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63 to 12-266: 결정은 자기가 한다

결정은 자기가 한다
1963.05.25 (토), 한국 전본부교회

12-263
결정은 자기가 한다
[말씀요지]

여러분은 그동안 이 길을 찾기 위하여 고생한 모습, 이 뜻을 위하여 고생한 모습 등 여러 가지 모습들을 하고 이 자리에 모인 줄 압니다.

이번부터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수련을 진행할 것입니다. 이번 수련은 어떤 특정한 숫자를 맞추기 위한 수련회가 아닙니다. 소생과 장성 기준이 지나갔으므로 이제부터는 완성적인 기준입니다. 따라서 천적 기반을 넓히기 위한 것일 뿐 어떠한 특별한 천적인 프로그램에 의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종족 형성을 위해서 자유롭게 행하는 것입니다.

12-263
자기 인식의 중요성
여러분은 개인적으로 보더라도 싸움을 해야 하는 입장에 처해 있습니다. 역사를 보아도 싸움입니다. 인간과 제물이 싸웠고, 인간과 제물이 합하여 싸웠습니다.

그러면 최종적인 문제는 무엇이며 인생의 종착점은 어디냐? 예수님도 신랑 신부를 인생의 종착점으로 삼았습니다. 또한 영계에 가 있는 모든 사람들도 상대를 찾아 목적을 이루는 것을 최대의 소망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것이 되기 전에는 이상적인 출발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오늘,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같은 시간과 같은 장소에 모였다는 것은 엄청나게 귀하고 두려운 것입니다. 이 역사적인 사실 앞에 잘 순응하고 넘어가느냐 못 넘어가느냐, 또 넘어가더라도 승리의 기준을 세워 가지고 넘어가느냐 패자의 모습으로 넘어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여러분은 각 지구에서 불림을 받았기에 그 지구 전체를 대표한 한 사람으로서 여기에 모인 것입니다.

종의 역사를 거치고 양자의 역사를 거쳐 직계 자녀의 명분을 얻기 위해 나온 것이 지금까지의 역사입니다. 부모의 사랑을 거쳐야만 만물 앞에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도 성신도 이것을 소망하고 나왔지만, 영과 육이 떨어져 있어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여러분은 영과 육이 함께 있습니다.

남자는 예수를 대신해서 사탄과 싸워 승리해야 하고, 여자는 성신을 대신해서 사탄세계를 정복해야 합니다. 그런 거룩한 존재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남자는 예수의 사명을 다했다는 자격자가 되어야 하고, 여자는 성신의 사명을 다했다는 자격자가 되어야 합니다. 사실을 알고 보면 무엇 보다도 복될 수도 있고 두려울 수도 있는 일입니다.

남자는 모든 남성을 대표한 존재이고, 여자는 모든 여성을 대표한 존재입니다. 그러한 남자와 여자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내용을 안다면 먼저 회개를 해야 할 것입니다. `아, 나는!’ 하고 큰소리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직 원리를 모르고 있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이곳을 향하여 한걸음 한걸음 들어올 때에는 어떤 제왕이 식장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더 엄숙해야 합니다. 회개하여야 합니다. 타락의 혈통을 받았으니 종으로서의 기준을 통과하여 양자로 넘어가는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또한, 이 양자의 위치에서 직계의 아들딸로 나아가야 하는데 여기에도 엄청난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식구의 한 사람으로 서는 데도 엄청난 식을 거쳐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어느 한 때에 종으로서 충성을 다했고, 양자로서 충성을 다했고, 직계의 아들딸로서 충성을 다했다고 인정을 받았습니까?

지방에서 왔다고 해서 불평해서는 안 됩니다. 불러 주는 것만도 황공한 것입니다. 이번에 그냥 돌아가서 울고불고하면 안 됩니다. 그런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여기에 동참한 것은 여러분 자신이 어떠한 공로나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다만 인연의 줄을 붙잡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심정의 한 점을 중심삼아 나오다가 이 자리까지 나온 것입니다. 고통 가운데서도 아버지를 따라겠다고 한 그 인연으로 인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종으로부터 양자로, 양자로부터 직계의 아들의 자리로 나온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자리로 나오기 위한 필요한 법을 압니까? 선생님이 그런 것을 모르는 가운데 해 나왔겠습니까? 우선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12-265
축복의 의의
그러면 내 자신과 아버지를 생각해 봅시다. 어떤 남자, 혹은 여자에게 말을 할 때 개인으로서 얘기할 것이 아니라 역사적인 남성을 대표한, 또는 여성을 대표한 존재로서 얘기해야 합니다.

수련기간에는 누구에 대해서 비평도 하지 말고, 남에게 물어 보지도 마십시오. 물어 보려면 자기 마음에게 물어 보고 하나님께 물어 보십시오.

3수의 기준을 가지고 모든 것을 결정해야 합니다. 결정은 선생님도 하나님도 해주지 못합니다. 오직 자기 자신이 결정해야 합니다.

본래 남자는 여자를 창조해야 하고 여자는 남자를 창조해야 합니다. 타락한 인간은 종과 양자와 직계의 자녀를 거쳐 참부모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축복받은 사람을 죽도록 고생시킬 생각입니다. 사람은 날 때도 혼자이고, 시집 장가 갈 때에도 혼자 가고, 죽을 때도 혼자 죽습니다. 부모도 소개만 하지 결정은 자기 자신이 해야 합니다. 여러분들 중에는 수고를 하지 않고 그냥 돌아갈 사람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은 자기 자신을 가만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 기간은 부활 기간입니다. 예수님의 상대 즉, 성신도 예수님이 부활한 후 오순절에 강림했습니다.

선생님 생각 같아서는 전원이 20일 금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하고 나서도 배고파하지 않고 남아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천국은 혼자서 갈 수 없습니다. 축복은 천국문을 훌쩍 넘어 가는 것입니다. 천국은 가정적으로 들어가는 곳입니다. 3대의 인연을 가지고 들어가는 곳입니다. 야곱의 70가족도 3대가 합한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애급으로 들어갔던 것입니다. 축복받기 위해서는 개체의 부활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했던 것처럼 여러분도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3차의 섭리를 하셨으니 3년간은 봐주십니다. 개체를 부활시키기 위해서는 자기의 모든 과거를 회개해야 합니다. 여기에 온 사람들 가운데에는 별의별 사람이 다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모인 모든 사람들은 전체의 인연을 따라가야 합니다. 개체가 부활하려면 환경적인 인연을 벗어나서는 안 됩니다.

부활한 후에는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여러분을 위하여 뒤에도 기도해 주고 있는 지방 식구에게로 가야 합니다. 사실은 자기가 기른 믿음의 아들딸이 자라서 축복을 받을 만하게 된 후에 자기의 상대에게로 가야 합니다. 예수님도 그런 후에 성신 앞으로 갔습니다.

12-266
재생의 길
상대를 결정하는 데는 기쁨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무한한 고통의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끝이 날 때까지 출발할 때와 같이 조심스럽게 가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있어서 이번 20일 기간은 6천년 역사와 때를 맞추는 중요한 기간입니다.

무한한 고통의 자리에서, 동시에 지극히 슬픈 자리에서, 또한 죽음을 각오한 자리에서 결정해야 합니다. 최고의 고통과 슬픔과 죽음을 맛보는 자리에서 결정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고, 불평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이 문을 통과하기 위해서 얼마나 슬퍼하셨으며, 얼마나 많은 고통과 죽음의 고비를 거쳤습니까? 여러분도 제일 어려운 환경에서 그러한 고통을 받아야 새로운 생명의 길로 갈 수 있습니다. 이 자리는 고통의 문을 닫게 하고, 슬픔의 문을 닫게 하고, 죽음의 문을 닫게 하는 자리입니다. 그러니 최고의 고통, 최고의 슬픔, 최고의 죽음을 느끼고 넘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재생의 길이 열립니다.

여러분 자신이 걱정에서 부활하고, 고통에서 부활하고, 슬픔에서 부활하고, 죽음에서 부활하여 상대를 결정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