이 공장을 이만큼 만들기까지 수많은 반대를 받아왔지만 그런 데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 1선, 제 2선으로 나누어서 자력적인 기반을 다져야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우리가 눈물과 피땀을 흘리며 하나님의 심정을 배웠지만 이제는 경제적인 기반을 닦아 나가야 되겠습니다. 세계를 복귀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경제 기반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공장을 경영하려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 때문에 그러느냐? 정성을 들이자는 것입니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버는 것 이상의 정성을 들이자는 짓입니다. 하늘땅이 공인할 수 있고, 억천만금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그러한 기준까지 정성을 들이자는 것입니다. 그 정성으로 말미암아 천주의 재산을 전부 모아 놓고도 남을 수 있는 정성을 들이라는 것입니다.

물질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정성을 들인다면 그는 도둑놈입니다. 새벽 같이 공장에 가서 정성을 들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안 하면 어떻게 되느냐? 선생님을 만나 보려면 공장에 들어가야 한다고 하니, 선생님이 공장의 사장입니까? 그러나 아무도 일을 잘하지 못하니까 할 수 없이 선생님이 손을 대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식들이 잘 못하니 할 수 있어요? 병신 자식들을 낳아 놓았다는 겁니다. 그래도 자식이 없는 것보다는 나을 거예요. (웃음) 자식을 낳아 보니 곰배팔이도 낳고, 바보도 낳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부족한 것을 어떻게 보충할 것이냐? 방법이 없겠느냐? 여러분이 지금까지 수고하고 고생했지만, 좀더 고생을 시켜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기분이 나빠요, 좋아요? 「좋아요」 미안한 마음을 무릅쓰고 눈감고 데려다가 일을 시켜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7년노정을 가자는 겁니다.

앞으로는 여러분이 전도하기 쉬워질 때가 옵니다. 우리 원리연구회를 중심삼은 많은 학생들이 ‘통일교회 문선생님을 연구하자’ 하고 모여들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선생님이 한 일년만 그들을 데리고 교육시키게 되면 완전히 달라져서 그들이 고개를 숙일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한다 하는 사람들을 전부 다 데려다가 똥구루마를 끌게 하고, 농사를 짓게 하고, 피땀을 흘리면서도 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 헌신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입니다.

그렇게 알고, 여러분들은 그때까지 힘을 다하여 나아가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명년에 다시 출발하는 데 있어서 활동을 위한 결의를 하고, 집에 돌아가서 편안히 여러분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담판기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선생님이 이 해에 하려던 일들이 다 되었습니까, 안 되었습니까?’ 하고 보세요. 이것은 내가 잘먹고 잘살려고 하는 일이 아닙니다. 다 여러분들의 내일을 위해서 준비하는 것입니다.

19-66
기 도
아버지, 이 땅 위에 당신의 성호를 찬양하는 사람은 많사옵고, 당신의 사랑을 받는 아들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은 많사오나 그들 가운데 진정 당신의 마음을 풀어 놓고 사정을 나눌 수 있는 참다운 아들 딸이 몇 명이나 되옵니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처량한 사실인 것을 더더욱 느끼게 되옵니다.

아버지, 수많은 민족과 수많은 땅 가운데서 쫓김받던 불쌍한 이 민족을 기억하시사 삼천리 반도 외로운 이 강산을 선정하시어서 섭리의 초점을 세우시려는 당신의 거룩한 뜻 앞에 먼저 감사를 드리옵니다. 이 뜻 앞에 충성을 다할 수 있는 무리가 심히도 귀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더더욱 면목없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사랑의 심정은 완전한 자식보다도 불구자인 자식에게 더 깃든다는 것을 생각할 때 아버지께서 염려하실 수밖에 없는 역사적 배경을 가진 이 민족을 용서하여 주시옵기를 바라옵니다.

아버지, 통일의 자녀들은 오늘날까지 7년이란 한계선을 내걸고 남이 모르는 가운데에서 피눈물나는 투쟁의 역사를 걸어왔습니다. 때로는 몰리고, 때로는 가슴치며 통곡하고, 때로는 주린 창자를 부여안고 아버지의 사정을 논의하며 하염없는 눈물도 흘렸습니다.

이렇듯 모든 과거지사가 눈물로 시작하였지만 그것이 눈물로 거두어지지 않고 웃음으로 거두어져 아버지 앞에 감사드릴 수 있는 한 날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아버지의 도우심과 보호 때문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더더욱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아버지를 모셔 놓고 저희가 자랑하고 싶은 마음을 마음 놓고 다 토로할 수 있는 자유의 천지가 어서 속히 이루어지기를 저희들이 일심으로 하소연하오니, 아버지 앞에 몸굽혀 경배드린 저희의 모든 사연들을 받아 주시 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오늘은 거룩한 날이옵니다. 남한 각지에 널려 있는 당신의 외로운 자녀들이 무릎을 연하여 이곳을 바라보며 호소하는 간곡한 심정을 부디 대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서글픈 사정이 있어 아버지께 아뢰올 때 친구가 되어 주시고 보호해 주시던 것과 같은 사랑으로 그들을 위로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 누가 뭐라 하더라도 저희는 가진 것 없는 외로운 자들이옵니다. 당신만이 저희편이요, 당신만이 저희 것이요, 당신을 위해서 살고 있다는 그 사실이 세상의 억천만금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존귀한 것임을 아는 저희들이 되어야 하겠사오니. 이들의 마음이 섭섭치 말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서울에는 세계와 연하여 있는 통일의 본부가 있사옵니다. 여기에 남아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 자리가 두렵다면 두려운 자리요, 슬프다면 슬픈 자리요, 어렵다면 어려운 자리인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와 심정을 통할 수 있고, 아버지로 말미암아 살고 있는 무리라 할진대는 저희가 서 있는 자리에 아버지께서 영원히 좌정하시어서 저희의 생활을 직접 주관하시고 관할하여 주신다는 사실을 아오매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아버지의 은사 앞에 더더욱 감사를 드리옵니다.

아버지, 못난 저희들이오나 선조들이 전생애를 통하여 쌓아놓은 공의 터전과 시대적인 혜택으로 말미암아 오늘 이와 같은 자리에 세워진 것을 진심으로 감사히 여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감사하는 마음이 내 자신만의 입장이 아닌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통한 역사적인 입장에서 감사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런 승리의 모습은 역사상의 어떤 위인보다도 더한 가치적 존재로 아버지께서 인정하실 것을 알고 있사오니 그런 자리에 세워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이여 ! 이제 저희들이 1968년, 새로운 해를 맞겠사오니 이 해에 계획하시는 천적인 모든 프로가 완결되시옵고, 아버지께서 바라시는 천국을 이 지상에 이루어서 승리의 개가를 드높이 올리고, 아버지 앞에 존귀와 영광과 찬양을 돌려드릴 수 있는 기쁨의 해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마음과 마음으로 연결된 모든 자녀들이 아버지의 심정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형제가 되게 하시옵소서. 믿음의 부모와 믿음의 자녀의 인연을 통하여 소망의 종족을 이룰 수 있는 아버지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세계에 널려 있는 뭇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외로운 자리에서 아버지의 심정의 인연을 중심삼고 싸우고 있는 무리가 많사오니 그들을 기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다시 만날 때까지 친히 보호하여 주시옵고, 남아진 뜻 앞에 평생토록 충효의 도리를 다하여 아버지가 소원하시는 천적인 절개를 남기고 가겠다고 다짐하고 결의하는 이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제 2차 7년노정을 가야 할 저희들, 이제 들은 말씀으로 말미암아 새롭게 결심하고 늠름히 나아갈 수 있게 하시옵소서. 모진 광풍이 불어오는 자리에서도 하늘은 승리하셨사오니 저희들도 그 뒤를 따라가겠다고 굳게 결심하고 나서면, 그 길이 단축되어 평탄할 것을 알고 있사오니, 새해를 맞아 새로운 결심으로 제 2차 7년노정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딜 줄 아는 뭇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만만사에 당신의 은사와 승리의 영광이 있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