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0 to 3-236: 크리스마스를 하늘 대신 축하하자

크리스마스를 하늘 대신 축하하자
1957.12.25 (수), 한국 전본부교회

3-230
크리스마스를 하늘 대신 축하하자
누가복음 2:1

예수님의 탄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아담 이후 4000년 동안 섭리하신 뜻이 성취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아담 타락 이후 복귀섭리역사 속에 살아왔던 우리 선조들의 소망도 예수님의 탄생으로 말미암아 성취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는 동시에 인간의 뜻이 성취될 수 있는 때가 그리스도가 탄생한 그 한시간이었다는 것을 여러분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의 탄생 후 오늘날까지 2000년이란 오랜 역사과정을 거쳐 왔으나, 우리는 지금 2000년 전 예수님이 탄생하였을 당시와 같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인간의 뜻이 이루어지는 역사적이고 우주적인 긴장된 시간에 처해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3-230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의미
예수 그리스도는 비록 작은 핏덩이로 태어났으나 하나님의 뜻을 대신할 수 있는 실체(實體)요, 그의 울음소리, 그의 움직임은 하나님의 4000년의 억울함을 대신할 수 있고, 하나님께서 이 땅에 새로이 역사해 나가시려는 모든 일을 전형적(典型的)으로 표현하고, 또 인간의 죄를 탕감하는 4000년 역사과정의 서러움을 표현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의 탄생으로 새로운 선의 역사가 출발되는 기쁨의 장면을 맞을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 한분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염려와, 역사과정을 거쳐온 인간의 역사적인 염려와 당시의 시대적인 염려가 제거될 수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예수님은 실로 어마어마한 분이요, 대하기에 황공한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있는 성심을 다하여 아버지의 심정을 대신하고 만민의 심정을 대신하여 수많은 선지(先知)들의 심정을 대신하여 그에게 경배한 사람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이를 통분히 여겨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탄생일을 맞아 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우리는 어떤 마음자세를 가져야 할 것인가. 우리는 하나님의 심정을 대신하고 역사과정에 왔다 갔던 수많은 선지자들의 심정을 대신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또 당시의 이스라엘 선민이 약속의 날을 고대하며 메시아를 바라고 기도하였던 심정을 대신하여 아기 예수 앞에 예물을 드려야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역사는 흘러갔으나 그 당시의 하나님의 심정을 위로해 드릴 수 있고, 당시 하늘에 있던 성도들의 심정을 위로할 수 있으며, 이스라엘민족을 대신하여 선민의 자격으로 아버지의 영광에 동참할수 있는 가치를 여러분이 지닐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한분의 탄생일은 천지만물이 기쁨을 나타낼 수 있는 날이요, 하나님의 해원의 한날인 동시에 만민의 소원이 성취되는 날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느끼며 감사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그러면서 긴장된 마음으로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하면서 준비한 예물을 드리고, 아버지의 마음과 역사적인 심정, 시대적인 심정을 대신하는 마음을 가지고 예수님께 경배하며 축하를 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위해 누가 얼마나 수고했는지 알아봅시다. 먼저 하나님께서 4000년 동안 수고해 오셨습니다. 하나님만이 아니라 수천년 동안 하나님을 따라나오던 우리의 선조들인 수많은 선지자, 성현, 열조들도 역시 수고해 나왔습니다. 그리고 택함받은 이스라엘민족들 대표한 유대교인들도 생애를 바쳐 수고했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이 탄생하기까지에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 같은 역사적인 수고가 숨어 있는 것입니다.

비단 그뿐만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이땅에 오셔서 30여년의 생애를 거치셨고, 그후 지금까지 천륜의 뜻을 위한 섭리적인 2000년이 지나갔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여기에는 과거 예수님 이전의 역사적인 서러움이 있는 동시에 예수님 이후의 2000년의 역사가 가하여 있다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역사적인 해원을 위하여, 혹은 시대적인 해원을 위하여, 또는 미래적인 해원을 위하여 탄생하셨던 예수의 소원은 그 당시 사람들의 잘못으로 인하여 2000년이 지난 오늘 이 시대에도 아직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의 4000년 역사의 서러움에 예수님이 오셔서 수고하고 돌아가신 이후 2000년 역사의 서러움이 더하여 있는 것입니다.

3-232
예수를 탄생시킨 하나님의 진정한 뜻
오늘날 우리는 어떠한 사명을 짊어지고 있는 모습들인가. 우리는 예수님이 오셨다 가신 이후에도 소망으로 남아 있는 하나님의 원(怨)을 풀어 드려야 할 사명을 짊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창세 이후 최종적으로 하나님의 구원섭리의 뜻을 대하는 긴장된 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이 한 시간 우리들이 축하의 뜻을 대해야 하고, 축하의 은사를 하늘 앞에 돌려야 할 책임을 지니고 있다 할진대, 우리들이 예수님이 이 세상을 위해 염려하신 심정과 6000년 동안 섭리하면서 염려하신 하나님의 심정을 대신 품고, 섭리의 뜻을 위해 현현한 영광의 탄생을 위하여 축하의 제단을 갖출 수 있는 하나의 모습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렇지 못하면 하늘이 지금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을 축하하였던 그 영광의 뜻을 땅 위에 성취시킨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실현할 수 없는 것입니다.

또, 아버지의 제단 앞에 엎드린 우리 자신들은 2000년 전, 마리아가 하늘 앞에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던 심정을 대신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하는 동시에,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이 예수님을 탄생시키고 기뻐하시던 심정을 대신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하고, 예수님이 탄생하실 때까지 수천년 동안 수고하셨던 선지들의 소망의 심정을 대신하여 그들이 고대했던 뜻을 성취시켜 주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역사적인 전체의 심정을 해원해 주려는 마음을 갖춘 한 존재로서 예수님이 이땅에 탄생하시게 될 때, 이 한 시간을 대하여 하나님이 서러워하셨던 심정, 마리아와 요셉이 서러워하였던 심정, 또 길가의 목자들이 서러워하였던 심정을 느껴 예수님이 말구유에 누우신 것을 마음 아프게 생각하면서 새로운 각오로 다시 오시는 예수님을 맞을 수 있는 준비를 갖추어, 하늘이 기뻐할 수 있는 영광의 예비자로 나서야 되겠습니다. 그렇지 못한다면 하늘이 우리에게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게 하시는 뜻을 완성할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땅에는 수많은 인간들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섭리하시는 전체적인 뜻을 이루기 위한 사명을 띠고 오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진정으로 축하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고 단언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 우리들은 어떠한 마음을 가져야 되겠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심정을 대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천상에 있는 천천만 성도와 천군 천사들의 심정을 대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아가서는 왔다 가신 예수님의 심정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모든 원한을 우리 자신들을 통해 해원해 드리겠다는 각오와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이와 같이 앞으로 현현할 소망의 날을 위해 준비하는 마음을 갖고 축하의 경배를 드리지 않는다 할진댄, 하나님의 소망이 우리에게 와서는 끝이 나게 되고, 우리의 후손들에게는 전해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모든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바라보았으나 그리스도 이후에 나타날 섭리의 뜻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의 탄생은 지켜 보았으나 탄생 이후에 되어질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는 생각을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스라엘민족의 입장에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것도 좋지만 예수님이 오신 이후의 섭리의 뜻까지 합하여, 다시 말하면 예수님을 전체적인 가치의 실체로 알고 그분의 탄생을 축하해야 합니다.

2000년 전에 오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유대민족의 불신으로 인해 서러움과 원한을 더하는 결과가 되었는데, 끝날인 오늘날 우리들이 6000년 역사를 대신하여 이것을 해원해 드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우리는 역사적인 모든 서러움을 풀어드릴 수 있는 준비된 실체가 되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다시 오실 그리스도의 심정까지 통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이 의의가 우리를 넘어 우리 후손들의 영원한 역사적인 이념으로까지 인연맺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3-234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한 유대교인
이와 같이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해 축하받기를 원하지만, 현재의 한 순간에서만 축하받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통할 수 있는 이념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의 심정을 대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지고 축하해 주기를 바라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어떠한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그리스도의 탄생을 위하여 수고하셨던 하나님의 심정을 대신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또, 예수 이전에 왔다 간 선지 선열들이 영계에 가서 수고하고 있는 그 심정을 대신해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탄생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심정은 어떠하셨는가. 천사들은 목자들에게 그리스도의 탄생을 예고하였는데, 땅 위에서도 그리스도의 탄생을 예고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것이 하늘의 서러움이었습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당시에 예수의 탄생을 보고 천사 대신 메시아의 현현을 선포한 존재가 있었던들, 하늘이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신 것처럼 땅에서도 그와 같은 축하를 드릴 수 있었을 것인데, 이스라엘민족을 대표하였던 유대교인들이 이런 사명을 못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돌아가셨음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와 같은 선조들의 불신의 조건들을 탕감하고 여러분 자신들이 이 뜻을 책임지고 실천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었는가 반성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또 우리는 이러한 일을 실천하고도 남아서 그 뜻을 후대에까지 넘겨 줄 수 있는 자신이 되었는가를 생각하게 될 때, 오늘 이 한 시간이 얼마나 긴장된 시간인가를 알고, 자신을 반성하여 새로운 각오와 결심을 해야 할 것입니다.

당시 이스라엘민족이 천사들의 심정과 통할 뿐 아니라 하늘이 기뻐하시던 심정을 대신하고, 천사들을 동원하여 보내시던 그 마음까지 품고 죽음이 오든 그보다 더한 것이 오든, 성도로서 해야 할 책임을 다하기 위해 증거의 싸움을 전개하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짊어지려고 하였던들 예수님은 절대로 십자가에 돌아가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시의 성도들은 목자들의 예고의 말씀을 들었고, 동방박사들의 증거의 말씀을 들었으며, 그 외에 안나와 세례 요한의 증거의 말씀까지 들었기 때문에 인류가 고대하던 역사적인 메시아가 탄생한 그 날부터 축하하는 마음과 영광된 마음으로 불신하는 민족을 대신하여 싸울 수 있어야 했습니다. 그런 성도들이 있었다면 예수님을 잃은 서러움이 우리들에게까지 전달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하늘은 2000년 전, 그 한날 그 시간에 그렇게 움직여 주셨는데, 땅 위의 인간들은 2000년이 지나갔으나 아직까지 그런 심정을 가지고 하늘 앞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늘의 서러움인 것을 하늘을 대신하여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한다는 의의를 가지고 모인 여러분은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이 시간, 하나님께서는 단 하나의 소망으로 바라나오시던 그리스도의 탄생을 두고 기뻐하는 마음을 억제할 수 없어서 천사와 양치는 목자들을 통하여 예고하시던 것과 같은 간절한 마음이 여러분 각자에게도 있는가 하는 것을 살피실 것입니다.

우리들이 이런 마음을 가지고 이날을 대할 수 있다면, 비록 우리가 직접 예수의 탄생을 보지는 못하였고, 2000년이란 긴 역사를 지내왔으나 그러한 우리의 심정은 역사적인 거리를 넘어 하나님의 심정, 그리고 천사들의 심정과 인연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와 같이 지금 이 시간이 역사적인 순간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진정으로 여러분이 그런 심정에 도달해 있다면 서러움이 복받쳐옴을 느낄 것입니다.

우리는 기쁨에 넘쳐서 영광의 메시아를 증거하는 사람이 되지 못하고, 십자가에 돌아가신 그분의 슬픈 사연을 증거해야 하는 서러운 자들입니다. 여러분은 오늘 이것을 느낄 것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오늘 여러분은 지금까지 2000년 기나긴 역사과정을 지나오면서 수많은 성도들이 이날을 축하하였으나 진정으로 하늘의 심정을 대신하여 축하한 자들이 극히 적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 2000년 역사를 대신하여 이날을 탕감복귀하는 일에 있어서도 2000년전 성도들이 천사나 동방박사들, 혹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그리스도의 죽음과 그리스도의 슬픔을 증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운명에 처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만 역사적인 탄생을 하신 예수님 앞에 설 수 있는 면목이 선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3-236
메시아의 탄생을 진정으로 축하하는 길
오늘, 새로운 뜻을 가지고 모인 여러분! 여러분은 예수님의 처지를 생각해 보며, 예수님의 심중에 당신이 탄생하시기까지의 4000년 역사의 서러움이 사무쳐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 탄생하신 이후 30여 평생의 서러움이 이 한날에 사무쳐 있고,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시고 돌아가신 이후 2000년의 서러움이 이 한날에 사무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오늘 우리는 어떠한 사명을 해야 할 것인가. 여러분은 먼저 예수님의 서러운 사정을 대신할 수 있는 입장에 섬으로써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대하시던 서러운 심정으로 여러분을 위로해 주실 수 있게 되었는가 하는 것을 반성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 다음에 여러분은 여러분을 통해서 역사상에 왔다 갔던 모든 선지 선열들로부터 위로받을 수 있는 존재들이 되어야 하겠고, 천군 천사의 옹위와 증거를 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현현하실 때, 하늘이 일순간 전체의 천군 천사를 동원하시던 그 가치를 대신하여야겠고, 예수님의 탄생 당시 수많은 선지 선열들의 염려를 대신할 수 있는 심정으로 예수님을 붙들고 위로해 드릴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럴 수 있는 준비와 각오가 되어 있지 않으면, 예수님의 탄생의 한날을 중심삼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섭리의 뜻과 이념을 대신 인계받을 수 없고, 계승할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또, 예수님이 돌아가심으로써 4000년 동안 예비해 오신 하나님의 섭리의 목적을 종결시키려던 예수님의 뜻이 2000년 연장되어 6000년 복귀역사가 되었다는 것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져야 할 선조들의 소망이 2000년 연장되어 내려왔다는 것과, 하나님의 염려에 수많은 사도와 성도들, 혹은 천천만 천사들의 염려가 가하여 2000년 동안 연장되어 내려왔다는 것을 생각할 때, 우리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놓으시던 하나님의 서러움 이상의 서러움을 느껴야 되겠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나가시던 예수님 이상의 서러움을 느껴야 되겠으며,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천상에서 천천만 성도와 천사들이 서러워하던 것 이상의 서러움을 느껴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역사를 회고하면서 하늘 땅이 서러워하던 원한의 심정을 해원하기 위하여 홀로 온 피조만물을 대신하여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와 같이 재림의 한날을 고대하면서 만반의 준비를 갖춘 자격자가 되고 오실 메시아의 이념이 무엇인가 하는 것까지 알아가지고, 그 뜻이 나타날 때 증거해야 하는 천사들의 사명까지 감당하겠다는 각오를 가지는 여러분이 되어야만 하늘이 바라시는대로 크리스마스를 축하할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모인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과 예수님, 또 천천만 천군 천사들의 서러움을 청산해 드리고, 하늘의 뜻을 인계받아 그 뜻을 이땅에 실현시켜 드릴 수 있는 자격자가 되어야만, 하나님께서 비로소 영원한 축하의 한날을 바라보실 수 있고, 안식하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이와 같이 오늘 여러분은 중요한 역사적인 초점상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가 재림하시는 소망의 한날을 위하여 준비해야 할 이때에 처한 여러분은, 역사적인 증거자로서 혹은 하나님의 섭리를 인계받을 자로서 그리스도의 탄생을 회고하면서 축하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야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보시고 지금까지 사무친 모든 원한을 해원하실 수 있습니다. 또 그리스도의 뜻을 대신 이루는 기쁨을 느끼실 수 있는 동시에 예수님도 여러분으로 말미암아 그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