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32: 우리의 결의와 각오

우리의 결의와 각오
1963.12.29 (일), 한국 전본부교회

13-132
우리의 결의와 각오
[말씀 요지]

고생을 피하려는 자는 양자나 거짓자식은 될 수 있어도 참자식은 될 수가 없다.

명년은 섭리적으로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국내 정세로 보나 세계 정세로 보나 그러하다. 특히, 지금부터 7개월 간은 섭리적으로 아주 귀중한 때이다.

지금은 전체가 동원되어야 할 때이다. 선생님은 시간만 있으면, 하나님이 바라시는 최고의 기준에서 여러분을 지도하고자 한다.

사람은 자기 환경을 수습하고 때를 맞출 줄 알아야 한다.

노아가 120년 동안 방주를 만들 때에 핍박과 고생이 얼마나 많았겠는가? 핍박받는 교회일수록 하나님과 가까이 있는 것이고, 욕을 먹는 사람일수록 착한 사람이다. 역사는 쫓김을 받는 사람들에 의해서 엮어져 내려왔다.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욕을 하는 것은 사탄을 피하는 길을 열어 주기 위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바쁜 때에 먹을 것 다 먹고, 잠잘 것 다 자고 언제 하늘 나라를 세우겠는가? 지금 우리는 너무나 바쁘다. 통행금지 시간만 없다면 우리 식구들 모두가 교대로 밤새도록 활동해야 한다.

망하는 자리에 처하더라도 굽히지 말고, 쉬지 말고 나가라고 채찍질 하는 것이 양심이다.

삼위신의 권능으로 사탄을 굴복시킨다 해도 내 몸뚱이가 사탄의 사슬에 얽매여 있으니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도의 길은 먼저 내 몸을 쳐서 정복하는 것이다. 먹고 입고 자는 것을 주관하지 못하면 도의 길을 가지 못한다.

세상에서는 돈과 지식과 권세가 필요하지만 도의 길을 가려면 그런 것에 대한 미련이 없어야 한다. 자고로 물질은 죄의 뿌리가 되어 왔다. 지식을 자랑하겠는가? 현재의 지식 가운데는 사탄의 지식이 많고, 현재의 문화 역시 타락한 세상의 문화이다. 결코 본연의 지식이나 문화가 아니므로 한 때가 오면 모두 청산하고 새출발을 해야 한다.

원리를 배우는 근본 목적은 나 자신을 복귀하기 위함이다.

나 자체는 과거의 실증체요, 미래의 상징체이다. 그러므로 세계적인 운세에 맞추어 살아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언젠가는 깨져 버린다.

천지 운세의 물결을 타고 나갈 때 방향을 잘 잡아야 한다. 아무렇게나 바람부는 대로 가다가는 암초에 부딪친다.

세상 풍파를 거슬러서 망하지 않는 길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도인들이며, 그러한 단체를 만드는 것이 도의 목적이다.

종교인은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이제 세계 운세의 종말 시기는 왔다.

공산주의와 민주주의 그리고 유교와 불교, 기독교 중 어느 것이 참 도인가? 언제 올 지 알 수 없는 끝날을 대비하는 것이 도의 길이다.

예수님을 믿고 천당 갈 수 있을 것 같은가? 그 앞길에 심판대가 놓여 있다는 것을 기독교인들은 모르고 있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서 `아버지여, 내가 하늘땅을 책임질 수 있습니까?’라고 물어야 할 입장에 서계신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변호인이니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직고해야 한다.

생사를 걸어 놓고 하나님과 인연을 맺어야 한다. 그렇게 될 때는 사탄도 그 사이를 끊지 못한다. 그래야만 여러분은 하늘의 사람이 될 수 있다. 기성교회 목사들이 인도하는 예배를 통하여 천당 갈 수 있겠는가?

죄인은 공판정에서 판사의 심판을 받는 것 외의 다른 것은 생각할 수도 없다. 도인 역시 심판날 외의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니 하나하나의 행동은 모두가 심판을 대비한 행동이 되어야 한다. 죄없는 사람에게 심판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모든 것을 다 밟고 올라서자.

인간은 누구나 한 번은 하나님의 공판정에 서야 할 미결수와 같은 입장에 있는 것이다.

평안한 자리에서도 항상 어려운 때를 대비하여 시련을 시키는 사람이 훌륭한 지도자다. 편안히 믿고 천국 가려는 사람은 기성교회로 가야 한다. 내 자신의 몸을 중심삼고 현재의 모든 고난을 넘어가야 한다. 나쁜 명사들의 가장 큰 주인이 바로 사탄이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마음과 같은 입장의 예수님과 몸과 같은 입장의 제자들이 일체를 이루었어야만 했다. 그러나 제자들의 불신으로 인하여 몸도 마음도 모두 깨어져 버렸다. 이것이 곧 십자가인 것이다.

아버지의 사랑의 인연을 거쳐서 어머니를 통하여 탄생되어야 그 집에 입적이 되는 것이다.

오늘날 신학박사나 목사들은 자기들 잘난 멋에 살고 있다.

주님은 이 땅에 어머니를 찾기 위해 오신다. 그것은 어머니를 통해서 아들딸을 찾아 천국에 입적시키기 위해서다. 그러기 위해 오시는 주님이 구름을 타고 오시겠는가? 통일교회를 이단이라고 하지만 끝날에 두고 보자는 것이다.

우리는 세계적인 고통을 대신해야만 한다. 아무리 거센 물결이라도 능히 막아낼 수 있어야 한다. 상처 없이 굳건히 설 수 있어야 한다. 오늘날 통일교회 신도들 앞에는 육천년의 고통이 한꺼번에 닥치고 있다. 해방의 날이 올 때까지 그것을 이겨나가야 한다.

우리의 마음 속에는 하늘을 대신한 피가 끓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역사적인 살인강도의 피가 뛴다. 원리를 가르치는 것은 그 역사적인 죄를 회개시키기 위함이다. 역사적인 죄를 회개해야만, 역사적인 원한이 풀리고 우리는 역사적인 결실체로서의 자격을 갖게 되는 것이다. 지금은 6천년 전보다 문화는 발전되었지만, 인생의 희노애락의 감정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다.

지금까지는 개인, 가정, 종족적인 환난과 핍박을 거쳐왔지만 앞으로는 민족적이며 세계적인 환난과 핍박을 넘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아담 해와의 한을 풀 수가 없다.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주신 후에는 반드시 시련을 주신다. 그래야 사탄의 참소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을 몰아쳤던 것도 이 때문이다.

지금부터 7개월이 고비이다. 여러분은 어떠한 핍박도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고생을 많이 한 사람이 행복한 사람인 것이다. 선생님은 고생에 있어서는 산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선생님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힘을 합해서 정성들이면 이 민족이 우리들의 품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이제 타락으로 맺힌 한을 풀 수 있는 때가 왔다. 이 자리에서 기어이 끝을 맺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