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54: 도


1967.02.01 (수), 한국 전본부교회

17-254

[말씀 요지]

도(道)란 인생이 가야 할 길을 말한다.

통일교회는 도의 길을 가고 있다. 통일교회의 이념은 통일의 도이다. 도의 길은 누구나 다 가야 한다.

인간이 타락치 않았다면 하나의 평탄한 대로(大路)를 걸었을 것이다. 그러나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비참한 길을 걷게 되었다. 타락한 후 이러한 길을 닦아야 했는데 가장 험악한 산중에서부터 이 길을 닦아야만 되었다. 그러므로 도의 길을 닦아나오는 데는 험준한 산중의 기도로부터 시작하였다.

한강이 수많은 물줄기가 모여서 이루어진 것처럼 도의 길도 수많은 선지자들에 의해 닦여져 나왔다. 도의 길은 고통과 절망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도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이리저리 막힌 길을 개척해야 한다. 그러므로 더 정성들이는 사람을 통해서만 새로운 길로 인도되었다. 피 흘리는 제물시대가 지난 후에야 계명시대(이 계명은 엄하다)가 오고 계명시대가 지난 후에야 믿음의 시대가 온다.

선생님의 21년노정이 바로 이 길을 개척해 나온 노정이다. 아담으로부터 역사적으로 서러웠던 것을 복귀하기 위한 길을 세우지 않고서는 21년노정을 출발할 수 없다. 이 종적인 소생 장성 완성의 길을 횡적으로 이루어야 하기 때문에 횡적으로 소생 장성 완성의 길을 가야 한다. 그러므로 이것을 3대 종교가 증거해야 한다.

기독교로 보면 소생 기대는 구교를 통해서, 장성 기대는 신교를 통해서 세워 나와야 했다. 그러나 그들이 반대함으로 이 기대가 무너져 방계적인 종교인 유교, 불교를 통해서 대신 세워야 하기 때문에 14년이 지나고, 1960년에 새로운 길을 출발해야 했다. 그러므로 이때는 방계적인 종교의 도인들이 증거해야 한다.

예수님을 배반한 12제자, 70문도에 해당하는 수만큼 방계적인 종교에서도 증거해야 한다.

해와는 아담을 통해서 나왔으므로 어머님도 선생님의 길을 통하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다. 그러므로 해와를 대신한 존재가 선생님께 올 때에는 하나님의 명을 받지만, 선생님께 온 후에는 절대적으로 선생님께 순종해야 한다.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세우기 위한 증거자들의 기대 위에서 어머님을 세워야 한다. 그는 20세를 넘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그는 횡적인 역사를 상속받는 조건을 세워야 한다. 그것이 바로 순종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7년노정은 어머님이 완성되는 기간이다.

이번에 지역장들을 상경시킨 것은 아벨의 제단 앞에서 가인이 넘어야 할 고개를 넘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렇기 때문에 외적으로는 아벨과 같은 눈물과 피의 노정을 거쳐야 한다. 가인이 눈물을 흘리기 전에 여러분이 먼저 눈물을 흘려야만 아벨의 입장에 설 수 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의 고난은 바로 이러한 입장을 세우기 위해서였다.

본부에서 관할할 수 있는 곳은 구역까지이다.

평면으로는 삼천만이 있고 위로는 부모님이 계심을 생각해야 된다. 앞에 가는 사람들이 잘못하면 용서할 수 없는 것이다. 가인이 정성들인 그이상의 정성을 들여야만 아벨의 입장을 복귀할 수 있다. 최후의 결정 단계에서는 용서 받지 못한다.

지금은 7년노정의 최후의 고비이다. 이 7년은 안식년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은 쉬어야 한다. 부모가 쉬려면 자식들이 부모대신 책임을 해야 한다. 수택리 공장은 선생님이 책임질 것이 아니다. 선생님이 섭섭한 마음을 가지고 호소하면 모든 사람이 걸린다. 고로 기쁜 마음으로 하려한다.

아벨은 가인과 부모를 복귀해야 한다. 그 내적 기반을 갖추기 위해서는 눈물과 피땀을 흘려야 한다. 비록 책임을 못 했을지라도 부족함을 느끼고 눈물을 흘리며 호소하면 사탄이 참소를 못 한다. 자기의 일신을 편안하게 하려 한다면 그것은 불효다. 섭리가 끝나는 날까지 고생을 해야만 사탄의 참소를 면할 수 있고 지옥도 피할 수 있다.

가인이 아벨을 죽일 때 자기 마음이 아닌 것을 느꼈다. 오늘의 한국인이 선악을 완전히 분별하지 못한 상태이나 마음이 동하여 입회원서에 도장을 찍어 협회원이 되면 그 조건으로 그들은 하늘편에 서게 된다. 탕감복귀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복귀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까 협회원이 양적으로 많이 불어나지 않는다고 걱정을 하지 말라.

선생님은 식구들의 아벨로서 그 책임을 대신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생님이 공장에 갈 때는 식구들의 입장에서 간다. 선생님은 여러분이 책임을 못할 때에는 여러분 대신 조건을 세워야 한다. 여러분이 이 7년 기간에 책임을 못 하면 민족적이고 세계적인 아벨의 입장에 서지 못한다. 일어날 때나 잘 때에 첫마디는 ‘아버지’라는 말을 해야 한다.

금년 표어의 4대 활동목표 중 하나인 내적 기대 조성을 위해서는 아벨의 입장을 복귀해야 한다. 그러므로 더욱더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것으로 신앙적인 인격이 이루어진다. 잘 주기 위해서는 깊은 신앙을 가져야하는데 원리를 몰라서야 되겠는가? 여러분이 정성껏 주었을 때 그것을 받은 사람이, ‘나도 남에게 주어야겠다’고 할 때 그들이 여러분을 모시게 된다.

협회원을 4배가로 늘리겠다고 눈을 속여 협회원으로서의 자격도 갖추지 않은 사람을 협회원으로 가입시키면 그는 영계에서 크게 걸린다. 지금까지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것은 맹세를 하지 않고 한 것이니까 모두 용서한다.

그러한 협회원은 사탄을 끌고 들어온 것과 같다. 왜냐하면 제물을 더럽게 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이다.

협회의 체계적인 조직화라는 것은 국가를 대신할 수 있는 사회단체로 조직함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