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70: 인화가 가장 중요하다

인화가 가장 중요하다
1965.10.24 (일), 한국 전본부교회

15-270
인화가 가장 중요하다
[말씀 요지]

오늘은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자녀의 날’이다. 특히 여러분 축복가정들은 하나님께서 맡겨준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아야 한다.

가정은 단순히 자기의 가정을 위한 개인적인 것이 아니고, 종적인 조건으로 세운 36가정과, 가인 아벨의 기준으로 세운 72가정과, 평면적인 기준으로 세운 124가정을 대표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 식구들은 본부에서 어떠한 지시가 있으면 생명을 다하여 받들어야 한다. 주일이면 새벽 경배를 드리되 종족을 대표한 입장에서, 그리고 메시아적 사명감으로 정성껏 해야 한다.

선생님의 가정은 1967년까지 내적인 책임을 다해야 한다. 여기에 준해서 여러분의 가정들도 각자의 책임을 다하여 추궁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축복가정이 되었으면 가정생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사장의 사명을 다해야 하고 가정 완성의 환경을 쌓아 올려야 한다.

축복의 기준은 지극히 높은 것이다. 여러분이 그 기준 앞에 서지 못한다면 누가 서겠는가? 주일에는 자녀들과 함께 하늘의 법도를 세울 것에 대하여 의논하고 그것을 실행하도록 해야 한다.

오나가나 자기들 ‘둘’이 아니다. 여러분이 잘못하면 앞으로 축복의 길도 막힌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축복 그 자체만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축복가정의 생활을 자랑해야 한다.

축복은 자리를 축복한 것이다. 아직 축복의 기준을 넘지 못했다. 축복가정들은 교회에 먼저 나와 청소도 해야 한다. 해야 할 것을 하지 못하면 저나라에 가서도 그대로 한이 남아 있게 된다.

공적인 교회도 자기의 집보다 더 귀하다. 생활의 모든 면을 정비할 줄 알아야 하는 데 그렇지 못하다. 받고서도 돌려주지 못하면 망한다. 앞으로는 더욱 가정의 법도를 세워 나가야 한다. 축복가정이 우리의 나아가는 길에 있어서 때로 지장이 되고 있다. 여러분은 중심과 일체화된 생활을 해야 한다. 본부에 가까이 있는 사람들은 주일 같은 때에 주의해야 한다. 1967년까지는 축복가정을 모두 정비해야 한다. 축복받은 것보다 책임이 더 귀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선생님은 제1 십자가, 제2 십자가, 제3 십자가를 지고 나간다. 그 첫째는 외적인 십자가요, 둘째는 가정적인 십자가요, 셋째는 자녀를 위한 십자가이다. 이제부터는 가정이 선두에 서야 한다. 자기의 아들딸도 귀하지만 그것은 세상을 먼저 사랑한 다음의 일이다. 축복은 아벨로부터 되는 것이 아니라 가인을 거쳐서 복귀하게 되는 것이다.

남아진 복귀의 세계를 생각하는 것이 더 귀한 일이다. 자기 가정에 찾아오고 싶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 이것이 각 가정이 생각하고 세워야 할 기준이다. 두 사람이 살면 부모를 모시고 사는 입장이기 때문에 네 사람이 사는 것이 된다.

축복이란 책임을 다해야 귀한 것이다. 남자는 주먹질을, 여자는 입질을 해서는 안 되고, 더우기나 세상적인 욕을 해서는 안 된다. 세상 사람들과는 무엇인가 달라야 한다. 즉 가정은 소교회(小敎會)다. 하나님의 대행기관으로서 하나님이 찾아가고픈 가정이 되어야 한다. 최소한 세 가정이 한 사람을 하는 이상으로 뭉쳐야 한다.

특별히 오늘을 기해서 말해 주고 싶은 것은, 첫째 많은 사람들이 왕래할 수 있는 가정이 되어야 한다. 인화(人和)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둘째는 하늘의 가정끼리 단결해야 한다. 최소한 3위기대가 된 가정만이라도 완전히 하나가 되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