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9: 나는 어느 편에 서느냐

나는 어느 편에 서느냐
1960.12.03 (토), 한국 전본부교회

11-09
나는 어느 편에 서느냐
[말씀 요지]

이 가운데서 쓸 만한 청년이 몇 명이나 나올 것인가. 우리 교회의 발판을 넓히기 위해서 여러분을 불러와 수고시키는 것이 아니다. 다른 곳에 가서 이런 고생 안 하고도 잘 될 수 있다면 이런 일 안한다.

어렵기로 말하면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한국에서 말씀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배달민족을 대한 하늘의 섭리가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한다.

여러분은 고생을 좀 해야 한다. 배가 고파 봐야지. 뜻이 이루어진다면 무엇을 못해? 어떤 인정이 문제가 아니야. 예수님도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내 형제요 모친이라고 하였다.

배가 고프다고 먹을 것에 집착되면 종의 자식밖에 안 된다. 제일 원수가 먹는 것, 자는 것이다.

깊은 도의 세계에 가면 많이 먹고 많이 자지 않는다.

이 자리에 참석한 것은 좋지만, 즉 참석은 마음대로 하지만 참석한 후에는 책임을 져야 한다.

수련회의 전통을 세워야 한다.

주었을 때 바로 못 받으면 주었다가도 빼앗아 오게 되고 그렇게 되면 문제가 간단치 않다. 이런 경우에는 자손과 문중(門中)과 온 마을의 앞길이 막히고, 모든 우수한 사람의 앞길을 막는 결과를 가져온다.

소망이 없는 이 민족을 뜻을 아는 눈으로 보면 불쌍하다.

여러분 같은 생짜백이를 불러서 사탄에게 분풀이를 하고 싶다. 3년 동안 그것을 하련다.

이 뜻을 잘 받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아예 떠나는 것이 좋다.

제비 새끼는 무엇이든 어미가 주는 대로 받아 먹는다. 이것 저것 비판하고 분석하다가는 다 죽어 버리게 된다. 그러니 별 수 없다.

삼천만 민족이 다 그랬으면(제비 새끼들과 같은 태도) 벌써 뜻이 다 이루어졌으리라 생각한다.

졸면 안 된다. 졸면 사탄이 따른다.

하늘 앞에 `나는 사탄을 원망할 수 있는 심정 속에 있다’고 자신할 수 있는 자가 있느냐.

여러분에게는 하늘이 여러분을 믿어 주느냐 하는 것이 문제다.

남이 문제가 아니라 우선 내가 나를 믿을 자신이 있느냐가 문제다.

선생님은 무슨 고생이라도 할 수 있다. 그러나 한 가지 문제가 있으니 그것은 선생님이 없으면 인류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것이다.

기도해서 해결하고 결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의미에서 선생님이 몸을 아끼는 일면도 있다.

수련생으로서의 한 가지 문제는 `나는 어느 편이냐’ 하는 것이다. `죽더라도 나는 변하지 않는다’ 하는 것이 있지 않으면 안 되겠다.

편안한 자리에 있는데 하나님이 도와 주실 것 같은가?

통일교회의 청년은 무엇이라도 한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이번 기간에는 원리도 배우지만 `나는 어느 편에 서느냐’ 하는 것도 체득해야 한다.

유언으로 남겨 놓을 말은 이것이다. `이 뜻이 이루어질 때까지, 이 생명이 끝날 때까지, 나는 오직 충성을 다해 하늘이 섭섭해하지 않는 일을 하고서 간다’ 하는 것이다. 그러면 된다. 내가 성공했느냐 성공하지 못했느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선한 것은 침범받지만 결과가 좋고 그러지 못한 것은 선전은 좋지만 결과가 나쁘다.

10가지 선전을 하려면 20가지 실천을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