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09: 본연의 충효열

본연의 충효열
1964.11.04 (수), 한국 전본부교회

14-209
본연의 충효열
[말씀 요지]

축복가정은 지금까지의 생활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본래 하나님이 이상하신 한 쌍의 부부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려야 하는데 타락으로 인해 영광대신 슬픔을 돌려 드렸다. 여기에는 아담 해와의 책임뿐만 아니라 천사장의 불충도 있다. 천사가 먼저 하나님께 충효의 도리를 세워야 했는데 그 도리를 못하고 타락한 것이다. 따라서 복귀섭리는 충효열을 세우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아무리 충효열을 다한다 해도 본래의 기준에 도달할 수 없다. 원수가 개재한 입장에서의 충효열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충효열을 관습적으로 말하고, 생각하기 쉬우나 본연의 충효열은 그렇지 않다. 그러기에 한 중심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충효열의 심적 중심을 세워오셨기 때문에 모든 종교와 도(道)도 이것을 세워 나오게 되어 있다. 모든 도인들은 이것을 찾아 세우기 위해 나온 것이며 예수님도 충효열을 세우기 위하여 가정을 찾아 나오신 것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세우신 것은 이러한 가정을 찾기 위함이셨다. 예수님이 먼저 충효열의 도를 세웠어야 했고 충효열을 세우기 위한 제사장이 되었어야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었다.

원래 자녀는 성숙하면 하나님의 이념과 실체를 대신해야 한다.

축복가정은 충효열을 세우는데 있어서 누구에게도 져서는 안 된다. 충도 효도 열도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축복은 아버지의 소망을 상속받는 것이다. 지금까지 하나님에 대한 충효는 있었으나 열(烈)의 가정은 없었다. 하나님의 날이 오기 전에는 열을 세울 수 없고 사탄의 참소가 남아 있는 한 열은 세워지지 않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사람은 참소를 받지 말아야 한다. 하늘땅이 공인하고 사탄이 공인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으로부터 축복받은 여러분은 부모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 심정적으로, 생활적으로 경제적으로, 가정을 이끌어야 한다. 이 나라에서 일하지 못한 것이 한이 될 때가 올 것이다. 책임을 못하면 이 나라에서 철수시킨다. 부부는 민족을 위하고 세계를 위해 일해야 한다. 고생하면 모든 것이 통한다.

명년부터 3년간은 세계를 위해 일할 때다. 복귀의 길은 자기가 좋기 위해 가는 것이 아니다. 남을 위하고 따르는 사람을 위해 가는 것이다. 선생님은 3국을 거쳐 나가야 하는데, 그때 여러분은 선생님의 장단에 춤출 수 있어야 한다.

선생님이 어머니와 함께 외국에 나가게 되면 이 나라와의 인연이 끊어지게 된다. 그래서 어머니를 남겨 두고 가는 것이다. 예수님이 성신을 남겨 두고 간 것과 같다. 선생님이 한국을 그리워하려면 아기와 어머니를 남겨두고 가야 한다.

하나님은 말씀, 만물, 실체의 3단계로 섭리하신다. 말씀이 제일 큰 재산이다. 또한 축복도 귀중한 것이다. 말씀대로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라. 주고 또 주어라. 그리고 말씀을 주신 분을 사랑하라. 무슨 짐이라도 항상 지고 가라. 그리고 동조하겠다는 생각을 가져라. 선생님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야 한다.

심판은 사랑의 법도로 한다. 역적을 쳐서 평탄케 해야 충신이 되고, 부모의 원수를 갚아야 효자가 된다. 뜻 이외의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줄 사람보다도 받을 사람이 준비를 더 해야 한다. 누구든지 제일 귀한 것은 자기 마음대로 처리하지 못한다.

이념을 무엇보다도 더 사랑하라.

축복가정들은 고생을 하되 그 고생하는 빛을 얼굴에 나타내지 말라. 남이 모르게 고생하라.

여러분은 지금 장성기 완성급에 있다. 완성기 완성급이 되어야 세계적인 기준에 설 수 있다.

반대하는 민족을 품어야 할 노정이 남아 있기 때문에 선생님은 잘못된 식구를 품는 것이다. 그들을 버리면 민족을 전부 희생시키는 결과가 오기 때문에 일하다가 잘못해도 용서해 주는 것이다.

한 가정은 성전이요, 그 가정의 물건은 제기(祭器)요, 가장은 말씀의 대신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