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14: 선이 가는 길

선이 가는 길
1966.12.28 (수), 한국 전본부교회

17-214
선이 가는 길
[말씀 요지]

각자가 머물고 있는 자리는 우연한 자리가 아니다. 또 자기 스스로 원해서 얻어진 자리도 아니다. 대한민국 이 한 나라에도 오늘의 현실이 있기까지는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이 결과적인 존재로 태어난 것이 인간이기에 각 개인의 현실은 비슷한 입장에 머물고 있으나, 각 개인의 배후적 관계는 천태만상인 것이다.

개인의 선악을 판단해 볼 때 만약 어떤 사람이 선한 데도 불구하고 탕감을 받는다면 그 사람으로 말미암아 더 많은 선의 결과가 맺어진다. 악은 탕감의 과정을 피해 돌아가려고 하지만 선은 탕감의 과정을 피해서는 안 된다.

선은 하늘인 동시에 땅이다. 선은 양심의 지향성으로 보아 전진한다. 선은 전체가 좋기를 바라지만 악은 개체가 좋기를 원한다. 마음은 세상의 어떤 것을 차지하고도 안심하지 못하고 하나밖에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차지해야 안심한다.

선이 가는 길은 희생의 길이요, 남에게 주는 길이다. 선은 제일 귀한것, 곧 네 몸과 사랑을 주는 길이다. 중심이 되려면 남에게 주어야 한다. 주고 싶어하는 분이 하나님이시니 남에게 주는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받게 된다.

하나님이 쉴 수 있는 입장에 서지 못했기 때문에 인간 또한 쉴 수 있는 입장에 설 수 없다. 그러니 하나님이 기뻐할 때, 기뻐하려는 것이 현명한 태도다.

가정을 위해 희생하려는 사람이 있어야 그 가정이 살아난다. 선생님은 일본 땅을 밟았을 때, 천조대신이 일본을 사랑하던 것보다 더 큰 사랑으로 일본을 사랑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었다. 하나님께서 주신 땅은, 그 땅을 사랑하는 사람의 것이다. 그러므로 선을 세우기 위한 개척자가 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