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3 to 3-147: 예수의 참된 식구가 되자

예수의 참된 식구가 되자
1957.10.18 (금), 한국 전본부교회

3-113
예수의 참된 식구가 되자
마태복음 10:16-42

[기 도]

어려움을 당하실 때에도 저희들을 깨우치기 위하여 수고하신 아버지! 험악한 이 땅 위에 모진 사탄의 세력이 뻗치고 있는 가운데서도 저희들에게 아버지를 찾고 아버지 앞에 부복할 수 있게 허락해 주신 은사에 먼저 감사드리옵나이다.

오늘의 저희가 있음도 아버지의 수고하심 때문이요, 저희가 아버지의 아들딸이라고 자임할 수 있는 것도 아버님의 무한하신 사랑의 결과인 것을 이 시간 다시 한번 느끼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이 저녁 저희들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자 모였사오니, 이 시간 사랑하는 아들딸에게 아버님의 권고의 말씀을 나타내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날 이땅은 옛날 이스라엘의 60만 대중이 40년 광야노정에서 어둠의 세력과 싸우는 때를 지나 가나안 복지를 눈앞에 두고도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하고 나섰던 여호수아와 갈렙을 따르지 못했던 것과 같은 입장에 처해 있사오니, 아버님이여, 이것을 권고하여 주시옵고, 또한 하늘이 그 당시 여호수아와 갈렙을 대하여 `강하고 담대하라’고 강조하신 그 말씀이 오늘날 저희들의 심중에 지녀야 할 말씀인 것을 명심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억만 사탄들은 한때 저희를 휩쓸고 유린하기 위하여 모진 시련과 모진 핍박과 모진 십자가로써 저희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을지라도, 저희는 일편단심 충신의 절개를 세워 천륜의 뜻을 이루어 드릴 수 있는 자랑스러운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이 시간 저희들 아버지 앞에 한걸음 더 들어가, `저희가 아버지께 드릴 바의 산 제물은 저희의 몸이요, 마음뿐이오니 받아주시옵소서’라고 할 수 있는 아들딸 되게 이끌어 주시옵길,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이 한 시간도 저희들을 염려하고 계신 것을 저희들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님, 저희들 한 생명이라도 어둠의 자리에 들어가지 말게 하여 주시옵고, 이제 아버지의 즐거움의 영광을 노래하지 않으면 안 될 때가 가까이 온 줄 알고 있사오니, 오늘날 저희들이 자신의 일을 염려하여 가야 할 길을 가지 못하는 일이 없게 하여 주시옵고, 이미 가신 수많은 선지 선열들의 심정과 하늘의 심정을 체휼해 나가는데 있어서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여 주시옵길,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이제 이 한 시간 부족한 것들이 모여 지금까지 지내온 생활을 회개하고 다시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써 나가기를 원하오니, 아버님의 그 무한하신 사랑의 품을 향해 더듬어 나갈 수 있는 아들딸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은 시간도 오로지 아버지께서 주관하여 주시옵고, 사탄이 틈타는 시간이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오며, 영광의 은사로써 저희를 보호하여 주시옵고, 사랑의 손길로써 저희를 품어 주시옵기를 바라올 때에, 모든 말씀 주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3-134
말 씀
이 마태복음 10장의 말씀은 뜻을 위한 최후의 각오를 지니시고, 또한 이땅에서 사탄과의 싸움을 주도해야 할 중대한 사명을 지니신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제자들을 처음 전도 보내시면서 하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지극히 서러운 심정 가운데에서도 제자들을 대해 무한한 사랑과 애착의 마음을 지니고 계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예수님께서 택한 이스라엘민족에게 새로운 복음의 말씀을 전해주기 위해 제자들을 보내시게 될 때, 떠나가는 제자들의 그 심정과 사정도 불쌍하지만 보내시는 예수님 심정과 사정도 어느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딱한 입장이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억만 사탄과 싸워야 할 제자들이 승리하여 아버지의 영광을 노래할 수 있기를 마음으로 빌며, 혹시나 그 싸움의 노정에서 실족하여 하늘의 염려를 자아내지 않을까 염려하시면서 하신 말씀인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3-135
제자들을 전도 내보내시던 예수의 심정
이 말씀은 예수님께는 사랑하는 제자들이 최후의 싸움을 각오하고 나선 걸음이었기에 거기에는 반드시 원수들이 나타날 것을 아시고, 그때에 그들과 싸워 이기고 승리의 개가를 부르며 그들이 아버지의 아들딸인 것을 증거할 수 있는 기쁨의 한시간을 맞게 되기를 마음으로 기원하며 사랑하는 제자들을 격려하신 말씀인데, 오늘날 여러분은 이 말씀을 그 당시의 사도들만을 위한 말씀으로 알아서는 안 되겠습니다. 즉, 이 말씀은 오늘날 기독교 신자들이 싸워나가야 할 전생애의 노정도 암시하신 말씀이며, 지금까지 신자들이 싸워나가야 할 전생애의 노정도 암시하신 말씀이며, 지금가지 오랜 역사과정을 거쳐오면서 그리스도의 뜻을 중심삼아 이 땅 위에 승리의 터전을 세우고자 하는 만민 대하여 하신 말씀인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에 그와 같이 말씀하신 예수님의 심중을 헤아려 보면, 떠나보내는 사도들의 믿음을 염려하셨고, 또 사도들이 곧 믿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질 것이라 느끼면서 하신 말씀인 것을 우리는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사랑하는 제자들이 사탄과 싸워 승리하여 아버지 앞에 영광을 돌려드리길 바라시며, 어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장한 각오와 심정으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또한, 여기에서 여러분은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제자들을 보내시면서, 너희들이 가는 곳마다 너희를 환영할 자가 없다고 하셨는데, 이것은 하늘의 아들딸이 되기 위하여 하늘길을 따라 나서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그를 노리는 사탄이 있다는 것을 아시고 말씀하셨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나아가 여러분은 예수님이 `너희의 갈길을 막을 자는 믿지 않는 이방인이 아니요, 택해 세운 이스라엘도 아니요, 믿고 있는 유대교인도 아니고, 네 집안 식구라’고 말씀하신 것을 상기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여러분에게는 비록 가진 것이 없고, 하늘 앞에 드릴 것이 없다 할지라도, 예수님께서 하신 그 말씀의 뜻을 깨달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할진대는, 그러한 말씀을 주신 예수님께서 어떠한 심정과 각오와 맹세의 마음을 지니시고 말씀하셨는가를 헤아려 보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 말씀을 예수님 자신에 비추어 살펴보게 될 때, 예수님에게는 당시 이땅에서 서로의 심정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한 사람의 친구가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나라가 있지만 그 나라가 자기 나라가 아니요, 택한 민족이 있지만 그 민족이 자기의 민족이 아니요, 세워진 교회가 있으되 그 교회가 자기의 교회가 아니었습니다. 자기를 길러준 가정이 있으되 그 가정이 자기의 가정이 아니요, 자기와 동거하는 형제가 있었지만 그 형제가 자기의 형제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말씀을 하신 그 순간은 하늘을 대신하여 걸어오신 자신의 사정을 그냥 그대로 이 땅 위의 제자들에게 인계하기 위한 순간이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또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누가 그리스도의 참식구가 될 것인가’ 하는 것이 예수님께서 오늘날 여러분에게 묻는 내용이라는 것입니다.

이 땅 위에 수많은 나라가 있고, 수많은 민족이 있고, 수많은 가정이 있고, 수많은 사람이 있다 할지라도 그 가운데에서 예수님의 참다운 식구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오늘날까지 그러한 사람을 찾아나오고 계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제자들을 원수의 품으로 내보내신 목적이 무엇이었던가. 그들을 통하여 어떠한 교단을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요, 그들을 통하여 택한 이스라엘 백성을 세워 나라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먼저 사랑하는 제자들을 보내시어 하늘이 기뻐할 수 있는 식구, 하늘의 뜻대로 생활할 수 있는 하늘이 참다운 식구를 찾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 그리스도의 참식구가 될 것인가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제 여러분은 어떻게 하여야 할 것인가. 여러분에게는 가진 것이 없고, 아는 것이 없고, 자랑할 것이 없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여러분 한 개체를 대해, 그대는 예수님의 참식구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즉,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동거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하겠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는 하늘의 식구라고 하나님이 인정할 수 있고, 예수님이 인정할 수 있으며, 여러분 자신도 인정할 수 있는 모습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한 사람이 바로 아버지가 찾는 사람이요, 그리스도가 찾는 사람이요, 여러분이 소망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3-137
그리스도 앞에 떳떳이 설 수 있는 사람의 마음 자세
그러면, 이제 예수 그리스도 앞에 참다운 식구가 되어야 할 우리는 어떻게 하여야 할 것인가.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나타난 참다운 개인이며 독생자, 즉 하늘가정에 처음 나타난 하늘의 아들이 된 예수님을 자신의 생활권내에서 모시고 살 수 있는 예수님의 식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앞에서, 하늘이 가정권에서 제1인자로 세움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즉 아버지의 아들로서 아버지의 집에서 살 수 있는 기준을 보여주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생활이 바로 우리들의 생활이 되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불신의 땅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민족을 다시금 하늘의 품에 안겨주기 위한 사명을 성취하는 하나님의 아들임을 스스로 증거하셨으며, `나는 하늘의 식구’라고 증거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느 누가 반대할지라도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아버지의 뜻을 전파하고 증거하셨으며, 혈혈단신 죽음을 각오하고 생명을 바쳐 싸우셨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도 하나님의 아들이셨던 예수님께서 이 땅위에 오셔서 자신의 모든 생애를 바쳐 하나님의 뜻을 증거하였던 것과 같이, 그 예수님의 심정을 증거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고, 사탄과 싸우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고, 하나님의 뜻을 이 땅 위에 이루기 위해 죽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들이 증거하는 목적이 어디 있으며, 싸우는 목적이 어디에 있으며, 어찌하여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가? 그것은 이 땅 위에 어두운 사탄의 세력이 있어 여러분을 예수님의 참다운 식구가 되지 못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증거하지 않으면 안 되고, 여러분이 싸우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것이며, 또한 여러분이 뜻을 위해 죽을 각오를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원수들은 하나님의 심정을 만민 앞에 선포하는 예수님을 핍박하였고, 예수님의 나아가는 길을 가로막았던 것입니다. 즉 예수님 한분을 죽이기 위하여 사탄들이 역사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러한 모든 것을 이땅에서 추방하고 섬멸하기 위하여 밤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먹을 것을 제대로 먹지 못해 가면서 사탄을 굴복시키기 위한 노정을 걸으셨던 것입니다. 즉, 예수님께서는 사탄의 모든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서 자기 일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며 싸움의 봉화를 들고 나섰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은 예수님께서 이와 같이 하나님의 뜻을 증거하기 위해 죽음을 개의치 않고 싸움의 길에 나서서 십자가의 길까지 나아가시던 일을 상고하면서,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되신 예수님께서 가신 길이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제 예수님을 믿고 소망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리가 참다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어 예수님을 모시고 살 수 있는 예수님의 식구가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이 먼저 하늘의 심정을 대신한 예수 그리스도 앞에 떳떳이 설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즉, 여러분 각자 각자가 아버지 앞에 머리숙여 하나의 사정권(事情圈)을 이루어 예수님께서 편안히 쉴 수 있는 하나의 울타리를 만들어드리는 예수님의 참다운 식구가 되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시 예수님께서 이 땅 위에 오셨지만, 편히 쉴 수 있는 환경을 갖추어 드리는 참다운 식구를 갖지 못했던 것이 역사적인 원한이었기에, 오늘날 끝날에 있어서는 여러분들이 그러한 예수님의 심정을 위로해 드리고 풀어드릴 수 있는 예수님의 참다운 식구가 되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내 형님과 같이, 예수님을 내 오빠와 같이 내 가정에 모시고 살면서, 그분의 서글픔이 내 서글픔이요, 그분의 애달픔을 내 애달픔으로 느껴 그를 위로할 수 있고, 그분의 염려를 내 염려로 여겨 대신 염려해 드릴 수 있는 심정을 지녀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그러한 심정을 지니지 못하면 여러분은 예수님의 참다운 식구가 될 수 없습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3-139
예수님의 심정과 인격을 본받는 사람
예수님께서는 요셉 가정에서 30년 동안이나 사랑하는 동생들과 함께 살았지만 그 가족이 그러한 하늘의 심정을 지닌 예수님의 참다운 식구는 못 되었습니다. 가정이 있었지만 예수님이 원하는 가정이 못 되었고, 예수님이 원하는 식구가 못 되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이 마을에서 쫓김을 받고, 저 마을에서 쫓김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유대교인한테 핍박받고, 이스라엘민족에게 핍박을 받고, 지금까지의 역사 과정에서도 핍박을 받아 오시는 것입니다.

그러한 핍박 가운데서 예수님께서 서러운 심정을 품고 소망하신 것은 무엇이었던가. 예수님께서는 땅 위에 와서 아버지의 심정을 품고, 아버지의 아들딸을 위하여 살며, 아버지를 모시고, 아버지의 식구로서 살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사랑하는 식구들을 품고 아버지를 위로할 뿐만 아니라, 그 식구들까지도 아버지를 위로할 수 있기를 소망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러한 식구를 갖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유대교단·이스라엘민족이 전부 불신하는 입장에 놓이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마8:20)”고 하시면서 어디 의지할 곳 없는 자신의 비통한 심정을 토로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여러분은 예수님의 그러한 사정을 동정할 줄 알아야 되겠고, 머리 둘 곳 없었던 예수님의 안식처를 만들어 드려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에게 예수님을 모실 수 있는 하나의 가정이 없다면 여러분은 자신의 마음에라도 예수님을 모셔야 하겠고, 예수님을 모시어 눕게 해 드릴 자리가 없으면 자신의 무릎에라도 뉘어드리겠다는 심정을 지닌 예수님의 참다운 식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여러분은 지금가지 이 땅 위에 구원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예수님의 참다운 식구가 되기를 원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여러분은 예수님이 소망을 지니고 나타나는데 있어서, 그것에 반대하는 또 다른 마음을 갖게 하는 모든 요소를 제거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이 심정을 통하여 하시는 말씀이 하늘길을 가는 데 있어서는 `네 집안 식구가 원수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식구와 같이 대하고, 식구와 같이 기르시고자 하였으나 그러한 예수님의 뜻을 아무도 몰랐고, 믿고 의지했던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오히려 예수님과 갈라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탄은 그것을 조건삼아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모는 놀음을 할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여기서 여러분은 인류의 생명나무로 오신 예수님께서 그러한 자신의 사정을 대신해 줄 수 있는 참다운 하나의 식구를 얼마나 원했던가를 느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 여기에 모인 여러분들이 예수님의 사정과 심정을 알아 그와 영원히 동거할 수 있는 식구의 입장에 서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심정을 대신 지닐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어느 환경, 어떤 처소에서든지 하늘 대하여 변치 않고 충성을 다하 셨던 예수님의 그 심정과 인격을 본받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또, 이제 새로운 길을 개척하여야 할 사명을 짊어진 여러분들이 찾아세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 예수님께서 평안히 쉬시며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이루어 드리는 예수님의 참다는 식구의 입장을 여러분이 세워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네 집안 식구가 원수다’라고 하셨는데, 그 원수는 누구였습니까? 예수님께서 슬퍼할 때 슬퍼할 줄 모르는 자가 원수였으며, 하늘의 심정을 증거하기에 애달파할 때 함께 애달파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했던 자들이 원수였던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또한 여러분은 예수님이 나아가는 길에 예수님의 모친과 형제들이 예수님의 참다운 식구가 되지 못하고 원수가 되었던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나아가, 있는 정성을 다하고 심정을 다하고 자신의 생명을 바쳐 가르쳐 주었던 제자, 즉 3년 공생애노정을 같이 걷던 사도들까지 예수님의 참다운 식구가 못 되었다는 사실을 여러분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의 고개, 십자가의 고개를 찾아나가고자 할 때, 사랑하는 제자들이 예수님의 사정과 하나된 참다운 식구가 되지 못하고 예수님의 원수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여러분들은 이와 같이 우리의 선조들이 하나님의 심정을 알아드리지 못하고 하나님이 요구하는 섭리의 때를 맞추어 드리는 하나님의 참다운 식구가 되지 못했던 역사적인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3-141
예수의 참된 식구가 되려면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들이 식구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 말은 실로 두려운 말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신앙노정에서 잘못하게 되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증거하던 그 입장을 가로막는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사탄과 싸우시던 입장을 가로막는 원수가 되고, 십자가에 나가 인류를 대속하시려던 그 뜻을 가로막는 원수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어떠한 사람이 예수님의 식구일 것인가. 그는 모든 사람에게 말씀을 전해주고 싶어 하시던 예수님을 닮은 사람일 것이며, 예수님께서 사탄과 싸우실 때 수고하시면서 근심하고 염려하고 탄식했던 그 모든 심정을 체휼할 수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길을 가실 때에 그저 따라만 가는 사람은 예수님의 식구가 아니요, 십자가의 길로 나아갈 때까지의 그 심정을 알 수 있는 사람이 예수님의 식구라는 것을 여러분은 분명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시어 30여 생애의 노정에서 참다운 증거자의 사명을 띠고 나타나실 때, 당신을 대신하여 증거하는 참다운 식구를 갖지 못했고, 사탄과 싸우는데 있어서 같이 싸워줄 수 있는 식구, 골고다의 십자가를 지고 나아가는 길에 있어서 같이 나가줄 수 있는 참다운 식구, 나아가 하늘 땅 앞에 자랑할 수 있는 참다운 식구를 갖지 못했던 것이 가장 큰 예수님의 애달픔이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날 여러분들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2000년 전에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증거하기 위하여 애달파하시던 것과 같이, 오늘날 여러분도 있는 정성을 다 기울여 하나님의 뜻을 증거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당시 유대교단 이스라엘민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비장한 심정과 각오를 갖고, 사탄과 대결하여 싸우시던 예수님의 사정, 하늘의 뜻 성사를 위하여 염려하시던 예수님의 심정을 갖고 대신 뜻을 이루어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하늘뜻을 성취하기 위해 나아가는 길을 가로막는 모든 것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생명도 바칠 수 있다는 각오를 하셨던 예수님의 그 비장한 심정을 여러분은 느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여러분은 스스로 민족을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겠다는 제물의 정신도 지닐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또한 이스라엘민족을 대신하여 산 제물이 될 뿐만 아니라 2000년 전 예수님의 심정을 통할 수 있으며, 예수님의 인격을 지닐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사탄 앞에 굴복하는 죽은 제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심정에 사무쳐 하나님의 뜻을 증거 하다가 낙망해서는 안 되겠고, 사탄과 싸우다가 패배하는 사람이 되어서도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 처한 여러분은 죽음의 고개를 밟고 올라서서, 원수를 하나님의 사랑의 품으로 이끌겠다는 비장한 각오와 심정을 지닌 사람이 되어야만 예수님의 참다운 식구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크나큰 뜻을 대행하고 나아가실 때에 누가 예수님의 마음을 슬프게 하였는가. 예수님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예수님의 마음을 슬프게 하였습니다. 예비하였던 이스라엘백성이 반대하는 것이 슬픔이 아니요, 유대교 교인들이 반대하는 것이 슬픔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3년 동안이나 따랐던 제자, 그 사랑하는 제자들이 믿어야 할 때에 믿지 못하고, 증거해야 할 때에 증거하지 못하고, 싸워야 할 때에 싸우지 못하고, 죽어야 할 때에 죽지 못했던 그 한 사실이 예수님에게 가장 큰 서러움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확실히 아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어떻게 해야 하늘의 참다운 식구라고 말할 수 있는가. 먼저 여러분 각자 각자의 마음이 하나의 마음으로 화합하여 움직여 나가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하나의 목표(뜻)을 향하여 싸울 줄 알아야 되겠고, 또한 그 하나의 뜻, 즉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나아갈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2000년 전에 이 땅 위에 오셔서 하늘의 뜻을 다 이루시지 못하고 가심으로 말미암아 맺혀졌던 그 원한을 풀어드리고 위로해드리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모든 것을 이룰 때에 여러분을 하늘의 참다운 식구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3-143
참된 식구의 할 일
그러면, 오늘날 여러분은 자신의 신앙노정에서 무엇을 갖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는가. 여러분들은 참다운 식구를 갖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가정에 돌아가면 그 가정에서 참다운 식구를 가져야 되겠고, 교회에 가면 그 교회에서도 참다운 식구를 가져야 되겠고, 사회에 나가면 그 사회에서도 참다운 식구를 가져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대신하여 증거하고, 하나님을 대신하여 사탄과 싸웠으며, 하나님을 대신하여 돌아가신 것과 마찬가지로, 그러한 예수님을 위하여 증거해야 되겠고, 예수님을 위하여 싸워야 되겠으며, 예수님을 위하여 죽을 수 있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나아가, 여러분은 그러한 입장에 선 후에 자신을 증거해 주는 또 하나의 식구를 가지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예수님을 증거하던 사도들이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자신을 증거하는 사람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즉, 여러분이 하나님의 아들딸이라 할 수 있는 입장에 서기 위해서는, 여러분을 변치않는 하나님의 아들딸이라고 증거할 수 있는 하나의 식구를 가져야 되겠고, 여러분을 위하여 싸워 줄 수 있는 식구를 가져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누구보다도 많은 사람을 위해 희생의 길을 가는 지도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즉, 많은 사람을 위해 희생의 싸움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여러분이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희생의 십자가를 지는 참다운 성도가 되기 전에는 여러분을 대신하여 증거하고, 여러분을 대신하여 싸워주고, 여러분 대신 죽어줄 수 있는 사람을 가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위하여 자기라는 것은 하나도 생각하지 않고 자기의 모든 것을 저버리면서 희생의 길을 갔기 때문에, 그가 증거하는 것은 자신을 증거하는 것이 아니었고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이었으며, 그가 싸우는 것도 역시 자신을 위하여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하여 싸웠던 것입니다. 또 십자가를 지심도 자기를 위하여 자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체 섭리의 뜻을 이루기 위함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수많은 성도들은 그러한 예수님을 위하여 증거했고, 예수님을 위해 싸웠으며, 예수님을 위하여 죽어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도 복귀의 뜻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여러분을 증거할 수 있고, 여러분을 위해 싸워 줄 수 있고, 죽어 줄 수 있는 식구를 가져야 되겠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그러한 식구를 갖지 못한다면, 하늘 땅 앞에, 혹은 예수님 앞에 원수의 입장이 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예수님이 이땅에 오셔서 돌아가시게 된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자기를 위하여 죽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 위에서 싸우시게 된 원인은 어디에 있었던가. 자기를 위하여 싸워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스스로를 증거한 원인은 어디에 있었던가. 자기를 위하여 증거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예수님의 심정을 대신한 예수님의 식구가 되어야 하고, 자신을 위하여 증거해 주고, 싸워줄 수 있으며, 죽어줄 수 있는 하나의 식구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러한 여러분이 되지 못한다면, 그리스도의 30평생의 생애노정을 여러분들이 탕감하여 산 제물로서 아버지 앞에 드리지 못한 원한이 여러분에게 남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명심해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날 여러분들은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참다운 식구를 찾아 나선 이 한걸음에 있어서, 여러분들은 예수님께서 염려하시던 그 염려의 심정을 지니고, 또 하나님이 염려하시던 그 염려의 심정을 가져야 되겠으며, 식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줄 아는 마음이 지녀야겠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제자, 사랑하는 민족을 위하여 기도해 주셨지만, 예수님의 사랑을 받을 제자들과 이스라엘민족이 오히려 예수님을 불신하여 맺혀졌던 모든 원한을 풀어드리고 위로해 드리는 여러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이 예수님을 중심삼은 교회와 민족을 찾아 세우기 위해서는 남들이 놀 때 하나님을 사탄 앞에 증거하는 일을 해야 할 것이며, 남이 모르는 사이에 사탄과 싸워 나가기 위해 죽음을 각오할 수 있는 참다운 식구를 찾아 세워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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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행적과 일심동체가 되는 가정 형성의 중요성
그러면, 예수님께서는 누구를 위해서 십자가의 죽음을 자리까지 나가셨는가. 그것은 물론 사랑하는 식구들을 위해서였습니다. 나아가서 수많은 민족과 인류를 위해서였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실 때에도 자신을 위하여 기도하지 않았고, 만민을 위하여 기도하셨던 것입니다. 그가 증거한 것도 역시 그러했고, 그가 싸운 것도 역시 그러했고, 그가 사신 것도 역시 그러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은 그러한 예수님의 식구가 되기 위해 있는 정성을 다하지 않으면 아니 되겠습니다. 즉, 여러분은 증거의 길을 통하여, 싸움의 길을 통하여, 죽음의 길을 통하여 예수님의 참다운 식구가 되기 위해 모든 정성을 기울여 나아가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또는 사탄 앞에서 자신을 위해 증거해 줄 수 있는 그러한 증거자를 가졌습니까? 또 여러분 대신 사탄과 싸워줄 수 있는 하나의 친구를 가졌습니까? 또한 여러분을 대신하여 죽어줄 수 있는 하나의 식구를 가졌습니까? 이러한 모든 것이 끝날에 여러분의 가치를 결정지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이러한 뜻을 바라보고 나가는 데 있어서 자신이 지금까지 믿고 바라고 머물러 있는 입장이 어떠한가를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하늘의 뜻을 세워 나가는 사람은 그 과정에서 원수를 맞이하게 됩니다. 먼저 가정에서 자신의 가는 길을 막는 원수가 있게 됩니다. 즉 여러분의 가정에서 부인이 교회에 나오면 남편이 원수가 되고 남편이 나오면 부인이 원수가 된다는 것입니다. 자녀가 나오면 부모가 원수가 되고, 부모가 나오면 자식이 원수가 되는 이런 상황에 부딪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여러분은 어떠한 입장에 처해 있느냐. 지금까지 갖고 있던 가정을 잃어버리고, 남편과 부인을 잃어버리는 입장에 처해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부모를 잃어버려야 할 입장에 처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은 가정의 부모와 함께 참다운 부모를 찾아야 되겠고, 여러분이 참다운 신랑이 되고, 참다운 신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나아가 하늘의 참다운 식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의 여러분은 그러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것인가. 여러분의 가정에서 부모가 슬퍼하면 자식도 슬퍼해야 할 것이요, 자식이 슬퍼하면 부모도 슬퍼해야 할 것이요, 남편이 슬퍼하면 부인도 슬퍼해야 할 것이요, 부인이 슬퍼하면 남편도 슬퍼해야 할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의 가정에서 한집안의 모든 식구가 일심동체가 되어 하늘의 뜻을 받들고 그 뜻을 이루어 드릴 수 있는 환경을 갖추어 나가지 못한다면, 여러분같이 불쌍한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은 가정에서 몰리고, 사회에서 몰리고, 국가로부터 몰리게 됩니다. 그렇게 될 때 여러분은 하늘의 뜻을 중심삼은 식구가 필요하게 됩니다.

세상의 부모에게 몰리는 대신 참부모를 가져야 되겠고, 부부끼리 불신하는 입장에서 참부모를 형성할 수 있는 하나의 식구를 찾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어떤 것으로 뗄래야 뗄 수 없고, 깨뜨리려 해도 깨뜨릴 수 없으며, 죽음의 자리까지도 함께 나갈 수 있는 이러한 식구의 관계를 맺어야 되겠습니다.

세상의 부모도 자식이 죽을 입장이면 대신 죽을 수 있는 사랑의 정을 지니고 있거든 하물며 하늘의 사랑으로 인연맺은 여러분들이 세상가정 이상의 사랑을 가지고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그러한 환경을 조성하지 못한다면, 여러분이 머무는 곳에 예수님께서 임할래야 임할 수 없고, 하나님께서 임하셔서 안식할래야 안식하실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끝날 최후의 순간을 재촉하는 이 때에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여러분은 같은 교회 안에서도 서로서로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서로서로의 사정과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래서는 안 됩니다. 그와 같이 서로의 사정과 심정을 알지 못하고 사는 것이 원수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은 이웃 형제에 대한 관심을 가져 그의 사정이 내 사정이요, 그의 애달픔이 내 애달픔이라 할 수 있는 영원하고 참다운 식구의 관계를 맺어 나가야 되겠습니다.

즉 여러분이 하나님의 애달픈 심정을 품고, 서로서로가 하나의 식구라는 마음으로써 부모와 자식, 남편과 아내, 형과 동생의 입장에서 서로 위하며 살 수 있는 참다운 식구의 관계를 맺어 나가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3-147
예수의 참된 식구─서로서로 위해 줄 수 있는 관계를 이루는 사람
그런데, 여러분이 그러한 관계를 맺어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을 안식 시켜 드리려 할 때 반드시 이를 가로막는 원수가 나타날 것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인연맺고 알았던 것이 원수로 나타나게 된다는 말입니다. 또한 그 원수는 여러분의 가정에, 사회에, 국가에 나아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들은 가정과 사회·민족·국가·세계에 있는 원수를 제거하면서 천상까지 나아가야 할 중대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즉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정과 예수님의 심정을 통하여 하나의 부모를 모시고 가정을 이루어 사회·국가·세계까지 연해 나가야 할 중대한 사명을 짊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들은 식구의 입장에서 서로서로 증거해줄 수 있고, 싸워줄 수 있고, 죽어줄 수 있는 이러한 관계를 맺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진실로 그러한 여러분들이 되어야만 여러분은 예수님의 참다운 식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3-147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 여기에 모인 자녀들, 당신의 참다운 식구의 입장에 세워 주시옵소서.

오늘날 자신을 중심삼고 아버지의 심정과 화합하지 못한 것이 있었다면, 그것이 아버지 앞에 원수의 입장에 서게 된 조건이었다는 것을 이 시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아버님, 오늘의 저희들은 하늘의 심정을 체휼하여 그 심정을 사랑하는 식구들에게 전해 주기 위한 증거의 싸움을 하여야 할 것이요, 또한 이것을 가로막고 있는 사탄 대하여 싸워야 할 것입니다. 또 그러한 일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명을 바쳐서라도 그 일을 이루어 나가야 할 책임이 저희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예수님께서도 우주적인 역사를 하시기 전에 사랑하는 세 제자가 문제였던 것처럼, 오늘날 저희 교회가 하나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옆에 있는 세 사람의 식구와 하나될 수 있느냐가 문제이오니, 아버님, 그들과 하나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그것이 예수님 앞에 참다운 식구가 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먼저 저희의 마음 몸이 하나되어 예수님의 심정의 대신자로서 스스로 사탄 대하여 증거할 수 있고, 사탄 대하여 싸우다 죽을 수 있는 모습으로서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사명을 완수해야 되겠사오니, 그 과정에서 원수의 훼방을 피할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저희의 교회 전체가 하나되어 다가오는 민족적인 원수의 무리를 막아낼 수 있게 도와주시옵고, 나아가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세 민족이 단합하여 세계적인 원수를 막아낼 수 있게 도와주시옵길,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 각자가 민족을 위하여 싸우고, 인류를 위하여 기도하고, 인류를 위하여 죽을 수 있는 각오를 갖고 나간다면 예수님을 저희의 가정의 중심, 사회·민족·세계의 중심으로 편히 모실 수 있사옵고, 또 그러한 저희들이 되어야 예수님의 참다운 식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사랑하는 아버님, 그러한 입장까지 나아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면서, 모든 말씀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