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4: 우리들의 무대

우리들의 무대
1964.06.13 (토), 한국 대구교회

14-94
우리들의 무대
[말씀 요지]

선생님은 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국가 기관에 들어가 원리강의를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작전계획을 하고 있다.

우리들이 활동한 실적을 가지고 이 나라를 살리자. 그 지방의 책임자, 즉, 군수, 면장 등을 움직이게 해야 한다. 그리고 이번에 대구교회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기반을 세워 주고 가야 한다. 뜻 앞에 당장 쓰여질 수 있는 사람을 전도하기에 주력하라.

길을 오가면서도 ‘아버지 ! 제가 전도할 사람을 만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하라. 각자 소속된 지구의 책임량을 자기로 인하여 달성할 수 있도록 하라.

우리는 맞고도 좋아하는 철학을 배웠다. 이러한 우리들이 타락한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서는 비약적인 모험을 해야 한다. 세계사적인 조상이 되려거든 세계사적인 것을 이루어 하나의 전통을 세워 놓아야 한다.

결혼은 자기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를 중심한 결혼을 하여 망나니 같은 자녀를 낳아 보라. 집안은 망하고 말 것이다. 이러한 결혼을 하여 재미있게 산다는 것은 한낱 꿈이다. 장래가 문제이다.

자기가 움직인 역사적인 터 위에 민족이 움직일 수 있게 해야 한다.

조금만 자리를 잡아도 울타리를 치려는 것이 세상 사람들이다. 그러나 여러분은 자리잡은 터를 더 크게 넓혀 나가라.

이제는 누구든지 다 필요하다. 지금은 집을 짓는 시대이다, 지역 본부부터 짓고 지구 본부를 지어라.

주춧돌을 놓을 때는 그 위에 천층 만층을 쌓아도 꿈쩍하지 않도록 놓아야 한다. 제1차 7년노정을 어떻게 쌓느냐가 문제이다.

통일이념을 따르려면 10년은 거쳐야 한다. 7년은 명령을 받아 움직이고 3년은 스스로 움직여야 한다.

우리는 욕먹은 것을 거름으로 하여 자라는 것이다. 욕을 먹지 않을 자리에서 욕을 많이 먹었으니 더욱 큰일을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큰 작전이다.

‘눈알이 바로 박힌 통일교회 무리를 만나면 집회에 참석하지 않을 수 없다’는 소문만 났다 하면 삼천만의 이 민족은 하루에 다 전도된다. 이번 기간에 욕을 많이 먹어라. 50명이 욕을 해도 150명이 칭찬하면 된다.

매사에 관심을 집중해서 움직여라. 먼저 방법을 모색하라.

인간 철학에 대해 연구하라. 지도자는 어느누구 보다 억세고 강한 무엇이 있어야 한다. 많은 사람과 많은 사건에 부딪쳐도 그것을 수습해 나갈 수 있어야 폭넓은 지도자가 될 수 있다. 어느 곳에 가든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그들에 관해서 연구하라.

‘내 사상과 관념을 점령할 자 누구냐? 하고 외칠 수 있어야 한다. 구경꾼이 되지 말고 실제 연기자가 되어야 한다.

분주한 세월에 언제 준비하고 있느냐? 젊은 사람은 템포가 빨라야 한다.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 수련을 받고 활동하는 기간임을 알고 열심히 일하라. 100년 후의 후손들이 오늘의 이 일을 생각할 것에 대비해서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여러분들은 배치받은 임지에 묻히는 것이다. 그러한 여러분은 천주적인 이념을 중심삼고 묻히는 제1호가 될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면 심각하다.

창건하는 사람이 되라. 재건은 있는 재료를 모아 가지고 만드는 것이지만, 창건은 재료까지도 새로 만드는 것이다. 우리의 이념은 창건이다.

‘창건동지회, 그들은 무서운 사람들이다’ 라고 할 수 있는, 폭탄과 같은 사람들이 되라.

거짓은 발로부터 참은 머리로부터 만들어진다.

우리가 움직이는 곳마다 항상 남에게 플러스되게 하여야 한다.

같은 무대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도 일을 수습하는 사람이 주인이 된다.

하루쯤 망신을 당해도 10년 후에 삼천만을 품을 수 있는 일이면, 그것은 절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선생님은 감옥에서도 싸워 이겼다. 참을 갖고 싸우는 자는 어느 곳에서나 승리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동지가 생긴다. 감옥에서는 말로 하지 않고 실천으로 입증해 왔다. 그렇게 하면 직접 말은 하지 않지만 따르게 되어 있다.

완전한 주체 앞에는 반드시 상대자가 나타난다. 이것이 진리이다.

어디에서나 배워라. 그런 사람은 지나가는 거지의 발걸음, 새의 울음 소리에서도 계시를 받는다. 생각하지 않고 관심 갖지 않으면 좋은 것과 관계를 맺을 수 없다. 생각하고 관심을 가져서 좋은 것과 관계를 맺어라.

선생님은 3년간 전국의 사찰을 다 둘러보았고, 그 곳의 책임자들도 만나 불교의 운세를 감지해 보았다.

싸움에서 승리의 영광은 최후까지 남아지는 자의 후손이 갖는 것이다.

공산주의는 이미 석양(夕陽)이다. 회회교와 기독교는 극과 극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세계의 한 초점을 향하여 여러분을 내모는 것이다. 그 길은 설명하면서 가는 길이 아니다. 실적을 갖춘 후에야 설명할 수 있다. 하늘의 일은 그런 것이다.

여러분은 선생님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선생님이 나아가는 무대와 관계를 맺어야 한다. 선생님에 대하여 관심을 갖지 않는 사람들을 선생님이 나아가는 무대와 관계를 맺게 하려고 여러분을 내모는 것이다.

우리 나라는 3면이 바다이므로 바다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여러분들은 7년노정의 백과사전이요 산 동상이다. 여러분들을 표본인물로 하여 외국에 배치할 것이다.

공부해라. 여러분들을 실력 무대에 때려 몰 때가 온다. 선생님도 지금 공부하고 있다.

고생해라.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그 자리에서 끝까지 배겨내라. 지나고 난 후에는 무엇인가 남는 것이 있다. 이런 전통을 세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