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08: 샘과 순

샘과 순
1966.12.21 (수), 한국 전본부교회

17-208
샘과 순
[말씀 요지]

한 국가의 흥망은 그 나라의 젊은이들에게 달려 있다. 통일교회에는 특수한 청년들이 들어오게 된다.

내일의 나를 창조해야 할 사람들을 세우기 위해서 이같은 수련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샘과 순’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하고자 한다.

샘과 순이 자라기 위해서는 적당한 환경이 갖추어져야 하고, 샘과 순은 그 환경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

역사적인 향상선(向上線)에 섰던 선조가 있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이다. 나 이후의 미래를 어떻게 할 것인가? 나와 후손이 일관된 목적을 갖고 나아갈 수 있다면 그 길은 복된 길이라 하겠다. 역사 속에서는 올바른 방향을 향할수록 발전한다.

오늘날 이 땅 위에 수많은 인간이 살고 있지만, 그들의 목적은 하나이다. 그것은 많은 식물들이 햇빛 하나를 향하는 것과 동일한 것이다.

하나님은 역사를 두고 순(종대)을 세우고, 횡적인 환경을 이루시는 역사를 엮어 나오셨다. 지금도 하나님은 순이 될 수 있는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찾아 나오신다. 한국은 이런 순의 입장에 서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시련을 겪어야 한다.

순은 모든 가지가 받는 시련을 일시에 받지만 전진적인 극복을 해야 한다. 이와 같이 우리도 세계적인 시련을 극복해야 한다.

오늘날 하나님이 죽었다고 선포하는 기독교는 이미 종말기에 처했다. 그러나 꽃과 열매는 종대에 달리는 것이 아니고 가지에 달리기 때문에 순과 같은 우리가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면 통일은 가능한 것이다.

통일신도는 샘이 되어야 한다. 샘물은 솟아오른다. 폭포와는 반대다. 산중의 짐승도 샘물을 찾아온다. 샘이 없는 산은 명산이 될 수 없다. 여러분은 부패한 대한민국을 정결케 할 샘이 되어야 한다.

샘물은 솟아 정결한 그 자체를 더럽히지 않는 곳으로 흘러가려 할 것이다. 샘물이 인간의 생명과 인연되기 위해서는 그 순수성을 잃어서는 안되는데, 순수한 샘물은 반석을 뚫고 나온 샘물이다. 그래서 누구나 그런 물을 마시려 하는 것이다.

여러분이 나무나 샘물을 볼 때마다 이것을 생각하도록 이런 말씀을 하는 것이다. 여러분 모두가 순이 되고 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