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28: 심판과 말세의 징조

심판과 말세의 징조
1967.04.16 (일), 한국 전본부교회

17-328
심판과 말세의 징조
[말씀 요지]

우리가 세계와 나라와 교회를 위해 움직인다고 해서 특별히 우리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그것은 인지당행지도(人之當行之道)인 고로 누구든지 다 가야 할 길이다.

내일을 향하여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갖추기 위해 나오는 곳이 교회다. 오늘날 우리들이 가는 길은 조금만 기울어져도 무너지는 다리와 같은 길이다. 지금 여러분들은 침체상태에 놓여 있다. 선생님이 설교를 그만둔지 4년이 되었지만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옛날과는 다를 것이다.

축복을 해준다는 것은 하늘의 전권을 옮겨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제는 한국에서만 축복할 때는 지났다. 외국에서도 해야 한다.

여러분은 선생님이란 다리를 밟고 가야 한다. 선생님의 생애가 여러분의 다리인 것이다. 그러므로 선생님이 하는 것이 납득 되든 안 되든 순종해라.

지금 선생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경제적으로 곤란한 입장에 처해 있으나 식구들은 최선을 다하는 입장에 있지 않다.

자기 보따리를 싸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자기 보따리를 풀어라.

선생님이 한국에 없으면 여러분은 두 개의 다리를 건너야 한다.

공적인 일을 해야 한다. 공적인 일은 역사적인 죄를 탕감하는 길이기 때문에 편안한 길이 아니다. 그 길을 가는 기간이 7년 기간이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 기간에 싫든 좋든 선생님을 따르면 된다.

선생님의 14년노정은 아담이 타락하기 전의 장성기 완성급에 해당하는 기간으로써, 부모가 세워야 할 길이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책임을 지우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다음 7년노정(1960년 이후)은 자녀된 여러분이 걸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선생님이 걸은 21년노정을 여러분은 7년으로 횡적 탕감복귀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7년노정은 부모와 같이 왔기 때문에 쉬웠으나 앞으로는 각자가 개척하며 가야 한다. 7년노정을 끝마칠 때는 선포식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사탄의 참소조건이 있으면 그 길을 다시 가야 한다.

여러분은 지금 선생님의 줄을 잡고 가기 때문에 함정에 빠지더라도 올라올 수 있다. 그러나 이 줄을 놓으면 올라올 수 없다.

4월 17일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이다. 부모의 날을 중심으로 3일간 큰 잔치를 베풀어야 한다.

누구를 탓하지 말고 자기가 갈 길을 자기가 책임지고 가라. 가는 도중에 자리를 잡아서는 안 된다. 마음이 격해지던가 흥분되면 자신을 다시 한번 정리해야 한다.

사탄세계에서는 더럽혀지기 쉽기 때문에 항상 기도해야 한다. 예수님도 그렇게 하셨다. 심판은 정부(正否)를 결정하는 것이다.

에덴 동산의 아담이 타락함으로써 하나님을 중심한 선이 끝나고 사탄을 중심한 악이 출발하였다. 이 악이 끝을 고해야 할 때가 말세다.

선이 끝남으로 인해 거짓 말씀이 나오게 되었고, 거짓 말씀으로 인하여 참된 인격의 실체를 잃었으며, 거짓 사랑을 갖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첫째는 진리심판, 둘째는 인격심판, 세째는 심정심판을 해야 한다. 이것이 끝날의 3심판이다.

끝날에는 악이 세계적으로 심판을 받는다. 자기만을 위하는 것은 개인 주의이며 자기 중심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악이다.

주님은 심판받지 않는 방법을 가르친다. 그것은 자기보다 더 큰 것을 위하여 살라는 것이다. 자기만을 중심하면 파멸뿐이다. 공적인 것만을 위하여야 한다. 자녀에 대한 사랑도 천국 백성을 만들기 위한 사랑이어야한다.

개인의 입장에서 볼때, 자신을 위해 당기는 것은 악이요, 남을 위해 주는 것은 선이다. 하루 24시간 동안 선과 악 중 어디에 더 치우쳐 있었는가에 따라 심판이 결정된다. 여러분은 지금도 이 심판장을 넘어가고 있는 것이다.

자기를 위한 정성만 들여서는 안 된다. 가정도, 교회도 어떠한 정성을 들이느냐에 따라 심판이 결정된다.

아무리 힘드는 일을 하더라도 불평해서는 안 된다. 남이 알아주든 안 알아주든 바른길로 가야 한다. 자신의 수고를 몰라준다고 불평하지 말라. 개인적인 심판에 걸리면 세계적인 심판에도 걸린다. 하나님의 말씀을 부정할 때 심판을 받는 것이다.

오늘날은 목사가 자기 직업을 밝히기를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 목사까지도 하나님을 부정하는 데 이르렀으니 말세가 아닐 수 없다. 선진국의 국민들이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고 사탄적인 사랑을 추종하는 것을 봐도 지금 세상은 말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