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1: 우주는 쉬지 않는다

우주는 쉬지 않는다
1964.06.03 (수), 한국 태릉(서울

14-81
우주는 쉬지 않는다
[말씀 요지]

이제는 신령역사가 배우지 못한 사람에게서 유식한 학자층으로 옮겨지고 있다. 이것은 하나의 전체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벌어지는 현상이다. 이렇게 볼 때 우리는 지금 졸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하겠다.

하나님의 섭리를 중심하고 전세계적으로 하늘 운세의 태풍이 불고 있다. 이것이 신령역사의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것은 하나님과의 종적인 관계를 중심삼고 횡적으로 벌어지는 것으로 어디까지나 끝날의 한 현상이라고 하겠다.

이러한 신령역사를 뜻을 중심하고 수습해야 하는 것이 주님의 사명이요, 그를 따르는 신도들의 사명이다. 그러나 이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횡적 기준의 탕감조건이 세워져야 한다. 탕감을 거쳐야만 공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개인이나 가정적인 기준에서도 마찬가지이며, 국가와 세계적인 기준을 두고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우주는 쉬지 않는다. 이러한 가운데서 탕감을 위해 눈물 흘리고 있는 무리들이 수없이 많다는 것을 우리들이 잊어서는 안 되겠다. 우리가 모르는 가운데도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사는 형제들이 수없이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다. 우리는 그들이 쓰러지기 전에 그들을 뜻 앞에 세워주어야 된다.

지금은 움직여야 하는 때다. 세계와 하늘땅 앞에 보답해야 할 때이다. 때와 환경은 한번 지나가 버리면 다시 찾을 수 없는 것이다.

세계는 불이 붙고 있는데 이에 호응하여 우리 내부에서는 어떻게 불을 붙일 것인가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이다. 우리는 중심의 자리에 서서 세계를 수습해야 된다. 세계적인 소용들이 속에서 주체와 대상의 상대적인 요소를 갖추고 그 주체성을 발휘해야 한다.

우리는 이제 새로운 자료의 입장에 서야 하고, 목적하는 세계 앞에 필요한 존재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입장에서 우리는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있는 여건을 각자가 갖추어 나가야만 되겠다. 심정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경제적인 기준, 문화적인 기준을 갖추어서 세계적인 주체성의 공인을 받아야만 비로소 이상세계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나를 위해 일해서는 안 된다. 전후 좌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일을 해야 한다. 세계사적인 입장에서 일을 해야만 되는 것이다. 발전적인 세계에 있어서는 어디까지나 주체적인 관념과 행동과 생활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 이러한 주체성을 갖춘 대한민국이 되어야만, 이 나라가 세계를 지배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세계적인 인물이 되려면 세계적인 입장에서 역사적인 비판, 현실적인 비판 그리고 미래적인 비판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나서 이 천지 앞에 설수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 따라서 우리는 제2의 가치를 창조해 나가야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이 비록 3년이라는 단기간이었지만, 예수님이 구세주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세계적인 입장에서 혁신적인 가치를 제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세계가 망하기 전에 수습해야만 한다. 그리하여 소망과 더불어 즐거워하면서 전세계를 화합시킬 수 있어야 되는 것이다.

멀지 않아 이 지상의 죄악사는 완전히 청산되고 천의를 중심삼은 전인류적인 이상세계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