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9: 섭리의 방향

섭리의 방향
1963.08.18 (일), 한국 전본부교회

13-09
섭리의 방향
[말씀 요지]

우주는 완전무결한 이념, 즉 선의 내용을 갖고 있다. 선은 창조주의 것이다. 천지심(天地心)을 대할 역사심(歷史心)이 있어야 한다.

오늘날의 세계는 몇천 년 전과 비교해 보면 꿈같은 세계다. 영계는 심정이 표현화된 실체적 세계이다. 마음이 기쁘려면 몸이 마음의 상대로 나타나야 한다.

하나님은 심정, 사정, 소원을 일치시키기 위해 인간을 창조하셨다. 그런데 인간은 이러한 하나님의 심정, 사정, 소원을 모르고 타락했다. 그래도 하나님은 인간을 세워서 역사의 방향을 잡아 나오셨다. 하나님은 역사적인 신앙의 민족을 찾아오셨다.

세계적인 신앙을 중심한 주의를 세우기 위하여 오신 분이 예수님이다. 하나님주의의 입장에서 본 신앙이란 세계의 차원을 넘어서 할 수 있는 말이다. 민족의 차원에서는 말할 수 없는 명사인 것이다. 그러니 예수는 다시 와야 한다. 천지신앙관이란 하나님의 심정, 사정, 소원과 일치된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심정과 사정과 소원을 아는 사람이 나와야 한다. 하나님의 심정과 사정과 소원을 중심한 이념과 신앙관이 나오지 않으면 안 된다. 종교를 책임진 사람은 어떠한 사상 앞에도 좌우될 수 없는 것이다.

창조는 핵심을 먼저 만들어 놓고 한다. 외적인 것은 내적인 것에 맞추어 들어가야 한다. 외적인 것과 내적인 것이 합해져야 한다.

제물도 외적 제물과 내적 제물로 분류된다. 가인은 외적이고 아벨은 내적이다. 노아는 외적인 40일 심판을 거친 후에 내적인 위치가 결정되었다. 야곱도 외적인 21년 노정을 거친 후에 내적인 위치가 결정되었다. 섭리는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그러하다.

이스라엘 민족을 애급에서 내몰 때에 하나님은 애급을 강퍅하게 하셨다. 새로운 섭리를 하실 때마다 하나님은 쳐서 복귀시키신다. 그러므로 새로운 섭리를 위하여 미리 맞는 것이 상책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을 몰아내지 못했기에 사망한 것이다. 그 동안의 3년 기간은 모세가 말할 수 없는 고초를 겪으면서 바로 왕 앞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키는 기준을 세우는 것과 같은 기간이다.

72가정은 가인 아벨형이다. 횡적인 것이다.

한 곳이 자리잡으면 한 곳은 무너진다. 그러므로 공산세계는 무너져 나갈 것이다.

과거의 선조들도 책임을 못 했지만 여러분 또한 책임을 못 한 사람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내가 사는 것은 바로 민족, 국가, 역사가 사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