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8: 귀한 것에 대하여

귀한 것에 대하여
1964.05.24 (일), 한국 수원교회

14-78
귀한 것에 대하여
[말씀 요지]

선생님을 처음 보는 사람은 선생님에 대해 외적으로만 관찰하려고 하니 선생님을 적대시하게 되는 것이다.

무릎을 꿇고 적어도 3시간 이상 기도할 줄 알아야 한다.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귀한 것을 원한다. 귀한 것은 좋은 것이요, 좋은 것은 선한 것과 통한다. 귀한 물건이 있으면 그것을 주관할 귀한 사람이 있어야 한다.

젊은이들은 특별히 좋은 것이 있으면 무조건 자기의 것으로 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귀한 것도, 싫은 것도, 행복한 것도, 불행한 것도, 자기를 중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전체가 무시하더라도 내가 귀한 존재가 되면 하나님은 나를 중심하여 수습하신다. 그러므로 양심은 내가 중심이 되어 전체를 주관하기를 원한다. 열 가운데 내가 중심이 되려면 그 열 명과 좋은 인연을 가져야 하며, 내가 움직이면 그 열 명이 모두 움직일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렇듯 귀한 존재가 되려면 과거, 현재, 미래와 인연을 맺은 중심 존재가 되어야 한다. 민족이 공인하고, 내적, 외적으로도 처음부터 끝까지 인연을 맺은 존재임을 긍정 받아야 중심존재가 되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귀한 것을 찾으려고 한다. 그것을 물질적인 면으로 보면 금이다. 어느 누구든지 이것을 싫어하지 않는다. 또한 어느 국가든지 이것을 필요로 하므로 귀한 것이다.

귀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과거는 말할 것도 없고 현재와 미래에도 역사노정에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귀한 사람은 귀한 것을 찾아 다스리고 그것의 가치를 세워 주며 맺은 인연을 기억할 줄 아는 사람이다.

우리는 우리의 생명을 절대적으로 유지시켜 주고 키워 주는 물과 공기와 태양의 고마움을 알아야 한다. 모든 만물은 변함이 없는데 인간의 마음은 항상 변한다. 귀한 것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절대적인 존재이다.

물건 중에도 귀한 중심이 있듯이 인간에게도 귀한 중심이 있다.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하여 귀하고 참다운 사람이 있다면, 그분이 말씀하는 이념은 귀한 것이다. 그분은 역사를 수습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귀한 분을 찾아야 하는 역사를 두고도 귀한 분을 찾지 못한 것이 우리들의 슬픔이다.

참다운 사람일수록 찾기가 힘든 것이며, 귀한 사람은 돈이나 보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귀한 사람이 있어 돈을 주고 살 수만 있다면 전세계는 그것 때문에 전쟁이 터질 것이다. 그러나 참되고 귀한 가치의 존재가 나타나면 세계는 무력 없이 통일될 것이다.

고생하는 자리에서도 귀한 분을 귀하게 느낄 줄 아는 사람이 있다면 그역시 귀한 사람이다.

사람들은, 귀한 사람일수록 자기와 인연을 맺으려 한다. 그가 여자라면 신부, 남자라면 신랑으로 인연맺어 오직 나만 아는 사람으로 만들고자 한다. 그러나 귀한 사람은 악을 물리치고 새역사를 창조해야 하며, 하나님도 그를 필요로 해야 한다.

선과 악이 동반하는 자리에는 하나님이 함께하실 수 없다. 지금까지 하나님이 함께 하실 수 있는 길을 간 사람은 오직 예수님 한 분뿐이었다. 귀한 내용을 가지고 하늘 앞에 참다운 사람을 소개하려고 찾아오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신 것이다. 예수님은 참다운 것을 찾기 위해 그토록 몰리고 쫓기면서도 본연의 인간상을 추구하였다.

인류가 원하는 중심존재는 곧 하나님도 원하시는 것이다. 귀한 중심은 하나님과 온 천하가 필요로 하는 것이지만, 하나님이 더 귀히 여기시므로 예수님은 하나님을 찾아가신 것이다. 참된 인간을 찾아오셨던 예수님이시나 땅보다 하나님이 더 귀히 여겼기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다 가셨다. 하나님 앞에 필요한 예수님이지만 인간이 원할 때까지는 지켜 나오신 분이 하나님이시요, 그것이 복귀섭리역사인 것이다.

참다운 것을 위해 절대 필요한 것이 사랑이다. 천국이 좋다는 것은 서로가 남을 자기 이상으로 품어 주고 사랑해 주기 때문이다. 사랑은 누구나 그리워하는 것이고, 그 내용은 무한대이다. 사랑은 아무리 해도 손해가 없다. 또한 인간이 필요로 하는 최후의 것은 바로 사랑이다. 태양열이 아무리 강해도 악을 선하게 못하지만 사랑은 그것을 능히 할 수 있다.

복귀노정에 있어서 궁극적으로 이익이 될 수 있는 일을 위해서는 그 도중에 약간의 손해가 있더라도 해야 한다. 자기가 필요로 하는 대상에게 관심을 가져라. 세상의 모든 것은 자기의 인격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재료이다. 세상의 모든 창조물은 하나님이 필요로 했던 것이다.

사람이 찾는 것 중 제일 귀한 것은 사랑이다. 인간은 귀한 물건, 귀한 사람, 귀한 사랑을 찾아 살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은 시작도 끝도 없는 사랑의 중심이며 천지 주관은 하루가 아니고 영원히 하는 것이다. 귀한 만물의 중심은 인간이요, 귀한 사랑의 중심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사람을 찾기 위해서 물질을, 사랑을 찾기 위해서 인간을 희생시켜 나오셨다. 사랑은 둘이 하나되는 것! 이것이 찾아오신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시려는 것이다. 사랑으로 맺은 인연이 없는 자리에선 흩어지지만, 사랑을 중심으로 하면 모여든다.

하나님은 오늘날까지 인류에게 제일 귀한 것을 주시기 위해 찾아오셨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황태자로서 인류의 신랑이라 하셨는데, 과연 오늘의 기독교에서는 그 신랑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싫어하는 지를 알아보았느냐 ?

하나님은 창조물 전부를 자녀에게 주시고 하나님 자신까지도 주시고 싶어하신다. 그러한 하나님과 인연을 맺어 오신 분이 주님이요, 그러한 주님과 일치하는 자는 주님의 것이 모두 자기의 것이 된다.

가장 귀한 것을 주고 싶어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니, 받은 은사를 귀히 여길 줄 아는 사람이 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