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98 to 3-214: 참된 길을 알고 곁길을 분별하자

참된 길을 알고 곁길을 분별하자
1957.11.01 (금), 한국 전본부교회

3-198
참된 길을 알고 곁길을 분별하자
마태복음 13:24-31 요한복음 10:1-6 창세기 4:1-8

[기 도]

험한 땅 위에 부족한 저희들을 찾아세워 염려와 걱정으로서 지켜주신 아버지! 저희 스스로 아버지 앞에 올바로 서서 아버지의 눈물을 거두어 드리고, 아버지의 애달픈 심정을 마음으로 몸으로 체휼할 수있는 저희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또 그러한 마음이 있사올진대 이 시간 그들을 찾아 주시옵고, 아버님께서 이루시려는 성업의 뜻을 그들과 함께 의논하시옵고, 끝날의 어둠과 사망의 물결이 이 시대를 휩쓸고 있을지라도 그것을 분별하고 넘어설 수 있는 당신의 지혜와 능력을 갖추는 아들딸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죄악에 파묻혀 살고 있는 인간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자기를 중심삼고 헤아리기 쉽사옵고, 뜻 아닌 뜻을 세워 그것이 뜻인 양 움직여 나가기 쉬운 저희들인 줄 알고 있사오니, 아버님이시여, 그러한 저희들을 온전히 깨우쳐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완전한 자신의 중심을 세워 아버지의 영원한 생명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오직 아버님의 원하시는 뜻만을 위해 모든 것을 물리치고 사탄과 싸워나갈 수 있는 아들딸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은 아직까지 무지한 인간들을 인도할 수 있는 생명의 표준이 어디에 있는가를 알지 못하고 있사옵고, 그저 자신만을 위하여 염려하고 기도한 때가 많은 줄 알고 있사오니, 아버님이시여, 이렇게 부족한 저희들을 깨우쳐 주시옵소서. 저희의 올바른 몸 마음이 원리법도에 따라서 최후의 승리의 자리까지 나아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시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 시간도 사탄은 아버지께서 저희들에게 주시려는 은사를 가로막기 위해 갖은 모략과 중상으로 혼돈시키고 있는 줄 알고 있사오니, 아버님이시여, 그러한 모든 것을 헤치고 사탄과 싸워나갈 수 있는 저희가 되게 이끌어 주시옵소서. 나아가 승리의 울타리권내에서 아버지와 긴밀한 인연을 맺어 나갈 수 있는 아버님의 아들딸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또한 오늘 끝날을 맞이해야 할 저희들에게 모든 것을 분별할 수 있는 새로운 안목을 지니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저희 한 자체를 중심삼은 모든 주위 환경이 바로 자신의 시험의 대상인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그것들이 사탄적인 요소가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저희 한 자체가 그것들을 밟고 올라서 아버지의 영광을 나타내기에 부족함이 없게끔, 아버님, 저희를 인도하여 주시옵고 보호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도 외롭게 지방에 널리어 아버지 앞에 기도하고 있는 식구들이 많은 줄 알고 있사오니, 그들이 어떠한 형편에 어떠한 사정을 가지고 어떠한 환경에 처해 있을지라도 아버님께서 친히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끝날에 맡겨진 천적인 사명을 감당하고 남을 수 있는 모습들이 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는 승리의 한날을 찾아세우기 위하여, 새로운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사탄 대하여 싸울 수 있는 힘과 능력을 마음 몸에 지닐 수 있게 이 시간 허락하여 주시옵고, 아버지의 무한한 사랑의 손길이 이땅의 만민 위에, 이 나라 삼천만 민족 위에 나타나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오면서 모든 말씀 주의 이름으로써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3-200
말 씀
오늘 여러분에게 드리려는 말씀의 제목은 `참된 길을 알고 곁길을 분별하자’입니다.

3-200
참과 거짓을 분별하지 못하는 현대인
오늘날 이 시대의 수많은 인간들은 참이 무엇인지 거짓이 무엇인지를 분간하지 못한 채 혼돈 가운데 살아 가고 있는데, 이 시간에 이 성경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참이 무엇이고 거짓이 무엇인가를 분별하고자 합니다.

인간조상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탄식이 지금까지 수천년 역사 속의 인간들에게 사무쳐 있었고, 또 현세의 인류에게도 하늘의 탄식이 사무쳐 있는 동시에, 나아가 우리의 후손들에 대해서도 하늘이 탄식하지 않으면 아니 될 이러한 입장에 인간이 처해 있음을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을 위해 지음받은 만물에도 하늘의 탄식이 사무쳐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인간이 천륜을 배반하고 나선 길이, 오늘날 종말 시대의 모든 만상의 슬픔이 되었고 탄식이 되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와 같은 탄식을 제거하기 위해서 인간은 어떻게 해야 되며, 어떠한 모습을 갖추지 않으면 아니 되는가. 이것이 오늘날 여러분이 알아야 할 중대한 문제인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여러분은 어떠한 고개를 넘어야 할 것인가. 여러분은 만물의 탄식의 고개를 넘어야 하겠고, 남아진 인류의 탄식의 고개를 넘어야 되겠으며, 남아진 하늘의 탄식의 고개를 넘어야 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오늘날 여러분은 지금까지 6000년 역사과정을 거쳐오면서 수많은 인류를 대한 하늘의 탄식을 풀어드려야 되겠고, 또 그 인류의 탄식을 해원해야 되겠으며, 창세 이후 만물이 지니고 나온 탄식을 해원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탕감복귀원리를 배웠기 때문에 탕감조건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어떤 개인이 하나의 탕감조건을 세우는 것은 그 일신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고, 창세 이후 지금까지 내적 심정에 사무쳐 있는 하나님의 탄식, 예수와 성신의 탄식, 영계에 있는 천천만 성도와 천군 천사의 탄식, 또는 지옥에 가 있는 뭇 영인들의 탄식까지도 해원하는 탕감조건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탕감조건은 지금 현재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전인류의 탄식까지 해원하는 탕감조건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또한 오늘날 여러분은 여러분 스스로 창세 이후 전무후무한 탄식의 고개를 밟고 올라가, 끝날의 최후의 심판대를 향하여 걸어가지 않으면 아니 될 입장에 처해 있다는 것을 망각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우주적인 탄식의 고개를 넘어 생명의 길로 향하느냐, 아니면 그 고개를 넘지 못하고 사망의 길로 향하느냐 하는 이런 기로에 서서 처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여러분은 그 생사의 기로에 서서 어떻게 내가 그 고개를 넘어설 것인가, 어떻게 싸워 사탄을 물리칠 것인가, 어떻게 내가 그 고개를 밟고 올라서서 하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만약 그러한 생각을 하면서 사는 사람이 있다면 그의 생활은 심각한 생활이 될 것입니다. 바라보는 그의 시선을 자기를 넘어 천륜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요, 그의 느낌은 죄악된 이 세상의 현실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염려하시는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느껴야 할 것입니다. 또 그의 움직임은 자신만을 위한 움직임이 아니라 만물의 탄식을 해원하는 움직임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와 같이 심각한 입장에서 하늘과 땅과 인간을 대신하여 역사적인 탄식의 고개를 넘어서기 위한 생활을 한다면, 바로 그 생활은 말할 수 없는 비장한 생활일 것이요, 말할 수 없는 생명력을 발휘하는 생활이 될 것입니다. 남이야 어떻든지간에 자신의 마음을 지키면서 모진 어려움과 역경과 탄식의 고개를 헤치며 사탄과 싸워나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들도 각자에게 부여된 탄식의 고개를 밟고 올라서야 할 책임이 여러분 자신에게 있음을 깨닫고, 여러분이 서 있는 발판, 여러분이 지니고 있는 정신, 여러분이 바라보는 소망과 지향하는 표준이 각각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항상 망각치 않고 반성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만약 그것을 망각해버린다면, 잊어버리는 그날이 바로 하나님의 서러움의 날이요, 잊어버리는 그 시간이 바로 인간과 만물이 여러분 일신을 통해 가졌던 무한한 소망과 기대가 일시에 사라지고 다시 탄식의 고개로 넘어가는 슬픔의 시간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오늘 여러분은 여러분의 몸 마음에 확실히 느끼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오늘날 여러분들은 어떠한 고개를 넘어야 할 것인가. 여러분들은 먼저 역사적인 탄식의 고개를 넘어서야 하겠고, 그다음에는 여러분의 전후좌우에서 보이지 않는 공포의 세력으로 가로막고 있는 사탄들을 물리쳐야 하겠습니다.

3-202
끝날의 심판을 면하는 길
만약 여러분이 역사적인 탄식의 고개를 밟고 넘어서려 할 때에, 거기에서 엄청난 사탄의 세력으로부터 파생되는 공포의 세력에 부딪치게 된다면, 여러분 스스로 자신의 갈길을 향하여 치닫지 못하고 곁길로 향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이 그 길을 넘어가기 위해서는 여러분 일신의 마음 몸이 제물된다 할지라도, 온 우주가 여러분 일신을 탄식의 조건으로 삼는 일이 있다 할지라도, 여러분은 생명을 바쳐 그 길을 넘어가기 위해 사탄과 싸워나가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여러분이 되어 사탄과 싸워나가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타락했던 아담 해와의 뒤를 따를 수밖에 없을 것이며, 또 하나님의 뜻을 어겨 천륜을 배반했던 가인의 뒤를 따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될 것입니다.

지금 때는 여러분 일신을 걸어놓고 온 우주적인 탄식을 탕감복귀해야 할 때이기 때문에 오늘의 여러분에게는 한 사람의 친구도 없습니다. 또, 지금 때는 아담 해와가 타락하기 직전 하나님께서 직접 간섭하지 못하시던 입장과 같은 그런 때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인간 스스로 새로운 복귀과정에 들어서서 지금까지의 모든 탄식의 역사를 밟고 올라서도록 하기 위하여 여러분의 일을 직접 간섭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 주위에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현상은 지금까지의 모든 탄식의 조건을 개척하기 위해 나타나는 것이요, 보여지고 느껴지는 어떤 사실이 있다 할진대 그것은 여러분에게 탄식의 고개를 스스로 넘게 하기 위한, 즉 탄식의 고개를 탕감시키기 위한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하늘 땅의 온 만상에 사무쳐 있는 탄식을 제거하기 위해서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여러분이 하늘 땅의 탄식을 풀려고 하면 먼저 모든 만상이 여러분을 치려고 할 것입니다. 그때 여러분은 거기에 맞아 쓰러지는 일이 있다 할지라도 죽음을 각오하고 나아가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여러분이 나아가는 노정에는 반드시 물질적인 고통이 따를 것이며, 또 그 물질이 여러분을 치고, 만민이 여러분을 칠 때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인류를 대신하여 이 땅 위에서 탕감적인 조건을 세우기 위해 나타나셨을 때에도, 만민과 만물이 예수님을 치고 때렸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돌이켜 볼 때 여러분이 나아가는 노정에서도 인간과 만물이 여러분을 칠 때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여러분이 나아가는 노정에 있어서, 하나님이 여러분을 치게 될 때에 그것에 낙망하여 하늘을 원망하는 사람이 된다 할진대는 끝날의 심판의 관문을 통과할래야 통과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에서는 모든 것을 버리라고 했습니다. 육신적인 모든 것을 다 희생하라고 했습니다. 자기 속에 있는 인간적인 모든 것을 경시하라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인간은 비로소 선한 존재가 되어 아버지의 영화를 마음대로 누릴 수 있고, 아버지의 사랑권내로 무한히 흡수되어 들어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이 되지 못한다면, 그는 인간의 뼈 속에 지금까지 사무쳐 내려온 탄식의 요소를 뽑아낼래야 뽑아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탄식의 요소는 어떠한 역사과정을 거쳐 왔는가. 아담 해와의 타락 이후 6000년의 역사과정을 거쳐 그 탄식의 요소를 오늘날까지 사탄이 이끌고 온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되겠고, 또 그 탄식의 요소를 여러분의 후손에게까지 물려주게 될지도 모르는 아슬아슬한 순간에 처해 있음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은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릴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 한 자체를 하늘 앞에 굴복시키고 복종시켜, 누구보다도 먼저 하늘을 대신하여 사탄의 화살을 맞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사탄과의 싸움에 누구보다도 먼저 나서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것입니다. 또 인간 대하여서도 역시 그러해야 하고, 하나님의 뜻을 대하여서도 그러하고, 물질을 대해서도 역시 먼저 자신을 희생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사람이 되어야 끝날의 최후의 심판을 면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여러분은 확실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3-204
자신을 완성시키기 위해 존재하는 이웃
우리가 성경의 역사를 시대적으로 구분해 보게 될 때에, 구약시대는 상징 제물시대요, 그다음에는 실체 제물시대요, 그다음에는 심정 제물시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이것을 종적으로 보게 되면 하나님·인간·만물이 있는데, 이것을 한꺼번에 탕감복귀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6000년간 섭리하여 왔던 모든 내용이 오늘 끝날의 전세계 위에 나타나고 있음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6000년간 지니셨던 탄식의 내용들이 오늘날 이땅 위의 전체 인류 앞에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시기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어느누구도 편안할래야 편안할 수 없고, 어느누구도 탄식권내에 휩쓸리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시대에 살고 있는 오늘날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여러분은 모든 일에 실수하지 않아야 되겠고, 시대에 장소를 초월해서 사탄의 참소에 걸리지 않아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지금까지 여러분 한 자체를 걸어 놓고 6000년 탄식의 역사가 휩쓸어 왔기 때문에 그 6000년의 대홍수의 물결이 여러분의 나아가는 노정에 가로놓여 있다는 것을 알아야되겠습니다. 여러분이 그 홍수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이 땅 위의 일에 집착하여 허덕이는 사람이 되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다시 말하면, 자기 자신에 얽매여 하나님의 섭리에 눈이 먼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그러한 역사적인 탄식의 고개를 넘어선 후에는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지금까지 가인적인 사명분야를 담당했던 여러분은 아벨로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아들딸을 섬길 줄 알아야 되겠고, 또 그를 대신할 수 있어야 되겠으며, 자신에게 남아 있는 타락적인 모든 탄식의 요소를 다 제거해 버리고 오직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그 뜻대로 움직이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주위의 열 사람을 대할 때, 그 열 사람이 자신을 완전한 인간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을 성별시키고, 자신의 탄식의 조건을 제거시키는 사람들로 느끼고 그렇게 대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즉, 여러분 한 사람을 완성시키기 위하여 주위에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누구를 위해서, 혹은 어떠한 뜻을 위해서 움직이느냐 하면 여러분 하나를 완전한 인간으로 만들기 위해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또 여러분은 가인과 아벨의 다같이 하나님께 제물을 바쳤을 때, 아벨의 제물을 받으신 하나님의 입장과, 가인의 제물을 받지 않으신 하나님의 입장이 서로 다른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가인에게 하늘의 입장을 대신했던 아벨을 통하고자 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하나님께서 그 가인의 제물을 취하셨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시간적인 차이는 있었을지라도 공평한 입장에서 그들을 대하고자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여러분들이 하나님 앞에 우주적인 탄식의 고개를 넘어서 하나님이 즐거워하고 기뻐할 수 있는 하나의 제물로서 나타나기를 원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온 우주만물을 복귀하기 위한 아벨적인 제단을 쌓고 아벨적인 제물로서 양을 잡아 바칠 것이 아니라 여러분한 생명의 실체를 바칠 수 있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옛날 아벨이 하늘의 사명을 부여받아 감당하지 못하고 피를 흘려 하나님의 섭리를 좌절시켰던 것과 같이 오늘날 여러분도 그래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여러분 주위에 나타나는 모든 사실은 자신을 완성시키기 위해 나타난다는 마음을 지니고, 어떠한 사람이 어떠한 불의의 환경으로 나를 몰아내려고 해도, 하늘을 대해 어긋난 길은 결코 가지 않겠다는 확고한 신앙을 지녀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주위환경의 모든 것을 잊고 오직 아버지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하여 죽음을 각오하며 전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인과 아벨이 제물을 드린 후 아벨의 제물만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을 안 가인이 아벨을 미워하여 때려죽였지만 여기에는 가인과 아벨이 제물을 드리기 위해 준비할 때부터 가인이 아벨을 미워하는 마음이 있었음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가인이 하나님께서 자신의 제물을 받지않으니까 순간적으로 아벨에 대한 미움이 생겨 그를 때린 것이 아니고, 그 일에 부딪치기 전부터 아벨이 미워 때려죽이고 싶은 마음이 가인에게 있었다는 것입니다.

3-206
참과 거짓이 드러나는 끝날
그러한 타락성의 혈통을 이어받은 오늘날 여러분들이 우주적인 탄식의 고개를 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께 불신과 싸움의 조건을 성립시키는 제단을 쌓을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영광을 소개하고 아버지께 기쁨과 영광을 안겨드릴 수 있는 승리적인 아벨의 제단을 쌓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의 생활은 그저 여러분 개인에 국한되는 생활이 아닙니다. 전체를 대신한 생활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개개인이 아버지 앞에 엎드린 그 시간이며 그 시간, 뜻을 중심삼고 사는 생활이면 그 생활이 바로 그 시간과 생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거기에서 가인의 입장이냐 아니면 아벨의 입장이냐 하는 두 갈래 길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즉 오늘날 여러분은 자칫하면 아벨이 되고, 자칫하면 가인이 될 수 있는 이런 어마어마한 역사의 고빗길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가 복귀원리를 보더라도 인간으로 하여금 보다 아벨적인 존재를 찾아 모시고 섬기게 하려 했던 것이,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6000년간 수고하신 섭리역사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탕감복귀시키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세계적인 아벨로 인류 앞에 한분을 보내셨는데 그분이 누구냐 하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셨습니다.

당시 유대교인과 이스라엘민족이, 옛날 가인이 아벨이 시기하고 미워했던 것과 같은 입장을 취하지 아니하고 아벨의 입장에 있는 예수님 앞에 절대 복종하고 그를 모셨더라면, 그들은 우주적인 탄식의 고개를 넘어설 수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거기에서부터 하나님이 바라신 생명의 제단, 즉 아벨적인 영광의 제단을 이 땅 위에 건설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당시의 유대교인과 이스라엘민족이 예수님을 시기하고 미워하여 십자가에 죽임으로 말미암아, 그만 그러한 모든 뜻이 일시에 좌절되고 말았다는 것을 오늘 여러분은 확실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자신이 무한한 욕망을 지니고 무한한 영생의 세계를 흠모한다면, 그저 여러분 자신에 머물러 있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여러분에게 부딪쳐 오는 모든 탄식의 고개를 넘어야 되겠고, 무한한 슬픔과 어려움을 당하더라도 그것을 밟고 올라서서 사탄 대하여 늠름하게 싸워 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또 여러분은 하늘을 대해 순종하되 어느 한 시간만 순종해서는 안 됩니다. 참아나가되 어느 한 시간만 참아서도 안 되겠고, 자신의 생명이 사라지는 그 시간까지 하늘 대해 순종하며 어려움을 참아나가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러한 여러분이 되지 못한다 할진대는 여러분은 끝날 최후의 심판의 고개를 넘어설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될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이때는 어떤 때인가. 하나님의 뜻이 이 땅 위에 나타나는 때입니다. 오늘날 이 땅 위에는 가인과 아벨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13장에 있는 말씀과 같이 이 땅 위에는 가라지와 곡식이 있습니다. 또 요한복음 10장의 말씀과 같이 문으로 들어가는 참목자가 있는 동시에 문을 통하지 않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거짓목자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못하면 우리 교회에서도 바로 그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음을 여러분은 직시해야 되겠습니다.

그런 것을 알고 이제 여러분은 교회를 중심삼아 누가 아벨이고 누가 가인인가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두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한 사람은 아벨이요 한 사람은 가인이라는 것, 세 사람이 있으면 두 사람은 아벨도 될 수 있고 가인도 될 수 있는데, 가장 중심적인 아벨과 가인이 있다는 것, 이것을 여러분이 확실히 분별할 수 있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가인과 아벨이 하나되지 않고 갈라져서는 안 됩니다. 한편은 바른손이고 한편은 왼손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든지 내 하나님인 동시에 네 하나님이시요, 나를 사랑할 뿐만 아니라, 너를 사랑하는 하나님이시라는 믿음의 입장에서 서로서로 아벨적인 존재를 찾아 모시며 가인적인 입장을 피하기 위한 최대의 노력을 해야 되겠습니다. 만일 그러한 사람이 되지 못하면, 여러분은 어느때든지 한 번은 하늘의 심판에 걸리고 만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3-208
참과 거짓의 갈림길에 선 인간
오늘날 우리 교회를 중심삼고 보게 될 때에도 여기에는 반드시 가인과 아벨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벨을 통하여 말씀을 나타내며, 모든 사람이 아벨과 하나되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아벨과 하나되지 못하게 하는 자가 있으니 그가 누구냐 하는 바로 사탄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바른 신앙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보다 아벨적인 존재와 하나되기 위해 근본과 자신의 모든 것을 의논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옛날 에덴동산에서 해와가 천사장으로부터 유혹의 말을 듣고 아담에게 가서 천사장이 이러이러한말을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며 의논했던들 해와는 타락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또 해와가 하나님과 의논했던들 타락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해와는 그 유혹의 말들 듣고 아담과 의논하지 않고 하나님과 의논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그만 타락하는 실수를 범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따먹지 말라’는 천륜의 법도를 세워 놓았는데, 이것을 부정하는 천사장이 해와에게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3:5)”고 유혹했던 것과 같이 이러한 사탄의 간교한 움직임이 오늘날도 여러분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벌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은 여러분의 주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사실을 감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농부가 수확기를 맞이하여 곡식과 가라지, 피와 곡식을 분별할 줄 알아야 되듯이 여러분도 하나님과 사탄의 행위를 분별하고 그 결과를 감별할 줄 알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수확의 기쁨을 맛보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 자신이 아버지 앞에 떳떳이 세움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가라지의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니라 참곡식의 열매를 맺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은 참곡식으로 자랄 수 있는 하늘의 은사를 바르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하늘이 은사를 주시는 그 때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새로운 섭리의 때가 어느때인지를 알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새로운 섭리의 때를 맞이하여 가라지와 같은 입장이 되지 않고, 참곡식의 열매로서 맺어지기 위하여 모든 것을 바르게 분별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6000년의 역사 속에서 아직까지 참과 거짓을 바르게 분별하지 못했습니다. 인류역사를 대표하여 참곡식으로서 열매를 맺은 자가 아직까지 한 사람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역사 이래 수많은 인간들이 한결같이 소망하였던 열매를 맺은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단지 그것을 거두기 위해 사신 분이 있다면,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였던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하겠습니다.

오늘날 여러분은 인간이 어차피 맺어야 할 열매가 어떤 모양으로 맺어질 것인가를 염려하고 갈구하는 마음으로 생명의 길을 향하여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자신이 생명의 길에 접어들어서 새로운 제2의 생명을 탄생시킬 수 있는 모습이 되어야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에는 항상 참것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마음이라는 밭에는 참곡식이 심어지기도 하고 가라지가 심어지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여러분이 머무는 그 환경에만 가라지가 심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마음바탕에 타락의 요소가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제거시키고 자신의 마음을 닦기 위해 희생의 길을 가신 분이 누구였느냐 하면, 바로 예수 그리스도였다는 것을 오늘날 여러분은 확실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생활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이 하루하루의 생활 가운데서 한 번 움직이면, 그 행동이 참 아니면 거짓, 둘 중의 하나가 됩니다. 여러분이 보고, 듣고, 말하고, 느끼는 모든 것이 참 아니면 거짓이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은 자신을 중심삼고 일어나는 하나 하나의 모든 사실이 참과 거짓으로 분별되는 갈림길에 놓여져 있다는 것을 느껴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여러분의 마음에는 가인적인 면과 아벨적인 면이 있습니다. 또 여러분의 마음에 가라지와 참곡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어떤 행동을 하고 나면 항상 그것이 가인적이었는가 아니면 아벨적이었는가를 반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3-210
참과 거짓의 분별기준
이와 같이 모든 것은 가인과 아벨의 입장, 또는 종횡의 사방성을 갖추어 존재하고 잇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은 어디를 가든지간에 아벨 것은 아벨 것으로, 가인 것은 가인 것으로 찾아 세우며 분별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하등동물도 자기가 먹는 풀이 독초인지 아닌지를 분별하는데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자신에게 부딪치는 모든 사실을 바르게 분별할 줄 몰라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누가 가인이고 누가 아벨인지를 똑똑히 분별해야 할 것입니다.

만일 옛날에 해와가 자신에게 부딪쳐 온 그 유혹의 손길을 올바로 분별했더라면 타락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생명을 걸고 끝까지 사탄 대하여 싸워 나갔다면 해와는 타락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때 아닌 때에 때의 것을 바라는 불륜한 욕망을 분별함으로 말미암아 그만 타락했던 것을 여러분은 확실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이제 여러분 앞에는 가라지와 참곡식이 있을 것입니다. 참목자와 거짓목자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여러분은 그것을 바로 분별해야 되겠습니다. 참목자는 자기가 참목자라고 하지 않습니다. 어느 때나 묵묵히 하나님의 뜻과, 모든 만상을 자신의 마음에 품고 나아갈 뿐이지 자신의 입장을 변명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도 빌라도의 법정에 섰을 때, 악당들은 자신들이 옳다고 주장했지만, 예수님은 자신을 변명하지 않았음을 여러분은 돌이켜 보아야 될 것입니다.

그런데, 끝날의 어느 한때 어느것이 참인지 거짓인지를 분별할 수 없는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때를 맞이할 인간에게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밀실에 들어가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서로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고 나서면 극심한 혼란과 혼돈이 일어나 누가 참목자인지 거짓목자인지를 구별할 수 없기 때문에, 조용히 밀실에 들어가 스스로 기도하여 판단하라고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참아들을 아버지가 자랑해 주지 않는 이상 스스로 자랑하지 않고 자신을 변명도 하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영광의 자리에 섰다 할지라도 그것을 자랑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스스로 낮추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도 그러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를 중심삼고 보게 될 때에도, 자신은 모르지만 선생님이 그러한 길을 개척하기 위하여 영적인 면에서 혹은 실체적인 면에서 치열한 싸움을 전개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현재 여러분은 까딱 잘못하면 어두운 사망권내에 빠질 수 있는 요소를 지니고 있습니다. 전체를 위하고자 하는 것보다도 자기 일신을 중심삼은, 즉 사리사욕을 채우고자 하는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은 그렇게 부족한 자신을 부정하고 모든 것을 아버지께 맡기며, `아버지의 원하시는 뜻대로 저희를 주관해 주시옵소서’라고 할 수있는 내적인 심정을 지녀야 되겠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그러한 심정을 지니지 못하고 나간다면 여러분은 헛걸음을 걸을수밖에 없으며, 사탄이 지배하는 사망권을 벗어날래야 벗어날 도리가 없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나아가는 노정에 있어서 사탄의 시험이 많을 것입니다. 또 영계를 통하는 사람은 많은 시험에 부딪치게 됩니다. 그리하여 사탄이 자신의 시험에 인간이 쓰러지면, `너희가 이래가지고 되겠느냐’ 하고 참소하면서 여러분의 갈길을 가로막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에게는 사탄의 그러한 참소를 피해 갈 수 있는 길이 있어야 하는데, 여러분은 그 길을 원리를 통해서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참목자는 어떠한 목자인가, 참목자를 따라가는 참양은 어떻게 해야 되는가, 참말씀을 통해 뿌려지는 씨, 즉 참곡식을 열매맺게 하는 씨는 어떠한 것인가, 참아벨의 입장에 서기 위해서는 어떻게 생활해야 되는가 하는 이러한 제반 문제를 여러분은 해결하고 넘어가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하늘 땅 앞에 또는 인간과 만물 앞에 자신있게 나설 수 있는 아벨의 자격을 갖추어야 비로소 곁길을 피하고 참된 길을 향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3-212
참목자의 창고에 들어갈 수 있는 열매
여러분은 자신에게 희미하게 가르쳐 주는 것이 있다고 해서 함부로 움직여서는 안 됩니다. 확실한 진리에 의한 방향이 없이는 절대 움직여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설사 누가 여러분에게 어떠한 새로운 사실을 분명하게 가르쳐 주었다 할지라도, 그것을 그냥 그대로 믿지 말고 반드시 여러분보다 아벨적인 사람과 의논해야 할 것입니다. 만일 그것을 여러분들끼리 숙덕거리고 혼돈시키게 되면, 천사세계의 영적 타락과 같은 현상이 벌어진다는 것을 여러분은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제 끝날을 맞이한 오늘날 여러분은 아벨의 입장에서 아버지 앞에 바칠 수 있는 하나의 선물을 가져야 됩니다. 만약 여러분이 참아벨로 나서려 한다면 오직 아버지만이 알고 자기만이 알 수 있는 선물, 어느누구도 가질 수 없는 귀한 선물을 지녀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만약 다른 사람이 알게 되면 그 선물이 참곡식일지라도 가라지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은 그 어느누구도 알 수 없는 참곡식의 선물을 준비하여 아버지 앞에 정성껏 바쳐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에 비로소 여러분은 아버지의 참다운 효자로서, 또는 이땅의 모든 만민의 아벨로서 나설 수 있을 것이요, 새로운 생명을 다시 잉태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끝날을 맞이한 여러분은 그저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것으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만민을 이끄는 지도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버지의 나라가 이루어졌을 때,만민을 이끄는 지도자로서 즐기며 참목자로서 기뻐할 수 있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어느누구의 힘도 빌리지 않고 여러분 스스로의 숨은 정성의 선물을 아버지 앞에 바치는 양의 무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절도와 강도는 어떠한 사람입니까. 자기 것 아닌 것 가지고 자기 것으로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오늘날도 그러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 원리를 이용하여 자기네들 것인 양 막 써먹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늘 것으로 받았으면 하늘 것으로 돌리고 자기 것으로 받았으면 자기 것으로 사용 하는 사람이 바른 인간입니다. 하늘 것을 자기 것으로 이용하는 강도 절도와 같은 사람이 되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은 아벨적인 존재로 서기 위한 어떠한 조건을 가져야 합니다. 참목자의 창고에 들어갈 수 있는 참열매를 맺어야 되겠습니다. 참목자가 기뻐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열매·참곡식이 되어야겠다는 것입니다. 봄 절기에 피는 꽃은 어떠한 꽃이라 할지라도 가을에는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꽃들이 가을에 충실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성장하는 과정에서 적당한 온도, 습도, 양분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고 여러분들도 하늘의 뜻을 인계받을 수 있는 아벨적인 존재로 열매맺어지지 위해서는, 오늘도 내일도 아니면, 10년 20년 30년 60년 후, 나아가 죽는 그 순간까지 하늘 대하여 있는 성심을 다 기울여 충성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또, 죽음의 자리에 들어간다 할지라도 변치 않는 가운데 아버지에 대한 믿음의 도리를 다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신앙생활에 있어서 믿어지지 않는 일이 있다든지, 혹은 무지하여 모르는 내용이 있을 때에, 여러분은 거기에 함부로 동요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는 안 될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불확실한 사실에 동요되어 행동하게 되면 자연히 사탄의 입장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은 반드시 최후의 심판대에 서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나아가는 길에는 반드시 원수가 나타납니다. 신앙적인 원수가 나타나고 경제적인 원수가 나타날 것입니다. 또 나아가서는 우리 통일교회 식구 식구끼리 서로 원수로서 나타나기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사탄은 여러분이 까딱 잘못하는 그 순간을 노려 여러분을 가인의 길로 몰아낼 것입니다.

그러한 원수를 물리치고 가인의 입장에 서지 않기 위해서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여러분은 일신의 안일을 위해 살 것이 아니라 전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살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부모의 심정으로 몸은 종의 몸으로 만민을 위하여 살아야 되겠으며, 어느누구보다 있는 성심을 다해 아버지를 모시고 그 아버지 앞에 숫것의 제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인간이 타락하여 잃어버린 소생·장성·완성의 그 3권내를 넘어서기 위해 하늘 대한 충성의 도리를 다해야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수십년 동안 아버지 앞에 충성을 바쳤다 할지라도 그것만으로 모든 것이 다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어떠한 충성을 했든지간에 여러분은 여러분 일대에서 3대 이상의 충성을 바쳐야 되겠고, 또 그럴 때에 비로소 타락한 소생·장성·완성의 그 3권내를 일시에 탕감 복귀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러한 여러분이 되지 않으면 여러분은 결국 사탄권내에 머물게 되고, 아버지 앞에 참다운 아벨로서 나설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여러분은 아버지에 대하여, 사탄이 알지 못하고, 사탄이 참소할 수 없는 충성과 믿음의 도리를 다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일신의 충성이 영원한 충성으로서 남아지기 위해 여러분은 사탄의 결과인 곁길을 분별하고 하늘의 참된 길을 따라 최후의 순간까지 나아가 아버지 앞에 순종하고, 숫것의 제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3-214
기 도
사랑의 아버님, 저희는 지금까지 앞만 있는 줄 알았는데 뒤가 있사옵고, 오늘뿐인 줄 알았더니 내일도 있사옵고, 위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아래도 있다는 것을 이 시간 알았사옵니다.

또 그것이 영원한 뜻을 중심삼고 관계맺었다면, 오른편이 왼편 되고, 왼편이 오른편 되는, 즉 전후좌우가 각각 그 위치를 바꾸어도 아버지 앞에 설 수 있음을 알게 되었사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인간 자체에 있는 근본 죄악의 뿌리를 뽑아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이 시대는 전후·좌우·상하가 각각 혼돈되어 바르게 주고 받지 못하고 있음을 또한 느끼게 되옵니다.

사랑의 아버님이여! 이제는 아버지의 영원한 이념을 중심삼고 전후·좌 우·상하가 완전히 하나되는 기쁨의 한날이 어서속히 임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저희들, 지금까지 자신을 버리고자 하는 마음은 없고 자신을 세우고자 하는 마음만이 있었던 저희 자체라면 어느 한날 아버지의 심판을 벗어날 수 없음을 깨닫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나이다.

그리하여 저희들, 상이 하를 대신하고 하가 상을, 우가 좌를, 좌가 우를 대신하는 이러한 일체불가분의 관계를 이루어 아버지 앞에 자랑할 수 있는 모습으로서, 아버지의 영광을 노래할 수 있는 참다운 아버지의 아들딸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님, 오늘 이 시대는 보이지 않는 곁길이 저희들 앞에 가로놓여 있는 줄 알고 있사오니, 이제 저희들 그 길을 분별하여 하늘을 향해 묵묵히 나아가면서 승리적인 한날의 뜻을 이루어 아버지를 위로할 수 있는 아버지의 아들딸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지금까지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고 나왔던 모든 것이 하나의 목표에서 끝나 하나의 목표에서 열매맺어지는 그 한날의 아버지의 기쁨이 어서속히 이 땅 위에 나타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아버지께서 기뻐하는 그 마음에 동하여 저희들도 기뻐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이 시간도 오로지 아버지께서 맡아 주관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주의 이름으로써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