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 to 19-08: 지난날을 반성하고 더욱 정진하자

지난날을 반성하고 더욱 정진하자
1967.10.04 (수), 한국 전본부교회

19-07
지난날을 반성하고 더욱 정진하자
[기 도]

오늘은 1967년 10월 4일, 음력으로는 9월 초하루이옵니다. 보잘것없는 이 민족을 수많은 민족 가운데서 택하시고, 삼천리 강토를 찾아 세우시기 위해 그 얼마나 피어린 노정을 걸어오셨나이까.

외적인 모습은 보잘것없사오나. 아버지 앞에 충성된 마음과 아버지를 그리워할 수 있는 자세를 간직하기를 바라고 있사옵니다.

아버지의 한이 풀려 지고 제 2의 해방이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바라옵니다.

만 12년 전의 10월 4일이 오늘에 이어져 슬픈 날로 결말이 맺어지지 말게 하옵시고,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돌려드리는 날이 되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모습을 대신한 자녀들이 되기를 바라옵니다.

축복받은 당신의 귀한 자녀들이 제사장적 사명을 다하도록 허락하여 주시 옵소서 .

한국, 일본,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이 7개국을 중심삼고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 모든 말씀을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08
말씀 요지
오늘은 양력 10월 4일, 음력으로는 9월 1일이다.

선생님은 지난 21년노정에 기쁜 날이 없었다. 금년은 선생님의 21년노정과 여러분의 7년노정인 끝나는 해이다. 이 해가 양력으로는 3개월 남았고 음력으로는 4개월이 남았다.

뜻 앞에 헌신하기 위한 우리 축복가정은 같은 운명으로 살아야 한다. 36가정은 조상의 입장으로, 다른 가정들은 자녀로서 역사상에 없었던 가정을 세워야 한다.

현재 우리의 입장이 하나님과 부모를 중심하고 자라나는 아이들과 앞으로 올 세계에 대하여 부끄럽지 않는가를 살펴야 한다.

어떤 어려운 일이나 난처한 경우를 당했을 때는 그것을 마음 내키는 대로 해결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이런 일을 어떻게 해결하실 것인가 하고 조용히 생각하면 그 해결책이 저절로 떠오르는 것이다. 그때 결정적인 행동에 임해야 한다.

우리가 지금까지 부족한 정성이나마 세워 몸부림쳐 왔기 때문에 우리가 이만큼이라도 발전하였다. 그렇지만 이 기준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은 배후에 하나님의 수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선생님의 21년노정을 두고 보더라도 알 수 있다. 이 노정이 있기까지 하나님께서 배후에서 얼마나 수고하셨는가 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민족을 세우시기 위해서 수많은 선조의 피를 연결시켜 이날을 찾은 것이다. 이런 것을 볼 때, 우리는 너무나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우리 모두가 뜻을 위해 나가기를 결의한 것은 사실이다, 우리는 민족과 세계를 복귀하겠다고 맹세했다. 그리고 우리는 그 결의에 따라 행하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를 이끌어 줄 책임이 있다.

우리가 결의한 이 길을 지금까지는 민족을 중심하고 걸어왔다. 그러나 세계를 넘어 천주까지 나아가야 할 우리 개인이요, 가정이다. 당대에 못 이루면 후손에게 유언을 하여서라도 뜻을 이루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혹 살다가 일찍 죽게 되더라도 살아 있을 동안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뜻 앞에 감사해야 한다. 뜻을 다 못 이루고 가는 데 대하여 선생님께 미안하게 생각하면서 떠나가야 한다.

우리는 잠시라도 마음 놓을 수 없다. 언제나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어야한다. 하나의 무기와 방패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7년노정이 끝나면 이민족이 해야 할 책임이 다가온다. 이제 여러분에게 더욱 큰 책임과 사명을 분부할 때가 왔다. 과거를 뉘우치고 앞으로 해야 할 새로운 다짐을 하는 각자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하나님과 선생님만이 아는 사실들을 생각할 때, 다시 청산해야 할 것이 있음을 느낀다.

뜻을 출발할 때의 나와 오늘의 내가 얼마나 차이가 있는가를 비교하여 반성하고 출발시의 결의를 찾아 더욱 충성할 것을 결의해야 한다. 출발시의 자신보다 모든 점에서 앞서는 자신이 되어야 한다. 또 출발시보다 더욱 간절한 심정을 가져야 한다.

선생님도 뜻을 출발할 때와 21년노정이 끝나가는 오늘을 비교하면서 반성하고 청산해야 할 심각한 자리에 있다.

출발 당시보다 더 심정적으로 간절해야 하고, 출발 당시보다 더 활동적 이어야 한다.

이제 또 제 2차 7년노정을 걸어야 한다. 36가정, 72가정 124가정, 이중에서도 36가정의 7년노정은 개인이 가는 것보다 더욱 중요하다.

우리 자신이 걸어온 7년노정이 심정을 중심한 것이었나 하는 것을 반성해야 한다. 하나님이 기억하실 수 있고, 지난날의 환경이 증거할 수 있는 본(本)이 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그렇게 하지 못했으면 이제부터라도 그러한 본이 되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해야 한다.

오늘 내 자체가 역사적인 결실을 어떻게 맺느냐가 문제이다. 개인은 선생님을 중심삼고 종적으로 연결되고, 식구들과는 횡적으로 연결되어서 같이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선생님과 심정, 생활, 행동을 같이하지 못해도 방향과 마음만이라도 같이해야 한다.

지금까지 지상에서 부름받은 사람은 지상에서 싸웠다, 지상에서 싸운 것은 모든 것을 탕감하기 위함이므로 이 기간내의 기쁨과 승리는 자기의 것이 아니다. 더 큰 기쁨과 승리를 위한 제물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승리하고 나서 더 큰 것을 지향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 통일신도들만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으니 우리들이 막혀 있는 이 길을 열어야 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고난 속에서 민족을 중심삼고 발전적인 싸움을 했다.

선생님의 생활 속에서 눈물어린 것을 체휼하려는 생활 태도를 가져야 한다. 그리고 언제나 부모님과 한 길을 간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지금까지 내려온 역사의 한이 이 민족을 중심하고 풀려야 한다. 그 모든 한이 나와 내 가정으로 말미암아 해결되어야 하고, 해원성사되어야 한다는 심정적 기준이 확실해야 한다. 우리에게 있어서 가중된 책임은 지금까지의 슬픈 역사를 거두고 기쁨의 역사노정을 우리 시대에 얼마만큼 세우느냐 하는 것이다.

개인복귀, 가정복귀도 외적인 단계와 내적인 단계가 있다.

‘네가 나지 않았더라면 좋을 뻔했다’하는 말을 남기지 않는 자신이 되어야 한다.

나는 지금도 생각하면 이가 갈리는 일이 많다. 선생님과 뜻을 같이하겠다고 맹세했던 사람이 배반한 것, 탕감복귀노정이 21년으로 연장된 것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것의 원인된 반대자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지금도 생각하는 문제 들이다.

그들이 저지른 죄과가 종족적인 것이지. 국가적이고 세계적인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앞으로 21년을 넘지 못한다 우리는 그들도 복귀 해야 한다. 원수를 갚아야 할 입장에서 용서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간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타락하지 않은 인간을 사랑하시는 것 이상으로 사랑하셨다.

7년노정이 지나면 그 수고는 승리의 결과로 남아질 것이다. 36가정은 야곱까지의 조상들 입장이다. 조상들이 책임 못 하면 후손이 해야 한다. 이제 7년노정이 끝나면 축복가정을 재정비해야 한다.

도저히 수습할 수 없는 사람은 교체해야 한다.

축복을 받으면 그 입장이 달라지고 인연이 달라질 뿐이다. 그 자체에 다른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니다. 축복가정은 전체를 대신한 입장이다. 축복은 미래세계에 대한 약속이다. 축복가정은 하나님이 계시는 가정이 되어 만민에게 복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입장에 서야 한다.

축복가정은 후손들이 추앙할 수 있는 원천이 되어야 한다. 후손들에게 아버지의 심정과 아버지를 사모했던 사람이라는 것을 남겨주어야 한다.

앞으로 남은 3개월 동안 지나간 7년을 반성하면서. 하나님께서 나를 보고 기뻐하시는가 그렇지 않은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