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2 to 2-240천국을 차지하는 백성이 되자

천국을 차지하는 백성이 되자
1957.06.02 (일), 한국 전본부교회

2-222
천국을 차지하는 백성이 되자
[기 도]

사랑하시는 아버님! 일주일 동안 저희들을 여러모로 이끌어 주신 아버지 앞에 자신의 모든 사정을 가지고 나왔사오니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존엄하신 아버지 존전에 엎드릴 적마다 자신이 부족한 모습임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사오니, 긍휼의 아버님, 이 시간 전체를 주관하여 주시옵고, 저희들 각자의 마음 마음에 언제나 아버지께서 임재하여 주셔서 아버지의 뜻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 모든 사심을 버리고 천성이 원하는 본연의 마음에 따르고 화하여 본성의 뿌리가 되는 제물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일주일 동안 어둠의 죄악과 싸우느라 지쳐 있사오니, 긍휼의 아버님, 나타나시어서 저희들을 붙들어 주시옵고, 저희들을 훈계하여 주옵시며 저희들을 권고하시어서 사망의 등성이를 넘어 뜻 대한 뚜렷한 목표를 향하여 줄달음질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일을 기뻐하여서 아버지께서 저희와 함께하여 주시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사랑하는 아버님! 여기에 모인 뭇 자녀들을 이 시간 일일이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각자의 모든 것을 아버지가 분별해 주셔서 아버님께서 원치않으시는 모든 조건을 제거해 주심으로써 성별된 몸과 마음이 되어 당신이 기뻐하실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당신을 모셔놓고 경배드릴 수 있는 전체의 무리가 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님이시여! 저희들을 불러주신 아버지의 수고의 뜻 앞에 저희가 황공스러움을 느끼고 있사오니, 아버님, 이 시간 긍휼히 보시옵소서. 당신만이 저희들의 친구가 되시옵고, 당신만이 저희들을 믿어주시어서 영원하신 뜻 앞에 충성을 다할 수 있는 아름다운 아들딸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님이여! 이와 같이 저희들을 모으시기 위하여 수고하신 아버지의 은사 앞에 부복하였사오니, 뜻하신 바를 여실히 나타내시옵소서.

섭리의 뜻을 이루고자 수고하시는 아버지, 저희들 당신의 외로움을 위로하여 드리는 사랑스런 아들딸들 되게 허락하여 주옵시고, 만사를 모두 제쳐놓고 오로지 아버지 뜻만을 위해 싸우고 달음질 칠 수 있는 아들딸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날도 이 민족을 대신하여 모이고 있는 수많은 제단 위에 축복하여 주시옵고, 이 민족이 당신의 분부하신 뜻 앞에 오로지 일편단심으로 대할 수 있도록 기쁨의 은사를 어서 속히 이 민족 전체와 민족을 대신한 수많은 제단위에 나타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당신의 택하신 민족으로서 택하신 교단으로서 끝날 이 땅의 24억 인류에게 맡겨진 책임을 다하고도 남음이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저희들에게 갖가지 사정이 있사올진대 모든 것을 아버지께 아뢰고 순종하여 따를 수 있는 제물의 모습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 한 시간 아버지께 경배를 드리고자 하오니, 삼위신(三位神)이 전체에 운행하시어서 각자의 몸과 마음을 주관하시옵소서. 저희들 나름대로 아버지 뜻을 대하는 자리에 서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고 성령의 감동을 통하여서 아버지의 전체의 뜻 앞에 화동할 수 있는 이 한 시간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지! 이 시간 지방에 널려서 경배하는 식구들 위에도 같이하여 주옵시고, 승리의 뜻, 아버지가 세우신 뜻을 기쁨의 은사로서 이루어드릴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 한 시간 오로지 모든 것을 맡겼사오니 삼위신이 주관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사옵나이다. 아멘.

2-224
말 씀
여러분들과 같이 생각해 볼 말씀의 제목은 `천국을 차지하는 백성이 되자’입니다. `천국을 차지하는 백성이 되자’, 이러한 제목을 가지고 잠깐 동안 말씀드리겠습니다.

타락한 우리에게 있어서는 누구나 소망하는 세상이 천국이라는 것을 여러분들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천국은 타락한 인간들만이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도 창조이상이었던 본연의 사랑을 중심삼고 만인간과 영원한 부자의 관계를 맺어, 영원히 즐기며 살 수 있는 그 천국실현의 때를 바라시고 지금까지 삼위신을 통해 수고의 역사를 거듭해 나오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2-226
하나님이 바라시는 天國理念의 內容
하나님이 바라시는 천국은 영계에서만 이루어지는 천국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천국은 먼저 지상에서 이루어진 후에 영계에서도 이루어지는 천국입니다. 인간이 죽은 이후에 그 영인체들로 이루는 영계와 이 지상세계는 서로 분리될 수 없기 때문에, 여러분이 승리적 실체를 갖추어 천국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천륜 앞에 설 수 있는 동시에 인륜 앞에도 설 수 있어야 하고, 천륜과 인륜을 통할 수 있도록 천국의 이념을 여러분의 생활권을 통하여 보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그 천국의 이념이 개인적인 천국이념이 되는 동시에 가정적인 천국이념, 사회, 국가, 세계, 천주적인 이념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천국이념이 여러분 자체를 통하여 나타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다”고 부르짖었으나 그 말씀을 이해하지도 못했을 뿐만 아니라 듣지 않음으로써 천국의 이념을 실현시키지 못한 이스라엘민족처럼, 오늘 이 시대에 천국의 이념을 예고시키는 사람이 나타나더라도 그 말씀을 들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그 뿐만이 아니고, 천국의 실체이념을 세우시기 위한 3년 공생애 노정에서 이 산 저 산으로 쫓김을 당하면서도 민중 앞에 외치신 예수 그리스도의 천국의 새로운 복된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한 이스라엘민족과 같은 자리에 설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듭 말하거니와 여러분들이 천국의 이념을 천성(天性)을 통하여 만민 앞에 소개할 수 있고, 수많은 종파를 통하여 세례 요한적인 새로운 이념을 예고시킬 수 있는 하늘의 역사적인 사정을 체휼하고, 그와 함께 그 천국의 이념을 여러분의 생활권내에 끌어들여 그 말씀에 동(動)하여 살 수 있는 자체들이 되지 않는다 할진대는 여러분이 바라는 소망의 천국, 하나님이 찾고자 원하는 소망의 천국이념은 결코 실현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날까지 인간들이 알고 있는 천국은 원래 하나님께서 찾고자 원하셨던 창조이상의 천국이 아닙니다. 예수님 이후 오늘날까지 영적인 천국 건설을 위하여 수고해 나온 2천년 동안의 예수님을 중심한 복귀노정을 더듬어 살펴볼 때, 예수 그리스도가 건설할 수 있었던 것은 천국이 아니고 낙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어온 인간들이 소망하고 있는 천국의 이상도 낙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인간들이 갖고 있는 천국의 이상은 하나님과 인간이 동시에 받아들일 수 있는 이상적인 본연의 천국이 아니라, 하나님의 천국 건설을 향해 나가는 과정에서의 조건적인 천국이라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낙원이라는 명사가 나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진정으로 예수님의 천국이상을 실현할 하늘 정병으로 부름받았다고 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낙원의 주인공으로만 계시게 할 것이 아니라 영계의 모든 영인들과 땅 위에 살고 있는 만민들이 합하여 낙원문을 개방시켜서 예수 그리스도가 천국의 주인공으로도 계실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을 천국의 주인공으로 세우는 책임은 하나님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예수 자신과 성신에게 있는 것도 아니며, 이 땅 위의 만 인간들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불행하게도 이와 같은 사실을 인간들이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생각하게 될 때 복귀노정을 걸어가는 인간들에게 있어 그 가는 길은 아득하고 어려운 길입니다.

인간들이 가는 다른 어떤 슬픈 길이 있다 하더라도 이것 이상 슬프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길은 선지선열들의 슬픔을 우리의 슬픔으로 체휼하면서 그들의 싸움의 노정을 우리들이 다시 걸어야 하는 복귀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선지선열들이 이 땅에 와서 넘었던 험한 태산준령이나 십자가 골고다의 길일지라도 우리는 그들이 걸었던 그 모든 어려운 노정을 넘어서는 생활을 하지 않고는 결단코 예수님께서 가신 길을 뒤따라 갈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날 여러분들이 가는 길, 여러분이 신앙생활이 쉬운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삶은 여러분 자신만을 위한 삶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것은 낙원에 가 있는 영인들을 위함이며, 나아가 여러분에게는 지상에서 천국을 성취시켜야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여러분 개인의 생을 위해 슬픔도 많이 당하고 맹세도 많이 했겠지만 개인의 삶만을 위해서는 결코 여러분 개인의 뜻조차 성취시킬 수 없습니다.

이 땅은 여러분이 홀로 걸어가는 길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땅은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지배하는 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6천년 동안 하나님과 대적해 왔던 사탄은 여러분의 가는 길을 가로막고 있는 것입니다.

2-228
성도들의 책임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우리들이 가야 할 길은 어떠한 길일 것이냐? 골고다의 험한 고개를 넘고 사탄이 지배하는 이 땅을 해방시켜 천국을 이루는 길입니다. 그러나 이 길을 가기 위해서는 이 길을 한결같이 소망해 온 인류가 실질적인 역사과정에서 무수한 탕감의 노정을 걸었던 그 세계사처럼 여러분도 탕감의 길을 가야 하므로 우리가 택함 받은 사람들이라면 대단한 각오를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천국을 여러분 역시 원하고, 또 일생을 다 바쳐 그 천국을 이루는 일에 책임을 지고 노력하고 있다고 해도 세례 요한처럼 생각한다면 여러분도 세례 요한이 30여 평생 안타깝게 천국의 이념을 부르짖었지만 결국은 망하고 말았던 것처럼 끝내는 망하고 말 것입니다.

세례 요한이 소망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가던 길에서는 자기 개인을 중심삼았기에 망했던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와 같은 전철을 다시 밟지 않으려면 여러분의 행동이 여러분 개인을 위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는 하늘이 원하시는 이상(理想)의 길을 가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자기 사정만을 위해 살아가도록 하루의 생활과 일생을 지배하면서 하늘의 길을 반대하는 사탄적인 성품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러한 사실을 뼈속에 사무치게 느끼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 천국실현의 길이 우리가 어차피 찾아가지 않으면 안 될 우주적인 운명의 길이요, 창조이상으로 남아진 천륜의 운명의 뜻이라 할진대, 우리들은 이 길을 자신의 길만으로 생각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역사적인 운명을 책임지셨고, 영원한 천륜의 운명을 준비해 오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내적인 심정으로부터 예수와 성신의 심정을 통하여 수많은 선지선열들이 걸어오던 역사적인 수고와 여러분을 관계맺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여러분 한 사람의 외침에 과거에 왔다 갔던 천천만 선지자들이 응할 수 있고 예수와 성신이 이를 환영할 수 있으며, 6천년 동안 수고하셨던 하나님께서도 도와주실 수 있는 터전을 닦아 사탄과의 대결에서 여러분이 이길 수 있게 하시려는 것이 하나님의 여러분에 대한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하나님의 뜻 앞에 먼저 부름받은 여러분은 자신의 책임과 사명이 중차대함을 자각하고 책임을 다해야 되겠습니다.

끝날에 처한 이때에 이러한 일을 여러분들이 책임지지 않는다면 지금까지의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신의 역사적인 서러움을 누가 맡겠습니까? 이러한 하나님의 애달픈 사정은 인간들이 책임져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세계의 많은 민족 가운데 불쌍한 이 한민족을 택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예수님 당시에도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님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고 불신함으로 인하여 이방에서 기독교를 중심삼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던 것을 상기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제 우리들 앞에도 세계적인 환난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박해와 반대의 시대가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세계의 모든 종교가 종결을 고해야 하는 때에 봉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이 민족이 부여받은 세계사적인 사명을 다하기 위해 온 힘을 경주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이념적인 갈등으로 인해 공포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6천년 동안 하나님을 대적하여 나오던 사탄이 최후의 발악으로 여러분을 공격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언제나 여러분의 생명을 노리고 있는 사탄과 악령들이 여러분 곁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들의 침략은 여러분 자체만의 힘으로는 막아낼 도리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이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과거 역사와 현실과 미래를 대표한 승리자가 되려면 역사를 지배했던 사탄의 실상, 현실을 지배하고 있는 사탄의 실상, 미래를 대하는 사탄의 의중(意中)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하여는 예수께서 이스라엘민족을 대표하여 혈혈단신 감람산에 올라 기도하시고, 생애를 바쳐 하늘 뜻을 가로막는 사탄과 대결하면서 역사와 현실과 미래를 대표하는 고난의 표준을 세우셨던 것과 마찬가지의 길을 여러분도 가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각자의 가는 노정에 이러한 시련의 고개가 남아 있습니다.

이렇게 제물의 입장이 되어야 할 우리에게는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자신의 원한을 풀고 아울러 하나님의 원한도 풀어드려야 할 책임이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던 목적을 달성하여 수많은 선지자들의 소원을 풀어 주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책임을 다함으로써 그분들이 기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며, 그러한 실적을 천상의 창조주 하나님 앞에, 이 땅의 온 피조 만상 앞에, 그리고 사탄 앞에까지 드러내게 될 때, 우리는 오랜 동안의 사탄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천륜 속에서 화답할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것입니다.

2-230
天國을 실현시킬 수 있는 개인의 價値
그리하여 우리가 영원히 안식할 수 있는 승리의 터전인 천국을 찾지 못한 다면 이제까지 우리들이 믿어온 하나님이나 예수님, 따르고 있는 목자나 천사도 모두 사탄으로 인한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하늘과 인연맺은 여러분들은 아버지 앞에 어떠한 존재로 세워졌으며, 자신에게 어떠한 시대적인 사명이 있는지를 알아야 되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무한한 천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인간과 만물을 대표하여 하나의 승리적인 천국이념을 갖추어 6천년 동안 수고해 오신 하나님의 수많은 내적인 고통을 이어받고 예수님과 성신의 고통도 상속받아서 역사적인 모든 고통을 극복할 수 있는 승리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6천년 동안 이런 승리자를 찾아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그런 승리자가 되지 않으면 하나님이 속속들이 찾아주려 하시는 천국이념을 찾아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원한의 땅 위에서 어떤 한 존재가 하늘과 땅을 대신하고 인간들을 대신하여 천국이념을 이 땅 위에 세울 수 있다면, 그의 가치는 하나님의 수고와 예수님과 성신, 그리고 수많은 선지와 성도들의 전체적인 수고의 목적을 결실하고 대신할 수 있는 가치적 존재가 될 것입니다. 그 가치적인 존재야말로 지금까지 뒤를 돌아보며 하나님을 배반했던 수많은 선조들을 구해낼 것이며, 현재 죄악 세계에서 살고 있는 수많은 인류를 죄악으로부터 구해 냄과 동시에 영원한 하나님의 천국을 건설할 것입니다.

역사를 초월하여 인간들이 찾아나온 천국,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며 이루어지길 바라셨던 천국, 또 미래의 인간들도 그 천국을 완전히 이 땅 위에 실현할 수 있는 가치적인 한 존재가 나타나기를 바라게 되었고, 하나님과 예수와 성신, 그리고 수많은 선지자들과 성도들이 그 가치적인 존재의 출현을 위해 지금까지 수고해 나왔던 것입니다.

그러한 존재가 이 땅에 나타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존재를 영원히 보호해 주어야 할 책임을 지시게 됩니다. 이것이 원리입니다. 그러한 개인을 중심삼고 영원한 국가. 세계가 이 땅에 이루어져야 됩니다.

불쌍한 우리 한민족, 되돌아 보면 우리 민족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습니다.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세계에 드러낼 만한 어떠한 가치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들이 국가와 민족을 초월해서 수많은 인류를 위해 있는 정성을 다 드리게 되면 미국이나 영국, 혹은 어떤 나라에서 천국이 먼저 이뤄지는 것이 아니요, 우리는 불쌍한 민족이로되 하나님 앞에 나아가 누구보다도 먼저 천국을 우리의 것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천국을 찾아가는 수많은 민족은 이 민족을 거쳐가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천국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떠한 사명과 역할을 해야 될 것인가? 오랜 역사가 흐르는 동안 지금까지 싸움의 길, 죽음의 길을 거쳐 밟히고 찢기면서도, “천국이여 어서 오소서!” 라고 호소해 왔던 그 천국이 바로 우리들을 통하여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만일 개인적으로 그러한 천국을 이룬다면, 다시 말하면 아버지께서 임재하실 수 있는 개인적인 천국이 실현된다면 다음에는 가정적으로도 천국을 이루어야 하고, 더 나아가서는 사회. 국가. 세계. 우주적인 천국으로 확대시켜 나가야 합니다. 여러분은 먼저 이러한 천국을 이루겠다는 책임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날까지의 역사과정에는 수많은 성도들과 선지자들이 왔다 갔지만 하나님은 지금까지 그들을 통하여 제대로 당신의 내적 사정을 인간들에게 가르쳐주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내적인 사정을 완전하게 밝히고 천국 중에서도 가장 중심부에 자리잡은 천국궁전에 있는 보물함까지도 열 수 있는 천국의 열쇠를 소유한 사람이 이 땅에 나타난다면,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이 땅 위에 임재하시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2-232
하나님에 대한 예수님의 忠孝의 生活
그러면 오늘 여기에 모인 여러분들, 환난의 길, 십자가의 길을 각오하고 생사를 개의치 않고 하늘의 뜻을 위해 나선 여러분들, 6천년 기나긴 세월 인간들에게 말씀하시지 못한 하나님의 사정을 찾아나선 여러분들! 여러분들은 정말 하나님의 효자 효녀가 되기 위해 나섰습니까? 충신 열녀가 되기 위해 나섰습니까? 여러분이 진정으로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이 뜻길을 나섰다고 한다면, 지금까지 무엇을 찾았고, 무엇을 느꼈으며, 또 하나님께 무엇을 나타내 드렸는가 하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모든 것이 여기에 귀결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보게 될 때 여러분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후계자가 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 땅에 중심이 있었다고 해도 예수님보다 더한 중심이 없었고 어려운 환경을 참고 넘는데 있어서도 예수님보다 더 어려운 환경을 참고 넘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인간들 때문에 넘기 힘든 죽음의 고개를 넘으면서도, “아버지여, 저들의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시옵소서!” 라고 기도했던 분이었습니다. 이 길은 지금까지 그 누구도 가지 못했던 예수님만의 독자적인 길입니다.

예수님께서 가신 길을 우리가 연상해 볼 때 그의 길은 자기 자신을 위하여 가신 길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당시의 성서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대하려고 하지 않았고,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하여 하나님의 뜻을 대하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새로운 주장을 가지고, 새로운 하나님의 뜻을 대하기 위하여 준비해 나왔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인간들에게 개인적인 참의 길을 가르쳐 주셨고, 새로운 생사관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가신 길은 개인적으로는 슬픈 길이었으나 땅 위의 인간들이 체험하지 못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며 걸어가신 길이었습니다.

또 예수님은 습관적인 신앙태도를 가지고 살던 유대민족으로 인해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만물의 주인 입장에서 영광을 누리지 못하는 것을 슬퍼하셨습니다.

친히 인간과 만물을 지으셨고, 만우주의 주인이시지만 하나님께서는 인간과 만물을 대하여 당신의 뜻대로 명령할 수 없고, 주관할래야 주관할 수 없는 입장에 계십니다. 오늘날 많은 신앙자들이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기 때문에 마음대로 인간과 만물을 주관하신다고 알고 있지만 그럴 수 없는 입장인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하나님을 누가 창조본연의 이상의 하나님으로 온 피조만물로부터 영광을 받으실 수 있게 해 드릴 것이냐?

인간의 조상인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피조물을 온전히 주관하실 수 없는 입장이 되었기 때문에, 이를 회복해 드려야 할 책임이 인간에게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인간을 대표하여 역사적인 모든 주의와 사상을 대표한 자리에서 인간을 타락케 하였던 사탄의 침범조건을 없애야 할 기로에 서시게 되었던 것이며, 그러한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종족을 버리고, 민족을 버리고, 끝내는 자신까지도 버리셨으나 인간의 불신으로 인해 그 뜻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피조물을 온전히 주관할 수 있는 입장을 회복하시지 못한 채 서러워하고 계신 것입니다.

끝날에 처한 여러분들이 하나님께서 소원하시고 이상하시는 천국, 즉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가 30여 평생을 바쳐 싸움의 길을 걸어가셨다는 사실을 안다면, 여러분 자신들도 예수님의 승리를 이어받아 하나님 앞에 나설 수 있도록 하나님의 체면과 위신을 염려할 수 있는 참크리스찬이 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오늘날 이 땅에 수많은 사람과 민족이 있다 할지라도 진정으로 하나님의 위신과 체면을 염려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이런 때에 하나님의 내적인 심정을 더듬어서 하나님의 위신과 체면을 회복해 드리기 위해 애달피 호소할 수 있는 민족이 있다면 하나님은 세계로부터 거둔 시선을 그 민족을 향하여 돌리실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유대교단과 유대민족과 세계를 볼 수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예수님의 내적인 심정을 갖춘 여러분 자신을 세워 사탄의 세력을 물리치고자 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정병으로서 민족이 배반하고 세계가 배반하더라도 선은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시고 불변의 신념으로 사탄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위신을 세워드리는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 땅에서 사탄 대하여 싸우셨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체면을 상실하게 했던 사탄의 죄상을 파헤쳐 그를 공격하는 일을 예수님이 맡으셨고, 성신이 맡으셨던 것입니다. 또 그 뿐만이 아닙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위신과 체면을 세워드릴 수 있는 천국을 건설하려 하셨던 것입니다.

2-234
하나님(父)과 인간(子)의 관계 회복
원래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는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사는 영원히 변할 수 없는 부자(父子)의 관계였으나 인간들은 타락으로 인해 4천년 동안 하나님과 부자의 관계를 맺지 못한 채 살아왔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누구보다도 슬퍼했던 분이 예수님이셨습니다. 그분은 하나님과 완전한 부자관계를 맺고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인간을 구하려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우리 인간의 아버지이시요 조상이십니다. 여러분이 이러한 예수님의 위신과 체면까지 세워드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

모든 인간들이 하나님과 부자의 관계를 완전히 맺어야 되는 것이 천륜의 인연입니다. 그러나 이 땅 위에서 어떤 한분이 이 일을 먼저 완수하지 않으면 인간들은 하나님과 부자의 관계를 맺을 수 없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그러한 분을 만나 하나님을 부모로 모셔놓고 하나님의 서러움을 우리의 서러움으로 아버님의 고통을 우리의 고통으로 아버님의 억울함을 우리의 억울함으로 느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하나님과 부자의 인연을 맺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간들이 하나님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으로 사무치게 호소한다 하더라도 하나님을 찾을 수 없었던 것은 인간이 타락으로 인해 하나님과 부자관계가 맺어지지 않았고, 천륜적인 사랑의 인연이 맺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인간들이 이러한 입장으로 떨어지게 된 원인과 내용을 알아야 하고 사탄의 진상을 확실히 밝혀 본래의 입장을 회복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말로서 맺어지는 부자의 관계, 예약만으로서 맺어지는 부자의 관계는 필요가 없습니다.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아버지의 뜻을 위하고, 뼈살이 녹아나는 고통 속에서도 참고 승리하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과 부자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아버지의 위신과 체면을 세워 드리고 아버지의 영광을 위하여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의 고개를 넘으신 것과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골고다의 길까지도 능히 넘어갈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들은 6천년 동안 하나님의 천국이념을 배반해 나온 천사장과 같은 입장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과 가까이 계시고, 누구보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염려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세상에서는 육친의 사랑이 제일 큰 줄 알고 있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그보다 더 크고 깊으며 세상의 그 어떤 인간적인 사랑보다도 깊고 큰 것임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의 품에 안기어 `아버지’를 부를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하고, “아버지의 서러움을 내가 알겠나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입장에서 하나님의 내적인 심정을 체휼하는 참된 아들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아들딸이 되어 하나님을 모신 천국을 소유한다면 그 천국은 어느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것입니다.

다음에는 하나님의 고통을 여러분이 책임지고 풀어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고통 당하시는 데 대한 분개심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4천년 동안 하나님을 괴롭혀온 사탄에 대해 분개심을 품었고, 4천년의 고통보다 더한 고통도 넘어가겠다는 각오를 가지셨던 분이었음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역행하고 뜻길을 걸어가지 않는 사람들까지 끌고가서 역사와 현실을 새롭게 하신 후”아버지여, 제가 당신의 고통을 책임지고 있사오니 염려를 잊으시고 섭리의 고통을 푸시옵소서!”라고 할 수 있었던 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천상과 천하를 통하여 느끼시는 고통까지도 함께 느끼겠다는 마음을 가졌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4천년 동안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담당해 나오던 이스라엘 민족의 후손들이 예수님을 골고다의 죽음길로 내몰 때, 예수님은 죽어가는 아들을 바라보며 억울하고 서러운 심정을 품은 하나님에 대하여 도리어 자신의 고통을 잊어버리고 아버지를 붙들고 위로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가운데서도 예수님과 같이 어려운 처지에서도 오히려 아버지를 위로하기 위해서 아버지를 부르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은 천국을 이루어 나갈 수 있을 것이고, 그런 사람들이 나가는 길은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2-236
천국 건설에 대한 성도들의 책임
역사적인 하나님의 수고와 고통에 대하여 책임을 지겠다는 마음을 가진 예수님이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부활의 능권을 행사하시어 예수님을 부활시켰어도 사탄이 참소할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을 따르고 있는 여러분들도 예수님과 같이 6천년간 복귀섭리를 해 오신 하나님의 고통과 원한을 책임지고, 인간들의 불신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채찍을 인간을 대표하여 받겠다고 나설 수 있어야 됩니다. 지금은 하늘이 그러한 성도들을 요구하는 때인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 중에서 이 민족의 고통은 물론 인류의 고통과 6천년의 하나님의 고통과 슬픔까지도 책임지고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채찍을 홀로 감당하겠다고 나설 수 있는 성도가 나타난다면 하나님은 그를 통해서 제2의 그리스도의 부활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 땅에는 자연히 천국이념이 연결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께서 4천년 복귀역사를 대신 담당하고 하나님을 쉬시게 했던 것과 같이, 2천년간 사탄 대해 싸워 나오시는 예수님께, “주님이시여, 이제는 쉬시옵소서. 당신의 일을 저희가 책임지겠나이다” 라고 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되어야만 합니다. 이렇게 지금까지 수고하신 예수님의 일을 여러분이 대신 책임져야 할 단계에 들어선 것입니다.

다시 말해 땅 위의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고통과 서러움, 그리고 예수님과 성신의 고통과 서러움을 대신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우리가 이 일을 책임지지 않으면 안 되는 때가 된 것입니다.

또, 우리는 6천년 동안 하나님을 대적해 나오던 사탄의 침범을 물리쳐야 하고 복귀섭리를 책임져야 하며, 인간의 모든 죄를 탕감한 환경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런 환경을 이루어야만 거기에 예수와 성신이 임재할 수 있고 하나님께서 임재하실 수 있는 것이며, 비로소 창세 이후 오랜 기간 하나님과 인간이 소망해 오던 천국이 이 땅에 건설될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여러분들은 여러분 자신들이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연결돼 있으며, 여러분은 복의 기관도 될 수 있는 반면에 화의 기관도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복의 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성신이 인류를 구하기 위해 수고하시던 그 일을 대신 책임지고 사탄을 자연굴복시킬 수 있는 승리자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현재 천국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에 머물러 있으니 모든 분야의 뜻적인 생활에서 하나님이 믿을 수 있는 자신이 되어 개인천국을 거쳐 지상천국까지 건설하는 데 부합될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이런 내용을 알았다면 여러분은 있는 정성을 다하여 원리적인 사명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 여러분은 겟세마네동산에서 민족을 대신하여 사탄과 싸우시던 예수님과 같이 세상이 반대하더라도, 세계적인 고난이 닥쳐오더라도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역사상에 있었던 충신 이상의 충신, 효자 중의 효자, 열녀 중의 열녀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이렇게 천적인 가치를 지닌 존재가 되고 사탄을 주관할 수 있는 하나님의 참된 자녀가 되어서 하나님께서 사탄 앞에 여러분을 자랑할 수 있고, 사탄도 하늘 앞에서 여러분을 인정해 줄 수 있는 모습이 되지 않는 한 천국의 기준은 이 땅에 세워질 수 없습니다.

아버지께서 이러한 모습이 나타나기를 바라신다고 할진대, 예수와 성신이 하나님의 위신과 체면을 세워드리기 위하여 고통을 당하시면서 아버지를 부르시던 것과 같이 여러분도 하나님과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부자의 관계에서 하나님의 위신과 체면을 세워드리고 하나님의 사정을 대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세계 어느 민족보다 우리 민족 중에서 많이 나타나게 된다면, 불신하는 유대민족을 버리고 예수님의 12제자를 중심삼고 제2이스라엘을 형성했던 것과 같이 하나님은 한국민족을 중심삼고 제3이스라엘을 만들어 지상천국 실현의 성업을 달성하게 될 것입니다.

나아가 이 민족이, 그리스도의 심정을 상속받고 하나님의 심정을 상속받아 하나님의 뜻을 세계 인류 앞에 전파하기에 성심을 다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한 책임을 다하게 될 때 이 민족은 천국의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2-238
韓民族의 사명과 새로운 진리체계의 定立
오늘날까지 인간들은 보이는 물질만을 추구해 나오다 보니 20세기 물질문명을 형성했습니다. 그러나 보이는 물질세계만 연구하고 그 가치만 추구하는 것이 인간 본래의 욕구는 아니었습니다.

물질세계를 초월한 보이지 않는 세계와 무형(無形)의 하나님의 존재한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는 것이 종교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종교의 이념에 의해서 무형의 하나님 앞에 나가기를 소망하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나가는 무리가 있고 그러한 민족, 국가, 인류가 있다면, 그들을 중심삼고 20세기의 물질문명을 초월한 새로운 하나님의 세계, 보이지 않는 세계가 가치의 중심이 되는 새로운 세계가 이룩될 것입니다.

물질세계를 추구하다 보면 물질의 제일원인(第一原因)인 힘의 세계를 거쳐 보이지 않는 세계에 도달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며, 궁극에 가서는 보이는 세계를 주관하는 신의 세계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보이는 세계는 보이지 않는 세계와 상응적인 관계를 맺으며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민족이 세계 어느 민족보다도 열심히 기도하고 정성들여서 보이지 않는 세계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가슴 속에 숨겨져 있는 사무친 내적 심정을 체휼하고, 예수와 성신의 심정을 체휼하게 되면 어느 민족보다도 먼저 천상의 모든 비밀을 알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인류역사는 종교적인 입장을 거치지 않을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물질을 추구하고 있는 과학에 있어서도 단순히 평면적인 문제, 땅과 바다 등의 물질세계를 연구하는 데서 벗어나 이제는 입체성(立體性)을 띠고 물질세계 이전의 근원적인 본질세계를 연구하는 단계로 접어들어 왔습니다.

이제 남은 것이 무엇이냐 하면, 실체적인 종교의 분립과 투쟁을 거친 후에 다가오는 영적 세계에서의 투쟁입니다. 오늘날 물질세계에서 핵융합에 의해 최대의 힘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과 같이 앞으로는 영적인 세계에서도 그러한 힘이 발견될 것입니다.

그것은 현재의 자연과학 수준으로서는 알아낼 수 없는 힘입니다. 이 힘은 초월적이요 초자연적인 세계에서 비롯되는 힘이지만 그 힘이 이 우주만상에 미칠 수 있는 것은 반드시 인간을 중심하고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작용이 없으면 인간의 소망도 있을 수 없는 것이요, 이상적인 천국도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여러분을 통해 영적인 세계의 전체적인 이념을 이 실체세계에 나타내야 하고, 우주의 어떠한 존재보다도 가치있는 자신인 것을 자랑할 수 있어야 되고, 나아가서는 천주적인 힘의 실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런 사람이 되어 창조주를 찬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된다면, 더 큰 힘 앞에 작은 힘이 끌려오는 것과 같이 여러분의 그 천주적인 힘 앞에 사탄이 자연굴복해 올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민족은 세계의 어떤 민족보다도 열심히 종교를 신봉해 온 민족입니다. 우리 민족이 이렇게 세계적인 최대의 관문을 뚫고 나가는 데에는 여러가지의 종교의 형태가 벌어졌던 것입니다. 앞으로도 수많은 이상한 형태의 종교가 생겨날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수습하여 이 땅에 주님이 오실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을 세워 천적인 힘에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의 심정을 중심하여 생활권에서부터 천국을 형성해 가지고 천주적인 천국까지 형성해 가지 않으면 여러분과 하나님이 바라던 창조이상인 천국이념은 여러분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여러분과 이 민족을 통해서 세계인류 앞에 그러한 천국이념을 심어줄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명심해야 되겠습니다.

2-240
기 도
아버지를 통하여 마음으로 움직이는 하나의 세계가 무한히도 그립습니다. 이 세상은 모두 불신에 젖어 있고, 한이 맺혀 있는 세계이옵니다.

아버님, 저희들은 오늘 이 시간까지 인도해 주신 아버지의 사랑 앞에 스스로 면목 없음을 느끼오니 용서해 주시옵소서. 당신이 맡겨 주신 사명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고, 아버지의 분부가 크다는 것을 느끼면 느낄수록 자신이 낮고 연약함을 알게 되오니 아버님, 크신 권능으로 이끌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제 저희들이 사탄의 권한을 제거할 수 있는 백성, 천국에서 필요로 하는 하늘의 자녀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심정을 통하고 예수님의 심정을 체휼하여, 사탄의 침범을 물리치신 예수님의 천적인 승리의 노정을 우리도 뒤따라갈 수 있도록 아버지의 은사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당신이 창조본연의 이상으로 바라던 하나의 승리적인 인간으로 만 우주 앞에 설 수 있는 동시에 하나님 앞에도 어엿이 설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은 저희의 아버지이시니 이제 전체 인류가 당신의 아버지로 모실 수 있을 때까지 사탄과 싸워 승리함으로써 천륜의 뜻을 온 만상 앞에 나타낼 수 있도록 아버님의 능력을 저희들의 마음과 마음에 내려주시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오늘 여기에 참석한 저희 모두를 당신이 진정으로 맡아 주관하여 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사옵나이다. 아멘.*