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76 to 16-178: 나를 아느냐

나를 아느냐
1966.07.04 (월), 한국 전본부교회

16-276
나를 아느냐
[말씀 요지]

우리가 맹세한 것을 다 이루지 못하고 민족에게나 후손에게 넘겨 주면, 탕감조건이 그대로 남아지게 되므로 승리의 실적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 오늘부터 10월 14일까지 100일을 감옥에서 복역하는 것같이 살라고 한 것은 10월 4일(서대문 형무소 출감일)과 10월 14일(흥남감옥 출감일)을 특별히 기념하기 위함이다. 이 기간에 부흥회를 하려고 하는 원인도 여기에 있다.

16-276
심정적인 탕감의 가치
선생님이 여러분들과 함께 횡적인 입장에 서는 것은 이 나라가 횡적으로 인연맺어지는 동기도 되는 것이다.

이 기간은 7년노정을 넘어가는 막바지의 기간이다. 즉, 7년노정의 문을 닫는 기간이 될 것이다. 물론 이 기간이 짧은 기간이지만 심정적으로는 6천년을 탕감할 수 있어야 한다. 심정적인 탕감이라는 명사가 우리에게 얼마나 고마운 것인가를 여러분은 알아야 한다.

여러분은 최전선 초소에서 사탄과 싸우는 용사들이기 때문에 역사와 더불어 비참한 일들을 많이 겪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수고는 역사 이래 왔다 간 모든 선열들에 비하여 기간이나 여러가지 조건에 있어서는 결코 그 기준에 미칠 수 없으나, 심정적인 면에서는 그들이 우리의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 아브라함이 아무리 고생을 했다고 하더라도 우리와 같이 심정적인 입장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심정적인 면으로 하나님과 접하게 된 것이 얼마나 귀한지를 알아야 되겠다.

민족적인 사명을 위하여 안팎의 인연을 갖추어 나가야 하기에 축복이란 명사를 걸어 놓고 나가는 것이다. 7년노정은 고생하는 기간이므로 축복가정들을 삼천리 방방곡곡에 흩어 놓았다.

1960년대에는 내적 기준을 세우는 동시에 외적인 기준을 세워 연결해 나가야 한다. 그래야 복귀의 인연이 연결된다.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다면 외적인 완성을 거친 후에 내적인 완성, 즉 심정을 세웠을 것인데 타락했기 때문에 그 반대로 내적 심정을 먼저 세워야 한다. 아담 해와의 타락으로 하늘과 땅, 만물 전체가 서러움과 인연되었다.

예수는 내적 입장이고 이스라엘은 외적 입장이었는데, 내외가 잘 맞지않았다. 내적 기준이 깨짐으로 말미암아 외적 기준도 깨져 나갔다. 통일교회와 기성교회도 내외적인 관계에 있다.

심정적인 상처를 씻기 위해서는 심정의 인연을 복귀해야 한다. 외적 조건만 구비해서는 안 된다. 고로 복귀의 길을 가는 우리들은 시련과 고통을 피할 길이 없다.

오늘 여러분에게 하고자 하는 말씀의 제목은 ‘나를 아느냐’이다.

16-277
구원의 기준
사람은 부모의 인연을 통하여서 이 땅에 태어난다. 태어난 인연으로 볼 때 아담은 첫째는 하나님, 둘째는 해와, 그 다음에 천사장을 알아야 할 것이었다. 그리고 다 장성하여 최종적으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야 할 것이었다.

‘우리가 구원 받았는가’ 하는 문제도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하고 결정되는 것이다. 타락한 인간과 복귀된 인간의 외형적인 차이는 없다. 다만 하나님의 사랑이 있느냐 없느냐가 다를 뿐이다. 고로 심정이 가장 귀하다.

구주가 누구인가를 알고, 구원섭리를 방해하는 사탄이 누구인가를 확실히 알고 해결짓기 전에는 하나님의 사랑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통일교회는 이런 문제를 확실히 알고 나타났으니 심정문제를 걸어 놓고는 최고다. 통일교회가 발전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심정을 알기 때문이다.

원리로써 사탄의 침범을 받지 않는 아담 해와를 찾아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한다.

선생님의 사명분야에는 세계의 어느누구도 미치지 못한다. 이 기준은 절대적이니 여기에 만우주는 통일되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를 가르쳐서 하나님을 알아야 할 아담 해와의 자리를 인식시키고자 하신다. 하나님은 자식이 아버지를 알아야 할 것을 가르쳐 주셨지만 인간이 그 책임분담을 다하지 못하여 6천년의 역사가 흘러왔다.

인간은 탕감의 준비는 했지만 탕감복귀하는 데는 전부 실패했다. 다시 세운 사람도 실패했다. ‘아벨아! 아벨아!’ 하고 부르시던 하나님의 심정에는 억만 대 역사적인 한을 풀어 달라는 곡절이 있었다.

개인적인 책임을 맡은 사람이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할 때, 다음에 그 책임을 인계받은 자는 가정적인 책임까지 더하여 이중의 책임을 져야 했다. 대표자가 책임을 다하지 못할 때는 본인뿐만 아니라 그를 따르던 후계자까지 모조리 쳐서 탕감조건을 치루어 나왔다.

16-278
여러분은 역사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결실체
6천년 역사는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 나오신 역사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직 수고의 결실을 못 보셨다. 우리 인류가 하나님의 가슴에 박은 못자국이 얼마나 많은가를 알아야 한다.

우리는 이중의 십자가를 지고 세계적인 기준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선과 악을 심판할 수 있는 권한을 주시옵소서’라고 해야 한다. 이런 심정적인 팻말을 박아 놓아야 한다.

역사상 실패한 모든 조건들을 탕감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을 중심삼고 승리적인 기준을 세워서 부활의 인연을 맺어야 한다. 재림부활이란 명사는 그래서 나온 것이다.

재림주님은 아담의 이상이요, 아벨, 노아, 세례 요한, 그리고 예수의 이상이다. 그러한 가치적 존재다.

우리는 탕감만으로 그치지 말고 하나님의 사랑을 완전히 상속받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종적인 인연을 횡적인 인연으로 전개시켜 시대적인 한 중심 앞에 완전히 일치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첫번째 사랑을 중심한 새로운 출발의 인연을 맺어야 한다. 통일교회는 이러한 사랑의 인연을 중심삼고 발족했다.

선생님은 6천년의 복귀섭리역사를 여러분에게 다시 명령하는 것이다. 여러분은 아무리 적은 분야를 맡아 일하더라도 전체의 큰 목적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을 가져라. 그것이 심정으로 연결지어진다.

여러분은 선생님을 중심삼고 탕감조건을 세워 넘어가면 된다. 여러분들이 책임을 못 하게 되면 세계 인류를 모아서라도 탕감조건을 세워 나가야 한다. 여러분은 역사적인 열매다.

여러분은 오시는 주님을 대신하여 그분의 자리에 대신 설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섭리와 인연을 맺어야 하고, 그 인연을 세계적으로 연결시켜 나가야 한다. 여러분은 선생님을 중심삼고 ‘우리끼리 사탄을 굴복시켜 세계적인 승리를 결정지었다’고 말할 수 있는 조건을 세워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가 하나님을 모시고 세계적인 출발을 해야 하는 것이다.

민족적인 기준만 넘어서면 영계의 조상들이 협조한다. 여러분에게 명령한 것을 여러분들이 실천하지 못하더라도 영계에서 영통인들을 세워 가지고 그 일을 외적으로 해 나오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따라가기만 하면 그일을 이룬 입장에 설 수 있다.

하나님은 6천년 동안 내적인 사람을 찾아 나왔다. 우리도 외적인 물질을 버리고 고생으로써 7년노정을 걸어 나왔다.

새로운 하늘의 국가를 재편성해야 한다. 우리는 승리의 발판을 세우는 영광의 자리에 놓여 있다. 우리는 역사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결실체다. 아담, 노아, 아브라함, 예수의 결실체다.

우리는 하늘 나라를 건설하는 대열의 선두에 서야 한다. 여러분들은 하늘나라의 공무원이요, 입회원서를 낸 협회원들은 국민이다. 이제 모든 것을 탕감하고 하나님을 모셔야 할 때가 온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