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25 to 16-328: 자기의 책임을 다하자

자기의 책임을 다하자
1966.07.31 (일), 한국 전본부교회

16-325
자기의 책임을 다하자
여러분들은 어느 공원, 어느 장소에 가든지 선생님이 말한 내용과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곳이 있거든 사진을 찍어서 보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중에서 선생님이 동그라미를 해서 여러분에게 보내줄 것입니다. 그래서 성지를 찾게 되면 그 얼마나 반갑고 고맙겠습니까?

16-325
십자가를 지고 계신 하나님
현재 동원할 수 있는 사람은 손들어 보십시오. 전부 원하고 있어요? 공부? 물론 공부도 필요하지요. 미래를 위해서 공부도 최소한도로 시켜 주겠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승리를 거두어야 할 때입니다. 승리를 해야만 공부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한 책임을 짊어지고 계십니다. 그 자리는 편안한 자리가 아닙니다. 타락한 인간에 대해서도 개인적인 십자가, 가정적인 십자가, 혹은 민족, 국가, 세계적인 십자가를 지고, 또 영계의 십자가까지 전부 짊어지고 원수의 화살을 받아가면서 나가시는 자리인 것입니다. 그러면서 반드시 하나의 제물을 세워서 탕감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 세계를 바라보면 지금 이 시간에도 탕감법에 희생되어서 죽어가는 사람이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는 것입니다. 또한 개인적인 탕감을 위해 자기도 모르게 죽어가는 사람도 많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의 탕감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영계에서 너 이렇게 해라 하고 명령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혹은 너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으니 너도 못박혀라 하면 못박히는 것입니다. 40일 금식하라고 하면 그렇게 하는 사람이 이 세계에는 많은 것입니다. 이렇게 세계를 복귀하기 위하여 이 시간에도 처참한 제물의 희생자로 사라지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세계 복귀의 싸움 무대를 바라보시는 하나님께 어느 한 날 편한 날이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이 세상을 보시고 ‘아이고 참 좋구나 ! 천년 만년같이 살고 싶구나’ 하시겠습니까? 좋다고 하는 말이라도 들었다가는 하나님도 참지 못해 ‘어유!’ 그러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이 세상을 바라보실 때에 얼마나 비참하시겠습니까? 이 모든 것은 인간의 타락으로 인해 빚어진 결과인 것입니다.

맨처음에 사람들이 뜻을 대하고는 ‘야!’ 하고 좋아했다가 3년쯤 지나면 많은 사람들이 떨어져 나갑니다. 7년도 못 가는 것입니다. 오늘날 통일교회의 7년노정은 심판노정입니다. 잘났다는 사람들이 들어와서는 7년노정의 끝을 맺지 못합니다. 처음 몇 해는 넘어갈는지 모르지만 많이 올라간 사람도 끝을 맺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중심삼고 우리와 합작해서 지상에서의 복귀섭리를 완수하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16-326
가라 할 때 가라
오늘날 선생님이 한국만 의지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말아요. 선생님은 한국만 의지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는 외국에서 선생님이 계획했던 것들을 못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외국 청년들을 데려다가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하여 일을 시킬 것입니다. 선생님이 한국에 없더라도 미국에 가서라도 외국 사람을 데려다가 한국에서 그런 일을 시킬 것입니다.

요즈음 선생님이 여러분들을 볼 때 몇몇 사람만 제외하고는 전부 지옥 갈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용서를 해주려고 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원수의 나라 공산당이라 할지라도 용서해 주고 구원해야 할 책임이 있지만 선생님도 어쩔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한번 용서해 주고 또 용서해 줘도 그때뿐입니다. 마음이 홱 돌아가 버립니다.

그러다가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지…….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되 지 가만히 두고 보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설령 마음이 그렇게 된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참아 주자’고 다짐하면서 이 길을 걸어 나왔습니다.

선생님이 지금 염려하는 것은 여러분에 대해서입니다. 지금까지 주었던 모든 것을 이제는 전부 다 떼어서 갈아치우고 싶습니다.

옛날 같으면 지방 식구들이 선생님을 찾아오면 자다가도 뛰어나가서 만나 주었습니다. 여러분은 누구 때문에 여기에 왔습니까? 선생님께 플러스되기 위해서 왔습니까? 하나님께 플러스되기 위해서 왔습니까? 아니면 여러분 자신에게 플러스되기 위해서 왔습니까?

하라고 명령하면 하고, 피눈물로 호소하는 것을 보면 몇 해 남아질 것같이 보이더니 차후에 보면 그게 아니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집니다.

선생님이 지금 제일 두려워하는 것은 선생님이 한국 사람을 내세우는 만큼 하나님께서도 사랑하시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 안 하시면 나도 옮겨집니다. 옮겨진다고 할 때 붙들게 되면 맞는 다는 것입니다. 그런 때가 기필코 올 것입니다.

선생님은 이 길을 출발할 때 가족들이 먹을 것이 하나도 없는 처지에서도 가방 하나 짊어지고 떠났습니다. 가라 할 때는 사정이 없는 것입니다. 집에는 편지 한 장, 엽서 한 장 안 보냈습니다. 죽지 않으면 만나겠지 하고 떠난 것입니다. 모든 것을 깨끗이 청산하고 빈털털이의 입장에서 하늘길을 찾아가야 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이 인정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절대자기 처자는 안 굶어 죽는 것입니다. 한 몇 해 동안은 고생하겠지만 그때만 넘어가면 그들의 살 길도 열리고 내가 가는 길도 편안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탕감복귀노정이 모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때 아담 해와를 잃어버리던 때의 하나님의 심정도 느낄 수 있는 것이요, 가정 떠난 자식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사정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전부 그와 같은 입장에서 배우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번 주에 전국을 순회하려고 합니다. 어디든 가게 되면 사람들을 시켜서 그곳에 통일교회가 있는지 알아보라고 할 것입니다. 또 어디 가서 궁금하면 아이들에게 ‘여기 통일교회 있나? 하고 물어 볼 것입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없다고 하면 선생님은 얼굴을 들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럴 때는 몇 시간이고 아버지 앞에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16-328
가정복귀를 해야 할 때
이제 여러분은 이때가 어떤 때인가를 알아야 되겠습니다. 물론 전체도 중요하지만 여러분 자신을 중심삼고 여러분의 아버지 어머니와 가정 전체를 뜻 앞에 세워야 합니다.

그래서 옛날에 선생님이 통일교회 시작할 때와 마찬가지로 친구들이 여러분의 집에 오면, ‘야, 우리 집보다 여기가 더 좋다. 보리밥을 먹어도 괜찮고, 죽을 먹어도 우리 집 밥보다 더 맛있다. 나 하룻밤만 더 재워 줘’라고 할 수 있는 가정을 만들라는 것입니다. 찾아오는 사람, 찾아오는 친구들마다 자기 집을 버리고 그 집에 오고 싶어할 수 있는 가정이 되어야 그 가정이 천국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식구들 중에 선생님이 계시는 본부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그는 통일교인이 아닙니다. 그것은 선생님이 덜 되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통일교인들이 덜 되어서 그런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통일교인이 아닙니다. 선생님은 자신이 있습니다.

뜻 앞에는 조건이 없는 것입니다. 무조건입니다. 여러분들은 조건없이 받았으니 조건없이 줘야 합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나를 낳아 주셨기 때문에 주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주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가정을 복귀해야 합니다. 여러분 자신들이 책임져야 할 것은 원수 사탄을 물리치고 여러분들의 부모와 가정을 해방시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에 거기서부터 민족적인 해방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더구나 부모들은 학생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전도하기가 좋다는 것입니다. 나이 많은 사람들은 자기의 어머니 아버지하고 한번 얘기하는 것도 드문 일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사랑하는 부모들에 대해서 얼마든지 전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때인 것을 알고 정성을 다해서 여러분의 부모를 전도해야 하겠습니다. 한 뜻 앞에 같이 하늘의 축복을 받아 축복가정의 울타리를 만들게 되면 그 이상의 행복이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것이 박사학위를 몇백 개 가지는 것보다도 더 큰 복인줄 알고 이러한 사명을 앞에 놓고 엄청난 복귀의 책임을 다하는 여러분 자신들이 되어 주기를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