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7 to 15-88: 우리들은 복귀의 길을 어떻게 걸어가야 하는가

우리들은 복귀의 길을 어떻게 걸어가야 하는가
1965.09.29 (수), 일본 동경교회

15-77
우리들은 복귀의 길을 어떻게 걸어가야 하는가
우리들은 복귀의 길을 걸어가지 않으면 안 될 중대한 사명을 띤 하늘의 용사들입니다. 이런 입장에 있는 우리들은 어떻게 그 길을 걸어가야 하는 가를 지금부터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5-77
통일용사의 기준
금후에 있어서 통일 용사들을 어떻게 하면 세계 최고의 기준에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인가가 선생님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조금 전에 최봉춘 선생이 인도에 대하여 말씀드린 것과 같이, 여러 나라를 순회하고 나면 언제나 마음속에 강하게 느껴지는 것은 ‘차후에 통일의 용사들을 어떻게 하면 세계 최고의 기준에까지 끌어올릴 수 있겠는 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선생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지금 이 세계는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로 나누어져 서로 대립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류는 뚜렷한 목적도 없는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볼 때 하늘의 사명과 지상 최고의 이상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은 이 양대 진영이 대치하고 있는 세계를 무대로 하여 어떻게 하면 전반적인 승리의 결과를 거둘 수 있는 지름길을 찾아갈 수 있겠는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그것을 생각하고 계십니다. 공산당은 중류 이하의 사람들을 유인하여 중류 이상 되는 사람들과 대결을 하게끔 충동질을 하고 있습니다.

중류층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어떠한 사명을 해야 하는 가에 대한 관념이 희박하며 또 어떤 계층에 대하여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하는 사명감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현실 속에 있는 우리 통일의 성도들은 최고의 선진국가에 속하는 민주주의권을 이끌어 전세계에 호소하면서 그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이상향을 향해 전진해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한 사명이 여러분에게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이 세계에 있는 중류층의 사람들은 현실 그자체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자기 이하의 사람들은 아무렇게 되어도 좋다고 생각하며 자기 시대의 유복한 생활을 탐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관여하려 하지도 않고 오직 이기적이고 개인적인 일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오늘의 세태이기에 가진 자를 지도하고 또 가지고 있지 못한 사람들에게 나를 따라오라고 할 수 있는 확고한 사상과 그 어떠한 운동이 시작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오늘날 그 사명을 완수할 수 있는 무리들은 오직 우리 통일성도밖에 없다는 것을 이 선생님은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날에 있어서 유복한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의 좋은 환경을 버리게 하고 인류애에 불타게 하여, 어떠한 자리에라도 자신의 몸을 희생하며 앞서 나갈 수 있는 그런 운동이 필요한 세계가 되었음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중류층 이상의 사람들은 그러한 움직임에 필요한 힘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들은 그들에게 움직일 수 있는 연료를 보급해 주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중류층 이하의 사람들은 비참하게 굶주리고 여러 가지로 처참한 입장에 있으면서도 무엇 하나 새로운 목적관념을 갖지 못하고 있으며, 전진하려 해도 전진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공산당은 이것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기간 동안은 자기들의 투쟁 대상과의 싸움 속으로 이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 모르나 그들은 영속적으로 그 사람들을 끌어내어, 전세계를 적화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그들 자신도 절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비참한 하류층에게 불을 붙이고 용기를 불러일으켜 그들이 어떠한 어려운 일에 부딪히게 될 때에도, 그것을 극복하여 뚫고 나올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상류층에 대해서도 호응할 수 있는 움직임이 일어난다면, 그 움직임은 성공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한 심정의 세계, 그 본연의 세계를 중심으로 하여 그들에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끔 할 수만 있다면, 그들도 현재의 입장에서 보다 나은 미래의 세계에로 출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15-79
승리자의 길
사람들은 누구나 남에게 지도받고 주관받는 것을 싫어합니다. 절대적인 신이나, 절대적인 이상이나, 절대적인 가치는 자기 자신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것에 대해서는 복종하려고 하는 천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 외의 것에 지배당하는 것은 싫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도하는 입장에서 움직여서는 안 됩니다.

만일 어떠한 비참한 환경 속에서도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재출발할 수 있는 무리가 있다면, 새로운 세계는 그들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언가 가지고 있는 무리들은 움직이는 데 있어서 용기가 없고, 가지고 있지 못한 무리들은 움직이려 해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이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수행할 수 있는, 또 줄 수 있는 그 무엇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 경지를 넘어서는 데에는 자연적으로 될 수 없습니다. 거기에는 많은 탕감조건과 희생을 거쳐야만 됩니다. 진정한 희생, 자기의 이익을 위한 희생이 아니라 전체의 이익이 될 수 있는 희생을 하고 전체의 승리, 전체의 가치를 위하여 자기 일신을 희생하는 데에 만족할 수 있는 무리들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것은 개인에게 있어서도 필요합니다. 개인 뿐만 아니라 가정, 민족, 사회, 국가에 있어서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그러한 개인과 그러한 가정과 사회와 민족과 국가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없으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하나님께서도 그러한 것들을 고쳐 나가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원하고 인간 자신들도 원하는 그러한 개인과 단체와 국가는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의 전법은 결코 때리고 가져 오는 전법이 아닙니다. 먼저 얻어맞고 빼앗아 오는 전법을 쓰십니다. 즉 사탄은 먼저 때리는 전법을 쓰고, 하나님은 맞고 빼앗아 오는 전법을 쓰신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어떤 젊은 사람에게 ‘그대는 장래에 어떠한 사람이 되겠는가’라고 물었더니 그는 세계 성인 중의 성인이 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렇듯 젊은이들은 모두가 그런 큰 희망과 욕망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큰 희망과 욕망은 자기를 중심으로 하여서는 안 됩니다. 설사 자기를 중심하여 그것이 이루어졌다고 해도 그것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뿐만 아니라 역사와 현재를 움직이지 못합니다. 현재를 움직이지 못하면 미래를 움직일 수도 없습니다.

우리들은 역사를 점검하고 현재를 확인하는 인간입니다. 인간의 양심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짊어지고 어떠한 이상을 향하여 전진하고자 하는 정의의 마음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와 같은 양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완전하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완전한 배경이 동반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거기에 하늘이 있고 땅이 있습니다. 천지를 중심으로 하는 어느 한 정의의 개인이 있다 할진대, 그 개인이 자신의 가치를 백 퍼센트 드러내어 인정받을 수 있는 공적 입장에서 새로운 일을 했다면, 그것은 결코 그 한 개인만에 한정되는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전세계의 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거두어진 승리는 자기 개인만의 승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의 승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승리를 여러분 자신이 거두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정신을 동반하지 않는 주의나 운동은 어떠한 단체를 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자칫하면 세계적인 대파도가 밀려올 때는 그것을 넘을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국가적인 싸움 혹은 어떤 커다란 변동이 생겼을 때에는 그것과 함께 쓰러지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기반 위에 선 주의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통한 어떠한 험한 파도가 밀려온다 하더라도 그것 때문에 넘어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 기준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천지를 배경으로 하는 성스러운 발판 위에 설 수 있는 승리의 기반을 갖춘 사람이야말로 현재에는 불쌍한 모습으로 보일는지 모르지만, 역사가 흘러 때가 되면 그들을 반대했던 사람들이나 혹은 그의 후손들에게 역사적인 환영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15-81
하나님께서 소망하는 인간상
하나님께서는 지금 젊은 사람들에게 소망을 걸고 요구하고 계십니다. 이처럼 복잡한 지상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세워 가지고 소망하시는 세계를 이루려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오늘의 우리 젊은 사람들은 그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것을 여러분 일개인으로서 행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문제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일개인이 품은 마음, 정의에 호소했던 그 향의심(向義心)이 사실상 지금까지의 역사를 움직여 나왔다는 것을 우리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결심의 기준에 있어서나 목적에 있어서 어떠한 장애에 부딪치게 되더라도 그것을 누르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실천적인 승리를 거두는 사람에게는 세계가 그에게 복종하게 되는 것입니다.

역사는 그러한 사람을 기억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역사의 흐름이 곧 현세계의 움직임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싸움의 마당에 있어서는 죽음을 무릅쓰고 당신의 가장 귀한 것, 하나밖에 없는 당신의 최고의 것을 최선단(最先端)에 세워 가지고 싸우게 하시는 방법을 써 오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전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까지의 복귀노정에 있어서 왔다 간 수많은 선조(先祖)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던 의인이었지만 그 시대의 최선단에 서서 얻어맞았던 것입니다.

큰 사명을 가진 자일수록 역사적이며 환경적인 범위가 대단히 넓습니다. 비록 얻어맞는 환경이 좁은 자리에 있었다 하더라도 그는 세계적인 이상을 가진 사람입니다. 때린 자는 비록 한 사람을 때렸지만 세계적인 이상을 품은 자를 때렸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것을 조건으로 해서 심판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탕감조건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경우를 볼 때 그 당시의 예수님은 참으로 비참하였습니다. 유대 나라에 있어서 예수님은 반역자로 몰리고 쫓김을 당한 끝에 결국은 십자가에 못박히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얻어맞게 될 때 예수는 자기 한 개인으로서 얻어맞은 것이었으나, 그것은 하늘 아버지를 배경으로 하고, 과거의 역사와 현재와 미래를 걸고 엄숙하게 사면팔방으로부터 얻어맞았던 것입니다. 때린 자는 한 국가의 영역권내에서 때렸지만, 맞은 자는 민족을 초월하고 세계를 초월하고 나아가서는 천주복귀의 최고의 심정세계에 서서 얻어맞았던 것입니다. 여기에 역사적인 심판자, 즉 하나님께서 계신다 할진대 그 하나님은 이것을 역사적으로 판단하시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길이 몰리고 또 몰리는 길이라 할지라도 결국에는 역사상에 승리를 남기고 가는 길입니다.

선생님은 일본의 젊은이들을 사랑하게 됩니다. 어느 정도 사랑하느냐 하면, 세계적으로 천주적으로 더 나아가서는 하늘 아버지 정도로 사랑합니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그 결과가 사랑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생명을 바쳐서라도 진정으로 사랑하는 그런 내용을 가져야만 서로 만족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생님은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때리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사랑하는 그 이상으로 때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때려서 어떻게 하자는 것이냐? 나누어 주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선생님의 주의요, 하나님의 주의입니다.

15-82
국가적인 제단과 제물
선생님이 이번에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내심 깊이 느끼게 된 것은 인격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영계에 있어서의 싸움도 일단계 마무리짓고 지상에 있어서도 그렇게 싸워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장차 이 세계가 어떻게 되겠는가 하는 것은, 복귀의 원리를 통하여 본다면 그 결론을 환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길을 빨리 갈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가지 못하는가? 그것은 국가적으로 희생하는 나라가 없기 때문입니다. 국가적인 희생자와 국가적인 제단, 국가적인 제물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이제까지는 개인이나 가정을 넘어 이스라엘 민족이 종족으로써 희생되어 나왔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한 나라로서의 제물입니다. 오늘날 그런 국가가 없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탄식이며 동시에 우리들의 탄식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여러 나라들을 돌아다닐 때, 그 나라에 이틀만 머물게 되어도 선생님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몽땅 다 주고 싶은 충동을 느끼곤 했습니다.

심정을 통하게 되면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문화의 배경이나 역사적인 환경, 혹은 시대의 위치 여하에 따라 인간의 가치가 좌우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어떠한 것들로도 인간의 가치를 결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인간이 하늘을 알고 땅을 알고, 하늘의 목적과 땅의 목적과 인간의 목적을 아는 데에 있어서만이 인간의 가치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목적하는 곳으로, 또는 선생님이 원하는 곳으로 따라가야 합니다. 하나님과 선생님은 여러분을 이용하기 위하여 대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것은 개인의 목적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체를 위한 것이며, 현재를 넘어 미래를 위함에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시대는 비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 식구들은 서로 손을 잡고 성스러운 젊음의 가슴과 가슴으로 단결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비록 여러분들의 수는 적지만 여러분들이 품고 있는 그 뜻은 일본의 온 국민의 힘을 초월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의 어떠한 큰 세력이더라도 여러분들을 갈라 놓지는 못할 것입니다. 부딪치면 부딪칠수록 그 힘으로 인하여 더욱 단결하는 여러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단결해서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하나의 국가적인 제단을 마련하여 그 국가적인 제물을 세계에 바칠수 있는, 그러한 민족과 그러한 나라가 되기 위해서 단결하기를 하나님께서는 원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6천년 동안 그 섭리의 목적을 위하여 싸워 나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모든 희생과 고생을 참고, 설사 어떠한 비참한 입장에 처하게 된다 하더라도 그것을 물리치고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힘과 결의를 가져야 합니다.

이제 1967년이면 선생님이 이 뜻길을 출발한지 21년이 됩니다. 이번에 세계에 순회하면서 생각되어지는 것은 선생님이 조금만 더 젊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30세 전후만 되었더라도 참 좋을 텐데…. 그러한 것들을 느껴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아직도 할 일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이제 선생님의 나이는 40을 넘고 있습니다. 복귀노정에서 볼 때에, 복귀의 목적을 이루어야 할 시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그 시기를 맞이하여 일대 판가름을 싸움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단계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한 나라를 하나님께 바쳐 드림으로 인하여 전세계를 위한 제물이 된다면, 금후의 세계는 이 나라를 중심하고 모든 것을 맡기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철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한국에 가면 지칠대로 지친 한국 식구들에게 명령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가슴이 아파 참으로 견디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몇 년이나 참아 나갈 수 있을까? 3년, 7년, 21년, 40년…… 문제입니다.

15-84
하늘의 제물이 되는 길
이제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을 중심으로 한 어떠한 성공이나 목적을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일본의 성공을 요구하는 것은 전세계의 성공을 구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지금의 여러분들만이라도 단결하여 일본에 대한 천적 복귀의 사명을 수행한다면 앞으로 20년도 필요없습니다. 그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는 쉴 새 없이 제물이 필요로 하게 됩니다. 제물은 주관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그러니 전체를 대하는 데 있어서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주관을 갖고 존재의 위치를 결정지어야 합니다. 이것이 제물의 사명인 것입니다. 제물이 제물 되기 위해서는 절대로 자기의 주관을 내세워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타락한 세계는 모두가 자기 존재의 위치를 스스로 결정하려고 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은 어차피 역사의 거친 파도에 밀려 사라지고 맙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이 자신을 중심으로 하지 않고 전체를 중심으로 하는 기준에서 금후에 움직여 나간다면 일본은 멀지 않아 복귀될 것입니다. 선생님은 일본이라는 이 나라를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러한 것들을 잘 생각해서 국가적인 기준 위에 뜻을 세운다면, 그것은 이 세계를 살리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원하는 길이며 선생님이 원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 길은 여러분이 가지 않으면 안되는 길이요, 우리 통일성도들이 가지 않으면 안 될 길입니다. 여러분이 만일 이 길을 남기고 죽는 다면 죽은 후에라도 가야 할 길입니다. 이 길이 너무나도 중요한 길이기에 선생님은 동경을 중심으로 하여 세계적인 일을 해 보고자 합니다. 세계를 한번 움직여 보려는 것입니다.

그러자면 여러분들은 동경에 있는 제일 어려운 곳을 책임질 수 있는 주인공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이 일본 통일교회의 가정 어려운 자리에 설 수 있고, 어려운 일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본이 가장 어려운 국가적인 자리에 놓이게 됩니다. 십년, 백년, 우리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끝없이 전진해야 됩니다. 내 1대에 이루지 못하게 되면 2대 3대의 후손을 통해서라도 기필코 그 목적을 달성해야 됩니다. 세계적인 파도가 휩쓸 때, 그 속에 뛰어드는 사람의 수에 따라 민족적인 승리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 식구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적인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어느 한때가 되면 이 지상 위에 나타나 문제가 될 것입니다. 그러한 시기가 틀림없이 올 것입니다. 그때에 가서 일본이 몇번째? 첫째번이 되면 일본은 세계의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중심이 되면 사방 팔방에서 잡아당기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그 잡아당기는 힘을 모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게 됩니다. 문제는 그것에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기도를 할 때 곧잘 이러한 기도를 합니다. 영인들에 대해 ‘그대들의 요구는 이것이지. 그대들의 선조의 소원은 이러이러했지. 그 목적을 달성하고 싶은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모두다 모여 가지고 오너라. 승패를 결정하자. 나를 이기면 이루게 해주마!’라고 기도를 합니다. 혹은 32억 인류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밟기도 하고 차기도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좋은 것은 모두가 잡아당깁니다. 나쁜 것은 모두 반발합니다.

그러한 때는 반드시 올 것입니다. 오지 않는 다면 오게끔 한다! 이것이 선생님의 취미입니다.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아무리 감옥이라 할지라도 선생님은 옆집 가듯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죽는 다는 것이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왜인가 하면 후계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느 한 때에는 잠시 주저할 때도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들은 그러한 각오를 가지고 사명을 완수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들은 쓰러지고 쓰러져도 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선생님은 그러한 동지들이 필요합니다.

일본은 한때에 대동아 공영권을 주장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상은 좋은 것이었습니다. 그것으로 인하여 동남아시아는 더욱더 빛을 보유할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동남아시아에 있는 한 나라의 뒷골목 어두운 곳에 가서 ‘당신들은 일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동양에 있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 하고 질문하면 대부분이 좋은 대답을 하지 않습니다. 만일 그때, 일본이 그들을 위해서 진실로 국력과 희생을 지불했더라면, 오늘날의 일본은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국가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일본은 무엇을 해야 되느냐? 선을 심어야 합니다.

15-86
선의 열매
선은 잘 심어야 잘 자라게 됩니다. 선은 잘 심지 않으면 움터 나오지 못합니다. 또한 선은 잘 기르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아무렇게나 두어서는 결실을 맺지 못하는 것입니다. 선을 아무렇게나 취급하여 상실하게 되면 하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것은 천칙이요 철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선을 심을 때에 잘 심어야 합니다. 일본 민족을 동원하여 전세계에까지 심지 않으면 아니 됩니다. 그것은 최고의 희생을 바치고 최고의 심혈을 기울여 심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진심을 가지고 심게 된다면 역사적인 우리들의 선조들은 우리에게 머리를 숙이며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만일 일본 사람이 아닌 다른 민족이 일본에 와서 진심을 가지고 선의 씨를 심는 사람이 있다면, 여러분들의 선조는 눈물 흘리게 될 것입니다. 진정 감사의 눈물을 흘릴 것입니다. 그러나 지상에 있는 사람들은 그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선의 씨를 심는 자들입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정성을 기울여 심는 다면 절대로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 이것을 함부로 점령할 수 있는 자는 없습니다. 이것을 점령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하늘의 참아들딸뿐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이와 같은 사실을 알아 가지고 금후의 일본에 있어서 새로운 각오와 열의를 가지고 희생해야 하며, 더 나아가서는 최고의 정성을 기울여 전세계에까지 선의 씨를 심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바라고 계시는 소원이요, 목적인 것입니다. 또한 이 길은 우리 인간들이 최후에까지 가야 할 길입니다. 여러분들이 이러한 정신으로 일본을 움직일 것 같으면 세계는 자연적으로 움직이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나라가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한 나라만이라도 서로 단결한다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일 일본에서 그런 움직임이 일어난다면 선생님은 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이 일본으로 집결시키겠습니다. 아프리카 사람들도, 아메리카 사람들도 깜둥이, 흰둥이, 누렁이, 푸렁이 할 것 없이 일본을 위하여 이 나라에 집결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어디에 갈 때에도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일본 사람들을 데리고 다닐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일본은 세계적인 나라가 될 것입니다. 이것은 현실적으로 충분히 실현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23년 전, 선생님이 동경에서 공부하고 있을 그때에 선생님은 동경을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다녀보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장차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앞으로 몇 년 후에는 일본의 젊은이들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 생각을 하면서 말입니다.

선생님은 여러분을 선두에 세워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럴 시간이 없습니다. 한일 문제가 복잡해졌습니다. 국가적인 문제로 되어 있습니다. 세계적인 문제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서 종교가 어떻게 될 것인가는 선생님이 잘 알고 있습니다.

15-87
우리들이 가야 할 길
여러분들에게 있어서 금후의 문제는 단결해야 된다는 데 있습니다. 깜둥이 흰둥이 누렁이 할 것 없이 모두 단결해야 합니다. 이러한 색깔들을 합쳐 가지고 돌리게 되면 태양 빛깔과 같은 흰색이 나옵니다. 여러 가지 색을 섞어 두면 검은 색이지만 그것을 돌리면 흰색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모든 것이 합성체가 되어 돌 때에 빛을 발하게 되며, 그 빛은 세계를 덮는 것입니다.

수수작용을 하면 힘이 나옵니다. 힘이 나오면 작용하고 작용하게 되면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빛을 발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단결하여 북해도면 북해도, 큐우슈우(九州)면 큐우슈우(九州), 어떠한 주면 그 주로써 제일주의가 아니라 전국 일치주의로 나가야 합니다. 그러니 결국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문제입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나 한 사람이 벌거벗어 일억 전체가 구원받을 수 있다면 모든 것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

선생님은 여러분들이 일본 전체, 나아가 아시아 전체에 공헌해 주기를 진심으로 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러한 일을 다할 수 있는 자신(自信)을 갖고 있습니까? 지금은 그러한 것을 갖추어야 할 때이기도 합니다. 희생을 지불해서 진실된 마음을 가지고 선한 씨를 심는 그 길이 우리 통일성도들이 가야 할 길이요, 그 길은 하나님께서도 원하시는 길이라는 것을 여러분들은 마음 깊이 명심하고, 그것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15-88
기 도
오랜 인류 역사 속에 있어서 실패의 반복으로 인하여 이 복귀의 길이 남았다는 것을 생각할 때, 저희 선조들이 그 사명을 어째서 완수할 수 없었나 하고 후회하게 되옵니다.

하늘의 아버님! 아버님이 이제까지 고생해 오신 수많은 비참한 입장 입장을 잘 알고 있습니다. 현재에 있어서도 세계의 끝까지를 아버님의 움직임의 터전으로서 당신의 품속으로 거두어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될 중대한 사명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버님 혼자서는 이것을 이룰 수 없고, 사람이 없으면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선두에 서서 그것을 포섭해 아버님께 바치지 않으면 아버님도 품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복귀노정입니다.

일본에 있는 사랑하는 식구들을 아버님 지켜 주십시오. 금후 일본이 움직여야 할 장래의 길에 있어서도 새로운 분야에 공헌할 수 있는 젊은이들이 되도록, 아버님께서 인도해 주실 것을 진심으로 부탁드리옵니다. 헤어지게 된 그 기간에 있어서도 끊임없이 지켜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같이 만날 수 있는 이 기간을 저희에게 주신 아버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금후에도 아버님이 원하시는 목적을 향하여 모두를 희생해서라도 절묘한 제물을 전국민을 통해 바칠 수 있도록, 그리고 세계를 구원할 수 있는 새로운 철퇴(鐵槌)를 이 지상에 던질 수 있는 통일성도가 되도록, 아버님이여, 힘을 복돋아, 그들의 마음을 격려해 가지 않으면 안 될, 갈 수밖에 없는 용기를 쏟아 주실 것을 간절히 바라옵니다.

금후 며칠간의 교제를 지키시고, 모두가 아버님의 뜻에 맞도록 인도해 주실 것을 간절히 간절히 바라오며,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