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86: 우리의 조국

우리의 조국
1965.11.03 (수), 한국 수원교회

15-286
우리의 조국
[말씀 요지]

남의 나라의 식민지가 되었다면 지배하는 나라에 반역하면서까지 조국을 사랑하고자 하는 것이 누구든지 가지고 있는 변함 없는 마음일 것이다.

그러나 도인들은 자기가 살고 있는 나라가 조국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예수님도 유대 백성으로 태어났으나 그가 살고 있는 유대가 조국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는 새로운 조국을 건설해야 했었다. 따라서 예수님은 그 이상적 평화의 나라를 알았기에 새로운 조국의 목표를 세워야 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사회적으로 상충을 일으킨 것이다. 그러나 인류의 조국이 이 지구성에 이루어졌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가 조국이라고 생각했던 곳은 이스라엘과 같은 왕국이 아니었다. 세계의 어느 나라를 보아도 행복한 곳은 없었다.

지금까지의 수많은 사람은 미결수라 하겠다. 이들은 공의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사탄은 피고요 도인은 변호사다. 인간은 역사적이며 연대적인 죄를 지고 있고, 이 죄를 탕감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선인(善人)들을 희생시켰던 것이다. 우리들은 희생당한 수많은 선인들의 한을 풀어야 한다.

하나님은 아벨을 통해서만 가인을 제물을 받으실 수 있게 되어 있다. 직계의 자녀가 나오기 전에는 모두가 종의 입장인 것이다.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천국은 가정을 이끌고 가는 곳이다. 서로 갈라질 수 없는 곳이다. 본연의 조국창건을 위하여 선민을 세우신 것이다.

선생님을 사랑하려면 먼저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다음에는 세계를, 다음으로 이 민족을 사랑하라. 그리고 난 후에 선생님을 사랑하라.

인간은 본연의 조국에서 태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그곳에 태어났다는 조건을 세우기 위하여, 개인적으로 부부와 함께 자녀를 데리고 임지에 세 번 이상 나갔다 와야 한다.

효자를 자진 부모는 자식보다 더 그 조국을 위해 걱정하신다. 그러기에 부모가 가야 할 어려운 길을 그 자식이 자진해서 간다면, 부모는 그 자녀를 자기의 목숨을 내어 놓고 사랑할 것이다.

이 본연의 조국을 한국에서 창건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천주를 복귀해야 한다. 개체가 복귀되기 위해서는 가정환경을 복귀할 수 있는 조건을 세워야 하고, 민족적인 기반을 세우기 위하여는 세계적인 탕감조건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 이렇게 점차 올라가야 한다. 가인을 복귀해야 할 입장에 있는 아벨형의 세계가 민족세계인 것이다.

거룩한 신앙인이 되기 위해서는 희생해야 한다. 그래서 제물이 거룩하다. 여러분들이 고생한 것은 모두 후일의 조국창건을 위한 것으로 남아질 것이다.

종족적인 기준에서 제물이 되라. 그러기 위해서는 더 고생을 해야 한다. 고생해서 망한 자가 없다. 그렇게 죽은 자의 무덤에는 꽃이 핀다. 이런 사람들로 말미암아 역사는 방향을 바꾼다.

조국 광복을 위해 일하는 자가 되자. 한 나라의 종족으로 하나님을 모시고 영원한 천국을 건설해야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