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41: 진실만이 진실을 빼앗아 올 수 있다

진실만이 진실을 빼앗아 올 수 있다
1964.09.14 (월), 한국 전본부교회

14-141
진실만이 진실을 빼앗아 올 수 있다
[말씀 요지]

성경에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고 오직 그 나라를 위하라는 말이 있다. 하나님은 인간을 세워 놓고 그 나라를 세우기 위하여 수고해 오셨던 것이다.

원래 아담은 전체를 대표한 개인이었다. 그 아담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하나님은 전체를 잃어버린 것이 되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하나의 아담을 찾아 세움으로써 전체를 찾고자 섭리해 나오셨다.

하나님은 인간의 본심이 바라는 본향 땅에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을 찾아 나오셨다.

이러한 사람들은 시련의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노아도 큰 시련을 당했지만 하나님을 대하는 일념을 가지고 그 환경을 이겨 나갔던 것이다. 만일 노아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를 염려했다면, 하나님이 분부한 것을 이룰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한 것들을 염려하지 않고도 노아는 120년간을 무난히 독파했던 것이다.

아브라함 가정에서도 부부가 하나님을 믿었으며, 가정적으로도 아내 사라는 남편에게 절대 복종하여, 어려운 시련 속에서도 부부의 마음은 변치 않았기 때문에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야곱도 21년간 시련을 참고 넘었으며, 모세도 민족을 이끌고 시련을 넘었다. 예수도 역시 이스라엘 민족과 더불어 세계적인 시련을 넘어야만 했다. 그러나 전세계의 기독교를 수습하여 하나의 나라를 세워야 했던 이스라엘은 이스라엘만이 바라는 나라를 꿈꾸다가 망했던 것이다.

그때의 기독교 신자들은 천국은 바라고 있었지만 천국인이 되려는 사람은 없었다. 즉 천국에 들어가기를 바라는 사람은 있었지만 천국을 책임지고 세우겠다는 사람은 없었던 것이다.

이제 재삼 천국의 이념을 간직한 우리들은 먹고 입고 마시는 그 무엇보다도 먼저 그 나라를 구하여야 한다. 고향 없는 종족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예수님이 이스라엘을 세워 놓고 로마에 들어갔다면 그는 죽지 않았을 것이다.

하나님은 과거의 타락한 문화와 그 역사를 청산하려 하시니, 전 기독교 신도들에게는 그것을 청산해야 할 사명이 있는 것이다. 만일 그들이 사명을 다하지 못한다면, 우리 통일교회 신도들이 그것을 해내야 되는 것이다.

이러한 입장에서 볼 때, 우리들은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아서는 안 되고, 오늘과 같은 내일을 살아서도 안 되겠다.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 크면 클수록 거기에 비례해서 시련과 투쟁이 많아지는 것이다. 우리는 내용만 가지고는 안 된다. 실적이 있어야 한다.

세기말적인 시대에 과연 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할때, ‘여기 있다’ 하고 나설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 천만 명보다 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한 사람이 필요하다. 이러한 사람에게 남아지는 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충성이다. 오로지 충성뿐이다.

죄수는 죄수 개인의 죄를 탕감하기 위하여 고생하지만 우리는 민족의 죄를 탕감하기 위하여 고통받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려야 되겠다. ‘피땀을 흘린 선조들이여! 피땀을 흘린 선지선열들이여! 나와 같이하라’고 소리칠 수 있는 선봉장이 되어야 하겠다.

진실만이 진실을 빼앗아 올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을 통일교회의 여러분들이 세워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