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7 to 16-95: 승리적 주관자

승리적 주관자
1966.01.01 (토), 한국 전본부교회

16-87
승리적 주관자
[기 도]

새로운 역사를 향하여 이 시간까지 아버님께서 수고하시면서 복귀의 노정을 걸어 나오신 중첩된 과거의 사정과, 아직도 남아 있는 싸움터를 바라보게 될 때, 민망함을 금할 도리가 없나이다.

타락의 후손으로 태어난, 이 땅에 살고 있는 인류를 아버님께서 긍휼히 봐 주셔야만 되겠습니다. 자기 스스로 자기를 책임질 수 없는 생애의 행로를 밟아 가고 있는 인류의 행로에는 슬픔과 고통과 외로움이 사무쳐 있는 것을 아옵니다.

이러한 인류의 소망이 되시는 아버지, 친히 나타나시옵소서. 이들의 생명의 원천이 되시옵고, 이들의 생활의 중심이 되시어서, 당신이 소망하시던 소망의 그 나라에 불쌍한 이들이 동참할 수 있게, 아버지, 복을 빌어 주셔야만 되겠습니다.

한 많은 역사의 한 고비를 넘기고 1966년 새날을 맞이하는 이 순간, 이시간, 1965년에 저희들이 뜻 앞에 충성을 다하지 못한 것을 슬픈 마음으로 회개하게 하시옵고, 새로운 한 해를 맞는 이 첫새벽, 첫순간에 아버지 앞에 부복한 저희들을 긍휼히 보시옵소서.

당신이 마음으로 저희에게 통고시키시고 싶은 그 사정을 저희에게 통고하시옵고, 한 많으신 심정을 저희에게 인연맺어 주시옵소서. 남아 있는 복귀의 나라와 복귀의 세계를 향하여 달음질칠 수 있는 참다운 효자 효녀가 많아야 될 것을 알고 있사오나, 그러하지 못하옵니다. 아버지께서 슬퍼하시는 것을 이 한 해에 책임질 수 있는 참다운 아들딸을 당신이 얼마나 마음에 그리워하고 계시는가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면목이 없나이다.

완전한 자가 땅 위에 없는 슬픔을 참아 오신 아버지께서는 한 번 권고하여 그가 듣지 않으면 두 번 권고하셨사옵고, 그래도 듣지 않으면 세 번, 네 번, 수십 번, 수백 번 거듭거듭 권고하시며 당신이 사랑할 수 있고 당신이 믿을 수 있는 그 한 모습을 찾아오신 것을 아옵니다. 그렇게도 불충하고, 그렇게도 불효한 선조들을 용납하여 주시옵고, 또한 오늘 저희들의 불충과 불효를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1966년 첫날을 맞아 아버지 앞에 충성을 다짐하고 효성을 다짐해야 할 자리에 서 있는 저희들을 긍휼히 봐 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당신이 뜻하신 기준은 멀었사옵고, 기나긴 복귀의 길을 걸어 나오신 그 노정에 슬픈 일이 많았사오나, 길이길이 참아 오신 아버지의 숭고한 사랑으로 말미암아 많은 날들을 보내고 해를 보내면서도, 슬픔을 당하신 우리 아버지이신 것을 망각할 때가 많았사옵고, 역사노정 가운데 참아 오신 아버지가 계심을 망각할 때가 많았사옵니다.

기쁜 일이 있으면 그것이 나로 말미암은 줄 알았사옵고, 하늘 앞에 보여 드릴 것이 있어도 그것이 나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았사옵니다. 불효자의 지난날, 내가 알지 못하는 가운데 아버님은 숨어서 수고하시는 것을 망각한 자리에서, 자기를 중심삼고 살아온 과거의 모든 것을 용납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제 이 정초에 이 삼천만 민중 가운데 혹자는 깊은 위안 중에 있으나 혹자는 이날을 기억하면서 아버지 앞에 수고하고 있는 줄 알고 있사오니 외로운 그들에게 복을 빌어 주시옵소서. 새로운 소식을 듣고 새로운 약속을 받아 새로운 능력으로 이 민족 앞에 새로운 소망의 시대를 열어 줄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많이 나오기를 아버님께 진정으로 부탁드리옵니다.

잠자는 삼천만 민중 앞에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길을 걷는 자녀들이 많아야 되겠사옵고, 중심을 내세워서 어두운 세계를 향해 책임을 짊어지고 나가는 아들딸이 많아야 될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러한 자녀들이 없거들랑 여기에 모인 이 무리가 그런 자녀들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이 자리에 동참한 이들은 흠 많은 자기 자신을 아버지 앞에 솔직히 내놓고 이 시간 다시 아버지의 자녀로 인정받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저희들이 1965년을 생각해 볼 때, 아버님이 얼마나 저희를 사랑하셨고, 아버님이 얼마나 고생길을 걷고 있는 저희를 권고해 주셨는가 하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새로운 역사적인 인연을 맺게 하기 위한 120곳을 찾아 세우는 지난 한 해의 노정에 아버님께서 수고해 주신 것을 감사드리옵니다.

이 땅 위의 인간들은 모르나 아버님께서 1966년 초하루, 오늘을 기하여 남기신 뜻을 완결 지으심으로 말미암아, 이 인연으로 저희가 광명의 새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기쁨의 날이 되게 하여 주시옵고, 기쁨의 날을 맞는 삼천리 반도가 되게 하여 주시옵고, 기쁨의 날을 맞이할 수 있는 삼천만 민중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오늘 여기에 당신의 자녀들이 모였사오니 아버님이 명령할 수 있는 새로운 수고와 인연을 저희들에게 명령하여 주시옵고, 남은 십자가의 길과 눈물의 골고다를 향하여 달음질칠 수 있는 당신의 참다운 효자 효녀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남한 각지에 널려 있는 통일의 아들딸에게 사랑과 긍휼을 가하여 주시옵고, 지금까지의 수고의 노정과 어려운 환경에 당신이 내려 주신 은사를 이 아침 느낄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이 나라의 운명과 장래가 이들에게 달려 있는 것을 아오니, 당신의 우주사적인 역사를 재창조함에 있어서 당신의 은사를 민족적인 은사로 느낄 수 있게 해주시옵고, 삼천리 반도에 당신의 나라를 건설하여 봉헌해 드릴 수 있는 귀한 아들딸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당신이 준비하시는 날을 기쁨으로 맞이하고 싶고, 당신으로부터 은사를 받아 만민에게 나눠 주고 싶은 것이 저희의 소원이오니, 그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시킬 수 있는 순간 순간이, 새로운 약속의 시간이 되고 약속의 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부족한 모습들을 부족다 마시옵소서. 이 제단 앞에 부복하여 1966년도를 엄숙히 맞아 아버지 앞에 충성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여 다시 충성을 다짐하고, 효성의 도리를 다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여 다시 효성의 도리를 다할 것을 다짐할 줄 아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남한 각지에 널려 남이 모르는 길을 따라 나오고 있는 외로운 통일의 무리들이 슬픈 자리에서 이 밤을, 이 시간을 기억하고 이곳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을 줄 알고 있사오니 그들을 기억하여 주시옵고, 남아진 싸움터를 향하여 달려가는 그들이 되어서 다시 하늘의 분부와 새로운 약속이 그들과 더불어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지방에 널려 있는 당신이 사랑하는 수많은 자녀들과 외로운 자리에서 하늘의 뜻을 책임지고 눈물어린 입장에서 새날을 맞는 뭇 자녀들이 있는 줄 알고 있사오니 그런 자들을 특별히 기억하여 주시옵고, 그들이 하늘의 기업과 하늘의 위업을 상속받을 수 있는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날 저희들 앞에 당신이 허락하실 수 있는 새로운 말씀을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삼천만 민중이 아버지의 새로운 광명의 천지와 인연맺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고, 30억 인류의 갈 길을 수습해 주셔서 어두운 세계로부터 광명의 세계를 향하여 달음질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땅이 승리함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널려 있는 천천만 성도들이 해원성사하여, 하늘과 땅이 합해서 아버지의 영광을 찬양하고, 아버지를 진정으로 모실 수 있는 아버님의 날이 어서 속히 오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새해의 첫 순간, 아버지, 기쁘신 가운데 저희를 환영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아버지의 존전에 머리 숙이고 부복하였사오니, 긍휼의 은사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새로운 해방이 이 나라에 임하게 하여 주시옵고, 이 천지간에 새로운 해방의 종소리와 더불어 영광의 모심이 이 온 땅에 어서 속히 아버지를 중심삼고 나타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만만세에 영광과 찬양과 존귀가 당신과 더불어 뭇 자녀들에게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기도하였사옵나이다. 아멘.

16-91
말 씀
오늘 말씀드릴 제목인 ‘승리적 주관자’는 우리 타락한 인류 어느누구나 개인이나 종족이나 국가를 막론하고 온 땅 전체가 바라는 바요, 하늘이 지금까지 바라고 나온 바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16-91
‘승리’ 라는 명사가 생겨난 이유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요, 하나님의 소원은 우리를 승리의 자녀로 만드는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만일에 이 제목과 같은 자리를 우리가 찾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수고의 결실을 가져올 수 없는 것이고, 인간들의 소망도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개개인이 승리적 주관자가 되기 전에는 단체가, 혹은 민족 국가 세계가 승리적 주관자가 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우리들은 알아야만 되겠습니다.

‘승리’라는 말을 생각하게 될 때, 이것은 본래 사람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말씀이었습니다. 아담 해와를 지어 놓으시고 하나님이 축복하시기를 생육하고 번식하여 생명의 권세가 땅에 충만해 가지고 만물을 주관하라고 하셨으니, 생명의 기준을 넘어서 하나님을 대신하여 만우주를 주관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나타날 수 있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류 시조의 사명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러한 사명을 상실했다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복귀의 도상에 불가피한 명사로 남아진 것이 승리라는 말인 것을 우리들은 알아야만 되겠습니다.

이 승리의 기준을 넘지 않고는 주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승리의 기준을 기필코 넘어야만 주관자의 명분을 갖고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승리라는 두 글자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상대하여 싸울 수 있는 적이 있어야 합니다. 승리하기 위해서는 싸움의 노정을 거쳐야 합니다. 싸움의 노정을 거치지 않고는 승리를 가져 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싸움의 대상이 누구냐? 그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인류와 하나님의 원수인 사탄이라는 것입니다. 그 사탄은 에덴 동산에서 아담 해와를 유인한 천사장 누시엘입니다. 이 사탄이 수천년 동안 아담의 후손인 우리를 유린하면서 승리의 권한을 박탈해 나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승리의 권한을 박탈하고 있는 이 사탄을 우리들이 제거해야 승리의 기준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을 부정할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인류가 타락한 운명에 들어선 그날부터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본연의 인격을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내려 주신 약속의 말씀을 잃어버렸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잃어버리게 된 전체의 원인은 누구에게 있느냐? 물론 아담 해와에게도 그 원인이 있겠지만, 악의 주체자 사탄에게 그 원인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16-92
무찔러야 할 상대는 사탄
그러면 이 사탄을 추방하는 데 있어서 최후의 문제점은 무엇이냐?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나타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삼삼지 않으면 하늘땅을 주관하는 주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천지의 공법에 입각한 하나님의 진리의 주관자로서 명령하지 않으면 이 사탄을 굴복시킬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인간들이 하나님의 심정을 통할 수 있는 인격, 하나님의 인격을 통할 수 있는 진리의 주인공들이 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거꾸로 진리를 찾아 가지고 진리에 일치될 수 있는 인격을 갖추고, 그 진리와 인격이 하나 되어야만 우주를 품을 수 있고, 만우주가 그 자체와 화합할 수 있는 동시에, 하나님이 거기에 임재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까지 연결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류 역사는 먼저 진리를 개척해 나온 역사였다는 것입니다.

진리를 개척해서 진리에 의해 사탄을 굴복시키고, 그 진리와 일체가 되어 사탄을 주관할 수 있는 권한을 갖춘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비로소 천주적인 주관자의 위치가 결정된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복귀섭리에 의해서 지금까지 우리를 끌고 나온 목적이 어디에 있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사탄을 굴복시키는 데 있습니다. 그리하여 나중에는 하나님까지 심정을 통해서 주관할 수 있는 권한을 우리에게 부여하려고 하신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추구해야 할 최후의 목적이 무엇이냐?

하나님까지……. 우리가 사랑을 가지고 하나님을 좋아하면 하나님도 좋아하고, 우리가 싫어하면 하나님도 싫어하실 수 있는 권한까지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우리를 찾아 오셨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할 수 있는 진리의 주인공이 되어 가지고, 그 진리에 의해 만우주를 주관할 수 있는 인격을 갖추어서 하나님의 사랑과 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온 우주를 상대로 취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즉 온 우주와 일체이상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때 사탄이 물러간다는 것입니다. 그런 개인들이 살고 있는 환경에서 사탄은 물러가는 것입니다. 또, 그런 개인들에 의해 이루어진 가정에서 역시 사탄은 물러가게 되고, 그런 가정, 그런 사회, 그런 국가, 그런 세계가 이루어질 때, 사탄은 이 지구성에서 자기의 위치를 떠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16-93
말씀(진리)· 인격· 심정(사랑)의 실체가 되어야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 우리가 이 죄악세계에, 악이 번창해 있는 이 세상에, 참다운 진리의 말씀을 찾아볼 수 없는 이 땅위에 사탄이 순응할 수 있고, 하나님만이 점령할 수 있는 하나의 진리를 찾아 놓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 진리로 세상에 있는, 진리와 반대되는 수많은 말씀들을 우리가 심판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늘땅을 대표한 참다운 입장, 즉 사탄의 손이 미칠 수 없는 진리에 입각한 기준에 서 가지고 악이 번성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있는 악의 이론들을 진리로 무찔러야 합니다. 사탄을 심판하는 것은 물론이요, 지상에 있는 모든 악의 이론들을 타파해 버려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권한을 대신한, 하나님이 세워 주시는 인격자가 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진리와 일체가 된 인격 기준이 세워지게 될 때, 비로소 사회악을 심판해 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바라시고 목적하시는 승리의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로 복귀되어 들어간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이 말하는 진리의 심판이 끝날에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참진리를 중심삼고 그 진리와 어긋나는 모든 악의 이론들을 심판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이 세워 주신 본연의 인격 기준을 중심삼고 거기에 부합되지 않는 세상적인 인격 기준을 심판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진리와 인격이 일체화된 그것으로 하나님의 심정을 대신하고, 하나님만이 거할 수 있고, 하나님만이 사랑할 수 있는 기준을 세워 세속적인 모든 사랑을 심판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것은 복귀노정에 있어서 필연적인 요건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변할래야 변할 수 없고, 치우칠래야 치우칠 수 없는 확고부동한 본연의 승리의 화신체가 되어 하나님과 심정일체화한 자리에 서야 합니다. 그래야 영계에 있는 사탄들을 몰아낼 수 있는 동시에 지상에 있는 악의 터전들을 몰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책임을 할 수 있는 권한을 갖지 않는 한 여러분은 하늘땅 앞에 승리적 주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만일 우리가 그런 자리에 나간다면, 하나님은 전체의 권한을 갖고 보호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대로 이루어질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행동한 것은 어느 누가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우리가 품고 사랑하는 그 사랑은 영원한 사랑이 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자리에 서게 될 때 비로소 완전한 승리의 주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여러분은 이 연초에 새로이 결심하기 바랍니다. 그러한 각오 밑에서 이 한 해를 삼천만 민중과 세계 인류 앞에 새로운 복지를 건설해 주는 승리적 주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간단히 여러분에게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16-95
기 도
아버님, 기나긴 역사노정을 거쳐오면서, 거짓된 진리의 노정을 거슬러 오기에 지금까지 아버님과 우리 선조들이 수고하여 온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거짓된 인격 기준을 무너뜨리고 참다운 인격 기준을 세우기 위한 우리 선조들의 노고가 긴 역사에 깃들어 있는 것을 아옵니다.

그러면서 참다운 진리에로, 참다운 인격에로, 참다운 심정의 세계로, 아버지께서 지금까지 수많은 우리의 선조들을 지도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버님, 오늘 새해 이 벽두에 분부하신 말씀을 저희들이 명심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승리적 주관자라는 표어를 걸어 놓고 저희들이 이 4년 노정을 완결짓지 않으면 안 될 전체적인 책임이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지금까지 저희들이 불충하였던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주시옵소서.

이제 1966년을 맞이하였사온데 이 해는 7년노정의 6년째가 되는 해이므로 아담이 타락한 원한의 수 6수를 대표하는 해인 것을 저희들은 알고있습니다. 이 6년 과정에서 저희들이 힘을 내어 아버지께서 소망하시는 기준에 도달해야 되겠사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삼천만 민중과 삼천리 반도를 위해 있는 충성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될 중요한 사명과 책임을 짊어지고 있사오니, 아버님이시여, 저희들에게 새로운 힘과 새로운 긍휼의 손길을 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진리가 고갈되어 있는 이 땅 위에 하늘의 진리의 말씀을 펴야 되겠사옵고, 하늘의 참다운 자녀들을 이 땅 위에 많이 인연지어야 되겠사옵니다. 당신의 사랑받는 자녀들로 하여금 새로운 가정을 이루어 새로운 종족과 새로운 민족과 새로운 국가를 편성하는 과정에 있사오니, 아버님이시여, 당신의 심정을 통하여 인연되어지는 참다운 혈족을 중심삼고 새로운 세계사적인 민족적 출발, 혹은 민족적 대이동이 벌어지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고 있사오니 같이해 주시옵소서.

이 통일의 무리를 모으시기에 수고하신 아버지, 지금까지 싸움의 노정에서 저희들을 인도하신 아버지, 진정으로 감사하옵나이다.

저희들이 슬퍼하기 전에 당신이 먼저 슬퍼하신 것을 알았사옵고, 저희들이 환난 가운데에서 낙망하고 있을 때 당신이 친히 저희들을 권고해 주신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러하실래야 그러하실 수 없는 아버님의 외로운 사정을 저희들 몰랐사오나 이제는 안 자로서, 장성한 자로서 아버님을 위로해 드릴 줄 아는 참다운 효자 효녀들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이 끝날에 있어서 저희들이 참다운 진리의 말씀과 참다운 인격과 참다운 심정을 통하여서 역사적인 원수 사탄을 이 지구상에서 굴복시키고 이 기준을 통하여서 사회악을 정화시킬 수 있게 하여 주시옵고, 하늘의 전체적인 권한을 대신할 수 있는 은사를 허락해 주시옵고, 승리적인 주관자의 권한을 세울 수 있게끔 힘과 능을 더하여 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남한 각지에 널려 있는 통일의 자녀들을 이 시간 기억하여 주시옵고, 어떤 외로운 자리에서 이 시간 이곳을 향하여 마음 모아 기도하는 무리가 있을진대 그들 위에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이 남기신 싸움터를 향하여 승리적 주관자의 표준을 바라보면서 달려가는 그들에게, 아버지, 권고와 위로와 당신의 힘과 능력을 가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기필코 아버님은 승리하시고, 기필코 만우주 전체를 사랑하는 자녀들 앞에 양도하고 상속시켜 주실 것을 확실히 알고 있사오니, 그 과정에서 지치지 말고 아버지의 영광 앞에 승리의 개가를 돌려드릴 때까지 참고 남아지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제부터 이 한해를 저희들이 출발하오니 이 한해에 복을 빌어 주시옵소서. 슬픈 일도 많을 것을 알고 있사옵고, 혹은 외로운 자리, 혹은 어려운 자리에 부딪치는 일도 있을 줄 알고 있습니다. 이 한 해에 당신이 승리의 영광으로 저희들을 품으시옵고, 당신이 소망하는 그 동산에 저희들을 이끌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당신이 외로울 때는 같이 외로운 자리에서 저희들을 분부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님이 슬퍼하신 그 마음을 저희들이 찾아가면서 하루 하루의 모심의 생활이 빛될 수 있게 하여 주시옵고, 그런 자아의 생활을 아버지 앞에 보여 드릴 줄 아는 효자 효녀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이 정초 수많은 민족 위에, 아버지, 복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수많은 일류 앞에 복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 땅, 영계에 가 있는 수많은 우리의 선조들과 천천만 성도들이 소원하고 있는 것이 성취되는 한 날이, 땅 위에 승리의 결정권을 마련해 주심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새벽에 이 모든 만우주 앞에 당신의 긍휼의 은사를 퍼부어 내려 주실 것을 간절히 바라오며, 잠들어 있는 삼천만 민중과 삼천리 반도에 풍부한 당신의 사랑이 깃들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지치고 몰림받는 이 민족, 외로운 자리에 있으나 새로이 방향을 잡아 가지고 하늘 앞에 충성을 다짐하고 효성을 다짐해야 할 이 민족을, 아버지, 책임져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통일의 역군들이 죽을 힘을 모으고 정성을 모아 남아진 싸움터를 정비해야 할 줄 아옵니다. 그 승리의 자리에 아버지를 모시고 아버지 앞에 영광 돌릴 줄 아는 통일의 역군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해외에 널려 있는 통일의 자녀들을 이 한 해에 보호하여 주시옵고, 약속하신 새로운 발전이 저희들과 더불어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타국에 나가 있는 선교사들에게 한 많았던 당신의 복귀의 뜻을 두시옵고, 만민을 품을 수 있는 터전으로 삼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준비된 1964년과 1965년과 1966년, 3년을 기하여 저희들이 일을 하는 것은 당신의 복귀섭리에 조건을 세우기 위한 것인 줄 아옵니다. 하오나 이것이 조건으로만 끝나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의 실체가 완전히 복귀되려면 당신의 수고가 저희에게 다시 한번 필요하옵고. 아직 당신의 권고와 당신의 위로가 필요하오니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제부터 365일 당신을 모시고 지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맡겨진 민족 복귀의 책임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저희들이 다시 한번 맹세하였사옵고 효성을 다해 당신을 모실 것을 맹세하였사오니, 저희들을 잊지말고 당신의 본연의 동산에 저희를 동참시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희들이 가는 발자취 뒤에는 수많은 인류와 저나라에 있는 수많은 영인들이 해원성사할 수 있는 인연이 맺어져 있다는 것을 아옵니다. 횡적인 복귀역사, 종적인 복귀역사……. 횡적으로 전개된 원수의 세계를 무찌르고 평화의 세계를 창건할 줄 아는 통일의 역군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만만세에 영광이 같이하고, 당신이 소원하시는 승리의 환희가 같이하게 하여 주시옵기를 부탁드리며,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