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4 to 16-82: 인류역사는 복귀섭리역사다

인류역사는 복귀섭리역사다
1965.12.26 (일), 한국 전본부교회

16-54
인류 역사는 복귀섭리역사다
타락한 인류의 역사는 인간이 복귀노정을 거쳐 본연의 위치로 돌아가기 위해 걸어 온 역사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아담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는 가인 아벨을 통하여 아담 가정을 중심삼은 복귀섭리를 하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가인이 아벨을 죽임으로써 그 뜻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노아, 아브라함 그리고 모세와 세례 요한을 거쳐 예수님 때까지 연장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16-54
불신과 실수로 연장되어 온 인류역사
예수님은 역사적으로 실패한 모든 것을 탕감해야 했습니다. 조건을 세워서 전체의 역사, 즉 종적인 역사노정을 횡적으로 탕감복귀해야 했던 것입니다. 개인과 가정을 중심삼고 이스라엘 민족과 국가를 거쳐서 세계까지 탕감하는 것이 예수님의 책임이며 사명이었습니다.

예수님 한 분이 완성함으로 말미암아 아담 가정에서 이루려던 것이 완성되는 것이요, 노아와 아브라함 가정에서 이루려던 모든 것이 완성되는 것이요,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나왔던 모세의 사명이 완결되는 것이요, 구약 역사를 종결지어야 하는 세례 요한의 사명까지 완결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사명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 한 분이 승리한다는 것은 이스라엘 전체의 승리를 가져오는 것이요, 복귀역사 전체의 승리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세계적인 가나안 복귀노정을 출발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 민족의 불신으로 예수님이 전체적인 탕감복귀의 사명을 완수하지 못한 연고로 그 뜻이 재차 연장되어 지금까지 2천년 역사가 흘러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소원이 무엇이냐? 예수님의 소원은 땅 위에서 십자가를 지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즉, 전세계 인류를 구속하여 에덴으로 복귀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오늘날까지 수난의 노정을 거치면서 터를 닦아 온 것은 역사노정에서 실수하였던 모든 것을 영적으로라도 탕감복귀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우리들은 알고 있습니다.

오늘날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볼 때, 통일교회는 지금까지 6천년 역사를 두고 하나님이 섭리해 나오신 복귀노정을 탕감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문제, 가정적인 문제, 도덕적인 문제, 국가적 문제를 탕감복귀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국가를 중심삼고 이루었어야 할 전체적인 문제를 탕감복귀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오늘 한국을 중심삼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해방 전까지 하나님은 선지자적 사명을 지닌 많은 인물들을 보내셔서 준비해 오셨습니다. 여기에는 부인들을 중심삼고 섭리하신 일면이 있는 동시에 남자들을 중심삼고 섭리해 나오신 일면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섭리의 뜻을 세우기 위하여 우리 민족이 알지 못하고, 신앙자들이 알지 못하는 가운데 특별히 택한 자들을 세우시어서 내적, 외적으로 역사해 나오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나라 이 민족은 해방 후에 새로운 발전적인 내용으로 출발되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뜻을 전하기 위해 통일교회가 출발한 것입니다.

본래 고난 길을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탕감복귀의 기준을 세워 나가기 위해서 고난 길을 가는 것입니다. 이 길을 가기 위해서는 가인과 아벨의 입장을 다시 재현시켜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한국을 중심삼고 볼 때 통일교회는 아벨의 입장이고 한국 민족은 가인의 입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와 한국 민족은 가인과 아벨이 하나 되지 못한 것을 탕감복귀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담 가정에 있어서 가인이 아벨을 죽임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뜻을 뒤집어 놓았으니, 이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해서는 아벨에게 가인이 굴복해야 합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천륜을 세울 수 있는 참다운 부모의 인연이 이 땅 위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준을 교단적으로 세워 나가야 되고, 한국 전체에 안팎으로 이런 기준을 세워서 탕감복귀해야 하는 것입니다.

16-56
6천년 역사를 탕감복귀해야 할 통일교회
이러한 일을 위해 하나님이 신령적인 분야와 진리적인 분야에서 준비해 나오셨기 때문에 해방 전후에 한국에는 신령역사가 굉장히 많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거기에는 구약시대적인 진리와 법과 이념을 갖고 나온 단체가 있었는가 하면, 신약시대적인 단체, 즉 예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나온 신령한 단체들도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앞으로 이루어야 할 새로운 이념을 갖고 나와 신령한 역사를 하는 단체도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체 역사노정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구약섭리, 신약섭리, 성약섭리를 해 나오시기 때문에 구약시대의 에덴복지 이념과 신약시대의 에덴복지 이념, 그리고 앞으로 올 성약시대의 에덴복지 이념을 중심삼고, 이 한국 땅에서 각 시대의 섭리의 뜻을 대할 수 있는 특별한 인물들을 세워 이러한 신령역사를 전개시켜 나오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분야에서 신령한 역사를 하던 무리들은, 해방을 기점으로 하여 이 땅에 새로운 역사가 벌어진다는 것을 전부 다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받았습니다. 그들은 그러한 계시를 중심삼고 하나 되어야 했고, 기독교를 중심삼고 하나 되어야 했습니다.

기독교를 중심삼고 볼 때, 기독교 내에도 가인과 아벨이 있는 것입니다. 가인과 아벨이 있어야만 된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한국의 동쪽 원산을 중심삼고는 백남주, 이용도 목사와 그 외의 특별한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섭리를 연결시키셨고, 서쪽으로는 성주교단과 허호빈 집단을 중심삼고 섭리를 해 나오셨습니다 이렇게 3대를 거쳐 나오게 하셨습니다. 1대와 2대까지는 준비의 시대입니다. 이때는 반드시 핍박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사회에서 지탄을 받고 교계에서도 지탄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복귀역사에서는 2수를 중심삼고 선과 악을 분별하기 때문에 두 번째 것은 언제나 맞는 것입니다. 반드시 사회적인 비판과 교단적인 반대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때에 범교단적으로 환영을 받고 사회적으로도 환영을 받았더라면 섭리의 뜻은 급진전하여 전국적인 섭리의 터전을 마련하고 새로운 역사의 터전을 공고히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몰랐기 때문에, 즉 하나님께서 전국을 양분해서 체계적으로 섭리하시는 역사를 몰랐기 때문에, 눈앞에 나타난 사실만 보고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책임을 짊어진 사람들이 책임을 못하면 반드시 후계자를 세워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나가게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여러 집단과 단체가 나와서 이런 사명을 하지만 시일이 지남에 따라 하나의 귀결점을 향해서 신령한 역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해방 직후에 목사 장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부흥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이성봉 목사, 박재봉 목사가 특별한 역사를 했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과 일치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못하자 파가 갈라지게 된 것입니다. 그후 목사시대가 지나고 장로시대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박장로, 나장로 등 장로들이 나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도 하나님이 섭리하시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가지 못하였기 때문에 집사시대, 성도시대가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뜻을 받들고 특별한 섭리를 대하는 사람들은 교회에 참석할 수 없는 입장으로 떨어지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이런 시대적인 환경을 대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내적인 역사를 거듭해 나왔습니다. 우리 교회도 그런 분야에 있어서 일단의 책임을 지고 지금까지 반대를 받으며 발전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 길을 출발하면서 통일교회라는 간판을 붙인 것은 본의가 아니었습니다. 이미 있는 단체들을 기반으로 하여 국가적인 새로운 주권을 확립해 가지고 세계의 지도자들과 합의하며 이 길을 출발해야 했던 것입니다.

16-58
가인과 아벨은 정상에서 만나야
앞으로 내적인 기준에서 대표적인 사명을 짊어진 사람과 외적인 기준에서 대표적인 사명을 짊어진 사람이 상봉할 수 있는 한 때가 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까지의 6천년 역사의 정상에서 반드시 가인과 아벨이 만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인과 아벨이 만나는 정상의 자리에서 탕감복귀해야 하는 것입니다.

가인이 천도를 받들어 아벨 앞에 순응하는 기준을 갖추게 되면 가인 아벨이 하나 되어 탕감의 고개를 넘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가인 아벨이 이 고개를 정상적으로 넘어간다면 서로 상대방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넘어가야 하는데 가인 아벨이 이 기준을 이루지 못하여 아벨만이 넘어가게 된 것입니다.

본래 선생님이 이 길을 출발할 때 이 박사하고 손잡고 나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섭리적으로 보면 그렇게 될 수 있었는데 그때의 기성교회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틀어져 나갔던 것입니다. 이런 일이 벌어졌으므로 이 길을 그냥 그대로 올라갈 수 없었던 것입니다. 높은 기준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낮은 기준으로 떨어져 내려갔던 것입니다. 내려갈 때는 반드시 최하의 자리까지 내려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즉시 선생님은 이북으로 갔습니다. 이북으로 가서 다시 올라가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헤롯왕에게 쫓길 때 이스라엘 민족과 유대교가 합하여 예수님을 모시고 헤롯왕의 뜻을 반대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 앞에 세워야 할 천적인 사명을 세우지 못했으므로 예수님이 애급으로 갔던 것과 마찬가지로 선생님 역시 그러한 노정을 걷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북으로 갔던 것입니다. 세계적인 원수, 공산당을 찾아가지 않으면 안 될 운명에 접하여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최하의 옥중 생활까지 각오하고 이북으로 떠났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귀섭리로 보게 되면 그때 이 민족에게는 외적으로 희망이 싹트는 것 같았지만 내적으로는 절망이 싹트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때부터 최하의 고비고비를 거치고 시련과 고통을 거쳐 나왔던 것입니다. 나는 제 1차 노정에서 승리의 기반을 닦지 못하고 제 2차노정을 가야 했기 때문에 고난의 길로 갔던 것입니다. 제2차노정이란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의 길로 가신 것을 탕감하는 노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옥까지도 찾아 들어가야 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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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노정을 걸으신 선생님
예수님이 죽음의 길로 가게 되었을 때 이스라엘 민족이 배반했고, 사랑하는 세 제자까지도 예수님을 배반했습니다. 그러기에 탕감복귀 원칙에 의하여 선생님이 감옥에 있을 때, 예수님이 잃어버렸던 12제자와 같은 수를 탕감복귀해야 했던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 있었기 때문에 선생님이 감옥에 갔을 때 입을 열지 않았어도 제2 이스라엘권내에 있는 영계의 영인들이 전도를 해서 그 수를 채워 주었던 것입니다. 이런 역사적인 인연을 거쳐 나왔던 것입니다. 공산당의 삼엄한 감시와 주시를 받는 옥중생활에서도 남이 모르는 심정적인 단결운동을 하나님께서 책임지고 해주셨습니다. 거기에서는 드러내 놓고 전도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선생님이 입을 다물고 있어도 영계에서 전도해 주었습니다. 수인(囚人)들의 선조가 나타나서 감방의 몇 사(舍), 몇 호, 몇 번까지 가르쳐 주면서 ‘너는 그분을 따르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가르쳐 주었다는 것입니다. 이들을 영적으로 결합시켜서 예수님의 12제자와 같은 수를 탕감복귀시켜 놓지 않으면 안될 섭리적인 뜻이 있었던 것입니다. 선생님은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 6. 25동란이 발발하자 유엔군이 북진하는 때에 다시 이남으로 내려온 것입니다.

이렇게 선생님은 제2차로 해방의 날을 맞이한 기준을 세운 후 이남으로 내려왔던 것입니다. 그후 또 최하의 자리에서부터 이 길을 걸어 올라왔던 것입니다. 수난과 역경을 거치면서 지금까지 올라온 것입니다. 이렇게 출발한 제2차 노정이니만큼 반드시 또 투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제 2차 때에는 아무도 모르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 위에 오셨을 때에도 아무도 모르는 가운데 섭리의 터전을 계승하여, 유대 민족의 중심 가정인 요셉 가정에서부터 뜻을 펴고, 그리하여 모든 상류 계급에까지 뜻을 펴려고 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뜻이 이루어지지 않자 반대의 입장에서부터 출발했던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통일교회가 가는 길도 탕감복귀 원칙에 의하여 예수님 때처럼 비참한 노정을 걸으며 맨 말단에서부터 출발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남한에서 교단이란 교단은 전부 다 반대하고 전 민족이 환영하지 않는 가운데서 통일신도들은 제일 말단에서부터 올라오는 운동을 해 나온 것입니다 이렇게 나온 1960년까지의 기간은 야곱 노정에 있어서의 14년 기간과 맞먹기 때문에 이 기간내에 천적인 계획을 결정지어야 하는 것입니다. 전국가가 반대하고 전교계가 최고로 반대하는 치열한 싸움의 자리에서 일을 성사시켜야 했습니다.

편안한 자리에서 탕감조건이 세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의 기준을 세우고, 하늘과 땅에 악을 제거하고 선을 세워야 할 입장에 있었기 때문에 1960년대는 통일교회에 있어서 최고의 시련 기간이었고 최고의 풍파에 시달리던 때였습니다. 그리하여 야곱이 14년 기간을 거쳐 가정적인 기반을 확정지었던 것과 마찬가지의 기준을 세우게 되었던 것입니다.

16-60
7년노정 중에 우리가 한 일의 의의
우리 통일교회는 1960년을 중심삼고 7년노정을 세워서 지금까지 발전해 나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가는 길은 탕감복귀의 길이기 때문에 이 민족과 수많은 제단이 반대했습니다. 이것을 통일교회 교인들이 탕감하기 위해 제물이 되어야 했고, 역사적인 서러운 길도 가야 했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선생님이 여러분을 비참한 길로 내몰았던 것입니다.

우리는 3년 노정 동안에 무엇을 이루어야 하느냐? 탕감복귀의 원칙에 의하여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세우려 했던 천적인 기준을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우려 했던 민족적인 내적 사명을 결정짓고, 외적으로 세우려 했던 천적인 기준을 세워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3년노정 기간에 하나님이 찾아 나오시는 자녀의 인연을 세우지 못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노아 가정의 세 아들의 입장을 중심삼고 36가정을 편성해야 했던 것입니다. 36가정은 아담으로부터 노아까지, 노아로부터 아브라함까지, 아브라함으로부터 야곱까지를 거쳐서 열 두 아들을 중심삼은 전체적인 섭리의 터전을 세워야 합니다. 이것은 지난날의 역사를 이루려는 것이 아닙니다. 선조들이 실수하였던 것을 현실에서 횡적으로 일시에 탕감복귀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을 하기 위한 싸움이 36가정을 중심삼고 벌어지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축복을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축복받을 사람들은 세상의 부모나 인연된 사람들과 의논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뜻하신 것은 사탄세계의 그 누구에게도 알리고 의논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특권으로 여러분들이 갈 길을 결정짓고 난 후에 초청장을 보냈던 것입니다. 그러니 세상 사람들이 욕을 하고 야단들이지요. 그래서 우리가 1차, 2차, 3차 결혼식을 할 때에 밖에서 싸움판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결국 모든 문을 닫아 걸고 파수꾼을 세워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선생님이 세상 사정을 몰라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인간 사정보다도 하나님의 사정이 더 딱하고, 인간의 뜻보다는 하나님의 뜻이 더 크기 때문에 책임지고 이 일을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녀를 잃어버린 역사적인 한을 탕감복귀 해야 했기 때문에, 종적인 역사를 현실에서 횡적으로 탕감복귀하여 조상들의 기원과, 조상들이 세우려 했던 기준을 다시 찾아 놓지 않으면 안 될 입장에 있었기 때문에 36가정을 축복한 것입니다.

36가정을 통하여 아담 가정, 노아 가정, 야곱 가정이 비로소 땅 위에 연결되고, 복귀되는 것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지금까지는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하여 인연 지을 수 없었던 섭리적인 인연이 지상을 통하여 인연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원리를 모르면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릅니다. 여러분들도 잘 모르는 이런일을 지금 통일교회에서 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아담 이후 6천년 동안, 우리 조상들이 실수한 모든 것을 탕감하기 위하여 오늘날 통일교회가 한국 민족을 대표하여 이 삼천리 반도에서 세계사적인 운동을 벌이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모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이런 일을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영계의 영인들이나 땅 위에 살고 있는 인간들은 전부 아담의 후손입니다. 그런데 우리 조상들이 하나 되지 못하였고 하늘과 땅이 조상들과 하나 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영계는 영계대로 움직이고 지상은 지상대로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들이 영계와 접하기 위해서는 땅 위의 모든 악을 차버리고 분별된 입장에서 지성을 다하여 생명 기준이 영계와 접할 수 있는 기준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영계와 상봉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의 고충이었습니다.

16-62
축복가정은 지상과 영계를 연결시킬 수 있는 터전
이제 신앙자들에게는 갈라진 영계와 땅을 연결시켜야 할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영계가 땅으로 내려올 수 있는 자연적인 환경을 조성하지 않고는 통일의 운세를 이 땅 위에 일으킬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신앙자들이 지상에서 이러한 활동을 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선조들이 실수하여 사탄이 참소할 수 있는 권내에 갇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이러한 사탄의 권한을 깨뜨리고 승리의 기준을 세워서 지상과 영계를 연결시킬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놓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이런 사명을 완결하기 위하여 36가정을 축복했던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승리하지 못합니다.

36가정은 인류의 조상과 같은 입장입니다. 아담 가정에서부터 야곱 가정까지를 상징하는 인류의 조상입니다. 그러기에 36가정은 수많은 조상들의 실수를 탕감복귀 해야 합니다.

그러면, 조상들의 소원은 무엇인가? 조상들의 소원은 여러분이 개체를 완성할 뿐만 아니라 영계와 육계를 합할 수 있는 승리의 실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영계와 육계가 합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늘의 영계는 남자를 상징하고, 땅의 육계는 여자를 상징하기 때문에, 영계와 육계가 갈라진다는 것은 하늘과 땅이 갈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늘의 운세와 땅의 운세를 합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과거의 조상들은 상대적인 인연을 한데 묶어 천적인 기준을 세워 영계와 육계를 통합할 수 있는 조건을 세우려고 했습니다. 그러기에 이러한 역사를 선조들로부터 받게 되면 그것을 받는 사람은 당장에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잃어버린 것을 가인과 아벨이 복귀해야 하는데, 이들이 서로 싸웠기 때문에 복귀하지 못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가인 아벨이 복귀해야 할 것뿐만 아니라 가인 부부와 아벨 부부가 복귀해야 할 것까지 복귀해야 합니다.

조상 앞에 두 아들의 가정형을 편성해야 될 섭리적인 뜻이 있었기 때문에, 이것을 세우기 위해 36수의 2배인 72가정을 세운 것입니다.

종적인 역사노정에 있어서 아담 가정에서 못 이룬 것을 가인 아벨 가정이 완결지어야 하는 데 완결짓지 못했습니다. 즉 탕감조건을 세우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가인 아벨 가정형인 72가정을 축복함으로써 연장되었던 종적인 섭리가 평면적인 하나의 기준점에서 승리의 기준을 세울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제1차 3가정 성혼식(1960년 4월 16일)이 끝나자 자유당 정권이 망했습니다. 축복이 있은 후 1주일 이내에 그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2차 33가정 성혼식(1961년 5월 15일)이 끝나자 민주당 정권이 망했습니다. 이것들은 신기한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반대했으니 그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3정권시대를 거쳐나왔습니다.

36, 72가정을 세움으로써 종적인 가인 아벨형의 이념적 기반이 전부 땅 위에 조성된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평면적으로 종적 가정형을 복귀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가정은 전부 다 아담 가정을 복귀하기 위한 형입니다.

예수님의 12제자의 12수를 십 배한 120수는 평면적인 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수입니다. 그래서 이 120문도와 같은 수를 맞추기 위해 120쌍 축복을 한 것입니다. 원래는 120이지만 4방수(四方數)인 4쌍을 더해서 124쌍을 축복했습니다.

예수님의 120문도를 대신한 120가정은 세계적인 형입니다. 그 사람들 자체에 세계를 통치하고,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세계의 대표형으로서 세계적인 탕감조건을 세울 수 있는 터전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120가정을 세움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세계적으로 찾아올 수 있는 기준을 세우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엔 회원국이 12O개 국가가 넘으면 그때가 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16-64
여러분을 1960년부터 7년노정에 가담시킨 이유
120가정이 결정되었다는 것은 100여 개 국가의 운세를 좌우할 수 있는 천적인 인연이 결정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어느누구도 통일교회가 가는 길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떠들고 총칼을 휘두른다 하더라도 통일교회가 가는 길은 막을 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정부에 등록되었을 때 정부에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그때가 1963년이었습니다. 선생님은 이러한 날이 올 것을 알았기 때문에, 여기에 대비한 천적인 기준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외국 선교를 준비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아벨이 구속을 받게 되면 가인을 세워서 탕감복귀할 수 있는 준비를 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옛날에는 가인이 아벨을 죽였지만, 이제는 외국을 중심으로 가인적인 제단을 형성하여 아벨 제단을 받들 수 있고 아벨 제단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세계적인 인연을 지어 놓기 위해 쫓기고 몰림 받으면서도 외국에 선교사를 보냈던 것입니다. 모험을 하면서 미국에 세 사람, 일본에 한 사람을 보냈습니다.

우리는 반대하는 자유당 치하에서 성장해 나왔습니다. 자유당은 통일교회가 없어질 것으로만 알았지 이렇게 발전할 줄은 몰랐을 것입니다. 이렇게 성장하기까지는 피 어린 역사와 여러분이 상상하지 못할 내용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반드시 국가적인 탄압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비하기 위한 내적인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이러한 책임을 느껴 미국과 일본에 선교사를 보냈고, 독일에까지도 선교사를 보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교회의 등록이 문제시 될 때에는, 이미 미국 연방정부에 통일교회가 등록이 되어 있고, 일본에도 등록이 되어 있고, 독일에까지도 등록이 되어 있게 하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세계 민주주의의 선도국가인 미국에서도 통일교회가 환영받고 있는데. 한국에서 반대하고 등록을 문제시 한다면 국가적인 망신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정부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으며 우리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천적인 인연이 있었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5, 500명이상 동원하여 지방에 보내 계몽을 하게 했던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지방에 가서 도지사나 군수 또는 면장으로부터 수백 장 이상의 표창장을 받은 것은 정말 잘한 일입니다. 여러분이 피눈물 나는 고생과 투쟁을 했기 때문에 지방민들이 우리 통일교회를 옹호할 수 있는 단계에까지 들어온 것입니다.

그러면 어찌하여 여러분을 60년부터 7년노정에 가담시켰느냐? 왜 그전부터 가담시키지 않고 60년도부터 가담시켰느냐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복귀역사는 소생 장성 완성의 3단계를 거쳐 가게 되어 있습니다. 7수를 중심삼고 3단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21수(3 X 7)를 지나야 그 기반이 닦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소생기, 장성기까지는 타락으로 인해 사탄의 침범을 당한 기간입니다. 부모의 입장에 있는 사람이 타락했기 때문에 소생, 장성의 기간에는 부모가 감당해야 할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부모가 세워야 할 시련과 고통의 기준에 자녀들은 참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자녀들은 3단계에 있어서 완성단계에 해당되는 7년 기간에 복귀의 길을 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 기간은 사탄의 침범을 당하지 않은 기준을 중심삼고 복귀의 길을 갈 수 있는 기간입니다. 이 7년 기간에 여러분이 수고한 것은 탕감의 내용이 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실적으로 남아지는 것입니다.

16-65
섭리적으로 국가적 기준에 와 있는 한국교회
자유당, 민주당, 공화당은 타락한 아담과 해와와 천사장의 입장입니다. 원칙적으로 보면 자유당은 아담형이요, 민주당은 해와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순천 여사가 민주당 당수에 당선된 것도 일리가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 공화당은 천사세계형입니다. 물론 그들도 반대하는 입장에 있긴하지만, 통일교회를 지지하고 협조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선 것입니다. 복귀의 인연을 맺을 수 있는 시대로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야곱과 에서가 상봉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국가적인 기준을 넘어 통일교회와 한국 정부가 만나야 할 때가 올 것입니다. 곧 그러한 단계로 넘어갈 것입니다.

복귀섭리의 제1차 단계와 제2차 단계가 매듭지어질 수 있는 시대가 오면 제 3차 단계의 길을 출발해야 합니다. 즉, 세계적인 무대를 중심삼고, 세계적인 가나안 복귀를 위하여 출발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40수를 중심삼은 노정을 출발해야 되는 것입니다. 모세가 가나안 땅을 회복하기 위해서 40일간 정탐을 한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날 선생님도 세계 정탐에 나서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40개국가를 연결시키지 않으면 안 될 섭리적인 내용이 있기 때문에 금년 1월28일을 기하여 세계 순회에 나섰던 것입니다. 원래는 60년도 전에, 자유당 때에 가려고 했던 것입니다.

우리 나라는 섭리적으로 볼 때 국가적인 기준인 2차 기준에 와 있습니다. 이 2차 기준에서는 판가리를 해야 합니다. 이 민족의 운명을 타개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것도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승리의 길, 즉 이 민족이 가야 할 새로운 길을 택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 길이 7년 노정의 피어린 투쟁의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러한 길을 가면 이 민족과 상봉할 때가 오는 것입니다. 또한 섭리적으로 봐도 이 나라가 새롭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통일교회와 상봉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청년층이나 대학생층, 또는 군이나 공무원 계층이 우리와 연결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계층들이 우리와 연결될 수 있는 인연이 되어야만 세계적으로 천적인 뜻을 추진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강원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 보통일이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김중령 일가 살해 사건이 벌어진 것은 하나님의 섭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북한에서 대남공작활동을 강화시켜서 강력한 행동으로 나왔다는 사실도 앞으로의 천적인 운세를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내적인 섭리입니다. 물론 사탄세계에서 작용한 것이지만, 이것은 천적인 기준을 세우기 위한 터전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김중령 일가 살해 사건으로 말미암아 여당과 야당이 모두 강원도를 반공 시범도로 지정하여 반공투쟁을 강화시켜야 된다고 했습니다. 강원도부터 시범도가 되고 점차 다른 도에까지 확산되어 가야 합니다.

이처럼 반공을 강화시켜 19세부터 55세까지의 모든 남자들로 반공조직을 편성해야 하고, 교단까지도 반공투쟁을 강화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런 판국인데 정부에서는 반공투쟁에 대한 이념적인 대안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치안국이나 정보과에서 큰일났다고 야단이었습니다. 계획은 세워 놓았지만 정신적인 무장을 할 수 있는 아무런 내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이미 알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이념이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강원도지사를 통하고, 군수를 통하고, 면장과 이장을 통해서 우리의 반공이념을 널리 표방하며 강원도 전체를 휩쓸고 있는 것입니다.

16-67
한국이 해결해야 할 문제
우리들이 조금 더 연구하고 조직적인 체계를 갖추어 불을 붙이면 반공연맹이 자연히 우리로부터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엔 아시아 반공연맹과 연결해야 합니다. 이것이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승공운동이 강원도에서부터 벌어지는 원인이 어디에 있느냐? 일렬로 가다가 전체가 뒤로 돌아 가게 되면 맨 뒤에 가던 사람이 맨 처음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강원도가 우리 나라에서 제일 불쌍한 도지만 섭리적으로 볼 때는 제일 가까운 도이기 때문입니다.

또 강원도에는 군대가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앞으로 통일교회사상으로 60만 대군을 무장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북한까지도 사상적으로 밀고 올라가는 것입니다. 북한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60만 대군이면 동양 천지에 무서울 게 없는 것입니다.

만일에 한국이 지금부터 약 20년 전 해방 직후에 통일교회 이념을 받아들였다면 선생님은 지금쯤 아이젠하워 대통령이나 존슨 대통령 이상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지 못했기 때문에 세계를 요리해야 할 책임이 천적인 섭리 가운데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명을 두고 한국 땅에서만 피눈물 나는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 분하다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세계는 어떻게 될 것이냐? 별 수 없이 복귀노정을 걸어갈 것입니다. 선생님이 말한대로 되기 때문에 통일교인들이 선생님의 말씀을 무서워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오늘날까지 여러분을 이끌고 왔습니다.

어차피 앞으로는 이 민족이 세계의 첨단에 서서 세계사적인 운동을 좌우할 것입니다. 현재 이런 시대적인 환경이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이제부터 대한민국이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이냐? 공화당이 하고 있는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물론 이런 것들도 문제가 되지만 그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들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번 UN총회에서도 한국 문제를 의제로 채택하여 유엔군 감시하에서 남북한총선거 문제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북한 괴뢰정부가 이것을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남한 내에 지하조직을 강화시켜 자기들의 모든 목적과 계획을 틀림없이 성취할 수 있다는 확신이 서게 될 때에는 틀림없이’선거하자’고 나올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이냐? 이것이 걱정입니다. 통일교회가 염려하는 것은 이것을 어떻게 대비할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기 대통령 선거보다 더 급한 것이 남북한 총선거를 대비하기 위한 국가적인 운동을 전개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준비하기 위하여 작년에 3차에 걸쳐서 부흥단을 편성했던 것입니다. 적어도 120개 군, 360개 이상의 면을 대상으로 사상 무장을 시키고, 또한 범사회적으로 사상 운동을 벌여 연단시키고 훈련시키려고 하는 것이 선생님의 계획입니다. 이렇게 해서 지금까지의 관념을 뒤집어 놓으면 미국에 들어가서 활동하는 때가 오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인들은 공산주의 유물사관에 대한 비판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남북한 총선거 문제가 나올 때 통일이념을 중심삼고 북한을 여지없이 누르고 승리의 결과를 가져오는 공을 세워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세계를 복귀할 수 있는 터전이 마련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일이 바쁜 것입니다.

16-69
일본에서 활동하는 통일교회
그렇기 때문에 국가적인 문제점을 제시하고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통일신도들이 지고 가야 할 책임과 사명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선생님이 일본에서 돌아올 때 통쾌하게 생각한 것이 있었습니다. 현재 일본에 있어서나 아시아에 있어서 공산주의가 크나큰 문제의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이념주의적 공산주의는 소년에서 나왔지만 행동주의적 공산주의는 노동자, 농민을 중심삼고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주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본의 모든 면을 지배하려는 정치가에게는 공산주의자들과 어떻게 싸움을 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지금 일본은 사상적인 재무장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야 합니다. 사상적으로 재무장을 하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통일교회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시대로 접어든 것입니다. 우리는 세계 정세와 일본이 처한 입장을 그들이 인식하게 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 지금 맹활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 선생님이 최봉춘 선교사와 함께 세계 순회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최봉춘 선교사는 일본에 계속 머물러 있고 싶어 했지만 선생님이 말렸습니다. 일본에 아무리 머물러 있고자 해도 여권문제 때문에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일본 정부가 통일교회 움직임을 항상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선생님이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동양에는 동양의 운명에 맞는 집권자가 나온다는 것도 선생님은 알고 있습니다.

지금 일본에 어떠한 일이 벌어지고 있느냐? 일본에 있는 56개 대학에 우리 통일교회의 원리연구회가 등록되어 있고 학박사들이 그 배후에서 통일이념에 대하여 연구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산주의 학생들과 통일교회 원리연구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투쟁하고 있습니다. 이 투쟁에서 어떤 대학의 공산주의 학생들이 몽땅 통일교회로 넘어와 버린일이 생겼습니다.

공산당이 자기들의 활동을 강화시키기 위해 요소 요소에 배치한 지하단체 중의 하나가 통일교회로 몽땅 넘어와 버린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어 공산당원들이 통일교회에 가서 전부 다 뒷조사를 한다, 반기를 든다 하며 야단법석을 떨었습니다. 그래서 동경대에서부터 경도대 및 동북대학등 모든 대학가에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원리연구회가 대회를 할 때마다 공산당의 앞잡이다 뭐다 하며 야단났습니다.

16-70
일본이 당면한 문제를 담당해야 할 일본교회
일본 통일교회는 공산당과 싸워야 합니다. 싸워서 죽는 한이 있더라도 싸워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공산당을 통일교회 원리 말씀에 의해 전부 무너뜨려야 합니다. 그런 일이 벌어지면 신문에 보도 안 되겠어요? 세상에 알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일본 경찰 당국이 통일교회에 대해서 내사해 보니 통일교회가 한국에서 나왔고 한국 정부에게 반대받는다는 것을 알고 감동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기분 좋았던 것은 무엇이냐? 한국에서 나온 통일교회에 일본에서 괜찮다 하는 대학의 500여 명의 똑똑한 젊은 학생들이 들어와 활동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일본 사람들이 믿고 있는 창가학회는 일시적인 종교관을 중심으로 퇴폐적인 국민성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것이 큰 문제입니다. 이것은 진짜 미신입니다.

종교라는 것은 인격을 완성하기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것을 믿으면 잘 먹고 잘 산다고 합니다. 이것이 목적입니다. 잘 먹고 잘 살며 병낫게 해달라고 비는 것은 종교가 아니고 미신인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1, 300만 명이나 되는 대무리가 이 창가학회에 휩쓸려 들어가 그 노릇하고 있으니 큰일입니다.

일본이 당면한 첫째 문제는 공산당이요, 둘째 문제는 창가학회, 그리고 세째 문제는 청소년입니다.

앞으로 국가 전체의 운명을 좌우하는 청소년의 윤리문제, 즉 사회윤리문제에 있어서 일본은 절망적입니다. 그러기에 국책상(國策上)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일본 국민들은 지금까지 종교를 비현실적인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창가학회가 나와 정부와 국회에서까지 문제시(問題視)되고, 일본 국민 전체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일본에서도 종교의 힘이 위대하다는 것을 깨닫고 종교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는 단계로 들어 왔습니다. 지금 이 때가 전도하기 참 좋은 기회입니다. 그래서 구보끼 일본 협회장한테 창가학회와 입정교성회(立正校成會)의 중심인물들을 만나고, 또한 언론기관의 중심인물을 만나서 우리의 뜻을 전하고 그들과 싸워 이기라고 말했습니다.

오늘날 일본에서는 종교가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국가 정책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종교가 전사회적으로 중대한 문제가 되고 있으니 종교 책임자로서 이것을 방관할 수 없기 때문에, 이것을 타개하기 위해서 우리가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싸우면 결국 누가 이기겠습니까?

16-71
반대받으며 섭리적 기반을 쌓아 왔다
선생님은 1964년 12월 31일과 1965년 1월 1일 양일에 걸쳐서 7개의 성지를 세웠습니다. 이러한 기준을 세워 국가적 기준에서 개인복귀, 가정복귀, 종족복귀를 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이 취하실 수 있는 개인적인 승리의 터전, 가정적인 승리의 터전, 종족적인 승리의 터전을 갖추어야 합니다. 여기서의 종족은 통일교회 축복가정들을 의미하며, 민족은 이런 종족으로 이루어진 통일민족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우리는 통일민족을 편성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 가인 아벨이 세워야 할 천적인 위치와 중심을 탕감해 세우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러한 사명 분야를 향하여 총진군해야 하는 것이 7년노정에 해야 할 사명임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제 종족 기준, 민족 기준을 세우고 국가 기준을 세워 세계적인 시대로 넘어가야 할 때가 왔습니다. 지금은 한 국가의 사상이 그 국가에 국한되는 시대가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가 되는 시대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통일교회에 대한 천적인 의의가 얼마나 큰가 하는 것을 잘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타락한 세상에 다리를 놓으며 섭리적인 기반을 쌓아 올라온 것입니다.

7년노정을 중심삼고 볼 때, 이 7년노정이 끝남과 동시에 통일교회는 세계적인 가나안, 즉 세계적인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군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한 준비를 하기 위해서 선생님이 40개국을 순방할때 14개국에 통일교회 선교부를 설치한 것입니다. 우리 무용단과 잘 연결시켜서 안팎으로 맞춰 나갈 것입니다. 이번 해외공연에서도 우리 무용단이 참 잘했습니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 무용단 만세인 것입니다. 그곳에 눈이 새파란 사람들이 몰려들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배후에 계시는 하나님이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나가야 합니다. 문제가 심각합니다.

악한 사람이 선한 사람을 치게 되면 그 책임을 누가져야 됩니까? 악한사람이 져야 됩니다. 만일 그가 상처를 입었을 때에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이제까지 수없이 맞아 왔습니다. 통일교회가 손해배상을 청구하지는 않았지만 천법은 이 민족과 수많은 반대자들이 손해배상을 하게 할 것입니다.

백만큼의 반대를 했으면 백만큼의 손해배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몇천만배의 배상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반대로 통일교회가 세계사적인 사명을 수행하지 못했으면 못한 것만큼 거기에 비례하여 손해배상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욕을 많이 먹으면 그 욕이 도리어 복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악한 사람이 선한 사람을 친다 하더라도 선이 악을 지배하고 악을 멸망시킬 때가 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천리원칙입니다.

악은 선을 치다가 결국은 슬픔으로 끝나고 맙니다. 그 대신, 그 대가로 그들이 갖고 있는 복을 가져다 탕감복귀해 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삼천만 민족이 통일교회 문선생을 쫓아내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습니다. 자유당, 민주당이 애를 썼고 혁명정부도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통일교회가 수난의 길을 걷게 되면 처참한 길이 이 나라 이 민족 앞에 미쳐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선생님이 요즈음에는 요셉을 많이 생각합니다. 요셉이 애급 사람한테 팔려가서 처량한 신세가 되었지요? 그러나 하나님이 보우하사 애급의 총리대신이 되었지요? 그 후 흉년이 들어서 자기 형제들이 찾아와 백배 사죄하면서 눈물을 흘렸는데, 그때 요셉은 자기를 팔아먹은 형제들을 원수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복수해 죽이기는 커녕 형제의 입장에서 그들을 환영했던 것입니다. 이 요셉을 생각하면서 선생님은 언제나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기성교회 목사님들이나 기성교인들이 몰라서 우리를 반대하는 것입니다. 어느 한때 통일교인들이 복수할 수 있을 때가 기필코 올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목을 잘라서 복수하겠다는 생각을 버리며 참고 가야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욕을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억울하게 매맞고 몰림받은 사실은 지나가면 복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 통일교회의 운세는 국가를 거쳐 세계적 운세로 뻗어 나갈 것입니다. 만일 이 나라 이 민족이 받아들이지 않는 다면 세계가 받아들일 것입니다. 앞으로 세계의 만민이 쌍수를 들어 환영하는 함성소리가 삼천만 민족의 가슴 가슴에 울릴 날이 반드시 올 것을 확신합니다.

이런 날을 맞기 위해 한국에다 승리의 터전을 마련하는 성지를 택정한것입니다. 성지 결정은 탕감복귀의 원칙에 의하여, 또한 하나님의 창조법도에 따라서 하는 것입니다.

16-73
복귀역사는 사람 찾기 위한 역사
그러면 하나님의 창조 법도는 어떻게 되어 있느냐?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짓고 나서 아담 해와를 지었습니다. 그리하여 아담 해와로 하여금 만물을 하나님에게 연결시키게 하셨던 것입니다. 이것이 창조의 법도입니다.

인간이 개성을 완성하여 하나님과 심정일체를 이루어 그 기준으로 만물을 사랑하고, 하나님 앞에 효성의 도리를 다했던들 타락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담 해와가 그러한 기준을 세우지 못하고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뜻과 반대의 입장으로 떨어진 것을 복귀해 나온 것이 지금까지의 섭리역사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지금까지 만물보다도 먼저 사람을 찾기 위해 역사하셨던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역사는 사람을 찾기 위한 역사였습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는 개인으로부터 가정, 종족, 민족을 찾기 위해 섭리해 나오셨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민족은 아벨적인 민족이 아니라 가인적인 민족형입니다. 이러한 민족을 만들고 거기에 참다운 개인, 참다운 가정, 참다운 종족, 참다운 민족, 참다운 국가, 참다운 세계적인 이념을 대변할 수 있는 한 중심으로 메시아를 보내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메시아는 사탄이 빼앗아간 하나님의 축복을 다시 찾아오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계에 내리시는 축복을 상속받으려면 탕감복귀의 원칙에 의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축복하신 복을 사탄이 빼앗아갔기 때문에 그 복을 상속받으려면 하나님편에 보다 가까운 아벨을 통해야 합니다. 이것이 천리원칙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과 유대교를 세웠던 것처럼 기독교, 즉 제2 이스라엘을 세워 메시아 앞에 상속함으로 말미암아 외적인 기준을 내적인 기준으로 탕감복귀하려 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형님과 동생의 위치를 바꾸어 동생에게 천지의 모든 권한을 주시려 하십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복귀섭리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사명을 완결짓지 않으면 안 될 책임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그러한 사명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6-74
성지 택정의 의의
오늘날 통일교회가 하려는 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려 하던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려던 것은 무엇이냐?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삼고 유대교를 아벨적 기준으로 세워 가인적 기준인 이스라엘 민족을 복귀하려고 했습니다. 오늘날 통일교회는 유대교의 입장이고 한국 민족은 이스라엘 민족의 입장으로 택함받은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와서 찾으려고 했던 개인 완성, 가정 완성, 종족 완성, 민족완성의 기준 즉, 하나님이 찾으시려던 가정과, 하나님이 찾으시려던 종족과, 하나님이 찾기 위한 민족적인 기준을 오늘날 우리가 넓혀 나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124쌍을 한국 각지에 배치하면서 성지를 택정해주었던 것입니다. 그 성지를 중심삼고 일체적인 인연을 갖추어 나가며 사명을 다하라고 당부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개인적인 사명을 다한 것이 기준이 되어 세계사적인 전체의 책임을 중심삼고 세계와 연결될 수 있는 승리의 시대가 찾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서울 지역에 동, 서, 남, 북 4대 성지와 중앙 성지, 그리고 본부 등의 7개 성지를 선정한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세계와 연결될 수 있는 승리의 시대가 오자 선생님은 1964년 12월 31일과1965년 1윌 1일을 기해 7개 성지에서 흙과 돌을 가져다가 외국에 가지고 갈 준비를 했던 것입니다.

이 흙과 돌은 무엇이냐? 아담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는 아담만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세계를 전부 다 사탄한테 빼앗겼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이 찾아올 수 있는 승리적인 터전이 마련되었기 때문에, 땅을 찾을 수 있는 시대권내로 들어왔습니다. 그러기에 성지에 있는 흙과 돌은 하나님이 임재하실 수 있는 터전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지를 선포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인간과 성지가 일치되면 어떠한 인연이 벌어지느냐? 타락하기 전의 아담 해와가 복귀됐다는 기준을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성지를 선택하는 것은 에덴 동산에서 잃어버린 사람과 땅과 만물을 복귀할 수 있는 땅을 갖추고, 사람을 찾아 하나님을 대할 수 있는 초점을 결정짓는 것입니다.

또한 성지를 결정하면 어떠한 일이 벌어지느냐? 아담 해와가 타락하기 전에는 영계가 있었어요, 없었어요? 그때는 영계가 바로 천사세계입니다. 천사세계는 아담 해와가 빨리 완성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생활권내로 들어가기를 소망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천사세계는 아담과 해와를 협조하여 아담 해와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을 이루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평화의 터전을 이룩하기를 소망하였습니다. 그러기에 성지는 하나님에게 축복받은 가정과 같이 성별된 곳이므로 그곳에 영계가 협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결정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인간이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어떠한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그 자리를 지키고 나가야 하는 데, 그 책임을 여러분이 다하지 못한 것입니다. 내가 축복해 준 가정들이, 발전해 가는 통일교회 앞에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이번에 순회하면서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리고 내가 시작했기 때문에 내가 다시 책임져야 되겠다는 것도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은 천리의 법도를 따라서 나가는 통일교회의 행보(行步)에 있어서 단 한 사람이라도 뜻을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 있으면 이끌고 나갈 것입니다.

16-76
영계를 동원시킬 수 있는 성지
앞으로 민족적인 운세와 더불어 세계적인 운세가 보조를 맞추어 나갈 때가 올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택한성지를 세계적으로 접붙이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접붙이는 것입니다. 한국의 성지를 세계적으로 접붙이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세계를 한국 땅으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탕감복귀의 원칙에 의해서 사탄세계에 가서 성지를 결정하면 그곳이 한국 땅이 되는 것입니다. 왜 한국 땅이 되느냐? 천적으로 볼 때 성지만 택하게 되면 그곳은 한국 땅이 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성지를 택한 기반 위에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딸을 보내면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기반이 닦여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영계에서 협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세계 국가들을 순방하면서 성지를 택정해 놓고 통일 신도들을 빨리빨리 배치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곳에 배치되는 사람들을 복귀된 아담 해와의 기준으로 세워 지금까지 영계가 접하지 못하였던 기준을 탕감시킬 것입니다. 그러면 지상에서 횡적인 싸움을 전개시킬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천사가 타락을 시켰기 때문에 천사들이 이 땅에 와서 사탄을 추방해야합니다. 이것이 탕감복귀의 원칙입니다. 영계를 동원하여 지상에서 사탄을 추방시켜야겠습니다.

지금까지 105개 나라에 성지를 택정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이들 나라에 이미 한국의 영토가 생겨난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한국은 부자지요? 한국은 세계에서 제일 가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105개 나라에 영토가 있는 나라가 어디 있어요? 그것을 관리하는 사람이 통일교회 문선생입니다. 이것이 우스운 얘기가 아닙니다. 성지를 축복함으로 말미암아 국가 주권이 하늘편으로 넘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한국의 산천을 눈물겨운 심정으로 어느누구보다도 사랑했습니다. 또한 세계도 사랑했습니다. 그러기에 미국에 가서도 40일 동안에 48주(州) 순회를 마쳤습니다. 미국 천지에도 나만큼 미국을 사랑한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미국의 역사 가운데 48주를 도는 데 40일 걸린 사람이 없습니다. 40일 동안에 48주를 돌자니 얼마나 부지런해야 했겠습니까? 정 바쁠 때에는 시속 115마일까지 달렸습니다.

미국 땅을 순회하면서 내가 미국의 주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미국 땅은 내 땅이다. 반대할 자는 반대해 봐라’ 하는 생각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이런 마음을 품고 다니는 데 누가 뭐라고 합니까? 그렇지만 그냥 다니는 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다니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나는 누구보다도 미국을 사랑한다 이것입니다. 왜냐? 미국 땅은 미국 땅이기 전에 하나님의 땅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사람들의 선조가 몇 백년전에 들어와서 점령했기 때문에 그들의 땅이 된 거지, 내가 점령했더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웃음)

16-77
승리를 위해 실천해야 할 세 가지
천하 만물이 자기를 미워하는 주인을 원하겠습니까? 아가씨들은 어떤 남편을 원합니까? 자기를 제일 미워하는 사람을 원하나요? 아니예요? 제일 사랑하는 사람을 원해요? 「예」 사랑, 사랑이 좋긴 좋은가 보구만. 마음이 뿌리째 뽑혀 들어가는 사랑의 밀도(密度)를 통한다면 자세히는 모르지만 정말 멋질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주인을 모시고 싶습니까? 밤이나 낮이나 제일 사랑해주는 사람을 모시고 싶을 것입니다.

명년 초하루까지는 이제 일주일 남았습니다. 이제부터 특별 정성을 들여 세계의 수많은 민족들한테 뒤지지 않는 여러분이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7년노정 기간에 할 일을 다함으로 말미암아 땅이 하나 될 수 있는 조건을 세우게 되는 것입니다. 이 조건을 세운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그것은 경제적 기준이 하늘 편으로 회복해 들어올 수 있는 때가 된다는 것입니다. 즉, 경제적 기준, 물질적 기준을 회복할 수 있는 기준이 성립된다는 것입니다. 물질적 기준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은 통일교회가 앞으로 재정적 기준이 활짝 펴질 수 있는 시대권내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에게 자가용 한 대씩 줬으면 좋겠어요? 통일교회 식구들한테 자가용 한 대씩만 사준다 해도 곤란할 겁니다. 길이 꽉 차서 다닐 데가 없을 테니까 말입니다. 그러니 안 주는 게 나아요. (웃음)

30억 인류를 잡아당기면 내 뒤로 나가 떨어진다는 신념을 갖고 나가야 합니다. 심정을 세우는 데는 통일교회를 당할 자가 없습니다. 이런 신념을 갖고 이 인류를 이념적으로 제패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합니다. 부인들 자신 있습니까?

이러한 일념을 갖고 있기 때문에 통일교회 이념이 멋진 것입니다. 하나님까지도 놀랄 이념을 우리가 갖고 있는 것입니다.

다음에는 정성들이고 충성하는 데 있어서도 30억 인류가 전부 동원돼도 우리들을 따라올 수 없다는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충성하는 데 있어서도 그 누구도 우리를 능가할 수 없어야 합니다. 그 다음, 선한 일에도 세계 인류가 따라올 수 없을 만큼 앞장서야 합니다. 세계 30억 인류가 따라 올 수 없게끔 선두에 서서 전진해 가야 합니다.

이 세 가지만 하면 승리는 결정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얼마만큼 지탱해 나가느냐 입니다. 몇 십년 가느냐, 아니면 몇 년 가느냐 하는 것은 여러분의 노력과 지구력에 좌우됩니다. 알겠어요?

첫째는 ‘이념적으로 제패하라’, 둘째는 정성과 충성에서 누구보다도 앞서라’, 세째는 ‘선한 일에 최고로 앞장서라’입니다. 이 세 가지만 실천하면 앞으로의 승리는 이미 결정되어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결과는 지탱하는 힘과 기간 그리고 노력에 따라 좌우됩니다. 승리를 얻는 것은 여러분의 노력 여하에 따라 7년이 5년으로 단축될 수도 있고, 일년으로 단축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여러분들이 세계복귀 도상에서 이 큰 사명을 책임지고 열심히 뛰는 용사들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되겠습니다」 그럼 오늘 저녁에 다 되겠구만. 약속을 해야 일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이것을 복귀의 조건으로 세웁니다.

16-79
밥을 굶더라도 인류를 위해 저금하자
선생님은 우리 교회가 있는 곳에 갈 때마다 앞으로 아벨적인 존재의 터전을 복귀해야 되겠다는 기도를 하고 옵니다. 선생님은 이것을 위한 섭리적인 계획에 의하여 성지를 선택해 왔습니다. 성지를 택정해 온 것은 경제적인 복귀를 위한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각 곳에다 아벨적인 재정지원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각 나라에 갈 적마다 선생님의 이름으로 저금을 해 주었습니다. 미국에 가면 미국 돈으로, 일본에 가면 일본 돈으로, 독일에 가서는 독일 돈으로 예금통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선생님 이름으로 예금할 수 있다는 것은 자식이 부모에게 만물을 대할 수 있는 심정적인 인연에 동참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받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선생님이 가는 길에 동참하는 것은 세계사적인 자랑입니다. 그것은 오늘날 물질 복귀를 위한 아벨적인 제단을 쌓는 데 중요한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라마다 저금통장을 만들어 준 것입니다.

미국에 가서 40개 주를 순회하고 한국에 돌아와서 성지 축복을 위해 72개소를 순회했습니다. 원래는 21일간에 해야 하는데 16일간에 조건만 새우고 지난 21일에 돌아왔습니다. 선생님은 요즈음 어떤 일에도 강행군을 합니다.

순회 도중 전라도 광주에 갈 때 눈이 내렸습니다. 눈이 얼마나 많이 내리고 바람이 휘몰아치는지, 모든 교통이 차단되어 버렸습니다. 광주에서 영암을 거쳐 돌아오는데 밤 12시에 도착했습니다. 교통이 차단되어 어떻게 갈 수가 있어야지요. 경찰관들이 길목에 지켜 서서 못 가게 했어요. 그러나 ‘비켜라! 내가 너희들한테 쥐어 살 것 같으냐’고 생각하고 물리치고 광주까지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선생님의 이름으로 하늘적인 성금을 모아서 아벨적인 제단을 만들어 이를 중심삼고 세계복귀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해야 하겠습니다. 이런 일을 생각하면서 주욱 순회하고 본부에 돌아왔기 때문에 본부에서부터 이 일을 시작해야 되겠습니다.

전세계 우리 통일교회 식구들은 그러한 운동을 해야 됩니다. 이제는 미국 식구한테 한국 식구가 질 것 같아요. 한국이 미국보다 돈은 없지만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정성을 모아야 합니다.

우리는 점심을 굶어서라도 인류를 위해서 저금해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저금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을 위하여 저금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가정을 위하여 저금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자기 회사를 위하고 자기 국가를 위하여 저금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통일이념을 중심삼고 세계 문제를 위하여, 하늘과 땅의 공적인 기준을 위하여 저금을 하는 것은 역사이래 우리가 처음입니다. 이 엄청난 일을 우리가 해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을 세워 놓음으로 말미암아 앞으로 한국 경제를 지원할 수 있는 세계적인 재벌들이 한국에 상당히 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국제적인 운세가 한국으로 들어올 것입니다. 이런 배후의 뜻이 있기 때문에 성지를 택했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16-80
한민족이 하나되면 세계가 복귀된다
오늘날 선생님이 가야 될 복귀섭리 노정에 두 고개가 남아 있는데, 120개 나라에 이러한 기반을 결정해 놓으면 한 고개만 남게 됩니다. 이것이 그 한 고개를 넘어갈 수 있는 천적인 인연이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하겠습니다. 이 일을 결정지음으로 말미암아 명년부터는 통일교회가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비약적인 발전을 할 것입니다. 왜 그러냐? 명년이 7년노정 중 6년째 접어드는 해이기 때문입니다. 6수는 아담과 해와가 타락한 수입니다. 아담 해와가 7수 과정을 넘어가지 못하고 실수한 한 맺힌 수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탕감복귀하기 위한 모든 천적인 탕감조건을 세계적 무대 위에 세워 나왔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가 일치 단결해서 움직이기만 하면 모든 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발전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 지금 강원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승공운동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이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어 총단합해서 승패를 결정지어야겠습니다. 이러한 시기가 명년과 내 명년인 것을 알고 이 민족을 살리기 위한 선봉에 서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러한 시대적인 운세가 우리 앞에 다가왔다는 것을 명심해야 되겠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선생님이 지금까지 닦아온 천적인 계획이 어떤 시대로 접어드는가 하는 것을 대강 알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세움을 받은 한국 민족이 뜻을 받드는 날에는 세계복귀의 위업은 간단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한국 민족만 하나 되면 세계복귀는 간단한 것입니다. 이러한 운세에 맞추어 앞으로 통일교회가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된다는 것을 책임지고 지도할 사명이 선생님에게 있습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고 거기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온갖 정성을 다해야 되겠습니다.

이번에 지방에서 온 수련생들도 외국 청년들에게 져서는 안 되겠습니다. 지방에 가 보면 웅성거리기만 했지 실속이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 하면 안 됩니다. 수련받고 돌아가서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여기서의 수련은 세뇌공작이 아니라 마음의 혁명, 심정의 혁명을 일으키게 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 힘을 합쳐 세상을 위하고 통일을 위한 일을 멋지게 한번 해봅시다.

여러분들은 앞으로 통일교회 청년들의 의무와 사명이 얼마나 크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전세계를 하나님 앞에 돌려드릴 수 있는 시대적인 환경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만약 여러분이라면 잠을 자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들은 어쩌다 이런 시대에 태어났습니까? 팔자가 좋아서인지 나빠서인지는 모르지만 하여튼 신나는 때에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은 세계를 활동무대로 삼고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고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 것입니다. 또한 세계의 수많은 민족이 우리를 부르고 있고, 세계의 수많은 백성들이 우리를 만나기 위해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기다림에 응하여 보답할 수 있는 천적인 의무와 사명을 감당하는 데 선봉장들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렇게 알고 열심히 이 기간 을 보내시기를 부탁합니다.

한국 교회에서도 이 시대에 한국 땅에 메시아가 온다는 계시를 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가 가까이 오고 있고, 이것을 외적으로 연길시키기 위한 새로운 은혜의 역사가 시작된다는 것을 선생님이 여러분들에게 이미 얘기했을 것입니다. 이제부터의 역사는 이런 경향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세계적인 책임을 짊어진 아벨 제단으로서 전세계의 청년 남녀들한테 지지 않도록 노력하여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16-82
기 도
만세의 영광을 찬양해야 할 수많은 존재들이, 뭇 백성들이 아버지의 품에 안기어 아버지의 영광과 더불어, 아버지와 더불어 살아야 했사오나 인간 조상의 한날의 실수가 이렇듯 슬픔의 역사를 엮었사옵고, 처량한 고빗길을 넘으며 눈물과 피땀을 어리게 하였던 것을 생각할 때에, 아버지의 한 많은 슬픔을 위로해 드릴 아무것도 갖고 있지 못함을 용납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타락의 후예로 태어난 것을 슬퍼하지 않을 수 없는 자신들을 긍휼히 보아 주시옵소서. 그러나 버릴 수 없는 인연으로 찾아오신 아버지의 심정앞에 감사드릴 줄 아는 자녀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여기 모인 뭇자녀들의 마음과 몸을 당신이 사랑할 수 있는 마음과 몸으로 세워 주시옵고, 새생명의 불길로 인해 아버지의 생명의 인연에 접붙임을 받을 수 있어서 영원한 아버지를 모시고, 영원한 이념의 세계 앞에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는 자극의 영광을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수많은 민족 가운데서 한민족을 찾아오신 것을 감사드리오며, 수많은 백성들 가운데서 보잘것없는 저희들을 먼저 불러 주신 것을 감사드리옵니다.

저희들이 알지 못하는 가운데 아버지께서 인연지어 주신 인연의 열매로 이 자리에 불리움 받은 자신들인 것을 저희들 스스로 느끼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저희가 짊어진 책임이 내 한 개체에 머물러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민족을 넘어 인류, 세계 앞에 미쳐져야 할 사명이 저희들 개체 개체의 두 어깨에 걸려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명심하고, 아버지 앞에 한걸음 나아가서 책임 다할 것을 다짐할 줄 아는 사랑받는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주일을 맞이하여 오전 오후로 아버지의 긍휼의 은사 가운데 불러주신 것을 감사드리오며, 몰랐던 아버지의 내정을 알 수 있는 은사를 부여하여 주신 것을 감사하옵니다. 또한 마음과 몸을 굽혀 눈물 어린 심정으로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은사를 저희에게 허락하여 주신 것을 진실로 감사드리옵니다.

저희들은 가진 것 없사옵고, 세상에 자랑할 아무것도 없사오나, 아버지께서 남겨 주신 거룩한 터전 위에 서서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를 수 있으며, 아버지를 아버지로 모실 수 있으며. 아버지를 부모로 모실 수 있는 생활적인 터전을 갖게 해주신 것을 감사드리옵니다. 억천만금을 주고도 바꿀 수 없고, 세상의 그 어떠한 가치와 권한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가치를 알게 된 것을 감사드리옵니다.

이와 같은 복이 나로 인한 것이 아님을 알고, 뭇 백성들과 뭇 인류 앞에 그 복을 나누어 주는 복의 기관의 사명을 하는 자리, 그런 천적인 인연을 느낄 수 있는 자리에 세워진 것을 진실로 감사하게 생각하옵니다.

하늘이여, 힘을 허락하여 주시옵고 능력을 가하시옵소서. 이들의 마음에 새로운 불길을 던지시옵고, 새로운 진리의 중심으로 삼으시어서, 이 삼천만 민족에게 하늘의 은사의 축배를 베풀 수 있는 이 한 해가 되고, 다시 맞이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오늘은 이 한 해를 보내는 마지막 성일이옵니다. 이 날들을 연결하여 충성하지 못하고, 정성들여 아버지 앞에 경배드리지 못한 일년의 모든 부족함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이 소망의 한 날을 맞이하여 아버지 앞에 충성을 다짐할 수 있는 이 시간을 부여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리옵니다.

무엇으로 아버지 뜻 앞에 충성을 할까 하고 몸부림칠 줄 아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어야 하겠사오니, 뜻을 위하여 아버님이 미치심같이 저희들 또한 뜻을 위하여 미치지 못한 것을 한탄할 줄 아는 효자 효녀의 모습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늘을 바라보며, 만물을 바라보며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소원을 이루어드리기 위해, 그 부르시는 음성 따라 싸움터로 달려갈 줄 아는, 아버님께서 기뻐할 수 있는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바라옵니다.

아버지의 서글프신 역사적인 한을 저희들이 알아야 되겠사옵고, 이 세계를 찾아 나오시는 발걸음이 얼마나 초조하고 비통한가 하는 사실을 저희들이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저희의 몸이 아버지께서 가시는 발판이 되고, 평탄한 길을 닦는데 쓰여져야 할 재료가 된다는 것을 생각할 때, 가시밭길이라 뒤넘이치고 몸부림치고 피를 뿌리게 되더라도 이 길을 개척해야 할 사명이 저희들이 해야 할 진정한 사명이요 책임인 것을 알게 되옵니다.

저희들의 몸 마음을 바쳐 이 민족의 갈 길을 닦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이 민족을 세우시어 만민이 아버지를 향하여 나아갈 수 있는 직행 행로를 닦을 수 있게 하시옵소서. 이러한 사랑의 은사를 받을 수 있는 이 민족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다년간 남이 알지 못하고 남이 환영하지 아니하는 길을 저희들은 걸어왔사옵니다. 슬플 때도 많았사옵고 외로울 때도 많았사옵니다. 그러하오나 아버지께서 가신 길이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눈물로서 환영하였고, 심정어린 음성으로 아버지를 부를 때가 천만 번임을 알고 있사오며, 아버지를 부르던 저희의 음성과 더불어, 저희의 눈물과 더불어 아버님도 눈물지었다는 그 사실이 얼마나 귀하다는 것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이러한 길임을 알았기에 그 길을 가기 위해 통일의 역군들은 수고의 길도 개의치 않았사옵고, 고행의 길을 더듬으며 아버님을 부를 수 있는 기쁨의 한 날을 맞이하기 위해, 세계적인 골고다 노정을 표준하여 찾아 나온 간절하고 갸륵한 그 이름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아버지의 뜻을 위하여 충성하기에 지친 사람이 있사옵니까? 다시 긍휼의 마음을 펴시어서 사랑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제가 홀로 걸어갈 때에 아버지께서 권고하여 주셨듯이 그들을 권고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외로울 때 위로해 주시며, 내가 가야 할 앞길이 남아 있으니 그 길을 책임져 달라고 하셨고, 내가 가는 길로 가야 된다고 분부하신 아버님의 간곡한 사정과 간곡한 분부의 말씀을 잊을 수 없사옵니다. 저를 따르는 무리도 이와 같은 자리에서 아버지와 심정의 인연을 맺어서 아버지와 더불어 몸부림치고 아버지와 더불어 눈물지을 수 있는 참효자 참효녀의 모습들로 인도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도 남한 각지에서 외로운 마음을 갖고 본부의 식구들과 본부교회를 그리워하며, 눈물 짓고, 혹은 찬바람 속에서, 혹은 굶주리면서 아버지 앞에 호소하는 자녀들이 많을 것으로 알고 있사오니, 그들을 긍휼히 여겨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외로운 길을 가는 스승의 뒤를 따르는 저들 또한 외로운 자들임을 아옵니다. 처량한 심정으로 아버지를 붙들고서 사명과 책임을 다해 나가는 시대적인 역군인 것을 당신은 아시오니, 그 처지와 환경을 기억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1965년이 해를 보내게 될 때 한 많은 설움을 느끼며 아버지의 뜻앞에 충성을 다하지 못한 것을 염려하는 마음과, 새롭게 맞는 한 해에도 충성을 다하지 못할까 두려워하는 마음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나 저희의 일념만은, 마음에 숨은 심정만은 아버지를 위하여 참다운 효자 효녀의 모습을 갖추기 위하여 충신의 인연을 세우기 위하여 다짐하고, 아버님과 더불어 그 길을 갈 것을 맹세하는 자리에 있사오니, 아버지, 이들을 기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제 남은 한 많은 복귀의 길을 또 가야 되겠사오니, 그 발걸음을 거룩히 여겨 주시옵고, 그 모습을 아버지가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보호와 권위를 같이해 주시어서 어디에 가든지 백전 백승의 승리를 거두어 아버지 앞에 영광의 터전을 이루어 드림으로써, 아버지께서 친히 뭇 백성 앞에 내세우셔서 이는 내 아들이요, 딸이라고 칭찬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충성 다하지 못한 과거의 모든 생애 노정과 맡긴 바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뜻하신 것을 세워 드리지 못한 한 많은 모든 곡절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한 해를 보내는 이 한 주일이 아버지 앞에 복될 수 있게 해주시옵길,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우주사적인 새로운 탕감의 한 해를 맞이하여서 생사의 판결을 지어야 할 통일교회의 운명을 승리의 길로 몰아 주시옵고 인도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저녁 잠깐 드린 말씀이 이들의 가슴에, 아버지께서 찾아오신 복귀의 노정이 이렇게 서글프고 어려운 길이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아버지께서 먼저 수고하시며 눈물의 골짜기를 메워 나오셨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감사하는 일념으로 생애를 이끌고, 생활을 지배할 수 있는 승리의 왕자 왕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남아진 복귀의 길 위에, 아버님이 계획하시는 뜻 앞에 승리의 영광만이 남아지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을 저희들은 가졌사오나 하나님의 날은 갖지 못하고 있사오니 하나님의 날을 맞이하기 위하여 저희들이 모든 충성과 온갖 정성을 다 기울이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아버님께 기억될 수 있는 자녀의 명분과 충신 효자의 명분을 갖추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마음에는 의지를, 몸에는 힘을 더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만만사의 영광과 승리가 아버지의 뜻과 더불어 길이 함께하여 주시옵기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