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7: 책임을 지는 자가 되라

책임을 지는 자가 되라
1961.04.07 (금), 한국 전본부교회

11-137
책임을 지는 자가 되라
[말씀 요지]

여러분들은 각 지방의 자기가 소속된 교회와 식구를 대표해서 왔습니다. 이 기간이 끝난 다음부터 여러분은 과거의 여러분과는 달라야 됩니다.

하나의 약속 밑에서 뜻을 대신하고 있는 분들의 지시에 따라 안팎으로 하늘이 요구하는 책임을 하고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본부에서는 많은 사람을 대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바라는 만큼 잘 대해 주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니 미리 양해하고 참고 지내기 바랍니다. 설혹 귀하게 대하지 못하는 점이 있더라도 잘 극복해 주기 바랍니다.

사람이 국가를 책임지면 국가의 책임자가 되고, 세계를 책임지면 세계의 책임자가 되고, 하늘땅을 책임지면 하늘땅의 책임자가 됩니다. 우리의 목적은 최고의 책임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선생님은 여러분을 사회, 국가, 세계, 하늘땅, 절대자 앞에 일시적이 아닌 영원한 책임자가 되도록 지도하려는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은 여러분 개인을 책임지고 만사를 책임져야 됩니다. 백성이면 백성의 한 사람으로서, 또는 단체면 단체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이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늘은 여러분들에 대하여 책임지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자기를 중심으로 하여 전후 좌우상하의 사방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뜻을 대신해서 지방이나 어떠한 장소로 보내지게 될 때, 여러분은 자기 자신에 대해 책임질 수 있어야 합니다. 자기를 책임지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다른 사명을 맡길 수 없습니다. 자기를 책임질 수 있는 자라야만 다른 책임을 지울 수 있습니다. 자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난 다음에야 이 이념을 세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한 자에게는 이념을 세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아직까지 나를 책임질 수 있다고 하는 자를 하늘 땅 가운데서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자신을 책임지고 나서면 그것이 출발의 기점이 됩니다. 민족도 세계의 사조도 모두 책임소재의 권내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밥도, 입는 옷도 우리에게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책임지지 못하면 만물을 대할 면목이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전체 앞에 뜻을 책임질 수 있는 자가 되어 주기 바랍니다. 그런 자리에 서야 비로소 하나님을 대하여 창조주요, 아버지요, 주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타락하면서부터 책임을 질 수 있는 자리를 잃어버렸습니다. 참다운 부모 앞에 참다운 자녀가 되지 못했고, 참다운 주인 앞에 참다운 주인의 것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만물에 대해서는 절대자요, 인간에 대하여서는 부모요, 천지에 대하여서는 참주인이십니다. 여러분은 출발의 목적을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대신할 수 있는 실체가 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참아버지요 참주인이시니, 우리는 이것을 대신할 수 있는 자리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생명의 주인을 무시하는 것이 됩니다.

우리는 절대자에 대하여는 생명을, 참부모에 대하여는 사랑을, 참주인에 대하여는 충성을 바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창조주의 참다운 생명과 참부모의 참다운 사랑과 참주인의 참다운 도리와 인연을 맺지 못합니다. 자기 스스로를 책임지지 못하면 모든 이웃과 인연을 맺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 중에는 스스로 통일의 사도임을 자부하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보다는 주체에 대한 대상의 가치를 책임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영원불변한 가치의 존재로 공인됩니다. 여러분이 각 지방으로 가게 될 때에는 책임을 질 수 있는 창조주의 입장, 부모의 입장, 주인의 입장을 대신해서 가야 합니다. 만물은 하나님이 없어서 탄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대신 책임져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탄식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기 스스로를 책임져야 합니다. 책임져야 할 곳이 있으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주로서, 절대자로서, 참아버지로서, 참주인으로서의 책임을 지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귀섭리역사를 해 나오시는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이러한 책임을 지지 않으신다면 복귀니 천국이니 하는 것은 있을 수 없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배반당하고 쫓김을 받더라도 절대자의 입장은 놓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대자로서, 아버지로서, 참주인으로서 책임을 지십니다. 여러분도 절대자의 책임, 아버지의 책임, 주인의 책임을 대신 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책임을 질 수 있는 자격이 안 된다고 거부하지 말고 아버지로서의 책임, 주인으로서의 책임을 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삼면을 책임지고 나가시는데 여러분은 한 면이라도 책임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러분이 책임을 지고 지역에 가면 그 지역의 만물은 여러분이 어떠한 가치를 지닌 존재인가를 압니다. 환경이 증거해 줍니다. 어떠한 증거를 하는가? 당신은 우리의 생명을 구해 주실 분이요, 아버지의 화신이요, 우리 지방의 주인이라고 증거할 것입니다. 모든 것을 여러분에게 맡기고 바치고 싶은 마음이 움직일 것입니다.

여러분이 창조주로서, 아버지로서, 참주인으로서의 책임을 대신 진다면 어디 가든지 하늘땅이 여러분을 도울 것입니다. 여러분은 절대자의 책임, 아버지의 책임, 주인의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것을 책임지고 나가면 절대로 배척받지 않습니다. 오늘날 모든 사람들은 자기의 행동과 자기의 생명과 자기의 심정을 책임져 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가 이상사회입니다. 책임을 지고 생명을 각오하고 나가면 동지가 많이 나타납니다.

여러분들이 지역에 나가게 될 때, 생명을 지으신 창조주로서의 책임, 부모로서의 책임, 주인으로서의 책임, 이 세 가지의 책임을 져야 됩니다. 그렇지 못하면 절대자의 대신자, 참부모의 대신자, 참주인의 대신자가 절대로 될 수 없습니다. 이것마저도 못하면 존재세계에서 추방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책임을 못 지겠으면 절대 복종으로 모시기라도 해야 합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자기를 책임질 수 있는 입장에 서야 합니다. 절대자를 대신하고, 참부모를 대신하고, 참주인을 대신하여 책임을 지는 승리의 용사가 되어야 합니다. 하늘은 그러한 존재들을 고대하고 계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