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8 to 3-246:  삼위기대의 의의

삼위기대의 의의
1958.01.03 (금), 한국 전본부교회

3-238
삼위기대의 의의
삼위기대를 조직하였으나 여러분은 이에 대한 천적인 가치를 잘 모를 것입니다. 여러분은 원리를 통해서 복귀라는 말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복귀할 것인가. 예수님은 이 땅 위에서 무엇을 복귀하여야 했던가. 복귀섭리에 있어서 예수님의 중심적인 책임은 무엇이었던가. 그것은 아담 가정에서 잃어버렸던 그 수(數)를 찾는 것입니다. 이것을 복귀하여야 할 사명을 가지고 예수님은 이땅에 오셨던 것입니다.

3-238
복귀섭리에 나타난 수의 의의
그렇기 때문에 아담 가족에는 아담을 중심하고 세 아들과 그들의 상대자를 합한 여덟 식구가 있었는데, 이 여덟 식구를 복귀하기 위해 1600년 동안 하나님이 섭리하였습니다. 또 120년 동안 섭리의 뜻을 받들기 위해 노아를 택하였고, 노아의 여덟 식구를 세우신 것입니다.

아담으로부터 10대를 거쳐 노아를 세웠고, 함의 실수로 인해 계속해서 뜻을 받들 수 없게 되었으므로 또 10대를 연장하여 아브라함까지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제물을 드리는데 또 실수함으로 말미암아 2대를 더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야곱 때에 비로소 2000년 섭리의 한단계를 종결지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야곱의 열 두 아들은 무엇을 상징하는가 하면, 아담에서부터 노아까지를 상징하는 것이고, 이것을 복귀하는 수(數)를 상징하는 것이며,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복귀하는 수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야곱은 이런 의미를 가진 열 두 아들을 세워놓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입니다.

탕감복귀역사를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6000년 섭리역사의 끝날에는 6000년 동안 하나님이 섭리하셨던 모든 내용들이 횡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 66권이 종적인 6000년 복귀섭리역사의 기록이라 할진대, 성경 66권의 사실들을 횡적으로 이 지상에 한꺼번에 전개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곳에는 창세기 1장을 탕감하는 책임을 진 사람이 있고, 또 다른 곳에는 2장을 탕감하는 책임을 진 사람도 있고, 이와 같이 여러 사람이 성경 66권의 부분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끝날은 어떤 때인가. 종적인 역사과정에 나타난 전체의 섭리를 일시에 나타내어 지상에서 완결짓지 않으면 안 되는 때라는 거예요. 왜냐하면, 하나님의 복귀섭리는 지상에서 완결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적인 섭리역사가 횡적인 면에서 전세계적으로 나타나야 된다는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이 무엇을 타나내는가. 전체적으로 보면 아담가정의 가인과 아벨의 투쟁을 나타낸 것이고, 또 역사적으로 보면 전체 투쟁역사를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서 섭리의 뜻을 종결지어 승리한 자기 자신을 찾으려면 어떠한 존재가 되어야 하는가. 예수께서 이땅에 오셔서 소망하셨던 그 중심 표준을 여러분 자체들이 찾아 세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끝날에 승리의 신부로서 신랑되신 예수 앞에 설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33년의 생애를 보내셨는데 예수님은 30년 준비시대, 3년 실천시대, 3일 완성시대를 거쳐 3단계의 역사과정을 해결해 놓으셨습니다. 또 3년 공생애노정을 놓고 볼 때, 뜻을 받들어 출발하시면서 3대시험을 거쳤고 최후의 십자가를 앞두고 겟세마네동산에서 3차의 기도를 하셨습니다. 3차의 기도를 드릴 때는 혼자 기도한 것이 아니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 이렇게 세 제자를 데리고 가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최후로 생명을 걸어놓고 간곡히 기도하는 마당에 세 제자도 예수님과 같음 마음으로 밤을 새워가며 기도하여야 했는데도 불구하고 세 제자는 잠을 자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예수와 관계가 끊어지게 되었다는 거예요. 여기에 천적인 슬픔이 남아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날 복귀의 운명을 타개하여야 할 우리 각자의 사명은 무엇이고,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우리는 겟세마네동산의 베드로가 되고 야고보가 되고 요한이 되어 어느 한 사람의 책임을 감당해야 합니다. 이 책임을 감당하지 않으면 안 될 입장에 놓여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명심해야 되겠어요.

3-240
변치 않는 기대 위에 뜻을 세우려 하시는 하나님
예수의 설움은 열 두 제자가 예수님의 뜻을 받들지 못한 것이고, 열 두 제자를 대신한 세 제자가 예수의 심정을 알아주지 못한 것입니다. 죽음을 앞둔 예수의 서러운 심정이 오늘날 하나의 한(恨)으로 남아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여러분은 어떻게 되어야 하겠는가. 여러분 자신들이 베드로가 되고 야고보가 되고 요한이 되어 세 사람이 하나되어 주 앞에 어느누구도 뗄래야 뗄 수 없는 하나의 모형을 갖추어 놓아야 하겠습니다. 그래야만 겟세마네동산에서 기도하던 예수 그리스도의 서글픔 심정 앞에 비로소 설 수 있는 자격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 뜻을 복귀하기 위해 찾아 나선 우리이기 때문에 이런 삼위기대의 조직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어찌하여 세 제자를 데리고 다녔던가. 아담 가정에 있어서 아담을 대신한 분이 예수요, 아담의 세 아들을 대신한 것이 예수님의 세 제자였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는 아담으로 오셨던 것입니다. 베드로· 야고보·요한은 가인·아벨·셋을 대신하는 제자들입니다. 예수님은 이땅에 오셔서 세 제자를 세우고 상대를 찾아 여덟 식구를 형성하여 아담과 노아의 여덟 가족형을 복귀하는 사명을 하시다가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총각으로 돌아가시고 말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랑 신부의 이름을 남겨놓고 2000년 동안 수고해 오셨습니다. 그 후 오늘 이때까지 이 원칙적인 기준, 즉 아담가정에서 아담을 중심한 세 아들의 기준을 이 땅에 찾아 세우는 것이 최후의 섭리의 뜻으로서 이땅에 남아져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에 있어서 남자 세 사람, 여자 세 사람, 이렇게 삼위기대를 만들었습니다. 왜 이렇게 만들었느냐 하면, 앞으로 주를 모셔야 할 우리에게 있어서는 아담가정에서의 아담 부부와 그의 세 아들과 세 자부형을 대신할 수 있는 모형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 사람이 하나되지 않으면 또 파괴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예요. 특히 세 남자가 하나되어야 합니다. 죽든지 살든지 영적으로 하나되고, 몸으로 하나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어떤 시간적인 한계권내의 기대가 아니고 시간성을 초월한 주체적인 하나의 형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시 오시는 주님 앞에 설 면목이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겠습니다.

만일 세 사람이 하나되어 뜻을 대신할 수 있는 원칙적인 발판을 만든다면, 다시 말하면 하늘이 변할지라도 우리는 변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지닌 삼위기대가 되어 있다면 하늘은 이런 기대 위에서 뜻을 이루실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갖추기 위해서 여러분들을 중심삼고 삼위기대를 조직했습니다. 그리고 삼위기대를 조성하는 데 있어서도 여러분은 세 삼위기대를 중심삼고 열 사람이 단결해야 돼요. 왜냐하면 삼위기대는 주님을 중심삼고 겟세마네동산에서 기도하던 세 제자를 대신하는 동시에 아담을 중심 삼은 세 아들의 형을 찾아 세우는 형태도 되기 때문입니다. 또 세 삼위기대를 중심삼고 반(班)을 만드는 데에는 무슨 뜻이 있느냐 하며, 종적으로 보면 아담에서부터 노아까지 10대를 대신하는 것이요, 반장은 두 사람의 책임이 있기 때문에 열 두 사람형을 갖춘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또, 노아에서 야곱까지 12대를 대신할 수 있는 형이요, 역사적인 면, 즉 종적인 면에 있어서는 10대와 12대를 대신할 수 있는 형입니다. 그리하여 종적인 2000년 역사를 대신할 수 있는 횡적인 12형을 갖추었기 때문에 야곱의 12자식을 대신한 수의 사람만 하나되면 2000년 하나님의 섭리의 목적으로 찾고 있던 노아의 가정을 복귀하는 동시에 야곱가정형을 복귀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세 반이 합해서 한 조(組)가 되며, 한 조는 36수 36인을 대신하게 됩니다.

이것은 야곱에 있어서는 12자식, 모세에게 있어서는 12지파, 예수의 12사도를 표시하는 것이며, 6000년의 역사적인 대표를 합한 것을 상징하는 수가 36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자 36인(36수)이 하나되면 6000년 섭리역사과정에서 찾고자 했던 중심 멤버를 종적인 형으로도 갖출 수 있고, 횡적인 면에서도 갖출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중대한 책임과 사명이 36인에게 있는 것이고, 여기에는 중대한 의의가 있는 것입니다.

남자 36인 여자 36인이 합하면 72인이 됩니다. 그래서 예수를 중심삼고 70문도가 있었고, 모세를 중심삼고 70장로, 야곱의 70식구가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과 70문도, 그리고 예수님의 신부격이 합하면 72인이 된다는 거예요. 오늘 천지의 도수를 맞추어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으므로 우리가 이 고개를 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3-242
세 번 이상 시험을 받아야 하는 신앙노정
여러분 삼위기대에 속한 세 사람이 서로 마음을 맞출 줄 모르면 안 됩니다. 이런 사람은 천국에 못 갑니다. 통일의 이념은 여기에서부터 시작 됩니다. 세 사람의 마음을 맞출 줄 모르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해요. 입문도 못해. 천국 구경도 못합니다. 또 세 사람이 하나되어 이것을 단위로 하여 열 두 사람의 마음을 맞추어서 하나되지 못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반대로 세 반이 합해서 한 조가 되고, 이 한조의 36인이 단결되면 사탄이 꼼짝 못합니다. 누가 깨뜨릴 수 없습니다.

세상에서도 3인이 합하면 못할 것이 없다구요. 우리 교회는 여덟 식구가 움직여야 합니다. 아무리 큰 핍박을 받는 교회라도 지도자와 그 부인, 거기에 세 남자와 세 여자가 합쳐진 여덟 식구가 하나되면 아무도 못 깨뜨립니다. 이게 철칙이예요. 이런 복귀형을 각자가 갖추어야 할 사명이 있는 연고로 삼위기대를 조직했습니다.

하늘의 역사도 이렇게 됩니다. 한 사람을 세워놓고 역사하는 것이 아니라 셋 이상 세워놓고 두 사람을 때리는 것입니다. 끝날 한국에 은혜의 역사가 시작될 때에도 이러한 원칙에서 하시게 됩니다.

하늘은 반드시 세 사람을 세워놓고 한 사람을 빼내어 쓴다는 거예요. 한국의 실정도 이렇게 되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끝날도 반드시 하늘이 세워주는 베드로의 존재, 야고보적인 존재, 요한적인 존재, 이렇게 세제자의 사명을 하는 사람이 나와요. 그중에 하나가 없는 둘은 깨지지 쉽다는 거예요. 그러나 셋이 하나되면 깨지지 않습니다. 오늘날 신령한 사람들이 나아가다가 도중에 깨지는 대부분의 원인이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사탄을 박멸하고, 하나님의 원한을 풀어드리려면 말단식구까지 하나되어야만 합니다. 그러면 사탄은 못 견딥니다. 이것이 역사적인 형에 있어서 천지의 운행도수에도 들어맞는 것입니다. 한 점을 중심삼고 사방 성이 있는 것과 같이, 동서남북이 있고, 춘하추동 4계절이 있습니다. 사방을 다시 12방으로 나누면 동쪽에도 셋, 남쪽에도 셋, 북쪽에도 셋, 서쪽에도 셋이 됩니다. 이렇게 예수를 중심삼고 12수가 세워지면 동서남북과 춘하추동의 완전한 사방의 형을 갖출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를 중심삼고 볼 때에 베드로·야고보·요한은 봄절기형, 즉 정월·2 월·3월을 상징한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12달을 지나 하나의 궤도에서 예수를 중심삼고 같은 거리로 원을 그어 주었더라면 예수님은 돌아가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봄절기형인 세 제자 뒤에는 10월·11월·12월이 있는데, 이것은 사탄이 침범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3대시험의 근거도 여기에 있습니다.

10인이 하나되고자 할 때, 거기에는 반드시 세 사람의 방해꾼이 있습니다. 까닭없이 미워하고 찌르는 무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세 번 이상 시험을 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종말 때에 벌어지므로 개인신앙에도 그런 시험과 고난이 있고, 개인신상에서 가정단위로 발전해 나갈 때도 그런 시험이 있고, 사회에서 국가, 국가에서 세계로 넘어갈 때도 그런 3대시험이 있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세계적인 종말시기에 있어서 세계 인류는 세 번 하늘의 시험과 사탄의 시험을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1차 2차 3차 세계대전입니다. 개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는 이런 핵심적인 중심형에 맞도록 각자의 기준을 갖춰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영계를 보더라도 12사도를 중심한 24장로가 있고, 네 영물이 있고, 수많은 영인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상 절기의 운행을 볼 때도 역시 1년에는 네 계절이 있고, 열 두 달이 있고, 또 24절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 계절에는 세 달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늘과 땅은 그 운행법도에 의해 순리적으로 돌아가는 데 인간만이 이것과 반대로 돌고 있다는 거예요. 이것이 타락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바로 맞춰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예수님은 그 사명을 하기 위해 이땅에 강림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날 믿는 성도들도 이러한 사명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성도들에게 이런 사명이 있는고로 전체의 기독교 역사를 보게 될 때에 기독교 역사에도 3단계의 형을 거쳐야 했었다는 거예요.

예를 들면, 구교에도 신교가 나왔는데, 신교에서 또 새로운 종교가 나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파의 분열을 두고 볼 때, 새 교파가 12교파로 갈라졌고 다시 36교파와 360교파까지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끝날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 국가적으로 보게 될 때에 3대 국가를 중심삼고 세계는 3블럭으로 갈라져 있는데, 이것이 역사의 종말을 거쳐 넘어가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민주진영만이 아니고 공산진영에도 3블럭으로 갈라져 있는 것입니다.

3-244
기독교의 윤리관(倫理觀)
기독교가 크게 세 교파로 갈라졌고, 이것이 다시 더 많은 교파로 갈라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될 때에, 현재의 입장에서 제일 원칙적인 다리가 무엇인가 하면 삼위기대를 중심한 12인의 마음을 맞춰주는 일입니다. 이런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될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는 33년 생애를 바쳐 무엇을 하였던고. 예수님은 33년 동안 있는 정력을 다 기울여 12인의 마음을 맞춰주는 주인공이 되기 위해 노력했던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예수의 원한을 풀어줄 수 있는 자격자는 누구이뇨? 예수가 하고자 하는 중심을 알아 이것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신부입니다. 이 신부의 자격을 갖추는 것, 이것이 끝날의 도의 길입니다. 열 두 사람 이상의 마음을 맞춰주는 것이 도의 노정인데, 하나님은 이런 원칙을 직접적으로 가르쳐 주실 수 없습니다. 그저 막연하게 `덮어놓고 너희들은 나를 믿으라, 나를 공경하라, 도의 순응하기 위해 몸을 죽여라, 무조건 봉사하고 희생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여기에 기독교의 윤리관이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원수에게까지 복을 빌 수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래야만 원수까지 밟고 올라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기독교는 정월부터 12월까지 넘을 수 있는 도의 기준을 세워 놓았습니다.

이 내용을 이제까지 도를 닦아온 사람들은 몰랐습니다. 그러면서도 참아 나가야 하는 것이 도의 길이라는 것만을 알고 고통의 길에서도 무조건 순종하고 희생하고 봉사하면서 정월부터 시작하여 이 사람 저 사람 모두의 마음을 맞춰주며 가다보니 열 두 달을 다 통과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봄 절기형을 타고난 사람도 있고, 여름 절기, 가을 절기, 겨울 절기의 형을 타고난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많은 형의 사람을 거쳐나가야 할 천리원칙이 있는 연고로, 이것을 발판삼아 찾아 나가야 할 운명에 놓여있는 인간은 정월에서 출발하여 2월 3월을 거쳐 주욱 가을 절기를 지나 겨울 절기를 거치게 되며, 그 다음에는 심판을 거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의 진리는 희생의 진리요, 봉사의 진리인 것입니다. 천지의 도수를 무난히 넘자는 원칙 밑에서 하나님께서는 이런 내용을 인간에게 소개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올바른 마음을 가지고 천지의 방향을 찾아 나선 몸이라 할진대,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을 원수로 알지 마십시오. 여러분을 그냥 그대로 두면 곁길로 가겠기에 올바른 길로 몰아넣는 사명을 그들이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사탄을 환영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예요. 하나님은 사탄 대해서도 소망을 갖고 계신 분이라는 것이예요.

오늘날 통일교회가 반대를 받고 있지만 나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만일 우리가 반대받지 않았다면 오늘날 통일교회가 어디로 갔겠습니까? 큰 빌딩을 세우는 데도 깊이 파고 콘크리트를 해야 하는데 조금만 파고 콘크리트를 하면 튼튼한 빌딩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이런 사정을 아시기 때문에 예수님도 사탄을 위해서 손을 들고 기도할 수 있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금년의 하늘의 명령은 여러분을 못 살게 훈련시키라는 거예요. 금년은 수련의 해, 시련의 해로서 어떠한 고통도 늠름히 넘을 수 있는 해가 되게 해야겠고, 12인 이상의 마음을 맞춰주는 사람을 빨리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3-246
삼위기대를 중심으로 하나되는 생활
그러면 앞으로 천적인 이념을 대신해서 하늘의 식구로 설 수 있는 수효는 상당한 수일 것입니다. 영계에는 수억의 영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영인들 전부가 손을 들어서 환영할 수 있는 그 이념이 우리가 지켜야 할 본연의 이념이기에 오늘날 땅에서 10인이 하나 못 되면 천국에 못 간다는 거예요.

그렇다면 우리가 이제 다른 사람의 마음을 맞춰 주는 역사적인 대표자가 되어 봅시다. 지금까지 하나님은 여러분의 마음을 맞춰주는 하나님이었고, 하나님에게는 여러분의 시중을 들어야 할 책임이 있었다는 거예요.

이런 원칙이 있다는 것을 알고, 오늘 특히 1월 3일인데 여러분 단단히 결심해야 되겠어요. 3개월에 한 번씩 삼위기대를 변경할 때에 여러분은 누구와 만나게 되든지간에 하나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삼위기대로 맺어진 상대에게 `그대는 오랜 6000년 섭리역사를 돌고 돌다가 무슨 인연이 있어서 나하고 만났는가’ 하면서 역사적인 운명의 상봉이라고 느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세 사람이 하나되고 열 사람이 하나되고 36, 70인이 하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조직은 원리원칙을 떠나서는 될 수 없고, 원칙은 조직을 떠나서는 있을 수 없습니다. 이것이 조직의 생명입니다. 이런 형태로 천지의 도수에 맞추어 천지의 중심과 내 마음의 중심이 하나되어 돌아야 하고, 자신이 만물세계의 운행법도를 따라 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루하루 내 마음이 천륜을 중심삼고 돌아야 하며, 일년도 일생도 천륜을 중심삼고 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래야 영생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은 누구를 위하여 돌 것인가, 천륜을 위하여 돌 것인가. 또 갈 때에는 오늘은 누구를 위하여 돌았는가, 천륜을 위해서 돌았는가 하고 자문자답해야 할 것입니다. 그 도는 발판이 삼위기대요, 반(班)이라는 거예요. 이것을 떠나서는 생명의 발판이 있을 수 없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새로이 삼위기대를 조직했습니다.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어느 정도까지 하늘의 뜻을 생각하고, 그것을 생명시해서 움직이느냐입니다.

우리 교회 신도는 모두가 평등하고 한 식구입니다. 그래서 원칙적인 조건을 세워서 법도대로 하나되면 된다는 거예요. 금년부터는 새로운 각오 하에 새로운 움직임을 전개해야겠습니다.

공격전을 개시해야 되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천륜 앞에 실생활을 통해서 이런 원칙적인 발판을 갖추어 우주적인 하나의 단위 형태가 자신을 중심삼고 시작된다는 놀라운 사실을 여러분의 기쁨으로 알고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6000년 역사과정에서 뜻길을 걷고 있는 나는 최대의 비극배우라고 생각하십시오. 이것은 다른 사람이 못하는 일을 하자는 것입니다. 남 못 가는 걸음을 걷자 이거예요. 여기에서 사탄은 못 견딘다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