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83: 인류의 행복과 통일신도의 길

인류의 행복과 통일신도의 길
1965.11.02 (화), 한국 전주교회

15-283
인류의 행복과 통일신도의 길
[말씀 요지]

오늘날 모든 인류는 행복하기를 바란다. 그것은 모든 인류가 행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류는 본향을 잃어버리고 방황하고 있으므로 참다운 인생의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다. 참다운 인생 길을 찾으려고 수많은 지도자, 우국지사, 세계적인 성인들이 왔다 갔지만 그 누구도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대다수의 종교에서는 인류가 타락했다고 한다. 인류 전체가 선한 세계가 아닌 악한 세계에 처해 있으므로, 이 세계는 타락한 세계다. 30억 인류 전체가 악주권내에 머물어 있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지음받은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망각하고 타락했기 때문이다. 인간은 모두 고해에 처해 있다. 그러기에 고해를 헤치고 본향을 찾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지극히 완전한 세계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인류의 본향, 인류의 조국을 찾기 위하여 종교를 세우고 섭리해 나오신 것이다. 인류는 하나의 문화권을 형성하여 통일된 세계를 만들어야 한다. 타락으로 불행해졌으니 우리들은 하나님의 뜻을 좇아 본향으로 가야 한다. 이것이 곧 복귀다.

복귀는 새로운 말씀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인간의 타락으로 참부모, 참형제, 친척, 세계, 하늘땅을 잃어버렸으니 이것을 되찾기 위해 모든 종교는 통일되어 하나님 앞으로 가야 한다.

양심의 세계는 조직망이 완전하여 좋은 일을 하거나 나쁜 일을 하거나 총동원한다. 양심의 목적은 본향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것은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본향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나쁜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선한 일을 해야 한다. 선한 일을 함으로써 복귀의 길을 갈 수 있는 것이다.

복귀의 길에 비하여 인생은 너무 짧다. 하루도 쉬지 않고 가고 또 가야 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소망, 사정, 심정을 채워 줄 수 있어야 한다. 마음은 언제나 하나님을 향해 가고 있다. 마음은 하나님의 사랑을 정복하고서야 안심한다. 그래서 가고 또 가야 한다. 예수님도 모든 것을 만민을 위해서 다 주고 싶다고 하셨다.

하나님은 복귀에 대해서는 욕심이 많으신 분이시다. 사람도 또한 하나님의 성상을 소유하고 있으니 욕심이 많다.

타락한 세계에서는 마음에 충동이 벌어지고 경주도 벌어진다. 사람은 양심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야 한다.

천지간에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한 사람은 없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하기 위하여서는 복귀의 길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

사람의 양심은 지극히 거룩하다. 우리 통일신도들은 갈 길이 명확하니 명령에 복종하면 안 될 것이 없다.

4천년 동안의 애달픈 하나님의 심정을 통하여 나온 분이 예수님이다. 그분은 하나님의 소망과 사정과 심정을 인간에게 인연맺으려 했던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과 이루지 못한 인연을 다시 오시는 주님과 맺어야 한다. 이런 입장에 처해 있는 사람들이 통일교회 식구들이다. 그런데 모두가 자기 중심이기 때문에 그것이 큰일이다.

앞으로 통일교회의 전 조직은 세계적이 될 것이다. 총협회장은 아프리카의 깜둥이가 될지도 모른다. 여러분은 통일교회의 한 뿌리다. 이 말을 깊이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제일 많은 고생한 사람을 축복하실 것이다. 통일교회 식구라는 말은 바로 형제라는 말이다. 우리는 오늘까지 인류가 저지른 모든 죄악을 하나님 앞에 청산하여야 한다.

하나님이 원하는 조국이 어디인가? 인류의 본향이 어디인가? 참부모님이 태어나신 고향이 역사적이요, 우주적이요, 세계적인 본향 땅이 된다. 조상과 사상과 전통을 이어받아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의붓자식 취급을 받는다. 그러나 이러한 상속을 통해서 양자를 거쳐 장차 아들딸의 입장까지 들어가게 된다. 이러한 큰 문제가 이 나라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선생님은 안팎을 뒤집어 놓아야 한다. 한국 백성은 선민이 되어야 한다. 한국이 본향이고 조국이라면 모든 세계적인 문명이 한국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가 한국을 본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오늘날 충성, 정성, 사랑, 희생의 제물이 될 것을 각오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국은 본향으로서의 자격을 잃게 된다. 좋은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실천이 필요하다.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면서라도 이루어야 한다.

오늘 강원도 김중령 사건을 보아도 우리 민족에게는 반드시 간첩을 막을 수 있는 이념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이 통일교회의 문선생님을 몰아내도 이 뜻은 청사에 길이 빛날 것이다. 한국이 아무리 핍박한다 할지라도 이 민족은 하나님이 선택한 백의민족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민족이 살고 있는 한국을 사랑해야 한다. 그래서 선생님은 피를 토하면서도 뜻을 이루어 왔으며 옥중에서도 기도를 해 왔다.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심정을 헤아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제 우리는 민족적 사명을 띠고 뜻길을 성스런 제물이 되어야 한다.

사랑하는 식구들이여!

이번 기회를 통해 굳은 결의로 조직, 단결, 행동의 3대 강령을 세우고 총진군할 것을 다짐하며 새역사를 건설하자. 이렇게 되면, 오늘날 본향을 잃어버려 불행 중에서 방황하고 있는 인류를 구원할 수 있는 터전이 한국을 중심으로 이룩될 것이다. 여기에 통일신도의 크나큰 사명과 의무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통일사상 밑에 굳게 뭉쳐 인류의 염원을 성취시키고 본향으로 복귀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