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7: 소망의 바람을 일으키자

소망의 바람을 일으키자
1964.06.10 (수), 한국 대구교회

14-87
소망의 바람을 일으키자
[말씀 요지]

세상에는 여러 가지의 바람이 불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못살겠다는 바람이 불고 있다. 그러면 통일교회는 무슨 바람을 불러 일으켜야 할 것인가?

못살겠다, 배고프다, 어렵다고 하는 이런 모든 것을 책임지는 무리로서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우리는 지금 7년노정에 있어서 3년노정을 지나 4년노정의 실마리를 풀고 있다. 우리는 늘 독특한 이념과 행동을 남기며 나왔고, 지금도 그러한 목적관을 가지고 투쟁해 나가고 있다.

약한 자는 강한 자에게 흡수되는 것이 힘의 원리이다. 이런 원리를 두고 볼 때, 우리 통일교회는 이 민족과 나라에 대해 힘을 불러일으켜 주어야 한다. 이 민족이 지치면 부축하여 주고, 쓰러지면 일으켜 줄 수 있는 투지력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 책임이 통일교회에 있다.

지금 세계와 민족은 혼란 상태에 있다. 또 통일교회에 먼저 들어온 사람들 역시 혼란 상태에 있는 이때 우리는 다시 힘의 ‘붐’을 일으켜야 한다.

여러분의 발걸음과 눈초리가 죽어 있어서는 안 되겠다. 우리가 하는 이 일이 하나님이 바라고 뭇 영인들이 바라며 우리 모든 식구들이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심각하게 생각하면서 일을 해 나간다면 큰 성과가 있으리라고 본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하나님 앞에 금식하고 기도한 기준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책임을 못 하면 하나님은 슬퍼하게 되고, 사탄들은 우리를 조롱하며 참소한다는 엄청난 사실을 알아야 한다.

새로운 훈련과 시련을 싫어한 이스라엘 민족이었기에 예수님을 살해했던 것이다.

하나님이 수고하신 4천년의 인류역사는 예수님을 보내어 하늘의 승리를 잡는 역사였지만, 이 3년 기간 또는 요 몇 개월, 며칠의 짧은 기간에 뒤넘이치는 시간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겠다.

하나님의 슬픔이나 서러운 예수님의 심정을 염려하는 제자는 없었고 자기 중심의 행복을 바라는 자가 많았다. 이것이 예수님의 슬픔이요, 뜻을 이루지 못한 원인이다.

우리는 새로운 주권과 국토와 백성을 찾아내기 위해서 역사적인 시련을 겪어야 한다.

새로운 건설자는 역사적인 시련 도상을 책임지고 넘어야 한다. 이런 사람만이 새로운 창건자로서 승리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역사적인 모든 것으로는 현재의 막힌 역사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니, 우리가 새로운 역사를 책임지고, 막혀 있는 역사를 해결해 나가야 하겠다.

삼천만 민족을 놓고서 행복의 근원을 전하여 온지도 10년이 지났다. 그동안 우리의 비참상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서 승리하였으나 지금은 더 큰 무대에 부딪쳤으니, 이것을 어떻게 뚫어 살릴 것이냐 하는 아슬아슬한 때이다.

시대 감각이 예민하고 정의에 불타며 불의에 날카롭게 맞설 줄 아는 사람이 역사를 창건한다.

하늘이 깨어질 수 없고, 시대를 대신하는 ‘시대’가 깨어질 수 없으며, 미래를 대신하는 ‘시대’가 깨어질 수 없다.

하늘과 땅과 이 민족을 등에 지고 ‘앞으로 비극은 없다’고 할 수 있을 때까지 싸움을 해야 하는 것이다.

오늘 우리의 숫자는 적지만 우리 배후에는 영인들이 많고, 외적으로는 외국에서 준비하는 형제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또 우리는 행군하는 통일교회 정병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통일교회는 양적으로는 열세이지만 질적으로는 절대 우위에서야 한다.

충성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면 선의 열매로 결실되는 것이다.

수는 적지만 우리가 현 기독교인 이상으로 하나님께 충성하면 기독교의 운세는 우리를 통하게 되어 있다.

하나님은 뜻을 위하고 충성하면 할수록 죄악된 세상의 멸망을 재촉하여 우리에게 또 다른 책임을 지워 내보내신다.

결실이야 있든 없든 충성하고 정성만 들이면 그 결과는 선의 열매로 나타나게 된다.

목적을 향해서는 포탄과 같이 똑바로 나가 틀림없이 터지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선생님은 지난 음력 4월 말일(양력 6월 9일)에 식구들과 함께 3차에 걸친 싸움(실체 사탄 굴복 의식)을 거쳤다.

소망과 이념의 생기를 높이 불러일으켜서 사망의 도상에 있는 이 민족에게 큰 충격을 주어야 하겠다.

통일교회의 모임, 말씀, 사람 이상이 없다고 하는 바람을 일으켜야겠다.

통일교회는 배고픈 것, 헐벗은 것 등 모든 외적 조건이 수준 아래이지만, 우리는 아무리 어려운 조건에서도 그 자리와 중심을 잃지 않고 타고 넘어가야 한다.

세상의 고통과 걱정을 나의 걱정과 고통으로 인연맺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